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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차별화된 리스크관리'로 리딩뱅크 지켜

신한금융그룹이 어려운 국내외 경제 속에서도 차별화된 리스크관리로 수익성·건전성 지표를 끌어올렸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 2조3672억원을 달성함으로써 2년 연속 2조원 이상의 순이익을 올렸다. 8년 연속 국내 금융그룹 당기순이익 1위라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고정이하여신비율(NPL)도 지난해 말 기준 0.87%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신한금융의 이 같은 성과에는 신한만의 차별적인 리스크관리 전략이 자리 잡고 있다. 신한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모든 조직 구성원이 리스크에 대한 오너십을 갖고 제반 비즈니스를 수행함에 있어 리스크와 수익의 균형을 추구한다'는 리스크관리 철학으로 리스크관리를 일상화해 왔다. 이런 철학을 바탕으로 신한은 지주회사와 자회사 간의 '세미-매트릭스(Semi-Matrix)' 형태의 리스크관리 조직 체계를 구축해 그룹 차원의 리스크를 종합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특히 그룹사별 운용 포트폴리오의 자산·위험 증가 또는 대외 환경적 이슈에 관한 157개 모니터링 영역의 이상 징후를 감지하는 지주회사의 3차원 모니터링 체계인 '리스크 대쉬보드(Dash Board) 운영체계'는 금융권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모든 그룹사가 여신의사결정때 공통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단일 신용평가모형을 개발해 객관성·변별력을 개선해 그룹의 신용평가 역량을 차별화했다. 신한금융은 그룹의 리스크관리 역량이 전반적으로 업그레이드될 수 있도록 각 그룹사 리스크관리 담당자를 포함한 전문가 네트워크(REN)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그룹 차원의 리스크 전략 과제와 연계한 이슈를 공유하고 주제별 학습·연구·토론·리스크 워크숍 등을 진행함으로써 그룹사 간 시너지를 발휘할 뿐 아니라 발생 가능한 리스크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며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자는 것이다. 신한금융은 편중 리스크 모니터링과 R&D 강화, 모니터링 네트워크 확충을 통해 위기에 따른 손실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이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는 것을 리스크 관리 목표로 삼고 있다. 또 글로벌 비즈니스 리스크관리와 핀테크 등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에 대응하는 리스크관리 역량을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그룹의 핵심 미션인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바탕으로 고객 자산의 리스크관리를 최우선으로 하며, 사회책임경영의 실천을 지원하는 리스크관리를 지속해서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4-13 15:47:2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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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새내기 장애대학생에게 학습보조기구 지원

KB국민은행은 지난 12일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올해 새내기 장애대학생 84명에게 학습보조기구를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신홍섭 KB국민은행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대표, 이병돈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공동대표, 장애대학생과 학부모 등 총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새내기 장애대학생에게는 노트북과 태블릿 PC를 비롯해 센스리더(화면낭독프로그램), 트랙볼마우스(지체·뇌병변장애인 사용) 등의 최신 학습보조기구가 전달됐다. KB국민은행은 장애대학생의 학습효율성 향상과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교육여건을 위해 2009년부터 총 946명에게 학습보조기구를 지원해왔다. 한 대학생은 "대학교 합격소식의 기쁨도 잠시 또래 학생들과 동등한 환경에서 학과공부를 제대로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는데 노트북을 지원받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신홍섭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 대표는"새내기 장애대학생들이 이번에 지원받은 학습보조기구를 적극 활용해서 이루고자 하는 꿈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새내기 장애대학생 학습보조기구 지원사업 외에도 장애가정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KB두드림스타'를 지원하고 있다.

2016-04-13 15:42:26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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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해외송금서비스 ‘필리핀 페소(PHP)'까지 확대

신한은행은 14일부터 국내 거주 필리핀 근로자의 해외 송금과 국내 기업의 필리핀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신한글로벌 필리핀 페소(PHP) 송금서비스'를 시행한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 1월 국내 최초로 인도 루피(INR) 당일 해외송금 서비스에 이어 필리핀 마닐라 네트워크를 통해 '신한글로벌 현지 통화 송금서비스'를 확대했다. 이전에는 고객이 필리핀에 해외 송금을 하려면 달러(USD)로 송금을 의뢰하거나, 외국계 중계은행을 경유해 페소(PHP)로 송금이 가능했다. 하지만 이 경우 적용 환율이 비싸고 송금 처리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등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를 해소하고자 신한은행은 금번 서비스를 통해 필리핀 현지의 실시간 시장 환율을 적용해 낮은 환율로 이용 가능케 했다. 또 신한은행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송금당일에 자금수령이 가능해졌으며, 신한은행 마닐라지점이 중계은행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고객들은 실시간으로 자금의 위치파악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개점한 신한은행 필리핀 마닐라지점을 통해 맞춤형 사후관리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의 외환거래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한은행은 국내 기업들의 해외 사업을 지원하고 국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의 해외송금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신한글로벌 현지 통화 송금서비스'를 아시아 주요 국가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04-13 11:42:27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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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저축은행과 손잡고 ‘ISA 적금’ 출시

우리은행은 지난 12일 예가람·JT·고려·엠에스·삼호·청주 등 6개 저축은행과 단독으로 업무협약을 맺고, ISA계좌에서 가입 가능한 'ISA 적금'을 금융권 최초로 14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ISA계좌에 가입 가능한 상품 중에 '정기적금'이 없었으나,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저축은행의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의 정기적금을 ISA에서도 비과세 혜택을 받으며 가입이 가능해졌다. 가입기간은 1년 이상 3년 이내이며, 금리는 상품 출시일 현재 3년 기준 최저 연 2.6%~최고 3.4%이다. 또 'ISA 정기적금' 출시기념으로 이달 말까지 우리은행에서 해당 상품 가입 시 3개월간 신탁보수(연 0.1%)를 면제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저축은행의 예적금 상품은 안전하면서도 고금리를 찾는 고객에게 매우 경쟁력 있는 우리은행만의 차별화된 상품"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협약을 확대하여 ISA 적금을 제공하는 저축은행을 확대하고 고금리 ISA RP(환매조건부채권) 등 다양한 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 1월 고객의 자산관리서비스를 높이기 위해 저축은행 상품 등 다양한 상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저축은행중앙회와 포괄적 업무제휴'를 체결했으며, 지난달에는 금융권 단독으로 25개 저축은행의 'ISA 예금'을 출시한 바 있다.

2016-04-13 11:41:56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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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로보어드바이저 시범서비스 선보여

신한은행은 12일 인공지능을 활용한 고객 맞춤형 펀드추천 서비스인 로보어드바이저 'S로보 플러스'를 선보인다. 시범서비스인 'S로보 플러스'는 별도의 로그인 절차 없이 간단한 설문 입력만으로 자신의 투자성향 지표와 맞춤형 펀드 포트폴리오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에는 로보어드바이저 전문업체인 DNA(데이터앤애널리틱스)의 컴퓨터가 빅데이터 기반 학습을 통해 미래를 예측할 수 있도록 고안된 '머신러닝 알고리즘'이 사용됐다. 이를 통해 'S로보 플러스'는 하루 31억6000만건에 달하는 수익·리스크 연산을 통해 고객의 투자성향에 맞는 펀드상품과 배분비율을 제시해준다. 또 알고리즘이 설계한 결과를 직관적인 UI를 통해 고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S로보 플러스'를 통해 제시된 펀드는 신한은행 펀드센터 어플리케이션으로 연계돼 즉시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설계 이력이 저장돼 추후 이용 고객 자산관리에 활용된다. 본 서비스는 신한은행의 모바일 플랫폼인 신한S뱅크와 써니뱅크를 통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S로보 플러스는 기존 포트폴리오이론이나 계량분석방식에 의존하지 않고 순수 인공지능 알고리즘(AI)에 기반한 진정한 의미의 로보 자산관리 서비스"라며 "시범서비스 출시 이후에도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로보어드바이저 활용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시범서비스에 대한 고객 피드백을 반영하고 알고리즘 별 시뮬레이션과 서비스 고도화 작업을 병행 추진해 금년 하반기 로보어드바이저 정식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2016-04-12 16:35:0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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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바젤Ⅲ 유동성시스템’ 구축

DGB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은 12일화 바젤위원회의 유동성규제 대응을 위해 '바젤Ⅲ 유동성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바젤위원회는 바젤Ⅲ 유동성규제 시행을 위해 지난해 1월 단기유동성규제비율인 LCR(유동성커버리지비율)과 중장기유동성규제비율인 NSFR(순안정자금조달비율)을 도입했다. 지난해 1월 시행된 LCR 산출과 오는 2018년 시행예정인 NSFR 산출을 위해 은행들은 최근 수년간 유동성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DGB대구은행은 바젤Ⅲ 유동성시스템 구축으로 LCR과 NSFR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산출하고, 유동성 위험을 사전에 인지하기 위한 조기경보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또 매월 산출하는 유동성지표를 일산출 체제로 선진화해, 오는 2017년 1월 시행하는 일별 LCR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은행은 선진적인 유동성관리체계를 확보해 대외 신인도를 제고하고 글로벌 유동성규제 경쟁력을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명흠 리스크관리본부 부행장은 "DGB대구은행의 바젤기준 유동성리스크 관리 수준은 은행권 최고 수준으로 특히 위기상황에 강한 은행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LCR 비율도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어 규제가 강화될수록 DGB대구은행의 대외 신인도는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6-04-12 16:34:42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