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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김연아와 함께하는 '피겨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 개최

KB금융그룹은 6일 오전 여의도 본점에서 'KB금융 피겨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이기인 대한빙상경기연맹 부회장, '피겨 여왕' 김연아와 장학 프로그램 대상자로 선발된 국내 피겨 스케이팅 유망주들이 참석했다. 장학금 전달식은 훈련에 매진하며 꿈을 키워가는 피겨 꿈나무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KB금융그룹은 김연아와 함께 대한빙상경기연맹에서 선발한 남녀 싱글 10명(남2, 여8)의 선수들에게 장학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윤종규 회장은 "KB금융그룹은 앞으로도 피겨 스케이팅을 포함한 동계 스포츠에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가질 것"이라며 "한국 피겨에 제 2, 제 3의 김연아가 탄생할 수 있도록 버팀목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연아는 "KB금융은 오랫동안 저와 한국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팀의 든든한 후원자였다"며 "KB금융의 피겨 꿈나무 장학 프로그램은 앞으로 성장해야 할 어린 후배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B금융그룹은 김연아가 고등학교 1학년이던 2006년 후원을 시작해 10년 동안 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피겨 국가대표팀, 피겨 종합선수권대회를 비롯해 컬링, 쇼트트랙,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팀을 후원하는 것은 물론 박소연, 차준환(이상 피겨), 윤성빈(스켈레톤), 심석희, 최민정(이상 쇼트트랙) 등 해당 종목 국가대표 선수들도 개인 후원하는 등 동계 스포츠의 든든한 후원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6-04-06 15:06:16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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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銀, 한국에너지공단과 포괄적 업무협약

KDB산업은행은 6일 한국에너지공단과 에너지효율화·신재생에너지·기후변화대응 관련 프로젝트 개발 등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은은 지난해 12월 파리협정 체결로 신기후변화체제가 출범한 가운데, 에너지효율과 기후변화 대응분야의 전문성을 지닌 한국에너지공단과 협약을 체결해 에너지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제를 구축했다. 산은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에너지신산업 프로젝트의 발굴·추진을 원활히 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함으로써 국내 에너지 신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산은은 지난해 7월 녹색기후기금(GCF) 이행기구 인가 신청을 계기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프로젝트 발굴·금융서비스 제공·업무체제 정비 등을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산은은 친환경 온실가스 감축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월 (주)GS영양풍력발전과 연계해 세계최대 규모의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사업에 대한 국내 최초 PF금융주선을 마무리하기도 했다. 류희경 산은 수석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에너지 신산업 관련 프로젝트 개발·추진이 더욱 활성화되기 바란다"며 "기업들의 에너지효율과 신재생에너지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04-06 15:05:51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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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금융권 최초 '비대면 보증서담보대출' 선보여

우리은행은 6일 신용보증재단이나 은행 방문이 어려운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모바일로 보증서 발급과 대출신청이 가능한 '우리소호스마트보증서대출'을 출시했다. 금융권 최초로 도입한 '우리소호스마트보증서대출'은 우리은행 스마트뱅킹인 '원터치개인 앱'에서 비대면으로 신용보증재단 보증서 발급과 대출신청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한다. 이를 위해 우리은행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 개발해 왔으며, 비대면 보증서담보대출을 서울·경기지역을 제외한 14개의 지역 신용보증재단에서 우선 시행한다. 대출대상은 사업기간 3개월 이상이며 외부신용등급(CB) 6등급 이상인 개인사업자로, 대출한도는 최대 2000만원이다. 대출금리는 상품출시일 현재 코리보(KORIBOR) 금리 기준 최저 3.36%, 최고 4.56%이며, 중도상환수수료 전액 면제와 전자금융이체수수료 월 5회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또 추가로 대출이 필요한 고객에게 '위비소호(SOHO)모바일신용대출'을 연계해 신용등급별 최대 3000만원 범위 내 신용대출도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개인사업자의 영업실적과 사업자정보를 자동으로 반영하는 '스크래핑' 기술과 전국 카드가맹점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개인사업자 대상 무방문·무서류·무담보 대출인 '모바일소호신용대출'도 지난해 9월 금융권 최초로 출시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핀테크 기술과 이종업종간의 제휴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고객이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16-04-06 13:08:42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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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칼부림' 노량진수산시장 상인…갈등 '도 넘었다'

수협과 노량진수산시장 일부 상인들의 갈등이 칼부림으로 번졌다. 현대화시장으로의 입주를 거부하는 노량진수산시장 상인이 수협 직원에게 칼을 휘둘러 상해를 입힌 것.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시 30분경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 상인대책위 부위원장 김 모(49)씨는 수협노량진시장주식회사 최 모(58) 경영본부장과 현대화 T/F팀 김 모(51) 팀장을 생선회 칼로 찔러 중상을 입혔다. 비대위 부위원장 김씨는 이날 오전 수협 김 팀장에게 전화해 "현대화시장 입주와 관련해 긴요하게 협의할 것이 있으니 최 본부장과 함께 점심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자"고 말했다. 김 팀장과 최 본부장이 찾아간 예약 장소는 다름 아닌 노래방. 이를 의아하게 여기자 김씨는 '돈까스를 시켜놨다'고 안심시킨 뒤 음식이 나오자 흉기를 꺼내들고 최 본부장의 허벅지 7cm 가량을 찔렀다. 당시 김씨는 기존에 주장하던 공간 확장 등의 안건을 또 다시 요구했고, 김씨의 주장이 발전된 사안이 아닌 점에 대해 지적하자 곧바로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흉기를 휘두르던 김씨를 제지하던 김 팀장 역시 어깨를 찔렸으며, 이후 계속되는 위협에 김씨가 장소를 벗어날 때까지 경찰에 신고하지 못했다고 수협 측은 전했다. 김씨의 범행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노래방을 빠져 나온 김씨는 택시를 타고 노량진수산시장으로 이동해 옛 시장 시설안전관리를 맡고 있는 경비업체 직원 나 모(35)씨의 허벅지 좌우측을 찔러 중상을 입혔다. 김씨는 옛 시장 내 주차빌딩 부근에서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한 경찰에게도 흉기를 휘드르며 위협하다 현장에서 체포됐으며 현재 경찰 조사 중에 있다. 중상을 입은 피해자들은 신촌세브란스병원, 강남성심병원, 중앙대병원 등으로 후송돼 수술을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수협노량진수산(주)는 "비대위와 외부세력에 의해 파행이 지속될 경우 시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공영도매시장의 공공기능 수행에도 막대한 차질이 불가피하다"며 "시민과 고객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하여 법과 원칙에 따라 비대위와 이전 반대 상인들에 대해 단호하고 강력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04-05 16:32:41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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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금리 봄바람 타고 회생하는 저축은행…관건은 '신뢰회복'

저축은행 업계, 중금리대출 등으로 서민금융 강화…2011년 저축은행 사태 이후 신뢰회복 '잰걸음' 저축은행이 중금리대출 열풍에 힘입어 고객 신뢰 회복에 나서고 있다. 저축은행 업계는 지난해 말부터 중금리대출을 본격 선보이면서 사회공헌 활동과 금융교육 등 서민금융 활성화에 적극적이다. 이 같은 노력 때문일까. 저축은행은 여·수신이 상승세를 보이며 지난 2011년 '저축은행 사태 악몽'을 벗어나는 모습이다. 업계에서는 저축은행의 굴기를 위해선 '고객과의 신뢰회복'이 관건이라고 지적한다. ◆ 중금리대출, 저축은행 '신의 한 수' 고금리 등의 부정적 이미지가 강했던 저축은행은 연 10% 안팎의 중금리 신용대출을 선보이며 서민금융 강화와 함께 이미지 제고에 나섰다. 5일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전체 저축은행 79곳 중 30곳이 연 10%대 중금리 신용대출을 취급하고 있다. 앞서 KB저축은행이 지난 2014년 중금리대출 신호탄으로 'KB착한대출'(금리 6.5~19.9%)을 출시한 데 이어 지난해 8월에는 웰컴저축은행이 '척척대출'(금리 14.9~19.9%) 등을 내놨다. 올해는 금융권 전체에서 중금리대출 경쟁이 벌어지면서 저축은행의 행보가 더욱 적극적이다. 그중에서도 SBI저축은행은 지난해 12월 모바일 중저금리 대출 '사이다' 출시 후 최근 누적 400억원의 판매 실적을 돌파하며 눈에 띄는 약진세를 보이고 있다. '사이다'는 신용등급에 따라 연 6~13%대의 금리로 최대 3000만원의 대출을 제공하는 상품으로, 무서류·무방문으로 신청할 수 있다. JT친애저축은행도 지난해 말 금리 12~19.9%, 대출한도 5000만원의 '원더풀와우론'을 출시해 지난달 25일 기준 누적 200억원의 실적을 냈다. OK저축은행도 이달 중순부터 연 9.5%~19% 수준의 중금리대출 상품 'OK스파이크론'을 출시한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중금리대출을 통해 저축은행의 이미지가 많이 개선되는 분위기"라며 "신용카드 보다도 낮은 금리를 제공하기 때문에 저축은행을 찾는 고객도 늘고, 인식도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적도 상승세인데…최종 관건은 '신뢰회복' 저축은행 업계는 실적에서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저축은행중앙회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저축은행의 여신금액은 35조5837억원, 수신금액은 37조6467억원으로 2014년부터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앞서 저축은행은 지난 2011년 부실대출과 비리 등으로 대규모 영업정지를 당한 '저축은행 사태'가 발생하며 거래규모가 급감한 바 있다. 2010년 3월 기준 수신 76조8625억원, 여신 65조3546억원으로 최고점을 찍은 이후 감소세를 이어오다가 지난해 2014년 회계연도(2014년 7월~2015년 6월) 들어 흑자로 전환하기 시작했다. 영업실적 또한 늘어났다. 금융감독원이 지난달 공개한 지난해 하반기(7~12월) 영업실적을 보면 국내 저축은행 79곳이 벌어들인 순이익은 총 3781억원으로, 전년 동기1805억원) 대비 두 배 이상 늘었다. 3개월 이상 연체된 고정이하여신 비율도 저축은행 사태 전 수준인 10%선으로 떨어졌다. 대형 저축은행 뿐만 아니라 소형 저축은행이 적자에서 벗어난 데 따른 것이다. 업계에서는 저축은행의 암흑기를 완벽히 벗어나기 위해선 고객과의 신뢰 회복을 관건으로 들고 있다. 지난해 취임한 이순우 저축은행 회장이 연초부터 고객 신뢰 회복에 나선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저축은행 사태 이후 어려웠던 저축은행들이 서서히 이익을 내기 시작하면서 고객 인식도 개선되고 있다"며 "실적 개선 등 지금 처럼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한다면 고객과의 관계도 곧 회복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그는 "중금리대출에 이어 법정 최고금리 인하 등 '고금리'에 대한 인식은 어느 정도 개선이 됐기 때문에,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고객과의 관계 회복에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6-04-05 15:52:43 채신화 기자
수출입銀, 멕시코 대표기관과 손잡고 금융플랫폼 구축

한국수출입은행이 한국 기업의 멕시코 진출을 위해 멕시코 정책금융기관 등과 손을 잡고 금융플랫폼을 구축했다. 수출입은행은 지난 4일 오후(현지시간) 멕시코 대통령궁에서 멕시코 연방전력공사(Comision Federal de Electricidad, 이하 CFE)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이덕훈 수은 행장을 비롯해 엔리케 오초아 레자(Enrique Ochoa Reza) CFE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멕시코를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과 뻬냐 니에또 멕시코 대통령도 임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CFE는 오는 2018년까지 10억 달러 규모의 수은 금융을 지원키로 했으며, 향후 CFE 발주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를 교환키로 했다. CFE는 멕시코 정부가 추진하는 약 260억 달러 규모의 발전분야 투자를 주도하고 있으며 민자발전사업(IPP), 미국 셰일가스 도입을 위한 가스파이프라인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행장은 이날 같은 자리에서 알레한드로 디아즈 데 레온(Alejandro Diaz de Leon) 방코멕스트(Banco Nacional de Comercio Exterior, S.N.C.) 은행장과 2억 달러 규모의 '전대금융 한도계약'도 체결했다. 전대금융이란 수은이 외국 현지은행과 신용공여 한도계약을 체결하면, 현지은행이 수은으로부터 조달한 자금으로 한국제품을 수입하는 현지·한국 기업의 현지법인 등에 대출해 주는 금융상품이다. 수은과 방코멕스트의 전대금융 계약 체결로 ▲한국으로부터 전자제품·철강재 등을 수입하는 멕시코기업 ▲한국 기업의 멕시코 현지법인 ▲한국 기업의 현지법인과 거래하는 멕시코기업 등은 방코멕스트로부터 직접 필요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올해 상반기 기아차 몬테레이 공장 설립과 함께 현지에 동반 진출한 한국 중소?중견기업이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수은 측은 전했다. 또 수은은 이번 멕시코 방문에서 농축수산부, 교통통신부 등 멕시코 주요 인프라 담당 정부부처를 비롯해 국영석유회사(PEMEX) 등 석유·가스분야 주요 발주처를 연이어 방문해 신규 사업 발굴과 향후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이 행장은 "제조업, 발전, 석유·가스, 인프라 등 멕시코 주요 대표기관과 32억달러 규모의 광범위한 금융협력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며 "앞으로 가시적인 사업 발굴과 우리 기업의 멕시코 사업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4-05 15:51:28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