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은행
기사사진
[은행, 잠재고객 잡아라②]'사모님, 오셨습니까'…고액자산가 유치전

부자 금융자산 400조원, 은행권 자산관리서비스로 공략…감성마케팅 등 서비스 다양화 은행권에서 '고액자산가 모시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계속되는 저금리로 예대마진이 축소되는 가운데 수익사업 다변화에 나선 것. 특히 자산관리는 고객과의 장기적 관계 유지를 통한 안정적인 수익원으로, 국내 고액자산가의 자산규모가 총 400조원에 달하는 만큼 은행권의 경쟁이 치열하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간한 '2015년 한국 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말 기준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인 국내 부자는 약 18만2000명으로, 총 406조원의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가계 총 금융자산의 14.3%를 차지하는 규모다. 이에 은행권에서는 부유층의 자산관리(PB) 서비스 확대에 나서는 동시에 비금융서비스를 통한 감성마케팅으로 고객 사로잡기에 주력하고 있다. ◆은행권, 고액자산가 대상 PB 서비스 확대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초고액자산가 고객 등을 대상으로 은행과 증권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신한PWM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엔 은행과 자산관리 전문직원이 함께 근무하면서 고객에게 가업승계와 재산상속, 증여 등의 종합자산관리 업무를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전국 46개 점포에 PB(자산관리사) 인력을 배치했다. PB서비스 전용 센터인 '우리은행 투체어스'도 서울과 부산 등에서 운영 중이다. 투체어스는 수신 5000억원 이상의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은행·증권·부동산·보험 등과 관련된 상품 제공 및 1대1 상담을 통한 운용 및 각종 법률과 세무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14년 VIP 고객 전용 공간인 VIP 라운지를 PB센터 수준의 서비스로 업그레이드한 프리미엄 VIP 라운지 '스타 테이블 라운지'를 전국 21개 영업점에 열었다. 국민은행의 PB서비스는 자산 규모와 관계 없이 이용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PB서비스는 자산 5억원 이상, 스타PB센터는 30억원 이상의 고객이 이용한다고 국민은행 측은 전했다. KEB하나은행은 영업점과 기업금융사업부(RM), PB사업부, 상속증여센터, 신탁부 등 각 부서가 협력해 기업 승계에 필요한 주식가치평가·절세방안·납세재원 마련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해외 거주 중인 초부유층의 국내 자산을 관리해 주는 서비스로 '크로스 보더 에셋 매니지먼트(Cross-Border Asset Management)'도 강화한다. 한국씨티은행도 자산 10억원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포트폴리오 360도' 서비스를 도입했다. 1962년 상황부터 축적된 세계 금융시장 자료를 바탕으로 경제상황 예측과 고객 포트폴리오의 위험예측수치 등을 알려준다. 오는 11월엔 일반은행의 모습을 탈피한 스토어 방식의 '차세대 WM 점포'도 선보인다. ◆부자도 '감성'에 움직인다 수 십 억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VIP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은행권에서는 '감성'을 공략하는 추세다. 금융서비스 뿐만 아니라 비금융서비스를 통해 장기고객 만들기에 나서는 것. 대표적인 것이 VVIP고객 자녀들 간의 맞선프로그램이다. KEB하나은행은 20년 전부터 'HPBM'이라는 자녀 만남행사를 진행했다. 고액자산가를 중심으로 정기적으로 호텔이나 선상에서 단체 미팅 행사를 열거나 고객의 요청에 따라 PB사업부 내 커플매칭 전문가가 자녀의 프로필을 파악해 만남을 주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은행도 지난 2006년부터 고액자산가 자녀들의 만남을 주선하는 맞선프로그램 '신한PWM 2세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결혼정보회사 커플매니저 출신 전문가를 채용하기도 했다. 이 밖에 정기적으로 미술관 전시 등 문화행사와 골프, 와인모임 등을 개최해 VVIP 고객끼리 친목을 도모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열기도 한다. 우리은행은 매칭서비스를 2014년까지 운영하고 현재는 폐쇄했으나, 경영 2세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 새로운 서비스를 준비중이다. 국민은행도 고액자산가를 위한 비정기적 연회 등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고액자산가는 금융자산에 투자할 여력이 많기 때문에 은행권에서 '안정적 수익원'으로 볼 수 있다"며 "보통 예금 등 수신상품 위주를 이용하며, 펀드나 방카슈랑스 등으로 비이자수익 부문에 투자를 확대하는 고객이 많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히 최근 들어 ISA출시 등으로 인해 자산관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 같은 시점에서 연령층이 높은 VVIP뿐만 아니라 젊은 층의 VIP도 이용할 수 있는 자산관리 서비스를 내놓는 은행이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6-03-15 18:23:21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광주銀, KJ광주카드 고객에 계절마다 새로운 이벤트 실시

JB금융그룹 광주은행은 14일부터 봄을 맞이해 KJ광주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쏠쏠한 혜택, 쏠쏠한 재미 솔솔(SolSol)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온 연말까지 진행되는 '솔솔(SolSol) 프로그램'은 각 KJ광주카드에 주어진 혜택과는 별도로 추가 혜택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광주은행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계절마다 바뀌는 시즌 이벤트와 사용액 약정 이벤트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광주은행은 봄 시즌이벤트로 오는 5월 말까지 챔피언스필드 주말 3000원 할인 행사를 실시하고, 새 학기를 맞아 학원과 서점 이용 시 최대 1만원 캐시백 혜택도 제공한다. 봄 이사철과 광주지역 새 아파트 입주 시즌을 맞아 이사·가전·가구·백화점 업종에서 사용 시 5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도 실시한다. 이 밖에도 광주은행은 계절이 바뀌면 고객들에게 영화관·골프장·레저 업종 등 해당 계절이 어울리는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용액 약정 이벤트는 등록 고객을 대상으로 사용액 별 최고 50만원까지 캐쉬백을 제공한다. 광주은행 카드사업부 박정민 부장은 "KJ광주카드 회원들에게 기존 카드 혜택 외에 추가 혜택을 제공하고자 '솔솔(SolSol)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하는 KJ광주카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3-15 18:20:18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경남은행, 신탁형 ISA 'YES! BNK만능통장' 출시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14일 신탁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YES! BNK 만능통장'을 출시했다. 'YES! BNK 만능통장'은 BNK금융그룹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공동 네이밍해 출시한 상품으로, 예금·펀드·파생결합증권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한 계좌에 담아 운용하면서 수익과 세제 혜택을 동시에 볼 수 있다. 운용방법은 예금·펀드 등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으며, 자유로운 변경도 가능하다. 또 계좌별 손익을 합쳐 200만원에서 250만원까지 비과세 되고 비과세 한도를 초과한 수익은 기존 15.4%에서 9.9%로 낮아진 세율로 분리 과세된다. 이 통장은 금융소득종합과세대상자를 제외한 근로자와 사업소득자, 농어민이면 오는 2018년 12월말까지 가입자 유형에 따라 가입할 수 있다. 가입자 유형으로는 ▲일반형은 직전(당해) 과세기간 중 근로 또는 사업소득이 있는 자 ▲청년형은 일반형 가입 대상자 중 만 15세 이상 만 30세 미만자(병역기간 제외) ▲자산형성지원형은 일반형 가입 대상자 중 자산형성지원금을 지급 받는 자 ▲서민형은 직전과세기간 총 급여액이 5000만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금액이 3500만원 이하인 경우다. 입금은 소득공제장기펀드(소장펀드)와 재형저축(연간 한도 환산금액) 한도를 포함해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가능하다. 의무가입 기간은 일반형은 5년, 청년형ㆍ자산형성지원형ㆍ서민형은 3년이다. 의무 가입 기간을 충족하지 않아도 중도해지는 가능하나 그럴 경우 일반과세가 적용된다. 'YES! BNK 만능통장'의 신탁보수는 정기예금은 연 0.1%, 펀드와 파생결합증권 등은 연 0.3%의 보수가 발생한다. 경남은행 신탁부 조송래 부장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ISA는 수익은 물론비과세혜택까지 기대할 수 있는 대표적인 절세상품"이라며 "많은 고객들이 YES! BNK만능통장 가입을 통해 재산형성에 도움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6-03-15 18:20:00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우리銀, 우리미술대회 개최…4월 14일까지 예선 접수

우리은행은 오는 4월 14일까지 '제21회 우리미술대회' 예선 작품 접수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우리미술대회의 참가 대상은 만 5세 이상(2011년 12월 31일생 이전) 어린이부터 고등학생까지로, 약 한 달간 홈페이지를 통해 예선 접수를 받는다. 예선 접수 후에는 5월 6일 우리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약 1400명의 예선합격자를 발표하고, 22일에는 용산전쟁기념관에서 본선대회를 치룰 예정이다. 6월 3일에는 최종 수상자 700명을 발표하고, 같은 달 18일 서울 소공동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수상작품은 주요 미술대학 교수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최종 수상자에게는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비롯해 금·은·동상과 상장, 장학금을 수여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미술대회는 우리은행이 1995년부터 문화예술분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꾸준히 실시한 이래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미술대회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의 달인 5월에 개최되는 본선대회에는 다문화가정 어린이와 캄보디아 프놈펜 지역 해외 어린이 약 100여명을 특별 초청하는 등 국경을 초월한 뜻 깊은 문화 나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기타 대회 진행 관련 세부내용은 우리은행 홈페이지와 모바일메신저 '위비톡'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2016-03-15 18:18:05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SBI저축은행, 중금리 대출 ‘사이다’ 실적 300억원 돌파

SBI저축은행은 중저금리대출 상품 '사이다'가 출시 55영업일만인 지난 14일 누적 305억원 실적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중금리 대출 상품인 '사이다'는 6~13%대의 저금리로, 무서류·무방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3000만원 한도로 대출이 가능하다. SBI저축은행은 '사이다'의 월평균 실적은 약 110억원 규모로, 기존에 출시된 중금리 상품들의 월평균 약 40~80억원 실적에 비해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사이다' 대출 고객 분석 결과에 따르면 평균 대출 금리는 9.8%, 평균 신용등급은 나이스 기준으로 3.9 등급으로 집계됐다. 특히 15% 이상 금리의 카드론 고객뿐만 아니라 기존 높은 금리를 사용 중인 고객들의 유입이 두드러졌다. SBI관계자는 "실제 카드론 사용고객 중 상당 고객이 15% 이상의 금리로 신용대출을 사용하고 있다"며 "이에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대출 상환 목적으로 사이다를 이용하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또한 '사이다'는 현재까지 연체율 0%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SBI저축은행이 신용등급 5~6등급의 중신용자에 대해 10년 이상 축적된 금융정보와 데이터베이스, 고도화된 신용평가시스템을 보유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SBI저축은행은 '사이다'의 누적 실적 300억원 달성을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내용으로는 오는 4월 2일을 '사이다 데이'로 지정해 직접 제작한 사이다 음료수 20만병을 시민에게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지난 12월 '사이다'의 전격 출시 이후 이에 자극 받은 은행, 카드, 보험 등 금융권 전반에서 속속 중금리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면서 "'사이다'가 국내 중금리 시장의 기폭제 역할을 함으로써 서민들의 고금리 부담 경감에 기여할 수 있게 된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장기적인 저금리 기조와 최고금리 인하로 인해 중금리 시장은 더욱 규모가 커지고 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내의 대표적인 서민금융기관인 저축은행 업계 1위로서 를 중심으로 중금리 시장을 활성화시켜 나가는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6-03-15 18:17:23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KB저축은행, 블록체인기반 인증서비스 상용화

KB저축은행은 15일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의 새로운 본인인증시스템을 구축하고 오는 16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KB저축은행이 상용화한 블록체인기반 본인인증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공인인증서 없이 금융거래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 인증시스템은 본인명의 휴대폰에서 인증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블록체인네트워크에 저장된 인증서로 본인을 인증하는 방식이다. 앞서 금융당국은 지난해 3월 외국인의 국내 온라인쇼핑몰 거래편의 등을 위해 기존 공인인증서 의무사용 규제를 폐지하고, 전자금융거래의 종류·성격·위험수준을 고려해 안전한 인증방법의 사용을 허용한 바 있다. 또 금번 도입된 블록체인인증서를 비트코인의 거래인증장소로 사용되는 블록체인네트워크에 저장해 보안성을 확보했다. 블록체인인증서는 다수의 블록체인네트워크 참여자들에게 분산 저장되고 본인인증요청 시 참여자들이 공동으로 신뢰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설계돼 사실상 위·변조 등 해킹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본인명의가 확인된 휴대폰에서만 이용이 가능해 거래안전성을 높이고, 6자리 비밀번호로 인증서비스를 제공해 고객편의를 높였다"며 "우선 대출조회업무에 한해 서비스를 적용했으나, 현재 진행중인 모바일뱅킹 및 비대면 계좌개설 시스템 구축 완료 후 관계기관과 협의과정을 거쳐 서비스범위를 전 업무로 확대적용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KB저축은행의 블록체인기반 본인인증서비스는 코인플러그와 함께 개발했다.

2016-03-15 18:16:57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부산은행, 제1기 BNK부산은행 고객패널 모집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 15일 고객중심 경영실천 강화를 위해 '제1기 BNK부산은행 고객패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1기 BNK부산은행 고객패널' 모집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3까지로, 총 10명 이내로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부산은행 고객으로 금융상품·서비스 등에 관심 있고 ▲월 1회 정기 토론회 참석 등 오프라인 활동과 ▲블로그 등 SNS활동이 가능한 자다. 선발된 부산은행 고객패널은 4월 중순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 부산은행에서 신상품 기획·개발 시 고객의 시각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기존 상품·영업점 서비스, 은행업무 프로세스·제도 등에 대한 개선점을 제안하는 역할도 한다. 아울러 월 1회, 관련 활동보고서를 제출하고 고객패널 정기 토론회에 참석하게 된다. 부산은행은 선발된 고객패널들에게 매월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며, 우수 패널들에게는 별도의 인센티브도 지급할 예정이다. 부산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 이종태 부장은 "앞으로 선발된 고객패널들을 통해 다양한 금융소비자의 의견을 수렴해 은행 경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며 "부산은행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03-15 18:16:20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