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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희망의 공부방 9호점 선정식 진행

JB금융그룹 광주은행이 17일 광주시 신가동에 위치한 포도나무지역아동센터에서 '희망의 공부방 9호점 선정식'을 진행했다. 포도나무지역아동센터는 지역의 아동에게 방과 후 돌봄서비스와 학습지도를 통해 지역 아동이 건강한 사회일원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아동복지시설이다. 하지만 이 센터는 바닥과 벽을 비롯해 전기 시설 등이 오래돼 아이들을 보호하고 학습하기에는 환경이 열악한 상태였다. 이에 광주은행은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사업'을 통해 바닥 데코타일과 전기공사, 공부방 벽지와 페인트 작업 등을 통해 아이들의 공부방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아울러 이날 광주은행 지역사랑봉사단 직원들은 센터 학생들에게 간식과 영어 학습교재를 선물하고 함께 놀이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광주은행 김환진 본부장은 "광주은행은 지역의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방과 후 아동들의 학습 장소이자 쉼터인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은행의 꽃피는 공부방 사업은 지역 내 저소득가정이나 환경이 열악한 아동보육시설의 학습환경을 개선해줌으로써 소외계층 아동이 학업에 전념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광주은행의 신규 공헌 사업이다.

2015-12-17 17:41:46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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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銀, 연말연시 소외계층 위한 다양한 행사 마련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이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동지팥죽 행사'와 '복꾸러미 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경남은행은 겨울 밤이 가장 긴 동지(冬至)를 하루 앞둔 오는 21일 창원시 마산역 광장과 울산 밥퍼 무료급식소에서 '사랑의 동지 팥죽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경남은행 창원지역봉사대를 비롯해 대한적십자사경남지사봉사대 등 140여명이 참가해 독거노인·무의탁자·노숙자 등 소외계층과 마산역을 찾은 지역민과 관광객에게도 동지팥죽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튿날인 오는 22일에는 BNK금융그룹 전 계열사가 4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랑의 복꾸러미 행사'를 연다. 사랑의 복꾸러미 행사에는 손교덕 은행장ㆍ창원시 안상수 시장ㆍ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안철수 회장을 비롯해 지역 자치단체장과 시ㆍ도의회 의원 그리고 경남은행창원지역봉사대ㆍ경남은행임원부점장부인회ㆍ마산자원봉사센터ㆍ마산여성경제인협의회 등 380여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마산운동장 실내체육관에 모여 즉석식품 등 식재료와 세면용품 등 18종을 포장한 뒤 경남·울산지역 독거노인과 한부모세대 등 소외계층 2400세대에 개별 배송한다. 이 밖에도 경남은행은 어려운 이웃에게 점심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랑의 특식 나눔 행사'를 12월과 1월 두 달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지역사회공헌부 김영보 부장은 "추위와 빈곤으로 고통 받는 지역의 소외계층들이 무사히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쓸 것"이라며 "소외계층을 위한 행사에 지역민의 관심과 봉사 참여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2015-12-17 17:41:07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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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필리핀 저축은행 인수계약 체결

우리은행은 지난 16일 필리핀 저축은행과 지분인수를 위한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유상증자를 통한 신주인수 방식으로 웰스 디벨롭먼트 뱅크(Wealth Development Bank) 지분의 약 51% 가량을 인수할 계획으로, 국내 은행권에서는 현지 저축은행 인수를 통한 해외진출의 첫 사례다. 이번에 인수하는 웰스 디벨롭먼트 뱅크는 지난 2002년 설립돼 필리핀 세부에 본점을 둔 자산규모 1억5000만달러, 점포 16개, 직원 약 300명의 저축은행이다. 이 은행은 금융그룹계열사가 아닌 저축은행 56개 중 자산순위 9위인 중형 은행이다. 우리은행은 웰스 디벨롭먼트 뱅크의 모회사가 필리핀 전역에 약 100만명의 회원을 가진 백화점 등 대형 유통업체인 점을 활용해 연계 영업을 통해 카드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점포망 확충과 함께 모바일 전문은행인 '위비뱅크'를 이용한 현지 리테일 영업도 강화해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광구 은행장은 "필리핀은 현재 대형 로컬은행들이 금융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상황에다 한국계 진출기업이 아직은 적은 점을 감안해 지점설립 보다는 저축은행 인수를 통한 직접 진출 방식을 택했다"고 말했다. 이 행장은 "우리의 선진 금융기법과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리테일 영업을 확대함으로써 이번 인수가 완료되는 내년 초까지 우리은행 해외 네트워크를 230여개까지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해 인도네시아 소다라은행 인수·합병과 캄보디아 MFI(소액 대출 금융기관) 인수에 이어 올해 미얀마 MFI 개설 등 현지 금융시장 환경에 따라 진출방식을 다각화해 오는 2020년까지 해외 네트워크를 500개까지 늘린다는 방침이다.

2015-12-17 17:05:26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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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덕의 냉정과 열정사이/우울한 세밑

1996년 사회에 첫 발을 디뎠다. 97년 입사한 지 1년도 안돼 외환위기를 맞았다. 기업 부도사태가 이어졌다. 1997년 1월 재계 14위였던 한보그룹 계열 한보철강의 부도는 외환위기의 시작이었다. 3개월 후 삼미그룹 부도, 7월에는 기아자동차였다. 결국 YS정부는 그해 11월 국제통화기금(IMF)에 구제금융을 정식 요청했다. 국가 부도 사태의 대가는 샐러리맨에게 칼바람으로 돌아왔다. 금융기관은 물론 대기업이 대규모 구조조정을 진행했다. 일자리를 잃는 실업자가 속출했다. 국민들이 뼈를 깎는 고통의 터널에 들어서는 순간이었다. 입사 후 1년 만에 기자는 600%의 보너스를 반납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그나마 3년 미만의 신입이었기에 자리는 지킬 수 있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지면서 그해 추석도 우울했다.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이 터지면서 베어스턴스(Bear Sterns), 리만브라더스(Lehman Brothers), 메릴린치(Merrill Lynch) 등 미국의 대형 투자은행 3곳이 파산했다. 국내 금융시장이 요동쳤고, 증권사를 비롯한 금융회사가 소나기가 내렸다. 글로벌 금융위기는 오랫동안 세계 경제에 잠복돼 있던 구조적 문제점이 원인이었다. 세계 경제 불균형, 금융기관 레버리지(총부채 대비 총자산)의 경기순응성과 고위험 고수익 파생상품시장의 급속한 확대, 금융감독의 비효율성과 대응능력 부족 등이 드러났다. 2015년 세밑. 우울한 뉴스가 이어지고 있다. 저금리, 저성장 기조가 고착화되면서 세계 경제는 물론 우리경제도 활력을 잃었다. 불투명한 미래 때문에 지갑이 열리지 않는다. 소비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다. 실적하락과 내년 경기의 불투명성으로 기업들도 불안하다. 그래서일까. 기업의 인력 감축 칼바람이 확산되고 있다. 서둘러 몸집 줄이기에 나선 셈이다. 실적 악화와 성장 동력 부재는 기업을 움츠러들게 한다. 최근 단행된 연말 인사는 무서울 정도다. 임원은 물론 과장과 차장 등 중간직급, 대리와 3년 미만 사원까지 퇴직 대상이 확대되고 있다. 기쁨도 잠시인가. 취업난을 극복했지만 퇴직을 고민해야 하는 황당한 상황까지 벌어진 셈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사무직 40% 감원 목표 아래 신입사원까지 퇴직 대상에 포함했다가 논란이 일었다. 결국 신입사원 희망퇴직은 철회됐다. 2015년 세밑이 우울한 이유는 내년 전망도 희망적이지 않아서다. 대기업 최고경영자(CEO) 10명 중 7명이 내년 경영방침을 '긴축'으로 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와 고용을 줄이고 인원 감축에 나서는 등 허리띠를 더 졸라매겠다는 의미다. CEO들은 현재의 경기 상황을 장기형 불황으로 인식하고 있다. 기업 활동이 상당 기간 위축될 수밖에 없다. 긴축경영 방향을 정한 기업 비율은 글로벌 금융위기 촉발 시점인 2009년도 전망조사 결과(67.1%) 이후 가장 높다고 한다. 인력 조정을 통해 비용을 줄이고, 신규 투자는 줄일 게 분명하다. 우울한 세밑에 이어 내년에도 기쁜 소식보다는 슬픈 일이 많아질 전망이다. 기업은 물론 개인도 마찬가지다. 경쟁력이 없으면 뒤처질 수밖에 없다. 우울한 세밑에 마음을 다잡아야 하는 이유다.

2015-12-17 15:01:28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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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지방은행 최초 모바일뱅크 ‘아이M뱅크’ 오픈

DGB대구은행이 오는 21일 지방 은행 최초의 모바일뱅크인 '아이M뱅크' 서비스를 시작한다. '아이M뱅크'는 밀착형 개인화 모바일은행으로 기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시스템과 달리 하나의 앱을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범용 플랫폼으로 개발됐다. DGB대구은행은 내년 초 아이M뱅크에 비대면 실명인증 시스템을 탑재해 접근성을 높이고 개인이 사용하기 편리한 기능만을 편집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DGB대구은행의 강점인 지역밀착 전략을 모바일뱅크에 도입해 국내 최초 브랜치 운영방식의 모바일 은행 플랫폼을 차용했다. 개인이 애용하는 지점을 앱 내에 설정하면 온-오프라인과 병행해 은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이M뱅크에 주로 찾는 지점을 지정하면 본인이 즐겨 찾는 지점에서 특화된 서비스를 선별해 제공받을 수 있다. DGB대구은행은 모바일 1호 지점인 독도지점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지역 대학교 모바일 지점 등을 시범운영한 후, 하반기부터 본격 특성화된 아이M뱅크 모바일 지점을 계속 개설하는 것이 목표다. 아이M뱅크는 내년 초부터 탑재할 비대면 실명인증 시스템 기능으로 고객 접근성을 높여 예금, 대출, 신용카드 등 대부분의 은행상품 신규가 가능하다. 앱을 교통카드처럼 인식해 사용할 수 있는 기능과 현금카드 없이 '아이M뱅크' 앱을 설치후 ATM에서 출금이 가능한 기능 등도 탑재했다. 박인규 은행장은 "DGB대구은행은 올해 5월 DGB핀테크센터 피움을 개소한 후 IT기업과의 협약을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 핀테크 컨퍼런스 개최 등 지역 선도적인 핀테크 사업을 진행해 왔다"며 "'아이M뱅크'를 구축해 스마트 시대 고객 편의를 도모하고 DGB만의 차별화된 모바일은행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12-17 14:58:5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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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두산중공업 베트남사업에 4억9000만불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은 두산중공업이 베트남 국영석유공사(PVN)로부터 수주한 송하우 1 석탄화력발전사업에 대출 2억6000만달러, 보증 2억3000만달러 등 총 4억9000만달러의 금융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수은에 따르면 베트남 남부지역의 전력난 해소를 위한 이번 사업은 호치민 남서쪽 200km에 위치한 송하우 지역에 1200MW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수출계약금액은 8억9400만달러 규모로, 두산중공업이 터빈과 보일러 등 발전설비 설치·공급을 담당해 오는 2019년 발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수은은 지난해 4월 PVN측에 금융지원의향서(L/I)를 발급하는 등 두산중공업의 수주 성공을 위해 사업 협상 단계부터 금융지원 의사를 표명했다. 올해 4월 두산중공업이 사업 수주에 성공하자, 수은은 이행보증서와 선수금환급보증서를 발급하는 등 금융지원에 나섰다. 베트남 발전시장은 그동안 중국기업들이 독점하고 있었으나, 공기(工期) 지연과 성능불량 등의 문제로 한국기업과 협의를 진행하는 사업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수은은 이번 사업을 포함한 총 6건의 발전 프로젝트에 38억달러 규모의 금융지원을 검토 중이다. 앞서 수은은 2011년부터 몽중 1 석탄화력발전소 등 4건의 베트남 발전사업에 총 22억달러의 금융을 지원한 바 있다. 베트남은 최근 5년간 5~6%대의 견조한 경제성장세를 이어감에 따라 전력소비증가율도 평균 8%대에 달하며 전력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베트남 정부는 전력인프라 확충을 위해 2020년까지 488억달러, 2030년까지 1238억달러의 자본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보고 외국자본 투자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베트남 송하우1 석탄화력발전사업에는 무역보험공사와 상업은행들도 공동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수은 관계자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지역은 경제성장에 따라 발전시장 성장세가 뚜렷한 유망시장"이라며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수은의 금융 경쟁력과 우리 기업의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른 발전사업 수주기회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MG::20151217000061.jpg::C::480::베트남 송하우 1 석탄화력발전소 조감도}!]

2015-12-17 11:29:02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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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클래식 영재지원 결실…김동현 국제 콩쿨 바이올린 부문 1위

신한은행은 지난 6월 있었던 '제7회 신한음악상 시상식'에서 바이올린 부문 대상을 차지한 김동현이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에서 진행된 '제9회 영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바이올린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예원학교를 전 학기 수석으로 마치고 내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입학을 앞두고 있는 김동현은 신한음악상 수상자 특전으로 베를린 국립음대에서 Ulf Wallin, Stephan Picard 교수의 마스터클래스를 듣고 있다. 또한 올해 대관령 국제음악제와 이시카와 뮤직 아카데미 무대에서 라이징 스타 콘서트도 가졌다. 신한음악상은 세계 속의 한국인 클래식 스타를 배출하고자 지난 2009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7회째를 맞았다. 신한은행은 제1회 신한음악상을 통해 바이올린, 성악, 피아노, 관악 부문에서 각각 신지아, 김주택, 김규연, 조은영 등 4명의 차세대 음악가들을 수상자로 배출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김동현군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국내 금융권 최초로 제정한 신개념 메세나 사업인 신한음악상은 세계적 음악가로 성장하기 위해 나아가는 청소년에게 응원과 지원을 다하는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12-16 17:49:54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