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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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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스마트폰으로 ‘버팀목전세자금대출’ 상담서비스 실시

우리은행이 22일부터 스마트폰을 통해 주택도시기금 '버팀목전세자금대출' 상담과 사전신청이 가능한 '아이터치 기금전세자금대출 스마트폰 상담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영업점에 가지 않고도 대출자격과 대출가능금액을 확인할 수 있는 '아이터치 기금전세자금대출 인터넷 상담서비스'를 스마트폰에서도 가능하도록 확대한 것이다. 기존에는 대출상담과 서류작성을 위해 최소 2~3번 이상 영업점을 방문해야 했으나,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에서 상담을 진행하고 단 한 번의 영업점 방문으로 대출이 가능하다. 특히 전세자금대출의 특성상 부부인 경우 배우자의 동의도 필요한데, 이 역시 온라인에서 배우자 인증과 동의를 가능하게 했다. 우리은행 주택기금부 박완기 부장은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무방문 대출상담 및 신청이 가능해짐으로써 바쁜 직장인 등 고객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 기금전세자금대출은 더욱 활성화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우리은행은 주택도시기금 선두은행으로서 국민의 주거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함께 고객이 더욱 편리한 기금관련 신상품 개발과 서비스 혁신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버팀목전세자금대출'은 정부에서 주거안정을 목적으로 주택도시기금을 통해 저금리로 지원하는 전세자금대출이다. 대출대상은 무주택자 세대주이며 대출한도는 수도권 기준 최대 1억원이다.

2015-12-22 16:50:28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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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가계대출 문턱 높아진다

미국 금리인상·저유가 불확실성 확대 은행, 내년 대출 목표치 올해의 절반 주요 시중은행이 내년 대출 목표치를 낮춰 잡으며 리스크관리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서민들의 대출 문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시중은행의 올해 가계대출은 평균 10%(안심전환대출 유동화 포함) 넘게 급증했다. 가계부채 증가에 따른 부실위험이 커지자 은행들은 내년 가계대출 목표치를 올해 절반 수준으로 낮추는 등 적극적인 리스크관리에 나서고 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은 내년 가계대출 증가율 목표치를 올해의 절반 수준인 5% 안팎으로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은행은 내년 가계대출 증가율 목표치를 4.3%(4조원)로 낮춰 잡았다. 올해 안심전환대출을 포함한 가계대출 증가액(16조원)에 비하면 4분의 1 수준이다. KEB하나은행 가계대출은 올 들어 안심전환대출 포함 13.2%(10조원) 증가한 것으로 추산된다. KEB하나은행은 내년 가계대출 증가 목표치를 3.5%(3조원) 수준으로 크게 낮춰 잡았다. NH농협은행의 내년 가계대출 증가 목표치는 5.9%(4조원)다. 안심전환대출을 포함한 올해 가계여신 증가율(8.0%)보다 2.1%포인트 내렸다. KB국민은행의 올해 안심전환대출을 포함한 가계대출 증가율은 11.4%다. KB국민은행도 내년 가계대출 증가율을 5% 내외로 낮추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신한은행도 올해 가계대출 증가율(안심전환대출 포함) 17% 수준에서 내년 대폭 줄일 전망이다. 은행권이 내년 가계대출 목표치를 올해의 절반 이하 수준으로 일제히 낮추기로 한 것은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 증가로 리스크 관리를 최우선 목표로 잡았기 때문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내년에는 미국의 금리인상과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강화에 따라 대출 영업을 공격적으로 하지 못할 것"이라며 "리스크관리의 중요성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가계부채비율은 143%로 6개월 전보다 5%포인트 상승했다. 이 같은 상승폭은 지난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상승폭인 2.4%와 비교해 2배 가까이 높은 수준이다. 가계부채는 9월 말 기준 1166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4% 늘어난 반면 가처분소득 증가율은 4.3%에 그쳤다. 한은은 주택거래 활성화와 전세시장 구조 변화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으나 가계소득 개선은 상대적으로 미약해 가계 재무건전성이 저하된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향후 급격한 금리 상승 등 거시경제 충격이 발생할 경우 영세 자영업자 등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부실가구가 증가할 전망이다.

2015-12-22 16:49:01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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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고객, 방문 없이 '계좌개설·전자금융' 가능"

IBK기업은행은 기업은행을 거래하지 않는 고객도 은행 방문 없이 비대면 실명확인 방식으로 계좌개설 및 전자금융 가입이 가능한 '헬로 i-ONE' 앱을 22일 시범 운용하고 2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고객은 '헬로 i-ONE' 앱에서 신분증을 촬영해 제출하고 휴대전화 본인명의를 확인한 후 기존 거래은행 계좌에서 확인전용계좌로 소액을 이체하는 단계를 거쳐 실명확인을 받고 계좌를 개설한다. '헬로 i-ONE' 앱은 입출식 통장과 적금 상품 가입은 물론 타행에서 발급받은 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OTP)를 이용해 전자금융까지 가입할 수 있다. 은행 방문 없이 전자금융 가입까지 가능한 것은 기업은행이 처음이다. 또 '헬로 i-ONE' 앱에는 화상상담 기능이 있어 은행 직원과 영상통화로 상품상담과 수화상담을 받을 수 있다. '헬로 i-ONE' 앱으로 입출식 통장과 전자금융을 가입한 후 모바일 뱅킹인 'i-ONE뱅크' 앱을 설치하면 'i-ONE뱅크'를 통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예적금, 펀드, 대출 등 200여개 금융상품을 연중 24시간 가입할 수 있게 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영업점에 방문하지 않고 비대면실명확인 방식으로 전자금융까지 가능한 것은 은행권 최초"라며 "'헬로 i-ONE' 앱이 기업은행의 다양한 모바일 금융서비스로 인도하는 관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5-12-22 15:23:59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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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경영진연봉 5% 삭감 및 전직원 임금인상분 반납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이덕훈) 노사가 대내외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내년도 수은 업무방향 전환과 내부쇄신 의지, 임직원 임금 삭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노사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22일 수은에 따르면 노사공동선언문은 세계 경기침체 지속에 따른 건설·플랜트, 조선 등 수출주력산업의 부진으로 대내외적 경영 여건이 더욱 악화될 것을 대비한 것이다. 수은은 어려움에 직면한 건설·플랜트 및 조선산업 등 수출주력산업에 대해 단순한 금융지원자 역할에서 벗어나 '구조개혁을 선도하는 산업관리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또 해외 신흥시장과 미래전략산업 발굴을 통해 국내 기업에 새로운 사업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노사는 수익기반 확대와 리스크 관리 강화를 통해 자립경영을 실현하는 한편 효율적 조직체계 재정비와 조직기여도에 따른 보상 등 성과주의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내부쇄신 일환으로 경영진 연봉을 5% 삭감하고, 전직원 임금인상분을 반납할 예정이다. 수은 노사는 이날 본점 대강당에서 경영쇄신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장은 "모두가 결연한 각오와 의지를 갖고 새로운 패러다임 속에서 맡은 소임을 다해야 한다"며 "뼈를 깎는 성찰과 내부혁신을 통해 신뢰회복을 위해 노력해야만 이 위기를 벗어날 수 있고 재도약을 기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수은은 리스크관리, 자체 수익확충 등 내부역량 강화로 자립경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노사 합동으로 '경영혁신 대책 상설T/F(태스크포스)'를 구성할 예정이다.

2015-12-22 15:17:03 이정필 기자
수출입은행, 해외경제정보 '한눈에' 모바일앱 출시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이덕훈)은 해외진출 정보를 보다 편리하고 쉽게 제공하기 위한 '해외경제정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22일 출시했다. 해당 앱을 통해 수은 해외경제연구소에서 생산하는 양질의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앱은 수은 해외경제연구소에서 생산하는 모든 연구보고서와 발간물을 담고 있다. 초기 화면에는 '국가개황' 및 국가신용도 평가리포트·평가등급 등을 알 수 있는 '국제지역정보'와 해외 주요 '산업·경제정보', '해외투자통계분석'을 배치해 앱 이용자들이 터치 한 번으로 원하는 해외경제정보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다. 앱 화면 우측에는 푸시 알리미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공유기능을 추가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적시에 제공한다. 푸시 알리미는 전세계 213개국의 국가정보, 조선·석유가스 등 산업정보, 환율·금리 등 시장정보가 앱에 업데이트되면 사용자들에게 즉시 정보를 알려주는 기능이다. SNS 공유기능은 이용자가 앱의 정보를 SNS로 보낼 수 있는 기능으로, 정보공유의 효율성을 위해 설치됐다. 수은 해외경제정보 모바일 앱은 안드로이드 플레이 스토어(Play Store)나 애플 앱스토어(App Store)에서 '해외경제정보'를 검색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2015-12-22 15:03:54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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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미국달러(USD) 환전하는 '외화ATM' 출시

KB국민은행은 365일 누구나 미국달러 환전이 가능한 외화ATM기를 명동과 여의도에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외화ATM기는 명동과 여의도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중심상업지역, 직장인 및 Youth 고객 밀집지역, 공항철도역(서울역·인천공항역, '16.1월초) 등 전국 50개 주요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거래 고객이 아니어도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를 소지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달러(USD) 환전이 가능하다. 인터넷이나 모바일에서 달러(USD)로 신청한 KB네트워크환전과 KB외화기프티콘서비스도 외화ATM기를 통해 실물을 수령할 수 있게 된다. 외화ATM기에서 달러(USD) 환전 시 KB국민은행 거래 고객은 고객등급에 따라 50~70%까지 환율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KB국민은행 고객이 아니어도 환율이 50% 우대된다. 특히 외화ATM기 출시를 기념해 외화ATM기에서 환전하는 고객은 80% 환율 우대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내년 2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환전 가능 금액은 1회 원화100만원, 1일 원화600만원 이내다. KB국민은행 고객은 원화, 외화예금 계좌에서 달러(USD)로 출금하거나 입금할 수 있으며, 다른 은행 카드 소지고객은 본인 원화예금 계좌에서 달러(USD) 출금만 가능하다. 또한 KB국민카드 소지고객은 단기카드대출을 이용한 달러(USD) 출금도 가능하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외화ATM기 출시를 통해 고객이 쉽고 편리한 환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위안화 등 취급통화 확대를 통해 다양한 외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외화ATM기 설치장소는 KB국민은행 인터넷뱅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5-12-22 14:06:24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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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사각지대를 없애라④] KB국민은행, 한발 앞선 금융 소외계층 특화서비스

금융권 최초 '웹접근성 지침' 적용 등 소외계층 특화서비스 다양…"대면채널 서비스도 개선해 나갈 것" 고령자·장애인·외국인 등 금융 소외계층의 불편이 제기되는 가운데 은행들의 움직임도 분주하다. 급속히 증가하는 고령인구와 국내 거주 외국인 등 잠재 고객 유치 경쟁이 시작됨과 동시에 당국에서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소비자에 대한 서비스 개선을 권고했기 때문이다. 이에 앞서 KB국민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장애인 사용성 테스트를 거친 '웹접근성 지침'을 적용하고, 시니어 고객층을 위한 특화 상품을 내놓는 등 금융서비스 평등화에 앞장서고 있다. KB국민은행은 고령자 고객의 은행이용 편의를 위해 'KB골든라이프뱅킹'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인터넷뱅킹 사이트를 자동화기기(ATM) 화면과 비슷하게 만들어 화면구성을 단순화하고, 가입신청·공인인증서 만들기 등 거래화면에 동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폰에서도 기존 화면보다 가독성이 높은 큰 글씨와 필요 정보만 입력하는 KB스타뱅킹 '큰글씨 이체' 서비스를 선보였다. 장애인을 위한 서비스도 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11년부터 인터넷뱅킹 전체 서비스에 대해 은행권 최초로 '웹접근성 지침'을 적용 중이다. 지난 2013년에는 한국장애인 인권포럼과 협약을 통해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청각장애인 등을 위해 'KB 와이즈(WISE)폰뱅킹'을 출시했다. 이는 금융거래때 음성과 문자가 동시에 안내되는 서비스다. 시각장애인을 위해선 예금주, 계좌번호, 은행명, 콜센터 전화번호를 점자로 표기하는 '통장 점자 표기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외국인 근로자 및 고객을 위한 금융 서비스도 있다. 인터넷 홈페이지·스마트폰뱅킹거래·ATM에 다국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외국어 고객상담센터를 통해 6개 국어로 상담을 진행하고 영업점 직원 요청 시 고객과 3자 전화통역도 실시 중이다. 외국인 고객을 위한 특화 서비스(KB Welcome Service)도 있다. 아울러 외국인 전용 통장인 'KB 웰컴(Welcome) 통장·체크카드'를 출시하고 외국인 근로자 출국만기보험금 예약송금 서비스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외국인 전용 상품을 선보였다. 이밖에도 KB은행은 외국인 고객 밀집지역인 안산 원곡동 외환송금센터·서울 오장동지점·경남 김해지점 등에서 휴일에도 영업을 하는 탄력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 고객을 위한 서비스는 계속해서 개발 중"이라며 "앞으로도 비대면 채널의 웹접근성을 고려하는 동시에 대면채널 또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12-22 13:35:04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