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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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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은행, 100대 무이자할부 가맹점 서비스 시행

제주은행(은행장 이동대)이 25일부터 제주카드 이용 고객에게 도내 주요 업종 매출상위 가맹점을 대상으로 무이자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주카드를 이용하는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서비스는 제주카드 100대 무이자할부 가맹점을 선정해 내년 12월말까지 지속 제공된다. 서비스 대상가맹점은 마트, 가전제품, 의료서비스, 인터리어/가구, 자동차, 레포츠, 의류 업종 중 매출 규모 및 이용건수가 많은 가맹점을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서비스는 제휴된 100대 가맹점에서 제주카드를 이용하는 모든 회원에게 전월 실적과 상관없이 2~3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특히 매출규모가 큰 가전, 자동차, 대형마트 등에서는 최대 6개월까지도 무이자할부 서비스가 제공된다. 제주은행 관계자는 "도내 주요가맹점을 대상으로 '제주카드 할인존' 할인가맹점과 무이자할부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제주카드 이용회원의 결제 부담을 줄여나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카드 100대 무이자할부 가맹점 명단은 제주은행 홈페이지와 제주카드 할인존 애플리케이션을 비롯해 가까운 영업점이나 콜센타를 통해 상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2015-11-25 16:27:3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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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은총재 "한·중 기업 경쟁력 격차 축소 유의해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국제적으로 중국 기업과 한국 기업의 경쟁력 격차가 좁혀지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25일 한은 본관에서 열린 경제분야 전문가들과의 경제동향간담회에서 "중국 리스크와 관련해 많은 전문가는 중국의 수요 둔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보다 유의해야 할 부분은 중국의 산업경쟁력 향상"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국과 한국 기업의 경쟁력 격차가 축소되는 것은 중장기적으로 큰 도전, 과제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산업연구원(KIET)이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국내 업체들은 우리 제조업의 기술력이 중국보다 3.3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조사 결과인 3.7년보다 격차가 0.4년 줄었다. 이 총재는 "우리 경제는 중국과의 연계성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중국 경제의 구조 전환에 따른 영향을 크게 받을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국 기업과 경쟁력 격차의 축소에 대한 대응책으로 "기업은 R&D(연구개발) 투자 등을 통해 기술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고 정부도 투자환경 개선으로 이를 뒷받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특히 인도 경제의 높은 성장세를 거론하며 기업을 위한 투자 규제 개선의 중요성을 부각했다. 그는 "인도가 아시아 경제의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최근 인도의 높은 성장세의 배경에는 국내 기업은 물론, 외국인 투자에 대한 규제를 과감히 철폐한 것이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인도에서 작년 5월 모디 정권이 들어선 뒤 1년 동안 외국인 직접투자(FDI)가 27% 가까이 늘었다고도 소개했다. 이 총재는 간담회에서 스탠리 피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부의장이 지난주 샌프란시스코 연준이 주최한 '아시아 경제정책 콘퍼런스'에서 한 발언도 소개했다. 피셔 부의장은 아시아 경제가 부진한 이유로 ▲글로벌 수요 부진 ▲글로벌 분업체계의 성숙에 따른 세계 교역의 신장세 둔화 ▲아시아 신흥국의 경제구조 고도화에 따른 성장률 하락 ▲인구구조 변화 등 4가지를 꼽았다. 이 총재는 이런 분석에 대해 "아시아 신흥국들이 처해 있는 현실을 함축적으로 잘 나타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세직 서울대 교수, 김주섭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해식 한국금융연구원 국제금융연구실장, 유창범 BOA메릴린치 서울지점 대표, 이만종 고려대 교수, 정인석 다이와증권 전무 등이 참석했다.

2015-11-25 14:54:51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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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4회 EDCF 국제개발 경시대회 개최

한국수출입은행은 본점에서 기획재정부와 공동으로 4회 EDCF 국제개발 경시대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시장재원과 금융수단을 활용한 공적개발원조(ODA) 확대모델'을 비롯한 자유 주제로 20개팀이 지원했다. 1·2차 예선심사를 통과한 최종 6개팀의 결선발표가 진행됐다. 김홍기 한남대학교 교수를 심사위원장으로 학계 및 국회, 언론 등으로 구성된 분야별 심사위원단은 참가자 발표와 질의 응답을 통해 최우수상(1편)?우수상(2편)?장려상(3편) 등 총 6편을 입상작으로 채택했다. 최우수상은 '복합금융 시스템을 활용한 지속가능 개발모델'을 주제로 한 청일점팀(KDI 국제정책대학원 서효상 외 3명)이 차지했다. 이 팀은 '개발효과성(Development Effectiveness) 제고와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달성을 위한 한국형 개발금융 모델'을 제안해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입상팀에는 장학금으로 최우수상 500만원, 우수상 300만원, 장려상 100만원 등 총 1400만원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청일정팀에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해외 개발현장 체험 기회도 주어졌다. 수은과 기획재정부는 공적개발원조에 대한 젊은층의 인식 제고와 제2의 반기문 UN 사무총장과 같은 국제개발 전문가 양성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국제개발경시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나기환 수은 경협총괄부장은 "국제개발경시대회는 2009년 11월 25일 한국이 경제협력개발기구 개발원조위원회(OECD/DAC)에 가입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2012년부터 개최해왔다"면서 "우리 청년들과 공적개발원조 정책이 나아가야 할 비전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뜻 깊은 기회의 장으로 안착됐다"고 말했다. [!{IMG::20151125000111.jpg::C::480::한국수출입은행과 기획재정부가 지난 20일 수은 여의도 본점에서 공동으로 개최한 '4회 EDCF 국제개발 경시대회'에서 수상팀들이 심사위원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15-11-25 14:50:02 이정필 기자
한국은행, 내달 BOK-IMF 컨퍼런스 개최

한국은행, 내달 BOK-IMF 컨퍼런스 개최 한국은행은 IMF(국제통화기금)와 공동으로 기획재정부의 후원을 받아 12월 11일 BOK-IMF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아시아의 레버리지: 과거로부터의 교훈, 새로운 리스크 및 대응 과제'라는 주제로 열린다. 한국은행 이주열 총재의 개회사, 기획재정부 주형환 차관의 환영사, 시닷트 티와리 IMF 전략 및 정책리뷰국 국장의 기조연설과 함께 3개의 논문 발표 및 토론 세션, 패널토론 등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국내 일반참가자로서 금융기관과 민간연구소 및 학계에서 총 60여명이 참석하고, 해외 일반참가자로서 몽골 중앙은행 총재, 대만 중앙은행 부총재 등을 포함해 총 25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은에 따르면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 아시아 국가들은 비교적 낮은 수준의 레버리지를 유지함에 따라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급격한 재무조정의 필요성은 상대적으로 작았다. 그러나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선진국의 글로벌 자금공급이 크게 확대되는 과정에서, 아시아를 포함한 신흥시장국의 레버리지가 확대됐다. 이러한 국제금융시장 여건 변화와 이에 따른 레버리지 변동은 아시아 국가의 경제 및 금융시장 발전에 대해 긍정적인 영향뿐만 아니라 부정적인 영향을 동시에 미칠 수 있는 양면성이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국제기구 및 주요국 중앙은행의 정책 담당자와 세계 유수의 학자들이 모여 아시아의 레버리지 현황을 살펴보고 이와 관련된 도전과제와 정책대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중앙은행 및 국제기구와 학계의 다양한 관점을 수렴해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레버리지 관련 현안과 이에 대응한 정책수단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한은은 내다봤다.

2015-11-25 12:00:00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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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순상품교역조건지수 12.4% 상승"

한국은행은 순상품교역조건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12.4% 상승했다고 25일 밝혔다. 전월 대비로는 0.2% 상승했다. 한은에 따르면 수출물량지수는 제1차금속제품, 섬유 및 가죽제품 등이 줄었으나 전기 및 전자기기, 화학제품 등이 늘어 전년동월대비 2.1% 상승했다. 수출금액지수는 화학제품, 석탄 및 석유제품, 제1차금속제품 등이 감소해 전년 동월 대비 11.6% 하락했다. 수출금액지수는 수출물가지수와 포괄범위를 일치시키기 위해 통관금액 중 선박, 무기류, 항공기, 예술품 등의 수출액을 제외한다. 수입물량지수는 제1차금속제품, 석탄 및 석유제품 등이 줄었으나 전기 및 전자기기, 광산품 등이 늘어 전년 동월 대비 6.1% 상승했다. 수입금액지수는 전기 및 전자기기, 수송장비가 증가했으나 광산품과 석탄 및 석유제품 등이 감소해 전년 동월 대비 18.3% 하락했다. 수입금액지수는 수입물가지수와 포괄범위를 일치시키기 위해 통관금액 중 선박, 무기류, 항공기, 예술품 등의 수입액을 제외한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수출가격(-13.4%)에 비해 수입가격(-23.0%)이 더 크게 내려 전년 동월 대비 12.4% 상승했다. 전월 대비로는 0.2% 상승했다. 수출가격과 수입가격은 수출입물가지수(계약시점)와 수출입금액지수(통관시점)간 시점차이를 조정하기 위해 통관시차를 반영해 작성한 '시차적용 수출입물가지수(통관시점)'다. 소득교역조건지수는 수출물량지수와 순상품교역조건지수가 모두 상승해 전년 동월 대비 14.7% 상승했다.

2015-11-25 12:00:00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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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KB내맘대로적금', 입소문 타고 '1만좌 돌파'

KB국민은행은 지난 11일 출시한 스마트폰·인터넷 전용 상품 'KB내맘대로적금'이 지난 24일 기준 출시 10영업일 만에 1만좌를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KB내맘대로적금'은 영업점이 아닌 스마트폰·인터넷 상에서만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고객이 직접 상품을 설계하고 상품 가입 과정이 시각화돼 재미있다는 입소문이 퍼져 출시 이후 매영업일 평균 1000좌 이상이 신규 가입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KB내맘대로적금'은 비대면채널 이용 고객의 특성에 맞게 저축방법, 저축금액, 계약기간, 우대이율, 부가서비스를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는 DIY(Do it yourself)형 상품이다. 상품 가입과정을 피자만들기로 형상화하고 경과 기간에 따라 피자 이미지가 구체화되도록 해 재미요소까지 더했다. 저축방법은 자유적립식과 정액적립식 2가지로 나뉘며 자유적립식은 초회 1만원이상 300만원 이하, 정액적립식은 1만원 이상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계약기간은 6개월에서 36개월까지 가능하며 3년제 정액적립식 기준 최고 연2.7%까지 적용 받을 수 있다('15.11.25현재). 우대이율은 최고 연0.6%p까지 제공되며 9가지 항목(급여이체, 카드결제 계좌, 자동이체 저축, 아파트관리비 이체, KB스타뱅킹 이체, 장기거래, 첫 거래, 주택청약종합저축, 소중한 날) 중 6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KB손해보험과 연계해 은행권 최초로 적금의 부가서비스로 휴대폰 수리비용 보상보험(파손 제외)을 제공하는 등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보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점 또한 주목할 만하다. 특히 보이스피싱, 교통상해사망후유장해, 해외여행 중 상해사망후유장해 등 막상 내 돈을 주고 가입하기엔 번거로울 수 있는 보험들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어 유익함이 더해졌다는 설명이다. 이 상품을 10만원 이상 가입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500명에게 피자를 선물로 주고, 퀴즈의 정답을 맞힌 고객 1500명에게는 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내달 18일까지 진행 중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내맘대로적금'은 20∼30대 젊은 고객층의 니즈를 반영해 출시된 상품으로, 가입과정을 피자만들기로 형상화해 상품 가입의 재미를 더해 젊은 유스고객들의 관심이 높은 편"이라며 "고객이 자발적으로 스마트폰·인터넷에서 가입한 실적임을 감안할 때 이번 상품 출시는 성공적"이라고 평가했다.

2015-11-25 10:46:18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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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방위사업청과 방산수출 활성화 MOU

한국수출입은행은 전날 서울 용산 방위사업청 청렴관에서 방위사업청과 '방산수출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대외거래 전담 국책은행인 수은과 방산수출 정책 추진기관인 방위사업청과의 협업을 통해 창조경제의 성장 동력인 방위산업 수출을 진흥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이 맺은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방위산업 수출금융 지원 확대 ▲방위산업 수출금융 전문가 육성 ▲국가별 방산 수출입정보 공유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방산물자 수주활동 지원 등에 관한 상호 협력 등이다. 방위산업은 잠수함, 훈련기, 함정 등 대형무기체계의 자체개발 성공과 범정부 차원의 수주 지원으로 수출 증가세가 지속되는 분야다. 연도별 방산 해외 수주액은 2006년 2.5억 달러에서 → 2010년 11.9억 달러 → 2014년 36.1억 달러로 늘었다. 최근 중국 등 가격·금융경쟁력으로 무장한 경쟁국과의 방산 해외수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어, 국내 방산기업을 비롯한 수입국 정부에 효과적인 금융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수은과 방위사업청은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방산수출 지원 분야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한국 방산수출 경쟁력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이덕훈 수은 행장은 "방위산업은 산업파급 효과와 일자리 창출 효과가 우수한 기술·자본 집약적 산업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수출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수은은 우리 방산기업에 수출금융을 지원하고, 수입국 정부에는 최적의 금융솔루션을 제공해 방산물자 해외 수주 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명진 방위사업청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국가전략 산업인 방위산업의 수출 진흥을 위해 모든 국가역량을 결집하여 지속적으로 방산수출 지원 인프라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창조경제의 중심인 방위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 및 시장 확대에 노력하겠으며 관계 기관과의 실효적인 협력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IMG::20151125000013.jpg::C::480::장명진 방위사업청장(왼쪽)과 이덕훈 수은 행장이 24일 서울 용산 방위사업청 청렴관에서 '방산수출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2015-11-25 09:46:13 이정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