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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관객수 따라 우대금리...'시네마정기예금 대호' 출시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이 영화 '대호'의 관객수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예금을 출시했다. 우리은행은 23일 오는 12월 18일까지 1000억원 한도로 관객수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시네마정기예금 대호'를 출시했다.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 가입기간은 1년이며 기본금리는 상품 출시일 현재 연 1.40%에 추가로 ▲영화 관람객이 300만명을 돌파하는 경우 연 0.1%p, ▲500만명을 돌파하는 경우 연 0.2%p, ▲700만명을 돌파하는 경우 연 0.3%p, ▲ 우리은행 위비모바일통장을 보유한 경우 연 0.1%p 등 우대조건에 따라 최고 연 1.70% 금리가 제공된다. 시네마정기예금 출시기념 이벤트로 실시한다. 시네마정기예금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1000명에게 '대호' 영화예매권을 1인 2매씩 총 2000매를 증정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2010년 한국영화와 금융상품을 접목한 문화컨텐츠 연계상품인 시네마정기예금을 최초 선보인 이래 매해 지속 출시하고 있다"며 "본 상품을 통해 한국영화 발전에도 참여하고 우대금리 및 문화체험의 혜택도 함께 누리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12월 16일 개봉되는 영화 '대호'는 박훈정 감독과 배우 최민식이 주연으로, 조선 최고의 명포수 천만덕(최민식 분)과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 대호(大虎)의 숙명적 대결을 담은 이야기다.

2015-11-24 08:07:49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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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銀, ‘BNK 주니어 비즈니스리더 양성과정’ 수료식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 지난 20일 오후 부산은행 본점에서 '제1기 BNK 주니어 비즈니스 리더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BNK 주니어 비즈니스 리더 양성과정은 지난 5월 창단한 '부산은행 재능기부 봉사단'의 금융교육 봉사팀이 지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금융·경제 교육 과정이다. 제1기 수료 대상자는 부산여상과 부산진여상 학생 45명이다. 이들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부산은행 금융교육 봉사팀이 진행한 ▲금융·경제교육 ▲비즈니스 매너 교육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내 주요 금융기관 투어 등에 참여했다. 이번 과정 외에도 부산은행 금융교육 봉사팀은 '은행직업 체험스쿨', '저신용자 신용회복 지원 스쿨', '금융 취약계층 지원교육', '실버 금융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금융교육을 실시 중이다. 이상헌 부산은행 지역발전 사회공헌팀장은 "금융교육 봉사팀이 진행 중인 주니어 비즈니스 리더 양성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의 대표적인 청소년 금융교육 과정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은행은 이 밖에도 각 지점과 인근 초·중학교가 1대 1로 연계해 은행현장 체험교육과 학교 방문교육을 실시하는 '1사1교 금융교육', 부산은행 본점 내 '금융역사관 운영', BIFC 내 금융기관과 연계한 '부산 금융박물관로드'도 진행하고 있다.

2015-11-24 08:07:14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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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Rich 지수연동예금' 3종 등 선착순 판매

DGB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이 오는 24일부터 12월 14일까지 KOSPI 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Rich지수연동예금'과 고금리정기예금을 선착순 판매한다. Rich지수연동예금은 15-46호, 15-47호, 15-48호 3종이다. 15-46호는 지수 상승 시 수익을 추구하는 복합상승형으로, 이 예금을 가입하는 금액 이내로 연 2.2%의 고금리 정기예금을 추가로 가입할 수 있다. 이는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20% 이하로 상승하면 상승률에 따라 최고 연 4.0%의 이자를 받고,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하락하거나 장중 포함 기준지수 대비 20%를 한 번이라도 초과 상승한 경우에는 원금만 받게 된다. 15-47호 상승형은 기준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같거나 상승하면 2.1%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15-48호 범위형은 기준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10% 하락~10% 상승 사이에 있으면 연 2.1%의 이자를 얻는다. 만기 해지 시 원금이 보장되는 Rich지수연동예금 3종은 각 상품별 최저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며 100억원 한도로 선착순 판매된다. 가입대상은 제한이 없고 예금기간은 1년이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초저금리시대에 원금이 보장되면서 주식시장의 변동성에 의해 좋은 금리를 기대할 수 있는 Rich지수연동예금을 대안 상품으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2015-11-24 08:06:55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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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해외 인터넷뱅킹 서비스 강화

신한은행이 해외 인터넷뱅킹 서비스 강화를 위해 '글로벌 비대면 채널 2.0'을 업그레이드했다. 최근 신한은행은 해외 현지 고객을 위해 인터넷뱅킹을 업그레이드 하고 글로벌 포탈 사이트를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난 20일 베트남과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신한은행이 진출한 전 국가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글로벌 비대면 채널 2.0 업그레이드는 ▲사용자 중심의 반응형 웹 구현 ▲국내 수준의 인터넷 뱅킹 서비스제공 ▲글로벌 환경에 부합된 보안성 강화 ▲현지 통신 인프라 상황에 맞는 스마트뱅킹 속도개선 등으로 이뤄져 있다. 신한은행은 이 서비스를 올해 개설 또는 개설 추진 중인 멕시코, 필리핀, UAE, 호주 및 인도네시아 등을 포함한 전 세계 19개국 인터넷 뱅킹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해외 현지 고객들은 PC, 모바일 등 이용 매체에 따라 최적 적용되는 반응형 웹 기술을 통해 사용자 친화적이고 편리한 인터넷 뱅킹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새로 구축되는 글로벌 포탈 사이트(www.shinhanglobal.com)를 통해 19개국 140여개 점포를 연계한 글로벌지원데스크 등 다양한 고객 상담 및 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비대면 채널 개편을 통해 현지 고객에 대한 다양한 금융 니즈가 충족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금융서비스의 확대 적용을 통해 글로벌 신한은행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진출 국가별 현지에 특화된 다양한 비대면채널 개발을 비롯해 글로벌자금관리서비스(GCMS), 글로벌 통지 서비스(Smail) 등의 개발을 통해 글로벌 핀테크 은행으로서 위상 정립을 위한 로드맵을 추진하고 있다.

2015-11-24 08:06:3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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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NIE 에너지 일기장 공모전 시상식

DGB금융그룹(회장 박인규)은 23일 DGB대구은행 본점에서 '7회 NIE 에너지 일기장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DGB금융그룹과 닥터안자연사랑연구소(대표 안경숙)가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 대구광역시교육청, 한국표준협회가 후원했다. 환경일기를 통한 생활 속 친환경실천 강화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열려 올해 7회째를 맞이했다. '신문을 활용한 교육'을 뜻하는 NIE(Newspaper in Education)는 환경문제를 깊이 있게 다루는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다. 창의성과 통합적 사고능력 제고 및 환경일기 작성을 통한 환경보호실천에 도움이 되는 교육방식으로 전국 초·중·고등학교 교육현장에서 쓰인다. 올해 공모전은 4월부터 6개월간 1200여명의 전국 초·중·고 학생들이 응모했다. 외부 전문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총 60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는데 대구, 경북지역 학생뿐 아니라 서울, 경기 등 지역의 참가자들이 다수 응모해 전국 단위 공모전으로의 위상을 다졌다. 대상작을 비롯해 수상작 60여점은 이날부터 일주일간 DGB대구은행 본점 로비에 전시돼 고객과 만난다. [!{IMG::20151123000187.jpg::C::480::DGB금융그룹이 23일 DGB대구은행 본점에서 '7회 NIE 에너지 일기장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있다.}!]

2015-11-23 18:53:13 이정필 기자
국내 최초 ‘비대면 실명확인제’ 실시된다

신한은행이 국내 최초로 은행 방문 없이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비대면 실명확인 제도'를 실시한다. 신한은행은 은행에 가지 않고도 신규계좌와 카드발급 등의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비대면 실명확인 제도'를 내달 초 선보일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비대면 실명확인 제도는 영상통화 등 휴대폰 본인인증 등의 비대면 채널을 통해 고객의 실제 명의를 확인하는 것으로 국내에서는 아직 적용된 사례가 없다. 신한은행은 지난 5월 18일 금융위원회에서 '금융거래 시 실명확인 방식 합리화 방안'을 발표한 이후 '비대면 실명확인 추진 TF'를 구성해 보안성 및 편의성 측면을 고려한 시스템 구축을 준비해 왔다. 은행권 최초로 신한은행은 12월 초 출시되는 모바일 전용서비스(써니뱅크)와 디지털 키오스크(자동화기기에서 비대면 실명확인을 거쳐 창구업무를 처리하는 신개념 점포)에 해당 서비스를 적용할 계획이다. '금융거래 시 실명확인 방식 합리화 방안'에 따른 비대면 실명확인 방식 중 실명확인증 사본제출, 영상통화와 휴대폰 본인명의 인증 방식은 모바일 전용서비스(써니뱅크)에 적용된다. 디지털 키오스크에는 추가로 바이오 인증방식(정맥 인증)이 적용될 예정이며 향후 기존계좌 인증 방식과 지문인식 방식도 추가도입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비대면 실명확인제도가 적용된 서비스는 현재 금융보안원의 보안성 테스트 마무리 단계"라며 "금융위원회의 유권해석을 통해 12월 초 은행권 최초로 시행하게 돼 인터넷전문은행 시대 도래에 따라 고객의 편의성을 증진시키고 핀테크 시장을 선도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15-11-23 17:05:02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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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100세 시대 시니어 고객을 잡아라<上>

저금리와 저성장 국면이 지속되면서 은행들이 '자산관리' 시장에 눈을 돌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베이비부머(1955년∼1963년생) 세대의 본격적인 은퇴와 평균수명 증가로 자산관리 시장의 성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이른바 '100세 시대'를 맞아 시니어층 공략에 나선 은행들의 영업 전략과 특화 서비스에 대해 알아봤다. 은행, 100세 시대 시니어 고객을 잡아라 은행들, PB·FP 등 은퇴설계 전문가 양성 '주력' 전문 브랜드 통해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 시중은행들이 앞다퉈 자산관리 파트너로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최근 평균수명 연장과 자본시장 발달로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자산관리에 대한 관심이 부쩍 증가했다. 은행들은 시니어층의 자산관리를 도와줄 전문 인력 양성과 함께 맞춤형 상품으로 '100세 시대' 금융시장에 대응하고 있다. 23일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평균 기대수명은 지난 2012년 81.4세에서 2030년에는 84.3세에 이를 전망이다. 이에 반해 근로자의 평균 정년연령은 2000년 57.2세에서 2010년 57.4세로 소폭 늘어나느데 그쳐 은퇴 후 노후생활에 대한 경제적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은행권은 40~50대 이상 은퇴대상 고객의 자산관리를 위한 전문 브랜드를 출시하고 맞춤형 은퇴설계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기존의 예·적금 위주에서 벗어나 펀드·보험·신탁 및 카드를 총 망라한 분산투자 등 상품으로 고객을 끌어 모으고 있다. ◆각 은행, 은퇴설계 브랜드 속속 출시 우리은행은 기존 예·적금 중심으로 구성됐던 은퇴브랜드인 '청춘100세'를 대체해 은퇴 전후 자산관리를 위한 은퇴설계 브랜드 '웰리치(We'll Rich) 100'를 지난 8월 출시했다. 웰리치 100은 '건강(Well-being)하고 풍요로운(Rich) 노후생활을 100세까지 영위하자'는 의미로 우리은행 은퇴관련 모든 상품 및 서비스 브랜드에 사용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아무리 좋은 조직과 상품, 서비스가 있어도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 접점에서 가이드 해줄 수 있는 전문가"라며 "우리은행의 현장중심 경영철학에 맞도록 전문가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우리은행은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1106명이 은퇴설계 전문가 교육을 수료, 이 중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 등 다양한 전문자격을 보유한 약 900명의 '웰리치100 플래너'가 전국 약 600개 '웰리치100 라운지'를 중심으로 전 영업점에 배치돼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KEB하나은행은 '지금부터 시작하는 행복한 미래설계'란 의미를 담은 은퇴설계 브랜드 '행복노하우(knowhow)'를 운영하고 있다. 영업점 별로 2명의 은퇴설계 전문가인 행복파트너가 배치돼 있어 방문 고객들은 언제라도 행복knowhow 은퇴설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난 2011년 은행권 최초로 은퇴설계 시스템을 개발한 KEB하나은행은 간단한 설문지 작성을 통해 은퇴준비를 위한 부족자금 및 재무상황을 진단하고 각 연령대에 적합한 은퇴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KEB하나은행은 서비스를 담당하는 행복파트너의 역량강화를 위해 은퇴설계전문가(ARPS) 과정을 진행, 지난 10월 1869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행복파트너는 은퇴설계에서 나아가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은퇴설계는 고객의 생활패턴과 재무현황을 이해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접근해야 하는 재무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자산관리, 고액 자산가뿐 아닌 모두가 대상 KB국민은행은 지난 2002년 고액 자산가 대상의 PB서비스인 '골드앤와이즈' 브랜드를 내놓은 데 이어 2011년 모든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대중적인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인 '스타 테이블'을 출시했다. 2012년에는 은퇴 노후설계 서비스인 'KB골든 라이프'를 선보이며 자산관리 서비스 체계를 완성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0월 1일 기존 57개의 은퇴·노후설계 특화점을 VIP라운지가 있는 전국 850여개 지점으로 확대했다. 은퇴설계 상담이 필요한 고객은 전국 어디서든 VIP라운지를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노후준비의 필요성에 대한 고객의 이해를 돕고자 '탁상용 가이드 북' 및 안내장 등을 준비해 고객이 간편하게 은퇴자금을 진단 받고 대안설계 보고서를 받아볼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NH농협은행도 지난해 11월부터 은퇴설계 통합서비스 구축을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특화 브랜드 개발과 은퇴설계 전문가 양성에 돌입했다. 이어 지난 7월 '100세 시대를 위한 100% 맞춤설계와 완벽한 고객 만족'을 의미하는 은퇴설계 브랜드 'NH All100플랜'을 선보이고 전국 101개소에 특화지점인 'All100플랜 라운지'를 개설했다. 은행권 한 관계자는 "과거 자산관리 서비스가 고액 자산가나 법인을 대상으로 이뤄졌다면 최근에는 초고령화 사회를 앞두고 자산의 많고 적음에 관계없이 전 고객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개인의 자금현황, 투자성향 등에 따라 최적화된 1대 1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은행들의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2015-11-23 15:50:27 김보배 기자
# BNK금융, 자본 확충 위해 '7420억원 유상증자' 결정

BNK금융지주가 선제적인 자본확충을 통해 742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BNK금융지주는 지난 17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742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거래소 공시를 통해 밝힌 BNK금융지주의 유상증자 신주 발행 주식수는 총 7000만주로 할인율은 17%이다. 선제적인 자본확충을 위해 실시될 이번 증자는 바젤III 도입에 따른 규제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계열사 출자로 안정적인 성장모멘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일수 BNK금융지주 부사장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성장해 오는 동안 자본비율이 다소 하락한 상태"라며 "중국 경제성장 둔화와 미국 금리 인상 전망 등 경제 불안 요소들이 가시화되면서 자본확충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번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자본비율이 크게 개선돼 금융당국의 자본비율 규제를 충족하고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출자를 통해 수익성 개선과 안정적인 성장 동력 환보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9월 말 BNK금융지주의 BIS비율(국제결제은행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1.59%로 바젤III 금융지주회사 중 낮은 수준이다. 이번 유상증자의 자본비율 개선효과는 1.13%포인트로 2016년 말 BIS 총자본비율은 12.69%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일반공모 방식으로서, 발행될 신주의 20%는 우리사주조합에 배주되며 나머지는 오는 12월 7일 현재 주식을 보유한 구주주에게 배정될 예정이다. 구주주 청약일자는 내년 1월 13일과 14일 이틀간이며 주금납입일은 1월 22일, 상장예정일은 2월 5일이다.

2015-11-23 15:38:03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