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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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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4대 연금수급자 대상 '우리행복가득 연금패키지' 출시

우리은행은 24일 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우리행복가득 연금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통장과 신용카드, 신용대출로 구성됐으며 국민연금과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 등 4대 연금을 수령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우리행복가득 연금통장'은 연금을 수령하면서 우리은행의 연금가입자 전용 신용카드를 보유한 고객에게 전자금융과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 타행 자동화기기 출금수수료를 월 최대 15회까지 면제해준다. 또 통장 가입자에게는 2016년 말까지 ▲통장금리 연 2.0% 제공 ▲은행권 최초로 통신비 또는 아파트관리비 자동이체시 매월 1,000원씩 고객 계좌로 돌려주는 캐시백 서비스 ▲예금주 사망시 200만원 상당의 무료 상조보험 가입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 특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우리행복가득 카드'는 노후에 자주 이용하는 병원과 약국, 마트, 대중교통 등 생활밀착업종에서 사용시 5~10% 할인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용카드다. 아울러 여가생활 지원을 위해 전국 600개의 문화·레저시설 무료이용권과 최대 50% 할인권 제공, 전국 영화관 3000원 할인, 항공권과 KTX승차권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행복가득 연금대출'은 연금 수령자들이 긴급 생활자금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이용할 수 있는 신용대출 상품으로, 거래실적에 따라 최대 연 0.7%p까지 금리우대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우리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2016년 말까지'우리행복가득 연금통장'을 통해 첫 연금을 수령하는 고객 전원은 온천이용권 2매를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제휴기관인 삼성증권에서 증권거래 수수료를 우대해 준다.

2015-06-24 10:48:20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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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중소기업 수출·해외진출 지원' 업무협약 체결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신한은행은 서울 은행 본점에서 중소기업청,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중소기업 수출지원을 위한 G.P.S.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소기업청 '수출역량강화사업' 대상기업을 민관 공동으로 발굴, 수출이나 해외 진출을 준비중인 중소기업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한은행은 '수출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된 기업에게 기업별 0.2% 보증료를 지원한다. 또 보증서 대출 최대 0.5% 금리를 인하한다.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은 중소기업에게 보증료 최대 0.4% 인하하고 보증서 대출 최대 0.5% 인하하는 등 저리 자금을 지원한다. 아울러 신한카드는 전용상품을 개발해 일반법인카드 대비 높은 수준의 포인트를 부여함으로써 중소기업 비용절감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출역량강화사업' 선정기업에 우선적으로 '글로벌 지원Desk'서비스를 지원키로 했다. 이는 초기 해외진출 기업에 각종 편의제공부터 현지법인 설립 지원, 회계·법률 자문 그리고 현지금융까지 연계하는 서비스다. 또 세무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팀을 활용해 가업승계와 세무, 경영컨설팅 등을 희망하는 기업에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민관 공동으로 구축한 글로벌 플랫폼을 활용 수출기업을 단계별로 지원해 수출중소기업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조기에 해결하고 수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신한은행은 중기청 및 신보·기보와 실무 협의회를 통해 상호 협력 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5-06-23 18:11:06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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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경기도 지역 메르스 피해 中企에 50억원 특별출연

하나은행은 23일 경기도, 경기신용보증재단과 '메르스 발병에 따른 경기침체 극복을 위한 한마음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과 매출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하나은행은 50억원을 특별 출연하며 이를 재원으로 총 750억원 규모의 지원한도를 조성한다. 상품은 경기도에서 추천하는 메르스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 등에 대해 경기신용보증 재단이 발행한 신용보증서를 담보로 하나은행에서 저금리로 대출을 지원하는 형태다. 중소법인은 최대 8억원 이내, 소상공인은 최대 1억원 이내에서 지원이 가능하다. 대출기간과 상환방식은 5년 이내 원리금 분할상환방식이다. 이와 함께 경기신용보증재단은 보증료율을 0.2% 우대해 운용키로 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메르스 발병으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내 중소기업·소상공인에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적기에 지원 함으로써 경제위기를 민관이 한마음으로 극복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메르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이들을 위한 다양한 상품 개발과 금융지원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5-06-23 17:52:36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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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생태계 발전 도모"…산업은행, '스타트업 데모데이' 후원

KDB산업은행은 23일 서울 이태원 블루스퀘어에서 초기 창업 기업을 소개하는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벤처기업 액셀러레이터인 '스파크랩' 주최로 글로벌 엑셀러레이터가 나올 수 있는 장을 마련, 벤처생태계의 균형발전을 도모한다는 목적으로 열렸다. 지난 2012년 설립된 스파크랩은 초기창업자를 선별해 3개월 내외의 짧은 기간 동안 교육과 멘토링 등을 포함해 창업을 지원한다. 이날 데모데이에는 한국과 미국, 베트남 등에서 14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삼성, LG, 샤오미 등 국내외 150명 이상의 투자자가 참석했다. 한편 지난해 여의도 본점에서 스파크랩의 데모데이 행사를 연 산은은 올해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때문에 직접 개최하는 대신 후원하는 형식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홍기택 산업은행 회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이들 기업이 한국경제, 특히 창조경제의 뿌리를 든든하게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홍 회장은 "산업은행도 한국의 유망 벤처기업들을 글로벌 벤처캐피탈과 연결시키기 위해 '글로벌파트너쉽펀드' 프로그램을 조성하는 등 한국경제의 벤처 생태계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2015-06-23 17:15:03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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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메르스 대비 금융지원·서민 금융상품 필요"

[메트로신문 백아란기자]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2일 시중은행장들에게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임 위원장은 이날 저녁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하영구 은행연합회장 초청으로 '은행장 월례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메르스 때문에 소비가 크게 줄며 경제가 위축되고 업체들의 매출이 감소하는 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도 "이는 구조적 문제가 아닌 일시적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임 위원장은 특히 "대출회수나 금융거래 중단은 그야말로 '비올 때 우산 뺏는 전형적인 행태'"라며 "거래 기업 중 피해기업이 있는지 은행이 기다리지 말고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 어려움을 해소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대출만기 연장과 금리지원 등 금융상 어려움이 없도록 하고 추가 금융지원도 확대할 필요가 있다"면서 "금감원의 중소기업 금융애로 상담센터에 접수된 메르스 관련 애로사항을 은행이 우선적으로 처리해 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서민과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금융지원도 확대해 달라고 주문했다. 임 위원장은 우리은행의 위비모바일대출과 신한은행의 스피드업 직장인 대출을 예로 들며 "손실을 보면서까지 정책금융을 하자는 것이 아니라 차주의 신용도나 대손비용 등을 충분히 고려해 서민 금융상품을 출시·공급해 달라"고 설명했다. 위비모바일 대출은 신용등급에 따라 연 5.9~9.7% 금리를, 스피드업 직장인 대출은 연 5.39~7.69%를 적용하는 중금리 상품이다. 그는 또 "저축은행이 있는 금융지주회사의 경우 은행과 저축은행간 연계 상품을 확대하는 방법도 있다"며 "이를 위해 서민금융지원을 은행의 내부성과체계(KPI)에 반영하는 등 적극적인 유인체계를 갖춰달라"고 강조했다. 우리 경제의 뇌관으로 자리잡고 있는 가계부채에 대해선 적극적인 관리를 해야한다고 역설했다. 임 위원장은 "가계부채 문제는 우리 경제·금융 시스템 안정을 위해 가장 중요한 이슈이자 아주 잘 관리해야 할 리스크"라며 "은행에서도 대출자의 빚을 갚을 수 있는 능력(상환능력)을 꼼꼼하게 살피는 등 스스로 적극적인 위험관리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빚을 처음부터 나누어 갚아 나가는(분할상환) 관행을 정착시키는데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전했다. 이어 "금융권 스스로 자율책임과 경쟁력을 갖추는 노력 병행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금융위는 7월중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관리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2015-06-22 19:00:35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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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천주교 서울대교구와 '통일 기원 기부협약' 체결

우리은행은 22일 서울 명동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에서 '민족 화해와 평화를 위한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또 8.15 광복절과 한민족의 평화라는 의미를 담아 8억1500만원의 기부금도 전달했다. 이는 인도적 대북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교구 민족화해위원회를 통해 남북간 교류협력과 화해 교육, 북한이탈주민 지원 등 민간차원의 인도적 대북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광구 은행장은 "올해로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지만 아직도 남북 분단으로 인해 민족간 갈등과 분열의 폭은 좁혀지지 않고 있다"며 "진정으로 평화를 바라는 마음에서 전달하는 이 기부금이 화해와 통일로 가는 길에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염수정 추기경은 "광복 70주년이자 분단 70주년인 금년,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어느 때보다 간절하게 염원한다"라며 "한반도의 평화를 앞당기려는 노력에 함께 해주셔서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통일을 염원하는 뜻에서 '8·15 70주년 정기예금'을 출시한다. 예금은 오는 29일부터 8월 15일까지 7주간 총한도 7천억원 범위에서 판매된다. 가입기간은 8개월과 15개월 두 종류로 기본금리는 각각 연 1.50%, 연 1.65%다. 이밖에 독립유공자와 그 가족에 대해서는 기본금리에 추가로 0.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2015-06-22 17:20:18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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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인사이드]기업은행 '연평해전' 통큰 투자…'애국심.수익 다 잡는다'

# 지난 2013년 4월 기업은행은 한 영화 제작사로부터 제작자금 관련 대출 신청을 받았다. 당시 제작사는 '크라우드 펀딩(인터넷 모금)' 방식을 통해 예산을 마련하고 있었으며, 배급사도 연결되지 않은 상태였다. 현실적인 부분만 감안했을 경우 대출을 받기 힘든 상황이었지만 기업은행은 감독의 열정와 흥행 가능성 등을 검토해 대출이 아닌 투자를 결정했다. 투자금액은 30억원. 이는 전체 제작비 80억원 가운데 3분의 1이 넘는 금액으로 은행이 영화 투자주관사로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 '호국보훈의 달' 맞아 애국심 유도 기업은행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나온 영화는 오는 24일 개봉하는 '연평해전'이다. '연평해전'은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3·4위 전이 열리던 6월 29일 서해 연평도 인근에서 우리 해군함정과 북한 경비정 간에 발생한 해상 전투를 다룬다. 우리 군 6명이 전사하고 18명이 부상당하는 등 현대사의 아픈 기억을 스크린으로 옮긴 것이다. 정성희 문화콘텐츠금융부 팀장은 "중소기업 지원과 국가에 희생하는 군인이야기라는 점에서 과거 다른 프로젝트 투자액보다 조금 많은 투자가 이뤄졌다"며 "국민적 공감을 일으킬 수 있는 작품으로, 흥행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연평해전' 제작사 대표이자 감독인 김학순 감독의 경우 6년간 제작준비과정을 거칠 만큼 영화제작에 애정과 열정이 있었고, 국내외에서 전례없는 국민모금의 현장을 확인했다"며 "면밀한 내부 검토(수익 여부 등)를 거쳐 동 영화에 대해 대출 대신 투자와 함께 투자주관사 역할을 수행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기업은행은 특히 영화를 통해 호국보훈의 달과 나라사랑의 뜻를 되새기는 한편 애국심과 수익을 동시에 잡겠다는 복안이다. ◆ 가능성 믿고 투자…"수익률 짭짤" 은행 자체적으로도 통장을 선보이는 등 지원사격에 나섰다. 앞서 기업은행은 영화 '연평해전'의 흥행 성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영화 연평해전 통장'을 선보였다. 통장은 기본금리(중소기업금융채권형) 연 1.95%로 영화 관람객이 100만명을 돌파 시 연 2.00%, 300만명을 넘을 경우 연 2.10%의 우대금리를 부여하는 형태로 마련됐다. 당초 500억원 한도로 나온 통장은 지난 5월 22일 판매된 이래 26일 1500억원으로 증액됐다. 이후 일주일만인 29일부로 한도가 소진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이와 함께 기업은행은 지난 1일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고객 500명을 초청해 영화 '연평해전' 시사회도 열었다. 이날 시사회에는 거래고객과 제작비 모금 후원자부터 권선주 기업은행장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고승범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이광구 우리은행장, 장남식 손해보험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기업은행의 문화 사랑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기업은행은 국내 은행에서는 처음으로 문화콘텐츠 전담 부서인 '문화콘텐츠금융부'를 만들어 문화콘텐츠 산업 분야에 투자해 왔다. 영화 관련 대출과 직간접 투자 등의 투자규모도 2011년부터 작년까지 8729억원에 달한다. 올해는 4월 말 기준 1336억원을 문화 콘텐츠에 대출·투자했다. 영화와 뮤지컬, 드라마 등 문화콘텐츠 투자를 통해 얻은 수익률도 쏠쏠하다. 실제 '수상한 그녀'(220%)와 '관상'(140%), '명량'(114%) 등의 영화는 수익률이 100%를 넘겼다. 연가시, 끝까지 간다, 신의 한 수도 각각 76.7%, 75%, 55%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지난 2월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문화콘텐츠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포괄적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맺고 콘텐츠 스타트업 기업에 금융지원을 확대키로 했다. 기업은행은 문화콘텐츠 창업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전용 대출상품을 개발해 저리의 자금을 제공하고, 판로개척과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 대학로에 위치한 콘텐츠코리아랩 공간 내 'IBK기업은행 콘텐츠협력센터'를 설치, 중소기업 애로 해결과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에 지속 협력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문화콘텐츠 기업은 창조경제의 주역"이라며 "이번 협약이 문화콘텐츠산업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5-06-22 16:56:51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