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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복위, 춘천지방법원과 취약채무자 신속면책제도 실시

신용회복위원회는 춘천지방법원과 강원지역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 및 신속한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취약채무자 신속면책제도'를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속면책제도'는 취약계층에 대하여 파산관재인 선임 없이 파산선고와 동시에 폐지 및 면책하는 신속면책절차이다. 양 기관은 취약채무자 지원 강화를 위한 공·사적 채무조정제도의 연계 협업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으며 춘천지방법원(강릉지원 포함)은 신복위를 통해 개인파산을 신청하는 취약계층 중 소득 발생 가능성이 낮고 보유재산이 적거나 없는 기초생활수급자, 70세 이상 고령자, 중증장애인에 대해 파산선고와 동시에 면책하는 신속면책제도를 실시하기로 했다. 신복위는 개인파산을 신청하는 취약계층의 채무 내역, 소득 및 재산 등을 면밀히 조사한 '신용상담보고서'를 발급하여 법원에 제출하고 법원은 파산선고(동시폐지) 전 미리 이의신청 기간을 결정하여 채권자로부터 면책에 관한 의견청취절차를 진행한다. 이후 채권자가 면책에 관하여 특별한 이의가 없는 경우 파산선고와 동시에 폐지 및 면책을 결정하고 채권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일반사건으로 전환하여 파산관재인을 선임한 후 이의 사유를 조사하게 된다. 이재연 신복위 위원장은 "과중한 채무로 불가피하게 법적 제도를 이용하는 강원지역 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신속면책제도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법원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4-28 15:57:1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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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신보와 핵심전략산업 영위기업 지원 나서

우리은행은 신용보증기금(신보)과 '핵심전략산업 영위기업 및 위기대응 취약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영애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고 28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특별출연금 60억원 및 보증료지원금 20억원을 신용보증기금에 출연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증비율 상향(최대 100%) ▲보증료 지원(연 0.5%p, 최대 2년간) ▲신보 보증료 감면(연 0.2%p, 최대 3년간) 등 우대 정책을 통해 약 3422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분야는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고용창출기업 ▲유망창업기업 ▲수출중소기업 및 해외진출기업 ▲데스밸리 위기 기업 ▲벤처기업 등이다. 대출신청은 이날부터 전국의 우리은행 또는 신용보증기금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리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대내외 경제위기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 중소기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 한다"며 "취약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는 등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상생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4-28 11:51:4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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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1분기 순익 1680억원…전년 동기比 3.6% ↑

DGB금융그룹은 올해 1분기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이 16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DGB생명 등 비은행 계열사와 은행의 견조한 비이자이익이 양호한 순이익 달성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DGB금융그룹은 이날 실적발표를 통해 주력 계열사인 DGB대구은행의 순이익은 127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이후 시장 금리가 크게 하락하면서 이자 이익이 전 분기 대비 9.4% 감소했으나 대출채권 매각 이익 등 비이자이익이 증가한 영향이다. 대구은행은 최근 국내외 경기침체 우려가 확산하는 만큼 불확실성에 대비하고자 올해 1분기에도 약 250억원의 특별 충당금을 선제적으로 적립했다. 이를 제외한 대손비용률은 0.32%로 낮은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어 향후 경기가 다소 악화하더라도 올해 이익은 전년보다 소폭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DGB금융의 비은행 계열사 중 하이투자증권, DGB캐피탈, DGB생명 모두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시현했다. 하이투자증권은 부동산 경기 침체로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수익이 크게 줄었고, PF 관련 309억 원의 대손충당금을 추가 적립했다. 하지만 상품운용부문 실적이 크게 반등해 1분기 연결기준 140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DGB생명은 1년 전보다 123.4% 증가한 306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올해부터 보험계약과 관련된 회계기준이 IFRS17로 개정되면서 관련 이익이 추가된 것으로 분석된다. DGB금융은 특히 계약서비스마진(CSM) 관련 상각 이익이 앞으로도 매 분기 수익으로 인식될 예정으로, 이는 그룹의 연간 이익 목표 달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GB금융지주 관계자는 "하반기 자산건전성 지표가 악화하고 대손비용이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리스크 관리에 집중하면서 시장 유동성 공급을 위한 금융기관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4-27 17:29:5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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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1분기 순이익 전년比 7.06%↓…"비은행 실적 악화"

BNK금융그룹은 올해 1분기 연결 당기순이익(지배지분)이 25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7.06% 감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계열사별로 보면 은행부문은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등 비이자이익 감소와 손실흡수능력 강화를 위한 충당금 선제 적립에도 불구하고, 자산성장에 따른 이익이 증가했다. BNK부산은행은 전년보다 13.2% 증가한 145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BNK경남은행은 2.5% 감소한 850억원을 기록했다. 비은행부문 중 캐피탈은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 모두 감소하고, 부실자산 등으로 충당금 전입액이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43.3% 감소한 32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투자증권은 이자이익 및 유가증권 관련 이익이 증가했지만, 리스크 관리를 위한 PF영업축소로 관련 수수료가 줄어들면서 전년 동기 대비 44.6% 감소한 19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반면 자산운용은 집합투자증권과 전환사채 평가이익 증가로 3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내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그룹 자산건전성 지표 중 하나인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0.52%, 연체율은 0.56%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12%포인트(p), 0.25%p 상승했다. 또 그룹 자본적정성 지표인 보통주자본비율은 당기순이익 증가와 경기하방 리스크에 대비한 지속적인 위험가중자산(RWA) 관리로 전년 말 대비 0.29%p 상승한 11.50%로 개선됐다. 하근철 BNK금융 브랜드전략부문장은 "3고(高) 등 대내외 어려운 여건을 감안해 당분간 건전성 관리에 역량을 집중하고, 하반기에는 견조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아울러 중간배당 및 자사주 매입·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4-27 17:28:1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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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리딩금융 탈환…1분기 순익 1조4976억

올해 1분기 실적은 KB금융그룹이 신한금융그룹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 보험 계열사 등 비은행 부문의 수익이 확대되고, 지난해 여신성장과 금리상승에 따른 순이자마진(NIM)이 개선된 영향이다. ◆KB금융, 당기순이익 1조4976억원…분기배당금 1주당 510원 KB금융그룹은 27일 실적발표를 통해 1분기 1조497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1조4606억원)과 비교해 370억원 늘어난 수준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어려운 시장여건 속에서도 견고한 기초체력과 다각화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통해 우수한 실적을 시현했다"며 "그룹의 순이익에서 비은행 부분이 차지하는 비중이 41%까지 확대돼 그룹의 이익 구성비율도 한층 개선됐다"고 말했다. 그룹의 순이자마진(NIM)도 한 몫했다. 1분기 NIM은 2.04%로 전분기(1.99%)대비 0.05%포인트(p) 올랐다. 은행 NIM이 핵심예금 감소에도 불구하고 자산재조정과 탄력적 조달 포트폴리오로 상승세를 이어갔고, 카드채권 수익률도 개선됐다. 그룹의 순이자이익은 2조7856억원으로 전년 대비 5.1% 늘었다. 자산건전성도 안정적으로 관리됐다. 1분기 KB금융그룹은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을 6682억원 적립했다. 1년전(1458억원)과 비교해 5224억원 늘었다.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고, 연체율과 부실채권(NPL)비율이 상승하자 그룹차원에서 보수적으로 충당금을 적립한 것이다. 대손충당금전입비율(CCR)도 0.63%을 기록했다. 대손충당금적립비율은 부실여신에 대비한 대손충당금 적립정도를 나타내는 비율로 그룹의 신용손실흡수능력을 평가하는 지표다. 아울러 1분기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0.43%로 1년전과 비교해 1%포인트(p) 올랐다. 다만 NPL 커버리지비율은 196.2%를 기록해 같은기간(208.9%) 12.7%p 낮아졌다. 신용리스크 확대에도 불구하고, 자산건전성 지표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이날 KB금융은 1분기 배당으로 1주당 510원을 배당하기로 결의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분기배당을 정례화하고, 올해부터는 자사주 매입·소각해 배당금이 소폭 확대됐다"며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들을 고민하고 일관성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한금융, 당기순이익 1조3880억원…분기배당금 1주당 525원 신한금융그룹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 3880억원으로 1년전(1조3848억원)과 비교해 32억원 증가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올해 2월말까지 이자마진 하락에 따라 이자감소가 우려됐지만, 3월 이후 시장금리 하락으로 채권 평가이익이 증가하며 비이자이익이 개선돼 감소상황을 방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자이익 중 은행은 2조003억원(78.8%), 비은행은 538억원(28.2%)으로 총 2조5400억원으로 집계됐다. 대출채권 및 유가증권 등 금리부자산이 전년 말 대비 0.9% 증가했으나 전분기 대비 그룹과 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이 하락한 영향이다. 미래 불확실성에 대비해 대손충당금전입액도 1년전에 비해 2배가량 늘었다. 1분기 대손충당금전입액은 4610억원으로 전년(2434억원)대비 2176억원 늘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47%로 전 분기인 지난해 말(0.41%)과 비교해 0.06%p 늘었지만, NPL레버리지 비율은 209%에서 194%로 줄었다. 신한금융은 이날 1분기 주당 배당금을 525원으로 결의하고, 1500억원의 자사주를 매입·소각하기로 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디지털 기반의 금융혁신과 고객 금융거래 보호 등 디지털 부문에서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친환경 금융을 확대해 금융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4-27 16:38:1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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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1분기 순익 1.1조…"비이자이익 5년만 최대"

하나금융이 대손충당금 적립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비한 손실흡수능력을 강화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2.1% 증가한 1조1022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내외 경기불황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차주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상생금융' 지원책을 실시하면서 이자 이익이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비이자이익의 확대에 힘입어 실적이 호조를 보였다는 분석이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국내외 경기둔화와 금융시장 불안에 따른 리스크 증가에도 불구하고 ▲금리변동성의 적절한 대응을 통한 유가증권 매매이익 시현 ▲고객 기반 확보를 통한 수수료이익 증대 ▲안정적인 비용 관리 노력 등에 힘입은 결과로 1분기 순이익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하나금융의 올 1분기 비이자이익은 전년보다 52.9% 증가한 7788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5년 새 최대치다. 특히 외환매매익과 주요 관계사의 유가증권 등 트레이딩 실적이 증대되면서 매매평가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6.4%(2771억원) 증가한 4801억원을 시현했다. 수수료이익은 4452억원이다. 퇴직연금·방카슈랑스 등의 자산관리 수수료와 운용리스 및 외환 관련 수수료 증가에 기인한 결과다. 하나금융의 올 1분기 이자이익은 전분기 대비 10.6% 감소했으나 수수료이익의 개선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한 2조6202억원의 핵심이익을 거뒀다. 그룹의 1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88%다. 주요 자회사별로는 하나은행이 9707억원, 하나증권 83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하나캐피탈은 656억원, 하나카드는 202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하나자산신탁은 221억원의 1분기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주요 경영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2.07%, 총자산이익률(ROA)은 0.78%를 달성했다. 하나금융의 올 1분기 누적 영업이익경비율(C/I Ratio)은 전년 동기 대비 12.2%포인트 개선된 37.5%를 기록했다. 그룹의 1분기 말 NPL커버리지비율은 172.7%,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40%를 기록했다. BIS비율, 보통주자본비율 추정치는 각각 15.31%, 12.84%로 안정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1분기 말 기준 신탁자산 169조2216억원을 포함한 그룹의 총자산은 757조22억원이다. 하나금융의 올 1분기 중 대손충당금 등 전입액은 34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5%(1786억원) 증가했다. 충분한 대손충당금 적립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비한 손실흡수능력을 강화했다. 한편, 하나금융은 2005년 지주사 설립 이래 최초로 분기배당을 도입해 주당 600원의 분기 현금배당을 실시한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그룹의 '중장기 주주환원정책'을 바탕으로 주주들의 신뢰에 보답하고 주주가치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4-27 15:44:03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