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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제21회 포항CEO포럼’

DGB대구은행은 20일 오전 포스코 국제관 그랜드볼룸에서 '제21회 포항CEO포럼'을 개최했다. 포항상공회의소와 공동주관으로 개최된 본 포럼에는 포항지역 주요기관장 및 포항상의 회원사 대표, 지역기업 CEO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DGB대구은행은 지역 경제 현안 논의 및 정도경영을 위한 ESG경영의 일환으로 정기 CEO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이날 포럼에는 오상진 경희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를 초청해 '뷰카(VUCA) 시대, 살아남는 기업의 비밀'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뷰카(VUCA)'란 ▲변동성(Volatile)▲불확실성(Uncertainty)▲복잡성(Complexity)▲모호성(Ambiguity)의 조합어로 불확실한 미래를 뜻한다. 오상진 교수는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환경에서 기업이 생존하기 위해서 기업의 리더는 신속하고 명확한 통찰력을 배양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산업 간 경계가 무너지고 디지털 전환이 이루어지는 현 시대에서의 경영방식과 리더가 갖춰야 할 역량에 관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기업의 리더는 기술과 휴머니즘을 융복합 할 수 있는 테크센서(Tech Sensor) 데이터와 집단적 경험에서 의미를 찾아내는 센스메이커(Sense Maker), 기존에 존재하던 것들의 경계를 버리는 룰 브레이커(Rule Breaker)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황병우 대구은행장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포항 소재 기업들은 철강 산업의 고도화와 함께 배터리, 바이오, 수소 등 3대 핵심 산업을 중심으로 산업을 재편하는 등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저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구은행은 앞으로도 지역산업과 금융의 동반성장을 위해 포항을 비롯해 대구, 구미, 김천, 경산 등의 정기 CEO포럼 개최로 지역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으로 ESG경영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4-20 14:08:2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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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장애인 관광 활성화' 업무 협약

BNK경남은행이 경남도 등과 함께 '장애인 관광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상호 BNK경남은행 여신영업본부장, 최만림 경남도 부지사, 강용순 경남도장애인단체총연합회 회장, 이국희 한국관광공사 지사장, 강기철경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업무 협약 내용은 도내 장애인 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지 조성 및 관광 정보 공유, 저소득 중증장애인 등의 관광 체험행사 지원, 장애인 친화시설 등에 대한 대출금리 우대, 기타 장애인 복지 업무와 관련한 사항 상시 협력 등이다. BNK경남은행을 포함한 협약 은행은 우대금리 제공 등을 통해서 장애인 친화업소 확대에 기여하기로 했다. 경남도는 협약과 관련해 대도민 홍보 및 참여 기관과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경남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도내 장애인단체를 대상으로 협약의 취지와 목적을 홍보한다. 한국관광공사는 도내 열린 관광지 조성 및 정비, 관광 정보 공유 등 장애인 여가생활을 지원한다. 박상호 BNK경남은행 여신영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도내 장애인들의 여가 활동 확대와 더불어 지역 관광업 및 관련 종사자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4-19 16:51:1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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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금융권에 ‘전세사기 피해주택’ 경매·매각 유예 추진

금융감독원이 전세 사기 피해자 보호를 위해 피해자들이 사는 주택에 대한 금융권의 경매와 매각을 자율적으로 유예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18일 발표한 '전세사기 피해 관련 은행권 실무방안 논의' 후속 조치 차원에서 전 금융권과 함께 전세 사기 피해자 거주 주택에 대한 자율적 경매나 매각을 6개월 이상 유예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각 업권별로 시행에 필요한 세부사항은 조기에 확정해 신속히 시행하겠다는 입장이다. 먼저 금감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전세사기 피해 주택의 주소를 입수해 은행·상호금융 등 주택담보대출 취급 금융기관에 송부할 예정이다. 전세사기 피해 주택을 담보로 취급한 금융기관은 대출의 기한이익상실 여부, 경매 여부 및 진행상황 등을 파악해 피해자가 희망할 경우 경매절차 개시를유예할 수 있다. 경매가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매각 연기를 추진하기로 했다. 만약 금융기관이 부실채권(NPL) 매입기관 등 제3자에 이미 채권을 매각한 경우에는 매각 금융기관이 매입기관에 경매 유예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기관의 자율적인 경매·매각 유예 조치가 신속하면서도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각 금융업권에 비조치의견서를 금일 중 발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비조치의견서는 고의 또는 중과실로 사후관리를 부실하게 하거나 금융관련 법규를 위반한 것으로 보기 어려운 경우 제재대상에 포함시키지 않겠다는 내용을 담은 문서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4-19 15:05:3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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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픽스 올랐지만…엇갈리는 금리, 이자절감 방법은?

#.신혼집을 구하기 위해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을 알아보던 이윤지씨(36)는 깊은 고민에 빠졌다. 최근 3%대로 내려온 주담대 변동형 금리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정금리는 아직까지 3%대 후반을 유지하고 있어, 어떤 방안이 이자 절감을 하는 데 유리할지 따져보고 있다. 최근 하향세를 보이던 주담대 변동형 금리가 다시 오름세로 전환되면서 차주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주담대 변동금리 상승은 일시적인 현상이란 분석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만큼 차주들의 신중한 판단이 요구된다. 은행들이 주담대 금리를 올린 이유는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4개월 만에 반등했기 때문이다. 19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3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전월(3.53%)보다 0.03%포인트(p) 오른 3.56%로 집계됐다. 코픽스가 상승세로 전환한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4개월 만이다. 주담대 변동금리는 코픽스 변동폭 만큼 오른다. 이에 따라 지난 18일 기준 KB국민은행의 주담대 변동금리는 4.18~5.58%에서 4.21~5.61%로, 우리은행은 4.45~5.65%에서 4.48~5.68%로 금리 상·하단이 0.03%p씩 올랐다. 전문가들은 주담대 변동금리 상승을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고 있다. 코픽스를 끌어 올리는 은행채와 예금금리가 다시 하향세에 접어들고 있어서다. 실제 정기예금 준거금리로 많이 사용되는 은행채(무보증·AAA) 1년물 금리는 2월 평균치가 3.708%에서 3월 3.724%로 소폭 상승했다. 이에 따라 3개월 연속 내리던 코픽스를 다시 끌어올렸다. 하지만 이달 들어서는 한국은행 기준금리 동결 등의 영향으로 3.5%대로 다시 떨어졌다. 이에 따라 주담대 변동금리는 소폭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커졌다. 다만, 변동금리는 6개월마다 재산정된다는 점을 감안해 기존 대출자들이 낮아진 금리를 체감하려면 조금 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장기간 대출을 한다면 변동형을, 단기간을 고려한다면 고정형이 유리하다는 조언이다. 이밖에도 당장 이자부담을 줄이려면 고정금리로 대환대출을 신청하는 것도 하나의 방안이다. 대부분 은행은 변동형 금리에서 고정형 금리로 대환할 때 중도상환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다만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에 따라 대출 한도가 달라질 수 있어 자세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또한 금리인하요구권을 쓰는 방법도 있다. 금리인하요구권은 시중은행과 같은 금융사에서 대출을 받은 개인이나 기업이 신용도가 개선됐을 때 대출 이자를 낮춰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현재 금융사들은 대출이용 기간 중 고객의 신용상태가 개선돼 금리 인하를 요구할 경우 자체심사를 통해 대출금리를 낮춰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정부가 내놓은 특례보금자리론을 이용하는 것도 대안 중 하나다. 특례보금자리론은 변동·혼합금리 주담대를 최저 연 3.7% 고정금리 주담대로 갈아탈수 있게 한 '안심전환대출'과 주택 구입자를 대상으로 한 장기고정금리 대출인 '적격대출'을 보금자리론에 통합한 상품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현재 시점을 고려했을 때 당분간 대출금리는 급격히 오를 것 같지 않다"며 "최근 기준금리가 잇따라 동결되면서 코픽스도 다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4-19 08:13:3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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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동 어려운 금융소비자, 비대면 치료비 인출 가능

거동이 불가한 금융소비자들이 오는 20일부터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예금인출이 가능해 졌다. 18일 은행연합회는 '거동 불가 예금주 상황별 치료비 등 예금인출 절차 개선 방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간 은행들은 2013년 9월 금융감독원의 '치료비 목적 본인 예금 지급 관련 협조 요청' 등에 따라 예금주가 의식이 없을 경우 가족 등이 예금주 치료비 지급을 목적으로 예금 지급을 신청하면 병원에 직접 이체하는 방식으로 예금 인출을 허용해 왔다. 하지만 은행별로 예금 인출이 허용되는 치료비와 의료기관의 범위, 신청서류 등이 상이하게 운영됐다. 또한 예금주가 의식이 있으면 거동이 사실상 불가능한 경우에도 예금주가 직접 은행 영업점에 방문하거나 대리인이 위임장, 인감증명서 등을 소지할 경우에만 예금 인출을 허용하게 했다. 예금주 사망시에는 상속인 전원이 동의한 서류를 제출해야만 예금을 지급하고 있었기 때문에 긴급한 치료비, 장례비등 자금이 필요한 금융소비자의 불편사항이 발생했다. 은행권은 이런 불만은 적용해 지난 2월 이후 은행연합회 중심으로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예금주가 거동이 사실상 불가능하거나 사망했는데 치료비, 장례비 목적의 긴급한 자금이 필요할 경우 가족 등이 관련 비용 지급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전 은행권 공동의 '치료비 목적 예외 인출 방안'을 마련했다. 예금주가 의식불명일 경우 가족의 요청을 통해 병원에 직접 이체하는 식으로 인출이 허용되는 치료비 범위가 기존 '긴급한 수술비' 등에서 '수술비, 입원비, 검사비 등 치료목적 비용'으로 확대되고 의료기관 범위도 기존 병원 외에 요양병원, 요양원 등으로 확대된다. 또한 의식이 있지만 거동불가 예금주에 대해서는 예금주 가족이 치료목적 비용으로 지급을 요청할 경우 위임장, 인감증명서 등을 제출받지 않고 병원 등에 직접 이체할 수 있게 됐다. 의식은 있으나 거동이 불가하고 가족이 부재한 환자에 대해서는 대리인 등을 통한 부정 인출 가능성을 고려해 현행 방식을 유지한다. 다만 일부 은행은 제한적인 경우에 한해 은행원이 병원을 직접 방문해 예금주 본인의 의사를 확인하고 지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예금주 사망시에는 예금주의 치료목적 비용과 장례비는 유가족 요청시 상속예금지급신청서를 제출받지 않고 병원이나 장례식장 등에 직접 이체하기로 했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개선 방안은 전 은행에서 오는 20일부터 시행된다"며 "예금주의 거동이 사실상 불가한 경우 긴급한 치료비, 장례비 등의 지급에 불편을 겪었던 금융소비자의 불편이 획기적으로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4-18 15:24:1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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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김해 소상공인에 '30억원 규모' 특별대출

BNK경남은행이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30억원 규모의 특별대출을 지원한다. BNK경남은행은 18일 김해시와 공동으로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BNK경남은행 김해금융센터에서 열린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에는 예경탁 은행장과 홍태용 시장을 비롯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BNK경남은행은 개인당 최대 1000만원까지 저금리로 받을 수 있는 총 30억원 규모의 특별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예 은행장과 홍 시장은 대출 신청을 위해 방문한 지역 소상공인들을 일대일로 면담하며 경영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금융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홍 시장은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 및 지역 금융권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예 은행장은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는 자금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 중 담보 여력이 없거나, 신용등급이 낮아 은행권에서 대출실행이어려운 저신용자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자 마련했다"며 "BNK경남은행은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들과 상생의 끈을 이어가는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별대출을 희망하는 김해지역 개인사업자 및 해당 사업장 종업원들은 올해 말까지 김해지역 소재 BNK경남은행에 사전 문의한 뒤 방문하면 된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4-18 15:21:08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