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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6억 유로 규모 소셜커버드본드 발행

하나은행은 6억 유로 규모의 소셜 커버드 본드를 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2021년 1월 5억 유로의 소셜 커버드 본드를 최초로 발행한 이후 두 번째 커버드 본드 발행에 성공했다. 유로 커버드 본드 시장 내 정규발행사(Regular Issuer)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번에 발행한 채권은 고정금리 유로화 표시 커버 본드(이중상환청구권부채권)다. 투자자 모집을 마무리한 결과 만기는 3년, 최종 발행금리는 3.75%로 확정됐다. 또한,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와 피치로부터 최고등급인 'AAA'의 신용등급을 받았다. 자금은 소셜 커버드 본드 형태로 발행돼 중소기업 동반성장이라는 취지에 맞게 종업원 10인 이하 중소기업 금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이번 발행에 앞서 세계적인 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로부터 추가 제3자 인증을 발급 받았으며, 이는 두 번째로 높은 등급 취득으로 국내외 ESG 선도 은행 입지를 구축했다. 하나은행 자금부 관계자는 "이번 유로 커버드 본드 발행을 통해 국내 금융 시스템과 부동산 시장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를 재확인했다"며 "한국발 커버드 본드의 유로 시장 내 입지를 확장하는 기회로 향후 국내 금융기관들의 커버드 본드 발행 여건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4-27 14:12:5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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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대출 연체 '15년만 최대'…절반이 '다중채무자'

자영업자의 대출 연체규모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에 도달하면서 우리 경제의 '시한폭탄'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연체규모는 지난 한해 동안에만 5000억원 가량 늘어났고, 10명 중 6명은 다중채무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국은행이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에게 제출한 '자영업자 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자영업자의 대출액은 지난해 하반기 처음으로 1000조원을 돌파했다. 자영업자 대출 규모는 지난 한해 동안에만 110조6000억원(12.2%) 증가했는데,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대 수준이다. 문제는 시간이 지날수록 자영업자들의 대출 상환능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자영업자들이 국내 20개 은행들로부터 받은 대출 연체는 한 해 동안에만 5000억원 가까이 늘어나면서 1조200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5년 만에 가장 큰 연체 규모다. 개인사업자 대출에서 발생한 연체는 총 1조1661억원으로 전년 말보다 70.4%(4716억원) 급증했다. 결국 코로나19부터 고금리 기조까지 이어지면서 매출은 줄고 빚만 불어난 자영업자들이 늘고 있다. 이들은 은행 대출이 막히자 제2·제3금융권으로 내몰리며 다무채무자로 전락하고 있다. 실제로 자영업 대출자 10명 가운데 6명은 3개(기관·상품) 이상의 대출로 자금을 끌어다 쓴 '다중채무자'였다. 대출액 기준으로는 전체 자영업 대출의 70.6%(720조3000억원)를 다중채무자가 차지했다. 이들의 연이자 부담액은 1년 반 사이 평균 1000만원 가까이 불어난 상태로 추정된다. 문제는 더 큰 위험이 기다리고 있다는 점이다. 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 차주를 위해 제공해 온 상환 유예 조치가 오는 9월로 종료되기 때문이다. 9월부터는 자영업자가 원리금 상환에 나서야 하지만, 고금리로 인해 갚아야 할 금액이 크게 불어난 상태다. 은행 평균 대출금리는 2020년 12월 말 연 2.74%에서 2022년 12월 말 5.56%를 기록했다. 2년 만에 2.82%포인트(p) 올랐다. 자영업자의 대출금리가 현재 기준금리 인상폭 만큼 3.0%p 올랐다면, 자영업 대출자의 이자는 1000만원 가량 늘어나는 셈이다. 일각에서는 정부가 지난 2020년 이후 다섯 차례나 금융지원을 연장하면서 대출 부실 위험을 확대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오는 9월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이 중단되면, 잠재된 부실 대출이 한 번에 터질 수도 있다"며 "취약차주의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세밀한 연착륙 방안을 시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4-27 08:09:4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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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 1분기 순이익 1634억… 전년比 2.1% 감소

JB금융지주가 1분기에 당기순이익(지배지분) 163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2.1% 감소한 실적이다. 26일 JB금융지주는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2.6% 증가한 1조81억72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2232억2900만원으로 전년보다 2.8% 줄었다. 주요 경영지표 부문에서 지배지분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4%이고 총자산이익률은(ROA) 1.12%를 기록했다. 특히 보통주자본비율(잠정)은 바젤III 최종안 규제 도입 효과에 힘입어 직전 분기 대비 0.91%포인트(p), 전년 동기 대비 2.06%p 상승한 12.30%를 기록했다. JB금융지주가 보통주자본비율 12%를 넘어선 것은 지주사 설립 이후 처음이다. 반면, 연체율과 대손충당금은 악화됐다. 지난 1분기 JB금융지주의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903억원, 연체율은 직전 분기 대비 0.3%p 급등한 0.88%로 나타났다. JB금융의 주요 계열사인 전북은행은 당기순이익 534억원을 기록했다. 광주은행의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한 732억원으로, 그룹 순이익 성장을 견인했다. 비은행권 주요 계열사 중에는 JB우리캐피탈이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한 49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고 JB자산운용은 같은 기간 51.3% 줄어든 12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JB금융의 손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은 66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JB금융은 "고물가 지속, 부동산 경기 위축 등으로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그룹 계열사들은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4-26 16:59:4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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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GC케어와 헬스케어 연계 업무협약

우리은행은 GC케어와 금융과 헬스케어를 융합한 헬스케어 연계 추진 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옥일진 우리은행 디지털전략그룹장과 안효조 GC케어 대표이사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금융과 헬스케어 플랫폼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신사업 기회 공동 발굴 등의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全세대를 대상으로 금융과 헬스케어 플랫폼 서비스를 연계한 콘텐츠 개발 및 공동 마케팅 추진 ▲우리은행과 GC케어 데이터 기반 서비스 이용 확대 ▲GC케어 건강관련 콘텐츠·건강검진 서비스를 연계한 이용자 혜택 강화 ▲'푸드카메라', '사상체질과 궁합' 등 생활서비스 공유하기 기능으로 고객 간 소통 가능한 서비스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양사는 '우리WON뱅킹' 內 헬스케어 서비스 콘텐츠 제공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리WON뱅킹'에 서비스 콘텐츠를 구축해, 건강·피부나이 체크 및 아바타 기술을 활용한 내 몸 체크·아이 체크 서비스 등 재미있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양사의 금융과 헬스케어서비스 분야에서 축적된 노하우로 데이터 기반의 차별화된 혁신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며 "이번 협약으로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4-26 16:37:3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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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전세사기 피해 센터 설치…긴급 금융지원

BNK부산은행이 전세 사기 피해자를 위한 상담 센터를 설치하고 긴급 금융지원에 나선다. BNK부산은행은 부산 연제구 부산은행 연산동금융센터 3층에 '전세 사기 피해 상담센터'를 설치하고 다음 달 2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센터는 전세 사기 피해 상담을 통해 최적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추천하고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신청부터 실행까지 함께 진행한다. 부산은행에서 전세자금 대출을 한 고객이 전세 사기 피해를 본 것으로 확인되면 최대 2000만원의 '긴급생계자금'을 지원한다. 또 해당 고객이 주택담보대출 신규 또는 전세자금 대출 기한 연장 신청 시 특별감면금리도 적용해 최초 1년간 상품 기본 금리에서 최대 2.0%포인트(p)까지 금리 감면을 해주기로 했다. 특히 전세 사기 피해자의 고객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전세 사기 피해 주택에 대한 매각과 경매 절차를 6개월 이상 유예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산은행 전 영업점에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 상담 창구'를 운영해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수찬 여신영업본부장은 "상담 지원센터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세 사기 피해 고객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부산은행은 앞으로도 전세 사기 피해 복구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4-26 16:36:5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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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청년 상생 '청년내일저축계좌' 모집

하나은행은 보건복지부와 협약을 통해 적립식 상품 '청년내일저축계좌'를 오는 5월 1일부터 26일까지 신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판매하기 시작한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년들이 목돈 마련을 통해 사회생활을 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고 하나은행과 3년간 협약을 통해 출시한 적립식 상품이다. 하나은행은 판매시기에 맞춰 청년들이 청년내일저축계좌의 자격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이날부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인 하나원큐를 통해 '간편자격조회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번 모집에서는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올해 7월 시행 예정인 청년도약계좌와 중복 가입이 가능해 하나은행은 약 20만명 이상의 신청자들이 간편자격조회 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년내일저축계좌의 가입 대상은 신청 당시 만 19~34세(수급자·차상위자는 만 15세~39세)의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수급자·차상위가구 및 가구중위소득 100% 이하의 청년이다. 이 상품은 청년 대상자가 매월 납입하는 금액 10만 원에 대해 정부가 동일 금액(수급자·차상위가구는 30만 원)의 적립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의 가입금액은 10만원 이상 50만원 이하(만원 단위)까지 가능하며, 가입기간은 3년이다. 금리는 기본금리 연 2.0%에 최대 연 3.0%포인트(p)의 우대금리를 더해 최대 연 5.0%(4월 26일 기준·세전)까지 적용 가능하다. 우대금리는 ▲급여 및 주거래 이체 연 1.2%p ▲주택청약종합저축 신규·보유 연 1.0%p ▲마케팅 동의 연 0.5%p ▲'하나 합' 서비스 등록 연 0.3%p다. 가입을 희망하는 청년들은 오는 5월 1일부터 12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주소지 시군구)에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오는 5월 15일부터 26일까지는 인터넷 '복지로' 및 읍·면·동 주민센터(주소지 시군구)에서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8월 1일부터 전국의 하나은행 영업점과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상품 가입이 가능하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4-26 14:23:1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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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순환경제 활성화 '재활용PC' 5000대 기부

우리은행은 내용연수가 경과한 불용 PC를 재활용해 자원순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장애인 등 디지털 소외계층에게 재조립 PC를 무상으로 보급하는 등 정보격차 해소에 앞장서기 위해 사단법인 한국장애인IT고용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장애인IT고용협회는 2006년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 기관으로부터 불용 PC 등 노후 전산장비를 기증받아 사용 가능한 부품을 활용해 컴퓨터를 재조립한 후 소외계층에 재기부하는'사랑의 PC 나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소외계층 대상 IT 교육을 제공해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해 이들의 재활자립을 돕고 있다. 우리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향후 3년간'사랑의 PC 나눔'사업에 불용 PC 약 5000대를 기부해 저소득층 장애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소년소녀가장 등 정보화 소외계층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정보화 불평등 해소에 앞장설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성장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녹색성장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이 필수적이다"며 "우리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자원 선순환을 통한 순환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소외계층의 정보화 불평등 해소라는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는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4-26 14:21:38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