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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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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235억원 규모 바이오 투자 조합 결성

기업은행은 지난 12일 서울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K-바이오의 위기극복과 산업육성을 위해 235억원 규모의 'IBK-솔리더스 넥스트 바이오스타 투자조합 결성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기업은행이 100억원을 출자하고 레고켐바이오, 알테오젠, 수젠텍, 펩트론 등 1세대 바이오벤처기업과 한국투자증권, 충남대기술지주가 공동 출자하는 펀드로 바이오 분야 전문 벤처캐피탈(VC)인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가 펀드 운용을 담당한다. VC투자를 유치해 성공한 바이오벤처기업이 후배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출자와 함께 각 전문 분야별 멘토링도 함께 진행해 산업의 위기극복과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용주 레고켐바이오 대표이사는 "출자에 참여한 4개 회사 모두 VC투자로 성장한 만큼 이제는 우리가 나서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이오기업의 위기극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회사의 전략과 노하우를 후배기업에 적극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타 업종 대비 투자환경이 더욱 어려워진 바이오 분야에서 이러한 형태의 투자와 멘토링의 선순환은 산업 전체의 위기극복과 성장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이를 계기로 모험자본시장에서 기업은행의 가치금융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4-13 14:03:3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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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은행 "중기 의무대출 비율 개선해야"

최근 수익성 악화에 직면한 지방은행이 '중소기업 의무대출 비율' 개선을 요구하는 동시에 디지털 경쟁력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이달 초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과 은행장 간 회동자리에서 지방은행장들은 "은행권 경쟁촉진이 규모·자본이 작은 지방은행의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지방은행은 지역 경제와 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특수성 때문에 자산포트폴리오를 확장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 "중소기업 의무대출 비율 개선해야" 주요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간 총자산은 10배 가까이 차이가 나는 만큼 지방은행의 경쟁력이 부족하다. 지방은행들은 30여년째 60%로 묶여 있는 중소기업 의무대출 비율 제도를 개선해 달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시중은행과의 동등한 경쟁을 위해선 이 비율을 유연하게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중소기업 의무대출 비율이란 은행 원화대출의 일정 비율 이상을 중소기업 대출로 채우도록 한 제도다. 지방은행은 시중은행보다 높은 의무비율을 보유하고 있다.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지원을 활성화하자는 취지지만 그만큼 리스크를 부담해야 한다. 실제 5대 지방은행(BNK부산·BNK경남·DGB대구·광주·전북은행)의 지난해 말 기준 중소기업 대출 규모는 106조689억원으로 1년 전보다 7.3% 늘었다. 여기에 최근 고금리·고물가로 타격을 받은 지역 중소기업이 크게 늘면서 지방은행의 건전성 지표는 악화되고 있는 추세다. ◆ 당국 "부산·경남은행 전산통합 검토" 금융당국은 5대 시중은행 과점 체제 구도를 개선하기 위해 지방은행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중이라는 입장이다. 특히 은행권 경영·영업관행·제도개선 실무작업반 회의에서 5대 시중은행 과점 체제 타파를 위해 지방은행 규제 완화 방안에 대해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구체적으로 2개 이상의 지방은행을 자회사로 보유한 지방은행지주에 대한 정보기술(IT) 시스템 공동사용, 계열사 간 정보공유 완화 등의 논의를 진행 중이다. 현행법상 서로 다른 은행이 전산을 통합하거나 같은 시설을 이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금융당국은 BNK금융에 비용절감 차원에서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전산 통합'을 제안하고 관련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다만, 경남은행 내부와 지역에서는 두 은행 전산시스템 통합이 합병 시그널로 인식돼 실행은 어려울 것이란 의견도 나온다. ◆ 지방은행, 활로 찾기 나서 지방은행들은 우선 새로운 활로를 찾고 있다. 먼저 BNK경남은행은 특화점포인 경남 창원에 '디지널혁신점'의 문을 열었다. 매장은 디지털금융을 통해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는 공간과 '숍인숍' 형태의 편의점이 결합한 생활 속 디지털 금융서비스 점포다. DGB대구은행은 또 세븐일레븐과 손잡고 전국 매장에 CD·ATM 기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구 지역을 제외한 전국 세븐일레븐 편의점에 설치된 CD·ATM에서 DGB대구은행 ATM과 동일한 조건으로 현금 출금 및 입금, 계좌이체 등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디지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핀테크 업체와 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방은행들은 지난해 토스 대출 비교 서비스로 1조 6000억원을 공급한데 이어 카카오페이와 네이버파이낸셜을 통해 금융상품을 비교하고 추천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4-13 10:28:3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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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산불 피해 이재민 특별 금융지원

우리금융그룹은 최근 발생한 충남·강릉지역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 재해구호협회에 5억원, 대한적십자사에 3억원을 기부한데 이어 경영안정 특별자금 등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산불 피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게 최대 1.5%포인트(p) 특별우대금리로 5억원 범위 내의 운전자금 대출이나 피해실태 인정금액 범위 내의 시설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기존 보유중인 만기대출에 대해서도 1년 범위 내에서 만기연장이 가능하고 분할상환 납입기일을 유예 받을 수 있다. 지역주민들도 개인 최대 2000만원의 긴급 생활자금 대출과 대출금리 최대 1%p 감면, 예적금 중도해지시 약정이자 지급, 창구 송금수수료 면제 등의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은 대출 금리와 수수료 감면을 통해 소상공인, 중소기업, 지역 주민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여 재기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우리카드도 산불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카드 결제대금 상환 유예 등을 지원한다. 카드 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까지 유예하고 피해 발생 후 발생된 결제대금 연체에 대해서는 연체이자 면제 및 연체기록을 삭제해 준다. 또한 카드론, 신용대출, 현금서비스 등 금융상품에 대해 기본금리 30% 우대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삶의 터전에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우리금융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계속해서 추가 도움 방안을 모색하는 등 피해복구 지원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4-12 14:58:3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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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동결에 영끌족 한숨 돌리나…이자 부담 덜 전망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기준금리를 또 다시 동결하기로 하면서 영끌족(영혼까지 끌어 모은 대출)들이 한숨 돌렸다. 시장에서는 은행들의 금리인상 명분이 사라진 만큼 시장금리가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영끌족들의 금리 인하 체감이 곧 시작 될 것이란 분석이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은행 금통위는 지난 11일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3.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월에 이어 2회 연속 금리를 동결한 것이다. 지난 2월에 이어 이번 금통위에서도 기준금리가 3.5%로 유지되면서 시장에서는 사실상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 기조가 끝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창용 한은총재는 금통위 직후 기자회견에서 "금통위원들은 금리 인하를 아직까지 고려할 단계가 아니며 물가 불안 요인 등 불확실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며 "대다수의 금통위원은 시장에서의 연내 금리 인하 기대가 과도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금리인하 단계는 시기상조일지라도 금리인상 종료를 알린 것이란 해석이다. 한은 금통위는 2021년 8월 26일 0.25%포인트(p) 올리면서 기준금리 인상 신호탄을 알렸고, 같은 해 11월, 지난해 1·4·5·7·8·10·11월과 올해 1월까지 0.25%p씩 여덟 차례, 0.50%p 두 차례, 모두 3.0%p를 올렸다. 은행권은 최근 금융당국의 금리인하 압박으로 대출금리 인하에 나서고 있는데 기준금리가 또 다시 동결되면서 금리인상에 대한 명분이 사라져 기존차주와 신규차주는 한숨을 돌릴 것으로 예상한다.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고정형(혼합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지난 11일 기준 연 3.64~5.86%로 집계됐다. 지난달 초(연 4.49~6.39%)와 비교하면 금리 하단이 0.85%p 내려갔다. 변동형 주담대 금리는 연 4.18~6.20%로 같은 기간 0.74%p 하락했다. 신규차주의 경우 지난달보다 낮은 금리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약 30만원의 이자를 덜 부담하게 됐다. 기존 차주들 역시 빠르면 내달 중으로 금리 인하를 체감할 수 있게 된다. 기존 대출자의 경우 가산금리 조정이 적용되지 않고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등 시장금리가 반영되기 때문에 개인마다 차이를 보인다. 변동금리 재산정 주기는 6개월 또는 1년이다. 예를 들어 지난해 8월 코픽스(신규취급액 기준)는 2.96%를 기록했지만 6개월 후인 지난 2월에는 3.53%를 기록했다. 재산정 주기가 찾아와도 당시 코픽스 지수보다 높기 때문에 이자 인하에 대한 체감이 안든 것이다. 반면 지난해 11월 코픽스는 4.34%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지만 재산정 주기인 오는 6월에는 현수준(3.53%)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금리인하 체감을 느낄 수 있게 된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과 금융당국의 지속적인 금리인하 압박으로 금리는 더욱 하락 할 것으로 보인다"며 "영끌족 역시 빠르면 5월부터 금리인하에 대한 체감을 할 것으로 2분기에는 대부분의 차주들이 금리인하에 체감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4-12 14:57:5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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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2023년 상반기 신입행원' 채용

경남은행은 '2023년 상반기 신입행원'을 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일반 7급 개인금융직군 대상이며, 지역인재ㆍ일반 전형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지역인재 전형은 최종 학력지가 경남·울산·부산 지역으로, 석사 이상은 대학교 소재지를 기준으로 한다. 특히 ▲장애인 및 국가보훈대상자 ▲전문자격증 소지자 ▲금융 및 디지털 자격증 소지자 ▲경남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등은 우대한다. 원서는 경남은행 채용 사이트를 통해 오는 23일 오후 5시까지 인터넷 접수하면 된다. 전형절차는 오는 27일 발표 예정인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필기전형, 종합면접(역량면접·토론면접·상황면접), 최종면접(대면면접·건강검진)이 진행된다. 내달 하순께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허종구 경영지원본부 상무는 "경남은행은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고객과 함께하는 상생금융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학력·연령·성별의 제한이 없는 신입행원 채용을 실시하게 됐다"며 "선발된 신입행원들은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소매여신 관련 업무및 은행 일반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4-12 13:52:1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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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오 DGB금융 회장, ‘E.U 있는 소통’ 프로그램 참여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이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하고자 전 계열사 직원들과 소통 활동에 나섰다. DGB금융그룹은 올해 분기마다 'CEO와 함께하는 E.U(Energy-Up) 있는 테마별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룹 기업문화 슬로건인 'iM C.E.O'를 주제로 CEO와 직원 간 관심사를 공유하고 상호 다가가는 기업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iM C.E.O'는 '내가(iM) DGB금융그룹의 주인이라는 마음가짐으로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맞서 도전(Challenge)하고,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노력(Effort)한다면 위기를 기회(Opportunity)로 바꿀 수 있다'를 의미한다. 지난달 진행된 첫 회차에서는 ''iM(주인)' - 이것만큼은 나도 전문가'라는 테마로 기업문화 조성에 핵심 역할을 한 DGB대구은행, 하이투자증권, DGB생명, DGB캐피탈 등 계열사 직원들과 주제 토크, 도서 소개, 행운의 룰렛 이벤트, 점심 식사 등을 진행했다. 향후 'C(도전)-Good Shot! Golf With C.E.O'를 테마로 골프를 통한 스포츠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E(노력)-다양한 문화 활동에 참여해 봤더니', 'O(기회)-기회는 내가 만드는 것'이라는 테마로 다양한 화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태오 회장은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직원들과의 스킨십 경영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만큼 김 회장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지주 부서별 점심 자리와 기획실무자와의 저녁 자리를 마련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도 했다. DGB금융지주 관계자는 "기업문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한 직원들의 끼와 재능에 대해 'iM C.E.O' 정신에 입각한 테마별 이유 있는 소통과 공감의 접점을 마련하기 위해 본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며 "분기마다 CEO와 직원 간 소통 활동을 활발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4-12 10:20:43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