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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iF 디자인 어워드 '사용자 환경 부문' 수상

하나은행은 모바일 앱 하나원큐가 iF 디자인 어워드 2023의 사용자 환경(UI) 부문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하나원큐는 직관적인 설계로 디자인을 차별화하고, 쉽고 편리한 뱅킹 서비스로 높은 고객 만족도를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기획자·디자이너·개발자가 동일한 관점으로 협업해 직관적인 UI 설계를 하면서, 고객의 입장에서 단순하면서 쉽고 빠른 뱅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하나원큐는 지난해 12월 스마트앱어워드 2022의 은행 앱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에서 시작된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분야의 권위 있는 상으로 인정받고 있다.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전 세계 56개국 1만1000여개의 출품작이 경쟁을 펼쳤다. ▲UI ▲사용자 경험(UX)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인테리어 ▲건축 ▲서비스 총 9개 부문에서 133명의 심사위원단이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하나은행 디지털경험본부 관계자는 "하나원큐의 혁신성과 편리성이 전 세계에서 인정받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과 플랫폼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하나원큐'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용자 중심의 UI-UX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4-18 15:19:0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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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점포 감소에도 채용문 활짝

지속적인 은행 점포폐쇄로 최근 5년 동안 약 600 곳의 점포가 없어졌음에도 은행권이 올 상반기 대규모 채용에 나선다. 금융당국이 상생금융의 일환으로 채용인원 확대를 주문했지만 비대면 추세로 전환되는 시점에서 대규모 신입행원 채용은 은행권 기조와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올 상반기 채용 규모는 15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950명 대비 58% 증가한 수준이다. 은행별로 살펴보면 ▲KB국민은행 250명 ▲신한은행 250명 ▲하나은행 250명 ▲우리은행 250명 ▲NH농협은행 500명 등이다. 선발직군은 ▲일반채용 ▲지역인재 ▲디지털·IT·ITC 등이다. 은행권의 대규모 채용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둬들이면서 공공재역할과 사회적 책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지난해 2월 윤석열 대통령의 '은행 공공재' 발언부터 시작해 금융당국도 상생금융과 일자리창출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졌다. 문제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은행권은 인력감축과 지점폐쇄를 추진했는데 이번 인력충원은 그간 은행권 기조와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지난해 말 은행 점포수는 5800개로 10년 전(7673개) 대비 24%가 감소했다. 4대 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으로 좁혀보면 최근 5년간 폐쇄된 점포수는 총 570곳에 달해 ▲2018년 36곳 ▲2019년 50곳 ▲2020년 161곳 ▲2021년 169곳 ▲2022년 154곳이 사라졌다. 은행별로 살펴보면 ▲신한은행 161곳 ▲하나은행 159곳 ▲우리은행 146곳 ▲KB국민은행 104곳 등으로 집계됐다. 또한 잇단 점포폐쇄로 희망퇴직자를 40대까지 낮춰 내보냈는데 대규모 채용 실시에 물음표도 붙고 있다. 은행연합회 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시중은행 임직원은 5만7181명으로 코로나19 전인 2018년 말(6만5448명)대비 12.6%(8267명) 감소했다. 그간 시중은행들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거래가 증가하면서 디지털 전환과 맞물려 온라인 영업 확대로 오프라인 영업 창구와 직원의 필요성이 줄었다고 밝혀왔다. 하지만 이번 대규모 채용은 은행권이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던 방향성에 어긋나고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기업에 필요한 인력을 충원해야지 점포와 인력을 축소하면서 대규모 채용은 맞지 않는 것 같다"며 "비대면 활성화를 위해서는 IT인력을 충원해 고객들에게 점포폐쇄에 상응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더 옳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퇴직자의 공백을 매우기 위한 채용으로도 생각하면 될 것 같다"며 "금융당국의 상생금융 기조에 은행권도 발을 맞추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4-18 15:16:3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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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영 카뱅대표 "올해 중 동남아시아 진출 추진…플랫폼 영향력 확대할 것"

카카오뱅크 윤호영 대표이사가 올해 중 동남아시아 진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에서 은행 라이선스를 취득해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운 만큼, 카카오뱅크 브랜드로 직접 진출하기보다, 현지업체와 파트너 협력을 통한 간접지출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는 18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해외진출을 묻는 질문에 "동남아시아 2개국가에서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며 "그 중 한 개국가는 올해안에 가시적인 이야기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윤 대표이사는 카카오뱅크 브랜드로 나가기보다는 파트너 협력을 통한 간접진출 형태로 진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은행 라이선스를 확보하는 것이 까다롭기도 하고, 시간도 오래 걸리는 측면이 있다"며 "카카오 브랜드로 직접진출하기보다는 (현지업체와 파트너 협력을 통한) 간접진출 형태로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신, 담보대출 50% 넘어 안정적 윤 대표이사는 카카오뱅크의 연체율이 오르고 있는 것과 관련해, 대출비중이 신용대출과 담보대출에 골고루 분포돼 있어 안정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신용대출만 공급할 경우 연체율이 증가하면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지만, 카카오뱅크의 경우 담보대출이 50%가 넘어 안정적인 대출 포트폴리오를 유지하고 있다"며 "국제결제은행(BIS) 총자본비율도 영업이익이 늘면서 타행대비 두배 수준으로 높다"고 말했다. BIS 총자본비율은 총자본을 위험가중자산으로 나눈 값으로 높을수록 재무 상태가 건전한 것으로 평가된다.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공급하고 있는 중금리대출 연체율이 늘어나는 것에 대해서는 충분한 대손충당금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했다. 윤 대표이사는 "중저신용자의 연체율이 높은 이유는, (리스크가 반영돼)고신용자보다 대출 이자율이 높기 때문이다"며 "이 경우에 대비해 충분히 대손충당금을 확보하고 있고, 지난해는 전년대비 중저신용자 대출이 약 8% 높아졌지만, 올해는 중저신용자 대출 목표가 25.4%에서 30%로 4.6%포인트(p) 늘어나는 만큼 연체율이 크게 늘어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챗 GPT 등 패러다임 변화…AI 투자 확대할 것 윤 대표이사는 올해 목표를 묻는 질문에 고객을 위해 고민하고 기술을 혁신해 플랫폼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 카카오뱅크의 직원 40%는 기술인력비중으로 구성돼 있다"며 "고객의 필요를 파악하고, 기술을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윤 대표이사는 인공지능(AI) 투자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 그는 "카카오뱅크는 인터넷전문은행 즉 기술은행으로, 챗GPT 등 AI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상황에서는 공격적으로 기술성장을 위해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AI 조직구성을 통해 AI투자를 늘리고, 연구를 추진, 물적토대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윤 대표이사는 꾸준한 성장을 통한 이익확대로 주주환원정책이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그는 "주가를 부양하기 위해서는 우선 지금보다 더 잘해 회사의 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플랫폼 영향력을 키우고, 성장을 통해 영업력을 확대해 영업력을 확대해 주주환원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4-18 13:14:3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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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픽스 4개월 만에 상승 전환…주담대 오른다

은행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자금조달비용지수(COFIX·코픽스)가 4개월 만에 상승했다. 17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3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2월(3.53%) 대비 0.03%포인트(p) 높은 3.56%로 집계됐다. 코픽스는 지난해 11월(4.34%) 최고치를 기록한 후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4개월 연속 하락한 바 있다. 잔액 및 신잔액 기준 코픽스도 상승했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3.71%로 전월 대비 0.04%p, 신 잔액 기준 코픽스는 3.08%로 전월 대비 0.01%p 상승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NH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기업·KB국민·한국씨티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된다. 코픽스가 떨어지면 그만큼 은행이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할 수 있다는 뜻이고, 코픽스가 오르면 그 반대의 경우다. 신규 취급액 코픽스와 잔액 기준 코픽스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 및 전환사채 제외) 수신상품의 금리 등을 바탕으로 산정된다. 지난달 예금과 은행체 금리가 상승하면서 코픽스가 상승한 것 이다. 은행들은 오는 18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발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한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코픽스 연동 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코픽스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4-17 16:04:2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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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임직원 대상 'ChatGPT' 강연

BNK금융그룹은 그룹 임직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ChatGPT 이해와 활용' 강연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부산은행 본점에서 그룹 및 계열사 부실점장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ChatGPT'는 미국의 인공지능 회사인 'OpenAI'가 개발한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다. BNK는 미래산업의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생성형 AI와 ChatGPT에 대한 선제적 학습을 위해 지난 7일 진행한 경영진 대상 특강에 이어 이번 강연을 마련했다. 이날 강연에는 IT 트렌드를 연구하는 '세컨드브레인 연구소'의 이임복 대표가 강사로 나서 ChatGPT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미래기술의 발전과 통향 ▲대화형AI의 영향력 등을 설명했다. 이 대표는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미래에 대해 더 많은 질문을 던지는 일"이라며 "다양한 관점에서 미래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인공지능과 협업을 잘하느냐가 미래경쟁력을 높이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BNK금융 관계자는 "오늘 강연을 통해 최신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그룹 임직원의 이해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BNK는 그룹 및 계열사의 금융 생산성 강화와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4-17 16:02:5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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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E-순환거버넌스'와 자원순환 체계 구축 맞손

DGB금융그룹이 국내 금융지주 최초로 전자제품 자원순환 체체 구축에 나선다. DGB금융은 17일 국내 유일의 전기·전자제품 재활용 의무를 이행하는 비영리 공인법인인 'E-순환거버넌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DGB금융그룹의 각 계열사는 수명이 다한 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인계해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폐기, 재활용함으로써자원을 절약하고 탄소 배출량을 저감할 계획이다. 배출부터 회수, 재활용까지 모든 처리 과정은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적정성을 검증받게 된다. DGB금융그룹과 E-순환거버넌스는 탄소 저감 실적에 따른 사회공헌활동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그룹 각 계열사는 자원순환을 통한 ESG 성과를 기반으로 기부금을 산출해 지정기관을 후원할 방침이다. 김태오 회장은 "우리나라의 친환경 자원순환 체계 구축에 동참하게 돼 매우 뜻깊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원순환의 이행뿐만 아니라 친환경 금융을지속해서 강화해 탈탄소 경제로의 전환에 더욱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GB금융그룹에 따르면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하고 SBTi(과학기반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니셔티브)에 서명하는 등 탄소중립 실천을 통한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SBTi로부터 탄소 감축 목표를 승인받았으며 단계별 탄소중립 로드맵을 통해 전사적으로 탄소 배출량을 관리하고 있다. 또한 그룹 금융자산의 탄소배출량을 산정해 저배출 산업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여신 및 투자자산 고객의 배출량 감축을 유도함으로써 탄소중립을 위한 금융기관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4-17 16:02:1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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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17기 스마트(SMART) 홍보대사 모집

하나금융그룹은 '제 17기 스마트 홍보대사'를 오는 18일부터 5월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홍보대사'는 2012년 제 1기를 시작으로 2022년 제 16기까지 총 914명의 수료자를 배출한 금융그룹 최초의 대학생 홍보대사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사회가치 창출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며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하나금융그룹의 미션 실천을 목표로 활동해오고 있다. 이번에 선발되는 '제 17기 스마트 홍보대사'는 오는 5월 말부터 8월 말까지 약 3개월 동안 그룹의 미션을 공유하며 그룹의 스포츠단과 함께 ▲마케팅 기획 ▲콘텐츠 제작 ▲금융아이디어 제안 및 ▲국내외 봉사활동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다. '제 17기 스마트 홍보대사'는 하나금융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서류전형과 면접 등을 거쳐 50명 내외의 인원을 선발한다. 활동 수료자 및 우수 활동자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향후 하나금융그룹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하나금융그룹 ESG 기획팀 관계자는 "이번에 선발되는 제 17기 스마트 홍보대사는 그룹의 대표 대학생 오피니언리더로서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스포츠 마케팅 기획과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ESG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라며 "그룹의 미션을 함께 공유해나갈 변화와 도전정신을 가진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4-17 15:30:4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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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IBK혁신창업기업 응원통장 출시

IBK기업은행이 혁신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IBK혁신창업기업 응원통장'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IBK혁신창업기업 응원통장'은 최근 급변하는 시장 환경으로 인해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혁신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상품으로 판매를 통해 마련된 예금수익은 혁신창업기업을 위한 대출 금리감면 재원으로 활용된다. 가입금액은 계좌당 100만원 이상~100억원 이하이며 1년부터 3년까지 월단위로 가입이 가능한 거치식 예금이다. 개인과 기업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기본형'과 '기여형' 두가지로 분류해 상품을 출시했다. '기본형' 가입 고객에게는 우대금리 0.1%포인트(p)를 제공하며 '기여형'의 경우 무이자 예금으로 가입해 예금 이자부분까지 혁신창업기업들을 위해 지원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한편 본 상품의 가입 고객은 공익 기여에 대한 감사 메시지가 적혀있는 'IBK혁신창업기업 응원통장 가입증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상품 출시와 함께 각종 이벤트도 진행된다. 선착순 가입고객(600명)에게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을, 고액예치 고객(5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삼성 공기청정기를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은행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는 고객(20명)에게도 추첨을 통해 CU편의점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혁신창업기업 응원에 동참해주시는 고객 분들의 소중한 마음과 은행의 자체재원을 더해 데스밸리에 처한 혁신창업기업들을 위한 저금리 대출 상품을 출시하겠다"며 "이 상품이 초석이 되어 사회 곳곳에서 혁신창업기업들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4-17 15:29:46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