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은행
기사사진
하나은행, 연 4% 금리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

하나은행은 네이버파이낸셜과의 제휴를 통해 혁신금융서비스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을 50만좌 한정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은 네이버페이 선불충전금에 대한 예금자 보호는 물론, 이자 혜택과 적립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수시입출금 통장이다. 통장 예치금에 대한 예금자보호와 함께 100만 원까지 최대 연 4%(세전)의 금리가 적용된다. 통장 금리는 기존에 예고된 최대 연 3%에서 1%포인트 더 높아졌다. 기본 금리는 0.1%이며, 가입 후 1년 간 연 2.9%포인트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출시일로부터 6개월인 2023년 5월 2일까지 가입하는 경우 1.0%포인트 특별 금리가 적용된다. 가입 1년 후에는 총 0.5% 금리가 적용된다. 결제 시 예치금을 선불충전금 '네이버페이 머니'로 사용하면 최대 3%의 포인트 적립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 결제에 필요한 네이버페이 머니가 1원 단위로 즉시 출금돼, 전처럼 1만 원 단위로 선불금을 충전하거나 결제하고 남은 선불금을 다시 통장에 옮길 필요가 없다. 아울러 오프라인 결제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준비한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체크카드'를 대중교통을 포함한 국내외 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때에도 최대 1.2%포인트가 적립돼 온·오프라인 구분 없는 포인트 적립 혜택이 이어진다. 특히 하나은행은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에 대해 매일 자정 전후로 은행 거래가 일부 중단되어 포인트 충전 및 결제 등이 이뤄지지 않았던 점에 착안, 365일·24시간 중단 없이 결제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지난 3일부터 판매된 이번 상품은 선착순 50만명까지(1인 1계좌) 네이버 및 네이버페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혁신금융 제공과 손님의 혁신 경험 창출이라는 양사의 뜻이 모아져 이번 제휴 상품 출시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금융을 넘어선 새로운 영역으로의 도전과 혁신을 계속해, 금융소비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금융을 이용하고 다양한 금융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대한민국 혁신 금융 문화를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는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체크카드는 네이버페이 사용자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적립과 이자, 충전금 보호라는 세 가지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마련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네이버페이는 업계 1위 간편결제 플랫폼으로서, 사용자에게 새로운 결제 경험을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혁신을 거듭하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11-07 14:09:46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김지완 BNK금융 회장 '사임'…차기회장은 누구?

BNK금융지주 김지완 회장(76)이 임기 5개월을 남기고 사임했다. 가족 관련 의혹에 대한 도덕적 책임 성격이 짙다. BNK금융은 당분간 회장 권한 대행 체제로(직무대행) 운영한다. 차기회장 후보군은 내부 뿐만 아니라 외부 전문기관의 추천을 받은 인사도 포함된다. 최근 이사회에서 경영승계 규정을 수정했다. 이에 따라 '내부 인사'와 '외부 인사' 간 경쟁이 불가피해졌다. BNK금융지주는 김지완 회장이 7일 오전 최고경영자(CEO) 사임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BNK금융지주 관계자는 "최근 제기된 가족 관련 의혹에 대해 그룹 회장으로서 도덕적 책임을 통감하고 있으며 최근 건강 악화와 그룹의 경영과 조직 안정 등을 사유로 사임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관심사는 차기 회장 선출이다. 일부에선 경영승계 과정에서 '외풍'이 불 것이라는 분위기다. 그동안 BNK금융 차기 회장은 그룹 내부 승계가 원칙이었다. 하지만 내부인사 중심 경영승계에 대한 '폐쇄성'이 지적됨에 따라 지난 4일 이사회에서 CEO 후보군에 외부 전문기관의 추천을 받dms 외부 인사도 포함하는 내용으로 경영승계 규정을 바꿨다. 지난 3일 부산경실련은 입장문을 내고 "내부 승계 계획 이후 아무런 지적과 문제 제기가 없다가 미묘한 시기에 폐쇄성을 언급하는 것은 정치권 낙하산 인사를 염두에 둔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 이번 규정 개정으로 BNK금융지주 회장 후보군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내부 인사로는 안감찬 부산은행장, 이두호 BNK캐피탈 대표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또 최홍영 경남은행장, 명형국 BNK저축은행 대표, 김영문 BNK시스템 대표, 김성주 BNK신용정보 대표, 김병영 BNK투자증권 대표, 이윤학 BNK자산운용 대표, 김상윤 BNK벤처투자 대표 등 9명이 회장 후보 대상이다. 외부 인사로는 금융권 출신과 BNK금융 퇴임 임원 출신 등 7∼8명이 자천 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 BNK금융지주는 조속히 회장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하고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다음 회장 선임을 위한 절차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BNK금융지주 최고경영자 경영승계 규정에 따르면 최고경영자의 사임, 해임 등으로 정상적인 업무 수행이 불가능한 경우 이사회에서 이를 인정하면 최고경영자 경영승계 절차를 개시한다. 개시 시기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에서 정하고, 임추위는 경영승계 절차가 개시된 시점부터 최대한 이른 시일 내 추천 절차가 마무리되도록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이사회 또는 임추위 소집 기간이 필요한 경우 최대 1주일 이내 개시한다 한편, 김 회장은 지난 2017년 BNK금융지주 회장직에 올라 2020년 한 차례 연임했다. 내년 3월 주주총회 때 퇴임할 예정이었지만 최근 불거진 가족 관련 의혹과 지배구조 문제점이 지적되면서 사임을 결단했다. 법적인 시시비비를 가릴 시간이 남아 있지만 조직의 안정을 위해 희생을 선택한 것으로 해석된다. 김 회장은 BNK금융의 양적·질적 개선을 통한 양호한 경영실적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은행부문과 비은행부문의 균형 있는 성장을 바탕으로 투자전문금융그룹으로의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2022-11-07 14:07:11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MSCI와 'ESG 투자 확대' 논의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4일 서울 을지로 명동사옥에서 MSCI(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와 '기후위기 대응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MSCI의 헨리 페르난데즈 회장과 만나 저탄소 경제에서의 기회와 리스크 등 기후위기로 인한 탄소중립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하나금융이 ESG 금융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토론했다. MSCI는 투자 지수인 MSCI 지수 및 주식 포트폴리오 분석 툴을 제공하며, 전 세계 주요 상장사의 ESG 등급 리포트를 작성해 공개하는 금융시장 조사 전문기관이다. 함영주 회장은 "하나금융은 기후 리스크를 잠재적인 위협으로 인식하고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2022년도는 기후변화 리스크를 파악하고 관리하는 것에 주력했다면 2023년도는 기후변화로 금융배출량을 측정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세계적인 금융시장 조사 전문기관인 MSCI의 ESG 시장 전망을 반영해 하나금융이 ESG 금융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 2023년에는 청정에너지 관련 사업 등 ESG 투자를 보다 더 적극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함 회장은 "하나금융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미션을 바탕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각 분야와 관련한 기후변화 및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한 책임의식을 갖고 앞으로도 더욱 투명한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헨리 페르난데즈 MSCI 회장은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과 글로벌 시장 불안정이 심화되고 있는 금융시장에서 ESG 금융을 확대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후변화는 리스크이기도 하지만 ESG 금융시장 확대로 이어지는 기회요인이기도 하다"며 "특히 이러한 기조를 반영해 한국 채권시장에서도 지속가능채권으로의 전환이 활발하게 이뤄져야하며, 하나금융그룹이 이러한 변화를 선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은 지난해 그룹 ESG 비전인 '빅 스테 포 투모로우(Big Step for Tomorrow)'를 수립하고, 올해 4월에 개최된 이사회 산하 지속가능경영위원회에서 그룹의 '2050 탄소중립 달성 계획'을 결의한 바 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11-06 09:46:52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금융당국 비상거시금융회의 "美 금리인상, 시장 불확실성 커져"

금융당국 수장들이 비상 거시경제 금융회의를 열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4연속 자이언트스텝에(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 따라 국내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이를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금융당국 수장들은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국내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진단하며 미국의 금리 인상이 우리 시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3일 오전 서울 은행회관에서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미국의 금리 인상에 따른 국제 금융시장 동향과 채권 시장 등을 점검하고, 레고랜드 사태 관련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2일(현지시간) 연준은 FOMC 정례회의를 갖고 자이언트스텝을 결정했다. 미국 기준금리는 기존 3.00~3.25%에서 3.75~4.00%로 상승했다. 기준금리 최상단이 4%대로 올라선 것은2008년 1월(4.25%) 이후 15년 만이다. 이에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격차도 최대 1%포인트까지 확대됐다. 이 자리에서 경제·금융당국 수장들은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향후 한국과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질 것으로 진단했다. 미국이 네 차례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0.75%포인트씩 인상한 데 이어 파월 미 연준 의장이 최종 금리수준이 당초 예상보다 높을 수 있다고 언급했기 때문이다. 참석자들은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도 커진 만큼 높은 경계감을 유지하며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경제·금융당국은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 도발과 관련해 국내 금융시장에는 특별한 영향이 없을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북한 리스크가 현실화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관련 상황을 예의주시하기로 했다.

2022-11-03 19:03:43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기준금리 4%땐...주담대 10% 시대 열린다

시중은행의 대출금리가 10%대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우리나라 대출자들의 부담도 커질 전망이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또 한 번 크게 올리면서 한국은행도 조만간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할 전망이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기존 3.0~3.25%%에서 3.75~4.0%로 0.75%포인트 인상했다. 미 기준금리가 4%대에 진입한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인 2008년 1월 이후 14년 만이다. 연준이 또 다시 금리를 인상하면서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차이는 1.0%포인트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한은이 올해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인 오는 24일 기준금리를 3.5%로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문제는 한국의 기준금리 역시 4%선을 뚫을 것이라는 분석까지 나오는 것이다. 미국이 내년 1분기까지 기준금리를 5%대로 올릴 전망이 유력시 되고 있어서다.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은 FOMC 정례회의 후 "금리인상 중단은 시기상조"라며 "여전히 갈 길이 남아 있다. 금리 수준은 이전에 예상한 것보다 높을 것"이라며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예고했다. 내년 미국의 금리 상단 5.0%가 현실화되고 한은이 격차를 좁히기 위해 기준금리가 4.0% 수준까지 간다면 주담대는 9~10%까지 다다를 전망이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변동형 주담대는 하단 금리가 5%를 넘어섰다. 변동형 주담대 지표금리인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는 지난해 7월 0.95%에서 올해 9월 3.40%로 1년 새 2.45%p 급등했다. KB국민은행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금리 수준(주담대 금리 4.3%, 신용대출 금리 5%)을 적용했을 때는, 마이너스통장대출 5000만원을 보유한 연봉 6000만원 근로자가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시 대출 가능 한도(DSR 40% 적용)는 2억4170만원, 전체 이자비용은 총 1281만4112원이다. 그러나 8% 주담대와 9% 신용대출 시대가 열렸을 때는 이자비용이 두배 가까이 확대된다. 동일한 조건이어도 주담대 한도는 반토막이 나고, 전체 이자 비용은 1309만9426원으로 늘어난다. 주담대 4억원을 30년 만기의 원리금균등상환 방식으로 갚을 경우 금리가 3% 때 매달 내는 돈은 168만원이다. 그러나 코픽스 상승분 만큼 오른 5.45% 금리를 적용하면 226만원으로 58만원 더 붙는다. 금리 7%가 되면 매달 갚아야 하는 부담이 100만원 가까이 치솟은 266만원에 이르게 된다. 또 5억원의 주담대를 40년 만기, 원리금균등상환 방식으로 빌렸을 경우 금리 3%였을 때는 월 원리금이 약 179만원이다. 금리가 7%로 오르면 월 원리금은 약 311만원, 9%에 이르면 약 386만원의 원리금을 내야 한다. 매달 400만원에 가까운 금액을 납부하게 된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11-03 15:22:54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우리금융 '디노랩 3.5기'에 14개 스타트업 선발

우리금융그룹은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 '디노랩(DINNOlab)'에 참여할 3.5기 14개 업체를 선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디노랩 3.5기 모집에는 총 271개 스타트업이 지원했다. 우리금융은 이번 디노랩 3.5기 선발을 위해 그룹 내 자회사인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종합금융, 우리FIS, 우리금융캐피탈의 현업 실무자는 물론, 벤처캐피탈 및 엑셀러레이팅 담당자 등 13명의 내·외부 전문가들로 심사위원을 구성했다.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인공지능(AI), 데이터, ESG, 헬스케어, 플랫폼,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을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기업은 ▲러닝포인트 ▲로보트리 ▲로지체인 ▲뤼튼테크놀로지스 ▲마이크로프트 ▲씨즈데이터 ▲에스앤이컴퍼니 ▲윙크스톤파트너스 ▲유니메오 ▲택스비 ▲틸다 ▲피플스헬스 ▲헤드리스 ▲홈체크 등 총 14개사다. 디노랩 3.5기로 선발된 스타트업은 인공지능, 모빌리티 등 신기술 및 ESG 중심 특화 센터인'디노랩 제2센터'에 입주한다. 또한 벤처캐피탈, 세무, 법률 등 외부전문가의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투자유치 기회도 제공되고 우리금융 그룹사와의 사업협력과 더불어 디노랩 베트남을 통해 해외 진출도 모색할 수 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디노랩 기업과 함께 고객 친화적인 디지털 신기술 기반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11-03 14:09:59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전북은행, 첫거래고객 대상 연 9% 적금 특판

전북은행이 오는 12월 30일까지 첫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JB 하이 9% 적금'과 'JB 첫거래 파킹통장' 특판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두 상품 모두 비대면 전용 상품으로 인터넷과 모바일 뱅킹, 모바일 웹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JB 하이 9% 적금'의 가입기간은 1년, 금리는 우대금리 포함 최고 연 9%다. 기본금리는 연 4%지만 전북은행 최초 신규 고객 또는 가입일 전일 전북은행에 계좌가 없는 고객에게는 우대금리가 연 4%포인트 적용된다. 이외에도 전북은행 계좌간 자동이체로 적금을 6회 이상 입금한 경우 연 0.9%포인트, 마케팅 정보 제공에 동의하면 연 0.1%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돼 우대금리를 최대 연 5%포인트 받을 수 있다. 불입금액은 월 10만원 이상 50만원 이하이다. 'JB 첫거래 파킹통장'은 입금한도가 최대 1억원으로 우대금리 포함 최고 연 2.6%의 금리를 제공한다. 이 상품은 수시 입출금이 가능한 통장으로, 가입대상은 전북은행 최초 신규 고객 또는 가입일 전일까지 전북은행에 계좌가 없는 고객이다. 기본금리 연 2.5%에 마케팅 동의 고객에게 연 0.1%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전북은행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함께 하는 은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11-02 16:45:55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신보, '2022 코딧 오픈 IR'...스타트업 투자 유치 지원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1일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2022 Kodit Open IR'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2022 Kodit Open IR'은 신보가 투자한 성장유망기업을 대상으로 VC·AC 등 기관투자자와의 파트너십 구축과 후속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IR 행사로, 기업체 임직원, 기관투자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6월부터 3차례 'U-커넥트(U-CONNECT)' 데모데이를 통해 선발된 6개 혁신 스타트업들이 투자자를 대상으로 IR 피칭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청명첨단소재'는 후속 투자유치를 위해 다음달 예정된 '2022 U-CONNECT 파이널'에서 10개 우수 스타트업들과 IR 경합을 펼친다. 현재 신보는 이들 기업에 총 46억원을 투자 중이다. 신보는 보증이용기업 중 성장가능성이 높으나 민간투자시장에서 자본조달이 원활하지 못한 창업초기 중소기업을 선정해 주식·사채를 인수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보증연계투자를 지원하고 있다. 2014년 제도 상시화 이후 현재까지 총 600개 기업에 4244억원의 투자가 이루어졌으며 그 중 416개 기업이 1조2000억원 규모의 후속투자를 유치했다. 신보 관계자는 "최근 위축된 스타트업 투자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고, 정부의 투자 활성화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본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혁신기업 발굴과 기업 성장을 위한 민간 자본 주도 선순환 투자 생태계 조성에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11-02 14:08:52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