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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7개 영업점 투자상품 일시 판매 정지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미스터리 쇼핑(암행감찰) 점수가 저조한 영업점 7곳의 투자상품 판매를 1개월간 정지한다고 3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상반기 진행한 파생결합증권(ELT·ELF) 상품에 대한 미스터리 쇼핑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659개 영업점 중 7개 영업점이 부진점으로 선정됐다. 부진점으로 선정된 7개 영업점은 8월 한 달간 해당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 또 투자상품 판매 담당 직원들에 대해서는 화상 및 방문을 통해 투자상품 판매프로세스를 정확히 준수하도록 교육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이 지난 1월 국내 시중은행 중 최초로 도입한 '투자상품 판매 정지' 제도는 적립식 펀드, ELT, ELF 등 투자상품을 이용하는 고객 보호를 한층 더 강화하고 임직원에게 투자상품 판매 절차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시행한 제도다. 투자상품 판매정지 제도는 3단계로 이뤄진다. 전체 영업점을 대상으로 1차 미스터리 쇼핑을 진행하고 재실시 영업점을 선정해 2차 미스터리 쇼핑을 실시한다. 2차 미스터리 쇼핑에서도 70점 미만의 점수를 획득한 영업점은 최종적으로 판매 정지 영업점으로 선정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투자상품 판매와 관련된 고객보호를 강화하고 판매 과정의 정당성을 위해 투자상품 정지제도를 실시하고 있다"며 "신한은행은 투자상품뿐 아니라 모든 금융서비스 분야에서 소비자 보호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진옥동 행장은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진정한 성과는 정당한 과정을 통해 이뤄지며, 정당성은 결국 성과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만들 것"이라고 과정의 정당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08-03 15:20:1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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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집중호우 피해 복구 위한 특별지원 나서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피해복구 기금 1억원을 전달하고, 경영안정 특별자금 등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우리금융그룹은 국가 재난·재해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모포, 속옷, 위생용품,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된 재난구호키트를 사전 제작한 바 있다. 이번 피해지역 이주민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집중호우 피해 지역 이재민, 소상공인,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지원도 나선다.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피해시설 복구와 금융비용 완화를 위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또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게 5억원 범위 내의 운전자금 대출, 피해실태 인정금액 범위 내 시설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기존 대출에 대해서도 1년 범위 내에서 만기연장과 분할상환 납입기일을 유예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피해 지역주민 긴급 생활자금 대출, 대출금리 1%포인트 감면, 예적금 중도해지시 약정이자 지급 등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또 계열사 우리카드도 카드 결제대금 상환 유예 등을 통해 금융지원에 동참한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주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에게 대출지원, 금리 및 수수료 감면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피해 기업과 주민들이 빨리 재기해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힘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08-03 11:15:3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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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ONE할 때 환전지갑’ 서비스 출시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원(ONE)할 때 환전지갑'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ONE할 때 환전지갑 서비스는 모바일뱅킹 앱(App) 'i-ONE 뱅크'에서 외화를 환전하고, 외화계좌를 만들지 않아도 기간제한 없이 환전한 외화를 보관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원화로 재환전할 수 있고, 외화계좌에 입금하거나 지점을 방문해 외화로 수령할 수 있다. 환전 가능한 통화는 달러(USD), 엔화(JPY), 유로(EUR) 등을 포함해 총 17개 외국통화다. 기존 모바일 환전 서비스와는 달리 외화로 환전할 때는 물론 원화로 재환전 할 때도 90% 환율우대를 받을 수 있다. 하루 환전금액은 100달러 이상 3000달러 이내이며, 최대 보관할 수 있는 한도는 미화 환산 1만 달러까지다. 아울러 기업은행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9월 말까지 이용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노트북(2명), 무선이어폰(2명), 커피 교환권(400명) 등을 제공한다. 국내 숙박·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여기어때'와 제휴해 9월말까지 이용한 모든 고객에게 10%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무제한 보관 기간, 자유로운 환전·재환전, 주요 통화 90% 환율우대 등으로 해외여행 준비, 소액 환테크 등 다양한 환전 수요를 반영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8-03 10:53:1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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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 ‘씨티 더드림 적금’ 출시…최대 2.5% 특별금리 제공

/한국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이 '씨티 더드림 적금'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씨티 더드림 적금'의 가입 기간은 6개월부터 최대 36개월이다. 가입기간에 따라 최대 2.0%의 기본이자율을 제공하고, 납입금액은 횟수 제한 없이 매월 1만원에서 100만원까지 가능하다. 가입은 씨티은행 홈페이지나 씨티모바일앱에서 가능하다. 특히 '씨티 더드림 적금'은 씨티은행 입출금통장과 연결해 매월 1만원 이상 자동이체를 최소 5개월 이상 유지하면, 0.3%의 우대금리가 추가된다. 출시기념 이벤트 쿠폰금리까지 더하면 최대 2.5%(연,세전)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씨티 더드림 적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제공한다. 오는 8월 31일까지 해당 상품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이 우대금리 쿠폰번호를 모바일 앱에 입력하면 0.2%의 우대 금리가 제공한다. 우대금리 쿠폰은 씨티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씨티은행 첫 거래 고객이 해당 적금을 가입하면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프로나 CU 모바일상품권 1만원권과 같은 경품이 추가로 제공된다. 추천한 친구가 상품에 가입하면 추천인과 피추천인에게 '커피와 디저트' 세트 쿠폰과 커피 쿠폰을 각각 제공하는 친구 추천 이벤트도 진행한다. 첫 거래 고객은 2020년 7월 31일 현재 미거래 고객 또는 씨티은행에 보유중인 예금 및 투자상품의 총 잔액이 1000만원 미만인 뱅킹등급 고객이다. '씨티 더드림 적금'과 출시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씨티은행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에서 확인하면 된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8-03 09:43:5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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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채권단, 재실사 조건부 수용 가닥

(왼쪽부터)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각 사 KDB산업은행 등 채권단과 금호산업이 HDC현대산업개발이 요구한 아시아나항공 재실사 요구를 수용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다만 HDC현산의 재실사 요구가 인수 발빼기용 카드로 활용될 수 있는 만큼 실사기간, 실사 항목 등을 제한할 방침이다. 3일 채권단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산업은행과 금호산업은 HDC현산이 요구한 재실사를 수용하되 실사 기간을 12주에서 4주로 줄이는 방안을 HDC현산에 제안할 예정이다. 실사 기간을 한 달 안팎으로 줄여야 인수 계약 시한인 연말 이전에 인수협상을 할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채권단과 금호산업의 재실사 조건을 제한하는 데에는 HDC현산에 대한 불신도 깔려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2월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키로 한 HDC현산이 재실사를 요구하고 나선 이유가 노딜을 염두에 두고 소송전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HDC현산은 여러차례 금호산업에 회사의 재무상황을 확인할 자료를 요청했는데도 아무런 대답을 듣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아시아나항공의 상황이 급격히 악화됐고 여기에 부실 계열사 지원등의 의혹이 있는 만큼 재실사로 확인을 해야만 인수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일각에선 양측이 사실상 매각 무산에 따른 계약금 2500억원을 둘러싼 소송준비에 착수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채권단과 금호산업, HDC현산 모두 '계약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법적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것이다. 채권단과 금호산업의 조건부 실사를 HDC현산이 받아들일지 여부에 따라 인수전의 방향은 갈릴 것으로 보인다. HDC현산이 채권단이 조건부 재실사를 받아들이면 계약조건이 수정되더라도 인수절차가 재개될 가능성이 높지만 거부하면 HDC현산의 인수의지가 없다는것이 확인돼 딜이 무산될 가능성이 크다. 채권단과 금호산업은 협의를 진행한 뒤 이번주 중 아시아나항공 매각과 관련한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8-03 09:12:0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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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기안기금 지원…심의회 "대상업체 확대 우려"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기간산업안정기금 지원을 두고 금융당국과 기안기금 운용심의회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금융당국은 아시아나항공이 HDC현대산업개발에 인수되지 않을 경우 기안기금 자격요건이 충분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기금운용심의회는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지원이 곧 코로나19 이전부터 부실했던 기업에 대한 지원으로 확대될 수 있다며 신중을 기하는 모양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안기금운용심의회는 지난달 30일 산업은행 본사에서 열린 제10차회의를 마치고 비공식으로 아시아나항공 지원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기안기금운용심의회는 7명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돼 있고, 40조원 규모의 기안기금과 관련한 전반적인 사항을 심의·결정한다. 다만 이날 기안기금 운용심의회에서는 아시아나항공이 기안기금 대상에 부적합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기안기금 지원절차에 따르면 기업은 주채권은행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피해여부와 코로나19 이전 구조적 부실 여부를 증명해야 한다. 기안기금을 지원받기 위해선 코로나19 이후 실적이 나빠졌다는 것을 입증해야 하는데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코로나19 이전부터 이미 적자가 누적되는 등 부실기업이었다는 판단에서다. 아시아나항공은 LCC(저비용항공사) 난립에 따른 공급과잉 여파로 2018년 연간 영업이익이 전년(2456억원)에 비해 10분의1 수준인 282억원에 그쳤다. 여기에 한·일 갈등, 미·중 무역갈등 여파까지 겹치며 2019년에는 4438억원에 달하는 영업손실을 냈다. 기안기금 운용심의회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은 이미 코로나19 이전부터 실적이 나빴고, 적자가 누적됐다는게 문제"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간산업안정기금 지원 절차/KDB기간산업안정기금 홈페이지 그러나 이 같은 의견은 금융당국의 의견과 배치된다. 앞서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지난달 29일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현산의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교착상태에 있다"며 "(현산과 거래가)되지 않은 경우 기안기금을 신청하면 자격요건에 해당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안기금의 경우 아시아나항공의 인수·합병(M&A)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아 지원이 어려웠지만, 계약이 무산된 이후에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이에 대해 기안기금 운용심의회는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지원이 또다른 부실기업 지원으로 확대될 수 있다며 신중한 모습이다. 아시아나항공의 실적 악화 기간은 2년 정도다. 지난 2018년 결산 재무제표에서 감사의견 '한정'을 받아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아시아나항공은 4일만에 '적정'으로 정정됐다. 지난해 4월에는 유동성 위기에 몰리면서 정부로부터 1조6000억원의 지원을 받으며 강도 높은 자구안을 제출하기도 했다. 상대적으로 아시아나항공이 쌍용차에 비해 부실이 덜하지만 아시아나항공을 지원할 경우 쌍용차에 대한 지원도 해줘야 한다는 주장이 나올 수 있다.쌍용차의 경우 2017년부터 올 2분기까지 14분기 연속 적자를 냈고, 연간 기준으로도 3년 연속 적자다. 지난해 연간 영업손실은 2819억원으로 전년(642억원)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기안기금 운용심의회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코로나19 이전에 구조적으로 부실기업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며 "기안기금을 잘못 사용할 경우 코로나19 이전부터 부실했던 기업들에 잘못된 신호를 줄 수 있고 있어 고민이 크다"고 말했다. 기안기금은 구조조정자금이 아니라 경영안정자금으로 활용되기 위해 마련된 만큼 기안기금으로 경영개선 가능성이 있는 기업에 지원돼야 한다는 것이다. 한편 기안기금 운용심의회는 '코로나19 피해기업'이라는 기준을 지키는데 상당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기업들은 기안기금이 필요한 기업들의 경우 지속적으로 매출 감소 등이 진행된 기업이 대다수인데, 객관적인 자료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상황을 증명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앞서 일부 기업은 기안기금 운용심의회에 기안기금 대상 여부를 요청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게 맞는가, 어려워졌다면 얼마나 더 어려워졌는지 객관적인 자료를 달라"며 돌려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8-02 14:07:2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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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제5기 'NH미래혁신리더' 발대식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농협금융 본사 화상회의실에서 열린 제5기 'NH미래혁신리더 발대식'에서 농협금융 김광수 회장(왼쪽 첫 번째)이 화상회의 시스템에 접속한 혁신리더들에게 당부 말을 하고 있다. /NH농협금융지주 NH농협금융지주는 농협금융의 미래와 변화·혁신을 주도할 차세대 리더 육성을 목표로 조직한 'NH미래혁신리더'의 5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NH미래혁신리더는 2016년부터 매년 은행, 보험, 증권 등 계열사의 젊은 직원 중심으로 구성해 운영하는 혁신조직이다.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농협금융 본사 화상회의실에서 2020년도 제5기 NH미래혁신리더 디지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광수 회장과 각 부문 부사장이 참석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면접을 통해 우수인재 16명을 선발했다. 또 발대식도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이날 김광수 회장과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혁신리더들은 온라인으로 접속해 농협금융의 미래와 혁신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김 회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혁신리더에게 "여러분들의 혁신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패기가 농협금융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또 사전 배포한 추천 도서 '아마존뱅크가 온다'에 대해 언급하며 "지금까지 알고 있던 금융을 잊고 미래를 직시해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NH농협금융지주 관계자는 "이번에 선발된 5기 NH미래혁신리더는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옴니채널(대면·비대면) 방식을 통한 체계적인 혁신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며 "디지털 중심의 연구과제 수행 등 연말까지 농협금융의 변화를 위해 혁신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08-02 11:32:37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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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지방금융지주, 상반기 코로나 리스크에도 '선방'

지방 금융지주사의 상반기 실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금융지주, DGB금융지주, JB금융지주의 상반기 순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줄어 들었다. 하지만 충당금 적립 등을 감안하면 지난해와 비슷한 실적을 거뒀다는 평가다. DGB금융지주는 전년 동기에 비해 8.2% 줄어든 1851억원의 순익을 거뒀다. 코로나19 관련 충당금 전입액 236억원을 감안하면 2016억원을 기록한 지난해 동기와 유사한 실적을 달성했다. BNK금융지주는 3109억원으로 가장 많은 순익을 올렸지만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11.5% 감소했다. 두 회사 모두 비은행 계열사의 약진이 실적하락 방어 역할을 했다. DGB금융그룹 내 비은행 부문의 약진이 눈에 띈다. 상반기에 비은행 계열사에서 하이투자증권 481억원, DGB생명 225억원, DGB캐피탈 180억원 등 각각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6.7%, 48.0%, 22.4% 증가했다. 비은행권과는 대조적으로 대구은행에서는 상반기 순이익 138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보다 22.1% 하락했지만 코로나19 여파에도 선방했다. 원화대출금은 전년 말 대비 6.5% 증가했고, 고정이하여신비율(NPL)과 연체율도 0.74%, 0.52%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보다 각각 0.14%포인트, 0.01%포인트 낮췄다. DGB금융지주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금융그룹으로서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며 자본적정성과 건전성 관리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NK금융지주 역시 은행부문의 수익성은 악화됐지만 비은행 부문의 실적으로 상당 부분 만회했다. 상반기에 BNK캐피탈 448억원, BNK투자증권 225억원 등 총 78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비은행부문 순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18%가량 끌어 올렸다. 255억원 규모를 추가 충당금으로 적립했지만 대손비용률은 오히려 0.44%로 하락했다. 또 NPL 비율은 2분기 1.05%를 기록하면서 지난 분기보다 0.03%포인트 개선됐다. JB금융지주도 상반기에 7.8% 감소한 1882억원의 순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JB금융지주 관계자는 "상반기 순이익에서 코로나19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과 같은 일회성 요인을 제거한다면 오히려 지난해 동기보다 4.7%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경영지표 부문에서 지배지분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7%, 그룹 연결 자산수익률(ROA) 0.81%를 기록하며 자산건전성을 훼손하지 않았다"며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같은 노력을 통해 다음 분기를 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0-08-02 09:53:03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