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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성화, 모두의 축제'…삼성전자, 성화봉송 캠페인 시작

삼성전자가 18일부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화봉송 캠페인은 끊임없이 도전하는 올림픽 정신을 응원하고, 성화봉송이 곧 전 세계인의 축제라는 의미를 담은 '빛나는 성화, 모두의 축제!(Celebrate the Light)'를 주제로 실시된다. 삼성전자는 꿈을 향해 도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전파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올림픽 팬이면 누구나 서로를 응원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도전의 열기를 확산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을 알리는 데는 평창 올림픽에 출전하는 스피드 스케이팅 이상화, 크로스 컨트리 김마그너스 선수를 비롯해 프로야구 선수 이승엽과 구자욱, 농구 이상민 감독, 로봇공학자 데니스홍 교수, 국내 정상급 셰프들로 구성된 클럽 드 셰프 코리아의 임정식, 임기학, 강민구, 이충후 셰프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을 선정됐다. 이들은 성화봉송 주자로 활동하는 한편,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이야기를 다양한 활동을 통해 들려줄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 5월 31일까지 삼성전자 브랜드 체험관 '삼성 딜라이트(Samsung d'light)'에 성화봉송 체험존을 운영한다. 방문객들은 체험존에서 성화봉송과 함께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 종목을 생생하게 경험해 볼 수 있다. 한편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은 그리스에서 채화된 성화가 인천에 도착하는 11월 1일부터 개최지인 평창에 도착하는 내년 2월 9일까지 101일간 진행된다. 선정된 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들은 2018km에 해당하는 구간을 돌며 전국 곳곳에서 성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2017-04-18 09:31:55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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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건조기, 제2의 김치냉장고로 불러다오

#워킹맘 송(38)씨는 지난해부터 전기 의류건조기를 사용 중이다. 일하고 들어와 빨래를 널고 걷는 것도 힘들었지만 3살 된 아들의 옷을 미세먼지가 심한 요즘 같은 때 바깥에 빨래를 널 수 없어 건조기를 구매했다. 구매 전 전기료 폭탄도 고민됐지만 막상 써보니 전기료 부담도 크게 없고 만족도 높아 주변 사람들에게 적극 권하고 있다. 의류건조기 시장 상승세가 무섭다. 주부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고 지난해부터 상승세를 타더니 올해 초부터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이마트에 따르면 1분기 의류건조기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무려 128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가전 내에서 차지하는 매출 비중 역시 지난해 1분기 0.6%에서 올 1분기 7.4%로 급성장세를 기록중이다. 이마트는 "이 같은 성장세를 볼 때 올해 건조기의 매출 구성비는 생활가전에서 10%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의류건조기의 성장 배경에는 베란다가 없는 확장형 아파트가 선호되면서 빨래를 건조시킬 만한 공간이 마땅치 않아지고, 미세먼지 영향으로 실내에서 빨래를 말리는 일이 많아진 영향에서다. 여기에 기존 건조기는 주로 가스식으로, 빠르고 강한 건조능력을 가졌지만 가스를 쓰는 만큼 설치가 까다롭다는 단점으로 크게 확산되지는 못했다. 그러나 최근에 출시된 전기식 건조기는 설치가 자유로운 것은 물론 건조시간을 줄이고 전기효율 높이면서 소비자의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다나와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올 초까지 판매된 빨래 건조기 76.5%가 전기식일 정도다. 건조기 시장 선두주자는 LG전자다. 2004년부터 다양한 제품으로 시장을 이끌어왔다. LG전자는 현재 인버터 기술을 적용한 '히트 펌프' 방식의 저온 제습을 내세운 전기 건조기(모델명: RH9WA, RH9SA)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인버터는 모터 운전 속도가 유동적으로 바뀌는 기술로 에너지 효율이 높아 기존 제품에 비해 전기료를 3분의 1로 줄여준다. 또한 '살균 코스'를 기본 탑재해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폐렴간균 등 3가지 유해 세균을 99.9% 없애준다. 건조기 제품이 인기를 끌면서 LG전자의 지난해 빨래건조기 매출은 전년 대비 두배 이상 늘었다.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건조기 생산라인도 주말에도 쉬지않고 가동 중에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최근 의류건조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미세먼지 등 환경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제품에 대한 구매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도 국내 시장 성장에 따라 미국과 유럽에서만 팔던 건조기를 올해부터 국내에서 판매 중이다. 이 제품도 히트 펌프 방식을 적용한 전기식 빨래건조기다. 이 방식은 제습센서가 빨래의 수분량을 정확하게 측정해 제습기처럼 옷감 속 습기를 제거해 주는 방식이다. 5㎏ 세탁물 기준으로 표준 코스 1회 사용시 전기료가 약 180원 정도 발생해 전기료 부담이 줄어든다. 중견가전업체인 동부대우전자와 대유위니아도 건조기 시장 진출을 모색 중이다. 동부대우전자는 이미 중남미 시장에서 건조기 제품 판매를 해왔던 만큼, 조만간 국내 시장에 건조기를 출시할 것으로 점쳐진다. 대유위니아도 사업포트폴리오 차원에서 건조기 시장 진출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100만원을 웃도는 가격임에도 건조기가 빠르게 생활 가전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지금과 같은 성장세라면 김치냉장고가 출시 5년 만에 생활가전으로 위치를 잡았듯이 건조기도 급세 생활필수 가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7-04-18 06:00:0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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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초음파 진단기기 ‘HS40’ 출시

삼성메디슨이 초음파 진단기기 'HS40'을 17일 출시했다. HS40은 삼성메디슨의 핵심 과제 중 하나인 '진료과 다변화'를 위해 개발된 전략 제품이다. 기존보다 앞뒤와 좌우 폭을 줄인 콤팩트한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로 장비 활용도와 이동성을 높여 좁은 공간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자주 사용하는 검사 프로토콜을 저장해 버튼 누르는 횟수를 줄이는 'EZ-Exam+™' 등 편의성을 높인 인터페이스로 검사 시간을 단축시켰다. 21.5인치 풀 HD 와이드 LED 스크린과 터치 스크린을 장착하고, 초음파 영상을 보다 뚜렷하게 표현하는 'S-Harmonic™' 등 고급형 제품에만 적용했던 디스플레이와 영상 기술을 탑재했다. 슬림한 세련미의 디자인까지 갖춰 최근 열린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17'의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사용자의 진료 환경을 적극 고려한 의료기기로 인정받으며 수상했다. 'HS40'은 조직의 단단한 정도를 측정하는 탄성 영상 기능, 난임이나 태아의 조기 진단과 심근 진단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춰 산부인과, 영상의학과, 순환기내과, 근골격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성은 'HS40'을 앞세워 보급형 시장을 집중 공략해 양적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삼성메디슨 대표이사(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장 겸직) 전동수 사장은 "'HS40'의 'HS'는 '하이브리드 시스템(Hybrid System)'의 약자로 다양한 진료과에서 사용할 수 있는 복합적인 기능을 모두 구현한 제품이면서 효율적인 진단을 위해 사용성은 개선하고 높은 성능은 유지했다"고 말했다.

2017-04-17 11:00:0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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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최대 8병 보관 가능한 ‘LG 와인셀러 미니’ 출시

LG전자가 가정용 '와인셀러 미니' 2종(모델명: W087B, W087R)을 17일 출시했다. 기존 LG 와인셀러가 제품에 따라 각각 85병, 71병, 43병을 보관했던 것에 비해, 이 제품은 최대 8병까지만 보관할 수 있다. 와인 보관량이 적은 가정에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크기를 줄인 것. 이를 위해 LG전자는 '반도체 열전소자' 방식을 적용했다. 기존 대용량 와인셀러는 냉매를 순환시켜 내부 온도를 유지해주는 컴프레서 방식으로 작동했다. 하지만 신제품은 컴프레서 대신 반도체로 만든 소형 장치를 이용해 전기가 흐르면 주변의 열을 흡수하는 방식으로 와인셀러 내부 온도를 관리한다. 주로 소형 가전에 적용되는 반도체 열전소자 기술은 작동 과정에서 모터 등 부품의 움직임이 없기 때문에 진동이 발생하지 않아 소음이 최소화되는 장점이 있다. 또 와인을 산화시키는 원인 가운데 하나인 진동을 없애 와인 고유의 맛과 향을 더 오랫동안 보존해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제품은 2중 글라스 도어를 적용해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와인셀러 내부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준다. 또 사용자가 8°C부터 16°C까지 1°C 단위로 와인셀러 내부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와인 수납공간 사이에 와인 오프너는 물론 크래커, 치즈 등 간단한 안주도 함께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39만9000원이다.

2017-04-17 10:11:5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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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8 사전 체험존 방문객 160만명 돌파

삼성전자는 16일 '갤럭시S8 사전 체험존' 방문객 수가 16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1일 갤럭시S8 정식 출시에 앞서 고객들이 미리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40개의 체험존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존에서는 갤럭시S8과 갤럭시S8 플러스의 화면 몰입감을 극대화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베젤을 최소화한 '베젤리스' 디자인, 사용자를 인식해 잠금화면을 푸는 안면인식 기능을 살펴볼 수 있다. 갤럭시S8 시리즈와 함께 출시되는 액세서리도 함께 전시됐다. 4K 영상 촬영이 가능한 '2017년형 기어 360', 모션 인식 블루투스 컨트롤러가 추가된 '기어 VR', 스마트폰과 PC의 경계를 무너뜨린 '삼성 덱스' 등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7일부터 사전 예약 판매도 진행하고 있다. 갤럭시S8 128GB 모델이 품귀현상을 겪는 등 인기를 얻은 사전 예약 판매는 17일까지 이어진다. 한편 삼성전자는 온라인에서도 제품을 만져 보듯 생생하게 체험하는 '갤럭시 S8 온라인 체험존'도 운영한다. 갤럭시 S8 온라인 체험존에서는 어디서나 자유롭고 인터렉티브하게 제품의 특장점을 살펴볼 수 있다. 출시 3주 전부터 티저 광고를 선보이는 등 삼성전자는 기존과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갤럭시S 초반 흥행몰이에 공들이고 있다.

2017-04-16 17:20:39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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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신형 톤플러스 'HBS-920' 출시

LG전자가 강력한 저음과 깨끗한 고음을 구현한 블루투스 헤드셋 '톤플러스 HBS-920'을 국내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HBS-920은 톤플러스 시리즈 최초로 이어폰휠을 장착해 '베이스 온오프'기능을 제공한다. 양쪽 이어폰 후면부의 휠을 돌려 베이스 기능을 켜면 저음이 6데시벨(dB)까지 증가한다. 6데시벨은 볼륨키 2단계 수준이다. 이어폰 내부에는 플라스틱 대신 메탈 소재 진동판을 탑재해 왜곡 없이 균형감 있고 자연스러운 고음 사운드를 전달할 수 있다. 메탈은 플라스틱 등 타 소재 대비 깨끗한 음색 표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 이 제품은 음향 전문 브랜드 하만카돈의 사운드 튜닝 기술을 채용해 사용자에게 생생하고 품격 높은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HBS-920은 미사용 시 이어폰이 양쪽 끝 메탈릭 커버 뒤에 가려지는 '히든 이어팁 디자인'을 적용해 깔끔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얇고 슬림한 디자인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이 제품은 블랙, 실버, 핑크골드 등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소비자가격은 17만9000원이다. LG전자 손대기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FD 담당은 "HBS-920은 2000만대 이상 팔린 톤 플러스 시리즈의 기술력을 집약한 제품으로 새로운 차원의 사운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사운드 성능과 디자인을 앞세워 시장을 지속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2017-04-16 17:19:53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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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택 받고 기부까지'…삼성전자, ‘스마트 체인지’ 캠페인 실시

삼성전자가 이번 달부터 연말까지 '스마트 체인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TV·냉장고·세탁기·에어컨·김치냉장고·청소기·공기청정기·PC 등 삼성전자 행사 모델을 구매하고 사용하던 가전제품을 반납시 최대 40만원 상당의 포인트나 캐시백, 상품권 등 혜택을 제공한다. 또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삼성카드를 이용해 행사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오는 10월까지 누적 금액에 따라 최대 100만원 상당의 캐시백을 지급하는 '스마트 마일리지' 혜택도 추가로 준다. '스마트 마일리지'는 TV·냉장고·세탁기·에어컨·김치냉장고·공기청정기·청소기 등 7개 품목의 총 63개 모델에 적용되며, 행사 모델은 월별로 변경될 수 있다. 이번 '스마트 체인지' 캠페인을 통해 회수된 구형 가전제품은 분해된 후 재활용 될 예정이다. 재활용율은 최대 97%에 달할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봤다. 이 중 일부는 사회적 기업인 한국자원순환사회적협동조합에 기부되며, 분해와 재활용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게 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오랫동안 쓰던 가전제품을 그냥 버리기 보다는 재활용과 기부에 참여하고 풍성한 혜택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2017-04-16 11:00:0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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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시장 상황 어렵지만 100년 역사 이어가겠다"

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이 올해로 창립 100주년을 맞아 재도약을 준비한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1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100주년 기념 모델과 향후 계획을 소개했다. 니콘은 오는 7월 25일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지만 이날 간담회장은 100년 기업이 됐다는 기쁨보다는 어려운 현실을 타개해야 한다는 무거운 분위기가 흘렀다. '일안 리플렉스 카메라(SLR)' 시대를 이끌었던 니콘은 지난달 말 희망퇴직을 단행해 직원 1140명을 줄였다. 지속된 적자 때문인데, 지난해에도 90억엔(약 990억원)의 적자를 본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고큐 노부요시 니콘 그룹 영상사업부장은 "기업 체질개선을 위해 향후 2년 동안 구조개혁을 단행한다"며 "주력이던 정밀기기 사업과 영상사업 매출이 줄어든 것이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평판디스플레이(FPD)와 반도체 제조장치, 카메라 사업이 예전만 못하다는 의미다. 니콘은 1970년대 관민 프로젝트에 힘입어 반도체 제조장치 업계 최강자로 군림했지만 고립주의를 택한 탓에 2000년대부터 점유율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기술을 공개하고 오픈이노베이션에 나선 경쟁사에 밀려나며 시장 점유율이 10%대로 급락했다. 카메라 시장은 니콘 매출의 60%를 담당하고 있지만 스마트폰 보급을 기점으로 세계 시장 규모가 1/6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노부요시 부장은 "스마트폰이 특히 컴팩트 카메라에 큰 영향을 줬다. 가장 많이 판매하던 시기와 비교하면 현재 20~25% 수준으로 줄어든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 법인도 이러한 시장 상황에서 자유롭진 못했다. 키타바타 히데유키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는 "2016년 3월 결산에서 영업 외 부분에서 손실이 발생해 적자가 났다"고 밝혔다. 다만 지난해 실적에 대해서는 "매출은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냈다"며 "한국 시장 추세를 보면 카메라 시장의 위축도 끝나는 모양새다. 기존 매스(MASS) 마케팅에서 탈피해 원투원(One To One) 마케팅으로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부요시 부장 역시 "지금 구조개혁을 단행한 것은 체력이 있을 때 해야 한다는 판단 때문"이라며 새로운 100년을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니콘은 향후 영상 사업에서 고부가 제품 위주의 판매를 추진하고 의료기기와 산업기기 영역을 신사업으로 개척한다는 구상이다. 노부요시 부장은 "스마트폰 카메라가 발전했지만 2000㎜ 줌을 지원하는 쿨픽스 P900s 같은 제품은 수요가 있었다. 그런 제품에 집중할 것"이라며 "DSLR과 미러리스의 렌즈 성능은 스마트폰이 절대 따라올 수 없다. 확실한 우위를 지켜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현재 미러리스에는 1인치 센서를 사용하고 있는데 보다 큰 센서를 적용한 미러리스를 개발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니콘은 100주년 기념 모델을 선보였다. 프로페셔널 풀프레임 DSLR 카메라 D5, DX 포맷 플래그십 DSLR 카메라 D500, 니코르 F2.8 줌 트리플 렌즈 세트, FX 포맷 대구경 망원 줌 렌즈 AF-S 니코르 70-200㎜ f/2.8E FL ED VR, 쌍안경 2종 등이다. 각 제품 외관에는 100주년 로고가 들어가며 제품에 따라 기념 액세서리가 함께 구성됐다. 신제품 DSLR 카메라 D7500도 공개됐다. D7200의 후속기인 이 제품은 상위 기종인 D500에 탑재된 화상처리엔진 EXPEED5를 탑재했고 2088만 화소를 지원한다. 터치 패널과 틸트식 액정 모니터를 채용해 편의성을 강화했고 신소재와 모노코크 구조로 휴대성과 기동성을 높였다. 니콘이미징코리아 정해환 영업마케팅 본부장은 "D500을 계승했다는 의미로 제품명을 D7500이라 정했다"며 "DSLR의 사용성과 휴대성을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춰 제작됐다"고 설명했다.

2017-04-14 17:38:59 오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