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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6 5초 광고' 공개 20일 만에 1000만 뷰 돌파

LG전자 전략 스마트폰 'G6'의 기능과 장점을 짧고 위트 있는 영상에 담은 'LG G6 5초 광고'가 공개 20일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했다. LG전자는 모바일 트렌드와 소비자들의 영상 소비 패턴에 맞춘 LG G6 5초 광고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겁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LG전자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이 광고는 18:9 화면비의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담은 '우주인'편, 광각 카메라의 화각을 직관적으로 보여준 '와이퍼'편, 쿼드 DAC을 소개한 '내 귀에 볼빨간'편, 방수 기능을 재미있는 상황 연출로 표현한 '카페'편 등 총 4편으로 구성됐다. 광고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핸드폰의 새로운 기능을 센스 있게 잘 표현해 어떠한 기능이 있는지 광고만으로도 이해가 잘 되었다' '재미있는 상황을 연출해 좋은 인상을 남겨주는 광고인 것 같다' '제품의 기능을 다양한 상황으로 보여줘 흥미롭다' 등의 댓글을 달며 참신한 광고 콘셉트와 소재에 대해 호평하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관심사와 콘텐츠 소비 패턴에 맞춰 제품의 주요 기능, 장점들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광고를 만들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7-04-12 10:07:1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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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8 플러스로 애플 뛰어넘는 프리미엄 브랜드 될까

사전 예약 판매에 들어간 삼성전자 갤럭시S8 시리즈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화면이 큰 갤럭시S8 플러스에 인기가 몰리며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의 충격을 딛고 프리미엄 브랜드로 다시 자리매김하는 모양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8 플러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응이 뜨겁다. 국내 시장에서 사전 예약이 시작된 7일과 8일에만 전작 갤럭시S7 시리즈의 5.5배인 55만대가 판매됐으며, 30일 사전예약이 시작된 영국에서는 전작 대비 43% 높은 예약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에서도 AT&T, 버라이즌, T모바일 등이 갤럭시S8 플러스를 840~850 달러 내외로 판매하며 흥행몰이에 나섰다. 5.8인치 갤럭시S8과 6.2인치 갤럭시S8 플러스 가운데는 국내외 모두 플러스 모델의 인기가 높아진 상황이다. 삼성전자 미국법인 관계자는 "전작에 비해 더 많은 소비자가 고가 모델인 갤럭시S8 플러스를 선택하고 있다"며 "오키드 그레이, 아크틱 실버의 인기는 낮고 미드나잇 블랙 색상의 인기가 유독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유럽에서도 갤럭시S8 플러스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유럽 최대 휴대폰 판매업체인 카폰 웨어하우스는 "언팩 직후부터 갤럭시S8 플러스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뜨거워 사전 예약 판매를 시행했다"며 "갤럭시S7 엣지의 인기로 갤럭시S8의 엣지 디자인에 대한 소비자들의 거부감이 사라졌고 인피니트 디스플레이도 호평 받고 있다"고 현지 사정을 설명했다. 갤럭시S8 플러스의 인기몰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 제품은 프리미엄 제품군에서도 저렴한 모델로의 쏠림이 있었다"며 "갤럭시S8이 이전 제품들과 차별화된 가치를 내세운 덕에 고가 모델에 대한 선호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현재 사전 예약 판매에서 갤럭시S8과 갤럭시S8 플러스의 비율은 5대 5 수준이다. 삼성전자 측은 "같은 크기에도 더 큰 화면을 제공하는 인피니트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두 제품 모두 만족스러운 사용감을 제공할 것"이라며 "갤럭시S8과 갤럭시S8 플러스의 판매 비중은 5대 5"라고 밝혔다. 중저가 제품의 높은 선호도는 삼성전자가 가지고 있는 고민이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IHS 마킷이 내놓은 지난해 스마트폰 출하량 통계를 보면 삼성전자는 대수 기준에서 3억940만대로 2억1540만대의 애플에 앞서는 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프리미엄 스마트폰 기준으로는 애플이 7500만대, 삼성전자가 4900만대로 2위에 그친 바 있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저가 모델 판매 비중이 높았던 탓에 같은 기간 매출액이 716억6100만 달러로 애플의 1389억5900만 달러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1억대 가까이 많은 스마트폰을 팔았지만 영업이익도 537억7200만 달러를 기록한 애플에 비해 초라한 83억1200만 달러에 머물렀다. 고가 모델에 대한 높은 선호가 반가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고가 모델인 갤럭시S8 플러스의 인기 요인에 대해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Axios)는 홈 버튼이 사라진 미래형 디스플레이와 음성인식 인공지능(AI) 비서 빅스비를 꼽았다. 영국 IT 매체 트러스트리뷰는 "휴대폰 전체 길이와 너비를 거의 완전히 채우는 인피니티 디스플레이가 인기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IT 매체 안드로이드 센트럴은 "갤럭시S8보다 갤럭시S8 플러스를 선택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 신기하다"며 "(갤럭시S8의) 5.8인치도 상당한 크기인데 이보다 더 큰 (갤럭시S8 플러스의) 6.2인치 판매가 많은 것은 소비 지형의 변화를 의미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업계 관계자는 "고가 모델인 갤럭시S8 플러스가 인기를 얻는다면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과 삼성전자의 격차는 줄어들게 된다. 하반기 아이폰8 출시가 늦춰질 전망이기에 더욱 유리한 상황"이라며 "지금의 시장 호응을 갤럭시노트8로 이어간다면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삼성전자가 진정한 프리미엄 브랜드로 거듭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7-04-11 15:52:16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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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아티스트들이 G6로 제작한 음원 공개

LG전자가 유명 아티스트들이 'G6'로 직접 제작한 음원을 활용해 이색 마케팅을 펼친다. LG전자는 어쿠스틱 밴드 '볼빨간 사춘기'와 힙합 아티스트 '크러쉬'가 G6에 탑재된 고성능 오디오 기술로 만든 음원 2종을 'LG G6 사운드 스튜디오'에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볼빨간 사춘기와 크러쉬는 G6의 '하이파이 레코딩'과 '스튜디오 모드' 기능으로 직접 목소리를 입혀 음원을 완성했다. 볼빨간 사춘기는 아기자기한 편곡과 보컬의 독특한 음색으로, 크러쉬는 개성 있는 사운드와 강렬한 비트로 인기몰이 중인 아티스트다. G6의 하이파이 레코딩 기능은 일반 CD보다 6.5배 뛰어난 최대 24bit, 192㎑ 음질 녹음을 지원한다. 오디오 녹음 기능인 스튜디오 모드에서는 미리 녹음된 반주에 자신의 노래나 악기 연주를 덧입힐 수 있어 나만의 음원 제작이 가능하다. LG전자는 음원 제작 과정을 담은 두 편의 뮤직비디오도 공개했다. 오는 24일까지 고객들이 이를 감상하고 추천과 감상평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G6, LG 워치 스타일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 밖에도 18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이번에 공개된 음원을 활용해 고객이 G6로 나만의 노래를 제작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우수작을 선정해 G6, LG 그램 등 푸짐한 선물도 제공한다.

2017-04-11 15:48:14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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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검색할래? 벚꽃 배경화면, 직접 찍어보자!

봄이 왔다. 따사로운 햇살이 내리쬐는 도심 곳곳에는 벚꽃과 개나리, 진달래 등 여러 봄꽃이 자태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이 시기 많은 이들이 연례행사처럼 하는 일이 있다. 스마트폰과 컴퓨터 배경화면을 벚꽃으로 수놓는 일이다. 과거엔 야외로 직접 나가 두 눈에 벚꽃을 담으며 즐겼지만 점차 낭만적인 꽃놀이를 즐기기엔 명소마다 몰리는 인파가 너무 많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까닭이다. 업무와 학업 등으로 하루의 대부분을 실내 공간에서 보내는 직장인, 학생에게는 스마트폰과 PC 같은 IT 기기에 벚꽃 배경화면을 설치하는 편이 야외에서 직접 즐기는 것 보다 더 오랜 시간 감상할 수 있다는 현실적인 판단도 담겼다. 이러한 고민을 품은 이들이 인터넷에 떠도는 벚꽃 사진을 검색하고 사용하기도 하지만 마음에 드는 사진을 찾기는 쉽지 않다. 간혹 같은 스마트폰 배경화면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도 마주친다면 같은 옷을 입은 것처럼 불편한 기분이 들기도 한다. 벚꽃놀이 명소가 아니라도 자신의 주변 생활권에서 예쁜 사진을 직접 찍어 배경화면으로 사용하면 어떨까. 사진을 볼 때마다 직접 꽃을 마주한 순간을 되새길 수 있기에 인터넷 검색으로 구한 사진보다 더욱 따스한 봄의 기운을 느끼게 만들어 줄 것이다. ◆AUTO 금지! 카메라를 믿지마! 벚꽃 사진을 찍으려면 촬영 감도와 초점 등을 직접 조절할 수 있는 DSLR이나 미러리스 카메라를 사용하는 편이 좋다. 스마트폰의 화질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줌 기능을 사용하면 급격히 저하된다. 초점을 고정할 수 없고 셔터 스피드도 조정하지 못하는 것도 바람에 흩날리는 벚꽃을 촬영하기에 부적절한 요소다. DSLR이나 미러리스 카메라 역시 자동모드로 찍으면 제대로 된 벚꽃을 표현하지 못한다. 특히나 화사하게 만개한 벚꽃을 찍으면 칙칙하게 나오기 마련인데, 온통 하얀 꽃으로 가득 찬 장소에서는 카메라가 '이 장소가 지나치게 밝다'는 판단을 내려 일부러 어둡게 찍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벚꽃은 '스팟 측광'으로 찍는 것이 원칙이다. 일반적으로 카메라는 전체적인 프레임에 들어오는 빛을 따지는 '평가 측광'으로 을 통해 사진의 밝기를 계산한다. 이 때문에 주변 배경이 밝으면 셔터스피드를 더 빠르게 하는 등 사진을 어둡게 만든다. 이에 비해 스팟 측광은 프레임의 일부 영역에 들어오는 빛의 양만을 계산해 사진의 밝기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스팟 측광을 이해하기 어렵다면 직접 노출을 설정하면 된다. 카메라의 P모드나 A모드에서 노출량을 직접 설정할 수 있는데 +/- 버튼을 이용해 +1 정도 노출을 더하면 화사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바람에 흩날리는 벚꽃을 선명하게 포착하고 싶다면 셔터스피드를 조정하면 된다. 맑은날 기본 셔터스피드는 1/125초인데 이 상태로 바람에 떨어지는 벚꽃잎을 찍으면 약간의 궤적이 남아 벚꽃이 흐르는 듯한 모습을 연출할 수 있다. 셔터스피드를 1/250~1/1000 정도로 높이면 흩날리는 벚꽃을 생생하게 담을 수 있다. ◆벚꽃의 감성을 한껏 살려보자 벚꽃만 잔뜩 나온 사진은 밋밋해지기 쉽다. 요즘같이 미세먼지가 많아 뿌연 하늘이 지속된다면 벚꽃 특유의 색상을 잘 살려주기 어렵다. 벚꽃과 대비되는 색상을 최대한 이용해보자. 구름 한 점 없는 파란 하늘이나 인공적인 건물, 검은 느낌의 나뭇가지 등을 배경으로 삼는다면 밝은 벚꽃 색이 보다 도드라질 수 있다. 마찬가지 이유로 해가 진 밤의 벚꽃도 좋은 사진을 만들어 준다. 벚꽃 한 송이에 집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나무에 열린 벚꽃을 배경으로 삼고 그 가운데 있는 한 송이에 초점을 맞춘 뒤 조리개를 최대한 개방해 주변 벚꽃을 아웃포커싱으로 뿌옇게 처리하는 방법이다. 이 경우 초점이 맞은 벚꽃의 꽃잎, 꽃받침, 암술, 수술 등이 부각되며 하얗게 처리된 배경 벚꽃과 대비를 이뤄준다. 만약 비가 내린다면 벚꽃에 맺힌 빗방울에 초점을 맞추거나 고인 빗물에 떨어진 꽃잎을 찍어보는 것도 색다른 느낌을 줄 수 있다. [!{IMG::20170410000105.jpg::C::480::시민들이 지난해 야간 개장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벚꽃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마사회}!]

2017-04-10 17:13:06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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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업계 최고 적층 72단 3D 낸드로 시장 반격 나선다

SK하이닉스가 고전하고 있는 낸드플래시 시장 반격에 나섰다. SK하이닉스는 업계 최초 72단 256Gb(기가비트) TLC(Triple Level Cell) 3D(3차원) 낸드플래시 개발에 성공하고, 하반기 본격 양산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 제품은 SK하이닉스 고유 기술을 적용해 개발됐다. 적층수 증가에 따른 공정 난이도 극복을 통해 현재 양산 중인 48단 3D 낸드보다 데이터를 저장하는 셀(Cell)을 1.5배 더 쌓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56Gb 낸드는 칩(Chip) 하나만으로도 32GB(기가바이트) 용량의 저장장치를 만들 수 있는 것. 특히 기존 대비 적층수를 1.5배 높이고, 청주와 이천의 M14팹 등 기존 양산 설비를 최대한 활용해 현재 양산 중인 48단 제품보다 생산성을 30% 향상했다. 또한 칩 내부에 고속 회로 설계를 적용해 칩 내부 동작 속도를 2배 높이고 읽기와 쓰기 성능을 20% 가량 끌어올렸다. SK하이닉스는 2016년 2분기부터 36단 128Gb 3D 낸드 공급을 시작하고, 2016년 11월부터 48단 256Gb 3D 낸드를 양산한 데 이어 이번에 72단 256Gb 3D 낸드 개발까지 완료해 3D 낸드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D램 시장에서 2위 사업자로 올라섰지만 낸드 시장에서는 5위에 머무르면서 회사로서는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었다. 특히나 3D 낸드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이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그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Gartner)에 따르면, 올해 전체 낸드플래시 시장 규모는 465억 달러에 달하며, 2021년에는 크게 성장해 56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SK하이닉스는 72단 256Gb 3D 낸드 개발에 그치지 않고 여기에 SSD(Solid State Drive)와 스마트폰 등의 모바일 기기용 낸드플래시 솔루션 제품에 적용하기 위한 개발을 진행 중이다. 제품 개발시 고성능, 고신뢰성, 저전력 구현이 가능해 3D 낸드 기반 솔루션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K하이닉스 김종호 마케팅본부장은 "현존 최고의 생산성을 갖춘 3D 낸드 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양산함으로써 전세계 고객에 최적의 스토리지(Storage)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SSD와 스마트폰 등 모바일 시장으로 솔루션 제품 전개를 확대해 D램에 편중된 사업 구조 개선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7-04-10 14:03:29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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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정수기 코크 살균하는 UV LED모듈 양산

LG이노텍이 정수기 코크 내부를 완벽 살균하는 자외선(UV) LED모듈을 양산했다. LG이노텍은 지난달 말부터 파주 사업장에서 '정수기 코크 살균용 UV LED모듈'을 본격 양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 달 출시된 LG전자의 직수형 정수기 '퓨리케어 슬림 업다운'에도 장착됐다. 정수기 코크는 물이 나오는 부분이다. 공기 유입 등으로 세균이 번식하기 쉽지만 내부가 좁아 청소하기 어렵다는 점 때문에 오염에 취약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LG이노텍은 인체에 무해하면서 살균력이 뛰어난 UV LED모듈을 개발해 더욱 안심하고 정수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UV LED모듈은 코크 내부의 물을 자외선으로 직접 살균한다. 이 제품은 LED 패키지에 전자회로기판 등을 결합하고도 크기가 가로 1.5㎝, 세로 3.7㎝에 불과해 코크 내부 장착할 수 있다. 코크에도 278나노미터(㎚) 파장의 자외선을 5분간 쬐어 세균을 99.98% 제거해준다. 화학약품이나 중금속 없이 순수한 자외선으로 살균하기에 인체에 무해하며 기존 수은 UV 램프와 달리 깨질 염려도 없다. 수은 UV램프가 2분 정도 예열이 필요한 것에 비해 LG이노텍의 UV LED모듈은 살균 기능을 작동하는 즉시 최대 성능으로 자외선을 방출한다. 이 제품을 장착한 LG전자 퓨리케어 정수기는 사용자가 필요할 때 '셀프 케어' 버튼을 눌러 곧바로 살균할 수 있다. 또 1시간마다 스스로 자동 살균한다. LG이노텍은 UV LED 적용 분야도 적극 확대할 방침이다. LG이노텍은 살균용 280㎚ UV-C LED 외에도 일반 산업용인 365㎚, 385㎚, 395㎚, 405㎚ UV-A LED, 바이오·의료용 305㎚ UV-B LED 등 다양한 라인업을 확보했다. 에피웨이퍼, 칩, 패키지, 모듈에 이르는 LED 일관 생산체제도 갖춰 안정적인 제품 공급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정호림 LG이노텍 LED마케팅담당(상무)은 "UV LED를 사용해 완제품의 가치를 높이고 사용자의 건강을 한층 스마트하게 케어 할 수 있다"며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혁신 제품을 지속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욜 디벨롭먼트에 따르면 세계 UV LED 시장은 2015년 1억3000만 달러에서 2021년 10억 달러로 7배 이상 성장이 예상된다. 이 가운데 정수·정화용 비중은 60%에 달한다.

2017-04-10 11:13:38 오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