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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1분기만에 흑자전환…中 매출 비중 30%까지 확대한다

삼성전기가 주요 제품의 매출 증가와 고사양 제품의 판매가 늘면서 1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분기부터 중화권 매출 비중을 전체 매출의 30%까지 늘리고, 차세대 반도체 패키지 및 전장 부품 등 고부가 제품 판매를 확대해 수익성을 지속해 개선할 방침이다. 삼성전기는 올 1분기 매출액 1조5705억원, 영업이익 255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직전 분기인 작년 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삼성전기는 "전략 거래선의 스마트 신모델 출시로 카메라모듈,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등 주요 제품의 매출이 증가했고, 중국 스마트폰 거래선 대상으로 듀얼카메라 등 고사양 제품 판매가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기는 스마트폰 신모델 출시 영향으로 2분기부터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적기 공급 체계를 구축해 주력 제품의 시장 지배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중화권 스마트폰 거래선에 듀얼카메라, MLCC 등 고부가 제품 공급을 늘려 2분기에는 중화 매출 비중을 전체 매출의 30%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또 미래성장동력인 차세대 반도체 패키지 기술 PLP(Panel Level Package) 사업과 자동차 부품사업도 본격화하기로 했다. PLP사업은 천안에 라인 구축을 완료했고 하반기 소형IC 양산을 시작으로 메모리와 AP 등 제품군을 확대할 예정이다. 자동차 부품은 유럽 및 북미 거래선에 카메라모듈과 고신뢰성 MLCC 판매를 확대해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세계 최대 전장업체인 하만(HARMAN)과 솔루션 제품 및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시스템 등 중장기적인 협업을 통해 전장사업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2017-04-26 17:24:05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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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 언제 끝나?"…스마트홈 공략 가속화하는 LG전자

LG전자가 스마트홈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LG전자는 26일 '스마트씽큐 허브 2.0'을 비롯해 실내 공기관리를 도와주는 '에어스테이션', '솔라셀 온습도센서' 등 홈 사물인터넷(IoT) 기기 3종을 선보였다. 기다란 원통형 스피커 모양의 스마트씽큐 허브 2.0(SmartThinQTM Hub 2.0, 모델명: AIHC71G)은 사용자와 대화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갖췄다. 이 제품은 LG전자가 지난해 선보인 스마트씽큐 허브에 음성인식을 통한 자연어 처리 기능을 더한 버전이다. 스마트씽큐 허브 2.0은 음성만으로 손쉽게 집 안의 가전제품을 작동시키고 상태를 보여준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세탁 시작해"라고 말하면 세탁기를 바로 작동시키고, "세탁 언제 끝나?"라고 말하면 "20분 남았습니다"라고 알려준다. 사용자는 무선랜(Wi-Fi), 지그비(Zigbee) 등으로 가전 및 홈 IoT 기기들을 스마트씽큐 허브 2.0에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다. 또 날씨, 일정 등 각종 정보도 음성으로 간단히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는 실내 공기 질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해주는 에어스테이션(모델명: AIAC71W), 솔라셀온습도센서(모델명: AITC71W) 등도 출시했다. 에어스테이션은 미세먼지, 온도, 습도, CO2 농도를 각각 감지하는 4개의 센서를 탑재해 실내 공기를 측정한다. 사용자는 스마트씽큐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집 안의 공기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실내 환기 등 공기 질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 받을 수 있다. 또 사용자는 에너지미터를 함께 구매하면, 집안 전체의 실시간 전력사용량과 이번 달 예상 전기 요금을 쉽게 확인할 수도 있다. 솔라셀 온습도센서는 온습도 관리에 특화된 제품으로, 5가지 기본 상황에 적합한 온습도 수준을 제안해 준다. 실내 온습도가 쾌적 범위를 벗어나면 스마트폰을 통해 사용자에게 알려준다. 태양광이나 실내 조명의 빛을 에너지로 이용해 별도의 건전지나 전원 연결이 필요 없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스마트씽큐 허브2.0 39만9000원, 에어스테이션 28만원, 솔라온습도센서 5만9000원이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은 "소비자가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LG만의 차별화된 홈 IoT 기기를 지속 선보여 스마트홈 시대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4-26 10:03:09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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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 크라운' 달성한 SK하이닉스, 올해 영업이익 10조 간다(종합)

SK하이닉스가 올해 1분기 사상 최대의 분기 영업이익과 매출, 순이익이라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분기 영업이익이 2조원대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실적 트리플 크라운을 이끈 메모리 반도체 수요는 2, 3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당분간 신기록 행진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SK하이닉스는 1분기 영업이익이 2조46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9.2%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조289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조8987억원으로 323.8% 늘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7%와 61% 상승했다. SK하이닉스가 반도체 비수기임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당초 예상보다 크게 급등했기 때문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1분기는 계절적으로 메모리반도체 수요가 약한 기간이지만 작년 하반기 이후 계속된 우호적인 시장 환경으로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해,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실제 SK하이닉스는 수요 대비 낮은 재고 수준으로 인해 제한적인 공급 증가를 이뤘다. D램의 출하량의 경우 전분기 대비 5% 감소했으며, 낸드플래시도 전분기대비 3% 줄었다. 공급량이 타이트하게 전개되면 D램을 비롯한 전 제품의 가격이 상승했다. 특히 PC와 서버 D램의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헤 전분기 대비 25% 상승했다. 낸드플래시도 전 제품의 가격이 강세를 나타내 15%나 올랐다. SK하이닉스는 D램과 낸드플래시 공급이 연말까지 부족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실적 발표 후 진행한 컨퍼런스 콜에서 "하반기 공급업체의 공정전환으로 공급숫자는 늘겠지만 수요 측면에서는 더 크게 증가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가격도 안정적인 흐름을 가져가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지난해처럼 IT 기기의 판매량 증가보다는 D램 채용량 확대가 수요를 견인할 것으로 봤다. 모바일 듀얼 카메라와 인공지능(AI) 기능 향상으로 LPDDR4X와 같은 고성능 모바일 제품 채택이 늘어나고,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의 본격적인 확대와 고사양 게이밍 PC 판매 증가 등이 D램 수요 증가를 견인하고 있다는 점에서다. SK하이닉스는 D램 20나노(나노미터·10억분의 1m) 초반급 제품 양산을 확대하고 차세대 10나노급 D램 제품을 하반기에 양산해 실적 상승 흐름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취약한 낸드플래시의 경쟁력 강화에도 나선다. SK하이닉스는 낸드플래시 시장 공략을 서두르기 위해 이천 M14 라인 2층에 클린룸 등 각종 인프라 장비를 설치하고 있다. M14 2층 클린룸이 1분기 중 완료되면 1분기말부터 3D낸드 생산 장비 입고를 시작할 예정이다. 지난해 연말 양산을 시작한 48단 3D 제품과 올해 1분기 개발을 완료해 하반기부터 양산하는 72단 3D 제품을 중심으로 고용량 모바일과 SSD(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초에 밝힌 7조원 규모의 시설투자 계획도 최근 불거진 일본 도시바 반도체 사업 인수전과 상관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SK하이닉스는 현재 매각 작업을 진행되고 있는 일본 도시바 반도체 부문 인수전에 뛰어든 상태다. SK하이닉스는 향후 가파른 성장세가 예상되는 낸드플래시 분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24일 일본으로 가 도시바 메모리 인수전 상황을 점검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도시바 관련해 구체적으로 잘 알지 못한다"며 "어떤 결과가 있더라도 올해 3D 낸드 전환과 관련된 투자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7-04-25 19:00:18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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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불편에 책임감 느껴"… 갤럭시S8 SW 업데이트

삼성전자가 '갤럭시S8' 시리즈에 소프트웨어(SW) 업데이트를 적용하며 소비자 불편 개선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2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S8에 대한 SW 업데이트가 곧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갤럭시S8의 '붉은 액정' 논란을 잠재우고 KT 와이파이 끊김을 해결하는 기능이 담겼다. 갤럭시S8 시리즈 이용자 사이에서는 디스플레이가 빨간 빛을 띤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LCD 디스플레이는 1개 픽셀에 적색(R)과 녹색(G), 청색(B) 등 총 3개의 서브픽셀이 들어간다. 갤럭시S8에 사용된 슈퍼아몰레드의 경우 픽셀 당 2개의 서브픽셀만 들어갔다. 업계에서는 파란 빛이 강조되는 아몰레드(AMOLED) 색상 특성을 교정하고자 삼성전자가 붉은 픽셀을 강조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하지만 제품 자체가 불량인 것은 아니다. 미국의 소비자연맹이 발간하는 전문매체 컨슈머리포트는 갤럭시S8 디스플레이 색상에 대해 "제품마다 색상 차이는 있지만 눈에 띄게 왜곡되지 않았다"며 "스마트폰 두 대를 나란히 놓고 비교하지 않으면 알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색상은 설정에서 쉽게 조정할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업계 관계자도 "제품 사용에 불편을 겪을 정도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현재 기술로는 수백 수천만대가 양산되는 디스플레이 색상을 모두 동일하게 맞추는 일도 사실상 어렵다"고 설명했다. 갤럭시S8을 구매한 일부 KT 이용자들은 5㎓ 대역 와이파이에서 연결이 끊어지는 증상도 호소했다. 문제는 동원T&I가 제조한 와이파이 접속 장치(AP)를 사용하는 경우 발생했는데 갤럭시S8의 소모 전류 개선 기능과 AP 사이에 충돌이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동원T&I 와이파이 AP가 스마트폰 전력소비를 최적화·최소화한 갤럭시S8을 비정상 단말기로 분류해 차단했다는 것이다. 결국 액정 색감이 기기마다 다소 다른 것은 기술적 한계이며 사용에 큰 불편함도 없다. 와이파이 AP 문제도 호환성 문제이기에 특정 기기의 결함이라 보기 어렵다. 갤럭시S8의 결함이나 불량이라 단정할 수 없는 상황임에도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의 불만을 적극 수용해 해당 문제들을 해결하는 SW 업데이트를 마련했다. 갤럭시S8 이용자들은 디스플레이 설정에서 '색상 최적화' 기능을 이용해 색감을 조정할 수 있지만 업데이트가 적용되면 보다 넓은 범위에서 조정 가능해진다. 기존 설정에서 R값을 낮춰도 붉은 색감을 없애지 못했다면 업데이트에서는 R값을 더 낮게 조절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KT 이용자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소모 전류 개선 기능도 끌 수 있도록 한다. 이 기능을 끄면 배터리 효율은 떨어지지만 와이파이 오류는 피해갈 수 있다. 삼성전자는 KT와 협의를 거쳐 향후 소모 전류 개선 기능을 사용하면서도 오류 없이 와이파이 접속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는 방침이다. 업데이트는 갤럭시노트7 배터리 제한 업데이트에 사용됐던 오버디에어(OTA) 방식으로 진행된다. OTA는 와이파이나 블루투스 등 무선통신으로 펌웨어나 보안패치 등의 SW를 업그레이드 하는 기술이다. 사용자들은 스마트폰을 PC에 연결해 별도의 파일을 받는 등 불편을 겪지 않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8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주목도가 높은 만큼 소비자들의 사랑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소비자 의견에 귀 기울여 불편사항을 줄이고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업데이트에 대해서도 "삼성전자가 단독으로 진행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이번 주 초 업데이트를 목표로 잡았지만 통신사업자들과 협의를 거치는 과정에서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갤럭시S8 시리즈는 일반 모델과 플러스 모델 모두 재고가 부족해 예약 구매자 개통 기한마저 연장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예약 판매된 기기가 전작 갤럭시S7의 5배인 100만4000대에 달하며 예약 구매자에게 제품이 배송된 첫 날인 18일 26만대가 24일까지 50만대 이상이 개통됐다. 25일 시장조사업체 애틀러스리서치에 따르면 4월 3주차 스마트폰 판매량 순위에서 갤럭시S8 시리즈는 10위권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의 집계에서 판매량 1위는 SKT향 갤럭시S8 64GB 모델이었고 2위는 LGU+향 갤럭시S8 64GB 모델, 3위는 LGU+향 갤럭시S8 플러스 64GB 모델이었다. 톱 10 가운데 갤럭시S8 시리즈가 아닌 제품은 6위인 G6, 9위인 갤럭시 온7 뿐이다. 업계는 예약 판매된 갤럭시S8의 약 80%가 실제 개통까지 이어질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2017-04-25 17:22:14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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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국 가전시장 1분기 브랜드 점유율 1위…4분기 연속

삼성전자가 미국 가전 시장에서 2016년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브랜드별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25일 시장조사기관 트랙라인(Traqline)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1분기 미국 주요 가전 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은 19.2%로,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4.5% 포인트 증가한 수치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2분기 16.7%로 1위에 등극한 이후 4분기 연속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지난해 연간 시장점유율에서도 17.3%로 1위에 등극했다. 품목별로 보면 삼성전자의 세탁기, 냉장고 등이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수성했다. 삼성전자 세탁기는 올해 1분기 19.7%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출시한 애드워시의 인기에 힘입어 2016년 3분기 처음 1위에 올라선 삼성전자는 플렉스워시 등 혁신 제품들의 판매 성과가 지속되며 3분기 연속 1위를 기록, 미국 시장에서 최강자로 자리 잡았다. 특히 드럼세탁기 부문은 전년 동기대비 5.9% 포인트 성장한 27.1%의 점유율로 3분기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삼성전자 냉장고는 프렌치도어와 양문형 부문에서 올해 1분기 모두 1위를 차지하며 23.0%의시장점유율로 1위를 지속했다. 특히 프렌치도어 냉장고는 34.0%의 시장점유율로 32분기 연속 1위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해 30.8%로 8년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이후, 올해 1분기도 전년 동기대비 시장점유율이 7.7% 포인트 증가하며 2위와의 격차를 더욱 벌렸다. 양문형 냉장고 역시 점유율 22.3%로 4분기 연속 1위를 지속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냉장고에서도 더욱 좋은 성과를 거뒀다. 2500달러 이상의 프렌치도어 냉장고와 2000달러 이상의 양문형 냉장고가 각각 37.0%, 36.4%의 시장점유율로 1위를 기록하며 디자인과 혁신?성능 모두를 인정받았다. 조리기기 부문의 올해 1분기 실적도 오븐이 전년 동기대비 4.6% 포인트 성장한 18.2%를, 전자레인지가 4.9% 포인트 성장한 13.5%를 기록하며 2위를 차지해, 냉장고와 세탁기의 뒤를 이어 탑 브랜드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략마케팅팀 최익수 상무는 "프리미엄을 앞세운 냉장고의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세탁기의 새로운 혁신 제품들이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분기까지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17-04-25 16:47:57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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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58개 실내기 연결'…LG전자, 32마력 '가스 냉난방기' 출시

LG전자가 세계 최대 용량의 가스 냉난방기 신제품을 출시하고, 글로벌 B2B(기업 간 거래) 공조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25일 고효율의 32마력(HP: Horse Power) 가스 냉난방기 'GHP 슈퍼3'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32마력은 냉방용량 90㎾, 난방용량 100㎾에 해당하며 단독형 가스 냉난방기로는 세계 최대 용량이다. 이 제품은 실외기 하나에 실내기를 최대 58개까지 연결할 수 있어 중대형 건물에 적합하다. 예를 들어 대형 병원, 상가 건물 등에 설치하는 경우 50개 이상의 개별 공간을 동시에 냉난방할 수 있다. LG전자는 국내 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가스 냉난방기를 자체 기술로 개발, 생산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신제품에는 냉매량을 최적의 조건으로 실시간 제어하는 스마트 냉매 컨트롤, 오일량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자동 급유해주는 스마트 오일 컨트롤, 기존보다 열교환 면적을 늘린 4면 열교환기 등의 신기술을 적용했다. 4면 열교환기의 경우 냉난방기가 열을 전달하는 면적인 전열면적을 20% 이상 넓게 만들어 제품 성능을 높이는 동시에 에너지 효율도 4% 이상 올려준다. 또 제품 용량이 늘어났지만 독자 알고리즘을 업그레이드해 소음은 업계 최저 수준인 60데시벨(dB)을 유지했다. LG전자는 가스 냉난방기가 장기간 사용하는 제품임을 감안해 부담을 낮춘 유지보수 상품도 내놓았다. 정기적인 교체가 필요한 엔진오일, 오일필터, 점화플러그 등 소모품의 가격을 수입 제품의 70% 수준으로 낮추고, 제품을 사용한 기간별로 관리비용을 차등화했다. LG전자는 현재 중남미와 중동에도 가스 냉난방기를 판매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유럽과 아시아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감규 부사장은 "시스템에어컨 노하우와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공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4-25 12:51:14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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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닉도 가고 보물찾기도 해볼까'…LG디스플레이, ‘봄봄봄’ 프로그램 실시

LG디스플레이가 25~28일까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서울과 파주 및 구미 사업장에서 '봄봄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봄봄봄은 활력이 넘치는 건강한 조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사내 이벤트다. '새봄, 느껴봄, 나눠봄'이라는 테마에 따라 10여 가지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새봄 테마로는 야외 피크닉이 준비돼 있다. LG디스플레이는 도시락을 비롯해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하고, 잔디밭에 몽골 텐트, 그늘막, 돗자리, 테이블 등으로 직원들에게는 취식 공간을 제공해 야외에서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느껴봄 테마에는 봄꽃을 활용한 나만의 화분 만들기와 봄이라는 글자가 적힌 쪽지를 사업장 곳곳에 숨기고 찾는 사람에게 상품을 주는 '봄을 찾기', 그리고 산책로에 트릭아트를 설치해 참가자들의 사진을 찍어주고 인화해 주는 체험존이 준비돼 있다. 마지막으로 나눠봄은 봄 기운이 가득 담긴 차(茶)와 과자, 미니 화분과 컵홀더가 담긴 선물을 응원 메시지와 함께 참석자들에게 나눠준다. 아울러, 트윈타워에 근무하는 임직원을 위해서는 한강 아라호 내에서의 식사와 크루즈 관람, 봄꽃 사진 콘테스트, 봄시 짓기 등이 실시된다. LG디스플레이 즐거운직장팀 김수진 팀장은 "이번 행사는 봄의 새로움과 역동적인 에너지를 함께 느끼고 나눔으로써 몸과 마음의 활력을 찾아주기 위한 것"이라며, "임직원이 즐겁게 회사를 다닐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4-25 09:57:25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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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반도체 호황'에 사상 최대 실적 달성…영업익 2조4676억원

SK하이닉스가 메모리 반도체 호황을 타고 올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1분기 영업이익이 2조4675억9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9.2%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조2895억18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조8986억7900만원으로 323.8% 늘었다. SK하이닉스는 "1분기는 계절적으로 메모리반도체 수요가 약한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작년 하반기 이후 계속된 우호적인 시장 환경으로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해,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1분기 D램 출하량은 연초 낮은 재고 수준과 제한적인 공급 증가로 인해 전 분기 대비 5% 감소했다. 평균판매가격은 전반적인 공급부족 상황이 지속되며 D램 전 제품의 가격이 상승한 가운데 PC와 서버 D램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해 전 분기 대비 24% 상승했다. 낸드플래시 역시 모바일 및 SSD 채용 확대로 수요가 증가했으나 낮은 재고 수준 등으로 공급은 제한적이었다. 이에 따라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3% 줄어들었으며, 평균판매가격은 전 제품의 가격이 강세를 나타내 15% 상승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D램 시장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IT 기기의 판매량 증가보다는 D램 채용량 확대가 수요를 견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모바일 듀얼 카메라와 AI 기능 향상으로 LPDDR4X와 같은 고성능 모바일 제품 채용이 늘어나고,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의 본격적인 확대와 고사양 게이밍 PC 판매 증가 등이 D램 탑재량 증가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낸드플래시 역시 모바일과 클라우드 시장에서 수요 증가 추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3D 낸드플래시 제품은 엔터프라이즈 SSD, 고용량 클라이언트 SSD, 최신 스마트폰 등 고용량을 필요로 하는 제품 중심으로 채용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SK하이닉스는 D램 20나노 초반급 제품 양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차세대 10나노급 D램 제품은 하반기에 양산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낸드플래시는 지난해 연말 양산을 시작한 48단 3D 제품과 올해 1분기에 개발 완료해 하반기부터 양산할 계획인 72단 3D 제품을 중심으로 고용량 모바일과 SSD 시장에 공급할 방침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우호적인 메모리 시장 환경 속에서도 현재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미래를 위한 딥 체인지(Deep Change)를 가속해, 어떠한 시장 변화에서도 지속적으로 안정과 성장을 이룰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7-04-25 09:03:12 정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