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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국내 전기 건조기 시장 본격 진출

삼성전자가 국내 건조기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LG전자가 선점한 국내 건조기 시장에 삼성전자가 뛰어들며 가전업계에서 양사의 경쟁은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13일 삼성전자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이 변하고 미세먼지 문제가 심해지면서 건조기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관련 제품군을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건조기는 빨래건조대 개념이 없는 미국·유럽 지역이 주요 시장이며 한국은 불모지나 다름없었다. 지난 2004년 국내에 처음 건조기가 출시됐지만 연간 1만대도 팔리지 않아 다수의 가전업체들이 국내에는 관련 제품을 선보이지 않았다. 국내 전기식 건조기 시장은 시중에 팔리는 제품의 80% 이상이 LG 제품일 정도로 LG전자가 장악하고 있다. 국내 건조기 시장이 최근 예상을 뛰어넘는 급성장을 보여 업계가 주목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판매량은 10만대를 넘겼고 올해도 30만대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업계는 150만대 수준인 국내 드럼세탁기 시장만큼 건조기 판매도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가 도입한 건조기는 제습센서가 빨래 수분량을 정확히 측정해 저온건조와 제습을 반복하는 히트펌프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다. 고온열풍으로 건조하는 기존 방식과 비교해 옷감 손상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도어 내부에 탑재된 '올인원 필터'로 보풀이나 먼지를 2번 걸러 주고 책을 펼치듯 한 번에 쉽게 열리는 이중 구조로 간편하게 채집된 먼지를 제거할 수 있다. 전기료 부담도 5㎏ 세탁물 기준 표준 코스 1회 기준 180원 정도에 불과하다. 설치 공간에 따라 도어가 열리는 방향을 좌우로 조정할 수 있는 '양방향 도어'를 적용했고 건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응축수는 물통에 저장하기에 배수구가 없어도 전원만 있으면 어디든 설치 가능하다. 전용 거치대를 사용하면 기존에 사용하던 드럼세탁기 위에 건조기를 설치할 수도 있다. 이 밖에도 ▲응축수의 양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물 수위 표시창' ▲에어워시 기술로 물과 세제 없이 침구류를 보송보송하게 만들어주는 '이불털기 코스' ▲신발이나 민감한 의류를 드럼 회전 없이 건조할 수 있도록 한 '건조대 건조' ▲어두운 환경에서도 쉽게 빨래를 꺼낼 수 있게 도와주는 '드럼라이트' ▲제품 이상 발생시 앱으로 조치사항을 알려주는 '스마트 체크' 등 다양한 소비자 편의기능을 갖췄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시장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제품군을 확보하며 국내 건조기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된 삼성 전기 건조기는 9㎏ 용량에 화이트 또는 플래티넘 이녹스 색상이 적용된 3종으로 출고가는 119만9000~139만9000원이다.

2017-03-13 11:00:0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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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롬, 농식품부와 손잡고 어린이집 대상 식생활 개선 교육

휴롬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진행하는 어린이 식생활 개선 캠페인에 참여할 어린이집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전국 어린이를 대상으로 미각형성과 편식예방을 위해 5년째 진행하고 있는 식생활 개선 캠페인은 휴롬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농식품부, (사)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와 함께 민관 합동으로 확대해 전국 140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과일과 채소의 중요성을 알리고 미각형성, 편식예방 등 바른 식생활을 전파해왔다. 올해엔 범위를 넓혀 총 200개 어린이집에 있는 원아 1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식생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별시, 광역시 뿐만 아니라 도 단위 중소거점 도시에 있는 어린이집도 대상이다. 4월부터 시작하는 교육은 어린이집에 전문 교육 강사가 직접 방문해 아이에게 단계별 천연주스를 무상으로 공급하고, 휴니콘 캐릭터와 다양한 교재를 활용한 맞춤형 미각교육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또한 교사 및 원장, 학부모 대상의 식생활교육 프로그램, 텃밭상자 보급, 농촌체험 활동지원도 병행해 추진한다. 교육 대상은 원아 50명 이상 규모의 전국 어린이집으로 이달 27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한 후 각 시·도 식생활교육지역네트워크 이메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및 접수처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민관 협업으로 추진되는 어린이 식생활 교육은 어린이의 건강증진은 물론 사회적 비용 절감, 농식품 소비기반 확충 등 우리 사회의 미래에도 긍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휴롬 김재원 대표는 "식생활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이 가정에서 먹지 않던 과일과 채소를 즐겨 먹게 되면서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어릴 적 형성된 식습관이 평생을 가는 만큼 우리 몸에 이로운 과일과 채소의 영양소를 어려서부터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7-03-13 09:50:3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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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시그니처, 'iF 디자인 어워드' 출품작마다 수상

LG전자가 'iF 디자인 어워드 2017'에서 금상 1개, 본상 31개 등 총 32개의 어워드를 수상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적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1953년부터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주관해 오고 있다. 올해는 세계 59개국에서 5500여 개의 디자인이 출품됐다. LG전자는 올해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가 본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수상한 'LG 시그니처 냉장고', 'LG 시그니처 세탁기',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공기청정기' 등에 이어 올해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가 상을 받으며 LG전자가 지금까지 출시한 LG 시그니처 전(全) 제품이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공모전에서 LG 무선 진공청소기 '코드제로 싸이킹'은 금상을 받았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 외에 '그램', 'V20', '블루투스 헤드셋' 등도 본상을 수상했다. 코드제로 싸이킹은 10년간 무상으로 보증하는 '스마트 인버터 모터'를 탑재해 무선청소기 가운데 세계 최고 흡입력(최대 250W)을 구현한다. 또 세계 최초로 자이로센서와 레이저센서를 탑재해 사용자가 청소기를 끌지 않아도 청소기 본체가 장애물을 스스로 피하며 사용자를 따라오는 '오토무빙 2.0' 기능을 제공한다. 심사위원들은 이 제품에 대해 "사용자 친화적인 신개념 무선 청소기"라며 "사용 중에도 편리하게 기기를 통제할 수 있는 오토무빙 기능은 편안하면서도 감성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해 준다"고 평가했다. 한편 'LG 시그니처 갤러리'도 커뮤니케이션 부문과 실내건축 부문에서 2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LG 시그니처 갤러리는 LG전자가 초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LG 시그니처'를 알리기 위해 지난해 IFA 2016에서 전시장의 야외 정원에 조성한 전시 공간으로,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LG전자 노창호 디자인센터장은 "고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제품의 본질과 사용자에 중심을 두는 LG전자 디자인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LG전자만의 차별화된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7-03-12 16:20:47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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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다수상 기록

삼성전자가 독일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17'에서 금상 1개를 포함해 총 49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에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 주관으로 시작된 공모전이다. ▲제품 ▲커뮤니케이션 ▲패키지 ▲콘셉트 ▲서비스디자인 ▲건축 ▲인테리어 등 총 7개 부문에서 디자인, 소재 적합성, 혁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삼성전자는 제품 부문에서 금상을 포함해 총 35개, 콘셉트 부문에서 4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7개, 패키지 부문에서 3개로 총 49개의 상을 수상했다. 이는 올해 공모전에 참여한 기업 중 최다 수상 실적이다. 신개념 프리미엄 데스크탑 PC인 '아트 PC'가 금상의 주인공이었다. 풀 메탈 재질 원통형 디자인을 적용한 아트PC는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와 360도 스피커를 회전식으로 쉽게 탈부착하며 기능을 확장할 수 있다. 버튼이나 포트를 모두 후면에 배치한 미니멀 디자인도 장점이다. 제품 부문에서는 ▲스마트폰 갤럭시 S7·S7 엣지 ▲스마트 워치 기어 S3 ▲중국 특화 스마트폰 '갤럭시 C9 프로' ▲프리미엄 TV '퀀텀닷 SUHD TV KS9500'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패밀리허브 냉장고' ▲전자동세탁기 '액티브워시 시리즈' 등이 수상했다. 콘셉트 부문에서는 ▲여러 개의 디스플레이를 다양한 형태의 사이니지로 조립하는 '인터랙티브 스마트 사이니지' ▲가상현실(VR) 사용 편의성을 높인 UX '스페이셜 VR UX'등 4개 콘셉트가 선정됐다.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는 ▲셋톱박스·블루레이 플레이어·홈시어터·게임기 등을 스마트 컨트롤 리모컨 하나로 제어하는 '2016년형 스마트 TV의 스마트 허브 UX' 등이 상을 받았다. 패키지 부문에서는 ▲'2016 TV 패키지 디자인 아이덴티티'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부근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사장)은 "제품 업그레이드에 비해 사용자 생활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은 어려운 과제"라며 "사용자를 배려한 혁신으로 삶을 즐겁고 의미 있게 해주는 디자인을 지속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2017-03-12 11:57:0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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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하만' 인수 완료···글로벌 전장사업 업체로 도약

삼성전자가 미국의 자동차 전자장비 업체 '하만'을 인수했다. 전장사업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려는 삼성전자의 계획에 가속이 붙을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을 비롯한 10개 반독점 심사 대상국의 승인 등 인수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마치고 하만을 인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14일 하만과 인수 계약을 체결한 지 약 4개월 만이다. 지난달 18일에는 하만이 주주총회를 열어 승인을 받아냈다. 하만 인수 금액은 주당 112달러로 인수 총액만 80억달러(약 9조4000억원)에 달한다. 국내 기업이 해외 기업을 인수 합병(M&A)한 사례 중 가장 큰 규모다. 삼성전자는 하만 인수로 '스마트폰-스마트홈-스마트카'라는 미래 비전에 한발 더 다가가게 됐다. 삼성전자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중심의 전장사업을 갖춰왔다. 하만 인수를 통해 텔레매틱스와 인포테인면트 등을 총괄한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전장사업팀은 삼성이 보유한 혁신적인 기술들을 하만의 전장 제품에 접목하고, 구매, 물류, 마케팅 등 여러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하만과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다만 하만은 디네쉬 사장을 비롯한 현재의 경영진에 의해 독립적으로 경영되며, 임직원과 본사, 해외사업장은 물론 하만이 보유한 브랜드도 그대로 유지할 계획이다. 하만의 디네쉬 팔리월(Dinesh Paliwal) CEO(사장)는 "삼성은 하만이 보유한 고객과의 신뢰관계는 물론 스피드와 혁신을 중시하는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주주이자 파트너"라며, "이번 인수합병을 통해 주주, 고객, 임직원 모두에게 새로운 가치와 기회를 제공하고, 자동차 전장과 오디오 등의 분야에서 성장을 가속화해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영권 삼성전자 전략혁신센터(SSIC) 사장 겸 하만 이사회 의장은 "삼성전자와 하만은 오디오, 가전, 스마트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게 될 것"이라며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제품과 차별화된 경험 제공으로 커넥티드카 분야의 기술혁신을 선도해 완성차 업체에게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3-12 10:05:54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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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이란 대학생 대상 'LG 글로벌 챌린저' 실시

LG전자, 이란 대학생 대상 'LG 글로벌 챌린저' 실시 LG전자가 9일 이란 테헤란에 위치한 카네 하마예시(Khaneh Hamayesh) 컨벤션 센터에서 'LG 글로벌 챌린저(LG Global Challenger)'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LG전자 이란법인장 안득수 상무, 테헤란대학교 알리 아카 파하기(Ali akbar Farhangi) 교수, 이란 여성 최초의 경영학 박사 샴스 알 사다트 자 헤디(Shams Al-Sadat Zahedi) 등과 현지 기자 80명이 참석했다. 350여 개팀이 이번 'LG 글로벌 챌린저' 프로그램에 신청했고, LG전자는 심사를 통해 5개 팀을 선정했다. 선발된 팀들은 6~7월 방학 기간을 활용해 2주 동안 해외 국가의 기업, 연구소, 대학,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사회단체 등을 방문해 연구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LG전자는 9월 탐방보고서와 프레젠테이션을 평가해 최종 우승팀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하고 인턴십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LG전자는 이란 어린이들을 위한 'LG 골드키즈(LG Gold Kids)'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2013년부터 시작된 'LG 골드키즈'는 과학, 정보통신, 예술, 스포츠 등 각 분야에 재능있는 어린이들을 발굴해 육성하고 있다. LG전자 이란법인장 안득수 상무는 "이란 대학생들이 'LG 글로벌 챌린저'를 통해 더 넓은 세상을 보고, 혁신적인 도전을 했으면 한다"며 "교육을 테마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 펼쳐 LG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7-03-10 10:00:4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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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안드로이드 웨어 2.0 스마트워치 2종 출시

LG전자가 차세대 스마트워치 'LG 워치 스포츠'와 'LG 워치 스타일'을 11일 국내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스마트워치 2종은 구글의 최신 스마트워치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 웨어 2.0'을 세계 최초로 탑재해 스마트폰 없이도 스마트워치에서 직접 앱을 다운받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자체 LTE 통신으로 음성통화와 메시지 송수신도 가능하다. LG 워치 스포츠는 1.38인치 원형 플라스틱 OLED(P-OLED) 디스플레이와 퀄컴의 최신 웨어러블 전용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스냅드래곤 웨어 2100'을 탑재했다. 화면을 터치하지 않고도 콘텐츠를 선택할 수 있는 회전식 사이드 버튼도 갖췄다. 고급 시계에 주로 쓰이는 '스테인레스 스틸 316L'과 '고릴라글래스 3' 강화유리로 내구성을 높였다. 수심 1.5m에서 30분간 견딜 수 있는 IP68 등급 방수방진과 심박센서, GPS 등 레저 활동을 위한 기능도 두루 갖췄다. 이동통신 3사를 통해 티탄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45만1000원이다. LG 워치 스타일은 스마트워치의 편의성을 슬림하고 세련된 디자인에 담아 스마트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하도록 했다. 두께가 10.79㎜에 불과하며 스트랩 교체를 지원해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1.2인치 P-OLED 디스플레이와 수심 1m에서 30분간 견딜 수 있는 IP67 등급 방수방진 기능을 갖췄고 블루투스와 와이파이를 지원한다. AP와 소재, 회전식 사이드 버튼은 LG 워치 스포츠와 동일하다. 티탄, 로즈골드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티탄 31만9000원, 로즈골드 33만9000원이다. 온라인 마켓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교체 가능한 가죽스트랩 한 세트와 추가 무선충전기가 사은품으로 제공된다. LG전자 이상규 한국모바일그룹장(전무)은 "이번에 출시된 스마트워치 2종은 안드로이드 웨어 2.0 시대를 여는 차세대 웨어러블 기기"라며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차별화된 기능으로 선택의 폭을 넓힌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7-03-10 10:00:0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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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칼드림, 헬스케어제품으로 美 찍고 중동·동남아 공략 박차

올해 미국 수출 계약으로 기분좋은 스타트를 한 메디칼드림이 로봇 안마의자 등 헬스케어 제품으로 중동 및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메디칼드림은 미국 수출 계약에 따라 안마의자, 3D 안마기, 3D 등 마사지기 수출 선적을 지난 2월에 마치고 안마의자, 스트레칭 안마매트, 요화학분석기, 안마기 및 신제품인 3D 스트레칭 종아리 발마사지기 등을 중심으로 중동과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에 수출하기 위해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계약진행 사항을 살펴보면 인도네시아 업체와 요화학 분석기, 애플 손지압 마사지기, 뱃살강타 복부운동기, 안마매트, 마사지기 등 홈쇼핑채널 론칭을 위한 수출계약 및 현지 인증을 위한 자료제공을 협의하고 있다. 또 미주 오프라인 유통업체, 베트남 업체와는 각각 핸디마사지기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메디칼드림은 그동안 해외 수출시장 개척에 힘써왔다. 올 초 미국시장 수출과는 별도로 칠레, 페루, 러시아, 터키 등의 국가들 및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국가들로 수출시장을 다각화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것. 특히 수출품목도 헬스케어 안마의자, 전신 스트레칭 안마매트, 유무선 핸드마사지기, 유·무선 안마기, 종아리 및 발 스트레칭 마사지기, 요화학 분석기, 생기름 채유기 등 다양한 신제품으로 확대하고 있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지난 2006년부터 자체 연구소를 꾸려 헬스케어 로봇안마 의자 제품들에 대한 연구개발에 주력해왔다. 12년 이상의 연구를 진행한 결과 현재까지 38건의 제품발명 특허를 포함해 200여건의 산업재산권을 등록 및 출원해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올 신제품인 에어스트레칭 안마매트는 에어 안마매트에 스트레칭 기능을 강화한 제품으로 목에서부터 종아리까지 신체 전 부위를 늘려주고, 당겨주고, 비틀어주고, 조여주고, 돌려주는 기능을 갖춰 공영홈쇼핑(아임쇼핑)에서 판매를 시작한 이후 6회 연속 매진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이 제품은 오는 13일 밤 아임쇼핑에서 추가로 판매될 예정이다. 또 다른 신제품인 3D 안마소파의자도 이달 26일 오전에 엔에스 홈쇼핑에서 첫 판매방송을 진행한다.

2017-03-10 09:38: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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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6, 경쟁상대는 갤럭시S7... 100일 천하 그치나

LG전자의 상반기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G6'가 출시되지만 흥행 가능성은 한치 앞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G6가 '100일 천하'에 그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9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10일 G6를 정식 출시한다. LG전자의 G6는 2017년 최신 스마트폰으로, 퀄컴 스냅드래곤821을 탑재했고 18:9 화면비의 5.7인치 QHD+(2880×1440)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램은 4기가바이트(GB)이며 저장용량은 한국이 64GB, 글로벌 시장은 32GB다. LG전자는 가장 쉽고 편리하게 스마트폰을 쓸 수 있게 한다는 철학을 G6에 담았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은 G6를 공개하며 "안정성과 사용 편의성을 기반으로 소비자가 기대하는 이상의 가치를 전달해 스마트폰 혁신을 주도해 나갈 것"라고 소개한 바 있다. 당시 조 사장은 구조조정으로 고정비를 줄여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제품 상당량도 준비한 상태로 판매를 하기에 작년과 비교할 수 없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G6 성능, S7 엣지에 못미쳐 하지만 뚜껑을 연 G6는 소비자의 기대와 동떨어진 모습이었다. G6는 시리즈 전작인 G5에 비해 가격이 인상됐지만, 제품에서는 오히려 과도한 원가절감의 흔적이 엿보인다. 우선 구형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사용이 지적된다. AP는 스마트폰의 성능을 좌우하는 '두뇌'역할을 하며 특히 게임, 미디어 시청 등의 기능이 AP 성능에 절대적인 영향을 받는다. G6는 지난해 하반기 출시된 '스냅드래곤821'을 탑재했다. 스냅드래곤821은 퀄컴이 '스냅드래곤 820'의 성능을 10% 개선해 만든 파생제품으로 전작과 유의미한 성능차이를 갖진 못했다. 성능평가 프로그램인 긱벤치4 평가에서 스냅드래곤821을 탑재한 G6는 싱글코어 1736점, 멀티코어 4002점을 얻었다. 같은 평가에서 시리즈 전작인 G5는 싱글코어 1698점, 멀티코어 3962점을 얻은 바 있다. G5와 같은 시기 출시된 삼성전자 '갤럭시S7 엣지(엑시노스 8890 모델)'는 싱글코어 1860점, 멀티코어 5583점으로 오히려 G6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LG전자는 "아직 정식 출시되지 않은 스마트폰이니 벤치 점수를 논하기엔 적절치 않다"며 "검증되지 않은 AP를 무리하게 사용하기보다 현재 출시된 제품 가운데 가장 최신이고 검증과 최적화를 거친 스냅드래곤821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1년 전 제품보다 낮은 성능을 보인다면 이는 소비자들의 원성을 부르는 요인이 된다. LG전자가 만에 하나 이전 'G3'와 파생모델 'G3 cat6'처럼 G6 출시 이후 '스냅드래곤 835' 탑재 모델을 내놓는다면 소비자들의 원성은 더욱 높아질 수 있다. ◆G6 카메라는 V20보다 한 수 아래 카메라에서도 원가절감의 흔적은 엿보인다. 사진은 '센서 크기가 깡패'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카메라 센서 크기가 클수록 좋은 결과를 낸다. G6 카메라에는 소니의 '엑시노스 IMX258' 센서가 탑재됐다. G5에 탑재된 '엑시노스 IMX234'보다는 신형이지만 지난해 하반기 출시된 V20의 '엑시노스 IMX298'보다는 구형이다. 세 센서의 픽셀 크기는 모두 1.12마이크로미터(㎛)로 동일하지만 센서의 크기 자체는 G6에 들어가는 엑시노스 IMX258가 가장 작다. 각 센서의 사이즈는 IMX234가 1/2.6인치, IMX298가 1/2.8인치, IMX258이 1/3.06인치다. 이 때문에 화소 수도 전작들이 1600만 화소인 것에 비해 G6는 1300만 화소로 줄어들었다. 더군다나 G6 카메라 센서는 원플러스X, 샤오미 Mi4c, 레노보 바이브 P2 등 지난해 하반기 출시된 중국 스마트폰들에 사용된 바 있다. 여기서 더 나아가 지난해 3월 공개된 소니 엑스페리아 XA에는 전면 카메라에 사용되기도 했다. 통상 전면 카메라는 후면 카메라에 비해 화질이 떨어지는데 엑스페리아 XA는 전면 1300만 화소, 후면 23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었다. ◆10만원 S7 vs 50만원 G6 비싼 가격은 G6의 발목을 잡는 결정적 요인이다. G6를 개발하며 100만원을 지불하고 구매할 스마트폰을 만든다는 것이 LG전자의 목표였다. LG전자는 G6를 G5(83만6000원)보다 비싼 89만9800원에 출시했다. 하지만 소비자에게 구형 AP와 전작만 못한 카메라 성능을 가진 스마트폰을 전작보다 비싸게 구매할 이유는 없다. 지난해 상반기 출시된 갤럭시S7 엣지의 경우 이미 온라인 커뮤니티 '뽐뿌', '빠삭' 등에서 번호이동 조건으로 10만~20만원대에 판매되는 실정이다. 한 휴대폰 대리점 직원은 "단통법이 시행되는 상황에서도 불법보조금이 40만원 이상 나오고 있다"며 "오는 5월 갤럭시S7 시리즈가 단통법 대상에서 제외되면 5만원대 요금제 조건으로 10만원대에 풀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단통법에서 이동통신사는 최대 33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줄 수 있다. 여기에 판매점별로 공시지원금의 15%를 줄 수 있는데 이를 계산하면 G6의 경우 월 12만원 요금제를 가입해야 55만원 정도에 구매 가능한 셈이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G6의 성능이 전 세대 모델들과 비슷한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라며 "가격 기준으로는 갤럭시S8, 성능 기준에서는 갤럭시S7과 경쟁해야 하는 힘든 상황에 처했다"고 평가했다.

2017-03-09 16:51:36 오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