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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에너지, 배터리 재팬 2025 참가

스탠다드에너지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배터리 재팬 2025'에서 바나듐 이온 배터리(VIB)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모델을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스탠다드에너지와 VIB ESS의 일본 영업을 담당하는 LB휴넷은 지난해 전시에서는 발화위험성이 없고 고출력, 장수명 운영이 가능하다는 VIB ESS의 장점을 주로 소개했다. 올해는 일본 시장에 적합한 구체적인 사업모델을 제시해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초급속 전기차 충전기 제조업체인 '채비'의 충전기가 VIB와 연계된 모델로 전시됐으며 스탠다드에너지와 채비는 전기차 초급속 충전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일본 전기차 충전 시장에 VIB ESS를 적용하는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일본 전기차 시장의 특성상, 자주 빠른 속도로 충전해야 하는 필요성이 커지고 있어 VIB ESS가 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에너지 타일'도 공개됐다. 주택 등 건축물에 빌트인 방식으로 설치가 가능하고 공간에 대한 손실을 최소화하면서도 절대적인 안전성이 확보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일본은 지진 등 각종 재난 상황에서 전력공급이 차단될 우려가 있어 다른 나라보다 가정용 ESS 시장이 크게 형성돼 있다. 스탠다드에너지와 LB휴넷은 일본 내 에너지타일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다고 판단, 향후 일본 시장에 적합한 에너지타일 사업 모델을 구체화해 일본 내 파트너십 등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부기 스탠다드에너지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배터리 재팬 2025 행사를 통해 일본 시장에서 VIB ESS에 대한 높은 관심과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실제 일본 시장에서 신속히 적용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통해 일본 진출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2-25 16:25:0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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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북미 최대 가전 전시회서 'AI 비스포크' 공개 …"북미 시장 공략"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탑재한 비스포크 가전으로 북미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25~2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25'에서 한 차원 높은 AI 기능과 맞춤형 연결 경험을 제공하는 비스포크 가전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KBIS는 전 세계 60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주방·욕실 전시회로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개최된다. 삼성전자는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라는 비전 아래 차별화된 AI 연결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비스포크 가전을 선보인다. 또 럭셔리 빌트인 주방 가전 브랜드 '데이코(Dacor)'의 인덕션레인지 신제품과 냉장고·냉동고·콤비오븐·와인냉장고 등 빌트인 라인업도 전시한다. 관람객은 삼성전자 전시장에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슬라이드인 레인지(Slide-in Range)' 전기레인지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된 비스포크 가전들은 ▲삼성전자의 보안 솔루션 '녹스' ▲기기 연결 경험을 제공하는 '스마트싱스' ▲AI 음성비서 '빅스비'를 기반으로 차원이 다른 연결 경험을 제공한다. 다양한 스크린 가전도 소개한다. 32형 스크린을 탑재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와 9형 스크린을 탑재한 '비스포크 AI 냉장고', 7형 스크린을 탑재한 30형 '월 오븐' 모델을 전시한다. 아울러 럭셔리 빌트인 주방 가전 브랜드 '데이코(Dacor)'의 인덕션레인지 신제품과 냉장고·냉동고·콤비오븐·와인냉장고 등 빌트인 라인업을 선보인다. 데이코의 30형 '인덕션 프로레인지' 신제품은 상단 쿡탑과 하단 오븐이 결합된 형태의 제품으로, 에너지 손실은 줄이고 효율을 극대화시켜 에너지스타 인증을 취득했다. 상단 쿡탑은 고급스러운 무광 디자인에 긁힘 걱정 없는 안티 스크래치 글라스가 적용됐다. 하단 오븐은 후면 히터로 더 고르게 열을 전달하는 '컨벡션 팬', 공기를 균등하게 순환시키는 오븐 전용 공기 순환로 등을 갖춰 동시에 여러 가지 요리를 조리해도 맛과 냄새가 섞이지 않는다. 황태환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차별화된 AI 기능을 제공하는 비스포크 가전과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위상을 굳힐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 AI 가전으로 소비자에게 차원이 다른 AI 가전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5-02-25 16:21:2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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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美 최대 건축 박람회 'DCW 2025' 참가…"B2B 가전 공략"

LG전자는 25일(현지시각)부터 2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디자인·건축 박람회 'DCW(Design & Construction Week) 2025'에 참가해 기업 간 거래(B2B) 생활가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고 밝혔다. DCW는 미국주방욕실협회(NKBA)가 주최하는 주방·욕실 전시회(KBIS)와 전미주택건설협회(NAHB)가 주최하는 국제건축전시회(IBS)를 일컫는 통합 전시 명칭이다. LG전자는 올해 처음으로 KBIS 2025와 IBS 2025에 동시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인 388평(1282㎡) 규모로 전시룸을 꾸리고 미국 B2B 생활가전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한다. 먼저 IBS 2025에선 다양한 생활 환경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가전, 냉난방공조, 사물인터넷(IoT) 기술 등을 맞춤형으로 제안하는 '토털 공간 설루션'을 선보인다. LG 씽큐(ThinQ)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해 실시간으로 전기 사용량을 확인하고 외부에서도 전원을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플러그', 집 안 조명을 켜거나 끌 수 있는 '스마트 스위치', 온습도 센서, 모션 센서 등 인공지능(AI) 홈 구현을 위한 IoT 제품을 대거 소개한다. KBIS에는 1022m²가 넘는 대규모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초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브랜드 'SKS'와 고효율 프리미엄 가전을 선보인다. 다양한 연령대와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각기 다른 분위기로 꾸민 공간에서 SKS 신규 라인업을 처음 공개한다. LG전자는 최근 초 프리미엄 빌트인 주방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SKS로 리브랜딩했다. SKS 전시 공간에선 다양한 신규 제품군을 대거 선보인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조리대 안에 넣을 수 있는 '일체형 후드', 제품 모습을 숨긴 '히든 인덕션'을 적용한 아일랜드 시스템 콘셉트 제품이 대표적이다. 새로운 힌지 기술(제로 클리어런스)을 적용해 공간 효율성을 높인 '핏 앤 맥스'(Fit & Max) 냉장고도 소개된다. 냉장고와 벽 사이 틈을 최소화한 제품으로, 벽과 제품 사이에 불과 4㎜ 간격만 있으면 안전하게 설치·이동이 가능하다. 류재철 LG전자 HS사업본부장(사장)은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기술 혁신을 이어가며 B2B 생활가전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워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5-02-25 15:31:22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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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포스텍, '색수차 없는 메타렌즈' 개발…XR 기기 등 활용

삼성전자는 포항공대(POSTECH)와 산학 협력을 통해 진행한 '무색수차 메타렌즈' 연구 논문이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 머티리얼스'에 게재됐다고 25일 밝혔다. 메타렌즈는 빛의 회절을 제어할 수 있는 나노 크기의 구조체로 구성된 평면 렌즈다. 기존 볼록 광학 렌즈 대비 크기와 두께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큰 색수차로 이미지가 심각하게 왜곡되는 기술적 한계가 있어실제 제품 개발로 이어지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색수차는 렌즈를 통과하는 빛이 굴절될 때 서로 다른 파장의 빛들이 굴절률이 달라 각기 다른 방향으로 휘어져 이미지의 색상이 번지는 현상이다. 삼성전자와 포스텍 연구팀은 최근 색수차가 없는 '무색수차 메타렌즈' 개발에 성공했다. 또 홀로그래픽 디스플레이와 결합할 경우 다양한 광학 수차의 보완이 가능하다는 것도 증명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삼성전자 삼성리서치 문석일 박사와 포스텍 노준석 교수가 주도했다. 포스텍 최민석, 김주훈, 신길수 연구원이 공동 1저자로 참여했다. 삼성전자와 포스텍 연구팀은 기존 메타렌즈의 설계 방식을 바꿔 색수차 저감 한계를 해결했다. 그 결과 연구팀이 개발한 '무색수차 메타렌즈'는 얇은 두께를 유지하면서도 렌즈 크기를 기존보다 3∼5배 키울 수 있게 돼 넓은 시야각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무색수차 메타렌즈와 홀로그래픽 디스플레이를 결합하면 일반 광학 렌즈와 디스플레이를 결합했을 때 보다 작고 가벼우면서도 피로도가 적은 가상 영상 제공이 가능하다는 점도 기술 검증을 통해 입증했다. 향후 무색수차 메타렌즈와 홀로그래픽 디스플레이를 결합한 장치는 확장현실(XR) 기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카메라 및 센서에 활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아이디어 착안부터 실제 구현까지 검증해 미래 광학 시스템 분야 개발과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확보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5-02-25 14:58:2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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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엑스, MWC 2025서 LG유플러스와 '온디바이스 AI' 기술 시연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딥엑스가 내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5'에서 LG유플러스와 함께 기기내장형(온디바이스) AI 설루션을 시연한다고 25일 밝혔다. 딥엑스는 클라우드가 아닌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구현하는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전문 기업으로, 이번 MWC에서 자사의 1세대 AI 반도체 'DX-M1'을 활용한 AI 설루션을 선보인다. 특히 LG유플러스와 협력해 DX-M1 기반의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실생활 서비스에 적용하는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딥엑스는 행사에서 거대언어모델(LLM) 최적화를 위한 차세대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DX-M2'의 로드맵을 공개한다. DX-M2는 기존 AI 반도체 대비 더욱 높은 전력 효율성과 성능을 갖춘 제품으로, 온디바이스 AI 시장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딥엑스 관계자는 "DX-M1은 엔비디아 '젯슨 오린' 플랫폼과의 1대1 비교 테스트에서 전력 효율이 약 10배, 가격 대비 성능 효율이 약 20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온디바이스 AI 시대에는 NPU(신경망처리장치)가 GPU보다 압도적인 강점이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딥엑스는 MWC 이후에도 3월 독일 '임베디드 월드', 4월 미국 'ISC 웨스트', 5월 대만 '컴퓨텍스 타이베이' 등 글로벌 전시회에 연이어 참가하며 온디바이스 AI 반도체의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5-02-25 14:15:35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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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첫 반도체 생산라인 '용인 클러스터' 착공

SK하이닉스의 첫 번째 반도체 생산라인(팹,Fab) 건축 공사가 본격 시작됐다. 25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1기 팹(fab·반도체 생산공장)을 본격 착공했다. 당초 다음달 1기 팹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었지만, 용인시가 지난 21일 신속하게 건축 허가를 내주면서 착공 시점을 앞당겼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일대 총 415만㎡(약 126만 평) 규모 부지에 SK하이닉스 팹 약 60만평, 소부장 업체 협력화단지 14만 평, 인프라 부지 12만 평으로 조성되는 반도체 산업단지다. 이는 지난 2019년 2월 120조 투자 규모를 발표한 이후 6년 만에 착공한 것이다. SK하이닉스는 용인 클러스터에 총 4기의 팹을 순차적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1기 팹은 2027년 5월 준공이 목표다. SK하이닉스는 용인 클러스터를 HBM(고대역폭메모리)을 비롯한 차세대 D램 메모리의 생산 거점으로 삼고 인공지능(AI) 메모리 반도체 수요를 적기에 대응해 회사의 중장기 성장 기반을 주도한다는 방침이다. SK하이닉스는 또 국내 소부장 중소기업의 기술 개발과 실증, 평가를 돕기 위한 '미니팹'을 1기 팹 내부에 구축할 계획이다. 미니팹은 300㎜ 웨이퍼 공정장비를 갖춘 연구시설로, 이를 통해 실제 생산 현장과 유사한 환경을 협력사에 제공해 자체 기술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SK하이닉스 측은 "클러스터 내 50여개 반도체 소부장 기업과 함께 대한민국 반도체 생태계 경쟁력을 제고하는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25-02-25 14:02:4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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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엡손, 고객 서비스 플랫폼 '엡손 라운지' 앱 출시

한국엡손이 공식 온라인 플랫폼 '엡손 라운지'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엡손 라운지는 제품 구매부터 A/S 신청, 보증기간 연장, 고객 문의까지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지난 9월 웹사이트로 먼저 선보였다. 이번 앱 출시를 통해 고객들은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엡손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엡손 라운지는 정품을 보장하며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고객 전용 상담 창구를 운영해 신속한 문의 응대가 가능하며, 한정 수량 행사 소식과 정품 소모품을 빠르게 구매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엡손은 앱 출시를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앱 다운로드 고객에게 36만원 상당의 쿠폰 패키지를 지급한다. 쿠폰 적용 시 최대 10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푸시 알람 설정 후 응모하면 40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엡손 라운지에서 판매하는 제품 상당수는 '엡손 케어' 서비스와 결합돼 추가 보증기간을 제공하며, 출장 수리 서비스도 지원한다. 후지이 시게오 한국엡손 대표는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엡손 케어를 통해 제품 수명을 연장해 친환경 가치를 실현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5-02-25 13:14:32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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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인터배터리서 양·음극재 신기술 선보인다

포스코퓨처엠이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에 참가해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을 뛰어넘을 양·음극재 기술 로드맵과 그간의 공급망 구축 성과를 선보인다. 포스코퓨처엠이 다음 달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5'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포스코퓨처엠은 관람객들이 기술과 사업을 보다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양·음극재, 리튬, 니켈 등의 샘플과 전기차, 전동공구 등 포스코퓨처엠의 배터리 소재가 적용된 제품을 전시한다. 대형 버티컬 미디어월과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를 통한 가상의 3D 영상을 통해 관람객의 전시 몰입감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전시에서 포스코퓨처엠은 전기차 캐즘을 넘어서기 위한 배터리 소재 신기술을 전면에 내세운다. 전기차 주행거리와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니켈 함량을 95% 이상으로 높인 울트라 하이니켈(Ultra Hi-Ni) 단결정 양극재, 배터리의 충전 속도를 단축하고 저장용량을 높일 수 있는 저팽창 천연흑연 음극재와 실리콘 음극재, 리튬인산철(LFP)과 함께 전기차의 가격을 낮춰 대중화를 이끌 리튬망간리치(LMR), 리튬망간인산철(LMFP), 고전압 미드니켈 양극재 등의 연구개발 현황과 로드맵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또한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등에서 개발 중인 고체전해질, 리튬메탈음극재와 같은 미래 배터리 산업의 게임체인저가 될 차세대 소재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구동모터코어, 포스코의 배터리팩과 원통형 배터리캔 소재 등 전기차용 철강 제품도 소개할 계획이다. 포스코홀딩스의 직접리튬추출법(DLE), 니켈 신(新) 습식정제 공정 기술 등 공급망 구축 성과와 현황도 함께 선보인다. 포스코그룹 관계자는 "회사는 아르헨티나 리튬염호와 호주 리튬광산, 인도네시아 니켈제련 사업, 아프리카 흑연 광산 등에 투자를 확대해왔다"며 "앞으로도 전기차 캐즘 시기를 경쟁력 제고의 기회로 활용해 우량자원을 선제적으로 확보함으로써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2-25 11:22:0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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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韓 고객 4000만 명 개인정보 알리에 넘기고 '모르쇠'

애플이 한국 고객 개인정보를 중국 알리페이에 넘긴 사건과 관련해 정부의 질의에 '모르쇠'로 일관해 질타를 받고 있다. 이는 국내 고객의 동의를 받지 않고 4000만명의 개인정보를 중국의 알리페이로 넘긴 카카오페이와 애플페이 등에 대한 처분 논의를 이뤄진 지난달 개인정보위 제 1~2회 전체회의에서 드러난 것으로 파악됐다. 25일 개인정보위가 공개한 당시 전체회의 속기록에 따르면 애플의 국내 대리인은 '알리 등 다른 기업에서 (애플의) NSF(점수)를 받아 활용한 국가는 또 어디냐'등 정부의 주요 질문에 "클라이언트(애플 본사)에 말씀드려야 되는 상황이라 공개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다. 정확히 모르겠다"고 일관했다. NSF 점수란 애플이 자사 서비스 내 여러 건의 소액결제를 한 데 묶어 일괄 청구할 때 자금 부족 가능성을 판단하고자 매기는 고객별 점수를 뜻한다. 앞서 개인정보위 조사 결과 애플은 알리페이에 카카오페이 이용자의 결제정보 전송과 NSF 점수 산출을 위한 개인정보 처리를 위탁하면서, 정보의 국외 이전 내용을 이용자에게 알리지 않은 점이 확인돼 과징금 24억500만원을 부과받았다. 애플의 국내 대리인은 이 사안의 경위를 입증할 수 있는 문건이 있냐는 질의에도 "담당자 중 퇴사한 분들이 많아 이메일을 못 찾았고 증빙자료도 있지 않다"고 답했다. 개인정보위의 관련 자료 제출 요구에도 "애플 본사에 요청해보겠다"라거나 "찾지 못했다"며 즉답을 피했다. 이 때문에 처분 수위를 논의하는 다음 회의에서는 "(애플이) 자료를 갖고 있지 않다, 여기(까지)밖에 얘기해 줄 수 없다고 하는 게 피심인으로서의 태도인지 의문"이라는 위원들의 지적이 쏟아졌다. 업계서는 다국적 기업에 대한 처분을 국내 기업과 비교하면 한계가 존재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한다.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국내에 주소나 영업장이 없는 기업의 경우 국내 대리인을 지정하고 개인정보 보호책임자의 업무와 개인정보 유출 등의 통지 및 신고 업무를 부여해야 한다. 하지만 이번 애플의 사례처럼 국내 대리인 제도는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설명이다. 실제 지난 2023년 5월부터 7월까지 33개 글로벌 사업자의 국내 대리인 운영 실태를 점검한 결과, 텐센트클라우드, 힐튼, 하얏트 등 15개 사업자가 '국내 대리인 운영 미흡'으로 적발돼 제재를 받은 바 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5-02-25 10:20:4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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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현대차·기아와 로봇 전용 배터리 공동 개발

삼성SDI가 현대자동차·기아와 협력해 에너지 밀도를 높이고 출력과 사용 시간을 획기적으로 늘린 '고성능 로봇 전용 배터리'를 공동 개발한다. 삼성SDI는 지난 24일 현대자동차그룹 의왕연구소에서 현대차·기아와 '로봇 전용 배터리 공동 개발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업의 핵심은 배터리 형태를 제한된 공간에 최적화하는 동시에 에너지 밀도를 향상시켜 출력과 사용시간을 대폭 늘린 로봇 전용 고성능 배터리를 개발 하는 것이다. 현재 대부분의 로봇 산업군에서는 전용 배터리의 부재로 전동 공구나 경량 전기 이동수단(LEV : Light Electric Vehicle) 등에 쓰이는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다. 하지만 구조가 복잡하고 비정형적인 로봇의 특성상 배터리 탑재 공간이 제한적인 데다가 규격에 맞춰 작은 셀을 적용하면 출력 용량도 함께 줄어드는 고질적인 문제가 있다. 협약에 따라 삼성SDI는 에너지 밀도 향상을 위해 고용량 소재를 개발하고 설계 최적화를 통한 배터리 효율 고도화를 추진해 배터리 사용 시간이 기존 대비 대폭 늘어나고 가격 경쟁력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은 신규 개발 배터리의 로봇 적용 평가 및 성능 고도화를 담당한다. 다년간의 로봇 개발 및 운용 경험으로 축적한 기술 노하우를 활용해 배터리 최대 충·방전 성능, 사용 시간 및 보증 수명 평가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 측은 이번 공동 개발이 로봇 전용 배터리 혁신을 위한 대표적인 협력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SDI 소형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조한제 부사장은 "현대차·기아와 함께 로봇 시장에서도 협력을 확대하게 됐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로봇용 배터리 시장에서도 당사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최고 품질의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장 현동진 상무는 "배터리 생산 역량을 보유한 삼성SDI와 함께 로봇용 고성능 배터리 개발을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며 "로보틱스랩의 로봇 기술과 삼성SDI의 배터리 기술을 결합하면 장기적으로 배터리 수급 안정성을 높일 수 있고 시장 확대를 통해 가격 경쟁력을 갖춘 로봇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2-25 10:20:14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