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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전장 사이버보안 인증 획득…UNECE 시장 공략 확대

LG전자가 전장 분야 보안을 강화하며 시장 확대에 힘을 더한다. LG전자는 최근 TUV라인란드로부터 차량 사이버보안 관리체계 인증을 완료하고 인증서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유럽경제위원회(UNECE) 협약국 공략을 위해 진행됐다. UNECE가 2022년 7월 이후 개발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사이버보안 관리 체계 인증을 받아야만 출시할 수 있도록 하는 법규를 공식 발효한 것. UNECE는 유럽연합을 비롯해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56개 국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UNECE는 차량 사이버보안 국제표준인 'ISO/SAE 21434'를 준수해 사이버보안 관리체계를 운영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ISO/SAE 21434는 기획 단계부터 개발, 제조, 유지 관리, 폐기까지 차량의 전체 제품 수명 주기에 걸친 사이버보안 활동에 관한 프로세스를 정의하는 국제 표준이다. LG전자는 이번 인증으로 유럽경제위원회 회원국에 차량을 판매하는 완성차 고객들에게 철저한 사이버보안을 갖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텔레매틱스 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글로벌 시장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앞서 LG전자는 이스라엘 사이벨럼을 인수하고 LG유플러스 및 크립토랩과 업무협약을 통해 양자내성암호(PQC) 기술 활용에 나서는 등 선제적으로 전장 보안 강화 노력을 지속해왔다. 앞으로도 북미 등 시장을 겨냥해 보안 강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LG전자 VS사업본부장 은석현 부사장은 "차량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짐에 따라 최고 수준의 보안 기술과 프로세스를 갖추고 글로벌 자동차 부품 시장에서 LG전자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2-20 12:17:1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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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Z세대 '좋은 경험' 찾는 'LG 크루' 모집…'디자인 크루' 확대 운영

LG전자가 Z세대 대학생에 직접 '좋은 경험'을 묻는다. LG전자는 다음달 6일부터 14일까지 LG크루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대학생이라면 자신의 이야기를 널리 알리고 싶다면 전공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서류와 필기, 면접을 거쳐 선발한다. LG크루는 4월부터 8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LG전자 임직원과 함께 ▲일하고(Work) ▲쉬고(Rest) ▲놀고(Play) ▲먹는(Eat) 4가지 라이프 영역에서의 좋은 경험을 찾고, LG전자 제품·서비스를 Z세대 관점으로 재해석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새롭게 발굴한 고객경험은 ▲좋은 경험 토크콘서트 ▲좋은 경험 백서 ▲좋은 경험 SNS 등 '좋은 경험 캠페인'을 통해 알릴 예정이다. LG전자는 Z세대 관점으로 제품과 서비스 영역에서 새로운 고객 경험 기회를 발굴하고 더 좋은 경험을 제안하기 위해 LG크루를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LG크루에게 LG전자 CX센터 연구원의 고객연구 멘토링과 함께 국내 유명 광고인인 박웅현 TBWA 조직문화연구소장의 콘텐츠 멘토링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LG크루 프로그램은 CX센터의 LSR(Life Soft Research)고객연구소가 운영한다. LG전자는 올해 탁월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혁신적인 상품·서비스·사업모델 기획 등을 총괄하는 CX센터를 신설했다. LSR고객연구소는 고객의 니즈와 데이터에 기반해 사업과 고객경험 인사이트를 발굴하고, 이를 상품·서비스로 연결하는 고객 연구 전문조직이다. 앞서 LG전자는 2021년부터 2기에 걸쳐 디자인크루를 운영한 바 있다. Z세대의 관점과 문제의식을 기반으로 제작한 콘텐츠를 발표하고, 미래 콘셉트 제품을 제안하는 등 다양한 디자인 인사이트를 나눴다. 올해부터 이름을 바꿔 활동 영역을 확장하게 된 것. CX센터장 이철배 부사장은 "미래의 주역인 Z세대와 함께 더 나은 삶을 만들어 줄 좋은 경험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겠다"며 "Z세대의 관점까지 반영해 LG전자의 고객경험을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2-20 11:00:1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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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도 주목한 반도체 패키지, 삼성전자 추가 투자 이어갈까

삼성전자가 반도체 패키지에 투자할 수 있다는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17일 천안캠퍼스와 온양캠퍼스를 찾았다. 이곳은 삼성전자 반도체의 후공정 거점이다. 완성된 칩을 가공해 상품형태로 만든다. 최근 미세 공정 한계로 칩 발전 속도가 느려지면서 성능을 개선할 수 있는 키워드로 평가받는다. 특히 경쟁사인 TSMC가 후공정 기술로 시장 지배력을 높여왔던 만큼, 파운드리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필수 선결 과제로 꼽힌다. 앞서 이 회장이 현장 방문 후 삼성전기 FC-BGA 출고와 삼성디스플레이 QD-OLED 출시에 속도를 냈던 만큼, 이번 방문을 통해 패키징 기술에서도 새로운 도약에 나설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이 회장이 방문한 생산 라인에 의미가 크다. 이 회장은 HBM(고대역메모리)과 WLP(웨이퍼 레벨 패키지)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WLP는 웨이퍼를 자르기 전에 패키징부터 하는 기술로, 기판을 없애 속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비용도 절감할 수있다. TSMC가 WLP 일종인 팬아웃(Fo) WLP로 애플 수주를 독차지한 것으로 잘 알려져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FoWLP 기술을 적용한 GDDR6W를 처음 공개하며 기술적 성과를 확인한 바 있다. 종전까지는 WLP보다 난이도가 높지만 수율을 개선할 수있는 PLP(패널레벨패키징)에도 집중하던 상황, 이 회장이 WLP를 방문하면서 적용을 확대할 가능성도 있다. 특히 중요한 분야는 HBM이다. 패키지에서 가장 핵심 기술 역량으로 평가받는 'TSV(실리콘 관통 전극)'를 활용해 성능을 높인 대표적인 제품으로, HBM 생산 라인은 TSV 기술을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TSV는 칩 여러개를 선이 아닌 구멍을 뚫어 연결하는 방식이다. 전기가 통하는 '고속도로'를 뚫었다고 흔히 비유한다. 삼성전자는 CPU와 GPU까지 합친 엑스큐브도 개발했다. 무엇보다도 TSV는 추후 '하이브리드 본딩' 기술과도 연결된다는 점에서 중요성이 높다. 하이브리드 본딩은 칩이 아닌 웨이퍼 단계부터 합쳐버리는 기술이다. 수나노대부터는 3D D램 적용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삼성전자도 하이브리드 본딩 기술 적용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실제로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후공정 업체를 대상으로 '의미 있는 M&A'를 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었다. 삼성전자도 최근 패키지 개발팀을 새로 신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도 "인재 양성과 미래 기술 투자에 조금도 흔들림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던 만큼, 추가 투자 가능성도 적지 않은 분위기다. 재계 관계자는 "거대한 내수시장과 국가적 지원을 받는 중화권 업체들과 경쟁하는 삼성전자로서는 그들보다 한 발 앞서 기술을 확보하는 게 유일한 대응책"이라며 "이 회장은 '앞선 기술'을 조속히 확보하기 위해 공격적인 투자와 인재 육성을 염두에 두고 전략적 행보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2-19 11:41:1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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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잠 들어도 지켜드립니다"…'삼성 메시지 가드' 도입, 제로클릭 해킹 방어

갤럭시 S23 시리즈에 보안 솔루션이 추가 됐다. 이른바 '조용한 해킹'을 차단하는 기능이다. 1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등장한 새로운 해킹 기법인 '제로 클릭(zero click)'을 차단하는 '삼성 메시지 가드(Samsung Message Guard)'가 갤럭시 기기로는 처음으로 '갤럭시 S23' 시리즈에 추가됐다고 밝혔다. '제로 클릭(zero click)' 해킹은 스마트폰에 전송하는 이미지에 악성코드를 숨기는 방식으로, 사용자가 모르는 사이에 기기를 감염시킨 뒤 몰래 개인정보를 빼내가는 새로운 해킹 기법이다. 특히, 전송받은 메시지를 열어보거나 다운로드 받지 않아도 금융거래 내역과 같은 민감한 개인정보를 빼내거나 개인 메시지를 몰래 읽을 수 있어 스마트폰 이용자들에게 심각한 위협으로 부상하고 있다. '삼성 메시지 가드'는 통신사 망을 통해 MMS 문자를 받을 때 이미지 파일을 격리된 메모리 공간에서 촘촘하게 확인하는 방식으로 숨겨진 악성코드의 해킹을 방지하는 일종의 '가상 선별 검역소' 역할을 한다. 삼성전자 측은 "지금까지는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제로 클릭' 해킹에 노출될 수 있었지만 '삼성 메시지 가드'가 적용되면서 해킹 위협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삼성 메시지 가드' 솔루션은 삼성전자와 구글의 기본 메시지 앱에서 작동하며, 삼성전자의 '개방형 협업(Open Collaboration) 철학에 따라 서드파티(Third Party) 매신저 앱에서도 작동되도록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보안 위협이 진화하고 있지만 삼성의 모바일 보안도 진화하고 있다"면서 "갤럭시 스마트폰은 강력한 '삼성 녹스(Knox) 플랫폼'으로 종합적인 안전장치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계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갤럭시 S23 시리즈를 전세계 주요 국가에서 17일부터 본격 출시됐다. 삼성전자는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호주, 두바이 등 55개국을 시작으로 총 130여개국에서 순차적으로 이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2023-02-19 11:02:3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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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배리엑스볼 작품 전시회서 10주년 신형 올레드 TV 소개

10주년을 맞아 성능을 대폭 개선한 신형 LG 올레드 에보. 세계적인 예술가 배리엑스볼 신작과 데뷔하게 됐다. LG전자는 1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리는 프리즈 LA에서 2023년형 올레드 에보로 NFT 예술 작품을 소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레드 에보는 배리엑스볼이 NFT로 만든 조각 작품 '요한 바오로 2세'를 세밀하게 표현해냈다. 금과 은, 구리 등 재료 질감도 세밀하게 재현했다. 10주년 혁신으로 독자 영상처리기술과 빛 제어 기술 등을 적용한 덕분이다. LG전자는 오는 3월부터 LG 올레드 에보 신제품과 2023년형 LG 올레드 TV를 글로벌에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 배리엑스볼은 이번 협업에 대해 "역사적인 예술 작품들은 당대 최고의 기술과 예술적 영감이 결합했을 때 탄생했다"며 "LG 올레드 TV는 내가 만족할 만한 최고의 이미지를 구현해냈다"고 밝혔다. LG전자 HE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오혜원 상무는 "LG 올레드 TV의 압도적 화질과 고도화된 스마트TV 플랫폼을 기반으로 예술 애호가들을 위한 맞춤 고객경험을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NFT 아트 거래 플랫폼 'LG 아트랩'에서도 이번 작품을 소개한다. 최근 미국 아티스트 제레미 폴 NFT 작품 '컬처' 시리즈도 판매하기 시작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2-19 10:00:2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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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맞춤청정 AI+' 추가한 신형 공기청정기 출시

삼성전자 공기청정기가 똑똑해졌다. 삼성전자는 20일 2023년형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 5500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신형 블루스카이 5500은 '맞춤청정 AI+' 기능을 새로 적용했다. 오염도가 높아지기 전에 미리 공기청정기를 작동한다. 스스로 실내외 공기질 데이터를 학습해 10분마다 센서를 통해 공기질을 예측하는 원리다. 삼성전자는 한국표준협회에서 국제표준 기반 AI+ 인증을 취득하며 성능을 인정받기도 했다. 스마트싱스와 연동해 자동화나 일상에 맞춘 공기질 관리도 가능하다. 공기청정 기능도 높다. 극세필터·숯 탈취필터·미세먼지 집진필터로 이루어진 3단계의 청정 시스템으로 미세먼지를 99.999% 제거해주며, 각종 생활악취와 유해가스도 제거해준다. 블루스카이 5500은 캔버스 그레이·산토리니 베이지·샴페인 베이지·세이지 그린 총 4종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54만9000원이다. 이준화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신제품은 강력한 성능은 물론 자동화 기능으로 편의성까지 한층 업그레이드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들이 더욱 손쉽고 편리하게 가전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개발해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2-19 09:07:0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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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역 사업장 찾은 이재용, 천안·아산 패키징 사업장 방문…미래·상생 둘다 노린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다시 한 번 지방 사업장을 찾아 '미래 동행' 의지를 다시 확인했다. 미래 반도체 기술 '초격차'를 위한 역점 분야로 꼽히는 후공정 현장을 돌아보며 흔들림 없는 투자도 강조했다. 이 회장은 17일 천안캠퍼스와 온양캠퍼스를 방문했다. 이들 캠퍼스는 반도체 패키지 관련 생산 라인을 운영하는 곳이다. 이 회장은 차세대 패키지 경쟁력 및 R&D 역량과 중장기 사업 전략 등을 점검했다. HBM과 WLP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 생산라인을 직접 살펴보고, 경영진 간담회를 통해 경계현 DS부문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들도 만났다. 반도체 패키지는 반도체를 전자기기에 맞는 형태로 제작하는 후공정이다. 최근 미세화 난이도가 높아지면서 중요성도 부각되는 상황, 특히 삼성전자가 '반도체 비전 2030'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경쟁사인 TSMC를 넘어서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회장은 경영진 간담회에서 "어려운 상황이지만 인재 양성과 미래 기술 투자에 조금도 흔들림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온양캠퍼스에서는 패키지 기술 개발 부서 직원들을 격려하는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직원들에 자부심과 개발 목표, 애로 사항을 경청하고 헌신과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이 회장은 지난해 회장에 취임한 이후 미래 역점 분야를 중심으로 현장 경영을 이어가며 투자 의지를 분명히 하고 있다. 부산 삼성전기 FC-BGA 출하 현장과 아산 삼성디스플레이, 이번에 방문한 패키지 사업 모두 '초격차'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역량을 확대해야만 하는 기술로 꼽힌다. 이 회장도 흔들림 없는 노력을 당부하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해왔다. 재계 관계자는 "거대한 내수시장과 국가적 지원을 받는 중화권 업체들과 경쟁하고 있는 삼성전자로서는 그들보다 한 발 앞선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유일한 대응책"이라며, "이 회장은 '앞선 기술'을 조속히 확보하기 위한 공격적인 투자와 인재 육성을 염두에 두고 전략적인 행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회장은 지방을 중심으로 관련 기업과 교육 기관까지 직접 방문해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성장은 물론 상생까지 두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포부를 숨기지 않고 있다. 실제로 이 회장은 취임 후 처음으로 광주 중소기업을 찾았으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부산에서는 스마트공장 지원 중소 기업, 대전에서는 SSAFY를 일부러 찾아가 현장을 살피고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눴다. 재계에서는 지방사업장 투자가 지역 협력사와 중소기업 활성화로 이어지는 만큼, 지역 사업장과 SSAFY를 통한 인재 육성이 지방 경쟁력 강화와 취업난 해소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이 회장은 코로나 등 글로벌 위기 상황에서도 '우리 보다 더 어려운 곳'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이며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경제단체 관계자는 "이 회장의 최근 행보는 지방에 소재한 '첨단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를 모색하는 동시에, 이와 연계한 지방 산업 경쟁력 강화와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미래 동행' 철학의 구체적인 실천을 위한 의지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2-17 15:00:0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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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앤트맨 찾다보니 갤S23울트라 기능 다 익혔네"…'갤럭시 스튜디오 성수'를 가다

MZ들의 성지라고 불리는 성수에 '갤럭시 S23'이 떴다. 삼성전자가 야심 차게 내놓은 갤S23 시리즈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의 사전예약 기간 동안 '109만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화려하게 등장했다. 삼성전자는 '경험(experience)'에 방점을 두고 본격적으로 소비자들의 일상에 스며들 준비를 끝마쳤다. 15일 해질 녘, '갤럭시 스튜디오 성수'를 찾았다. 사전구매를 통해 S23을 이미 손에 들고 나타난 사람부터, "이번 S23이 그렇게 좋아?"라고 의구심을 가진 사람, 성수라는 핫플레이스를 지나다 "여긴 뭐하는 곳이야?"하는 사람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성수 스튜디오에서 갤럭시 S23 시리즈를 만나고 있었다. ◆"S23U로 앤트맨 찾았다!"…카메라 기능 체험하기 딱 좋아 "와! 찾았다! 저기 있었네~!" 갤럭시 S23 울트라를 손에 든 한 고객이 스튜디오 안 곳곳에 숨어 있는 '앤트맨'을 찾고 신기해 하는 모습이 보였다. 눈으로 볼 때는 '어디에 뭐가 있다는 말이지?'라는 생각을 하기 쉬웠지만, 갤S23U의 카메라 줌을 당긴 그 곳에는 지난 15일 개봉한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앤트맨3)'의 등장인물 피규어가 자리 잡고 있었다. 성수 스튜디오 곳곳에는 이번 영화의 콘셉트처럼 개미처럼 아주 작아진 등장인물들의 피규어가 총 23개 숨겨져 있다. 방문객은 베이직 스튜디오에서 신분증을 지참해 체험폰을 빌린 뒤 숨겨져 있는 앤트맨들을 찾아보는 재미를 즐길 수 있다. '갤럭시 줌인 챌린지'를 통해 S23 시리즈의 줌 기능을 체험해 볼 수 있었고, 선착순으로 '앤트맨3' 영화 관람권을 받은 사람도 있었다. 이렇게 앤트맨을 찾다가 안내를 받아 들어간 1층 베이직 스튜디오 우측 방에서 정성윤 작가의 작품, '이클립스'와 마주했다. 갤럭시의 카메라를 형상화한 것 같은 세 개의 원이 레일을 따라 오갈 때 뒤편의 조명이 시시각각 바뀌었다. 환했던 공간이 마치 개기 일식이 일어난 듯 급속도로 어두워졌다. 이런 조명 속에서도 갤S23U로 찍은 사진은 노이즈나 흔들림이 거의 없었다. 관객들은 작품 '이클립스'를 통해 '어둠 속에서도 생생한 순간'을 찍는 경험을 해볼 수 있었다. 한 관객은 작품을 찍어 자신의 SNS에 업로드 한 뒤 포인트를 얻고 공간을 빠져나갔다. 1층에는 사람들이 예약을 통해 진화한 갤S23 시리즈의 '셀피'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었다. 새벽, 낮, 해질 녘의 세 가지 무드로 감각적인 셀피를 촬영하거나, 다양한 앵글의 사진을 콜라주 형식으로 편집해 이색적인 셀피를 촬영해볼 수도 있다. ◆ 나이토그래피와 게이밍 체험 가능한 2층…'힙하다 힙해' 앤트맨 피규어를 찾으며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갔다. 2층에서는 나이토그래피와 향상된 게이밍 기능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을 만날 수 있었다. 이국적인 네온사인이 즐비한 공간에서는 이미 체험객들이 갤S23으로 야간 촬영 모드인 나이토그래피를 체험하고 있었다. 이번 갤S23의 특징은 네온사인의 색상을 노이즈 없이 정확히 잡아내고 손 떨림 방지기능 업그레이드를 통해 움직이는 동영상도 전작보다 더 안정적으로 담아냈다. 갤럭시의 나이토그래피를 체험하고 난 뒤 방문한 공간은 '원신', '뉴스테이트 모바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등 생동감 넘치는 고사양 게임을 갤S23U로 플레이해 볼 수 있는 게이밍 공간이었다. 당일 방문 고객 중 카트라이더 기록 경쟁 게임에서 1등을 하면 커피 교환권을 준다는 말에 기록 경주에 참여해 보았지만 1등의 벽을 넘기엔 역부족이었다. 10분 정도의 플레이를 즐기는 동안 발열은 느껴지지 않았고 고사양 게임이었지만 끊김은 전혀 없었다. 해당 공간을 어머니와 함께 방문해 누린 이도희(23, 대학4)씨는 "지나가다가 신기해 보여서 들르게 됐는데 재미있는 체험을 했다"며 "마치 기변을 고려하고 있는데 이렇게 써보고 나니 갤럭시 S23에 더 많은 관심이 간다"고 말했다. ◆ 성수 곳곳 클러스터형 체험 공간 마련해 한편 '갤럭시 스튜디오 성수'는 유명 아티스트, 다양한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보다 이색적인 체험 공간을 제공하고 있었다. 성수 명물인 '디올' 매장을 돌아 한국 현대 미술의 거장 최정화 작가의 '코스모스(Cosmos)'를 찾아 갔다. 걸어서 5분도 안 되는 거리에 위치한 'Hi-res 스튜디오 코스모스'에는 각양각색의 체인과 고리들이 엮인 최정화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었다. 루프 베이커리 카페 옆에 자리한 설치 미술을 보고 있자 하니 이걸 어떻게 찍나 하는 고민도 들었지만, 갤S23U에서 제공하는 '엑스퍼트 로우' 기능을 통해 조리개를 열고, IOS를 조절하며 전문적인 카메라 성능을 체험해 보기 충분했다. 초고화질 카메라 촬영에 관심이 있는 사용자라면 카메라 기능을 더 많이 배울 수도 있었다. 이 밖에도 환경을 생각하는 갤럭시의 지속가능 철학을 공유하는 '포더 플래닛(for the Planet)' 스튜디오, 갤럭시 기기 간 연결을 스마트하게 즐길 수 있는 '커넥티비티(Connectivity)' 스튜디오도 들릴 수 있었는데, 여기서는 '나만의 폰트'를 만들어서 초콜릿에 붙여 보는 아기자기한 체험도 할 수 있었다. 인공지능이 내가 적은 서체를 학습하고 나면 디지털로 '나만의 폰트'를 제공, 이를 스티커로 만들어 바로 인화할 수 있는 기기간의 연결성이 강조된 체험존이었다. 준비된 체험 공간을 다 둘러보고 나니 1시간 30분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가 있었다. 갤럭시 S23 시리즈를 다양한 공간에서 경험해 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성수와 홍대에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방문하길 바라본다. 기자가 체험해본 '갤럭시 스튜디오 성수점'은 3월 16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2023-02-16 16:06:22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