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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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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후원 프로골퍼 김시우, PGA서 통산 3승 '기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서 최종 합계 23언더파 265타 '우승'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최종라운드에서 17번홀 버디를 성공한 후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이 후원하는 프로골퍼 김시우 선수(26·사진)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통산 3승째를 일궈내며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CJ대한통운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스타디움 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자사가 후원하는 김시우 선수가 최종합계 23언더파 265타를 기록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우승으로 김시우는 상금 약 120만 달러 (한화 약 13억3000만원)를 받으며 페덱스컵 랭킹도 9위로 끌어올렸다. 맹활약을 펼치는 후원 선수의 경기 장면이 연일 이어지면서 자연스러운 브랜드 노출로 CJ대한통운의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도 성과를 내고 있다. 김시우 선수 우승으로 모자에 새겨진 'CJ'와 티셔츠의 깃, 왼쪽 소매에 새겨진 CJ대한통운의 글로벌 브랜드 'CJ Logisitcs'가 중계방송에 지속 노출돼 브랜드 인지도 상승이 극대화됐다. CJ대한통운은 김 선수가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면서 보여준 스포츠맨십과 굴복하지 않는 도전정신이 글로벌 물류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 이미지로 자연스럽게 연결됐다는 분석이다. CJ대한통운은 F1 그랑프리를후원하는 DHL, PGA 투어를 후원하는 페덱스(Fedex) 등글로벌 물류기업과도 경쟁하는 수준의스포츠마케팅으로 나아가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글로벌 종합물류기업 도약에 걸맞는 스포츠마케팅 차원에서 PGA 등 세계로 도전하는 한국 남자골퍼를 후원하고 있다"며 "김시우 선수의 PGA우승으로 물류시장의 중심 미국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고 밝혔다.

2021-01-25 16:41:0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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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앞둔 항공업계…'명절 특수'는 옛말

-여행객부터 귀성객까지…'대목' 기대감 없다 -일부 국내선 임시편 증편…"고정비용이라도" 대한항공 항공기. '대목'이라 불리는 설 연휴를 앞두고 항공업계가 늘어날 수요에 대비해 임시편을 증편할지 고심이 깊은 모습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사들은 내달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기존 항공편에 더해 부정기편을 추가로 운항할지 여부를 검토 중이다. 통상 설 연휴에는 귀성객이나 여행객 등으로 항공 수요가 늘어나 수익성을 제고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 설 연휴에는 항공사의 임시편 운항이 소폭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이번 설 연휴에는 여행객은 물론 귀성객까지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일부 항공사들은 '락 다운(국가 봉쇄)'으로 인해 국제선은 차치하고, 국내선의 임시편 증편 자체도 아직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국토교통부 항공 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국적 항공사를 통해 국제선을 이용한 여객 수는 15만 1444명으로 전년 동기 504만 6148명 대비 약 97%가량 감소했다. 또한 지난달 국내선을 이용한 여객 수는 172만 2351명으로 전년 동기 278만 8619명 대비 약 38% 줄었다. 사실상 임시편 증편에 따른 수익성 제고를 기대하기 힘든 상황인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국제유가도 오름세를 보이면서 낮은 탑승률로 항공편을 띄울 경우 외려 적자까지도 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항공편을 운항하기 위해서는 항공유 등 사용에 따른 비용이 발생하는데 이를 제외하면 '마이너스'라는 것이다. 항공업계는 국제유가의 상승에 따라 국내선의 유류할증료를 내달 기준 9개월 만에 0원에서 1100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아직 국내선의 임시편을 편성할지조차 결정하지 못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증편을 검토 중이나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 또한 LCC(저비용항공사)도 일부 증편을 계획 중이나 수익성에 대한 기대는 크지 않은 상황이다. 코로나로 인해 항공기를 띄우지 못하고 주기해 놓은 상태에서 그나마 운항을 통해 고정비용이라도 대처해보겠다는 취지다. 먼저 에어부산은 내달 10일부터 15일까지 국내선 전 노선을 대상으로 48편의 임시 항공편을 투입한다. ▲김포-부산 18편 ▲김포-울산 6편 ▲김포-제주 12편 ▲부산-제주 6편 ▲울산-제주 6편 등 총 5개 노선에 8910개의 좌석을 추가 공급한다. 또한 제주항공은 2월 10일부터 14일 사이 운항하는 항공편에 ▲김포-제주 19편 ▲김포-부산 8편 등 총 27편을 증편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도 이달 17일부터 내달 20일까지 부정기편을 운항한다. 설 연휴 기간인 내달 11일부터 14일까지는 김포-제주(10편), 대구-제주(4편), 청주-제주(13편), 김해-제주(10편), 김해-김포(26편) 등 총 63편을 추가로 운항할 방침이다. 또한 에어서울도 김포-제주(1편), 김포-부산(1편)의 추가 운항을 검토 중이다. 다만 진에어는 해당 기간 동안 임시편을 증편할 예정이나, 아직 구체적인 대상 노선이나 증편 수를 검토 중이다. 또한 플라이강원은 아예 이번 설 연휴에 임시편을 증편하지 않기로 했다. 다른 저비용항공사가 김포공항을 주요 거점으로 하는 반면 플라이강원은 양양공항을 거점으로 하고 있어 낮은 수요가 이 같은 결정의 배경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항공업계 한 관계자는 "예전에는 임시편 증편을 검토한다고 하면 어느 정도 편성할지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증편 자체를 할지 말지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그래도 일단 항공기를 계속 주기 시켜 놓는 것보다는 승객을 태우고 운항하는 게 더 낫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1-25 15:24:52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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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계란 부족에 '미국산 계란' 20톤 수송

아시아나항공 인천 화물터미널에 도착한 계란을 하기하고 있는 모습. 아시아나항공이 미국산 계란을 긴급 수송하기 위해 나섰다. 아시아나항공은 25일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 영향으로 부족해진 국내 계란 공급 상황에 따른 정부의 긴급 계란 수송 요청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미국 시카고-인천 노선을 통해 미국산 계란 20여 톤을 운송했다. 상품성 유지가 관건인 이번 계란 수송을 위해 운송 온도 유지, 움직임 방지를 위한 특수 완충제 사용 등 특수 화물 운송법을 적용해 신선도를 유지했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말 극저온, 냉동, 냉장 수송 콜드체인 구축이 필요한 코로나 백신을 성공적으로 운송한 바 있다. 또한 신선식품, 의약품, 동·생물 등 특수 화물 운송에 차별화된 노하우를 갖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긴급 재난 상황 속에서 백신 수송 뿐만 아니라 정부와의 다방면적인 공조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쓸 것이며 다양한 특수 화물 수송 경험을 가진 국적사로서 안전하게 운송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2017년 국내 조류 인플루엔자로 국내에 계란 공급이 부족해지자 150톤 이상의 수입 계란을 수송한 바 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1-25 14:22:00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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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15개 국제선 대상 '수하물 탑재 안내서비스' 확대 실시

대한항공이 수하물 탑재 안내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 대한항공이 해외를 출발해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15개 노선에 대해 '수하물 탑재 안내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 대한항공은 25일 수하물 탑재 안내 서비스가 고객이 항공기 탑승 시점에 자신의 위탁 수하물이 항공기에 잘 실렸는지 스마트폰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라고 밝혔다.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해 6월 1일부터 인천공항을 출발하는 모든 국제선 항공편에 대해 첫 서비스를 실시한 데 이어 7월부터는 뉴욕, 댈러스, 밴쿠버 등 미주 출발 6개 노선에도 확대 적용한 바 있다. 이번에 확대하는 노선은 유럽 4개(프랑크푸르트, 암스테르담, 파리, 비엔나), 미주 6개(라스베이거스, 보스턴, 시애틀, 애틀랜타, 워싱턴, 호놀룰루), 대양주 3개(브리즈번, 시드니, 오클랜드) 및 두바이, 홍콩 등 15개다. 이 서비스는 '수하물 일치 시스템 (BRS)'을 활용한 것으로 탑승수속 시 생성하는 수하물의 바코드 정보를 항공기 탑재 시의 스캔 정보와 비교 및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승객이 탑승하는 항공기에 위탁 수하물이 정상 탑재되는 순간 고객에게 안내 메시지가 전송된다. 메시지는 대한항공 모바일 앱 '대한항공 My'의 '알림함' 또는 '수하물 조회'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카이패스 회원은 '대한항공 My' 설정에서 푸시 알림에 동의할 경우 별도로 앱을 열어 조회하는 수고없이 탑승 전 자동으로 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올해 안으로 취항하는 모든 국내·외 공항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수하물 탑재 안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1-25 11:50:36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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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울산·포항 노선 대상 이벤트 실시

진에어 항공기. 진에어가 내달 7일까지 2주간 울산과 포항 노선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 진에어는 25일 홈페이지 예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및 운임 할인 이벤트를 펼친다고 밝혔다. 이벤트 기간동안 이달 25일부터 오는 3월 27일 사이에 운항하는 ▲김포-포항 ▲김포-울산 노선을 예매한 고객은 자동으로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지급된다. 경품은 호텔·게스트하우스 숙박권, 요트 투어 탑승권, 운하크루즈 탑승권, 관광택시 이용권, 캠프닉(캠핑+피크닉) 패키지 등 해당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여행 상품들로 구성돼 있다. 당첨자는 내달 9일 진에어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여기에 5000원 즉시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지니쿠폰 5000원 할인 쿠폰을 내려 받아 예매 단계에서 사용하면 된다. 아울러 진에어 인스타그램에서는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게시글에 울산 또는 포항으로 이행시 댓글을 남긴 고객 중 33명을 선정해 한옥 숙박권(1명), 요트 투어 탑승권(2명), 필름카메라 세트(30명)를 증정할 예정이다. 진에어는 "해당 노선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여행 혜택을 드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항공 수요 창출이 지역 공항과 관광 산업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에어는 지난해 7월 울산과 포항에 동시 취항했다. 김포-울산 노선의 경우 김포공항에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10시 30분,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8시 30분에 첫 편이 출발한다. 김포-포항 노선의 김포공항 출발시간은 매일 오전 8시 30분이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1-25 11:37:32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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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근로자 연대 "기업 회생절차 적극 지지"

이스타항공 항공기. 기업 회생절차를 신청한 이스타항공에 근로자 연대가 적극 지지를 표명하고 나섰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 근로자 연대는 성명서를 통해 "이스타항공 직원들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수개월 간의 임금체불과 고용 불안감 및 회사의 존속조차 불투명한 상황 속에 하루하루를 힘겹게 보내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직원들이 함께 모여 이스타항공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한 목소리를 내고자 이스타항공 재직자를 중심으로 근로자 연대를 결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근로자 연대는 "이스타항공 경영 정상화와 근로자들의 일자리 수호 등 권익 보호를 목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라며 "적극적인 자세로 성공적인 인수를 위해 협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스타항공의 기업 회생절차 진행을 적극적으로 지지할 것"이며 "마지막 희망인 기업 회생절차를 통해 인수 기업을 찾고, 내실 있는 경영으로 날아오르기만을 간절히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근로자 연대는 "기업 회생절차에 임하는 경영진 또한 직원들의 희생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책임감 있는 모습과 적극적인 자세로 사력을 다해 성공적인 경영 정상화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지난 14일 법원에 기업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법원은 현재 이스타항공에 대해 보전처분 및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렸다. 법원은 이달 중 회생절차 개시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1-24 10:07:14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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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메가 얼리버드' 실시…"올 여름 여행 준비하세요"

티웨이항공 항공기. 티웨이항공이 2021년도 하계스케줄 오픈에 따른 메가 얼리버드 이벤트를 실시한다. 티웨이항공은 이번에 판매하는 항공편이 오는 3월 28일부터 10월 30일까지 이용가능한 항공편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는 하계와 동계 등 연중 두 번 오픈하는 스케줄 중 처음으로 진행하는 가장 큰 규모의 이벤트다. 올해 첫 메가 얼리버드 이벤트는 이달 25일 오전 10시부터 내달 7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에서 지역별로 순차적 오픈한다. 판매 노선은 국제선 31개, 국내선 8개 노선으로 이달 중 오전 10시부터 ▲25일 국내선 ▲26일 일본, 괌, 사이판 ▲27일 동남아 ▲28일 중화권 노선의 예약이 열린다. 이번 메가 얼리버드 예약 시 특가 항공권은 편도 총액 운임이 일본 지역은 ▲인천-도쿄 5만8000원 ▲인천-오키나와 5만8000원 ▲대구-후쿠오카 3만3000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또, 동남아 지역은 ▲인천-하노이 7만8000원 ▲인천-방콕 8만9830원 ▲부산-다낭 7만3000원 ▲대구-세부 6만5000원부터다. 이밖에 ▲인천-사이판 10만8340원 ▲대구-괌 12만5760원 ▲인천-마카오 5만8000원 ▲김포-타이베이 7만3000원 ▲인천-홍콩 5만8000원부터 예약 가능하다. 국내선의 경우 ▲김포-제주 9900원 ▲부산-제주 7900원 ▲김포-부산 9900원 ▲광주-양양 1만9900원 ▲부산-양양 1만7900원부터 예약 가능하다. 아울러 이벤트 기간 예약 시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티웨이항공 앱으로 예약 시 2000원 할인 쿠폰과 삼성카드로 7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결제 할인이 된다. 또한 예약 후 취소 변경 시 1회에 한해 수수료 없이 무료로 가능하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연중 가장 저렴하게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는 메가 얼리버드 이벤트로 곧 다가올 하계 시즌 여행을 미리 준비하시기 바란다"며 "특히 이벤트 운임은 선착순 판매로 제공되니 빠른 예약이 필수"라고 전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1-22 13:53:06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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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배 제주항공 대표 "기단 규모 축소, 새로운 가능성 모색할 것"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 2005년 창립한 제주항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창립 16주년 비대면 행사를 열었다. 제주항공은 창립 16주년을 맞아 기존 공개 행사 대신 언택트 창립기념식을 열어 우수직원 포상 등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김이배 대표이사는 창립기념식 기념사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2021년은 제주항공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임직원에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유연성 ▲끊임없는 도전 ▲구성원 간 배려와 협력 등 세 가지를 당부했다. 먼저 김 대표이사는 "불확실성이 극대화한 상황에서는 민첩하게 대응하는 조직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며 "임직원 모두는 과거에 해본 적 없는 일도 상황에 따라서는 즉시 참여해 성과를 낼 수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제주항공은 유연한 시장 대응을 위해 기단 규모를 축소 및 재조정하고, 항공운송 등 핵심역량이 아니었던 사업분야에서도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라며 "제주항공만의 차별성을 만들어내기 위한 도전은 끊임없이 이뤄져야 한다. 변화는 오직 도전하는 자에게만 기회가 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어려운 가운데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믿을 사람은 고통의 짐을 함께 지고 가는 동료들 뿐"이라며 "희망을 갖고 여행이 일상이 되는 날까지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자"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1-22 11:03:10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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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국내 기업의 대미 수출 위해 9번째 임시선박 긴급 투입

HMM은 국내 기업들의 대미 수출화물을 운송하기 위해 9번째 임시선박을 23일 긴급 투입한다고 밝혔다. 23일 부산 HPNT(HMM부산신항터미널)에서 출항 예정인 4600TEU급 컨테이너선 'HMM 포워드호'는 3970TEU의 국내 수출기업들의 화물을 싣고 미국 LA항으로 출발한다. HMM은 선박을 추가로 확보하기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8월 이후 매월 1척 이상의 임시선박을 투입해 오고 있다. 지난해 미주 서안(부산→LA)노선에 투입된 임시선박은 모두 7척이며, 이번에 출항하는 'HMM 포워드호'를 포함해 총 8척의 임시선박이 투입됐다. 또한 지난해 12월 말에는 미주 동안 항로에도 임시 선박 1척이 긴급 투입되면서 지금까지 총 9척의 임시 선박이 투입됐다. 이달 말에는 유럽 항로에도 임시 선박 1척 투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세계 해운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난해 상반기 위축되었던 해상 물동량이 하반기부터 급증하면서 선박뿐만 아니라 컨테이너 박스를 확보하는 데에도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 유휴 선박도 없는 HMM은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국내 수출기업들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임시선박을 지속적으로 투입해 오고 있다. HMM 관계자는 "지속적인 임시선박 투입은 수출에 차질을 빚고 있는 국내 화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표 국적선사로서 책임감을 갖고, 수출기업들의 화물이 차질없이 운송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의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1-01-21 15:24:4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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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아시아나 인수, '세무조사'에 제동 걸리나

-대한항공, 2017년 이후 4년 만에 '특별 세무조사'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경영권 방어'도 비상 걸리나 대한항공 본사. 국세청이 대한항공에 대한 특별 세무조사에 나서면서 아시아나항공 인수 절차에도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국세청은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 조사관을 투입하고, 내부 문서와 회계 장부 등을 확보해 세무조사를 진행했다. 이는 대한항공이 2017년 받았던 정기 세무조사 이후 약 4년 여만에 이뤄진 것이다. 통상 대기업에 대한 정기 세무조사는 5년을 주기로 이뤄지는 만큼 이번 비정기 세무조사가 아시아나 인수에 또 다른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앞서 2019년 4월 조양호 전 회장이 별세한 이후 부인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과 아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조현민 한진 부사장은 같은해 10월 상속세를 신고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조 회장 일가는 총 2700억원에 달하는 상속세를 연부연납 제도를 활용해 5년간 분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이 같은 상속세 분납은 아직 진행 중이다. 이런 가운데 업계에서는 이번 세무조사가 아시아나 인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평이 나온다. 국세청은 이번 세무조사에서 주로 조원태 회장 등 오너 일가를 대상으로 개인의 상속세 탈루 혐의를 조사하지만, 대한항공 등 법인과 관련된 일부 혐의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번 세무조사를 통해 대한항공의 탈세 등 위법행위가 발견될 시 아시아나 인수에 제동이 걸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된 것이다. 현재 대한항공은 코로나로 인한 경영난 속에서도 아시아나를 인수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아시아나에 대한 현장 실사를 진행 중이며 이르면 올 상반기 대부분 인수 절차가 마무리 될 예정이다. 그런데 탈세 등 혐의가 나올 경우, 그에 따른 대한항공의 경영난 가중은 사실상 불가피해 상당한 자금을 필요로 하는 아시아나 인수가 더 힘들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그러나 대한항공 관계자는 "국세청에서 대한항공 본사 건물로 나온 것은 맞다"면서도 "하지만 구체적인 내용 등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국세청 관계자도 "개별 과세정보라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입을 닫았다. 한편 조현아 전 부사장,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 반도건설 등으로 이뤄진 주주연합과 경영권 분쟁을 이어가고 있는 조 회장의 경영권 방어에도 문제가 생길 가능성도 있다. 실제 조 회장은 상속세를 납부하기 위해 지난해 한진칼 주식을 담보로 현금 400억원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한진칼 경영권을 두고 2019년부터 점차 지분을 늘리며 분쟁을 지속해왔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1-21 14:58:50 김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