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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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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LCC, 초심으로 돌아가라

"화를 되돌려 복으로 만들고 실패로 인해 공을 이룩한다." 중국 전국시대 제나라는 연나라와의 조약을 파기하고 10개성을 점령했다. 그러자 당대의 정치가인 소진(蘇秦)은 제나라 왕을 찾아가 연나라 10개성을 아무 조건 없이 돌려주면 천하의 중심은 제나라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제나라 왕이 의문을 제기하자 소진이 말하길 연나라에게 10개성을 돌려주지 않으면 연나라 뿐만 아니라 그와 동맹관계에 있는 강국 진나라의 원한을 사게 될 것이고 반대로 돌려주면 두 나라의 존경을 받아 왕의 호령에 천하가 따를 것이라고 답했다. 무리한 영토확장이 오히려 화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상기한 것이다. 이에 제왕은 아주 기뻐하며 연나라에 성을 돌려주고, 천금을 풀어 사과를 한 후, 머리를 조아리며 진나라에 형제의 나라가 될 것과 죄를 용서해 줄 것을 간청했다. 소진의 말대로 제나라는 훗날 진나라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강대국으로 떠올랐다. 사자성어 '전화위복(轉禍爲福)'이라는 말의 유래다.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는 일본여행거부운동으로 인한 여객 수요 감소, 중국 측의 신규 노선 취항 거부, 실적 악화 등으로 총체적 난국에 빠졌다. 앞서 항공업계는 국내에서 '반일 운동'이 거세지자 일본 노선을 중단하거나 감축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일본 여행객 수가 줄어들 것을 감안해 중국 노선으로 눈을 돌린 것으로 보이지만 중국 측의 거부로 이마저도 어렵게 됐다. LCC들이 노선 증편과 프로모션 이벤트를 연이어 발표하는 가운데 자체적으로 승무원 훈련센터를 건립하기로 한 티웨이항공의 결정은 항공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덕목은 고객 수요 확보가 아닌 고객 안전이라는 점을 깨닫게 한다. 항공 여객에서 가장 중요한 '안전'이라는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나선 것. 이처럼 단순한 노선 증편이 일본 여객 수요 감소와 실적 악화를 뒤집을 수 있는 '카드'라고 생각되진 않는다. 위기상황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이럴 때 일수록 초심으로 돌아가 향후 비전을 생각해야 한다.

2019-08-19 15:09:3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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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항공업계 실적 '먹구름'…FSC·LCC 등 하반기 실적 악화 지속 우려

국내 항공업계를 둘러싼 실적 악화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양대산맥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대형항공사(FSC)는 물론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온 저비용항공사(LCC)도 올해 2·4분기 일제히 적자를 기록하면서 좀처럼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와 환율 상승의 영향이 컸다. 여기에 일본의 무역보복으로 촉발된 반일 분위기로 여행객 감소가 예상되고 있어 항공사들의 하반기 실적은 더욱 악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항공사들의 2분기 실적이 곤두박질쳤다. 대한항공은 986억원, 아시아나항공은 1240억원, 제주항공은 274억원, 진에어는 266억원, 티웨이항공은 258억원, 에어부산은 219억원의 손실을 각각 기록했다. 특히 일본의 수출 규제로 시작된 일본과 관계 악화는 항공 화물 수송량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올 1~7월 인천공항을 통해 수송된 화물량은 총 156만4900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2% 감소했다. 국내 항공 화물은 대부분 인천공항을 통해 수송된다. 대한항공은 올 들어 화물수송량이 10.5% 감소했고, 아시아나항공은 8.5% 줄었다. 두 항공사가 국내 항공화물의 60% 이상을 담당하고 있다는 점에서 전체적인 물량이 감소하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이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0월부터 국내선 화물서비스 일부 중단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문제는 올 하반기에도 실적 악화가 지속될 전망이다. 2분기 적자는 환율상승과 고유가에 따른 부담이 상당 부분 영향을 미쳤지만, 하반기에는 일본 수출 규제 이후 일본 여행 거부 운동이 확산되면서 항공 수요에 큰 타격이 예상되고 있다. 항공업계는 3분기 성수기를 맞았지만 일본의 수출 규제 등으로 시작된 반일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여행객도 큰 폭으로 줄어들고 있다. 일각에서는 국내 여행객들이 일본 여행을 취소하는 등 보이콧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LCC 업체들의 실적 악화는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 불매 운동영향으로 일본 노선 운휴와 감편에 나섰던 LCC들은 중국 노선을 대체지로 삼고 노선 재편에 나섰지만 중국 항공당국이 운항 신청을 중지한다고 기습 통보했다. 여기에 인기 여행지 중 한 곳인 홍콩도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다. 4월부터 홍콩 시민들이 벌여온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반대 시위가 들불처럼 확산되면서 국내 여행객들의 홍콩 여행에 대한 부담감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가까운 일본과 중국, 동남아를 중심으로 운항을 이어온 LCC 들은 진퇴양난에 빠지게 됐다.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실적 쇼크'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2분기 원화 약세와 항공유 가격 인상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낸 국내 항공업계가 3분기에도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예상치 못한 악재가 계속 발생하면서 올 하반기 수익성 개선을 위해 운항 효율성을 높이는 등 강도 높은 조치가 추가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2019-08-19 14:27: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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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항공산업' 대한항공·아시아나, 10월부터 국내선 화물 운송 서비스 일부 중단

국내 항공업계 양대 산맥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흔들리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0월부터 국내선 화물 운송 서비스 일부를 중단할 방침이다. 두 회사 모두 지난 2분기 1000억원 넘는 적자를 내면서 수익성이 악화되자 비용절감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1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최근 대한항공은 화물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1일부터 국내선 청주·대구·광주공항의 화물판매와 운송, 터미널 운영을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대한항공은 다음 달 말까지 각 영업장과 화물 사이트 고지를 통해 이런 방침을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최근 화물 홈페이지에 10월 1일부터 대구·광주·청주공항 국내화물 운송을 중단한다는 안내문을 올렸다. 아시아나항공은 9월 30일까지 화주 반출이 가능한 화물에 대해서만 출발지 화물을 판매하고 나머지 출발·도착 화물 운송을 중단하기로 했다. 아시아나가 운영하는 대구·광주공항 화물청사와 대한항공에 위탁 운영 중인 청주공항 화물청사 역사 모두 같은 날 운영을 중단한다. 두 항공사가 모두 화물사업 철수를 예고한 국내 공항 중 대구공항은 작년 국내선 화물처리량이 1만5889t으로 전년(1만7320t)보다 8.3% 감소하는 등 화물이 줄고 있다. 청주공항 역시 작년 국내선 화물처리량이 1만4446t으로 전년보다 13.6% 줄었고, 광주공항도 전체 화물처리량이 1만4478t으로 7.6% 감소했다. 대한항공의 경우 올해 상반기 화물 부문 매출이 1조2746억원으로 9.6% 감소했다. 전체 화물 실적 가운데 국내선 화물이 차지하는 비중은 1%에 불과하지만, 이마저도 올해 상반기는 매출이 12% 더 쪼그라들었다. 작년 상반기 매출도 전년과 비교하면 8% 감소했다.

2019-08-19 14:26:5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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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어 중국도…LCC 노선 대만, 동남아, 괌 등으로 확대

오는 10월10까지 중국 노선 신규 취항 금지 항공사들, 국토부에 신규 노선 개설 지원서 제출 일본 여행거부 운동을 피해 중국 노선에 집중하려 했던 국내 LCC(저비용항공사)가 중국 정부의 거부로 중화권을 피해 동남아시아, 괌, 대만 등 타 노선에 증편을 시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최근 자국에 취항하는 해외 항공사를 대상으로 신규 취항 및 증편 금지 조치를 내렸다. 이에 국내 항공사는 오는 10월 10일까지 중국 전 노선에 대해 신규 취항 및 정규·임시 증편, 부정기편 운항을 할 수 없다. 당초 국내 LCC들은 일본행 여행객 수요 감소로 중국 노선을 증편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나 중국 측의 이번 결정으로 취항 일정을 뒤로 미루거나 조정하게 됐다. 8월 중 중국 6개 노선을 취항하겠다고 했던 제주항공은 ▲인천-하얼빈 ▲부산-장자제 ▲무안-장자제 등 3개 노선이 막혔다. ▲인천-옌지 ▲무안-옌지 ▲인천-난퉁 등은 제외다. 티웨이항공은 ▲대구-장자제 노선 ▲대구-옌지 노선, 이스타항공은 ▲인천-장저우 노선 ▲청주-장자제 노선 취항 일정을 조정해야 한다. 이에 LCC들은 중국 노선이 아닌 동남아, 괌 등 타 노선 증편 계획을 발표 중이다. 우선 오는 23일까지 국토교통부의 '아세안(ASEAN) 지역 LCC 신규노선 개설 지원 TF'에 신규 노선 개설 지원서를 제출한다. 국토부는 지난달 30일 국내 항공사들에 신남방 정책에 부응해 아세안 지역과의 항공연결성 강화, LCC의 노선 다변화를 추진하기 위해 '아세안 지역 LCC 신규노선 개설 지원 TF'를 운영한다고 알린 바 있다. 국토부는 시범사업 공모 후 다음달 2개 내외의 노선을 선정하고 노선개설을 지원할 TF를 구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매출의 60% 이상이 일본에서 발생하는 에어서울은 동남아 노선을 증편하겠다는 계획을 준비 중이며 인천-괌 노선의 주간편 증편 기념 특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은 오는 20일부터 부산-타이베이 노선을 기존 주 7회에서 주 10회로 늘려 운항하기로 했으며 티웨이항공은 다음달 6일 부산-가오슝 노선을 시작으로, 12일 부산-타이중 노선에 신규 취항해 지방공항을 통한 새로운 하늘길을 순차적으로 넓혀 나갈 예정이다. 또한 연내 추가로 동남아 노선 취항 계획을 밝혔다. 진에어는 국내선, 제주발 국제선 증편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인천공항 기준 8월 3주차 일본 노선 여객은 1년 전보다 3.9% 감소한 22만9000명으로 알려졌다. 국내 LCC들은 하계 스케줄에 따라 오는 10월까지 60여 곳의 일본 노선을 중단하거나 감편할 예정이다.

2019-08-18 14:04:3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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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메가 얼리버드' 2차 진행

티웨이항공은 동계 항공권 초특가 판매 이벤트인 '메가 얼리버드'를 지난달에 이어 2차로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2차 메가 얼리버드 이벤트는 19일 오전 10시부터 25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에서 국제선 15개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구와 부산 출발 노선은 19일 오전 10시부터, 인천과 제주 출발 노선은 20일 오전 10시부터 순차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 국제선 특가 운임은 편도 총액운임(유류세, 공항세 포함) 기준 3만7700원부터 판매하며, ▲대구-다낭 7만7100원~ ▲부산-다낭 8만100원~ ▲대구-세부 8만3600원~ ▲대구-방콕 9만9020원~ ▲인천-사이판 10만57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메가 얼리버드 항공권의 탑승 기간은 오는 10월 27일부터 내년 3월 28일까지다. 이번 메가 얼리버드 기간 내에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왕복 항공권 구매 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카카오페이나 KB국민카드로 15만 원 이상 결제 시 1만 원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또한 티웨이항공은 초과 수하물 신청, 사전 좌석지정, 기내식 사전예약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도 선보이고 있는데, 초과 위탁 수하물을 사전 구매 시 5천원 할인 가능한 쿠폰도 다운받을 수 있다. 더불어 19일부터 25일까지 인천-가오슝 노선 증편 기념 특가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하며, 9월 16일부터 10월 26일까지 탑승 가능한 항공권을 편도총액 5만6400원부터 판매한다. 9월 16일부터 기존 주3회 운항하던 인천-가오슝 노선이 주7회로 증편되며 해당 노선을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매일 운항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연중 가장 저렴하게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는 메가 얼리버드 이벤트로 동계 시즌 여행을 미리 준비하시기 바란다"며 "여행자 보험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에서 함께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2019-08-18 13:05:5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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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해외 임직원 2.1만명 훌쩍…글로벌 물류사 'TOP5' 순항중

37개국, 148개 도시서 물류 대동맥 역할 2013년 CJ 인수후 해외 직원 7.2배 '훌쩍' 중국, 동남아, 아메리카대륙, 중동등서 활약 회사 관계자 "글로벌 성장전략 가속화 할 것" CJ대한통운의 발걸음이 하늘, 땅, 바다를 종횡 무진 누비고 있다. 전 세계 37개국, 148개 도시에서 'CJ대한통운'이란 이름으로 활동하는 임직원이 2만10000명을 훌쩍 넘으며 글로벌 물류 강자로 빠르게 도약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대한통운이 2013년 당시 CJ그룹 품에 안기고, 사명도 CJ대한통운으로 바뀐 후 해외 임직원수만 7.2배 늘어나며 급성장하고 있다. 2013년에 세운 '글로벌 TOP5 종합물류기업' 목표를 향해 순항하고 있는 것이다. 18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해외에 근무하는 임직원수는 2만1147명으로 집계됐다. 국내를 포함한 CJ대한통운 임직원수는 올해 상반기 현재 총 2만7527명이다. 해외에 있는 숫자가 전체의 76.8%를 차지한다. CJ가 대한통운을 인수할 당시만해도 해외 임직원수는 2920명에 그쳤었다. 전체 임직원 가운데 해외 근무 인원은 33.8%로 약 3명중 1명꼴이었다. 그러다 10명 중 8명으로 크게 늘었다. 해외 임직원 인원은 CJ로킨, CJ스피덱스 등이 영업하고 있는 중국이 7028명(33.2%)으로 가장 많다. 또 K-택배 등이 진출한 태국과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지역이 5249명(24.8%)이다. 이외에 DSC가 위치한 미국,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 등 북미·남미 지역이 4644명(22.0%), CJ다슬을 중심으로 한 인도 3348명(15.8%) 등이다. 특히 국내 물류기업으로는 드물게 알제리, 쿠웨이트, 이라크, 투르크메니스탄 등에도 현지 임직원 10여명이 근무하며 글로벌 물류사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CJ대한통운이 이처럼 글로벌 물류사로 탈바꿈하기 시작한 것은 CJ그룹에 편입된 후 진행된 공격적인 인수합병(M&A) 때문이다. 실제 CJ대한통운은 가장 중요한 진출지로 꼽고 있는 중국에서 2013년 CJ스마트카고, 2015년 CJ로킨을 각각 인수하며 몸집을 불렸다. 2016년에는 세계 3대 가전기업인 중국 TCL그룹과 물류합작법인 CJ스피덱스를 설립, 전기전자 물류시장에도 진입했다. 높은 성장잠재력을 갖춘 동남아시아에서는 말레이시아 CJ센추리로지스틱스 인수(2016년), 필리핀 CJ트랜스네셔널 합작법인 설립(2016년), 베트남 CJ제마뎁 물류·해운 부문 인수(2017년), 태국 택배시장 진출(2017년) 등도 진행했다. 특히 2017년 당시 인도 최대 수송기업인 CJ다슬로지스틱스, 중동·중앙아시아 중량물 1위 기업 CJ ICM 인수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했다. 그중에서도 지난해 인수한 미국 DSC는 세계 물류시장의 비주류였던 대한민국 물류가 주류 물류시장 공략을 시작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깊다는 평가다. 이같은 공격적인 글로벌 M&A 결과 2013년 당시 연간 1조706억원이었던 CJ대한통운의 글로벌 매출은 올 상반기에만 2조4537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게다가 베트남 CJ제마뎁이 지난해 2월, 미국 DSC의 실적이 지난해 8월부터 연결 실적에 반영된 만큼 올해 글로벌 매출 규모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M&A, 지분인수, 합작법인 설립 등을 다각도로 추진하는 한편 CJ대한통운이 보유한 TES 첨단 물류기술 역량을 통해 글로벌 성장전략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차별화된 국제물류 서비스와 K-물류 플랫폼 수출을 통해 대한민국 물류영토를 확장하는 동시에 글로벌 물류기업과 어깨를 겨룰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9-08-18 12:50:54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