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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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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속으로' 진에어 국토부 규제 언제 풀리나?

진에어가 국토교통부의 규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국내 2위 LCC(저비용항공사)인 진에어는 중국 노선에 취항할 수 있는 길도 끝내 열지 못해 규제 해제에 대한 열망은 '오리무중'에 빠졌다. 7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2일 항공교통심의위원회를 열고 지난달 한·중 항공회담을 통해 늘어난 운항권 주 70회와 정부 보유 운항권 주 104회, 34개 노선을 국적 항공사에게 배분했다. 이번 운항권 배분을 통해 한·중간 국적 항공사의 여객노선 수는 기존 57개에서 66개로, 운항횟수도 주당 449회에서 588회로 대폭 증가했다. 그러나 진에어는 결국 중국 운항권 배분 대상에서 제외됐다. 진에어는 지난해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의 '물컵 갑질' 파문 이후 정부로부터 지속적인 규제를 받아왔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항공업계 양대산맥인 두 항공사가 독점해 온 중국 핵심 노선의 운항권은 저비용항공사들에게 고르게 배분됐다. 가장 수요가 많은 인천-베이징 운항권은 제주항공이 주 4회, 티웨이항공이 주 3회를 나눠가졌다. 인천-상하이 노선의 추가 운항권 주 7회는 이스타항공으로 배분됐다. 이번 운항권 배분에서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은 총 9개 노선, 주 35회를 받았다. 이는 4개 노선, 주 14회를 배분받은 대한항공과 4개 노선, 주 7회를 받은 아시아나항공 등 대형 항공사보다 많다. 이스타항공은 6개 노선, 주 27회를 배분받았고 에어부산도 5개 노선, 주 18회를 챙겼다. 가장 늦게 설립된 에어서울에게도 인천-장자체 노선 주 3회 운항권이 돌아갔다. 진에어는 실적도 눈에 띄게 악화됐다. 지난해 진에어의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6.5% 감소한 616억원에 그쳤다. 당기순이익도 418억원으로 43.6% 감소했다.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면서 궁지에 몰린 진에어 직원들은 정부에 조속히 규제를 거둘 것을 호소했지만 정부는 아직까지 별다른 반응조차 보이지 않고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국토부의 규제가 언제 풀릴지 궁금하다"며 "중국 운항권 배분에서도 제외돼 참담한 실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진에어는 지난해 조현민 전 전무의 물컵 갑질 파문 이후 진행된 정부 조사 결과 위법 사실이 드러나면서 국토부의 규제를 받아왔다. 국토부는 진에어가 미국 국적인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2010년부터 6년간 등기이사로 재직하도록 방치했다며 신규 노선 취항과 추가 항공기 도입 등을 제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2019-05-07 14:33:5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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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퍼스트 클래스 운영 중단…구조개선 시작

아시아나항공은 9월1일 부터 퍼스트 클래스 운영을 중단하고 비즈니스 스위트(Business Suite)를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비즈니스 스위트 이용 승객들은 기존 퍼스트 스위트 좌석과 퍼스트클래스 라운지를 이용하게 된다. 비즈니스 스위트는 기존 퍼스트 클래스보다 평균 30~40% 저렴한 가격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비즈니스 가격대로 A380의 퍼스트 좌석을 이용할 수 있어 승객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나항공은 비즈니스 스위트 이용 고객들에게 기내식, 기용품, 무료 위탁수하물 등을 현재 비즈니스 클래스와 동일하게 서비스할 계획이다. 또한 아시아나항공은 노선 운휴 계획도 일부 조정했다. 7월8일 부터 비수익 노선이던 인천-하바로프스크, 인천-사할린에 이어 인천-델리 노선을 운휴한다. 기존 하바로프스크와 사할린 노선을 9월 운휴 계획이었으나 인천~델리 노선을 추가로 포함해 조기 운휴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운휴 개시일 인근 해당 노선 예약 승객들에 대해 ▲예약 변경 ▲전액 환불 ▲타항공사편 제공 ▲여정 변경을 수수료 없이 제공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정비 투자를 확대해 안전운항을 더욱 강화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안전운항을 강화하기 위한 정비 신뢰성 향상 계획을 수립했다. 아시아나항공은 ▲항공기 기단 재정비 ▲20년 이상된 경년 항공기 집중 관리 ▲정비 부품 투자 확대 등의 내용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차세대 항공기를 도입해 장기적으로 기단을 재정비한다. 2023년까지 A350 19대, A321NEO 15대 등 34대의 최신형 항공기를 보유하고, 경년 항공기를 19대에서 2023년 10대(여객기 2대, 화물기 8대)로 대폭 줄인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전체 항공기 중 경년 항공기의 비중을 현재 23%에서 13%로 끌어내릴 예정이다. 동시에 경년 항공기 정비 시간 및 정비 인력을 추가해, 경년 항공기를 보다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단기적으로는 2019년 정비 투자를 대폭 확대한다. 예비 엔진 10대 추가해 총44대 확보, 엔진 부품 추가확보, 신기종 예비 부품 추가 확보는 물론 특히 해외 공항에서 결함 발생시 긴급 자재 지원을 위한 해외지점 부품 지원 확대 등 각종 항공기 부품 확보를 위해 올해만 680억원을 추가 투자하기로 했다.

2019-05-07 14:32:4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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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美 물류시장 공략위해 글로벌 리더들과 '네트워킹'

'어썸 심포지엄'서 CJ그룹·CJ대한통운 소개, 추가 진출길 모색 CJ대한통운이 글로벌 리더들과 네트워킹을 통해 미국 물류시장을 추가로 공략한다. CJ대한통운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2019 어썸 심포지엄(2019 AWESOME Symposium)에 스폰서로 참여해 미국 물류업계 주요 여성 리더들에게 CJ그룹과 CJ대한통운을 소개했다고 6일 밝혔다. '어썸(AWESOME)'은 물류·SCM 업계 및 학계 여성리더들에 의해 만들어진 비영리단체다. CJ대한통운이 지난해 인수한 DSC로지스틱스의 앤 드레이크(Ann Drake) 전 회장에 의해 2013년 설립됐고 글로벌 기업의 리더 1300명 이상이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매년 5월에 개최하는 '어썸 심포지엄'은 올해가 7회째 행사다. 특히 시애틀에 본사를 둔 스타벅스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으며 매년 JDA 소프트웨어, 나이키, 존슨앤존슨 등 유명 글로벌 기업들이 행사를 후원해오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포춘의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리더50'에 선정되고, 현 스타벅스 최고운영자인 로즈 브루어, 전우주비행사 캐디 콜맨을 포함해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월마트, 힐튼 등 350여명의 글로벌 리더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일(현지시간) 진행된 'Networking Reception'에서 미국 물류업계의 글로벌 리더들에게 CJ그룹과 CJ대한통운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어썸의 창립자이자 DSC로지스틱스의 앤 드레이크 전 회장은 "지난 2018년 8월부터 DSC로지스틱스는 CJ대한통운과 함께 하게 됐으며, 이는 두 회사 모두에게 적절한 타이밍과 선택이었다"면서 "DSC는 CJ대한통운과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CJ아메리카 안젤라 킬로렌 이사는 "CJ와 DSC의 서로 다른 리더십과 문화융합을 강조하고 알리기 위해서 이번 행사를 스폰서하게 됐다"며 "여성리더십과 다양성을 존중하고 어썸을 지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J대한통운은 DSC로지스틱스와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미국에서의 시장확대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DSC가 보유하고 있는 지역 네트워크·사업적 강점과 CJ대한통운의 운영 노하우·첨단 물류 기술을 결합해 사업역량을 강화하면 물류시장의 메인 스트림인 미국에서 글로벌 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9-05-06 12: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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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성장 동력 주춤…항공기 사고

안전운항을 강조하고 있는 티웨이항공이 최근 발생한 항공기 사고로 성장동력에 적신호가 켜졌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상장에 성공하면서 자본을 확충하고 재무 우려를 벗어던졌다. 이를 통해 티웨이항공은 신규 항공기 도입과 중·장거리 노선을 늘리는 등 외형 확대에 집중하고 있지만 안전 문제가 도마에 오르면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확대되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의 여객기가 최근 운항 중 큰 흔들림이 발생해 기내 승무원 1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일본 국토교통성에 따르면 지난 2일 서울에서 출발해 일본 나리타 공항으로 향하던 티웨이항공 여객기가 이바라키현 상공에서 착륙을 위해 하강하던 중 큰 흔들림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기내 승무원 1명이 넘어져 오른쪽 발목이 골절되는 부상을 했다. 티웨이 항공 측은 사고 사실을 일본 항공 당국에 보고했다. 일본 정부의 운수안전위원회는 사고를 '항공사고'로 보고 조사를 개시했다. 문제는 이번 사고 발생 항공기가 근래 들어 연이은 추락사고를 일으킨 보잉 737 맥스8 기종의 동기종이라는 점이다. 전 세계적으로 해당 항공기의 운항중단이 확산된 만큼 기체 이상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공교롭게도 이날 비슷한 시각에 같은 상공을 비행하던 이탈리아 알리탈리아 항공기도 갑작스레 기체 요동이 발생해 승무원 3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악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티웨이항공은 상장후 신규 항공기 도입과 노선 확대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티웨이항공은 최근 신규 중국 노선을 획등하는 등 동북아 하늘길 공략에 나서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중국노선 운수권 배분 심사를 통해 ▲인천~베이징(다싱) ▲인천~선양 ▲대구~베이징 ▲청주~옌지 등 수도권과 지방발을 포함해 총9노선 주35회 운수권을 배분받았다. 이날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안전운항을 바탕으로 티웨이항공만의 차별화된 운임과 서비스로 한·중 간 여행과 이용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도록 하겠다"며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업계 관계자는 "티웨이항공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항공기가 보잉 737-800 단일기종이라는 점에서 항공기 사고 소식은 회사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며 "한번의 항공기 운항 안전 사고가 엄청난 인명과 재산피해를 야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5-06 11:20:0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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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6월 1일부터 국내선 운임 인상

대한항공이 오는 6월 1일부터 국내선 운임을 평균 7% 인상한다. 대한항공은 계속되는 영업환경 악화로 지난 2012년 7월 국내선 운임 인상 이후 7년만에 불가피하게 국내선 운임을 인상한다고 3일 밝혔다. 대한항공의 일반석 운임은 현행 대비 주중, 주말, 성수기 운임 모두 평균 7% 인상된다. 또한 프레스티지석은 인상된 일반석 요금에서 기존과 동일하게 6만원을 추가하는 것으로 평균 4%, 이코노미플러스석 역시 인상된 일반석 운임에 기존대로 1만5000원이 추가되며 평균 6% 인상된다. 다만 이번에 김포/부산/대구/광주/청주 등 제주 간선노선의 경우 주중ㆍ주말 운임을 선호시간과 일반시간으로 구분하고, 일반시간 운임은 인상 전 요금으로 동결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일부 시간대에 집중된 항공 수요를 분산시키는 효과가 기대된다. 김포-제주노선 일반석의 경우 기존 주중요금 8만2000원에서 일반시간은 8만2000원으로 동결, 선호시간은 8만6000원으로 4000원 인상된다. 프레스티지석의 경우도 일반시간은 기존 주중요금 14만2000원으로 동결되고, 선호시간은 인상된 일반석 요금을 반영한 14만6000원으로 4000원 인상된다. 이코노미플러스석 역시 기존 주중요금 9만7000원에서 일반시간은 동결, 선호시간은 인상된 일반석 요금을 반영한 10만1000원으로 동일하게 4000원 인상된다. 선호시간은 내륙발 제주행의 경우 오후 3시 이전 출발편이고, 제주발 내륙행은 오후 12시 이후 출발편이다. 일반시간은 내륙발 제주행은 오후 3시 이후 출발편이고, 제주발 내륙행은 오후 12시 이전 출발편이다. 대한항공은 5월 31일까지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인상 전 운임을 적용한다. 또한 대한항공은 국내선 환불수수료를 기존 1000원에서 예약 클래스별로 차등화하여 정상운임은 3000원, 특별운임 5000원, 실속운임 7000원으로 인상한다. 이번 환불수수료 인상으로 실수요자들에게 항공여행 기회를 확대하고 보다 건전한 예약 문화 정착이 기대된다. 단, 국내선 예약부도위약금은 8000원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2017년에 국내선 저비용 항공사와의 경쟁과 고속철도 및 대체 교통 수단의 발달 등으로 요금 인상을 검토했었으나 국내 관광 활성화 및 내수 진작을 위해 전격적으로 운임을 동결했다.

2019-05-03 14:11:2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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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무급휴직 이어 희망퇴직 진행…경영 정상화 나서

아시아나항공이 매각을 앞두고 '조직 슬림화'에 나선다. 최근 무급 휴직을 실시한데 이어 희망퇴직을 진행을 진행한다. 2일 아시아나항공과 직원 등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사내 인트라넷에 '희망퇴직 신청접수' 공지를 올렸다. 이는 매각 전 경영상태를 조금이라도 더 양호하게 만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희망퇴직 대상은 2003년 12월 31일 이전 입사자로, 국내에서 근무하는 일반·영업·공항서비스 직군 중 근속 15년 이상자다. 이달 중순까지 신청을 받아 인사팀 심의 후 희망퇴직 여부를 최종적으로 확정한다. 퇴직 일자는 다음달 30일이다. 희망퇴직자에게는 퇴직 위로금과 자녀 학자금 2년간 지원 등 혜택을 준다. 퇴직 위로금은 2년 치 연봉(기본금+교통보조비)을 계산해 지급한다. 아시아나항공 15년차 이상 직원은 대부분 과장·차장급으로 연봉은 7000만∼8000만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개인마다 다르지만, 1억5000만원가량의 위로금이 지급되는 셈이다. 퇴직 후 4년 이내 최대 2년간 자녀 학자금 지원도 계속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직원의 중·고교생 자녀는 물론 대학생 자녀에게도 학자금 100%를 자녀 수와 관계없이 지원하고 있다. 희망퇴직자 중 전직·창업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외부 전문 기관의 컨설팅도 제공한다. 희망퇴직과 함께 아시아나항공은 다음 달 중순까지 무급휴직 신청도 받는다. 이번 무급 휴직은 조종사, 정비사, 케빈승무원을 제외한 일반직 직원(2016년 이후 희망휴직 미신청자)을 대상으로 한다. 휴직기간은 최소 15일부터 최대 3년까지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자구노력으로 기재 축소와 비수익 노선 정리, 인력 생산성 제고를 중점적으로 실시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경영 정상화를 위한 자구 노력의 하나로, 직원들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희망퇴직을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2019-05-02 14:36: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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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인천 진출 준비 본격화…인천 취항 위한 인력 채용 나선다.

에어부산이 인천공항발 국제선 운항을 위한 인력 채용에 들어갔다. 에어부산은 서울에서 근무할 영업관리 경력직 채용 공고를 발표, 본격적인 인천공항 취항 준비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채용 일정은 오는 17일까지 에어부산 채용 사이트를 통해 서류접수를 실시하며 이후 채용 과정을 거쳐 7월 입사 예정이다. 이번 채용은 에어부산의 인천 진출을 위한 첫 준비작업인 셈이다. 에어부산은 지난 3월 말 에어부산 본사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새로운 10년의 먹거리를 위해 새로운 도전이 필요함을 한태근 대표이사가 언급하며 인천 진출을 선언했다. 2일 열리는 한·중 항공 운수권 신규 배분에서 인천발 중국 노선을 확보하게 되면 중국 관광객들이 에어부산의 활성화된 내륙노선을 이용해 서울 뿐 아니라 지방에서도 한국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중국 운수권 확보가 한국 전체의 관광산업 발전에도 크나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운수권 확보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에어부산은 그동안 김해공항, 대구공항에서만 국제선을 운항해 왔다. 현재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인천발 노선을 운항하고 있지 않은 항공사는 에어부산이 유일하다. 에어부산은 영남권 시장의 압도적인 점유율과 10년간의 안전 운항, 차별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수도권 지역까지 진출해 외연 확대와 수익성 제고를 모색하고 있다.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은 "이번 인재 채용과 한·중 항공 운수권 배분이 에어부산의 성공적인 인천 진출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9-05-01 13:53:28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