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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현대상선, PSA와 부산신항 4부두 공동운영 기본합의서 체결

현대상선이 15일 싱가포르 항만운영사 PSA와 '부산항 4부두 공동운영 기본합의서'를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을 통해 양측은 ▲부산항 신항 4부두(PSA-현대부산신항만) 지분을 각각 50% 보유 ▲최고경영자(CEO)는 현대상선이, 최고재무관리자(CFO)는 PSA가 임명 ▲부산항만공사는 현대상선과 PSA의 터미널 운영을 지원 ▲현대상선과 PSA는 부산항 경쟁력 강화를 위한 부산항만공사의 정책에 적극 협조 등의 내용에 합의했다. 이번 합의서 체결로 와스카유한회사가 보유하고 있던 지분 50%를 현대상선이 40%, PSA가 10%를 인수하면서 현대상선과 PSA는 각각 지분 50%를 확보 하게 됐다. 이로써 현대상선은 기존 HPNT 하역요율 인하를 통한 수익성 극대화와 건조 예정인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안정적 기항을 위한 선석 확보가 가능해 졌다. 또한 HPNT 운영을 통해 향후 얼라이언스 선사의 부산 기항을 유도해 부산항 환적 물량 및 수익 증대를 통한 국익 증진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모항인 부산항에 전용터미널을 확보함에 따라 현대상선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고객에게 최우선·안정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국적선사로서 대한민국의 거점 항만인 부산항 물동량 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05-15 14:17: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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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국제선 특가 이벤트 실시…오사카·다낭 등

저비용항공사(LCC) 에어부산이 국내선 얼리 바캉스 특가 이벤트에 이어 17일부터 국제선 특가 항공권 이벤트를 실시한다. 15일 에어부산에 따르면 올해 '여행의 힘을 믿으세요(go abroad AIR BUSAN)' 캠페인을 실시 중이다. 일상의 고민들은 잠시 내려놓고 가슴 벅찬 순간들을 느낄 수 있는 여행의 힘을 알리고자 하는 캠페인으로, 현재 유튜브, 인스타그램, 극장 광고 등을 통해 몽골 울란바토르 편 영상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캠페인 실시에 발맞춰 국제선 특가 항공권 이벤트도 마련했다.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이달 17일 오전 11시부터 24일까지 판매된다. 이번 특가 이벤트는 부산과 대구에서 출발하는 일본, 동남아 등 국제선 20개 노선 대상으로 진행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모두 합한 1인 편도 총액 기준으로 ▲부산~후쿠오카 5만600원 ▲부산~나고야 8만6600원 ▲부산~괌 12만5200원 ▲부산~비엔티안 16만9200원 ▲대구~오사카 5만1600원 ▲대구~삿포로 9만7900원 ▲대구~다낭 13만92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탑승 기간은 5월 21일부터 7월 26일까지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국제선 특가 항공권을 통해 일상을 잠시 잊고 스스로에게 선물이 되는 여행을 떠나보시기 바란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구매하면 성수기 기간보다 조금 일찍 여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18-05-15 14:09: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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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中 선양에 대형 물류센터…북방 물류 시장 '공략'

남북 화해무드가 빠르게 조성되고 있는 가운데 CJ대한통운이 러시아, 중국 등을 염두에 둔 북방지역 물류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9월 극동지역 거점인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을 방문해 이들 지역을 포함한 북방지역 개발을 위한 '신북방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국내 대표적인 물류기업인 CJ대한통운이 현지 인프라 구축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해나가기로 한 것이다. CJ대한통운 박근태 대표는 지난해 말 새로 출범한 '한·러 기업협의회' 회장도 맡아 러시아와 중국의 동북 3성, 몽골 등을 아우르는 지역과 경제협력 활성화를 위한 선봉장 역할도 맡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중국 랴오닝성 최대도시이면서 성도인 선양에 '선양 플래그십센터'를 15일 개설했다고 밝혔다. 선양시의 회산경제개발구에 자리잡고 있는 플래그십센터는 부지면적만 9만7630㎡(약 3만평)로 국제규격 축구장 14개와 맞먹는 넓이다. 건축면적은 5만4200㎡(약 1만6400평)로 다양한 랙(Rack) 보관설비와 평치 보관구역, 냉장구역 등을 갖추고 있어 일반화물 뿐만 아니라 냉장화물, 대형 중량화물 보관이 가능하다. 또 33대의 대형 차량이 동시 접안 가능한 독(Dock)과 100여대의 차량이 주차·대기할 수 있는 공간도 갖추고 있다. 특히 반경 10km 이내에 자동차 제조, 부품 및 식품, 사료 등 다양한 기업들이 입주해 물류 수요가 많고 5km 이내에 고속도로가, 10km 이내에 철도가 각각 위치하는 등 교통접근성이 우수해 물류센터로서 최적의 입지를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회사 관계자는 "전통적인 공업 중심지로 자동차, 철강산업이 활성화돼 있는 선양을 중심으로 랴오닝성, 지린성, 헤이룽장성 등 동북 3성지역 물류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글로벌 물류 운영 노하우와 물류 컨설팅 역량을 바탕으로 자동차, 부품과 같은 산업재 뿐 아니라 동북 3성지역 1억명의 소비자들을 위한 식품, 화장품 등 소비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 최적화된 물류서비스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CJ대한통운은 아울러 자회사인 CJ로킨, CJ스피덱스가 갖춘 CJ로킨의 중국 전역 48개 거점과 50만㎡에 이르는 22개 물류센터, CJ스피덱스의 40여개 지역 물류센터와 4만여 협력사의 촘촘한 네트워크,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중국 내 사업역량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랴오닝성, 지린성, 헤이룽장성 등 중국 동북 3성 지역은 러시아와 몽골, 북한과 국경을 접하고 바다와도 연결되는 물류의 요지로 광물을 비롯한 자원이 풍부해 과거부터 중화학 공업이 발달해왔다. 특히 이들 지역은 한반도 신성장동력으로 불리는 북방경제협력 핵심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북방물류에 있어 중요한 지역으로 최근 한중일 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리커창 총리 합의에 따라 서울과 신의주, 중국횡단철도(TCR)가 연결되는 철도망 구축이 진행된다면 선제적 투자에 따른 큰 수혜가 기대되는 곳이다. 박근태 사장은 "중국, 러시아, 몽골 등 북방경제권과 연결되는 경제, 물류의 요지인 동북 3성 지역 선제적 투자를 통한 현지 물류 사업역량 강화와 더불어 물류 네트워크 확대, TCR, TSR과 연계한 범 유라시아 국제 복합 운송 서비스 개발 등 북방물류 강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표가 앞서 회장을 맡은 한·러 기업협의회는 러시아와의 경제협력 확대를 위한 민간 협의채널로 우리 기업들의 북방진출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또 이미 러시아에 진출한 기업 및 진출 희망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북방경제협력의 장애물을 제거해 양국 기업간 실질적인 비즈니스 교류 확대에도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중국횡단철도와 트럭을 이용해 화물을 운송하는 국제복합운송 서비스 '유라시아 브릿지 서비스(EURASIA BRIDGE SERVICE·EABS)'도 출시한 바 있다. 지난 3월에는 러시아 물류기업 페스코와의 러시아 내 물류사업 및 시베리아횡단철도(TSR) 이용 협력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도 했다.

2018-05-15 13:50:5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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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진에어 등 LCC 하반기에도 일자리 창출 적극 나서

저렴한 항공권을 찾는 여객 수요가 증가하면 저비용항공사(LCC)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여행객과 화물수요의 증가로 국내 LCC 업체들이 올해 하반기에도 인력 채용을 진행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 국내 6대 LCC 업체들은 올 하반기 800여명의 직원을 신규 채용한다. 신규 항공기 도입에 따른 수시 채용 등을 감안하면 하반기 채용 규모는 예상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최대 LCC인 제주항공은 올 상반기 180명을 채용했다. 올해 전체 채용 규모를 600명으로 잡았다는 점에서 올 하반기에는 400여명을 채용할 전망이다. 특히 신규 항공기 도입에 따라 신입 및 경력직을 모집할 방침이다. 제주항공은 현재 34대를 운용 중인 보잉 737-800 항공기의 보유대수를 연말까지 39대로 늘릴 계획이다. 오는 3분기부터는 리스 항공기 외에 직접 구매한 신규 항공기들이 차례대로 도입될 예정이다. 올해 400여명의 채용을 계획하고 있는 진에어는 상반기 230여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에는 170여명을 선발할 방침이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보잉 737-800 5대의 추가 도입과 함께 신규 인력 채용을 진행한다. 올 상반기 160여명을 채용한 티웨이항공은 하반기 140여명을 추가로 채용할 예정이다. 올해 항공기 3대 도입을 준비하고 있는 이스타항공은 하반기에 100여명을, 에어부산은 하반기 200명을 추가 채용할 예정이다. 에어서울의 경우 내실 경영을 통해 기업을 재정비할 방침이다. 에어서울은 다음주 다낭 신규노선 운항과 일본 소도시 중심으로 노선 강화에 나선다. 특히 수요가 증가하는 노선 강화를 통해 올해 수익을 늘려갈 전망이다. 다만 올해 9월 신규 항공기 도입에 따라 신규 채용도 검토할 예정이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여객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LCC업체들이 잇따라 신규 항공기를 들여오고 있다"며 "보유 항공기가 늘어나면서 이를 운영, 관리할 인력을 확보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2018-05-14 15:23:4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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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제보로 되찾은 도난 택배차량…이어지는 택배기사 '미담'

도난당한 택배기사의 차량을 최초로 신고, 결국 차를 찾는 결정적 실마리를 제공한 미담 사례가 전해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최초 신고자는 다름아닌 같은 업종에 종사하는 동료 택배기사였다. 엄마의 손을 떠나 인도에서 차도로 미끄러져 내려오던 유모차를 순발력을 발휘, 운전하던 택배차량으로 멈춰 자칫 아찔할 뻔 했던 사고를 막고, 택배를 나르다가 엘리베이터에 목줄이 걸려 위태로웠던 강아지를 몸으로 날려 구출하는 등 택배기사들의 훈훈한 이야기가 잇따라 나오고 있는 것이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일대에서 상품을 나르던 택배기사는 자신의 차량이 없어진 것을 알고 망연자실했다. 배송을 하고 돌아와보니 정차해놨던 차가 순식간에 사라진 것. 이를 전해들은 동료 택배기사는 관련 사실을 TBS교통방송의 한 시사프로그램에 문자로 제보했다. 해당 회사는 택배기사들이 쓰는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도난 차량 차번호를 공지해 전국의 택배기사들에게 도움도 요청했다. 도난 사건은 이틀 뒤 분기점을 맞았다. 또 다른 택배기사 김주영(가명)씨는 26일 오후 5시25분께 서울 송파구 인근에서 비상등이 켜져 있는 한 택배차량을 발견했다. 이를 본 김 씨는 해당 차량이 도난차량임을 직감했다. 김 씨는 도난 택배차량의 기사와 같은 CJ대한통운 소속이었다. 앱으로 전달받았던 차량번호까지 다시 확인한 뒤 확신이 든 김씨는 곧바로 112에도 신고했다. 그러던 순간에 해당 차량이 움직이자 김씨도 무작정 자신의 차를 몰고 쫓아가기 시작했다. 한참을 달리던 도난 차량이 급격하게 유턴을 하면서 김씨는 안타깝게도 범인을 놓칠 수 밖에 없었다. 대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자신이 7분 가량 추적했던 경로 및 예상 도주로 등을 상세하게 설명해 수사에 도움을 줬다. 김씨는 이후 차량을 도난당한 택배기사에게 연락을 취한 결과 여전히 차량을 찾지 못한 사실도 파악했다. 자신이 쫓던 차량의 운전자가 범인이었던 셈이다. 그래서 다시 김씨는 해당 주인에게 라디오 방송에 제보를 또 한번 하라고 조언했고, 결국 차량을 잃어버렸던 택배기사는 방송을 들은 추가 목격자들의 제보로 같은 날 저녁 늦은 시각에 경찰을 통해 도난차량을 찾을 수 있게 됐다. 다만 범인은 차량을 놓고 도망을 가 검거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초 제보자였던 택배기사 김씨는 "같은 업종에 있는 사람이다보니 나도 택배차량을 잃어버렸다는 심정으로 무작정 쫓아갔다"면서 "앞으로는 차량을 잃어버리는 일이 없기를 원할 뿐"이라고 전했다. 택배업계 관계자는 "택배가 우리 일상으로 깊숙히 들어오며 택배·택배기사와 관련한 부정적·긍정적 뉴스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삶의 중요한 인프라 역할을 하는 택배가 일반 국민들에게 긍정적 모습으로 비춰질 수 있도록 업계 종사자들이 모두 노력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2018-05-14 09:5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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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남·다비치 등 봄맞이 인천공항 음악축제 참여

인천국제공항공사가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봄 정기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정기공연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매일 오후 4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1층 그레이트홀에서 진행된다. 첫 공연으로 국내·외 여객을 포함해 공항상주직원, 지역주민 등 2터미널을 찾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First Blossom Art Concert'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에릭남, 바이브, 포맨, 다비치 등 국내 대표 가수들을 포함해 트리니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성악계 거장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공연 첫날인 16일에는 활발한 방송활동으로 최근 인기가 급상승 중인 가수 에릭남과 폭발적인 고음을 자랑하는 여성 발라드 듀오 다비치가 무대에 올라 최신곡부터 히트곡까지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둘째 날인 17일에는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인 트리니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성악계의 거장인 바리톤 고성현, 소프라노 강혜정이 화려한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관현악의 웅장하고 감미로운 선율과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의 매혹적인 목소리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풍부한 성량과 압도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는 남성 2인조 R&B 소울 그룹 바이브와 포맨이 무대에 오른다.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세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아온 남성 듀오답게, 이번 공연에서도 정기공연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좌석예약을 원하는 경우 인천공항 아트포트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예약이 가능하며, 자세한 공연 정보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문화예술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2018-05-10 17:07:2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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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항 10주년' 핀에어 "한국형 맞춤 서비스 개발 집중"

지난 2008년 6월 2일 서울에 처음 취항한 핀란드 국영항공사 핀에어가 취항 10주년을 맞아 국내 시장에서 중장기 성장 목표를 공개했다. 핀에어는 9일 서울 광화문 알레아플레이그라운드에서 '서울-헬싱키 취항 10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10년의 성장과 중장기 목표, 남성렬 셰프와 협업한 기내식 신메뉴 등을 공개했다. 이날 김동환 핀에어 한국지사장은 "한국 진출 10년만에 매출은 4.5배, 좌석 가동률은 2.2배 증가했다"며 "중장기적으로 부산과 헬싱키 신규 취항과 인천과 헬싱키 노선 증편, 한국형 맞춤 서비스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핀에어는 한국과 핀란드 노선 첫 취항 당시 주 4회 인천-헬싱키 노선을 한국인 승무원 12명으로 시작했다. 현재 인천-헬싱키 노선 운항횟수는 주 7회로, 한국인 승무원은 32명으로 증가했다. 매출은 10년전과 비교해 4.5배 늘었다. 이 같은 성공 요인은 국내 이용객들의 특성과 성향을 분석해 그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 덕분이다. 서울에서 출발하는 모든 항공기에 최대 4명의 한국인 승무원을 탑승시켜 이용객들의 편안한 여행을 돕고 있다. 또 한국인이 좋아하는 김치, 고추장을 포함한 한식 기내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3개월 주기로 메뉴를 변경하고 있다. 또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에 한국어 서비스를 탑재하는 등 한국인 승객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핀에어는 지난해 남성렬 셰프와 파트너십을 맺고 이날부터 인천에서 출발하는 모든 인천-헬싱키 항공편 비즈니스 탑승객에게 남성렬 셰프가 개발한 기내식을 제공하며 품질 향상에 나선다. 새로운 기내식은 한식과 북유럽 감성을 더한 메뉴로 준비했다. 에피타이저는 한우를 곁들인 겨자소스 편채, 메인 메뉴는 농어 전에 제철 나물 장아찌와 부추 페스토를 곁들여 먹는 요리다. 김동환 핀에어 한국지사장은 "지난 10년간의 꾸준한 관심 덕분에 핀에어가 놀라운 성장을 할 수 있었다"며"앞으로 부산-헬싱키 취항과 인천-헬싱키 증편을 목표로 지속 가능한 한국형 맞춤 서비스를 개발하고 적용하려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핀에어는 연 1200만여명 승객을 수송하며 8년 연속 '스카이트랙스 세계항공대상'에서 '북유럽 최고 항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 국내는 2008년 6월 인천-헬싱키 직항 노선으로 취항한 이래 인천에서 헬싱키를 거쳐 유럽 60여개 도시로 이어지는 노선을 제공하고 있다. 런던, 파리, 로마 등 유럽 주요 도시 외에도 베이징, 상하이, 도쿄, 나고야 등 아시아 17개 도시와 미주 지역으로 향하는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다.

2018-05-09 15:50:4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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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여름휴가철 여행객 잡아라…특가 프로모션 진행

제주항공이 여름휴가철 여행객의 부담을 최소화 하기 위해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9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상용고객 우대프로그램인 '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7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탑승 가능한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권을 할인 판매하는 'JJ멤버스위크' 특가프로모션을 오는 5월10일부터 5월20일까지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에는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의 편도 항공권을 기준으로 할인가를 적용한다. 이번 'JJ멤버스위크' 특가는 국내선은 김포~제주 노선 2만4300원부터, 국제선의 경우 일본은 인천~도쿄 7만7600원, 오사카·나고야 6만7600원부터, 중국은 인천~옌타이, 웨이하이 노선 6만6600원부터, 필리핀은 인천~마닐라 노선 11만3000원부터, 베트남은 인천~나트랑(냐짱), 호찌민 노선 16만5100원부터, 인천~괌노선은 12만6200원부터 판매된다. 이 외에도 사이판, 러시아노선에 대해서도 할인을 진행한다.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과 웹에서만 할 수 있다. 또한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은 일부 변동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특가운임으로 판매한 항공권은 출발 91일 전 취소 또는 일정변경 여부와 관계없이 수수료를 부과하기 때문에 항공권 예매 전에 여행일정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필수"라고 조언했다.

2018-05-09 10:11:3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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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15분기 연속 흑자 기록…영업익 464억원 사상 최대

제주항공이 올해 1분기 매출 3086억원, 영업이익 464억원으로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15분기 연속 흑자 기록이다. 제주항공은 8일 이 같은 내용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실적을 공시했다. 1분기 매출은 3086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8.5% 늘었고, 영업이익은 464억원으로 70.6%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5.0%로 집계됐다. 1분기에 납부한 법인세 113억원 등을 제외한 당기순이익은 36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17.1% 늘었다. 제주항공 1분기 매출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3000억원을 돌파했다. 1분기 매출 규모는 역대 최대 매출이었던 작년 3분기 2666억원보다도 420억원 많은 실적이다. 1분기 영업이익 역시 사상 최대 규모다. 분기 기준으로 2014년 3분기부터 15분기 연속 흑자 기록을 썼다. 제주항공은 공격적인 기단 확대와 유연한 노선 운용 등을 실적 상승효과의 주요 원인으로 주목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12월 1대, 올해 1분기 2대 등 항공기를 새로 도입하며 현재 총 34대의 기단을 운용하고 있다. 올해 연말까지 39대로 기단을 확대할 계획이다. 1분기 일본·동남아 등 내국인 인기 노선에 항공기를 추가 투입하고, 항공기 가동률을 향상한 것도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 이처럼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 정비비, 리스료 등 고정비를 줄이고 다양한 부가사업을 시도한 것도 실적 개선의 요인으로 꼽혔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여파로 인한 중국인 관광객 감소, 국제유가 상승 등 부정적인 요인에 속에서도 선제 투자, 단일기종 전략 등으로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며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투자, 단일기종 전략에 따른 다양한 부가사업 창출 등 후발항공사와 차별화된 사업모델이 효과가 있었음을 입증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안에 미국 보잉사로부터 구매 계약한 항공기 3대를 포함, 올해 계획된 항공기를 차질 없이 도입해 고정비 절감 등 규모의 경제를 통한 긍정적 효과를 극대화 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8-05-08 16:27:27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