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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현대상선,6년 연속 적자 지속…지난해 영업손실 8334억원

현대상선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8334억원으로 2015년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4조5848억원으로 전년 대비 19% 감소했다. 지난해 적자 폭이 확대된 것은 전 세계적인 해운물동량 정체 현상과 수급 불균형에 따른 공급 과잉으로 인해 해운 불황이 이어지면서 컨테이너 운임이 역대 최저 수준까지 하락했기 때문이다. 컨테이너 시황은 작년 말부터 일부 개선됐으나 올해도 초과 공급 상황이 지속할 것으로 보여 당분간 수익성을 크게 개선하긴 어려울 전망이다. 현대상선은 "올해 항만 인프라에 투자해 영업기반을 확대하는 한편 해운얼라이언스 '2M+H'를 기반으로 원가 및 영업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상선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조2716억원으로 2015년 4분기보다 18% 늘었다. 영업손실은 18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0억원가량 손실 폭이 감소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작년 초 강도 높은 자구안 이행으로 일부 우량 화주의 이탈이 있었으나 채무조정, 정부의 해운업 경쟁력 강화 방안 발표 등으로 고객 신뢰를 회복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현대상선의 기업신용등급은 기존 'D등급'(채무불이행)에서 'BB등급'(안정적)으로 개선됐다.

2017-02-09 18:11: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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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영업익 6년만에 최대치 기록…신규 노선 실적 개선 이끌어

대한항공이 저유가 기조와 영업 호조세에 힘입어 연간 영입이익이 6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대한항공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조1208억원으로 2015년보다 26.9% 증가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는 2010년 이후 최대 실적이다. 매출액은 11조7319억원으로 전년 대비 1.6% 늘었고 당기순손실은 5568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저유가 기조, 영업 호조 등 우호적인 대외환경이 이어진 데다 인천∼델리·오키나와 등 신규 노선을 적극적으로 개척한 것이 성과를 내 실적 개선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기순손실이 이어진 것은 한진해운 관련 손실이 반영된 데다 외화환차손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진해운 관련 손실은 총 8251억원으로 작년 3분기 말 처리가 완료됐다. 4분기만 놓고 보면 매출액은 2조9292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0.5%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1783억원으로 16.5% 감소했다. 또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화환산차손의 영향으로 6419억원의 당기순손실이 발생, 2015년 4분기와 비교해 적자 전환했다. 대한항공은 세계 항공여객 수요가 성장세를 지속함에 따라 향수 수익성이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 따르면 세계 항공여객 수요는 전년 대비 5.1%, 항공화물 수요는 3.3%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 관계자는 "여객 부문은 한국발 수요 호조세에 따른 완만한 수요 성장이 예상된다"며 "화물 부문은 글로벌경기 회복세와 무역량 증가에 따라 고수익 화물을 유치하고 탄력적으로 공급을 조정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2-09 18:10:3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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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비정상 운항 관련 모든 가능성 염두에 두고 조사…"승객 불편 끼쳐 죄송"

진에어가 최근 잇따라 발생한 운항 문제에 사과의 뜻을 표했다. 9일 진에어는 "최근 진에어의 잇따른 비정상 운항으로 승객 불편을 끼쳐 드린 점 사과 드린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새벽과 오후 10시쯤 진에어의 규모 B777-200 항공기는 두 차례 문제를 일으켜 항공편 탑승객 700여명이 불편을 겪었다. 해당 항공기는 새벽에 방콕 공항에서 출발 전 보조동력장치(APU) 윤활유가 새는 문제를 겪었다. 이 항공기는 같은날 오후 10시쯤 인천 공항에서 필리핀 클라크로 출발하는 노선에 투입됐지만 이륙 후 화재 경고등 센서가 오작동해 회항했다. 진에어는 "이 항공기 APU를 교체한 후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인천~클라크 노선에 투입했다"면서 "보조동력장치 문제와 이후 발생한 기내 화물칸 화재 경고등 센서 오작동 문제는 상호 연관이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철저히 조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항공 운항과 관련해 발생한 이용객들에 대한 보상 방안도 마련은 물론 추후 이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진에어는 "추후 철저한 사전 예방정비를 토대로 안전운항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7-02-09 14:02:1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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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청소년 꿈·희망 지원

티웨이항공이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어린이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광주광역시 청소년 진로·직업 체험시설인 '드림잡스쿨'과 제휴를 맺고 객실승무원의 꿈을 키워 가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드림잡스쿨 3층에 위치한 '티웨이항공관'에서는 항공 시스템에 대한 기본적인 용어와 기내안전 및 고객 서비스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와 함께 기내방송과 식·음료 서비스 등 객실승무원이 하는 일과 서비스 마인드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티웨이항공은 어린이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4년에는 광주-제주 노선 취항을 기념해 광주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승무원 체험 교실'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지난해 7월에는 강원도 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해 2억원 상당의 도서 2만권을 기증했다. 또 각 지역 초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선정된 학교를 티웨이항공의 열기구 팀이 직접 방문해 열기구 비행을 체험하거나 모형 열기구를 만들고 꿈을 적어 날려 보내는 '우리 학교로 와 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기내에서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독서 문화와 창의력 증진을 위해 예림당의 교육 도서인 'WHY? 시리즈'를 대여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항공 분야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2-07 12:28:2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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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연 1000만명 수송 시대·일자리 창출 이끈다…올해 첫 항공기 도입

국적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여객 1000만명 시대를 올해 목표로 내세운 제주항공이 올해 첫 항공기를 도입했다. 제주항공은 올해 도입하기로 한 총 6대의 항공기 중 첫 번째 항공기를 지난 5일 김포공항에 도착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항공기 1대당 40여명의 추가인력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올해 신규 채용도 대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항공은 이번 항공기 도입을 통해 운용하는 항공기 보유대수는 모두 27대로 늘어났다. 이번에 도입한 항공기 역시 현재 운용 중인 항공기와 동일한 189석 규모의 미국 보잉사의 B737-800 기종이다. 이 항공기는 오는 2월10일부터 겨울여행 수요를 위한 동남아 등 증편 노선에 투입된다. 제주항공의 항공기 보유대수는 2013년 13대에서 매년 4~5대씩 늘려 불과 3년 만에 26대로 2배 늘었으며, 올해는 가장 많은 6대를 도입해 32대까지 운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연간 단위로는 국적LCC 최초로 여객 1000만명 수송시대를 열어 시장 지배력 확대와 함께 후발항공사와의 간격을 한층 벌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국적LCC 최초로 30대가 넘는 항공기를 운용해 운항과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이에 따른 비용절감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이 같은 제주항공의 공격적인 항공기 도입과 이에 따른 노선 확대는 우리나라 항공산업의 성장을 이끌었고 대한민국 항공업계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우리나라 항공여객이 2020년까지 연평균 8.1%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고, 이 같은 전망의 근거로 LCC의 신규노선 개척과 기단확대 및 공동운항 등을 꼽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올해 지속적인 기단 확대를 통해 기존항공사를 제외하면 처음으로 보유항공기가 30대를 넘어서고, 정기노선수 50개 안팎, 연 1000만명 수송 등 제주항공에게는 의미 있는 해"라며 "창립 12주년, 취항 11주년을 맞은 올해 중견 국적항공사의 입지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2-06 17:52:1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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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항공 슈퍼볼 통해 브랜드 인지도 향상…새로운 광고 공개

터키항공이 슈퍼볼 경기를 통해 할리우드의 세계적인 배우 모건 프리먼이 출연하는 새로운 광고를 선보였다. 이번 광고는 2월 5일(미국 현지 시간) 열린 미국프로풋볼의 챔피언 결정전인 제51회 슈퍼볼 경기에서 미국을 비롯 전 세계에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전 세계 8억 명 이상이 시청했던 작년 제50회 슈퍼볼에서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과 함께 한 광고를 선 보인 바 있는 터키항공은, 올해의 슈퍼볼 경기에서도 모건 프리먼이 등장하는 새 광고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번 광고는 수많은 글로벌 브랜드의 광고 감독으로 명성을 날린 마티아스 젠트너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미국 LA에서 101명의 스텝들과 10시간이 넘는 촬영으로 완성됐다. 슈퍼볼 경기를 통해 첫 전파를 탄 이 광고는 4개 대륙의 유력 매체들을 비롯 총 16개의 TV 채널에서도 공개된다. 아카데미 수상에 빛나는 배우이자 감독, 성우 그리고 비행기 조종사이기도 한 모건 프리먼과의 광고 출연과 관련하여 터키항공의 일케르 아이즈 회장은 "터키항공은 세계적인 유명 인사와 함께 했던 기존의 광고 캠페인들로부터 매우 만족스런 반응과 결과를 얻어 왔다. 모건 프리먼이 등장하는 이번 새 광고 캠페인 역시 매우 성공적이며 터키항공의 글로벌 이미지와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이번 광고 캠페인이 크게 기여했다"고 새 광고에 대해 소개했다. 터키항공은 지난 해 큰 관심을 얻은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을 후원하며 영화에 출연했던 인기 배우 벤 애플렉, 헨리 카빌 등이 출연한 광고 영상을 슈퍼볼 경기에서 처음으로 공개하였다. 그 이전에는 세계 최고의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Lionel Messi)와 인기 농구 선수 코비 브라이언트(Kobe Bryant)를 광고에 등장시켜 유튜브에서 '최고의 광고'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모건 프리먼이 출연한 이번 광고는 터키항공이 비행하는 전 세계 모든 취항 지역에서 방송되며, 터키항공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슈퍼볼 경기를 기념하여 터키항공은 자사의 글로벌 트위터 계정에서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권 20매를 경품으로 실시간 퀴즈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다.

2017-02-06 17:15:4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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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일본인 마음 사로잡아…지난해 日 오리콘차트 고객만족도 1위

에어부산이 지난해 일본 오리콘차트 LCC(저비용항공사) 국제선 부문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1일 에어부산에 따르면 일본의 권위있는 3대 평가 기관인 오리콘차트는 음악 장르 외 다양한 문화, 서비스분야 조사도 실시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일본 국적 항공사보다 앞서는 종합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부문별로는 ▲구매 절차의 편리성 ▲공항 직원 만족도 ▲캐빈승무원 만족도 ▲가격 만족도 등에서 1위를 차지했다. 기내식 무료, 사전 좌석 배정 무료, 위탁 수하물 20kg 허용 등 에어부산의 실용적인 서비스가 높게 평가받았다. 이번 조사는 2016년 10월 13일부터 11월 11일까지 15개 LCC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조사 대상은 과거 2년 이내 일본발 국제선 LCC를 이용해 본 18세 이상 일본 거주자다. 에어부산은 2010년 부산-후쿠오카 취항을 시작으로 꾸준한 신규 취항과 증편을 통해 현재 한국과 일본을 잇는 7개 정기 노선을 운항 중이다. 지역민들의 일본 여행도 크게 증가하였음은 물론 일본인 관광객의 유입도 크게 늘어 지난해 약 14만 명의 일본인이 에어부산을 이용하여 입국했다. 에어부산 한태근 사장은 "에어부산만의 서비스 철학이 국내에 이어 일본에서도 인정받은 결과"라고 하며 "앞으로도 한국과 일본을 잇는 대표적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전했다.

2017-02-01 13:56:1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