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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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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창립 10주년 맞아 경영진 대폭 보강…최종구 신임 대표이사 선임

이스타항공이 3일 최종구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하는 등 경영진을 대폭 보강했다. 신임 대표로 취임한 최 대표는 1964년 전남 여수 출생으로 순천고와 한양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2008년 케이아이씨 전무를 거쳐 2013년 2월부터 이스타항공 부사장으로 재직했다. 그는 최근까지 이스타항공 자회사인 공항여객서비스 회사인 이스타포트 대표를 함께 맡아 역량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와함께 이스타항공은 영업력 강화를 위해 경영진도 대폭 보강했다. 이스타항공은 ▲손두상 부사장 ▲조필제 부사장을 새롭게 영입, 해외노선 확대 및 전략적 영업 활동을 넓혀 나가기로 했다. 손 부사장은 연세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 후 아시아나항공 시드니 지점장, 서울여객 지점장, 한국지역본부 본부장(상무)을 거쳐 BK여행사 대표를 역임하는 등 현장 영업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하고 있는 인물로 알려졌다. 조 부사장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 후 오랜 기간 대한항공 영업계획실, 일본노선 팀장, 제주지역본부 본부장(상무) 등으로 근무하며 영업기획 및 노선운영 등 영업 분야에서 탁월한 실적을 쌓아왔다. 최 신임 대표는 "대외적으로 어려운 환경이지만 기존의 업무 경험과 다양한 대외업무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고의 글로벌 항공사로 거듭 나도록 노력해나가겠다"며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올해를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제2의 도약 원년의 해로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7-04-03 22:04:3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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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전세계 90만 회원과 SNS 소통…지난해 약 3천개 콘텐츠 제작

기업들의 SNS 활용은 단순 소통을 넘어서 다양한 정보를 빠르게 전달하고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장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에 최근 국내·외 기업들이 앞다퉈 SNS 강화에 나서고 있다. 국내 기업 가운데는 대한항공이 SNS를 통해 전 세계 약 90만명의 회원들과 현장에서 소통하며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29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지난해의 경우 약 3000개의 콘텐츠를 제작해 한국 계정 약 50만 명, 해외 계정 약 40만 명의 회원들과 실시간 방송, 취항지 및 항공기 소개, 퀴즈 이벤트 진행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을 진행했다. SNS 회원들은 대한항공이 활발하게 소통하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있고 대한항공의 회원 수도 매년 평균 10만 명 이상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구글플러스를 가리지 않고 전 세계 회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셈이다. 지난달 국내 최초로 도입한 보잉 797-9 드림라이너 항공기 인수식 실시간 중계는 SNS 활용을 가장 잘 보여주는 사례였다. 대한항공의 인수식 행사는 지난 2월 22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에 위치한 보잉 찰스턴 센터에서 진행됐다. 페이스북을 통한 인수식 현장 생중계는 현지시간 오전 10시 반부터 약 20분에 걸쳐 방송을 진행했으며, 전세계 1000여명의 페이스북 회원들은 "대한항공의 보잉 787-9 항공기 도입을 축하합니다" "생생한 현장을 보여줘서 감사합니다" 등의 반응을 올렸다. 방송이 종료된 후에는 약 5만 명의 회원들이 해당 영상을 조회하는 등 처음 공개된 대한항공 보잉 787-9 항공기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지난해 9월 제작된 포켓몬 방송은 대한항공 SNS 역사상 가장 많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대한항공은 포켓몬의 주인공 피카추가 인천공항 무빙워크를 타고 내려가는 장면을 시작으로 탑승수속 카운터를 찾아가며 공항 안에서 방문객들과 만나는 과정을 담은 영상을 업로드했는데, 이 영상은 조회 수 약 6만2000회, 좋아요 약 5000개, 댓글 600개 등이 남겨지며 지난 2009년 1월 페이스북 개설 이래 가장 뜨거운 반응을 기록했다. 또 대한항공은 트위터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09년 11월 트위터 한국 계정을 오픈한 지 7년 3개월 만인 지난달 회원 20만 명을 돌파했다. 또한 해외지역 사용자들을 위해 영문 트위터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1만30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항공사의 특성을 살려 트위터를 '트윗기'로 칭하고 채널 운영자를 '기장'으로 부르고 있으며, 매일 이륙과 착륙인사를 하고 있다. 대한항공 트위터는 항공기 지연, 결항 등 운항 정보와 다양한 여행 정보를 전달하고 회원들과 친근하게 소통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한항공은 이러한 소통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2월 항공 이용 승객들의 트위터상에서 '가장 사랑받는 항공사'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미국 플로리다주에 있는 마케팅 회사 프랙틀(Fractl)은 항공 승객들이 2015년 11월 20일부터 2016년 1월 9일까지 트위터에 올린 글 130만 개를 알고리즘을 통해 긍정적 표현과 부정적 표현으로 분류하고 이를 수치화했다. 그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우리나라 항공사로는 유일하게 포함되었으며, 0.57점(최고점 1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SNS 회원들과 소통하며 지속적으로 사랑받는 항공사가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3-29 15:24:2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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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대구시-대구사회복지협 사회공헌 관련 MOU 체결

저가항공사인 에어부산이 대구·경북 지역 사회공헌활동에 나선다. 27일 에어부산은 대구시청, 대구시 사회복지협의회와 사회공헌활동 추진을 목표로 3자 협약을 맺었다. 에어부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 및 경북 지역에서 본격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첫 프로그램은 다음달 시작되는 '에어부산 행복 가족여행'이다.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선정한 소외계층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후쿠오카 항공편 및 여행 일체를 지원한다. 하반기에는 대구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꿈의 활주로 프로젝트-드림교실'을 진행할 계획이다. 약 30명의 청소년들을 다음 달 완공되는 에어부산 신사옥으로 초대해 캐빈승무원 안전훈련, 운항승무원 직업, 항공 정비 등을 체험하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이다. 또 에어부산은 대구 지역 여행사와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는 공동 봉사활동도 펼친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대구국제공항에 신규 취항해 현재 국내선 1개, 국제선 4개의 정기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오는 6월에는 대구-도쿄(나리타) 노선에 신규 취항하여 매일 1회 운항하며, 대구-오사카 노선도 증편을 통해 매일 2회 운항한다. 에어부산 한태근 사장은 "세상에 기여하는 항공사가 되는 것이 에어부산의 목표"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시 및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협업하여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2017-03-28 09:46: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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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청소년 대상 교육기부 프로그램 '아름다운 승무원 멘토교실' 실시

아시아나항공이 24일 청소년 대상 교육기부 프로그램인 '아름다운 승무원 멘토교실'을 실시했다. '아름다운 승무원 멘토교실'은 승무원에 꿈이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캐빈승무원 실습을 진행하는 아시아나항공 대표 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번 실습 체험에는 인천 및 부천지역 중학생 3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 실제 승무원 훈련시설이 있는 아시아나항공 교육훈련 시설 견학을 시작으로 아시아나항공 현직 서비스 전문교관으로부터 표정, 인사, 자세 등 항공직업 종사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 매너와 서비스를 몸소 체험했다. 또 평소 승무원에 대하여 궁금했던 점들을 자유롭게 질문하는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지며 과정을 마무리 했다. '아름다운 승무원 멘토교실'의 멘토를 담당한 아시아나항공 최송옥 부사무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 더 나은 미래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이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됐다"며 "체험을 통해 막연했던 승무원이라는 직업을 이해하고 나아가 항공업계의 새로운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다면 아시아나항공 또한 감사하고 보람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2017-03-27 09:16: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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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안정적인 이익 창출 기반 마련할 것"

올해 주주총회서 처음으로 의사봉을 잡은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이 올해 영업이익 목표를 전년 대비 25% 줄어든 8400억원으로 잡았다. 조 사장은 24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열린 제55기 주주총회에서 "올해 사업환경은 세계경제의 저성장 기조 및 유가상승,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 등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이 매우 클 것"이라며 "매출액 12조2200억원, 영업이익 8400억원 이상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조 사장은 철저한 위기 대응 능력을 갖춰 사드보복 등 중국과의 대외관계 불안정, 저비용항공사들의 점유율 확대 속에서도 안정적인 이익 창출 기반을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실제로 현재는 저성장 기조 외에도 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의 경제보복 및 저가항공사(LCC) 등의 노선 확대에 따른 경쟁심화 등으로 경영환경이 한층 더 불확실한 상태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지난해 예상치를 뛰어넘는 1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냈음에도 올해도 무배당을 결정했다. 대한항공은 6년 연속 배당을 실시하지 않고 있다. 조 사장은 "B787-9과 같이 고효율 항공기로 기단을 지속 업그레이드하고 업무프로세스를 과감히 개선해 생산성을 높이겠다"며 "치열한 글로벌 경영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원가 경쟁력확보가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이날 안건이었던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사외이사인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은 모두 통과했다. 한편 이날 주총은 차분하고 침착한 분위기 속에서 회의 시작된 지 30여분만에 종료됐다.

2017-03-24 11:15:0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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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C업계 가격 인상…소비자 특가 활용하면 부담 줄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올 상반기부터 수익성 개선과 기반 다지기에 돌입하면서 운임 인상에 나선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진에어를 시작으로 2월 말 에어부산, 티웨이, 이스타 등 LCC 5개사가 일제히 국내선 운임을 인상한다. 지난 2012년 이후 5년간 가격을 동결한 진에어는 항공료에 물가 인상분을 적용해 4% 인상하고 수익성 높이기에 나선다. 단 이용객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족할인 운임제도는 10%에서 20%으로 할인율을 높였다. 에어부산은 오는 27일부터 1.3~6.7% 인상할 계획이다. 국내 LCC 1위 제주항공은 이달 30일부터 국내선 운임을 최고 11.1% 인상한다. 신생 LCC인 에어서울은 요금인상에 동참하지 않았다. 이스타항공은 26일부터, 티웨이항공은 24일부터 각각 4~8%와 5.3~7.7% 운임을 인상한다. 이처럼 운임료 인상을 선택한 LCC들은 수익 구조 개선을 위해 다양한 차별화 전략을 진행한다. 진에어는 올해 일본과 동남아 중심으로 노선을 재편하며 수익성 제고에 나선다. LCC로는 드물게 중형기(B777-200ER)에는 기존 일반석보다 앞뒤 간격이 15㎝가량 넓은 중간좌석 '지니플러스 시트'를 유료로 제공한다. 또 진에어는 해외 저비용항공사(LCC) 젯스타 그룹과 제휴해 연계 환승 노선을 선보이며 노선망 확대에 나선다. 노선은 인천~오사카~케언스, 인천~나리타~케언스, 인천~나리타~골드코스트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진에어를 이용해 일본 오사카, 나리타에 도착한 후 젯스타 그룹 항공사를 통해 호주 케언스, 골드코스트로 여행할 수 있게 됐다. 제주항공은 올해 LCC 가운데 최대 규모인 6대의 신규 항공기를 도입하는 한편, 기내 유상판매 제도 '에어카페'에 힘을 싣는다. 기내 판매 제품군 내 자체브랜드(PB) 상품을 더욱 확대해 항공료 외 수익선을 확보할 방침이다. 에어부산은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한다. 지난해 일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관승 관광객 유치 지원 프로그램을 다음달부터 동남아 지역 관광객으로까지 확대한다. 이스타항공은 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객에게도 인기 여행지인 제주도에서 제휴 이벤트를 실시한다. 반면 LCC들은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특가 이벤트도 대거 진행한다. 티웨이항공은 5월 얼리버드 특가를 시행하며 에어서울은 운항하는 9개 전 노선을 대상으로 얼리버드 특가를 실시한다. 진에어도 이달말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LCC 업계 관계자는 "항공 업체들이 수익성 개선을 위해 운임료를 인상한 게 맞다"며 "다만 업체별로 상시 특가 이벤트나 프로모션을 진행해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부담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7-03-20 16:12:4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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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항공, ICAO 국제 항공 트레이닝 심포지엄 개최

에티오피아 항공은 70년 이상 운항역사를 보유한 아프리카 대륙 최대 규모 항공사로 세계 90여개 이상의 주요 지역에 취항을 하고 있는 아프리카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항공사로서 2017년 상반기에만 중국 청두, 자카르타, 싱가포르, 빅토리아 폭포 등 7개 지역에 신규 취항한다. 에티오피아 항공은 4월 11일~13일에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아바바의 아프리칸 유니온 빌딩에서 "ICAO (국제민간항공기구) 국제 항공 트레이닝 및 트레이너 플러스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본 심포지엄의 주제는 "항공분야 전문능력을 구축하기 위해 모두 함께 교육을 향상시키자!"이다. 에티오피아 항공 그룹 CEO 테올데 게브레마리암(Tewolde GebreMariam)은 "에티오피아 항공은 항공업계 주요 기업들을 함께 초빙해 상호간 항공분야의 인재 및 전문가 트레이닝, 트레이너 육성을 위한 최고의 사례와 경험을 공유 기회를 제공하는 ICAO (국제민간항공기구) 국제 항공 트레이닝 및 트레이너 플러스 심포지엄을 주최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라고 밝혔다. 또한, "본 국제 심포지엄은 에티오피아 항공 아카데미에 있는 최신 항공 전문가 트레이닝 시설과 함께 에티오피아의 환대를 보여주는 것과 함께 에티오피아 항공이 아프리카 항공 산업의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본 심포지엄 참석자들은 320만년 역사를 보유한 인류의 조상 '루시(Lucy)'와 원시 인류 조상의 가장 완벽한 뼈대를 보유한 나라이자, 다양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에티오피아의 매력에 빠져들어 다시 방문하고 싶을 것이다."라고 에티오피아 항공 그룹 CEO는 덧붙였다. 참석자들이 심포지엄 중에 짧은 방문을 희망한다면,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름답게 바위를 깎아 만든 교회가 있는 '랄리벨라' 지역, 거대한 오벨리스크와 성채를 비롯한 악숨 왕국의 유적이 남아 있는 '악숨' 지역 또는 에티오피아의 다른 매력적인 관광지들을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본 국제 심포지엄에는 ICAO (국제민간항공기구) 협회장, 사무총장, 교통부장관, 외교관, 민간항공 및 공항 관계자들, 항공기 제조사, 항공기 및 공항 운영자, 항공산업 정책 입안자들 및 관광 전문가들을 포함한 약 400~500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프리카 최대 규모의 최신 항공 아카데미로 널리 알려진 에티오피아 항공 아카데미, ICAO (국제민간항공기구) 트레이너 플러스 멤버, 지역 트레이닝 센터, IATA 국제 트레이닝 센터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숙련된 항공 전문가들의 급증하는 수요를 알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에티오피아 항공은 한국에서 2013년 인천국제공항에서 첫 취항 이후로, 최신 프리미엄 항공기로서 '꿈의 항공기'로 불리는 드림라이너 항공기 '보잉 787 (B787)'을 통해 주 3회 (화, 목, 토요일) 인천-홍콩, 인천-아디스아바바 직항편을 운항하고 있고 매년 홍콩, 아프리카 및 유럽을 찾는 한국 여행객들의 에티오피아 항공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

2017-03-20 16:03:5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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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이 승무원에게 성적 모독 발언…대한항공, 기내 성폭력 강력 대처

대한항공이 최근 기내에서 발생한 성폭력 사건을 기점으로 기내 성폭력에 강력 대처키로 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지난 3월 14일 미국 애틀랜타발 인천행 KE036편에 탑승한 외국 국적의 한 남성(51세)이 여성 객실 승무원에게 성적 모독을 하는 발언을 잇따라 해, 인천공항 도착 즉시 공항경찰대에 넘겼다. 당시 담당 객실 승무원이 해당 승객의 셔츠가 젖어 물수건 필요 여부를 묻자 "셔츠 벗을까?"라며 성적 수치심을 주는 발언을 시작했고, 디저트 서비스 시 아이스크림이 너무 딱딱한지 묻자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심한 발언을 지속했다. 또한 "옆에 앉아 나와 와인을 마시자", "잘 때 네가 옆에서 마사지를 해주면 잠이 잘 올 것 같다" 등등 도를 넘은 언행을 일삼았다. 이에 정식으로 경고하자 "너를 회사에서 잘라버리겠다"며 도리어 승무원을 협박하기도 했다. 대한항공은 이 같은 기내 성폭력 행위에 대해 강력한 경종을 울리고자, 16일 해당 승객의 연결편인 인천발 방콕행 항공편 탑승을 거절했다. 또 추후 미국에서 해당 승객에 대한 형사 소송을 진행하는 한편 향후 대한항공 항공편 탑승도 거부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말 기내에서 벌어지는 불법 행위가 기내 안전 및 안전운항을 위협한다고 보고, 기내 안전 개선을 위해 이 같은 행위에 강력히 대처키로 결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기내 난동 발생 시 조기 진압 위한 테이저 사용 조건·절차 및 장비 개선 ▲전 승무원 대상 항공보안훈련 강화 등의 방안을 내 놓은 바 있다. 대한항공 측은 "앞으로도 항공기 내에서 승무원 및 타 승객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가 발생할 경우 단호히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7-03-16 17:20: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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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2M+H' 얼라이언스 본계약 체결 통해 안정적 수익기반 마련

현대상선이 세계 최대의 해운얼라이언스인 2M과 전략적 협력계약을 체결했다.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은 16일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살리토의 카발로포인트롯지에서 2M 회원사인 머스크의 소렌 스코 최고경영자(CEO), MSC의 디에고 아폰테 CEO와 '2M+H(현대상선) 전략적 협력' 본계약에 서명했다. 이번 계약은 선복(적재공간)을 100% 공유하는 얼라이언스보다 한 단계 낮은 수준이다. 계약에 따라 현대상선은 내달 1일부터 향후 3년간 미주 서안에서 선복 교환, 미주 동안·북구주·지중해에서는 선복 매입의 형태로 2M과 협력하게 된다. 이를 통해 선복량(적재능력, BSA)이 대폭 확대돼 안정적인 수익 확보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현대상선에 할당된 선복량은 과거 G6 얼라이언스에 속해 있을 때보다 22%가량 늘어난다. 특히 경쟁력을 보유한 미주 서안의 선복량은 G6 대비 약 50%나 증가한 것으로 예상된다. 유창근 사장은 "이번 해운동맹으로 3사 모두가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현대상선은 2M의 경쟁력 있는 네트워크와 초대형 선박을 활용해 보다 다양한 서비스와 안정적인 수익성 개선 기반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현대상선은 내년 말까지 부채 비율 축소, 비용 효율화 등 내실 다지기에 주력하고 해운시장이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는 2020년부터는 본격적인 선대 확대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앞서 현대상선은 미국 롱비치·시애틀 터미널(TTI) 등 국내외 터미널 5곳을 확보해 항만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또 한국선박해양을 통한 자본확충 등으로 8500억원 이상의 유동성을 확보해 재무 구조도 개선한 바 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국내 최대의 국적원양선사로서 책임감을 갖고 대내외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신뢰를 회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데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3-16 17:20:00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