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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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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역직구 시장 공들인 한진, 성과 '눈에 띄네'

한진이 한국과 일본간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즉 역직구 시장 선점을 위해 지난해부터 공을 들인 가운데 성과가 점점 나타나고 있다. 한국 상품을 구매하는 일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신속한 통관, 원활한 현지 배송 서비스 강화에 나서면서 일본 특송 매출이 크게 성장하고 있는 것이다. 2일 한진에 따르면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카페24, SG홀딩스의 사업회사인 SGH 글로벌 재팬 주식회사와 손잡고 전자상거래 특화 상품 개발 등 공조 체제를 지난해 중반께 구축했다. 협력 내용에는 주요 상품 및 IT 솔루션 공유, 한·일 수출입 운송 및 통관 효율화, 각 사 시스템 연동 고도화 등이 포함돼 있다. 이를 위해 한진은 일본 역직구 배송서비스 최초로 한진 국내 물류거점과 하네다 공항의 24시간 통관지원 체계를 적극 활용해 배송시간을 최대 1.5일까지 줄였다. 또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상품 수령이 가능할 수 있도록 '시간지정 배송서비스' 및 수령한 상품을 확인한 뒤 배송기사에게 구매비를 지불하는 '다이비키 서비스' 등 현지 배송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한진이 일본의 역직구 시장 규모를 지속 확대해나가겠다는 전략은 조금씩 먹혀들어가고 있다. 일본 역직구 관련 한진의 지난해 하반기 일본특송 매출 규모는 2015년 하반기 대비 91%나 성장했다. 톤수 기준 물동량은 219%, 건수 기준 물동량은 211% 각각 증가했다. 특히 한진의 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는 일본 역직구 전자상거래 업체수도 155%나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한진 관계자는 "한진의 글로벌 물류노하우와 각 제휴사의 전문성을 통해 한국 역직구 전자상거래 업체 및 일본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본 역직구 시장 활성화 및 견고한 공조 체제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 해외 직접판매액은 2조2825억원으로 전년 대비 82% 늘었다. 국가별로는 중국 107.7%, 일본 39.0%, 미국 14.6%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화장품이 128.3%, 의류·패션 및 관련상품은 31.3%, 가전·전자·통신기기는 15.8% 늘었다.

2017-03-02 10:12: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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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습 드러낸 '꿈의 항공기' 보잉 787-9, 고효율·친환경으로 승부

【영종도(인천)=김나인 기자】27일 오전 인천 중구 대한항공 인천국제공항 격납고. 격납고 문이 열리자 국내에서 최초로 공개된 보잉 787-9가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길이 62.8m, 높이 17m, 너비 60.1m, 무게 254t인 날렵한 중형기의 디자인이 눈에 들어왔다. 기내에 들어선 기자의 눈길을 가장 먼저 사로잡은 것은 기존보다 78% 커졌다는 탁 트인 창문. 창문 덮개를 엎애고, 버튼 조작만으로도 창문의 푸른색 채도를 5단계로 조절할 수 있었다. 기자가 탔던 기존 항공기에선 볼 수 없었던 기능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특수 젤이 들어 있는 창이 설치돼 창에 흐르는 전류량에 따른 화학반응으로 투명도가 변화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이 차세대 신형 항공기 즉 '꿈의 항공기(드림라이너)'로 불리는 보잉 787-9를 국내에 들여왔다. 대한항공은 이날 인천국제공항 격납고에서 조원태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보잉 787-9 항공기 도입 기념식을 열고 항공기 내·외부를 출입기자들에게 먼저 공개했다. 보잉 787-9은 탄소섬유 복합소재를 기체 전 분야에 도입한 최초의 여객기이다. 전세계 항공사 중에선 대한항공이 23번째로 도입했다. 항공기 무게 기준으로 50%의 탄소복합소재, 20%의 알루미늄합금, 14%의 티타늄이 사용됐다. 조원태 대한항공 대표이사는 "쾌적한 기내기압, 최적의 습도유지로 항공여행의 불편함을 크게 개선한 고효율·친환경 항공기"라고 보잉 787-9를 소개했다. 새 비행기는 오는 3월 중순부터 김포~제주 노선에 투입되고 이후 토론토, 로스앤젤레스, 마드리드 등 장거리 국제선 노선도 오갈 예정이다. 보잉 787-9 좌석은 일등석 6좌석, 프레스티지석 18좌석, 일반석 245좌석 등 총 269석으로 구성됐다. 탄소복합소재가 사용돼 내구성이 높고 기압, 습도 등 고객 편의 기능도 대폭 향상됐다. 특히 기내 기압이 한라산이나 지리산 수준(1800m 높이)으로 유지돼 피로감을 줄인다. 기존 항공기의 경우 기내 기압은 백두산 수준(2400m 높이)이기 때문에 산소가 부족해 쉽게 피로해졌다. 기존 약 11% 수준이던 기내 습도도 15~16% 수준으로 올렸다. 엔진을 둘러싼 덮개에는 신기술이 적용돼 엔진으로 인한 소음도 대폭 감소해 조용한 항공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기내 인테리어도 달라졌다. 프리미엄 케빈 인테리어가 적용된 기내는 최신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기술로 시간과 환경에 따라 기내 색상과 밝기가 조명된다. 총천연색 조명 색부터 차분한 밝기까지 항공기 이륙에서부터 식사·음료, 취침, 착륙 등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특히 와류 발생을 줄여 연료효율성을 높인 날개 끝 '레이키드 윙 팁'(Raked Wing Tip) 등 보잉 787-9 기종의 6개 핵심부품은 대한항공의 기술력이 스며들었다. 취임 이후 처음 공식석상에 선 조원태 사장은 이날 기내에서 이색간담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조 사장은 "보잉 787-9는 3월12일부터 제주 노선에 투입하고 6월부터 토론토에도 취항할 것"이라며 "로스앤젤레스, 마드리드 등 장거리 노선도 수요에 맞게 투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 사장은 올해는 연매출 12조원을 목표로 삼았다. 조원태 사장은 "유가도 오르고 시장·경제 상황이 좋지 않지만, 1000% 안팎의 부채비율도 차차 내려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신 항공기를 꾸준히 도입하면서 부채비율을 낮추겠다는 계획이다. 조 사장은 "두 가지가 상충된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최신 항공기를 많이 들여오고 서비스를 더 많이 하면 가치가 창출이 된다"며 "환율의 영향은 있겠지만 매출을 극대화 시켜 (부채를)갚아나가겠다"고 밝혔다.

2017-02-28 06:35:2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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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항공기' 대한항공 품으로…보잉 787-9 인수식 진행

꿈의 항공기라는 뜻으로 '드림라이너(Dreamliner)'로 불리는 보잉 787-9 항공기가 대한항공의 품에 안겼다. 대한항공은 22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에 위치한 보잉 찰스턴 센터에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릭 앤더슨 보잉 상용기 동북아시아 세일즈 선임 부사장 등 양사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항공 보잉 787-9 차세대 항공기 인수식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은 "전 세계의 역량이 응집된 보잉 787-9은 효율적이면서도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최첨단 항공기"라며 "보잉 787-9 도입은 대한항공 기단을 한층 젊게 만드는 동시에,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라는 비전을 달성할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잉 787-9 항공기는 대한항공이 직접 부품 제작에 참여한 차세대 첨단 기술이 집약된 고효율 친환경 항공기다. 탄소복합소재가 50%, 알루미늄 합금이 20%가 사용돼 구조적 성능이 향상되는 동시에 무게가 줄어들어 연료효율이 개선됐다. 이에 따라 다른 기종과 비교했을 때 좌석당 연료효율이 20% 향상되고, 탄소배출은 20% 적다. 이·착륙 소음 또한 타 기종 대비 60% 이상 줄어들었다. 특히 기내 환경이 대폭 달라졌다. 기존 항공기가 백두산 수준의 기압(8000ft) 수준이었다면, 보잉 787-9 차세대 항공기는 한라산이나 지리산 수준(6000ft)의 기압을 유지한다. 여기에 습도도 타 항공기보다 5% 이상 높아져 쾌적한 항공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된다. 대한항공이 이번에 인수한 보잉 787-9 차세대 항공기 1호기는 현지에서 최종 테스트를 마친 이후인 2월 24일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며 국내에서 무선국 인가, 시범비행 등 필요한 절차를 거친 이후 3월 중순부터 김포~제주 노선에 투입한다. 그리고 6월부터 토론토 노선으로 첫 국제선 비행을 시작하게 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보잉 787-9 차세대 1호 항공기를 시작으로 2019년까지 총 10대를 도입할 것"이라며 "글로벌 선도 항공사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2-24 10:04: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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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최신 A350-900 시뮬레이터 도입…비행 훈련 성취도 높여라

아시아나항공이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도입한 A350-900의 비행 훈련 성취도를 높이기 위해 시뮬레이터를 도입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3일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 운항훈련동에서 A350-900 시뮬레이터 도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A350-900 시뮬레이터는 실제 항공기 조종석과 동일한 형태의 시설에서 비행 훈련 외에도 취항지 중 특이공항 이착륙, 악기상 등 다양한 상황에 대한 운항 훈련과 각종 심사를 받을 수 있다. 특히 A350-900 시뮬레이터는 아시아나항공 사양에 특화되어 제작된 모델로 갑작스러운 비정상 비행자세 회복훈련, 연기 발생 장치를 통한 화재상황에 대한 훈련 등을 실시할 수 있다. 또 훈련 및 심사 종료 후 종합 분석이 가능한 SOQA(Simulator Operations Quality Assurance) 시스템이 장착돼 훈련 성취도를 한층 더 높일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이날 아시아나항공은 A350-900 시뮬레이터 도입을 기념해, 일산 도래울중학교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교육기부 프로그램인 색동나래교실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운항승무원 직업 강연, A350-900 시뮬레이터 시연 및 모형비행기 만들기 등 운항승무원에 대한 직업을 체험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이 도입을 앞두고 있는 A350-900은 에어버스사가 2014년 출시한 300석 규모의 중대형기로 환경 친화적인 항공기로 꼽힌다. A350-900은 신형 롤스로이스 트렌트 XWB엔진, 유선형 날개 등 특유의 디자인 등 요소로 경쟁항공기인 B777에 비해 연료효율성이 25% 뛰어나며, 이산화탄소 배출도 25%가 적은 친환경 항공기다. 또 기내 소음이 적고, 풀-LED조명 적용, 기내 공기 순환 시스템 2~3분주기로 개선해 기내 쾌적함을 극대화했다.

2017-02-24 10:04:1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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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연일 기록갱신…2018년 1조 클럽 가입 목표

애경그룹 계열의 제주항공이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며 연일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우리나라 항공역사상 최초로 연간 항공여객이 1억명을 돌파한데 이어 6년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사상최대 매출액 7476억원을 기록했다. 뿐만아니라 취항이후 만 10년 8개월여 만에 누적탑승객 4000만명을 달성했다. 2018년에는 1조 클럽 가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23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2006년 6월 5일 취항이후 6년 11개월만인 2012년 5월 1000만명을 달성했다. 이후 2년 2개월만인 2014년 7월 2000만명, 1년 6개월만인 지난해 1월 3000만명을 달성하는 등 1000만명 단위 돌파기간을 매우 빠르게 줄여왔다. 이번에는 불과 13개월 만인 이달 23일에 1000만명을 더해 누적탑승객 4000만명을 돌파하는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4000만명의 누적탑승객 가운데는 국내선 탑승객이 2561만여명으로 64.0%의 비중을 차지했고, 국제선 탑승객은 36.0%인 1439만여명으로 집계됐다. 국제선에서는 일본이 14.7%(589만명)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태국·필리핀·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노선이 10.8%, 중국을 비롯해서 홍콩·마카오·대만 등 중화권이 6.6%, 괌 사이판 등 대양주가 3.9%의 비중을 차지했다. 제주항공은 올해도 이 같은 성장세에 맞춰 이달 초 도입한 27호기를 포함해 올해에만 모두 6대의 항공기를 늘려 총 32대의 항공기를 운용, 국내선과 아시아태평양지역 주요 도시에 신규취항 및 증편 등을 통해 정기노선수를 50개 안팎으로 늘리고 연간 탑승객수 '1000만명 시대'를 연다는 계획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우리나라와 아시아 국민들의 지속적인 LCC 여행수요 증가에 따라 공격적으로 기단을 확대해 1000만명 단위의 수송기간이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면서 "최근에는 국제선 위주로 공급이 확대되면서 국제선 탑승객 증가세가 눈에 띄는 현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창립 12주년과 취항 11주년을 맞는 올해는 단일회사 기준으로 보유항공기 30대, 정기노선 수 50개, 연 1000만명 수송 등을 모두 뛰어넘는 대한민국 항공사에 기념비적인 해가 될 것"이라며 "내년에는 1조 클럽에 가입해 'LCC No.1'에서 중견 국적항공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2-23 13:53:2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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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 인천-애틀랜타 신규노선 취항

델타항공이 오는 6월 4일 첫 운항을 앞둔 인천~애틀란타 직항편 신규 취항을 기념해 항공권 특가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가 판매로 판매되는 항공권은 일반석(이코노미 클래스) 기준으로 공항시설사용료와 유류할증료 등을 모두 포함해 96만4900원부터 판매된다. 특가 판매는 오는 3월 7일까지 예매된 항공권에 한하며, 탑승일을 기준으로 오는 6월 4일부터 12월 18일까지 출발하는 일정에만 적용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애틀랜타를 비롯해 올랜도, 탬파 등 미국 내 다양한 인기 목적지와 칸쿤, 리마 등 남미 목적지 행 항공권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 델타항공 측의 설명이다. 델타항공은 현재 애틀랜타국제공항에서 미국 내 155개의 목적지와 국제선 64개의 목적지로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다. 여행객들은 델타항공의 취항지를 거쳐 미국 내 220곳 이상의 도시들은 물론 남미 대륙까지 한층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앞서 델타항공은 국내 제휴사인 대한항공과 공동운항 확대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델타항공의 인천~애틀랜타 노선 운항 개시와 함께 대한항공과 협력을 통해 북남미 142개 도시 및 아시아 33개 도시로 공동 운항편이 확대된다. 델타항공의 인천~애틀랜타 노선은 총 289석이 제공되는 보잉 777-200 기종으로 운항될 예정이다.

2017-02-21 18:17:2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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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박근대 대표, 통합물류協 5대 회장에

CJ대한통운 박근태 대표이사 사장(사진)이 국내 물류분야의 대표적인 단체인 한국통합물류협회 제5대 회장에 뽑혔다. 박 신임 회장은 회장추천위원회 추천을 거쳐 21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국통합물류협회 2017년 제1차 정기총회에서 회원사 만장일치로 제5대 협회 회장에 선임됐다. 박 신임 회장은 국내 최대 종합물류기업인 CJ대한통운 대표이사로 회사를 이끌어오면서 물류 전 분야에 걸친 탁월한 식견과 균형감각을 갖춘 점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2006년부터 2015년까지 CJ그룹 중국본사 대표 등을 역임한 그는 재계에서 손꼽히는 중국통으로도 알려져 있다. 박 신임 회장은 "협회는 물류업계 대변자이자 정부의 건전한 정책 파트너로서 정부 및 유관기관들과 회원사 간 소통강화와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에 힘쓸 것이며 국가 경제의 대동맥인 물류산업의 선진화와 첨단화를 통해 우리나라 경제 산업 발전과 기업들의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통합물류협회는 물류산업 경쟁력 강화와 회원사 물류선진화 및 권익 신장을 위해 물류정책기본법 제 55조에 의거 국토교통부 장관의 설립인가를 받아 설립된 특수법인으로 국내 주요 물류기업 500여 곳이 회원이다.

2017-02-21 15:32:1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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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5년 연속 '가장 존경받는 기업' 1위에 올라

CJ대한통운이 5년 연속으로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1위에 올랐다. CJ대한통운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조사한 '2017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종합물류서비스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KMAC이 주관하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대상은 기업의 사회, 경제적 역할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신뢰와 존경을 받을 수 있는 바람직한 기업의 역할을 제시하고자 지난 2004년부터 시행해 올해로 14년째를 맞았다. 국내 물류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CJ대한통운은 지난해 사회적 책임 실천을 강화하기 위해 UNGC(유엔 세계기업 협약기구)에 가입했다. 그 후 글로벌 사회 책임 경영 표준을 도입해 이를 준수하고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실천으로 신뢰성을 확보하는 등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활동을 적극 추진한 점이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2013년부터 CJ의 나눔철학을 바탕으로 실버택배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일자리 창출, 친환경, 동반성장이라는 3대 핵심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면서 "서울, 부산, 인천, 경기 파주시를 비롯한 전국 지자체와 SH공사, 대한노인회, 시니어클럽 등 다양한 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실버택배 확산과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관계도 단계적으로 구축해 왔다"고 전했다. 실버택배는 전국에 130여개의 거점을 갖추고, 1000여개의 시니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실버택배 CSV모델을 기반으로 발달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기존 실버택배 거점에 입주민 편의서비스를 연계한 일상생활지원센터 구축 등 시니어 일자리 창출 영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또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를 위한 '사랑의 택배' 행사를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임직원 헌혈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헌혈증을 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매년 기부하는 등 이웃사랑과 사회기여에도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도시양봉 사업을 통해 채밀한 벌꿀 판매 수익금으로 도심지에 숲을 조성해, 도시 주거환경 개선과 탄소를 흡수하는 온실가스 저감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2017-02-21 09:58:3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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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고객 정보 유출은 막았지만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가 20일 해킹 공격을 받아 6시간가량 온라인 예매 및 발권 서비스가 정지됐다. 지난해 7월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5개월 만에 또다시 홈페이지가 해킹되면서 보안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아시아나항공은 20일 오전4시35분부터 오전10시30분까지 약 6시간 동안 홈페이지가 다른 홈페이지로 접속되고 모바일 앱 작동이 먹통이 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홈페이지 IP주소와 도메인을 연결해주는 도메인네임시스템(DNS)이 공격을 당했다"며 "홈페이지 서버가 직접 공격받은 것은 아니라서 고객 개인정보 등은 유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복구 작업을 통해 현재 대부분 정상적으로 접속이 가능한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오전 시간 내내 홈페이지에는 '정의도 평화도 없다'는 문구와 함께 알바니아인을 비하하는 내용이 노출됐다. 분쟁지역인 코소보를 두고 알바니아와 세르비아 사이의 일을 알리기 위해 해킹을 감행한 것으로 보인다. 모바일 앱을 이용한 예약 및 발권 작업도 중단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어떤 조직이 무엇을 위해 해킹했는지는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현재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은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고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관계자들도 조사를 진행 중이다. 아시아나항공은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공식 사과했다. 이와 관련해 보안업체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 측에서)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았다고 입장을 밝혔지만 추후 조사를 진행해 확인할 내용이다"며 "해당 업체 이외에도 국내 기업들의 보안이 아직도 허술한 부분이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창과 방패 관계이기 때문에 막아놓으면 새로운 방법으로 뚫으려 한다. 항상 보안에 만전을 기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아시아나는 지난해 7월 홈페이지 내 질문 응답란에 이용자가 올린 게시글의 첨부 파일 인터넷 주소가 노출되는 오류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4만7000여명의 여권·주민등록증 등 개인 정보 등이 노출된 바 있다.

2017-02-20 18:42:38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