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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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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장세욱 부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동국제강 장세욱 부회장이 주주총회에서 경영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동국제강은 3월 20일 서울 수하동 페럼타워에서 제66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내이사로 장세욱 부회장을 재선임했다. 신임 사내 이사로는 곽진수 경영전략실장을 선임하고, 김이배 덕성여대 회계학과 교수가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재선임 됐다. 주주총회에서는 ▲2019년도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승인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4개의 안건을 의결했다. 장세욱 부회장은 이날 주총에서 경영 현황을 IR방식으로 상세히 발표하며 "코로나19 사태로 경영 불확실성이 어느때보다 커졌고, 수많은 기업이 위기에 처했다"며 "이럴 때일 수록 각자의 자리에서 본연의 활동을 열심히 하는 것이 최선이다. 2020년 내실 경영의 기조를 더욱 강화하고, 수익성을 지켜내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No.1 컬러 코팅 기업으로서 컬러강판 초격차 전략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부회장은 추가로 "국내 유일하게 해안가 내식성을 보증하는 'super smp강판'을 출시했으며, 패턴과 길이 제약이 없는 코일형의 '럭스틸 디지털 프린팅 강판'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했다"고 컬러강판 신제품을 설명했다. 그는 이날 "국내 최초의 항균 컬러강판인 '럭스틸 바이오'는 전년대비 116% 판매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장 부회장은 신사업 분야에 관해서 컬러강판 가공센터인 도성센터의 사업 고도화, 세계 최초의 금속가구용 컬러강판, 후판 특수강 시장 진출 등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고 강조했다.

2020-03-20 11:44:3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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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GTX-A노선 전동차 120량 수주…2024년까지 납품 완료

GTX-A노선 노선도. 현대로템이 수도권 교통난 해소를 위한 첫 GTX 사업을 수주했다. 현대로템은 20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의 사업시행자인 SG레일에서 발주한 GTX-A노선 전동차 120량 납품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사업 금액은 3452억원이다. 이번에 처음 차량이 발주된 GTX는 수도권 외곽과 서울 도심을 연결해 수도권 장거리 통근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는 광역급행철도 구축 사업으로 지하 40m 이하 공간에 선로를 구축해 노선을 최대한 직선화한 것이 특징이다. GTX는 현재 A, B, C 등 총 3개 노선의 신설이 확정된 상태이며 현대로템이 수주한 GTX-A노선 전동차 120량은 파주시 운정역~화성시 동탄역의 총 10개 역사 83.1km 구간에서 운행될 예정이다. 차량은 2024년까지 모두 납품 완료된다. 현대로템은 풍부한 광역철도차량 납품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2008년 경춘선 전동차 120량, 2009년 ITX-청춘 2층 전동차 64량, 2011년 ITX-새마을 전동차 138량, 2013년 브라질 상파울루 교외선 전동차 240량, 2016년 호주 시드니 2층 전동차 554량, 2018년 대만 철도청 전동차 520량 등 국내외에서 총 7863량 규모의 광역철도차량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지난해 8월과 2018년 12월 각각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GTX-B 및 C노선에 투입될 차량도 사업 구체화 시 발주가 기대된다. 현대로템은 이번 GTX-A노선 전동차 사업에서 고품질의 차량을 납품하고 성공적인 사업수행 실적을 확보해 앞으로의 추가 수주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현대로템이 제작할 GTX-A노선 전동차의 최고운행속도는 180km/h이며 8량 1편성으로 구성된다. 편성당 승객정원은 1090명이다. GTX-A노선 전동차는 일반 지하철보다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차량 외부와 공기가 닿는 틈을 막는 기밀 작업과 실내 소음 차단 수준이 고속열차급으로 강화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지하터널에서 승강장으로 진·출입 시 발생하는 압력파로 승객의 귀가 먹먹해지는 이명감을 방지하기 위해 차체 벽면 보강재를 강화하며 출입문도 일반 지하철의 양문형 출입문이 아닌 KTX-산천, SRT 등 고속열차에 사용되는 두꺼운 단문형 출입문을 적용해 소음을 줄인다. 더불어 승객 승하차 시간 단축을 위해 단문형이지만 기존 고속열차의 900mm보다 폭이 넓은 1300mm 광폭 출입문이 각 차량마다 좌우 3개씩 설치된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GTX-A노선 전동차는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까지 20분대로 도착할 수 있는 빠른 속도와 함께 우수한 승객수송 능력을 갖췄다"며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고품질의 GTX-A노선 전동차를 납품해 수도권 교통난 해소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3-20 10:55:1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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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쇼핑, 개국 5주년 특별상품 '서분례 명인 청국장' 판매

전통청국장 8팩등 4종 20팩 구성품 5만900원에 내놔 공영쇼핑은 개국 5주년 특별 기획 상품으로 '서분례 명인 청국장'(이미지)을 20일 판매한다고 밝혔다. '논산 설향 딸기', '대저 짭짤이 토마토'에 이어 세 번째 5주년 기념 상품이다. '서분례 명인 청국장'은 공영쇼핑의 장류 브랜드 중 매출 1위와 재구매율 1위를 동시 석권한 인기 브랜드다. 공영쇼핑이 개국한 2015년에 론칭해 5년째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이기도 하다. 공영쇼핑은 우리 전통의 먹거리이자 모든 재료를 국내산으로만 사용한 '서분례 명인 청국장'을 개국 5주년 특별 기획 상품 3탄으로 선정했다. 서분례 명인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청국장 분야 '식품명인'이다. 가마솥에 장작불로 콩을 삶고, 편백나무 발효실에서 발효하는 등 3대째 내려오는 전통 제조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이날 오후 진행하는 특집방송에서는 전통청국장 8팩, 매운청국장 4팩, 마늘청국장 4팩, 들깨청국창 4팩, 총 20팩 구성을 5만900원에 판매한다. 기존의 전통청국장 외에 매운맛, 마늘, 들깨청국장 등 서일농원의 서분례 명인이 선보이는 모든 청국장을 구성에 담은 것으로,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이 가운데 들깨청국장은 5주년 기념으로 처음 선보이는 구성이다. 방송 전 온라인몰에서 1000세트까지 미리주문도 가능하다. 공영쇼핑이 지난 16일 선보인 개국 5주년 특별 기획 상품 2탄 '대저 짭짤이 토마토'는 3000세트가 방송 30분 만에 매진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방송 전 미리주문도 1000세트를 넘었다. 공영쇼핑은 2020년 개국 5주년을 맞아 한 해 동안 다양한 상품을 5주년 특별 기획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공영쇼핑 관계자는 "개국 후 5년간 공영쇼핑과 함께 성장해온 '서분례 명인 청국장'을 5주년 특별 기획으로 선보이게 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점점 서구화되는 음식 문화에 설 자리를 잃어가는 우리 전통 먹거리의 소중함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0-03-20 09:10:1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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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창립 150주년 기념' 프레임 신제품 2종 선봬

1900년대 출시 제품 재해석…1870 클래식·레트로 에디션 내놔 시몬스는 브랜드 창립 150주년을 기념해 1900년대 출시된 주요 제품을 재해석한 프레임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몬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프레임은 1940년대 클래식 무드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1870 클래식 에디션(1870 Classic Edition)'과 고풍스러운 미국의 침실을 재현한 듯한 '1870 레트로 에디션(1870 Retro Edition)'이다. '1870 클래식 에디션'은 클래식한 디자인을 트렌디하고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기하학적인 몰딩과 헤드보드의 빗살형 디테일이 돋보이는 프레임으로 침대 옆면의 사이드보드가 개방돼 있어 슬림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나뭇결을 살려낸 월넛, 편안한 느낌의 내추럴애쉬, 세련된 블랙그린, 따뜻함이 감도는 베이지 색상 4종으로 출시해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1870 레트로 에디션' 역시 과거 고풍스러운 미국의 레트로 디자인을 현대적이고 세련된 무드로 재현해낸 프레임이다. 사각 형태로 둘러싼 입체감 있는 몰딩과 포근하면서 고급스러운 벨벳 원단이 조화를 이뤄 깔끔하지만 이색적인 침실 분위기를 연출한다. 차분한 블루 그레이와 딥 핑크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시몬스 침대는 브랜드 창립 150주년 기념 프레임 신제품 2종과 함께 '뷰티레스트 1870(Beautyrest 1870)' 매트리스도 1870개 한정으로 선보이고 있다. 한국 시몬스의 독보적인 매트리스 설계 노하우와 장인정신을 집약한 '뷰티레스트 1870' 매트리스는 시몬스의 핵심 기술인 포켓스프링, 내장재뿐만 아니라 1900년대 시몬스 매트리스 원단의 패턴, 색상, 감촉 등을 재해석해 탄생한 것이 특징이다. '뷰티레스트 1870' 매트리스 및 프레임 신제품 2종은 라지 킹(Large King)과 킹 오브 킹(King of King)의 대형 사이즈로 만나볼 수 있다.

2020-03-20 08:10: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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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의류관리기 '로라스타', 코로나 바이러스 대비 가능한 살균 기능 갖춰

게이트비젼이 스팀살균으로 유해균을 제거해주는 스위스 프리미엄 의류관리기 '로라스타'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바이러스와 박테리아 살균 기능을 갖춘 '로라스타'는 낮은 온도에서 제거되지 않는 미생물, 박테리아, 유해균등을 150도 고온스팀을 통해 섬유에 침투해 있는 유해세균을 제거한다고 업체측은 전했다. 매일 세탁하기 어려운 정장, 실크, 니트 등 모든 소재의 의류를 쉽게 살균할 수 있고 침구류, 카펫, 아이들 장난감도 스팀살균으로 유해균을 제거해준다. 한국의류시험연구원 실험 결과 녹농균, 대장균, 칸디다알비칸스, 황색포도살구균을 99.99% 제거했다고 로라스타 수입원인 게이트비젼이 전했다. 특히 로라스타 Dry Microfine Steam(DMS)기술은 화학 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박테리아, 곰팡이, 먼지 진드기 등을 완벽하게 제거한다. 로라스타의 DMS 기술은 미생물이 번식하지 않게 완벽하게 옷을 건조 유지시켜 위생적이게 관리할 수 있게 도와준다. 로라스타는 영국 알러지 협회(BAF), 스위스 Scitec, 중국 광동 미생물학 탐지센터(Guandong Detection Center of Microbiology), 한국의류시험연구원 KATRI를 통해 뛰어난 스팀 살균 기능을 인증 받았다. 뿐만 아니라 초미세스팀이 옷을 투과해 미세먼지, 생활먼지를 제거해주며, 아이 인형에도 스팀살균을 할 수 있어 아토피와 알러지 문제 해결에도 도움을 준다.회식 등으로 인해 옷에 밴 냄새를 제거할 수 도 있어 의류 관리에 유용하다. 로라스타의 더블스팀은 옷을 투과하는 순간에도 강력한 스팀 파워를 유지하여 시각적으로 살균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디자인과 컬러 감각이 뛰어나 홈 인테리어 가전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왕영은 톡 투게더' 방송에서 연속 완판된 바 있다고 수입사 측은 전했다. 로라스타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꼽히는 독일 '레드닷디자인어워드'에서 3년간 수상 실적이 있다. 2000년과 2003년 독일 IF 디자인상과 2014년 미국 GOOD 디자인상, 2014년 스위스 Dobry 디자인상, 2018년 프랑스 Grand Prix 혁신상 등의 다양한 수상 실적이 있다고 전했다. 로라스타의 수입원인 게이트비젼㈜의 하명호 총괄사업본부장은 "로라스타는 의류,침구류, 아이들장난감 등 광범위한 사용이 가능하고, 코로나19에 대한 우려로 인증 받은 안전한 살균 기능을 토대로 비싼 가격에도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국내 물량에 차질이 없도록 신경쓰고 있다"고 말했다. 로라스타는 유명 백화점에 입점했으며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선보이고 있다.

2020-03-19 16:08:59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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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국제유가 하락·코로나19 여파 고민 깊어져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국내 조선업계가 국제유가 하락으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원유 수요 감소와 사우디-러시아 간 원유 전쟁으로 국제유가가 24% 폭락해 18년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올해 해양플랜트 수주를 통해 실적 개선을 준비하던 조선업계의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6.58달러(24.4%) 내린 20.37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5월물 브렌트유도 배럴당 3.58달러 내린 24.88달러를 기록했고, 두바이유는 배럴당 2.57달러 내린 28.26달러로 마감했다. 브렌트유는 2003년 5월8일, WTI는 2002년 2월20일 이후 최저가다. 국제유가는 코로나19 사태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글로벌 경제에 충격을 주면서 원유 수요 감소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감산 합의 실패 이후 가격 인하와 증산 계획을 밝히며 석유 전쟁에 돌입한 것도 유가 하락을 부채질하고 있다. 이처럼 국제 유가가 지속 하락하면서 해양플랜트 수주에도 경고등이 켜졌다. 현재 국내 조선사가 수주한 해양플랜트는 2건이다. 삼성중공업이 지난해 4월 계약을 체결한 인도 릴라이언스의 부유식 원유생산 저장 및 하역설비 (FPSO)와 대우조선해양이 미국 셰브런으로부터 수주한 반잠수식 원유생산설비 선체 1기 등이다. 삼성중공업은 2년여 만에 일감을 따냈고, 대우조선해양은 5년 만에 신규 물량을 확보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의 대규모 해양플랜트 사업에 참여할 자격을 얻었지만 실제 수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특히 국제유가 하락이 장기화 될 경우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이 확보한 수주 물량도 담보할 수 없다. 유가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선주들의 해양플랜트를 포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과거 조선업계에 수조원대 부실을 안긴 해양플랜트 악몽이 재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온다. 국내 조선업계는 지난 2015년 저유가 기조에 발주처가 플랜트 인수를 꺼리면서 조선사들의 소신이 수천억원을 넘어서며 실적 악화에 시달렸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유가 급락이 겹치면서 조 단위 규모의 해양프로젝트를 준비하는 발주사들의 부담은 증가할 수밖에 없다"며 "기존에 진행된 발주도 연기되거나 취소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2020-03-19 14:25:2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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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서남아 현지서 대형 화상상담회 열어

18일 인도 뉴델리에서 참가한 현지 바이어가 온라인으로 한국기업과 상담하고 있다. #"화상상담 경험이 없어서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연결상태도 좋고 한국기업과도 협의가 잘 되어 매우 만족스럽다. 이메일을 통해 추가 논의를 해야 하지만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 (인도 화장품 바이어 N사) #"한국인 입국이 제한된 상황에서 이메일, 브로슈어만으로 거래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화상상담은 궁금한 점에 대해 바로 답변을 듣고, 관심품목을 보다 꼼꼼히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적잖은 소득이 있었다." (방글라데시 생활용품 바이어 A사) KOTRA(코트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중소·중견 수출기업을 위해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동안 '코로나19 극복 서남아 소비재 화상상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당초 아마존인디아 등 서남아 유통벤더 15개사가 대구와 서울을 방문해 상담을 할 계획이었으나 지난달 긴급히 화상상담회로 전환했다. 코트라는 행사 규모를 키워서 바이어 105개사, 한국기업 265개사 참가하는 대형 화상상담회를 마련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서남아 유력 유통벤더가 대거 참가한다. 인도 프리미엄 온라인유통 분야 1위 기업인 아마존인디아, 방글라데시 온라인 1위 업체 다라즈 유통벤더, 파키스탄 프리미엄 쇼핑몰 스프링스토어 구매담당자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지난해 11월 큐텐이 인수하고 올 1월 코트라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인도 3대 온라인쇼핑몰 샵클루스는 유통벤더 35개사와 샵클루스 조달담당자 9명이 참가하는 단독 상담회를 20일에 진행한다. 우리 참가기업은 화장품, 유아용품, 주방용품, 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제조사다. 코트라 수출기업화 사업을 통해 대구·경북 소재 기업도 30개사가 참가했다. 전체 참가기업의 87.5%(240개사)는 서남아 수출을 해보지 않은 회사이며 31.7%(85개사)는 수출 초보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서남아 지역이 생소할 수 있으므로 시장 이해를 돕기 위해 KOTRA는 별도 화상설명회를 마련했다. 화상설명회에서는 인도 등 서남아 소비재시장 진출전략을 소개하고 아마존인디아, 샵클루즈 등 메이저 온라인 플랫폼 입점 절차를 단계별로 안내했다. 특히 인도시장에 안착한 우리 화장품 스타트업 B사의 진출과정을 현장감 있게 전달해 이해도를 높였다. 지식재산권(IP) 보호방안과 올해 10년차를 맞은 한-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활용을 통한 현지 진출방법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상담회는 현지 바이어, 국내기업, 통역, 국내 수출전문위원, 해외무역관 직원 등 최대 5명이 국내외에서 각자 온라인에 접속해 상담을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오프라인 상담회 개최가 어려워진만큼 당분간 비대면 방식이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약 600건 이상 거래 논의가 이뤄졌다. KOTRA는 후속 지원을 통해 60건 이상 수출계약을 성사하겠다는 목표다. 관심 바이어를 대상으로 우리 기업의 샘플을 제공하는 등 오프라인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코로나19로 우리 수출 마케팅 방식이 새로운 환경을 맞이하고 있다"며 "서남아 소비재 화상상담회를 계기로 해외에서도 비대면 수출 마케팅 활동을 늘려 변화를 이끌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03-19 09:48:3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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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전자투표제 그룹내 전 상장사로 확대…안전한 주총 참여 유도

포스코 대치동 사옥. 포스코그룹은 올해 정기 주주총회부터 그룹내 모든 상장사에 전자투표제를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주주 친화 경영의 일환으로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케미칼, 포스코ICT, 포스코엠텍은 이미 전자투표제를 도입했고 올해는 포스코강판으로 확대하면서 그룹내 모든 상장사가 전자투표제를 시행하게 된다. 포스코는 전자투표제를 적극 독려하며 주주의 권리 보호 및 의사결정 참여 강화와 함께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의결권 행사를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전자투표제는 주주총회 의안 등을 전자투표시스템에 등록해 주주가 주총에 직접 참석하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주주들의 의결권 행사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대표적인 주주친화 정책이다. 전자투표를 희망하는 주주는 한국예탁결제원 홈페이지에서 공인인증서로 본인 확인 절차를 진행한 후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포스코 기준 전자투표 기간은 3월 17일부터 3월 26일(오전 9시~오후10시, 주총 전일 26일은 오후 5시 마감)까지며 포스코 외 5개 상장사는 3월 20일부터 29일(오전 9시~오후10시, 주총 전일 29일은 오후 5시 마감)까지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하여 법무부, 금융위원회 등 정부기관은 주주와 상장사 직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하여 주총 현장에 직접 참석하기 보다는'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비대면(Untact)'주총 참석인 전자투표를 통해 의결권을 행사토록 권고하고 있다. 이날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코로나19로 참석이 어려울 주주들을 위해 올해 경영전망을 담은 주주서한을 발송했다. 최정우 회장은 "시장지향형 기술혁신과 전사적 품질혁신, 미래 성장 신제품 개발과 함께 적극적으로 신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며 "시나리오별 비상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생산 관련성이 적은 간접비용의 극한적 절감, 투자 우선순위 조정 등 고강도 대책 실행을 통해 수익성 방어와 재무건전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금번 주주총회에 참석이 어려우신 경우 서면투표 및 전자투표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주주님의 소중한 의결권 행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포스코 주주총회는 오는 3월 27일 오전 9시에 포스코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선임, 감사위원회 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 등 총 5개의 안건이 상정된다.

2020-03-18 18:00:11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