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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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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김해에 '에이스 스퀘어' 새로 오픈

에이스침대는 경남 지역의 거점 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김해시에 에이스 스퀘어 김해점(사진)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경남지역에선 진주점에 이어 두 번째다. 에이스 스퀘어는 지역 소비자들이 에이스침대를 포함한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을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리미엄 매장이다. 이번에 문을 연 김해점이 들어선 김해시 봉황동은 시의 중심부에 위치해 부산~김해 경전철 봉황역, 부원역과 인접한 역세권으로 백화점, 대형마트 등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또한, 매장 주변에 아파트 단지들이 대거 분포돼 있어 많은 가구 수요가 기대되는 지역이다. 지상 4층, 957㎡(약 290평) 규모인 에이스침대 김해점은 에이스침대 매트리스 주요 제품 라인이 갖춰져 있는 것은 물론이고 갤러리와 같은 인테리어 구성으로 꾸며져 작품을 감상하듯 쾌적하게 둘러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매트리스에 직접 누워볼 수 있는 체험 존에선 전문가들이 개인의 체형과 수면 습관을 고려한 매트리스 추천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트렌디한 색상의 침대 'CERCHIO' ▲로맨틱하고 감각적인 느낌의 'REGINA' ▲유니크하고 포근한 느낌의 벨벳소재 침대인 'VELLUTO' 등 침대 프레임과 노르웨이 명품 리클라이너 '스트레스리스', 내추럴 모던 라이프스타일 가구인 '리오가구'까지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에이스침대는 김해점 오픈을 기념해 행사 기간 중 매장 방문객에게는 미용티슈를 증정하고,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는 금액에 따라 플렛러그 등 사은품을 증정한다.

2020-03-15 08:54:4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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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클테크, 침대 매트리스 브랜드 '앤씰' 공식 론칭

주식회사 피나클테크는 침대 매트리스 브랜드 '앤씰'을 공식 론칭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답이라는 뜻을 가진 'ANSWER'와 실을 의미하는 'SSIL'이 합쳐진 '앤씰(ANSSil)'은 기존의 침대가 가진 문제점들에 의문을 갖고, 이에 대한 답을 특수 제작된 '실'이라는 소재를 통해 새롭게 제시한 침대 매트리스 브랜드이다. 앤씰의 침대는 '3D PURE STRING' 기술로 직조된 폴리에스터 소재의 초강력 저수축사 1400만개로 이뤄져 있다. 스프링 침대보다 더 견고하게 몸을 지탱해줄 뿐만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도 꺼짐 현상 없이 침대의 탄성을 100년간 보장한다. 또한 '쿠션 컨트롤 시스템'을 통해 침대의 쿠션 강도를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있다. 그날의 컨디션에 맞춰 몸을 쫙 펴고 싶은 날엔 딱딱하게, 편안하게 눕고 싶은 날엔 푹신하게 침대를 바꿔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2톤 트럭이 지나가도 끄떡없는 내구성과 공기만 채워주면 새 침대같이 다시 탄탄해지는 지속력으로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앤씰의 매트리스를 구성하는 폴리에스터 실은 원래 구명보트 및 응급용 침대에 사용되던 실로, 바이러스가 침투할 수 없을 만큼 위생적이면서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난 매트리스가 필요한 의료기관에 니즈에 맞춰 개발됐다. 특히 앤씰만의 특허받은 이중공간지 기술로 쌓은 독자적인 기술력을 가정용 매트리스에도 적용하면서, 생명을 구하는 실이 생활을 바꾸는 실로 거듭날 수 있었다. 앤씰 관계자는 "앤씰은 보장성, 내구성, 체형에 맞는 쿠션 조절, 선택 구성의 편의성, 위생 및 폐기 등 기존의 침대가 가지고 있던 고민들에 대한 답을 제시해주는 신개념 침대 매트리스 브랜드"라며, "앤씰은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IoT 및 AI 기반의 헬스케어 산업으로의 진출을 목표로 나아갈 것이며, 이를 통해 고객의 수면생활 제고, 더 나아가 건강과 안전에까지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앤씰은 오는 28일 오후 7시 롯데홈쇼핑 방송을 시작으로 유통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020-03-13 18:02:14 최규춘 기자
현대중공업, 임단협 성과금 선지급 제안

현대중공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세계적 경제 위기 조심이 커지자 해를 넘긴 임금협상을 조속히 마무리하자는 취지로 성과금 선지급을 제안했다. 현대중공업은 13일 사내소식지에 "최근 임금교섭에서 지난해 성과금(약정 임금 193%)을 우선 지급하겠다고 노조에 제안했다"며 "코로나19와 임금협상 장기화로 가계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조합원 사정을 고려한 것이다"고 밝혔다. 사측은 "코로나19 여파로 2월 세계 선박 발주량이 작년 동기 대비 57% 감소하는 등 세계 영업 시장이 얼어붙어 올해 수주 등 사업 목표와 경영계획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며 "지금 추세가 지속하면 회사 자금 흐름이 급격히 나빠져 추가 임금 제시는커녕 기존 제시안 유지도 장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우들이 성과금만이라도 우선 받을 수 있도록 노조의 대승적, 전향적 결단을 바란다"고 밝혔다. 사측의 성과금 선지급 제안은 노사 입장 차이로 합의하지 못한 임금협상이 해를 넘겨서도 해고자 복직 문제로 속도를 내지 못하자 교섭 물꼬를 트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노조가 지난해 회사 법인분할(물적분할)에 반발해 임시 주주총회장 봉쇄와 파손, 연이은 파업 등을 벌이자 회사는 관련자들을 해고 등 징계했다. 이후 회사는 해고자 문제를 분리해서 다루고 임금협상에 집중하자고 요구했으나, 노조는 해고자 문제 해결 없이 타결은 불가능하다는 태도를 견지해왔다. 노조는 기본급 12만3526원(호봉승급분 별도) 인상, 성과급 최소 250% 보장 등을 요구한 바 있다. 노사는 지난해 5월 2일 임금협상 상견례 이후 이달 12일까지 46차례 교섭했으나 견해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2020-03-13 16:19:4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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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절반, 팀장 리더십에 '불만'

휴넷, 팀원급 512명 조사…54.8% '불만족스럽다' 답변 직장인 2명 중 1명은 팀장의 리더십에 불만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넷은 지난 9일부터 사흘간 팀원급 직장인 512명을 대상으로 '팀장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54.8%는 '불만족스럽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팀원들이 만족하지 못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커뮤니케이션 능력 부족'(34.4%)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교양·매너·상식 부족'(28.1%), '리더십·통솔력 부족'(26.6%), '인재 코칭 능력 부족'(25%), '실무 능력 부족'(15.6%) 등이 뒤따랐다. 반면 만족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실무 능력'(34.4%)을 꼽으며 팀원들이 팀장의 실무 능력에 기대하는 바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커뮤니케이션 능력'(25%), '리더십·통솔력'(23.4%), '교양·매너·상식'(21.9%) 순이었다. 팀장의 자기계발 필요성에 대해선 응답자 전원이 '필요하다'(100%)고 답했다. 팀장이 꼭 공부했으면 하는 분야로는 '조직 관리'(28.1%), '커뮤니케이션 스킬'(26.6%), '실무'(17.2%) 등을 꼽았다. 한편 팀장들도 자신의 리더십에 대해 고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팀장급 직장인 180명에게 팀장으로서 역량 부족을 느껴 퇴사를 고려한 적이 있느냐를 물어본 결과 60%가 '그렇다'고 답했다. 또한 팀장으로서 리더십 역량을 높이기 위해 자기계발을 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83.3%가 '그렇다'고 답했다. 팀장들의 자기계발 분야로는(복수응답) '커뮤니케이션 스킬'(50%)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실무'와 '조직관리'(43.3%), '협상'과 '상식'(23.3%), '코칭'(16.7%)이 뒤를 이었다. 또한 팀장으로서 가장 스트레스를 받는 순간은 '팀워크에 문제가 있을 때'(30%), '성과에 대한 부담감을 느낄 때'(26.7%), '상사, 타 부서 설득할 때'(20%), '팀원 인사평가 할 때'(13.3%) 순으로 나타났다.

2020-03-13 10:56: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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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 직원 학습동아리로 안면인식 솔루션 개발해 사업수주까지

포스코ICT 직원들이 자신들이 관심 있는 분야를 주제로 학습동아리를 구성해 활동하고 있다. 포스코ICT 직원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만든 학습동아리로 기술 역량을 높이고, 사업화로 연계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12일 포스코ICT에 따르면 사내 학습동아리 '인공지능 연구회'가 자체 딥러닝 기술로 개발한 안면인식 솔루션 '페이스로(Facero)'는 사업화를 추진중이다. '페이스로'는 출입게이트에서 얼굴을 인식해주는 솔루션이다. 출입구 단말이에서 출입자 얼굴을 인식하고, 딥러닝 기술로 등록된 얼굴과 출입자 얼굴을 분석 비교한다. '페이스로'는 2미터 거리에서도 얼굴을 탐지하고, 0.5초만에 인증해 문을 개방할 수 있을 정도로 처리 속도가 빠르다. 특히 한국인터넷진흥원 주관 인증 테스트에서 99.9%의 성능으로 국가인증을 따냈다. 출입인증뿐만 아니라 식당이나 카페 등에 적용해 얼굴을 통한 결제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도록 유연한 구조로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포스코ICT는 현재 판교사옥 전체 출입인증시스템에 '페이스로'를 적용하고, 포스코 그룹사를 비롯한 국내 주요빌딩과 보안시설로 적용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AI를 활용한 '계약서 약관 공정화 시스템'도 학습동아리를 통해 탄생했다. 포스코 법무실에 적용된 약관 공정화 시스템은 포스코가 협력사 등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체결한 거래 계약서 약관을 AI로 일괄 심사해 불공정한 부분을 걸러내어 수정함으로써 개선된 약관을 회사 표준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국내 최초로 계약서 검토에 AI가 적용되어 기존 계약서 1건당 평균 3시간 소요되던 시간이 대폭 단축되고, 혹시 포함되어 있을지 모르는 불공정한 약관을 사전 제거해 위법 우려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포스코 ICT는 이번에 개발한 약관 공정화 시스템을 비즈니스 특성에 맞게 개선해 다른 그룹사까지 적용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포스코ICT는 학습동아리 참여 직원에게 국내외 교육참가 기회와 학습비용을 제공하고, 연구개발 인프라도 지원한다. 우수 학습동아리를 선정해 포상하고, 해당 기술분야로 담당업무를 조정해 주도적으로 사업화를 추진하게 한다. 현재 293개의 학습동아리가 운영되고 있으며, 전 직원의 85%가 참여중이다. 학습동아리에 참여하고 있는 김수상 전문연구원은 "평소 AI, 빅데이터 등 새로운 기술에 관심이 많았는데 주변에 관심분야가 비슷한 동료들이 있어 함께 학습동아리를 만들게 됐다"며 "신기술들이 하루가 다르게 쏟아져 나오고 있는 만큼 필요한 기술에 대해 꾸준히 학습함으로써 스스로의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집단지성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도 만들어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20-03-12 14:26: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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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코로나19 경제적 충격 극복방안' 긴급 건의…"과감한 정책 펴 달라"

'코로나19 극복방안 긴급 건의' 주요 내용. "코로나19로 산업계 피해가 전방위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기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부 특단 대책이 필요하다." 대한상공회의소가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제적 충격을 극복하기 위해 추가경정예산 확대, 기준금리 인하, 임시투자세액공제 부활 등을 통한 경제 활력 강화 등을 정부에 긴급 건의했다. 대한상의는 "코로나19로 전방위적인 산업계 피해가 발생하는 가운데 기업 현장에서 정부 대책을 체감하기엔 아직 어려운 게 사실"이라며 "추가경정예산 규모를 대폭 늘리고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등 특단 대책이 필요하다"는 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국상의와 주요 회원사, 전문가 의견 등을 수렴한 8대 분야 30개 과제를 건의했다. 대한상의는 "11조7000억원으로 발표된 현재 추경안 규모로는 산업계 피해를 지원하기에 역부족이고, 멈춰선 경제를 일으켜 세우는 데 필요한 재정지출 소요분이 전혀 반영돼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추경규모인 11조7000억원의 성장률 하락 방어효과는 0.2%p에 불과하며, 2009년 경제위기 때의 추경규모(28조4000억원)에 크게 못 미친다"며 "시장에서 예측하는 1%p 하락 시나리오에 대응하기 위해서라도 여야가 대규모 추경편성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반영해달라"고 요구했다. 정부가 지원책을 발표하고 있지만 규정이 까다로워 기업이 체감하지 못하는 상황에 대해서는 "일선창구에서는 기존 복잡한 절차와 엄격한 요건을 그대로 답습하는 사례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코로나 피해기업 지원결과에 대한 금융감독상 불이익 면제 ▲제1금융 소외기업 지원책 마련 ▲금융보증여력 확대 위한 신보·기보 추가 출연 ▲적극행정을 할 수 있음에도 하지 않는 공무원에 대한 감사원의 소극행정 감사원칙 확립·시행 등을 요청했다. 조업 재개 관련 애로 사항도 컸다. 대한상의는 "근로자의 자가격리 등 결원이 발생하거나 시설폐쇄 후 조업(영업)을 재개할 때 주 52시간제에 맞춰 작업량을 소화하기 힘들다는 기업이 많다"며 "이들 기업에 대해 특별연장근로를 적극 인가해 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주요 업종별 건의. 또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거나 사태 종료 후 업무 정상화를 위한 업무량 폭증에 대비해 탄력근로제 단위 기간을 기존 3개월에서 6개월로 확대해 줄것으로 요구했다. 실제로 의료기기 제조업체 C사는 코로나19로 초·중·고 개학이 연기되면서 '가족돌봄휴가' 수요 증가. 대체인력 투입이 절실하지만 대부분 제품을 사람이 직접 조립·생산하는 방식이라 기술자 양성에만 3년 이상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거래처 이탈 막으려면 근로시간 늘려야 하는 상황이다. 대한상의는 "피해가 전방위적으로 발생하면서 정책 지원의 사각지대가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하고, '전방위적인 충분한 지원'을 주문했다. 우선 대구·경북지역 등을 중심으로 중견기업도 확진자 발생에 따른 사업장 폐쇄, 원자재 수급차질, 수출애로 등의 직접 피해와 함께 모기업의 조업 중단에 따른 연쇄중단애로까지 겪고 있다. 그러나 중소기업을 졸업했다는 이유로 정책에서 소외되고 있다. 업종별 상황도 만만치 않다. 유통업계와 항공업계, 해운업계, 건설업계, 정유화학업계 등 코로나19 피해에 기존 규제가 겹쳐 이중고를 겪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상의는 코로나19 사태로 우리 경제와 민생이 매우 피폐해진 상태라고 지적하고, 감염 확산세가 꺾이는 상황을 보아가며 최대한 신속하고 경제가 정상성장경로로 복귀할 수 있도록 과감한 대책을 펴줄 것을 주문했다. 무엇보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를 촉구했다. 상의는 "미국도 연준금리를 0.5%p 대폭 인하한 상황에서도 금리 인하를 하지 않으면 시장에 경기 회복을 위한 정책 의지와 시그널을 주지 못하게 된다"면서 조속한 금리 인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임시공휴일 지정' 건의도 나왔다. 상의는 "올해 휴일은 지난해보다 이틀 적은 115일로 최근 5년래 가장 적다"며 "연휴를 만들 수 있는 평일을 택해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 정부가 이미 내놓은 내수 부양책들이 더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의는 다만 "이 사안은 코로나19 진정 상황을 보아가며 판단할 문제"라고 전제했다. 2011년 일몰된 임투세(임시투자세액공제) 제도를 부활시키자는 내용도 있었다. 상의는 "코로나19로 인해 기업투자 위축세가 심화된 상태"라며 "전체 사업용설비 투자에 대해 대·중소기업 공통으로 10%의 세액공제율을 적용해 주는 임투세 제도를 향후 3년간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건의했다.

2020-03-12 14:19:5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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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일부 휴업' 선언에 노조 반발

두산중공업이 설계 제작한 원자력 발전소. 정부의 탈(脫)원자력발전 정책에 직격탄을 맞은 두산중공업이 경영 손실을 최소화 하기위해 결국 일부 휴업을 준비하고 있다. 구체적인 휴업 실시 방안에 대해 노조와 협의를 진행할 방침인 가운데, 노조의 반발로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12일 두산중공업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달 진행한 명예퇴직과 별개로 경영 정상화를 위한 자구 노력으로 '일부 휴업'을 검토하고 있다. 이는 최근 일부 언론에서 창원공장 전체 조업중단이나 사업중단으로 보도한 것과 관련해서 오해의 소지가 발생할 것을 염두한 것으로 보인다. 두산중공업은 "경영상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한 자구 노력으로 '일부 휴업'을 검토 중에 있다"며 "공장 가동 중단이 아니라, 일부 유휴 인력에 대해 유급 휴직을 실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근로기준법상 휴업을 하게 되면 회사 측은 '휴업 기간 중 평균 임금의 70% 이상을 지급해야 한다'고 규정돼 있다. 두산중공업은 휴업 조치의 배경으로 탈원전을 들었다. 정연인 두산중공업 사장은 지난 10일 노동조합에 보낸 '경영상 휴업 시행을 위한 노사협의 요청'에서 "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포함돼 있던 원자력 및 석탄화력 프로젝트들의 취소로 약 10조원 규모의 수주 물량이 증발하면서 경영 위기가 가속화됐다"고 말했다. 2015년 수립된 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는 신규 원전 6기 건설이 예정됐으나, 문재인 정부 들어 2017년 수립된 8차 계획에서 신규 원전 건설이 백지화되면서 두산중공업의 실적은 곤두박질쳤다. 그동안 두산중공업은 대규모 임원 감축·순환 휴직·계열사 전출·명예퇴직 등 자구 노력을 기울였으나, 경영난은 호전되지 않았다. 정 사장은 노조에 "더 이상 소극적인 조치만으로는 한계에 도달했고, 결국 좀 더 실효적인 비상 경영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했다. 회사 관계자는 "명예퇴직과 일부 휴업 등 구조조정방안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경영정상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사측의 휴업 검토에 대해 노조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사측의 일부 휴업 추진을 거부하기로 결정했다. 노조는 "직원들이 생각하는 실효적인 비상경영조치는 정부의 탈원전·탈석탄 정책에 올바른 소리를 하고 오너들이 사재를 출연하고, 경영일선에서 물러나 전문경영인을 도입해 운영하는 것"이라며 "직원들이 수긍 가능한 대책안도 없이 계속해서 직원들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은 경영의 의지가 없다는 강한 합리적 의심이 든다"고 비판했다.

2020-03-12 14:16:1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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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디지털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 본격 주도 나선다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전경./사진=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무선통신 인프라를 구축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12일 '에너지 4.0 디지털-KHNP' 중·장기 로드맵을 확정하고 4차 산업혁명기술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로드맵을 통해 한수원은 1단계로 각종 절차 등 업무프로세스를 표준화한다. 이어 2단계로 표준화한 절차들의 데이터화 및 통합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며, 3단계는 지능형 발전소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로드맵의 첫 걸음으로 한수원은 국내 원전 최초로 한빛6호기에 무선통신 인프라를 구축한 뒤 각종 솔루션을 적용하고 있다. 그동안 원자력발전소는 엄격한 규정과 규제를 받는 국가 보안시설로서 무선통신 구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SK텔레콤과 협업을 통해 한빛6호기에 안전성과 보안성이 우수한 무선통신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현장과 사무실간 무선 영상통화, 현장사진 전송 등 6종의 솔루션을 적용하고 있으며, 현재 스마트 열화상·내시경 카메라 등 추가 솔루션도 개발하고 있다. 3단계까지 로드맵이 완성되면 무선통신 인프라를 바탕으로 발전소의 각종 데이터 분석이 자동화돼 정비 및 운영의 편의와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내실있는 디지털-KHNP를 구현해 나감으로써 국내는 물론 글로벌 에너지 시장을 주도하는 발전회사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3-12 10:24:31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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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나라, 코로나19 대응 위해 물품·현금등 1억 '기부'

깨끗한나라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총 1억원 규모의 위생용품과 기부금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깨끗한나라는 지난달 말 대구시에 자사 마스크 제품 '깨끗한나라 황사방역용마스크 KF94'와 '깨끗한나라 페퍼민트 물티슈' 등 600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 이달 3월 5일에는 대구 북부지역과 청주시에 2000만원 상당의 마스크와 물티슈를 각각 전달했다. 기부 물품은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과 위생 취약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앞으로도 제작된 마스크를 확보할 경우 추가 기부할 예정이다. 임직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릴레이 기부 캠페인도 진행했다. 전직원이 힘을 모아 함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자는 마음으로 자발적인 사내 모금 활동을 펼쳐 조성한 2000만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위생용품 제조사로서 국가적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에 힘을 보태고자 생활용품을 지원하고 전직원이 참여하는 릴레이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깨끗한나라는 깨끗하고 건강한 생활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 지원에 힘써왔다. 청주시 저소득 가정에 아기 기저귀를 지원하고 경기도 미혼모와 여성 청소녀에게 생리대를 전달했다. 이외에도 서울 용산구 다문화가정에 물티슈와 생리대를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0-03-12 09:59:40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