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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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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 앞두고 티웨이항공·쏘카 등 여심잡기 나선 업체들

오는 14일인 화이트데이(White Day)를 앞두고 다양한 업체들이 여심을 사로잡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셰어링 업체 쏘카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쏘카 사탕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를 위해 전국 1000대의 쏘카 차량에 '아이스브레이커스' 사탕 1박스(6개입)가 무작위로 배치된다. 사탕을 발견한 쏘카 이용고객은 다양한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의 인스타그램이나 쏘카 애플리케이션 내 이벤트존에 인증샷을 게재하면 이벤트 참여가 완료된다. 다음 이용객도 인증샷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치된 6개의 사탕을 다 먹지 않고 남겨둘 수 있게 안내함으로써, 보다 더 많은 고개들이 쏘카를 이용하며 기분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인증샷을 남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허쉬 초콜릿과 아이스브레이커스로 구성된 5만원 상당의 허쉬 패키지를 증정할 계획이다. 이벤트는 19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20일 쏘카 블로그를 통해 발표된다. 또 저비용항공사(LCC) 가운데 티웨이항공은 여성 고객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화이트데이 당일 티웨이항공의 남자 승무원들이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도깨비'의 주인공인 김신 역할의 복장을 한, 이른바 't'깨비'로 등장하는 것이다. 해당 이벤트는 김포-제주 노선 등 총 4편에서 실시된다. 이들은 해당 이벤트 편에 탑승한 모든 분들께 막대사탕을 증정하고, 승객분들과 가위바위보 게임, 't'깨비 런웨이 퀴즈' 등을 진행하며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페이스북에서도 이벤트를 이어갈 계획이다. 화이트데이 전날인 13일에 화이트데이의 상징인 사탕을 활용할 수 있는 기발한 방법들이 구성된 영상이 공개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밸런타인데이에 이어 화이트데이에도 티웨이항공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2017-03-10 09:37:1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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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에 중국 전략 시계제로…中 수출 중소기업들 애로 들어보니

"금한, 혐한은 풀수 있겠지만 이번 사드 문제로 중국에서 한류가 아예 사라지지 않을까 걱정이다. 오랜기간 중국에서 쌓아올린 한류가 자칫 복구하기 힘든 상황에 직면할 수도 있다."(클러어스코리아 이현구 대표) "수출 초기엔 중국 파트너가 반드시 한국산이어야 한다는 조건을 붙였다. 그런데 사드 문제가 불거지면서는 오히려 (일부 제품은)중국산이어서 다행이라는 분위기다."(유니스전자 이한조 대표) "위챗 등 중국 현지에서 사용하고 있는 SNS에서 화장품 등 한국 제품에 대한 폄하 움직임 등을 현지 바이어가 상당히 걱정하고 있다. 앞으로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된다."(서울화장품 한정수 대표) 3월 9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 15층 센트럴파크. 주영섭 중소기업청장과 중국에 부품소재, 소비재 등을 수출하는 중소기업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들 수출 기업은 최근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에 대한 경제 보복으로 수출에 상당한 애로를 겪고 있던 차였다. 실제 이날 기업들이 토로한 중국의 경제 제재에 따른 악영향은 상당히 심각했다. 음반이나 포토북 등 한류 상품을 중국에 수출하는 HM인터내셔널. 이 회사는 지난해의 경우 전체 매출의 95%를 해외서 거뒀다. 이 가운데 중국이 75%에 달할 정도로 비중이 상당하다. 하지만 사드에 따른 한한령으로 인해 오프라인 팬사인회 등 행사를 치를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다. 특히 HM인터내셔널은 중국 기업이 운영하고 있는 한 인터넷쇼핑몰에서 팔던 한류 상품 약 2억원 어치가 우리의 세관과 같은 중국 해관총서로부터 압류까지 당한 상태다. 이 회사 정경호 본부장은 "압류당한 음반 등 5521개 제품이 2억원 정도지만 직간접적인 매출 감소는 이보다 훨씬 크다. 중국 쇼핑몰 업체 쪽에서도 조심스러워하고 있다"며 "그렇다고 거래를 끊을 수도 없는 상황이고, 보다 다양한 쇼핑몰을 활용해서 다변화하는 수 밖에 방법이 없다. 답답하기만 하다"고 말했다. 오렌지피플의 경우엔 중국 현지에서 허가제품이 훼손을 당하거나 아예 통관을 거부하면서 상당한 제품을 반품하거나 폐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 등 일부 기업이 직접적인 타격을 입고 있는 가운데 중국 수출 중소기업들은 인증 등을 통해 수출에 발목이 잡히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유니스전자 이한조 대표는 "당장 중국 총판이 제품 인증에 문제가 없느냐고 우리측에 문의하더라. 당초부터 원칙이 없었던 제품 인증이 더 오래 걸리지 않을까 걱정된다. 개별 기업 입장에선 인증 등에 대한 중국측 정보가 부족하다보니 대응하기 위해 미리 준비를 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상하이에 법인을 만들어 유아용품을 중국에 수출하고 있는 마더케이도 마찬가지. 이 회사 김민정 대표는 "당장 직간접적으로 체감하는 것은 많지 않다. 하지만 당초부터 기준이 혼란스러웠던 인증 문제가 이번 사드 사태로 인해 '문제의 씨'가 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중국내에서 열리는 박람회에 참석할 예정인 일부 기업의 경우엔 주최측으로부터 '전시 참여 제품은 미리 허가받은 것만 허용한다'는 통보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시장 확대 등을 모색했던 기업들도 당장 계획을 수정해야 할 판이다. 5~6년전부터 중국에 진출한 교육용 로봇 제조업체 로보로보. 이 회사는 지난해 중국에서 벌어들이는 매출이 국내보다 더 많았다. 중국시장 성장세도 당분간 계속되나 싶었다. 하지만 사드로 복병을 만났다. 로보로보 장창남 대표는 "당장 이번주에 직원들과 중국 출장 계획이 있었는데 현지 파트너가 '최소 규모로 방문해달라'는 요청이 왔다. 여러가지 (좋지 않은)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한창 성장하던 중국에서 사업을 더 확대해야 할지, 신규 상품을 추가로 더 내놓아야 할지 계획을 잡지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한편 중기청에 따르면 중소기업들의 중국 수출 비중은 23%로 미국(12.4%), 유럽연합(8.7%), 일본(8.3%) 등에 비해 상당한 수준이다. 주영섭 청장은 "부품 소재 등 중간·자본재가 85% 가량 차지하는 대중국 수출구조로 볼 때 앞으로도 상호이익적인 교역관계는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도 "정부 차원에서 수출업계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애로 발생시엔 신속하고 즉각적으로 대응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주 청장은 수출 애로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중국측 방문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중기청은 당초 750억원이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1250억원으로 늘려 피해를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도움을 줄 계획이다. 특히 관련 자금 신청 요건에 이번 사드 제재로 불거진 '보호무역 피해기업'도 추가할 방침이다.

2017-03-09 10:45:3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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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수출 변압기, 미국서 반덤핑 관세

현대중공업이 수출하는 변압기에 대해 미국이 61%대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한국산 제품에 대한 미국의 수입규제 조치가 가속화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앞서 포스코, 현대제철이 불법 보조금과 철강 덤핑수출을 했다는 이유로 각각 60.93%, 13.38%의 관세율을 추가로 부과 받았다. 이번에 현대중공업이 생산, 수출하는 전력 변압기도 미국에서 61%대의 반덤핑(덤핑 상품에 고율의 세금을 부과하는 무역규제 조치)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가 현대중공업 변압기에 대해 61%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으며 이에 대해 현대중공업은 세계무역기구(WTO)를 통해 제소에 나서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예고한 보호무역주의 강화 기조의 영향에 따른것으로 보인다. 이에 현대중공업은 2011년 준공한 미국 알리바마 변압기 공장의 생산물량을 늘릴지 여부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반덤핑 관세를 부과할경우 미국에서 관보를 통해 공표하는데 이와 관련해서 확인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 상무부는 지난 1월 중국에서 만들어진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가정용 세탁기에 각각 52.5%와 32.1%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한 바 있다.

2017-03-09 06:10:5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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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테크윈, 군 장병에 취업 지원 멘토링 제공

한화테크윈이 군 장병의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해 힘을 모았다. 한화테크윈은 지난 7일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육군 제26사단에서 신현우 한화테크윈 항공·방산부문 대표이사와 신인호 사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취군진담' 행사 협약식과 사랑의 독서카페 기증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취군진담(就軍眞談)은 '취업을 준비하는 군 장병과 진솔한 대화'라는 뜻으로 한화테크윈 임직원들이 직접 멘토로 참여하는 재능기부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한화테크윈 임직원은 군 장병과 멘토링 결연을 맺고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 지도와 첨삭, 모의 면접 등 취업에 도움을 줬다. 또한 군 장병을 한화테크윈 사업장에 초청해 직장의 실제 업무를 알려주는 등 다양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취군진담에는 한화테크윈 인사팀 채용 담당자, 군 간부 출신 직원, 26사단 전역 직원 등이 멘토로 참여하고 취업 전문 강사의 특강도 병행되기에 취업을 준비하는 군 장병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전망이다. 이 날 멘토링 활동에 참여한 26사단 장병은 "취업빙하기라고 불리는 요즘 군 전역을 앞두고 있어 밤잠을 설치는 일이 많았다"며 "한화테크윈에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취업노하우, 실제 업무 등의 다양한 얘기를 들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신현우 대표는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로 군 장병의 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국내 대표 방산회사로서 한화테크윈이 국가와 군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테크윈은 지난해 '사랑의 독서카페' 사업에 참여하여 육군에 독서카페 3개 동과 도서 등을 기증하며 군 장병의 자기계발과 정서함양에 기여해 왔다. 이 날도 독서카페 1개 동을 26사단에 기증하기로 했다.

2017-03-08 14:38:0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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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건설장비, 북미서 영업력 강화에 집중

현대중공업 건설장비사업본부가 북미 지역에서 영업력 강화에 집중한다. 현대중공업은 7일(현지시간)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건설장비 전시회 '콘엑스포(CONEXPO) 2017'에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콘엑스포는 세계 3대 건설장비 전시회로 올해 전 세계에서 2500여개 건설기계 관련 기업이 참가하고 약 13만명이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중공업은 약 2090㎡(약 630평)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해 굴삭기와 휠로더, 도로장비, 지게차 등 최신 건설장비 22종을 선보인다. 특히 주력 제품인 22t급 중형 굴삭기(HX220L)와 225마력급 대형 휠로더(HL960)를 대상으로 '가상현실(VR) 체험 부스'를 운영해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가상현실 체험 부스는 장비 운전석에서 VR 장비를 착용하면 실제로 운전하는 것과 같은 체험을 할 수 있어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아울러 현대중공업은 전시기간 중 주요 딜러와 고객 600여명을 전시장으로 초청하는 행사를 갖고 신규 출시 제품을 홍보하는 등 활발한 마케팅 활동도 펼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북미 건설장비 시장에서 17%의 매출 신장을 기록한 가운데, 158마력급 소형 휠로더가 미국의 건설장비 전문매체인 이큅먼트왓치로부터 최우수 건설장비상을 받는 등 현지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미국은 트럼프 정부의 공약에 따라 향후 10년간 인프라 분야에 약 1조 달러를 투자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올해 건설장비 수요도 10%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올해 딜러망을 강화하고 공격적인 영업 활동을 펼치는 등 미국 인프라 시장의 성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북미 시장에서 매출을 20% 이상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 건설장비사업본부는 오는 4월 '현대건설기계'로 분리돼 독립 경영에 나선다. 이를 통해 조직을 슬림화하고 비효율적인 요소를 제거함으로써 시장의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R&D(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7-03-08 14:35:4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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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 불어온 4차 산업혁명…포스코 인공지능 기술 도입

산업계 전반에 4차 산업혁명 바람이 거세다. 전자제품주요 그룹들은 연초부터 '신(新) 패러다임'을 신성장동력으로 꼽고 관련 기술개발을 통해 수익기반 다변화와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꾀하고 있다. 여기에 현대자동차그룹은 물론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경영전략실에서 4차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태스크포스까지 꾸린 상태다. 특히 가장 기본적인 제조업 분야인 철강업계에도 4차 산업혁명 바람이 휘몰아치면서 새로운 인공지능 기술이 잇따라 도입되고 있다. 포스코가 대표적이다. 8일 포스코에 따르면 포스코는 철강업체로는 세계 최초로 생산공정 과정에 인공지능을 도입함으로써 인공지능 제철소로 탈바꿈을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는 최근 제철소, 기술연구원, 성균관대 시스템경영공학과 산학연 공동으로 '인공지능 기반 도금량 제어자동화 솔루션 개발'에 성공하고 올해 1월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이는 그동안 포스코가 자체 기술연구원뿐만 아니라 포스텍,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등 국내 대학 및 연구기관들과 수 천 개에 달하는 위탁과제를 운영하며 공고히 한 산학연 체계가 이뤄낸 쾌거다. 이번에 개발된 인공지능 기반 도금량 제어자동화 솔루션은 자동차강판 생산의 핵심기술인 용융아연도금(CGL, Continuous Galvanizing Line)을 인공지능을 통해 정밀하게 제어함으로써 도금량 편차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술이다. 인공지능 기법의 도금량 예측모델과 최적화 기법의 제어모델이 결합돼 실시간으로 도금량을 예측하고 목표 도금량을 정확히 맞추는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수동으로 도금량을 제어하면서 작업자의 숙련도에 따라 편차가 발생했지만 인공지능에 의해 자동 제어함으로써 자동차용 도금판의 품질 향상과 더불어 과도금량 감소로 인한 생산 원가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솔루션 개발은 권오준 회장이 강조한 포스코식 산학연의 대표적인 협력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포스코 기술연구원은 지난해 6월 도금량 제어 자동화에 대한 니즈를 발굴한 후 조업, 정비, EIC 등 여러 부서로부터 의견을 수합해 관련 데이터를 수집했다. 이후 통계, 데이터마이닝, 머신러닝, 최적화 방법론 전문가인 이종석 성균관대 시스템경영공학과 교수에게 인공지능 도금량 예측 모델 알고리즘 개발을 위탁했다. 이 교수는 포스코 연구원과의 협업을 통해 도금공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도금량 예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도금량 제어자동화 솔루션은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약 2개월 간 광양제철소 2도금공장 3CGL(용융아연도금강판공장)에 시범 적용해 정확성과 안정성을 높였다. 이 결과 기존 수동 조업시 m²당 최대7g 이었던 도금량 편차가 인공지능 기반 자동 조업시에는 m²당 0.5g까지 크게 개선됐다. 기술검증 마친 후 올해 1월 5일부터 광양 3CGL에서 본격 가동 중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번에 검증된 도금량 제어자동화 솔루션을 다른CGL 뿐 아니라 해외 소재 법인 CGL에도 확대 적용해 세계 시장에서의 자동차용 도금강판 기술경쟁력을 선도할 것"이라며 "다른 철강제품의 생산공정에도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 도입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게 인공지능 기반의 자율주행차, 커넥티드카 등에 대한 연구개발(R&D)에 공을 들이고 있다. 현대차는 전략기술연구소를 신설, 자율주행차와 관련한 개발 조직과 인력을 하나로 묶는 등 2030년까지 완전 자율주행을 구현해 미래차 선도기업으로 탈바꿈한다는 전략이다.

2017-03-08 14:30:25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