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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나눔재단, 취약 계층 주거 지원…국내 최초 민간기금 기반 사회주택 사업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한국타이어는 SH공사, 사단법인 나눔과미래와 사회주택 공급활성화와 주거약자 지원을 목표로 하는 '동그라미 사회주택기금'의 운영·관리를 위한 업무협약(MOU)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동그라미 사회주택기금'은 사회적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목표로 국내 최초의 민간기금 기반의 사회주택 사업이다. 사회주택 공급을 희망하는 사회적 기업에 토지 매입 및 건축에 필요한 사업비를 대여하고 이를 상환 받는 방식으로 순환기금을 운영하여 지속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임대주택 기금지원을 통한 취약계층의 주거 불안정을 해소하고 사회적 기업이 일자리를 창출 하여 임대 주택을 건립하는 등 국내 최초로 민관이 함께하는 사회 공헌 활동의 선도적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동그라미 사회주택기금'은 올해 말 준공 예정인 '동그라미하우스 1호'를 비롯해 연간 '동그라미 하우스' 40여세대 공급에 활용될 예정이다. '동그라미 하우스' 건설에 따른 일자리 지원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민관이 함께하는 동그라미 사회주택기금을 통해 개별 기업단위의 지원으로만은 해소될 수 없는 취약계층의 고착화된 주거부담을 완화하고 주거환경이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타이어는 리딩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서 새로운 형태의 선도적 사회공헌 모델을 고민하고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6-07-18 16:31:2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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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캐리비안베이 야간개장 연장…볼거리·즐길거리 풍성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에버랜드와 캐리비안베이가 여름방학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야간개장 시간을 연장하고, 야간 즐길 거리를 새롭게 선보이는 등 무더위를 피해 나들이에 나선 바캉스 족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마련했다. 18일 에버랜드에 따르면 야간 개장을 이용하면 상대적으로 사람이 적어 인기 어트랙션을 길게 줄 서지 않고 이용할 수 있으며, 휴가철의 교통 체증도 피할 수 있어 좋다. 이와 관련, 에버랜드는 오는 22일부터 8월14일까지 야간개장 시간을 한 시간 더 연장해 밤 11시까지 운영키로 하고, 밤에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풍성하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먼저 무더위를 오싹하게 날려 줄 공포체험 '호러메이즈'는 오는 23일부터 즐길 수 있다. 호러메이즈는 에버랜드가 매년 가을 선보이는 할로윈 축제 최고 인기 시설로 호러메이즈1과 2로 구성돼 있다. 올 여름에는 호러메이즈1이 먼저 선보이며 호러메이즈2는 9월1일 오픈 예정이다. 에버랜드는 어두컴컴한 미로를 따라 감옥, 마취실, 수술실 등을 이동하며 공포체험을 하는 호러메이즈1은 체험자의 30% 이상이 중도 포기할 정도로 극강의 무서움을 자랑한다고 설명한다. 올해 호러메이즈1은 한 여름 납량 특집으로 내부 호러 연출물과 이동 동선이 새로워지고, 시각, 청각, 후각, 촉각 등 오감을 자극하는 공포체험 요소가 더욱 강화되며 호러 강도가 한층 더 강력해졌다는 평이다. 특히 적외선 셀프 액션캠을 통해 호러메이즈 이용 모습을 촬영할 수 있는 체험 요소도 마련돼 있고, 실제 호러메이즈 체험을 망설이는 손님들은 바로 옆에 위치한 VR어드벤처 체험관에서 기어VR과 4D체어를 통해 호러메이즈를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다. 또 오는 22일부터 에버랜드의 양대 사파리인 사파리월드와 로스트밸리가 야간에는 '나이트 사파리'로 각각 운영된다. 나이트 사파리에서는 사파리버스와 수륙양용차에 탑승한 채 조용히 이동하며, 사자, 호랑이, 치타, 코뿔소 등 어둠 속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는 야행성 동물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전문 사육사의 설명과 함께 지프를 타고 사파리월드 구석구석을 탐험하는 '사파리 스페셜투어' 이용 시간이 야간으로 확대돼 낮에는 체험할 수 없는 맹수들의 안광(眼光)이나 포효소리 등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다. 최대 6명이 동시 이용 가능한 '사파리 스페셜투어'는 별도 체험료가 있고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에버랜드는 컨버전스 아트 '빛의 미술관'은 물론, 야간 퍼레이드, 멀티미디어 맵핑쇼, 불꽃놀이 등 밤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워터파크 캐리비안베이도 오는 22일부터 8월15일까지 특별 야간 개장에 돌입해 밤 10시까지 운영한다. 야간 개장 동안 캐리비안베이는 메가스톰, 타워부메랑고, 파도풀 등 실내외 주요 어트랙션과 편의시설을 폐장 시간까지 운영, 열대야를 잊은 채 신나는 물놀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2016-07-18 14:06:23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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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 몽골과 에너지효율 업무협약 체결

한국에너지공단은 18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몽골 에너지개발센터(EDC: Energy Development Center)와 에너지효율·신재생에너지분야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몽골 비즈니스포럼과 연계해 한국 경제사절단, 몽골 정부 및 기업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양해각서 체결식에 이어 변종립 에너지공단 이사장과 레브자브 야담자브 몽골 에너지개발센터장은 양 국 에너지효율 및 신재생에너지분야 현황 및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몽골 에너지효율분야 정책 및 제도 구축을 위한 정책자문을 비롯해 에너지·기후변화 대응 관련 정보를 교류하게 되며, 발전 및 산업부문의 에너지 효율 개선 산업 등 유망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변종립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 에너지 효율제도를 전수하고 정부기관 정책이행 역량강화를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며 "더불어 몽골 현지에 적합한 온실가스감축 프로젝트를 개발해 국내기업의 몽골 에너지시장 개척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몽골은 기존 발전소 노후화 및 급속한 도시개발에 따른 전력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 전 분야에서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 중이며 2015년 11월 안전, 효율, 환경을 중심으로 하는 에너지절약법을 제정한 바 있다.

2016-07-18 13:56:57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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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3조원 규모 원유생산 플랜트 제작 나서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창사 이래 최대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이 3조원에 달하는 원유 생산 플랜트의 본격적인 건조에 들어간다. 이는 계약금액 측면에서 대우조선해양 창사 이래 최대 규모 플랜트 공사다. 카자흐스탄의 텡기즈 유전(Tengiz Field)에 대규모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셰브론, 엑슨모빌 등 다국적 석유회사들은 최근 이 유전에 대한 최종 투자 결정(FID, Final Investment Decision)을 내렸다. 이에 따라 대우조선해양도 약 27억 달러에 수주한 원유생산 플랜트의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텡기즈 유전을 운영하는 텡기즈셰브로일은 세계적 석유회사인 셰브론(Chevron, 지분 50% 보유)과 엑슨모빌(ExxonMobil, 지분 25% 보유)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회사들의 투자자들은 카자흐스탄 유전 확장 프로젝트에 총 368억 달러(약 42조5000억원)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14년 11월 TCO로부터 유정제어, 원유처리시설 등 생산설비 모듈을 제작하는 공사를 약 27억 달러에 수주했다. 총 제작 물량만 약 24만톤에 달한다. 이 정도 규모면 대우조선해양과 협력업체의 해양플랜트 생산인력이 약 3년 정도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물량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들 물량을 옥포조선소와 자회사인 신한중공업 등에서 90여개의 모듈로 제작해 2020년까지 인도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의 상세설계와 대형장비 구매, 현지 설치공사 등은 주문주 책임 하에 진행되며, 대우조선해양은 모듈의 제작만 담당하게 된다. 계약가도 공사 물량이 증가하면 연동돼 증액하는 방식이어서 기존에 턴키공사로 수주했던 해양플랜트 공사에 비해 손실 위험이 극히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글로벌 오일 메이저 회사들이 급격한 유가하락 등으로 투자 결정을 미뤄왔던 상황에서 나온 결정으로 석유회사들이 최근 유가 반등에 힘입어 투자를 재개하는 신호탄이란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해양프로젝트 인도지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사입장에서는 이 프로젝트의 1차 선수금으로 입금될 1억3000만 달러(약 1500억원)는 유동성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4년 한국-카자흐스탄 간 정상회담의 결실이기도 한 이 프로젝트가 정상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양국 간 경제협력뿐만 아니라 지역경제도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이번 투자결정은 최근 해양 공사 물량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기자재 업체와 협력사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철저한 준비와 실행으로 회사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분위기 반등의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2016-07-18 11:28:3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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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진출 우리 기업, 3분기 화학·유통이 그나마 '웃음'

[메트로신문 김승호 기자]중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 가운데 3·4분기에는 화학과 유통업이 그나마 호조를 보일 전망이다. 반면 금속기계, 섬유의류 등은 고전이 예상된다. 기업 규모로는 중소기업이 대기업보다 사정이 다소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실사지수(BSI)는 시황을 비롯해 영업환경, 경상이익, 현지판매 등에서 모두 녹록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산업연구원와 대한상공회의소 베이징사무소, 중국한국상회가 공동으로 조사해 18일 내놓은 '중국 진출 한국기업 경기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3분기 업종별 매출 전망(BSI)은 화학이 100을 한참 웃도는 126을 기록할 것으로 집계됐다. 유통업도 131을 기록했다. 전기·전자, 자동차는 기준점인 100으로 보합이 예상됐다. 반면 전분기 반짝했던 금속기계(81)와 섬유의류(81)는 모두 100 이하로 떨어졌다. 3분기 BSI는 또 중소기업(106)이 대기업(88)보다 높았다. 3분기 전체 시황은 93으로 전분기에 104까지 올라갔던 전망치가 다시 하락했다. 현지판매 전망치도 94로 100을 다시 밑돌았다. 반면 매출(103), 설비투자(105)는 그나마 양호할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연구원은 "중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은 경쟁 심화와 현지 수요 부진을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았다"면서 "특히 중화학공업, 자동차, 화학 등에서 현지 수요 부진, 경쟁 심화 문제가 크게 부각되고 있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4분기는 전분기보다 나았다. 전체 기업의 2분기 현황 BSI는 시황(86)과 매출(92)이 100을 여전히 밑돌았지만 전분기(시황 75, 매출 72)보다는 크게 올라갔다. 특히 현지판매가 89로 전분기의 72보다 비교적 크게 상승했다. 설비투자도 109를 기록하며 3분기 만에 100을 웃돌았다. 그러나 영업환경(67)은 지난 분기에도 취약했다. 중국내 경기 침체, 글로벌 저성장 장기화 등 경기적 요인에 최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문제까지 겹치며 중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경영 환경이 한 치 앞도 내다보기 힘든 상황에 직면해 있는 모습이다.

2016-07-18 11: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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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쪽방촌 이웃들에 여름나기 물품 지원…'철길 타고 찾아가는 소외이웃'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현대로템이 쪽방촌 이웃들의 여름 나기 지원에 나섰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종합중공업회사인 현대로템은 지난 15일 서울역 쪽방촌 300여 가구에 여름나기 물품 세트 1000여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로템의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서울역 쪽방촌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으며 직원들이 직접 쪽방촌을 찾아 쿨스카프, 해충퇴치제, 모기퇴치 팔찌, 생수 등으로 구성된 여름나기 물품 세트 1000여점을 전달하며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현대로템과 서울역 쪽방촌의 인연은 2015년 11월 겨울나기 이불을 전달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지난 6월 진행한 단칸방 내부 도배 및 방충망 설치 지원 등 여름철 대비 주거환경 개선 활동에 이어 이번 물품 지원까지 그 인연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활동은 현대로템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철길 타고 찾아가는 소외이웃'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는 현대로템 철도차량이 운행하는 노선 인근 소외이웃들을 돕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서울시 1호선 인근 서울역 쪽방촌, 2호선 홍대입구 영아일시보호소를 지원함과 함께 3호선 인근 문화재 보호 활동 등을 실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현대로템은 상생의 가치 실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들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2016-07-18 09:37:3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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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세계최대 반잠수식시추선 인도…시장 우려 잠재워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현대중공업이 저유가로 해양플랜트 시황이 어려운 가운데도 해양설비를 잇달아 인도하며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5일 반잠수식 시추선 '오션 그레이트화이트'호를 발주처인 미국 다이아몬드 오프쇼어에 인도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이 지난 2013년 6억3000만달러에 수주한 이 시추선은 길이 123m, 폭 78m로 현존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잠수식 시추선이다. 최대 수심 3000m 해상에서 작업할 수 있으며, 에베레스트산(8848m)보다 깊은 해수면에서 1만670m까지 시추가 가능하다. 반잠수식 시추선은 드릴십에 비해 이동성은 떨어지지만 물에 직접 닿는 선체 면적이 작아 파도와 같은 외부 환경 요인의 변화를 적게 받는 특징을 갖고 있어 안정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운용사인 BP는 오는 10월부터 호주 남쪽 그레이트 오스트레일리아만의 심해지역에 이 시추선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인도는 최근 저유가 기조로 다수의 해양 프로젝트가 인도 지연 및 취소되는 상황에서 성공적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인도 대금 약 4600억원이 들어옴에 따라 현금 흐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어려운 시황 속에서도 발주처와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긴밀하게 협업해 이번 시추선을 성공적으로 인도할 수 있었다"며 "대규모 해양설비를 잇달아 인도하면서 공정이 안정화된 만큼 현재 진행 중인 다른 프로젝트도 적기에 건조, 인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6-07-18 00:23:1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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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NASA 우주복에 LG화학 배터리 ‘심장’ 역할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LG화학이 국내 업계 최초로 미국항공우주국(NASA)과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LG화학은 최근 NASA의 우주 탐사용 우주복에 리튬이온배터리를 공급하는 업체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LG화학은 올해 하반기부터 NASA에 신규 개발된 배터리를 공급하게 되며, NASA는 해당 배터리를 우주복에 전원을 공급하는 용도로 사용하게 된다. LG화학 관계자는 "우주복에는 우주 비행사의 생명 보존을 위한 산소 공급 장비, 통신장비, 방사능 측정기 등 다양한 기능이 구비돼 있는데, LG화학의 배터리가 이러한 최첨단 장비의 심장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최고 수준 배터리 성능·안전성 입증 LG화학은 NASA에 공급하는 배터리가 차별화된 소형 전지 기술력이 접목돼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과 안전성을 갖췄다고 밝혔다. 또 통상적으로 항공·우주와 군사용으로 사용되는 은아연(Silver-Zinc) 배터리보다 수명은 약 5배 길고, 가격 경쟁력도 뛰어나다는 설명이다. LG화학에 따르면 NASA는 최근 은아연 배터리의 높은 가격, 짧은 수명 등을 고려해 리튬이온배터리로의 교체 필요성을 인식하고 주요 업체들의 샘플에 대해 안전성 테스트를 진행했고, LG화학의 배터리가 일본과 국내 다수 업체의 샘플들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LG화학은 NASA가 요구하는 엄격한 조건의 배터리 성능 구현을 위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SRS(안전성강화분리막) 기술 등을 적용해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 성능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고 부연했다. SRS 기술은 배터리 핵심 소재인 분리막 원단에 세라믹을 코팅해 열적, 기계적 강도를 높여 내부단락을 방지하는 기술로, 리튬이온배터리의 안전성을 결정짓는 핵심기술이다. NASA 관계자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LG화학의 배터리가 높은 에너지 밀도와 안전성, 장수명 등의 우수한 성능을 구현해 NASA의 우주복에 가장 적합한 배터리임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 이웅범 사장은 "이번 계약으로 항공·우주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가지고 있는 NASA의 안전성 테스트를 통과하며 LG화학의 배터리 기술력을 세계 시장에서 다시 한 번 입증하게 됐다"며 "향후 NASA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다양한 항공·우주기기에 LG화학 배터리가 적용될 수 있도록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배터리 업계 최초 지구 밖 우주 시장까지 진출 한편 이번 공급계약으로 LG화학은 전기차, 전기선박, 드론까지의 육·해·공 배터리 시장에 진출한 것은 물론 우주 시장까지 선도하게 됐다. 현재 LG화학은 한국의 현대·기아차를 비롯해 미국의 GM, 포드, 크라이슬러와 유럽의 르노, 볼보, 아우디 등과 중국의 상해기차, 장성기차, 제일기차, 체리기차 등 20여곳에 이르는 완성차 업체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또 지난해 6월엔 노르웨이 조선사인 아이데스빅의 세계 최초 친환경 하이브리드 선박에 리튬이온 배터리를 공급하며 국내 배터리업계 처음으로 전기선박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최근엔 주요 드론 업체들의 플래그십 모델에도 고출력 구현과 안전성이 뛰어난 LG화학 배터리가 탑재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B3는 리튬이온배터리 시장이 올해 90.3GWh 규모에서 오는 2020년 169.3GWh(320㎞ 주행 가능한 고성능 전기차 기준 280만대) 규모로 연평균 약 17%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6-07-17 18:15:34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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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준 포스코 회장, 창조경제 일자리 창출기금 3억원 기부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 상금 3억 원 전액을 창조경제를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기금으로 기부했다. 권오준 회장은 지난 13일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한 '2016년 세계과학기술 인 대회'에서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을 수상했으며 14일 수상 상금 전액을 포스텍과 한국공학한림원,서울대에 1억 원씩 각 기관별 계좌에 입금했다. 권회장은 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 직후 기부의사를 밝히면서 "창조경제의 본질은 일자리 창출이며 기관별로 청년 창업, 벤처기업 지원 등에 활용되어 차세대 청년들에게 일자리와 함께 꿈을 제공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포스텍에서는 구성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지고, 향후 글로벌 벤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초기사업비, 1:1멘토링 프로그램, 네트워킹 및 홍보 기회를 제공하는 'APGC-Lab(Association of Postech Grown Companies)' 운영과 '창업지원 프로그램'에 사용할 예정이다. 또 한국공학한림원에서는 차세대 공학인재 양성 등 대한민국 산업발전 기반을 확충하여 일자리 창출에 활용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에서는 산업기술의 육성 및 창업공간 '아이디어팩토리'를 통해 다양한 창업 아이템을 개발하고, 청년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벤처경영기업가프로그램'운영에 사용할 계획이다.

2016-07-15 11:25:53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