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철강/중공업
기사사진
최신원 SKC 회장, 미래먹거리 '필름' 부진으로 대표이사 빠졌나?

최신원 SKC 회장, 미래먹거리 '필름' 부진으로 대표이사 빠졌나? 최신원 SKC 회장(사진)이 준비한 미래먹거리 '태양전지 필름 (PET 필름)' 사업분야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달 최 회장이 대표이사에서 물러난 가운데 최 회장의 주력 사업인 필름분야의 부진을 놓고 벌어진 내부의 갈등이 원인이라는 업계의 관측도 나오고 있다. 5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SKC의 1분기 필름 부문 예상 영업이익은 62억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약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PET필름은 최 회장이 공을 들인 분야다. 최 회장은 지난해 10월 미국 조지아주에 특수 포장용 PET 생산 능력을 갖춘 시설을 증설하는 등 SKC의 필름 사업을 꾸준히 강화해왔다. 당시 SKC측은 "증설을 통해 조지아 주 공장은 4번째 PET 생산라인을 갖추고 필름 사업의 주요 제품을 전량 독자생산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공에 비해 수익률은 변변치 않다. SKC의 필름부문 부진은 지난해부터 이어져왔다. 작년 3분기 필름사업 부문의 영업이익은 1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줄어들었다. 영업이익률 역시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수준인 4.7%를 기록했다. 작년 4분기 필름사업 분야는 최악으로 치달았다. 영업이익은 17억원으로 급감했다. 2013년 이후 가장 낮은 기록이다. 3분기 광학용 필름 판매량 집중 후폭풍으로 4분기 PET필름 판매량은 위축됐고 엔화 약세 및 중국 저가 물량 유입으로 범용 필름제품 가격 경쟁은 더욱 거세졌다. 여기에 경쟁자는 늘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필름 공장을 증설했고, 효성과 롯데케미칼은 신규 참가자로 등장했다. 디스플레이 시장상황 악화와 공급 과잉으로 인한 판매단가 압력의 악재로 2011년 13.4%에 달하던 필름분야의 영업이익률은 2014년 5.0%로 하락했다. 2014년 별도 기준 SKC의 필름부문의 매출 비중은 43%다. 같은 해 화학과 필름 사업부의 영업이익 기여도는 7:3 꼴 수준이다. 필름 사업의 부진은 SKC에 큰 타격을 줄 수밖에 없다. SKC 관계자는 "최 회장이 대표이사에서 물러난 것은 책임경영 강화라는 그룹 기조와 상공회의소 연합회장 등을 맡은 최 회장의 대외활동에 대한 의지 때문일 뿐 SKC 경영 상황과는 무관하다"고 일축했다. 한편 최 회장은 지난해 급여와 상여금으로 각각 23억 원과 24억 원을 받아 SK그룹 계열사 등기임원 가운데 보수 1위를 차지했다.

2015-04-06 06:00:00 양소리 기자
기사사진
현대제철 5천억 투자 무재해 한다더니…또다시 사망사고 발생

현대제철 직원이 사망하는 안전사고가 또다시 발생했다. 앞서 연이은 사망사고로 수천억원을 들여 마련한 현장 안전장치가 무색해졌다. 5일 현대제철 및 업계에 따르면 인천공장 쇳물 주입장에서 작업을 하던 직원 이 모씨(43)는 지난 3일 오후 6시쯤 쇳물 분배기에 추락해 사망했다. 이씨는 쇳물 분배 설비를 하던 중 2.5m 아래에 있는 쇳물 분배기에 추락해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설비에는 1500~2000℃의 쇳물이 담겨 있어 고인의 시신도 수습하기 힘든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제철 직원들의 안전사고는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현대제철 당진공장 안에 있는 특수강 제조공장 신축 공사에서 하청업체 소속 근로자 이 모씨(62)가 레미콘 차량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이씨는 현대제철 자체 구급차량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을 거뒀다. 지난해 6월에는 현대제철 순천공장에서 일하던 김 모씨(38)가 압연라인 정비 도중 기계장치가 가동돼 협착으로 사망했다. 김씨는 기계장치 아래에 묻어 있는 기름을 제거하는 도중 변을 당했다. 같은해 1월에는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협력업체 직원 김 모씨가 실족하면서 냉각수에 빠져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2013년에는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 10명의 근로자가 일하는 도중 질식하거나 추락해 숨졌다. 이 가운데 6명은 두 차례의 독성가스 누출사고로 숨을 거뒀다. 현대제철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 5명은 2013년 5월 현대제철 당진공장 내 발전소에서 아르곤가스 누출로 목숨을 잃었다. 그해 11월에도 유독가스 누출로 근로자 1명이 사망했다. 당시 연이은 사망사고로 현대제철은 대국민 사과를 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한 바 있다. 사측은 2013년 말 종합 안전관리 대책을 발표하고 책임자가 물러나는 등의 개선책을 내놨다. 하지만 지난해 들어서도 안전사고가 잇따르자 현대제철은 안전관리 강화방안을 재차 발표했다. 안전 감시제도 팀을 꾸려 3조 3교대로 상시 운영하는 한편 안전관리 인력도 기존 88명에서 200명으로 확충하기로 했다. 안전관리에 5000억원을 투자해 무재해 사업장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같은 상황에서 올해 들어서도 사망사고가 잇따르자 현대제철은 난감하다는 입장이다. 업계 안팎에서는 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내놓는 미봉책이 아닌 종합적 재검토와 철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해왔다. 이번 사고에 대해 현대제철 관계자는 "현재 경찰이 작업장의 폐쇄회로(CC)TV 를 확보해 경위를 파악 중"이라며 "추락방지용 난간이 제대로 설치돼 있는지 등 안전환경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5-04-05 17:23:20 이정필 기자
기사사진
금호 음악 영재들, 박성용 회장 타계 10주년 추모 공연

금호 음악 영재들, 박성용 회장 타계 10주년 추모 공연 한국의 마이케나스로 불리며 기업의 문화예술활동에 대한 지원을 강조했던 故 박성용 금호아시아나그룹 명예회장의 타계 10주년을 기리는 추모공연이 열렸다. 금호아시아나 그룹은 4일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금호아시아나 솔로이스츠' 연주회를 열었다고 5일 전했다. 이 공연은 피아니스트 손열음,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 김재영, 비올리스트 이한나, 첼리스트 김민지, 이정란 등 금호 영재 출신 스타 연주자들이 지난 2005년 타계한 故 박성용 금호아시아나그룹 명예회장을 추모하는 연주회다. 연주자들은 젊은 음악인들에게 열정적인 관심과 후원을 보여주던 故 박성용 명예회장을 기리며 슈베르트 현악삼중주 B플랫 장조, 말러 피아노 사중주 a단조 등을 연주했다. 연주회에 참여한 피아니스트 손열음은 "친할아버지처럼 해외에서 콩쿠르가 있거나 연주회가 있으면 '박수부대'를 자청해 오셔서 기립박수를 보내주시고 문자메시지로 응원의 말을 보내주시던 모습이 그립다"고 말했다.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는 "2004년 워싱턴 케네디센터에서 미국 데뷔 공연을 할 땐 응원차 직접 오시기까지 해서 큰 감동을 받았다"며 "음악에 대한 회장님의 열정과 헌신은 정말 놀라울 정도였다"고 고인을 추모했다. 故 박성용 금호아시아나그룹 명예회장은 1931년 생으로 1984년부터 12년간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총수로서 아시아나 항공 설립 등 그룹의 제 2 창업을 주도하며 국제적 그룹으로 성장시켰다. 1996년부터는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의 이사장직을 맡아 별세하기까지 수년간 문화 예술 후원자로서 열성적인 활동을 펼쳤다. 故 박성용 명예회장은 평소 당신의 소명을 '한국의 문화예술 지원'과, '음악 영재 지원 육성'이라 여기고 약 800여 명의 음악 영재들을 발굴했다. 그는 1998년부터 2001년까지 예술의 전당 이사장, 2002년부터 2005년까지 통영국제음악제 이사장, 2003년부터 2005년까지 한국메세나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그의 문화 예술 지원 활동은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아 2004년에는 한국인 최초로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5-04-05 10:37:48 양소리 기자
기사사진
코트라 "2분기 수출 둔화"…6년만에 첫 부진 전망

올 2분기 우리나라 수출이 해외 경기 부진과 맞물려 1분기보다 부진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코트라(KOTRA)는 지난달 2∼13일 114개 해외무역관을 통해 현지 구매자와 주재 상사 직원 등 222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해 산출한 2분기 수출선행지수가 48.5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1분기(52.0)보다 3.5포인트 떨어진 수준이다. 수출선행지수가 50 미만이면 해당 분기 수출이 직전 분기보다 부진하고, 50 이상이면 개선된다는 뜻이다. 수출선행지수가 50 밑으로 내려간 것은 코트라가 지수를 처음 산정해 발표한 2009년 4분기 이후 23분기 만에 처음이다. 수출 경기의 세부 동향을 나타내는 보조지수인 수입국경기지수는 48.8로 전분기(49.8)보다 1.0포인트 떨어졌으며, 가격경쟁력지수는 47.0으로 전분기(47.7)보다 0.7포인트 낮아졌다. 수출 부진 전망의 주요 원인이 수입국의 경기 부진과 한국 제품의 가격경쟁력 저하에 있다는 것이다. 다만 품질경쟁력지수는 55.7로 전분기(55.5)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 지역별 수출선행지수를 보면 북미가 54.7로 가장 높았으며, 유럽(53.0), 중국(51.4)이 뒤를 이었다. 러시아를 비롯한 독립국가연합(CIS)이 29.7로 가장 낮았고, 일본(40.3), 중남미(41.1), 아시아(48.5), 중동(49.5)은 50을 밑돌았다. 품목별로는 식품류(54.6), 컴퓨터(53.6), LCD(53.0), 가전(51.2) 등의 수출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 반면 자동차(48.9), 철강(47.4), 석유화학(44.2) 등은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트라 관계자는 "지금의 수출 부진은 수입국 경기 부진과 가격경쟁력 저하 외에 국제유가 하락, 중국 경제성장 둔화, 엔저(엔화약세) 현상, 일부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등 여러 대외변수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며 "이럴 때일수록 해외시장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해외 마케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2015-04-03 15:46:45 송정훈 기자
기사사진
유통업체감경기 회복 기대감 ··· 온라인쇼핑 등 시장주도

소매유통업 경기가 2분기 연속 상승하면서 국내 소비시장에 회복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온라인쇼핑과 백화점이 2분기 소비시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가 최근 서울과 6대 광역시 944개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2015년 2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2분기 전망치가 전분기 대비 1포인트 상승한 100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대한상의는 "지난해 2분기 이후 위축되던 소매유통경기가 작년 4분기를 기점으로 바닥을 치고 서서히 반등의 기미를 보이고 있다"며 "편리성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무장한 온라인쇼핑과 요우커 특수 효과가 큰 백화점이 상승 기조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는 유통업체들이 체감하는 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지수가 100을 넘으면 다음 분기 경기가 이번 분기보다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다는 의미이고 100미만이면 반대다. 업종형태별로는 인터넷쇼핑(106)과 백화점(104)이 2분기 소비시장을 주도할 전망이다. 인터넷쇼핑(106)은 1인가구 증가와 저가 소비경향이 지속되며 호조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됐다. 백화점(104)은 청명절, 노동절 등 중국 공휴일 기간 동안 방한하는 요우커 효과에 힘입어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형마트(98)는 의무휴업 규제와 절약형 소비패턴의 확산의 영향으로 여전히 기준치를 밑돌았으나 가정용 간편식을 비롯한 PB 브랜드의 선전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며 전분기보다는 나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홈쇼핑(96)은 TV시청 패턴 변화와 모바일쇼핑족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보다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이밖에 편의점(95)과 슈퍼마켓(94)은 날씨가 풀리고 소비자들의 바깥활동이 늘면서 음료·아이스크림 등 효자 품목의 매출이 상대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며 전망치가 상승했다. 2분기 예상되는 경영애로 요인으로 유통기업들은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매출부진'(36.4%)을 첫 손에 꼽았고, 이어 '수익성 하락'(26.3%), '업태간 경쟁 심화'(11.3%), '유통관련 규제'(6.1%) 등의 순이었다. 김경종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장은 "스마트폰이 점차 대중화되고 결제·배송 등 관련 서비스가 개선되면서 오프라인보다 온라인 특히 모바일쇼핑으로 구매패턴의 변화가 가속화되는 추세"라며 "유통사들이 급속한 고령화, 1인 가구의 증가, 모바일쇼핑의 확산 등의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해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경영전략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5-04-02 11:11:07 송정훈 기자
기사사진
두산중공업, 7100억 규모 강릉 화력발전소 주기기 수주

두산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박지원)은 강릉 안인화력발전소에 들어가는 보일러, 터빈 등 주기기(각 2기)를 약 7100억원에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안인리에 건설되는 강릉 안인화력발전소는 발전용량이 원전과 맞먹는 1000MW급 대형 발전소다. 발전효율이 높은 초초임계압 발전소로서 1호기는 2019년말, 2호기는 2020년 6월말 각각 준공될 예정이다. 초초임계압(USC, Ultra Super Critical) 발전소는 터빈에 유입되는 증기의 압력이 246㎏/㎠ 이상이고, 증기온도가 593도 이상인 발전소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증기의 압력과 온도가 높을수록 발전 효율이 높아져 연료소비를 줄일 수 있는 최신 기술이다.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진행된 국제경쟁입찰에서 일본 업체를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 이날 발주처로부터 착수지시서(Notice To Proceed)를 받았다.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은 "자체 개발한 1000MW급 고유 모델이 수주에 성공함에 따라 올해 국내에서 추가로 발주 예정인 3기의 1000MW급 화력 발전 프로젝트 수주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다"며 "향후 동남아 등 해외 시장에 1000MW 모델을 수출할 수 있는 발판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2015-04-01 15:16:04 이정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