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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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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근로자 건강증진의 장, 6월 서울서 열린다

전 세계 산업보건 전문가들이 참여해 근로자 건강관련 증진방안 및 최신동향 등이 논의되는 '제 31회 국제산업보건대회'가 서울 코엑스에서 5월31일부터 6월5일까지 6일간 개최된다. 국제산업보건대회는 안전보건공단, 대한직업환경의학회, 국제산업보건위원회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가 후원한다. 산업보건 분야의 최대 국제행사로 3400여 명의 참석이 예상되며 학술주제 발표, 워크숍, 심포지엄 등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6월2일에는 각 대륙과 국제기구 대표자들이 모여 미래 산업보건 정책과 전략을 수립하는 '글로벌 정책포럼'이 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열린다. 기존 국제산업보건대회가 주로 산업보건 학자 및 전문가가 참여하는 학술적 정보교류 행사였던 데 비해 이번 대회는 산업보건정책 담당자가 참여하는 '글로벌 정책포럼'을 마련함으로써 전세계 산업보건의 정책방향을 논의하고 실천 전략을 수립하는 장을 마련한 데 의의가 있다. 6월 2에 열리는 '글로벌 정책포럼'에서는 5개 대륙별 산업보건 정책담당자와 WHO(세계보건기구) 및 ILO(국제노동기구) 담당자가 주요 산업보건 추진정책을 발표하고 2020년까지의 미래 전략을 마련하게 된다. '5년 후 산업보건의 발전에 있어서 도전과 동력'이라는 주제 아래 산업보건 발전과 행정지원을 위해 각국의 연구 및 전문기관의 효과적 지원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제기구에서는 특별히 서비스가 부족한 분야와 해당 근로자에게 필요한 효과적인 산업보건 정책실행에 따르는 범국가적 조치사항에 대하여 논의할 계획이다. 안전보건공단 이영순 이사장은 "글로벌 정책포럼은 대륙별 대표자와 국제기구 정책입안자들이 서울에 모여 새로운 직업병과 직업과 관련된 질환에 대한 정책과 당면 과제를 공유함으로써 쾌적한 일터, 건강한 근로자를 위한 미래 전략 수립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IMG::20150326000259.jpg::C::480::}!]

2015-03-26 18:26:45 이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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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급여끝전 이웃돕기 5년간 11억 지원

현대중공업 임직원들이 급여 끝전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5년간 11억원을 전했다. 현대중공업은 26일 울산 본사에서 급여 우수리 기금 전달식을 열고 지난해 모은 우수리 기금 2억54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한국심장재단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환구 현대중공업 부사장과 신동준 노조부위원장, 조범구 한국심장재단 이사장, 김문찬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울산지회장, 방성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급여 우수리 기금의 지원으로 수술을 받은 심장병과 백혈병소아암 환아와 가족 4가구도 참석했다. 급여 우수리 기금은 현대중공업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와 상여금에서 1000원 미만의 금액(우수리)을 떼어 마련한 것으로, 2010년부터 5년째 이어지고 있다. 첫해인 2010년 1억5000만원을 시작으로 매년 금액이 늘어 지난해까지 총 11억원을 모았다. 현대중공업 전체 임직원 중 96%인 2만60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 우수리 기금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한국심장재단에 각각 50%, 25%, 25%씩 전달된다. 소아암과 심장병 환자의 수술, 독거 어르신과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 가정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2015-03-26 16:14:04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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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사내축구대회 '현대스리가' 5년 만에 재개

현대중공업이 업황 악화로 침체된 조직 분위기를 쇄신하고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현대중공업은 매주 수요일을 '문화·가정의 날'로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문화·가정의 날에는 연장근무 없이 정시에 퇴근해 문화, 체육활동을 즐기고 가족과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장려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중공업은 문화·가정의 날 활성화를 위해 사내 서클 및 부서, 부문별 동호회에 지원금을 늘리는 한편, 신규 서클 창단을 장려하는 등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또 축구장, 스쿼시장, 볼링장 등 회사 보유시설을 임직원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대예술관 등 지역 문화시설과 연계해 문화예술 및 스포츠 프로그램도 개발한다. '현대스리가'로 불리는 전국 최대 규모의 현대중공업 사내 축구대회도 전날 울산 동구 서부축구장에서 개막했다. 2010년 이후 5년 만에 부서 대항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총 146개팀이 참가해 10월까지 277경기를 진행하게 된다. 현대중공업은 매 경기마다 MVP를 선정하고 최우수 응원팀에게는 응원상을 시상하는 등 부서원 전체가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 24일부터 부서별 단합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사측은 "문화 가정의 날을 신설하는 한편 사내 축구대회와 부서별 단합대회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임직원의 사기를 고취시키고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IMG::20150326000076.jpg::C::480::응원을 펼치고 있는 현대중공업 특수선생산 1·2부 응원팀}!]

2015-03-26 11:00:00 이정필 기자
조선업종 노조, 구조조정 중단 정부에 요구

전국 조선사업장 노조가 구조조정 중단과 고용안을 보장을 정부에 요구했다. 조선업종 노조연대(공동의장 정병모 현대중공업 위원장·홍지욱 금속노조 부위원장)는 고용노동부에 이 같은 내용의 대정부 공동요구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노조는 요구안에서 최근 현대중공업그룹을 비롯해 전국 조선업계에서 이뤄지는 구조조정을 중단하고, 근로자들의 고용안정을 위해 정부가 적극 나서라고 요구했다. 국내외 조선업계가 경영이 어려워지면서 고용불안까지 생기자 동종 노조가 같은 목소리를 낸 것이다. 노조는 또 조선업계에서 빈발한 중대재해를 줄이거나 없앨 특단의 대책과 제도개선을 함께 요구했다. 이와 함께 중형 조선소를 활성화하는 방안과 조선소의 해외매각이나 해외이전을 규제하는 방안도 촉구했다. 노조연대는 대정부 요구안 전달 방침을 지난달 대표자회의에서 결정했다. 지난달 25일 서울에서 결성된 조선업종 노조연대에는 현대중공업 노조, 대우해양조선 노조, 삼성중공업노동자협의회 등 조선 3사 노조가 참여했다. 성동조선, 신아sb, 한진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STX조선 등 금속노조 소속 조선 사업장과 현대중공업그룹의 현대미포조선 노조도 동참했다. 노조연대는 정부가 공동요구안을 수용하지 않으면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시기에 집중투쟁을 전개하기로 했다. 자동차 업종 노조가 대정부 공동투쟁을 전개한 적은 있지만 조선업종 노조들이 동시에 투쟁하려는 것은 이례적이다. 이 때문에 노동계에서는 조선업종 노조들의 공동투쟁이 이뤄지면 파장이 적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노조연대의 핵심 사업장인 현대중공업 노조는 지난해 임금과 단체협약 과정에서 20년 만에 4차례나 파업을 전개하며 조직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2015-03-26 08:44:04 이정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