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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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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차세대 설계협업시스템 구축 완료

대우조선해양(사장 고재호)은 13일 차세대 설계협업시스템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설계협업시스템이란 선박과 해양구조물의 설계 작업 시 직영 및 사외협력사에 소속된 다수의 설계원들이 동시다발적인 설계 업무를 가능케하는 시스템을 의미한다. 이 시스템의 특징은 강력한 실시간 설계 협업 성능에 있다. 새로 구축한 협업시스템은 기존보다 월등한 그래픽 처리 및 공유 능력을 보유해 서버당 30명 이상의 3D CAD 프로그램 설계작업을 빠른 속도로 실시간으로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 이는 15명 정도에 불과했던 기존 동시 작업자수를 두 배 이상 끌어올린 것이다. 강화된 보안 능력도 장점 중 하나다. 대우조선해양의 설계협업시스템은 각 개인이 작업한 도면과 설계정보를 사내에 구축한 서버에 모두 저장하고, 작업자는 필요할 때마다 서버에 접속해서 이용한다. 결국 개인 컴퓨터나 기기에 중요 정보가 저장되지 않기 때문에, 도면 설계 데이터의 외부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함으로써 한층 강화된 보안능력을 제공한다. 한편 지금까지 대우조선해양은 선박과 해양설비의 대형화로 인해 설계 시스템이 복잡해지고 대용량화됨에 따라 보안은 강화하면서도 보다 유연하고 신속한 협업 설계 업무를 위해 가상화 네트워킹 기술 전문기업인 시트릭스의 협업시스템 '젠앱 6.5'를 비롯해 엔비디아의 고성능 업무용 '그리드 K2' 그래픽카드, HP의 차세대 서버 등을 채택해 빠르면서도 안정적인 차세대 설계협업시스템을 구축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기존 3D 설계 솔루션을 업그레이드 함에 따라 고사양의 설계 작업을 원활히 지원해 줄 협업시스템을 필요로 했다"며 "이번 차세대 설계협업시스템 구축으로 설계 생산성을 향상시킴으로써 연 10억원 상당의 비용절감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4-03-13 10:22:07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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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스크랩위원회 2014년도 제1회 이사회 개최

한국철강협회 철스크랩위원회(회장 오일환)는 12일 송파구 가락동 소재 협회 대회의실에서 오일환 철스크랩위원회 회장 주재로 '2014년도 제1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철스크랩 산업의 품질향상 및 지속가능 경영지원'이라는 기본목표를 바탕으로 ▲철스크랩 품질향상 및 거래기준 개선 ▲철스크랩 경영환경 개선 지원 ▲자원순환시스템 개선 및 가공산업 활성화 유도 등 3개의 중점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철스크랩위원회는 먼저 철스크랩 고의적 불순물 혼입행위 근절 및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고의적 불순물 신고센터를 확대 운영하고, 불순물의 고의혼입 개연성이 높은 철스크랩 업계 방문활동 등 철스크랩 업계의 자율적인 품질 개선활동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노폐 철스크랩 물량 증가시 갈등이 예상되는 일부 등급을 조정하는 등 철스크랩 등급기준도 개정할 계획이다. 철스크랩위원회는 부가세 매입자 납부제도 도입과 폐기물 관리법에 의한 폐기물 처리신고 지원 등을 통해 철스크랩 업계의 세무관련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폐기물 처리신고가 원활하게 이루어질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위윈회는 지난해부터 한국조세재정연구원에 의뢰하여 철스크랩 부가세 매입자 납부제도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미흡한 부분을 추가로 보완하여 철스크랩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인 부가세 탈루 및 대납으로 인한 업계의 경영애로 사항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제강사 협력업체 Dust의 합리적 처리방안 모색을 통해 공급업계와 수요업계 간의 현실적인 상생협력 관계를 형성하고 품질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2014-03-12 16:37:02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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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작고 강한 조직' 표방

포스코가 11일 '2014년 조직개편 및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조직 개편과 인사는 작고 강한 조직과 철강 본연의 경쟁력 강화가 핵심이다. 이를 위해 '마케팅과 연구조직'을 융합했으며, 또 계열사 간 사업을 조율하고 재무구조 개선 작업을 지휘할 '가치경영실'을 신설해 그룹 전체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겼다. 특히 기존 기획재무·기술·성장투자·탄소강사업·스테인리스사업·경영지원 등 6개 부문을 철강사업·철강생산·재무투자·경영인프라 등 4개 본부제로 개편해 조직을 슬림화하고 철강사업·철강생산의 핵심 기능을 강화했다. 철강사업본부장에는 장인환 부사장, 철강생산본부장에 김진일 포스코켐텍 사장, 경영인프라본부장에 윤동준 경영전략2실장(전무), 재무투자본부장에 이영훈 포스코건설 부사장이 각각 임명됐다. 포스코는 그룹의 사업구조 개편과 재무구조 개선 등 그룹 전체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된 '가치경영실'의 실장 직무대행에 조청명 대우인터내셔널 경영기획총괄(전무)을 임명했다. 조청명 전무는 권오준 회장 내정자가 운영한 '혁신 포스코 1.0 추진반'의 재무혁신팀장이었다. 포스코는 이번 조직 개편으로 전체 임원 수도 68명에서 52명으로 줄게 됐다. 특히 마케팅과 생산 분야 외의 기획, 구매 등 지원업무를 맡는 경영 임원을 31명에서 14명으로 50% 이상 감축하고 프로젝트 담당 전문임원 제도를 도입, 모두 19명이 전문임원에 선임됐다. 이들은 연구, 기술, 마케팅, 원료, 재무, 법무, 전략, 인사, 홍보 분야에서 선임됐으며, 각 분야별로 개별 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써 회사 전반에 걸쳐 '성과를 내는 조직'으로 분위기를 쇄신하고, 기업 가치를 더 높여나가게 된다. 이에 따라 포항제철소장을 맡고 있는 이정식 전무가 경영임원 부사장으로 승진했으며 주상훈 씨 등 10명이 경영임원 상무로 새로 선임됐고, 이창선씨 등 15명이 전문임원 상무로 각각 신규 선임되는 등 전체적으로 철강기술자와 마케팅 전문가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2014-03-11 18:25:42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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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협회, 인적자원개발 전문위원 10명 위촉

한국철강협회 인적자원개발협의체는 11일 협회 회의실에서 철강업체 및 유관기관에서 근무한 고급기술을 가진 퇴직자중 HRD(인적자원개발) 역량을 보유한 전문가 10명을 철강 인적자원개발 전문위원으로 선정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전문위원은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동부제철, 두산중공업 등 철강업계에서 수십년간 기술개발, 생산, 영업, 마케팅 분야에서 활동한 철강인으로, 자격 및 경력 등에 대한 종합적 심사를 거쳐 위촉하게 된 것이다. 위촉된 전문위원은 이유근(압연), 이상진(무역), 한광조(선재), 백동기(강관), 박봉건(무역), 옥운이(제강), 김숙진(판재), 노재석(압연), 이준정(압연), 나병윤(제강) 등 10명이다. 철강협회는 이번에 선정된 전문위원을 일학습병행제 등 정부사업과, 협회 교육훈련 강사 및 교육용 교재 저술 및 감수, 교육 프로그램 개선 및 신규 개발에 참영하여 활용할 계획이며, 활동기간은 2년이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철강 전문위원 위촉으로 협회는 우수 전문인력 확보를 통한 철강교육기관으로서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게 되었으며, 철강인력 네트워크를 활용한 인적자원개발 사업 확장이 용이할 것" 이라고 말하고 " 향후 지속적으로 인력 풀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4-03-11 14:42:49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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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하루 최다 선박 명명 신기록

현대중공업은 10일 울산 본사에서 컨테이너선 5척에 대한 동시 명명(命名)식을 가지며, 하루 최다 동시 명명식 기록을 수립했다. 명명식은 새로 건조한 선박에 이름을 붙이는 행사로, 전 세계적으로도 5척의 선박을 한 번에 명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 현대중공업의 하루 최다 명명식 기록은 4척이었다. 현대중공업은 2008년 10월에는 한 달 동안 12척, 2010년 6월에는 1주일 동안 무려 10척을 명명해 각각 월간, 주간 최다 명명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날 명명된 선박은 10500TEU급 컨테이너선 3척과 13800TEU급 컨테이너선 2척으로 모두 에네셀사가 발주했으며, 이달 20일 첫 선박을 시작으로 오는 6월 초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10,500TEU급 컨테이너선은 길이 333미터, 폭 48.2미터, 높이 26.8미터 크기이고, 13,800TEU급은 길이 368미터, 폭 51미터, 높이 29.8미터로, 1척의 갑판 면적이 축구장 3개 크기에 달한다. 이날 명명식에서는 에네셀사 니콜라스 레모스 회장의 부인인 이리니 레모스(lrini N. Lemos) 여사를 비롯한 선주사의 여성관계자 5명이 선박에 이름을 붙이는 대모(代母, Sponsor) 역할을 맡았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55척의 선박을 인도하고 45척의 선박에 대해 명명식을 가져 1주일에 한 번꼴로 명명식 행사를 열었으며, 올해에는 61척의 선박을 인도할 예정이다.

2014-03-10 16:35:29 김두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