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철강/중공업
기사사진
깨끗한나라, 신제품 ‘쿨링타올’ 출시… 여름 맞이 쿨링 케어 강화

일상생활, 야외 활동, 운동, 캠핑 등 다양한 상황서 활용 깨끗한나라가 여름철 쿨링 제품 수요 증가로 라인업을 강화한다. 깨끗한나라는 '깨끗한나라 쿨링타올' 3종을 새롭게 출시하며 쿨링 케어 제품군을 확장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즉각적인 온도 감소 효과와 데오드란트 기능을 동시에 제공한다. 피부에 닿는 순간 온도를 약 9도 낮춰 시원하고 청결한 사용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페퍼민트 ▲레몬그라스 ▲라벤더 등 세 가지 향으로 출시한다. 전 제품은 100% 대나무 섬유로 제작된 매쉬 조직 원단을 사용해 부드러운 촉감과 우수한 통기성을 갖췄다. 히알루론산 에센스를 함유해 최대 10시간까지 보습감을 유지한다. 제품 크기는 230×720mm로 넉넉해 얼굴뿐 아니라 목, 팔, 다리 등 넓은 부위까지 한 장으로 사용할 수 있다. 활용도도 다양하다. 장시간 외부 활동이 많은 직장인이나 현장 근무자에게는 간편한 쿨링 아이템으로, 실외 스포츠나 실내 운동 후에는 전신 세정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11단계 정제수를 사용하고, 유해 물질·중금속·미생물 등에 대한 안전성 테스트와 피부 자극 테스트를 모두 통과해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쿨링 케어 제품으로 무더운 여름에도 산뜻한 일상을 돕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제품을 지속 출시해 고객의 일상에 쾌적함을 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8 11:57:11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코스포, 기술창업 지원 및 해외 진출위한 MOU 체결

코스포가 스타트업과 투자자간 가교역할을 강화하고 나섰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한국엔젤투자협회와 기술창업 기업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민간 주도의 혁신 창업 활성화 정책을 함께 선도하고자 추진했다. 협약식은 지난 17일 역삼동 팁스타운 GSC에서 개최했다. 현장에는 한상우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과 조민식 한국엔젤투자협회 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 창업기업 지원 ▲글로벌 진출 협력(인·아웃바운드) 등 두 가지 핵심 분야에서 전략적으로 협력한다. 세부적으로는 스타트업과 엔젤투자자 간 멘토링 및 네트워킹, 액셀러레이터 및 예비창업가 프로그램 공동 운영, 정부 정책 공동 대응, 국내외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및 투자유치 협력,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 운영 협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하고 운영한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 지원과 투자 촉진을 위한 시너지를 강화하고, 생태계 전반의 성장 동력을 확보할 전망이다. 조민식 한국엔젤투자협회 회장은 "한국엔젤투자협회의 폭넓은 투자 네트워크와 코스포의 민간 연대력을 결합해 기술창업 지원 및 글로벌 진출 협력 등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양 기관이 창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더 큰 그림을 그리며, 스타트업 성장 지원과 생태계 선순환, 창업 활성화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상우 코스포 의장은 "양 기관의 이번 MoU는 창업 생태계 연계를 강화하고, 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 데 필요한 기반을 함께 설계하겠다는 선언"이라며, "앞으로도 정부, 투자자, 스타트업이 긴밀히 협력하여 '창업하기 좋은 나라'가 될 수 있는 구조를 주도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8 11:57:05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K-디스플레이 中 저가 공세에도 선방…지난해 매출 13.3%↑

중국의 저가 물량 공세에도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이 고부가가치 제품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에 집중하며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17일 발표한 '디스플레이산업 주요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패널기업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3% 증가한 442억달러로 집계됐다. 이중 OLED는 전년 대비 15.1% 증가한 363억달러, 액정표시장치(LCD)는 5.9% 증가한 79억달러로 집계됐다. 애플 아이패드에 OLED가 최초로 적용됐고, 인공지능(AI) 확대로 전력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저온다결정산화물(LTPO)OLED 수요가 늘어나며 한국 기업의 매출액이 반등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OLED 매출 비중이 2021년 69%에서 2024년 82.1%까지 증가하며 OLED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다만 지난해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한국 기업의 점유율은 33.1%로 전년 대비 0.1% 포인트(p) 하락했다. 같은 기간 중국의 시장 점유율은 48.1%에서 50.8%로 2.7%p늘었다. 반면 대만(16.7%→14.6%)과 일본(1.7%→1.1%)의 점유율은 하락했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중국 기업들이 정부 보조금을 바탕으로 수요 대비 초과 생산을 하고 있고 과거 철강에 국한됐던 공급 과잉 문제가 스마트폰과 전기차 등 첨단 분야로 확산하고 있으나, 한국은 고부가 OLED 분야에 집중하며 비교적 잘 방어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글로벌 OLED 시장 규모는 전년(428억달러) 대비 26.2% 증가한 540억달러를 기록했다. 한국 기업의 경우 글로벌 중대형 OLED 확산과 AI 본격화에 따른 저전력 OLED 수요 증가로 OLED 매출은 늘었으나,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의 글로벌 비중 확대, 자국산 부품 우선 적용 등으로 점유율(67.2%)은 전년 대비 6.4%p 줄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한국의 스마트폰 OLED 패널 점유율(62.8%)은 중국 물량 비중 감소로 전년 대비 9% 포인트 감소했고, 자동차 OLED 패널 점유율(76.1%)도 중국 정부의 보조금 정책 여파로 5.5% 포인트 감소했다. 다만 OLED TV는 8세대 OLED 팹을 가진 한국 기업이 독점 생산, 100% 점유율을 유지 중이며, OLED 태블릿 공급 비중도 전년 대비 15.6%p 증가한 69.3%를 기록했다. LCD의 경우 지난해 글로벌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6.3% 증가한 792억달러를 기록했으나, 공급 과잉에 따른 업황 악화로 한국 패널 기업은 생산을 축소하고 있어 점유율은 0.1%p 감소한 10.0%에 그쳤다. 올해 디스플레이 시장은 IT 제품의 OLED 채택과 자동차 디스플레이 확대 등으로 지난해 대비 4.6% 증가한 1393억달러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OLED는 6.5% 증가한 575억달러, LCD는 3.3% 증가한 818억달러로 예상된다. 특히 OLED 시장은 아이폰17 시리즈의 LTPO 패널 적용, OLED를 적용한 노트북·모니터 제품 출하량 증가, 자동차 등 신시장 수요 확대에 따라 긍정적인 여건이 이어지며 국내 기업의 시장 주도권도 지속될 전망이다. 다만 트럼프발 관세 정책이 변수로다. 특히 중국에는 애플과 델, HP 등 미국 세트(완제품) 제품을 생산하는 조립기업이 있어 대중 관세 정책이 장기화할 경우 미국 고물가 영향으로 전자제품과 패널 수요가 감소하면서 디스플레이 실적에 악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다. 올해 중국 정부가 이구환신(以舊換新·낡은 제품을 새것으로 교체 지원) 보조금 적용 범위에 태블릿PC와 스마트폰, 스마트워치를 추가한 데다 미중 무역 분쟁에 따른 자국 제품 선호가 뚜렷해질 것으로 예상돼 중국의 공세는 더욱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동욱 협회 부회장은 "최근 미중 무역환경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어 우려된다"며 "통상대응 TF 통해 수시로 변화하는 무역 환경과 주요 현안을 업계와 함께 논의하고 정부와 수시로 공유하며 전략 마련 체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업계가 고민하는 글로벌 점유율 고착화를 탈피하려면 듀폰 등 미국 기업 등과의 협력도 모색해야 할 시점"이라며 "OLED 고효율 가전 교체 지원사업 등 내수진작뿐 아니라 세액공제 이월 기한 추가 연장, 직접 환급제 등 국내 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특별법 마련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4-17 17:05:14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대외 변수에도 꿋꿋한 종합상사...'트레이딩·신사업' 투트랙 유지

재생에너지 이차전지 등 신사업 확장을 꾀하던 종합상사들이 미국발 고율 관세 와 경기위축 등 각종 대외변수에 직면하면서 고전하고 있다. 다만 전통적인 트레이딩 부문은 고환율 기조에 따른 반사이익이 기대되고 신사업 역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에너지 등 실물 투자 확대가 이어지며 양방향에서 돌파구를 모색하는 모습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종합상사들은 대외시장 변수 속에서도 해외 시장 개척을 지속하며 수익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상사업계의 1분기 실적이 비교적 견조할 것이라는 할 전망이 나오고 있으나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대외환경 변화 여부에도 이목이 쏠린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발전사업 전력 판매 단가는 지난 2022년 224원·kWh에서 지난해 160·kWh로 하락했다. 2년 새 약 28.6%가 낮아진 수치다. 전력 시장 가격 하락과 함께 신재생 수요 둔화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물산도 화학, 철강, 에너지, 소재 등을 아우르는 상사부문이 차지하는 매출비중이 지난 2022년 46.8%였으나 지난해에는 30.87%로 줄었다. 철강과 화학 제품의 글로벌 시황 악화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무역·트레이딩 부문도 대외 변수의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 미국의 고관세 정책 여파에 따른 물동량 감소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높은 관세로 제품 가격이 치솟으면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글로벌 경기 침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도 각 사는 사업 영역과 진출 국가를 다변화하며 대응에 나서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액화천연가스(LNG) 밸류체인 전반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투자를 확대하는 모습이다. 회사는 미얀마 LNG 가스전 채굴 사업을 비롯해 LNG 벙커링 및 LNG 선박 시운전 사업까지 영역을 넓히는 중이다. 오는 5월 중에는 HD현대삼호에서 건조한 174K CBM(큐빅미터)급 운송선을 인도받아 트레이딩용 LNG조달에 활용할 방침이다. 삼성물산 상사부문은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트레이딩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삼성 C&T 재생에너지 유럽 법인'을 설립했다. 또 태양광, 풍력 등 유럽 내 신재생에너지 발전 프로젝트에 참여해 글로벌 에너지 전환 흐름에 맞춰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일각에서는 대외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고환율 기조가 트레이딩 부문의 수익성을 보완해 줄 수 있다는 긍정적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상사 기업들이 해외에서 벌어들이는 달러 수익을 통해 환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상사 업계는 단순 상품 중개에서 벗어나 에너지나 인프라 등 실물 기반의 사업 개발로 무게중심을 옮기고 있다"며 "특히 재생에너지 분야에서는 우량 프로젝트 발굴과 현지 사업 역량 확보를 통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만들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4-17 15:52:58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무협, '한·남아공 무역·투자 세미나' 개최...현지 진출전략 모색해

한국무역협회(KITA)가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중심으로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위한 프로젝트 투자 기회 및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국무역협회는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주한남아공대사관·주한남아공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한-남아공 무역·투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주요 프로젝트 투자 기회 및 시장진출 방안'을 주제로 개최됐다. 한국무역협회 장석민 전무, 주한남아공대사 신디스와 은톰볼리모 음쿠쿠, 주한남아공상공회의소 티모시 디킨즈 회장을 비롯해 남아공 진출관심 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한-아프리카 무역·투자 동향 및 유망 협력분야 ▲G20 활용 한-남아공 경제협력 방향, ▲남아공 투자기회와 위험관리 전략, ▲에너지·인프라 분야 남아프리카 진출전략 순으로 전문가 발표가 진행됐다. 포스코경영연구소 서상현 수석연구원은 우리나라의 누적 해외직접투자(FDI) 중 아프리카 비중이 0.8%에 불과한 상황에서 한국의 제조·산업 안정망 보완을 위한 핵심광물 및 청정에너지 분야로의 투자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티모시 디킨즈 주한남아공상공회의소 회장은 올해 남아공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광물·친환경에너지·디지털혁신 분야에서의 양국간 경제협력이 확대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남아공 상업·투자은행인 ABSA의 체포 은쿠베 국제사업 담당이사는 아프리카의 금융환경을 감안한 사전적 전략적 파트너십 및 신뢰도 구축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세미나 종료 후에는 남아공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나라 기업 51개사가 주한남아공대사관, 주한남아공상공회의소, ABSA은행과 개별상담을 진행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연계 기회를 가졌다. 장 전무는 "각국의 관세조치로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되고 인구절벽으로 생산인구 감소가 심화되는 가운데 젊은 노동인구와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라는 큰 시장을 가진 아프리카는 향후 세계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무역협회는 우리 기업들이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고, 개별상담과 같이 비즈니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사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4-17 15:10:00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AI로 공장투자비 30% 감축…"우리만의 제조전략 필요하다”

최근 글로벌 주요국들의 산업 특화 인공지능(AI) 경쟁이 지속되면서 우리나라만의 전략으로 AI를 활용해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있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와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가 17일 오전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산업AI 전략(M.A.P) 세미나 : 제조혁신의 미래를 설계하다'를 개최했다. M.A.P는 'Manufacturing AI Policy'를 뜻하는 말이다. AI 기술의 산업현장 적용사례 소개를 통해 산업AI 확산을 유도하고 이를 뒷받침해 줄 지원정책들을 설명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장영재 카이스트 산업시스템공학과 교수는 "한동안 제조에 관심 없던 미국이 다시 제조역량에 집중하고 특히 미국 거대 IT 기업들이 제조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건 우리나라에 큰 위협"이라며 "AI는 늦었지만 산업AI, 제조AI에는 아직 기회가 있다"고 말했다. 실제 물류자동화솔루션기업 다임리서치는 작업자가 공장 안에서 실물 로봇을 조작하는 방식을 공장 밖 AI 디지털트윈을 통해 가상시스템이 실물 로봇을 제어하도록 전환해 공장 투자비 30%를 감축시켰다. 산업부는 민관합동 AI산업정책위원회와 전문가의 정책 제언을 토대로 지난 1월 발표한 '산업AI 확산 10대 과제'에 기반해 올해 산업AI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AI를 통해 산업 현장의 구체적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만큼 ▲선도 프로젝트를 발굴해 성공사례를 산업 전반으로 확산시키고 ▲산업데이터의 생성·활용 ▲산업현장에 익숙한 AI인재 양성 ▲제조기업과 AI기업이 함께 하는 생태계 구축 등을 위해 범용AI와는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AI 범위가 너무 넓어 모든 분야에서 잘하겠다고 하는 생각은 위험할 수 있다"며 "선택과 집중 전략이 필요한데 산업계에선 제조AI가 가장 적합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4-17 14:01:13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대한상의, "기업 10년간 기업 규제부담 늘었다"

지난 10년간 기업이 느끼는 규제 부담이 가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경직적인 근로시간, 중대재해처벌법 등 노동규제나 탄소배출에 따른 부담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7일 '지난 10년의 정책평가! 향후 10년의 혁신환경'을 주제로 개최한 온라인 좌담회에서 기업부담지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기업부담지수(BBI)는 대한상의와 정책평가연구원이 기업이 체감하는 조세, 준조세, 규제, 행정 등의 부담수준을 측정한 것이다. 수치가 100을 넘으면 '부담된다', 100을 넘지 않으면 '부담되지 않는다'는 의미다. 마지막 조사(2015년) 이후 10년 만인 지난 3월 전국 913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조사결과 전체 기업부담지수는 105.5로 지난 2015년(109.5) 대비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기준선(100)을 상회하고 있어 기업들이 각종 의무로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세 부담은 120.9에서 100.7로, 준조세 부담은 122.5에서 112.5로 줄었다. 이날 발표에 나선 안종범 정책평가연구원장은 "법인세 최고세율이 2012년에 27%에서 2023년에 24%로 조정되는 등 세율과 과표구간에 변화가 있었고, 기업들의 영업이익이 추세적으로 감소해 수익 기반의 법인세 부담이 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규제부담은 102.9 10년 전(88.3) 대비 크게 높아졌다. 실제 노동규제(112.0), 진입규제(101.1), 환경규제(99.3), 입지·건축규제(99.2) 등 모든 규제영역에서 부담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평가연구원은 "노동규제 부담지수가 112로, 기업들이 큰 부담으로 느낀다는 것이 중요한 대목"이라며 "52시간 근로시간 규제를 중심으로 고용유연성이 지극히 낮은 우리 노동시장 상황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고, 국회를 중심으로 늘어난 규제법령에 대한 압박이 반영된 것"으로 전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스타트업, 정부관계자, 학계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됐다. 정지은 코딧 대표는 "우리나라에서 플랫폼 사업은 거의 다 막혀 있는 형국"이라며 "경쟁국들은 빠르게 혁신해 가는데 우리는 규제나 기득권 반발 등에 막혀 성과를 만들어내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혁우 배재대 교수는 "불확실성이 많은 시대에 기업발목을 잡는 규제를 개선해 기업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것이야 말로 미래를 준비하는 옳은 길"이라며 "규제개혁을 최우선 국정과제로 둬야한다"고 주장했다. 규제정책을 총괄하는 국무조정실 남형기 국무2차장은 "기업부담지수 결과는 향후 정부 규제혁신 추진방향에 시사점이 크다"며 "국무조정실과 대한상의는 현장중심의 규제혁신을 위해 기업 정책환경을 조사할 계획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7 13:08:42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하이리움산업, 인도네시아에 수소드론등 공급한다

인니 국영전력회사 PLN와 업무협약 체결 액화수소 전문기업 하이리움산업이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한다. 하이리움산업은 인도네시아 국영전력회사인 PLN(Perusahaan Listrik Negara)과 수소 드론, 액화기, 발전기 구매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PLN은 인도네시아 전역에 걸친 송전탑 점검에 하이리움이 만든 수소연료 드론을 활용한다. 하이리움산업의 수소드론은 체공시간이 1시간 이상 가능해 그동안 헬기나 작업 인력을 투입해야 했던 고위험 점검작업을 드론이 대신해 안전 확보와 점검 효율성이 높아진다. 하이리움산업은 지난 16일에 인도네시아 현지 송전탑을 대상으로 한 점검 비행도 진행했다. 비행 장면은 LTE 기반 지상관제시스템(GCS)을 통해 전시장 부스 내 모니터에 실시간 생중계되기도 했다. 하이리움산업의 수소드론은 액화수소와 기체수소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에는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입회 하에 국내 최초이자 세계 최초로 6시간 44분 연속 체공을 인증받았다. 이는 기존 리튬·폴리머 배터리 기반 드론의 비행시간을 10배 이상 뛰어넘는 수준이다. 국내에서는 군사용, 교통안전 정찰용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김서영 하이리움산업 대표는 "PNL과의 협약은 드론과 수소장비 공급을 넘어 한국의 수소와 드론기술이 동남아시아로 진출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아시아 시장 진출에도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5-04-17 11:13:56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