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철강/중공업
기사사진
"제조업 전기요금 5조원 넘을것" 한경협, 배출권 유상할당 상향시 산업계 우려

정부가 올 상반기 발전부문 유상할당 비율 상향을 예고한 가운데 비율을 50%로 올리면 제조업 전기요금이 연간 약 5조원 이상이 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21일 신동현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에 의뢰한 '배출권거래제의 전기요금 인상효과'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2026년 적용될 유상할당 비율을 올 상반기 제4차 배출권거래제 할당계획을 통해 제시한다. 유상할당은 정부가 발전사업자에게 할당한 배출권 중 일정 비율에 대해 경매를 통해 돈을 받고 판매하는 것이다. 발전사업자에게 할당된 100개의 배출권 중 10%가 유상할당이면 발전사업자는 90개의 배출권을 무상으로 지급받는 대신 10개 배출권은 경매 방식으로 정부에게 돈을 주고 구매해야 한다. 보고서는 발전부문 유상할당 비율을 현행 10%에서 25~50%로 인상할 경우 철강, 자동차, 석유화학 등 에너지 집약 업종별로 적게는 1000억원에서 많게는 5000억원에 달하는 원가부담이 발생할 것으로 분석했다. 예를 들어 발전부문에 대한 50% 유상할당과 배출권가격 3만원을 가정할 때 제조업 전기요금이 연간 약 5조원 상승하며, 업종별 추정결과는 전자·통신 5492억원, 화학 4160억원, 1차금속 3094억원, 자동차 1786억원 등이다. 보고서는 발전부문 유상할당 비율의 대폭 상향이 아닌 '점진적' 상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전력산업기반기금을 완화·면제하거나 기후대응기금을 통해 전기요금 인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지원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이상호 한경협 경제산업본부장은 "최근 미국은 관세조치를 통해 주요국의 제조업 공급망을 내재화하려는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어,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이 위협받고 있다"며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경제를 실현할 수 있는 탄력적인 기후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4-21 15:24:35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한국토요타자동차, ‘지구의 날’ 맞아 소등 캠페인 실시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전국 렉서스·토요타 딜러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와 렉서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CONNECT TO)'에서 소등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5주년을 맞는 지구의 날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날로, 국내에서는 매년 22일 오후 8시부터 일정 시간 동안 조명을 끄는 '소등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생활 실천을 위한 활동으로,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임직원뿐 아니라 딜러 관계자 및 고객이 함께 캠페인에 참여할 예정이다. 전국 렉서스·토요타 딜러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와 렉서스 커넥트투에서는 행사 당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1시간 동안 필수 전력을 제외한 모든 실내외 조명을 소등하며 캠페인에 동참한다. 이와 함께, 렉서스 커넥트투에서는 지속가능한 라이프 스타일을 알리기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지구의 날 당일에는 텀블러를 지참한 고객에게는 50%의 음료 할인이 제공되며, 렉서스 영파머스 원승현 농부의 에어룸 토마토를 직접 재배해볼 수 있는, 친환경 소재 '제스모나이트'를 활용한 화분 DIY 원데이 클래스도 함께 진행된다. 이병진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은 "기후 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전국 렉서스·토요타 딜러들과 함께 지구의 날 소등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국토요타자동차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4-21 12:11:46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STX, 월드IT쇼 참가...'트롤리고' 통해 글로벌 B2B 무역 솔루션 소개

글로벌 종합상사 STX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월드IT쇼(WIS 2025)'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STX는 B2B 무역 플랫폼 '트롤리고'의 차별화된 무역 솔루션을 선보이고 국내외 바이어 및 기업 관계자들과의 협력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트롤리고는 STX의 글로벌 무역 인프라와 디지털 기술 역량을 결합해 만든 디지털 B2B 무역 플랫폼이다. 또한 STX는 디지털 서비스 및 B2B 무역에 관심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상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현장 부스에서는 ▲트롤리고 핵심 기능을 소개하는 홍보 영상 상영 ▲플랫폼 가입 및 거래 절차 시연 ▲1:1 기업 상담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기업 회원을 대상으로 현장 가입 이벤트 및 경품 행사도 마련해 관람객 참여 유도에 나선다. STX 관계자는 "트롤리고는 고객 중심 플랫폼으로서 고객의 니즈를 지속적으로 반영해나가고 있다"라며 "이번 월드IT쇼 참가를 계기로 국내외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디지털 무역 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4-21 11:16:23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에쓰오일, 모바일 앱 결제 '빠른주유' 프로모션 진행

에쓰오일이 오는 5월 9일까지 전국 에쓰오일 주유소에서 '빠른주유' 기능을 통해 주유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주유 쿠폰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에쓰오일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MY S-OIL 앱 '빠른주유' 기능을 통해 4만원 이상 주유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최초 이용자에게는 2000원과 5000원, 총 7000원의 쿠폰이 지급된다. 기존 이용자에게는 2000원 주유쿠폰이 제공된다. '빠른주유'는 MY S-OIL 앱에 등록한 카드와 포인트, 쿠폰 등을 체크하여 실물카드 없이 쉽고 간편하게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로 미리 주유 유종과 결제금액을 설정해두면 반복 선택 없이 동일 조건으로 손쉽게 주유가 가능하다. 아울러 보너스 포인트 자동 적립, 에쓰오일 주유소별 편리한 가격 조회, 종이영수증을 대체해 자원 절약과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전자영수증 발급 등 다양한 편의 기능도 함께 활용할 수 있다. S-OIL 관계자는 "고객분들께 주유비를 절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빠른주유' 서비스를 통해 좀 더 편리한 주유 결제경험을 드리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빠른주유' 가능 주유소를 비롯한 자세한 내용은 MY S-OIL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4-21 11:14:20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두산퓨얼셀, 남부발전·두산에너빌과 에너지자원 유연화 기술협력

두산퓨얼셀은 세종시에 위치한 신세종빛드림본부에서 한국남부발전 신세종빛드림본부, 두산에너빌리티와 '에너지자원 유연화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세종빛드림본부 열병합발전소에 두산퓨얼셀과 두산에너빌리티가 보유한 기술 및 제품을 접목해 발전소 종합효율을 향상시키고 친환경적인 발전소로 전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24년 6월 상업운전을 개시한 신세종빛드림본부 열병합발전소는 액화천연가스(LNG)를 주 연료로 하여 전기 630MW(가스터빈 420MW, 증기터빈 210MW), 열 340Gcal/h를 생산할 수 있으며 두산에너빌리티가 증기터빈을 공급한 바 있다. 3사는 기술협약을 통해 최대 40MW 규모의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해 최적의 종합효율을 낼 수 있는 열병합모드(열·전력 병행) 개발, 전력계통 안정화를 위한 자동발전제어(AGC) 운전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협의체 구성, 지속적인 협업관계 유지 등으로 향후 열병합발전소에 해당 기술을 접목한 사업모델 개발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두산퓨얼셀 이승준 상무는 "이번 MOU를 통해 친환경적이면서 발전 효율을 높이는 새로운 사업모델을 개발하게 됐으며 개발 완료 이후 추가적인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면서 "회사는 앞으로 기존 수주 외에도 여러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모델을 개발해 나가겠다"이라고 말했다.

2025-04-21 11:13:48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OCI, 협력사 안전관리 강화...맞춤형 컨설팅 지원

OCI가 협력사와 함께 지속가능한 파트너십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OCI는 지난 18일 군산공장에서 주요 협력사를 초청해 '2025 협력사 안전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사는 ▲협력사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지원 방안 소개 ▲OCI의 중점 안전관리 활동 전파 ▲외부 전문가 초청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OCI는 협력사의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지난 2024년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되며 협력사들이 겪고 있는 전문 인력 부족과 재무적 부담 등의 어려움에 공감했다. OCI는 올해 상반기부터 협력사들이 중대재해처벌법에서 요구하는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며 OCI의 전문 인력과 외부 컨설팅 업체가 함께 사전평가에서부터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협력사 20여 곳을 시작으로 향후 그 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OCI는 금번 간담회에서 작업위험성평가 내실화, 안전리더십 강화 프로젝트, 일상사고 예방 방안 등 다양한 안전 역량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협력사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유신 OCI 대표이사는 "OCI는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협력사들과 동반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들과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안전한 일터를 만들고 지속가능한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4-21 11:12:46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LX인터내셔널 임직원, 인왕산 일대서 환경 정화 활동 진행

LX인터내셔널과 LX판토스 임직원들이 인왕산 일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보호 실천에 나섰다. LX인터내셔널과 LX판토스는 임직원 40여 명과 지난 18일 서울 인왕산 일대에서 환경 정화를 위한 플로깅 활동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길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뜻한다. '줍다'를 뜻하는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와 영어 단어 조깅이 합쳐졌다. 이번 활동은 LX인터내셔널과 LX판토스가 공동 주관했으며 계열사 간 협업을 통해 더욱 확장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LX인터내셔널 이권철 책임은 "두 회사 임직원이 함께한 이번 활동은 환경에 대한 책임은 물론 그룹 차원의 ESG 연대 문화를 조성하는 의미 있는 사례가 되었다"며 "인왕산 환경 정화 활동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로 앞으로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ESG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LX인터내셔널은 지난 2021년 발족한 사내봉사단 '렉스트(LEXT)'를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LX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앞으로도 단순한 구호가 아닌 일상 속 ESG 실천을 위해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4-21 11:12:14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HS효성첨단소재 美 투자사, 친환경 탄소섬유 재료 개발해

HS효성첨단소재가 지구의 날을 앞두고 친환경 고성능 탄소섬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HS효성첨단소재는 지난 2022년부터 투자한 미국의 화학 기술 스타트업 트릴리엄사가 식물성 원료로 만든 친환경 바이오 아크릴로니트릴(ACN)을 100% 바이오 기반 우주항공 등급 폴리아크릴로니트릴(PAN)로 중합하는 것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기존 석유계 프로필렌 원료가 아닌 트릴리엄사의 바이오 아크릴로니트릴로 고성능 탄소섬유를 생산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식물 기반 원료로 우주항공 등급 등의 고성능 탄소섬유를 생산하게 되면 기존 프로필렌 탄소섬유 대비 약 15~25%의 탄소 발자국 감축이 가능할 것으로 내부 산출 결과 예측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이러한 바이오 기반 고성능 탄소섬유는 자동차, 항공, 에너지, 소비재 등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될 수 있어 HS효성첨단소재의 친환경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가능하다. 성낙양 HS효성첨단소재 대표는 "HS효성첨단소재는 100% 바이오 기반 탄소섬유 상용화를 넘어, 당사가 사용하는 석유화학 소재 전반을 친환경·바이오 제품으로 전환하는 것이 목표"라며 "친환경 첨단소재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잡겠다"라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4-21 11:12:12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교육업계 콘텐츠 IP 전쟁…웹툰·게임과 손잡는 에듀테크 기업들

천재교육·웅진씽크빅·비상교육 체험기반 몰입형 콘텐츠 변화 신호 Z세대의 몰입형 학습 요구에 맞춰 교육기업들이 웹툰·게임·캐릭터 등 콘텐츠 산업과의 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에듀테크 시장이 학습자 중심의 콘텐츠 혁신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 20일 교육업계에 따르면 천재교육, 비상교육, 웅진씽크빅 등 주요 교육기업들은 자사 교재에 웹툰, 게임형 스토리, 캐릭터 IP를 접목한 콘텐츠 개발을 적극 추진 중이다. 단순 지식 전달을 넘어, 학습 경험 전반을 스토리텔링 기반으로 재설계하는 시도다. 천재교육은 '수학'을 웹툰 콘텐츠로 풀어낸 시리즈를 선보이며 교육 콘텐츠의 경계를 확장했다. 해당 콘텐츠는 인기 웹툰 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수학 개념을 서사 구조에 녹여낸 게 특징이다. 등장인물과의 감정 이입을 유도해 자연스러운 개념 이해 및 문제 해결로 이어지도록 설계했다.천재교육 관계자는 "Z세대는 직관적이고 감성적인 접근을 선호하는 만큼, 스토리 중심의 웹툰은 학습 진입 장벽을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다"며 "수학에 대한 긴장감이나 두려움을 해소하고 학습 참여도를 끌어올리는 데 새로운 전환점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상교육은 자사 대표 캐릭터 IP '비바' 시리즈를 활용해 초등학생 대상 스토리텔링 기반 교재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문제 풀이를 단순 작업으로 인식하기 쉬운 학습자들에게 '탐험'과 '미션 수행' 형식으로 구성된 교재를 제공함으로써 학습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문제 해결 과정에 캐릭터들이 직접 개입해 학습자와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구조는 학습 동기 유발에 효과적이라는 평가다. 비상교육은 해당 콘텐츠를 기반으로 향후 애니메이션 연계 교재, 인터랙티브 영상 콘텐츠 등 미디어 확장을 준비 중이다. 웅진씽크빅은 게임의 구조와 UI를 학습 콘텐츠에 접목한 '수학탐정 스토리' 시리즈를 통해 몰입형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사용자는 수학탐정이라는 주인공의 역할을 맡아 스토리를 따라가며 문제를 풀고, 각 챕터를 클리어하는 방식으로 콘텐츠를 진행한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전통적인 반복 문제 풀이 방식에서 벗어나, 학습자 스스로 선택하고 탐색하며 개념을 습득하는 '게임적 사고(Game-based thinking)'가 효과적인 학습 지속 동기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콘텐츠는 웅진씽크빅의 모바일 앱 플랫폼을 통해 이용 가능하며,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인터랙티브 요소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최근 교육 콘텐츠의 변화는 단순한 보조 학습 자료 제공을 넘어서고 있다. 학습자와의 감정적 접점을 만들어내는 콘텐츠가 중요해지면서, 교재도 하나의 미디어이자 스토리텔링 기반 콘텐츠로 진화하고 있다. 교육기업들은 웹툰, 게임 IP는 물론 AI 캐릭터, 메타버스와 연계 가능한 차세대 플랫폼까지 주목하며 IP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 교육업계 관계자는 "Z세대는 정보를 암기하기보다는 체험하고 탐색하면서 배우는 방식에 익숙하다"며 "이제 교육 콘텐츠도 단순 지식을 나열하는 것을 넘어,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해야 선택받을 수 있는 시대"라고 강조했다.

2025-04-20 16:00:17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美 관세에 국내 ESS 수혜 기대 속...中발 리스크는 여전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관세 정책을 강행함에 따라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을 장악해온 중국 업체들을 대신해 국내 기업이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높은 중국산 소재 의존도와 중국 기업들의 국내시장 진출 가능성 등 구조적 리스크를 극복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정부가 현재 중국산 제품에 부과하는 총관세율은 155.9%에 달한 상태다. 여기에 미국이 중국 관세율을 245%까지 올리겠다는 입장도 내비치고 있어 추가 인상 가능성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더욱이 내년에는 무역법 301조 관세 인상에 따라 중국산 ESS 배터리 관세율이 173.4% 오를 예정이다. 이에 저렴한 가격으로 미국 ESS 시장을 장악해 온 중국 업체들이 경쟁력을 잃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양국 간 보호무역주의가 심화되기 전 중국산 ESS 배터리 제조 비용은 kWh(킬로와트시)당 90달러 수준으로 집계됐다. 오익환 SNE리서치 부사장은 지난 11일 'NGBS 2025'에서 지난해 기준 중국산 ESS 배터리 컨테이너 시스템 제조 비용을 분석하며 관세 외 재료비와 가공비는 약 80달러, 미국의 관세 부과로 인한 추가 비용은 약 8달러로 추산했다. 그는 이를 바탕으로 현재 적용 중인 155.9%의 관세율을 적용할 경우 Kwh당 제조 비용이 200달러에 달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해 북미 ESS 배터리 수요는 78GWh(기가와트시)로 집계됐다. 이 중 약 87%가 중국산 배터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중국산 제품의 점유율이 높은 상황에서 미국의 고율 관세 조치가 본격화되면 그 공백을 K-배터리 기업들이 메울 수 있을 것이라는 시각도 나온다. 다만 일각에서는 국내 기업들이 마냥 반사이익을 기대하긴 어렵다는 지적도 따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SK온 등 주요 배터리 기업들이 핵심 소재 대부분을 여전히 중국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고율 관세가 적용될 경우 원가 상승 압박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며 가격 경쟁력 확보에는 구조적인 한계가 따를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배터리 핵심 원자재인 리튬, 니켈, 코발트, 흑연 등과 전구체 등 중간재에 대한 높은 중국 의존도는 한국 배터리 산업의 구조적 취약점으로 꼽힌다. 중국이 핵심 광물 수출 통제 등 자원 무기화에 나설 경우 국내 배터리 생산에 직접적인 차질이 발생할 수 밖에 없다는 우려가 크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배터리사들은 호주, 캐나다, 인도네시아, 칠레 등 자원 부국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등 공급망 다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이고 탄력적인 공급망 구축이 필수라는 인식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뿐만 아니라 CATL등 중국 기업들이 국내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는 점도 업계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ESS 시장은 중국의 주력 제품인 LFP 배터리의 주요 적용처로, 저가 공세가 펼쳐질 경우 국내 기업 입장에선 가격 방어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의견이다. CATL은 지난 1월 서울 강남구에 'CATL 코리아'를 설립하고 판매와 유통 등 사업기반을 구축하며 국내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업계 안팎에서는 미국의 고율 관세를 피해 한국을 우회 수출 거점으로 활용하려는 전략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중국 공세에 맞서 국내 배터리 업체들도 대응 전략 모색에 한창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ESS용 LFP배터리 생산 라인을 구축 중이다. 삼성SDI 또한 LFP배터리 개발을 공식화했으며 SK온은 2026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에는 하이엔드 제품을 앞세워왔으나 중저가 시장 수요에 대응하고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한다는 전략이다. 업계 관계자는 "ESS는 구조적으로 북미 시장 수요를 중심에 둔 제품이어서 미국의 고율 관세는 업계 전반에 영향을 미칠 사안"이라며 "중국산 의존도가 높은 상황에서 국내 기업들이 일정 부분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있지만 여러 불확실성이 남아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 배터리 기업들은 북미와 유럽에서 자체적인 생산시설과 공급망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며 "소재 확보에 있어 탈중국 등 과제가 여전히 남아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4-20 15:50:44 차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