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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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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화 포스코 회장, 호주서 철강·에너지 포석 강화..."수요 대응 위해 협업해야"

"글로벌 철강사들이 다양한 탄소 저감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다. 저탄소 철강생산 공정 개발과 탄소저감 및 미래 수요확대를 위해 글로벌 철강사들의 협업을 확대해야 한다." 10일 포스코홀딩스에 따르면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지난 7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worldsteel) 상반기 정기회의에 사흘간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저탄소 공정 분야에서 협회 차원의 글로벌 협력 확대 필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장 회장은 한-호주 경제협력위원장 자격으로 광물과 에너지를 넘어 미래 산업 분야까지 양국 간 산업 협력을 넓히는 데에도 주력하고 있다. 포스코는 이를 기반으로 호주 현지 자원 생산능력 확장과 국내 LNG(액화천연가스) 터미널 증설을 추진하며 에너지 사업 기반 강화에 나서는 중이다. 앞서 장 회장은 지난 3월 20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 사업계획으로 호주 내 우량 자원 확보, 신규 가동 법인의 조업 안정화 조기 달성 등을 언급한 바 있다. 이번 출장도 사업 실행 과정 중 하나로 글로벌 공급망 확보와 에너지 자립을 위한 실질적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그는 세계철강협회 집행위원회에서 한국 철강업계를 대표해 탄소감축 등 세계 철강업계가 직면한 주요 현안과 대응책에 대해 논의했다. 장 회장은 ▲저탄소 공정의 환경개선 효과 ▲탄소배출량 측정기준의 글로벌 표준화 등 이번 집행위원회의 핵심 안건에 대해 발전 방향을 제언했다. 아울러 불확실한 글로벌 철강산업 환경을 타개하고 사업 합작과 기술개발 협력을 위해 글로벌 철강사 CEO들과 회동하며 새로운 기회도 모색했다. 그는 인도 JSW스틸 자얀트 아차리야 사장과 일관제철소 합작사업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했으며 중국 하강그룹 리우지엔(Liu Jian) 동사장과는 현재 운영 중인 중국 내 합작사업 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했다. 뿐만 아니라 세계철강협회 회원사 회의에서 포스코는 4년 연속 지속가능성 최우수 멤버에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포스코는 글로벌 철강업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 선도기업으로서 다시 한번 입지를 공고히 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어 장 회장은 호주 퀸즐랜드주에 소재한 세넥스에너지 가스전 현장을 방문했다. 세넥스에너지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지난 2022년 4억4242만호주달러(약 4000억원)에 인수한 포스코그룹 천연가스 사업의 업스트림에 해당하는 육상 가스전이다. 현재 세넥스에너지는 천연가스 생산량을 연산 20PJ(페타줄)에서 오는 2026년 60PJ(LNG 환산 약 120만 톤 규모)로 확대하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증산 개발이 완료되면 동호주 지역 천연가스 내수 수요의 10%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4-10 11:22:30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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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아시아 최대 플라스틱 전시회에서 기술력 선봬

LG화학이 친환경·고부가 소재로 글로벌 고객 사로잡기에 나선다. LG화학은 오는 15일부터 4일간 중국 심천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플라스틱·고무 전시회 '차이나플라스 2025'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LG화학은 '화학의 힘으로 가치를 높이다'를 테마로 총 6개의 전시 공간을 구성해 친환경 기술력과 프리미엄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 '지속가능 허브 존'에서는 고객의 제품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드롭인 솔루션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열과 스팀을 활용해 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화학적 재활용 기술, 식물성 원료에 수소를 첨가해 생산한 HVO 등 친환경 기술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패킹 존'에는 LG화학의 독자기술로 개발된 '유니커블' 소재가 적용된 단일소재 포장필름이 전시된다. 유니커블은 기존의 복합 재질과 동일한 내구성을 유지하면서 단일 폴리에틸렌(PE) 소재로 만들어져 재활용률을 향상시킨 차세대 친환경 솔루션이다. '모빌리티 존'에는 고광택, 내열성·내후성을 갖춘 고기능성플라스틱(ASA)로 만든 자동차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차량 인포테인먼트 패널 등에 사용되는 고강성·전자파 차폐 성능의 디스플레이용 엔지니어링 소재를 선보인다. '에너지 존'에서는 전기차 충전 케이블용 초고중합도 PVC(폴리염화비닐) 등의 고부가 제품을 전시해 글로벌 시장과 고객 공략을 가속화한다. '리빙 존'에는 고급 가전용 내외장재인 저광·무광 ABS(고부가합성수지)와 초고중합도 PVC가 적용된 고기능성 친환경 인조가죽 등을 전시한다. '메디컬 존'에는 뛰어난 내열성과 생체적합성으로 얼굴에 직접 닿아도 안전한 투명 PC(폴리카보네이트)가 적용된 홈케어 LED 마스크 등 의료·뷰티 분야의 프리미엄 제품을 전시한다. LG화학 김상민 석유화학사업본부장 전무는 "친환경 기술 및 프리미엄 제품 고도화가 실질적인 판매 증대와 이어질 수 있도록 차별화된 고객 경험 가치를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4-10 11:21:56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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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8개월만에 임단협 잠정합의…조합원 찬반 투표 남아

현대제철 노사가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잠정합의안을 8개월만에 도출했다. 기본급 450%에 현금 1050만원 지급으로, 노조는 조만간 총회를 열고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10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노사는 이날 성과급 기준을 '기본급 450% 인상+1050만 원'으로 하는 2024년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기존 사측 제시안에서 일시금이 50만원 늘어난 수준이다. 전날 오후 2시 시작한 마라톤 임단협 교섭은 이날 새벽 1시경 마무리됐다. 총파업을 앞두고 재개된 교섭에서 회사가 추가 보상안을 제시하며 협상이 진전됐다. 조합원 투표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잠정합의안이 나온 만큼 이달 중 표결에 부칠 것으로 보인다.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통과되면 지난해 9월부터 끌어온 임단협이 최종 마무리된다. 현대제철 노사는 지난해 9월부터 임단협 교섭을 이어왔다. 하지만 성과급 규모를 둘러싼 이견으로 임단협 협상이 수차례 결렬됐고, 이에 노조는 총파업과 부분·일시 파업을 이어왔다. 현대제철 노조 관계자는 "이달 중 빠른 시일 내에 총회를 열어 전 조합원 찬반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4-10 10:31:3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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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ET, 북미에 분리막 원단 공급...'전기차 30만대 분량'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글로벌 고객사에 북미 프로젝트용 전기차 배터리 분리막 원단을 공급하며 북미 중심 고객 다변화에 박차를 가한다. SKIET는 이달부터 북미 지역 신규 프로젝트에 분리막 원단 공급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SKIET는 내년까지 최대 30만대의 전기차에 해당하는 분량의 분리막 원단을 공급할 계획이다. 다만 양사간 계약 조건에 따라 고객사명과 구체적인 계약 금액 등 세부사항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회사는 내년 이후 전기차 캐즘(수요 정체기)이 완화되면 분리막 공급 물량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미국 정책의 영향으로 글로벌 고객사들이 비중국산 소재 조달에 나서고 있다. 업계에서는 SKIET가 품질 경쟁력에 더해 중국산 분리막에 대한 관세 효과로 가격 측면에서도 우위를 선점하면서 이번 대규모 북미 수주를 따낸 것으로 분석한다.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024년 4분기 배터리 분리막 시장의 중국 점유율은 88.8%다. 미중 무역 불확실성이 계속된다면 비중국 국가의 점유율은 점점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배터리 분리막은 중국을 제외하면 한국과 일본의 소수 업체만 생산하는 품목인 만큼 한국산 분리막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SKIET 관계자는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해온 고객 다변화 전략이 연이어 성과를 내고 있다"며 "금번 분리막 공급은 단순 판매량 증가뿐 아니라 공장 가동률까지 상승하면서 본격적인 손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4-10 10:28:20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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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 '책임 있는 광물 조달 이니셔티브' 가입...ESG경쟁력 강화

글로벌 이차전지 종합소재 전문기업 엘앤에프가 이차전지 양극재 원재료의 윤리적 조달과 공급망 관리 강화에 나선다. 엘앤에프는 '책임 있는 광물 조달 이니셔티브(RMI)'에 가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가입으로 핵심광물의 범위를 확대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공급망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높인다는 전략이다. 최근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 및 전기차 OEM(완성차 업체)사들은 EU 배터리 규정과 공급망 실사법 등 국제 규제 대응을 위해 원재료 조달 과정의 투명성과 윤리성을 핵심 기준으로 요구하고 있다. 엘앤에프는 이번 가입으로 ▲공급망 전 과정의 원산지 추적 시스템 구축 ▲분쟁 및 고위험 지역 광물 사용 최소화 ▲글로벌 리스크 매핑 시스템 활용 ▲실시간 공급망 모니터링 등의 선진 관리 체계를 도입하게 된다. 이를 통해 공급망 리스크 관리와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글로벌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고객사들의 공급망 요구 사항을 충족할 계획이다. 최수안 엘앤에프 대표는 "이차전지 산업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은 필수이며 원재료 조달의 투명성과 윤리성은 핵심 경쟁력"이라며 "이번 RMI 가입을 계기로 핵심광물 관리 범위를 확대해 ESG 관점의 공급망 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글로벌 배터리·OEM 고객사의 ESG 경영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4-10 10:27:46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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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선 HD현대, 서울모빌리티쇼 현장 찾아…미래형 모빌리티 비전 점검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이 지난 8일 '2025 서울모빌리티쇼' 현장을 찾았다. 이날 정 수석부회장은 스마트 굴착기 신제품을 선보인 HD현대 부스를 비롯해 주요 전시관을 방문하며 글로벌 모빌리티 기술의 흐름을 직접 살펴봤다. 9일 HD현대에 따르면 독자 개발된 신기술이 탑재된 굴착기를 확인한 정 수석부회장은 대한민국의 기술 경쟁력을 통해 HD현대의 육상비전을 실현해 나갈 것을 강조하며, 전시관 내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지난해 미국 CES 행사에서 발표한 육상 혁신 비전 '사이트 트랜스포메이션(Xite Transformation)'이 국내에서 먼저 실현되는 현장을 살피고, 미래형 모빌리티 생태계의 핵심 축으로 도약하려는 비전을 점검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HD현대관을 방문한 후 현대자동차, 롯데, 기아 등 주요 기업들의 전시관을 차례로 방문하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현재와 향후 방향성을 직접 확인했다. 현대차 전시관에서는 수소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친환경차 기술을 살폈고, 롯데 전시관에서는 도심 교통의 패러다임을 바꿀 자율주행 버스 기술을 소개받았다. 이어 방문한 기아 부스에서는 교통 약자를 위한 장애인 전용차량을 통해 모빌리티 산업에 구현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를 점검했다.

2025-04-09 17:07: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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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급등' 국내 산업계 비상…美 관세폭탄 등 위기감 확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에 관세를 부과한 가운데 환율까지 급등하면서 국내 산업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고환율이 장기화될 경우 일부 산업은 수출 확대와 일시적 영업이익 증가를 기대할 수 있지만 원자재 수입 가격 상승과 해외 투자 비용 증가 등에 따른 수익성 하락으로 업종별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전망된다. 9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미국 관세 정책 불확실성이 더해지면서 1480원 안팎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이는 과거 금융위기 때인 2009년 3월 수준이다. 만약 고환율이 장기화될 경우 우리 산업이 받을 충격은 예상보다 클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상의가 올해 초 주요 업종별 협회 12곳과 함께 '고환율 기조가 주요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바이오·반도체·배터리·철강·석유화학·정유·디스플레이·섬유패션·식품 등 산업 대부분이 '흐림'으로 나타났다. 반면 조선·자동차·기계 산업은 '대체로 맑음'이었지만 원자재 수입 등의 영향권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우선 전기차 캐즘으로 불황을 겪으면서 생존경쟁에 나선 배터리 산업은 위기감이 최고조로 치솟고 있다. 배터리 산업은 제조에 필요한 원자재인 리튬과 코발트, 니켈 등을 대부분 수입하기 때문에 제조 원가가 상승하게 된다. 수출한 배터리에 대한 환차익 이익은 기대할 수 있지만 원가 부담을 배터리 가격에 반영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배터리 업계 관계자는 "단기적으로 매출 증가 효과가 있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외화 부채 부담과 생산원가 및 투자 비용 증가 등의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철강업계 역시 원자재를 대부분 해외에서 수입한다는 점에서 고환율에 따른 제조 원가 부담을 피해갈 수 없는 상황이다. 또 가격이 민감한 철강 제품은 글로벌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 하락을 불러올 수 있다.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 교수는 "철강 산업의 경우 원자재를 수입해 제품을 완성한 뒤 수출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원·달러 환율이 예상수준 이상으로 높아지면 수입 비용이 상승한다"며 "제품 가격 인상으로 수요가 줄어 매출이 감소할 가능성이 있고 생산 단가 상승은 결국 기업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의 보호무역 기조와 고환율 상황이 맞물리면서 기업들이 미국 내 투자를 꺼릴 가능성도 존재한다"며 "현재 교역 여건이 전반적으로 너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반도체산업은 고환율에 따른 제조원가 및 해외 투자비 상승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종환 상명대 시스템반도체 교수는 "환율이 오르면 당장은 더 좋은 가격에 제품을 팔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부정적 영향이 있을 것"이라며 "해외에서 수입하는 웨이퍼 등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 제조 비용이 증가하고,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미국 내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경우 환율 상승으로 인해 투자액이 증가할수 있다. 삼성전자는 2026년 가동을 목표로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을 짓고 있으며, SK하이닉스도 인디애나주에 어드밴스드 패키징 공장을 짓는다. 국내 생산의 67%를 수출하는 자동차산업은 환율 상승으로 단기적 영업이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통상 원·달러 환율이 10원 상승하면 국내 완성차 업계 매출은 4000억원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대미 자동차 수출액은 347억4400만달러로 전체 자동차 수출액(707억8900만달러)의 49.1%를 차지했다. 다만 미국이 지난 2일부터 수입 자동차에 대한 25% 관세를 부과하면서 환율 상승에 따른 수혜는 반감될 가능성이 커졌다. 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환율 상승에 따른 영업이익 상승보다 원자재와 부품 원가 상승, 내수 경기 침체 등으로 자동차 산업의 부담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과거에는 환율 상승이 수출 경쟁력과 생산성에 긍정적인 구조였지만 최근에는 수입과 연동되는 부분이 많아지면서 현재 원화가 지나치게 저평가되면서 부정적인 영향이 커졌다"고 말했다. /양성운·차현정·이혜민 기자 ysw@metroseoul.co.kr

2025-04-09 16:49:0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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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어 일본까지' 이재용 회장, 日 출장 마치고 1주일만에 귀국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7박8일간의 일본 출장을 마치고 9일 서울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최근 중국에 이어 일본 출장까지 소화하며 직접 해외 경영자와 만남을 갖는 등 글로벌 경영 행보를 확대하고 있다. 이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에서 일본 출장 소감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가벼운 미소를 지으며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현장을 떠났다. 지난 2일 일본 출장에 나선 이 회장은 현지에서 일주일간 비즈니스 미팅 일정을 소화했다. 이번 미팅에서 이 회장은 삼성의 일본 내 협력회사 모임 'LJF'에 속한 반도체, 스마트폰 등 소재·부품 협력사 등과 두루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회장은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을 만나 AI 사업 협력을 논의했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앞서 손 회장은 지난 2월 방한해 이 회장과 샘 올트먼 오픈AI 대표와 함께 3자 회동을 가진 바 있어 이번에 이 회장의 답방이 이뤄졌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일본 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 수장들을 만났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삼성전자는 일본에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영업법인과 요코하마에 반도체 패키지 연구개발(R&D) 거점인 '어드밴스드 패키지랩(APL)'을 짓고 있다. 이와 별개로 이 회장은 수시로 일본을 방문하며 네트워크를 다져오고 있다. 앞서 지난 1일 이 회장은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만나 "지난주는 중국에 일주일 있었고 오늘 5∼6일간 일본에 간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이 회계연도가 3월 31일에 끝나서 항상 4월 첫째 주를 인사하는 주간으로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향후 이 회장은 글로벌 공급망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중국과 일본에 이어 북미, 유럽, 베트남, 중동 등 세계 각지로 출장길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2025-04-09 16:42:5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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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호주 세계철강협회서 '지속가능성 챔피언' 선정

현대제철이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가능경영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현대제철은 지난 8일(현지 시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정기총회에서 '2025 지속가능성 챔피언'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세계철강협회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160여 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기후, 안전 분야 등을 평가해 지속가능성 최우수 멤버를 선정해오고 있다. 현대제철은 2023년 첫 수상 이래 올해 두 번째로 최우수 멤버인 지속가능성 챔피언에 선정됐다. 지속가능성 챔피언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지속가능성 헌장 멤버 자격을 보유하는 한편 ▲스틸리 어워즈에서 최종 후보 선발 이상의 성과를 내야하고 ▲환경영향평가 자료(LCI)를 제공하는 등 3가지의 선정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 중 현대제철은 세계철강협회가 제시하는 환경 및 안전, 사회적 책임과 관련된 20가지 요구 조건에 부합해 지난 2월 지속가능 헌장 멤버에 선정된 바 있다.. 또한 2024년 스틸리 어워즈의 LCA(전과정평가) 부문에 출품한 '자동차 그룹사 공급망 내 LCA 협력 활동'이 최종 후보에 오르고, 세계철강협회가 요구한 탄소 배출량 데이터를 제출해 위 세 가지 선정 조건을 모두 충족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세계철강협회의 최우수멤버 선정 요건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챔피언으로 선정됨으로써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경쟁력 향상을 위한 현대제철의 노력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속 성장이 가능한 친환경 철강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4-09 16:15:05 차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