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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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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찾는 '하비슈머' 늘어... ‘클래스’ 펀딩 전년 대비 49% 증가

올해 1-2월 자기계발·취미 분야 펀딩 금액,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 손글씨, 발레, 일러스트 등 와디즈만의 특별한 클래스가 취미를 적극적으로 탐색하는 일명 '하비슈머'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하비슈머는 취미(Hobby) 소비자(Consumer)를 뜻하는 신조어다. 펀딩 스토어 플랫폼 와디즈는 올해 1-2월 자기계발·취미 분야 펀딩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9%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자기계발 분야의 펀딩 성장세는 지난해부터 이어졌다. 2024년 전자책·클래스 카테고리에 오픈된 프로젝트를 보면 자기계발 분야가 27%, 클래스가 11%, 취미가 4%로 총 40%가 넘는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펀딩 금액 또한 전년 동기간 대비 67% 증가했다. 올해 1-2월에는 연초를 맞아 새로운 도전을 위해 취미를 찾는 서포터가 늘면서, 자기계발 분야에 참여한 서포터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배 이상 크게 늘었다. 대표적으로 포브스 선정 폰트 '미꽃체'의 작가가 직접 가르쳐 주는 '손글씨 클래스'는 4일 만에 펀딩 4억 원을 달성, 2주도 되지 않아 5억 원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이외 '인터벌 발레핏' 온라인 수업, '아이패드 드로잉' 등 차별화된 수업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와디즈 관계자는 "최근 본인의 취향을 찾고 투자하는 데 가치를 두는 소비자가 늘면서 와디즈에서 독특한 취미나 자기계발 관련 클래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호응에 힘입어 올해 역시 전문성과 두터운 팬층을 갖춘 다양한 전문가들의 클래스가 준비되어 있으며 와디즈는 앞으로도 새로움을 찾는 서포터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일상에 특별함을 더할 수 있는 클래스를 적극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03-10 11:10:1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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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나라, 세계 여성의 날 맞아 ‘순수한면’ 팝업스토어 오픈

3월 한 달간 '올리브영 관악타운점'에서 단독 운영 깨끗한나라가 여성의 날을 기념해 브랜드 경험 확대할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깨끗한나라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생리대 브랜드 순수한면 팝업스토어를 오픈하며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세계 여성의 날은 유엔이 여성 권리 향상을 위해 1977년 공식 지정했으며, 매년 3월 8일이다. 깨끗한나라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여성들의 편안하고 건강한 일상을 응원하고 순수한면 브랜드 경험을 확대할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팝업스토어를 기획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3월 한 달간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올리브영 관악타운점'에서 단독 운영되며, 브랜드 메인 컬러인 블루 계열을 활용해 순면 소재 특장점과 깨끗한 이미지를 강조하는 분위기로 조성했다. 또한, '순면커버 1위 생리대', '모든 면이 좋아야 진짜 순면!'과 같이 브랜드 키 메시지를 곳곳에 배치해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순수한면의 강점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방문 고객들은 지난 2월 새롭게 선보인 '순수한면 제로 입는 오버나이트'를 비롯해 소형·중형·대형·롱 팬티라이너·오버나이트·슈퍼롱 오버나이트 등 순수한면의 다양한 라인업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가치 소비와 재미를 추구하는 고객 특성을 고려해 제품 라인업 전시는 물론, 각종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브랜드 체험존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순수한면은 고객들이 브랜드와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 가치에 공감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0 11:10:1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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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콘덴싱 보일러 구매 고객에게 10만원 '친환경 지원금'

현대·삼성·국민카드,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 귀뚜라미가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 보급 확대와 소비자들의 난방비 절감을 위해 통 큰 지원을 준비했다. 귀뚜라미는 오는 4월10일까지 한 달간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지원금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행사 기간 중 귀뚜라미의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 대표 라인업인 ▲거꾸로 ECO 콘덴싱 L20 가스보일러 ▲거꾸로 NEW 콘덴싱 P10 가스보일러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10만원까지 친환경 지원금을 제공한다. 다만 지원금은 용량 2만7000칼로리(Kcal) 이하의 가정용 모델에 한하며, 지원 금액은 대리점별로 다를 수 있다. 2023년까지 일반 소비자에게도 환경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10만원을 지원했던 친환경보일러 교체 지원금은 지난해부터 저소득·취약계층에 한정해 지급하고 있다. 귀뚜라미의 친환경 지원금 지원 이벤트를 통해 일반 가정에서도 친환경보일러 구매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다. 또한, 노후 보일러를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가스요금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환경부 연구 결과에 따르면 노후 보일러에 비해 에너지소비효율이 약 12% 높은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보일러 1대당 연간 가스요금을 최대 44만원까지 절감(2023년 1월 도시가스 요금 기준)할 수 있다. 귀뚜라미 친환경 지원금 지원 이벤트 기간 ▲현대카드(3·6·9·12개월) ▲삼성카드(2~24개월) ▲KB국민카드(2·3개월) 등 신용카드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귀뚜라미 거꾸로 ECO 콘덴싱 L20 가스보일러는 일체형 스테인리스 열교환기를 장착해 최대 93.1%의 높은 열효율과 뛰어난 내구성을 겸비했다. 순간 열교환 능력 향상으로 빠르고 풍부하게 온수를 사용할 수 있으며, 저녹스 메탈화이버(금속 섬유) 버너의 정밀한 불꽃 조절로 소량의 온수도 온도 변화 없이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귀뚜라미 거꾸로 NEW 콘덴싱 P10 가스보일러는 거꾸로 타는 보일러를 계승하는 귀뚜라미 전통의 저탕식 제품으로 온돌 난방에 최적화한 난방 성능을 보유했다. 저탕식 열교환기 내부에 많은 양의 물을 저장해 온수 출탕이 빠르고, 화장실 2곳인 가정에서도 풍부한 온수를 동시에 공급한다. 두 제품 모두 기존 제품 대비 크기와 무게를 줄여 운반과 설치가 편리하다. 이와 함께 귀뚜라미보일러의 25년 재난 안전 기술인 2중 안전시스템(가스누출탐지기 + 지진감지기)을 내장해 천재지변과 안전사고 위험을 사전 방지한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노후 보일러 교체를 고민 중이라면 난방과 온수에 안전을 더한 귀뚜라미 친환경보일러를 선택하고 구매 비용도 절약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기환경을 보호하고 난방요금은 줄이는 친환경보일러 보급 확대를 위해 다양한 소비자 혜택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0 09:09: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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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고체 배터리'가 시장지배…글로벌 기업 '무한 속도' 경쟁

글로벌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5'가 지난 7일 막을 내린 가운데 올해는 '게임 체인저'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기술이 더욱 주목 받았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글로벌 주요 국가들은 다가올 슈퍼 사이클을 대비해 전고체 배터리 기술 선점에 속도를 올리고 있어 2~3년 안에 상용화가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9일 산업계에 따르면 올해 '인터배터리'에서 기업들은 46(지름 46㎜) 원통형 배터리, 액침냉각 기술 등의 선진 기술들을 선보였지만, 가장 주목 받은 것은 '전고체 배터리'다. 배터리는 양극재, 음극재, 전해질, 분리막으로 구성된다. 전고체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에 사용되는 액체 전해질을 고체로 대체한 것이다. 기존 액체 전해질의 경우 양극과 음극 사이의 이온이 잘 움직일 수는 있지만 가연성 때문에 화재 위험이 존재했다. 하지만 전고체 배터리의 경우 에너지밀도, 출력이 기존 배터리 보다 뛰어나고 전기차의 큰 취약점으로 꼽는 화재 위험도 낮다. 또 주행거리는 늘어나 성능이 지금보다 월등히 향상된다. 상용화에 성공하게 되면 배터리 생태계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어 기업들이 사활을 걸고 있는 기술이다. 먼저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라인 구축을 마친 삼성SDI는 오는 2027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지난해 고객사들에 전고체 배터리 샘플을 공급한 뒤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로서는 국내에서 속도가 가장 빠르다는 평가다. LG에너지솔루션은 연내에 전고체 배터리 개발을 위한 파일럿 라인을 구축한다. 양산 기술이 확보되면 오는 2030년께는 본격적인 상업화에 나설 예정이지만 그 속도를 앞당기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터리 소재 기업도 전고체 배터리 관련 기술 연구개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에코프로는 올해부터 양산 검토를 진행, 성과가 잘 나올 경우 2026년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국 기업들이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우위를 가져가고 있지만 미국과 중국, 일본 등 글로벌 국가들의 기술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BYD는 2027년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 시험에 돌입한 뒤 2030년을 기점으로 전기차에 대량 탑재한다는 계획이다. 고급형 전기차부터 순차적으로 탑재 차량을 늘려 오는 2032년에는 대부분 차량에 사용한다는 목표다. 세계 최대 배터리기업 중국 CATL 역시 2027년 전고체 배터리 소량 생산을 목표로 연구개발을 진행중이다. 미국 배터리 스타트업 '퀀텀스케이프'는 올해부터 20기가와트시(GWh) 규모의 전고체 배터리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팩토리얼에너지는 메르세데스-벤츠와 협업해 전고체 배터리를 탑재한 EQS 차량의 도로 주행 실증에 성공했다. 기존 EQS 리튬 이온 배터리 대비 최대 25% 주행거리가 증가, 최대 1000km 주행이 가능해졌다. 일본의 토요타의 경우 2027년 전고체 배터리를 탑재한 차량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 전고체 배터리 개발 관련 특허가 경쟁국가 대비 월등히 많아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경환 LG에너지솔루션 경영전략담당 상무는 "차세대 전지의 경우 여러가지 공법적인 어려움이 있고, 그 공법을 넘어 양산 기술을 확보하느냐가 상용화에 있어 가장 큰 핵심이다"며 "향후 3~5년이 제품 경쟁력 확보와 원가 혁신, 유연한 제품 포트폴리오 구축에 있어 '골든 타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3-09 16:42:45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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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들마켓 M&A 주목...부담 적고 성장 잠재력 높고 '안할이유 없네~'

대명소노그룹, 티웨이항공 인수...호텔과 항공산업 간 시너지 창출 한화호텔, 아워홈...급식업 재진출 웅진, 프리드라이프...교육·상조업 신사업 추가 최근 기업 투자 시장에서 중소·중견기업 대상의 미들마켓 M&A가 주목받고 있다. 대규모 기업 M&A와 달리 자금 조달 부담이 적은데다 성장 잠재력이 높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라는 평이다. 이에 M&A선진국인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에서도 미들마켓 M&A가 부상하는 분위기다. 9일 산업계에 따르면 컴투스홀딩스(구 게임빌)의 컴투스 인수는 미들마켓 M&A의 전형적 사례로 꼽힌다. 게임빌은 지난 2001년 설립됐으며 피처폰 모바일 게임개발에 주력해왔다. 게임빌은 본업 강화를 위해 같은 장르를 개발하고 있는 컴투스를 M&A대상으로 지목했고 2013년 이영일 컴투스 창업주와 특수관계인의 지분 21.37%를 총액 700억원에 인수했다. 2021년 게임빌은 사명을 컴투스 홀딩스로 바꾸며 멀티 콘텐츠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지난해 말 이용국 컴투스홀딩스 경영고문은 스타트업 M&A 활성화 주제 토론회에서 "기업이 발전하고 성장해나가는 과정에서 스타트업과의 인수합병은 적극 임해야 한다"며 "컴투스홀딩스의 성장 곡선에는 M&A가 핵심 역할을 했다. 신속한 M&A가 2차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대명소노그룹도 티웨이항공을 인수하면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앞으로 티웨이항공의 경영진·사명교체까지 진행될 것으로 전망돼 업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대명소노그룹의 지주사 소노인터내셜은 지난달 26일 티웨이항공 지분 28.02%를 보유한 티웨이홀딩스 지분 46.2%를 2500억원에 인수했다. 이번 인수로 대명소노그룹은 지난해 8월 확보한 티웨이항공 26.77%를 더해 지분 총 54.79%를 확보하게 됐다. 티웨이항공 지분 54.79%를 얻기 위해 대명소노그룹이 투입한 자금은 총 4397억원이다.대명소노그룹은 보유하고 있는 국내 20개 호텔·리조트와 항공산업 간 시너지를 창출해 차별돠된 서비스를 제공 할 방침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역시 아워홈 인수로 급식사업을 넘어 신성장 동력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화는 지난달 11일 아워홈 지분 58.62%를 총 8695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지분 100%를 기준으로 한 기업가치는 1조5000억원 수준이다. 이번 인수건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 김동선 부사장이 직접 주도한 만큼 딜 성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에 김 부사장이 집중하고 있는 로봇과 인공지능(AI), 식품을 결합한 푸드테크사업 역시 확장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화호텔은 아워홈의 유통망을 활용한 비용 절감이 목표다. 교육기업 웅진도 상조업계 1위 프리드라이프를 인수하면서 상조분야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저출산· 인구감소로 교육 업계의 미래가 불투명해진 가운데 상조 사업을 융합해 높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 프리드라이프의 인수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선 9000억~1조원을 보고 있다. 웅진은 ▲교육 ▲정보기술(IT) ▲레저 등 계열사 상품들에 상조서비스를 활용한 결합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웅진 관계자는 "웅진씽크빅과 프리드라이프가 각각 보유한 교육과 상조 업계 최대 영업 인력과 전국 판매 네트워크가 합쳐져 국내 최대 방문 판매 조직을 갖출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3-09 14:59:4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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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40%, '개미투자자'에 영향…"주주행동주의 확산 우려"

주주행동주의가 소액주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9일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가 300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주행동주의 확대에 따른 기업 영향 조사'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상장기업의 40%인 120개사가 주주들로부터 주주관여를 받았다고 응답했다. 주주관여는 경영진과의 대화, 주주서한, 주주제안 등 기업 경영에 영향을 미치는 활동을 의미한다. 특히 주주관여의 주체는 과거 연기금과 사모펀드 등 기관투자자에서 소액주주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조사에 응답한 120개사 중 90.9%가 소액주주와 소액주주연대의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으며, 연기금(29.2%)과 사모펀드(19.2%)는 상대적으로 적은 비율을 차지했다. 주요 요구사항으로는 배당 확대(61.7%)와 자사주 매입·소각(47.5%)이 두드러졌으며, 임원의 선·해임(19.2%)과 정관 변경(14.2%) 등이 뒤를 이었다. 대한상의는 소액주주들의 요구가 단기적인 이익에 집중되어 있어 기업의 중장기 경쟁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상장사의 83.3%는 상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주주관여 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업들은 상법 개정이 주주들의 요구를 관철시키는 근거로 악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강석구 대한상의 조사본부장은 "소액주주들이 주주행동주의의 주도적 세력으로 떠오르며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며 기업들이 합리적인 요구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상법 개정안은 기업 경쟁력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신중하게 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5-03-09 14:29:20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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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유일 공채' 삼성 입사 문 열린다

국내 주요 대기업 중 유일하게 신입사원 공채 제도를 유지하고 있는 삼성이 10일 올해 상반기 공채를 실시한다. 9일 삼성에 따르면 상반기 공채를 실시하는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등 16곳이다.공채 지원자들은 10일부터 17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에서 입사를 희망하는 회사에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지원서 접수 후 4월 온라인 삼성직무적성검사, 5월 면접, 건강검진 순으로 채용 절차가 진행된다. 삼성은 미래 세대에게 더욱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해 국내 주요 그룹 중 유일하게 신입사원 공채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삼성은 1957년 국내 기업 최초로 공채 제도를 도입한 이후 '인재제일(人材第一)' 경영철학에 따라 능력 중심의 인사를 구현하기 위해 지속적인 인사제도 혁신을 추진해왔다.1993년 국내 최초로 대졸 여성 신입사원 공채 제도를 신설하고, 1995년에는 입사 자격요건에서 학력을 제외하는 등 관행적 차별을 철폐하며 열린 채용 문화를 선도해왔다. 삼성은 각 분야 우수 인재를 선점하고 직원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채용 및 인사제도 혁신을 지속할 방침이다.아울러 삼성은 양질의 국내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구개발(R&D)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입사원 공채 외에도 국내 경력직, 우수 외국인 이공계 유학생 채용을 병행하고 있으며 외부 영입 인재와 외국인들이 회사에서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재용 회장은 지난 2022년 "창업 이래 가장 중시한 가치가 인재와 기술"이라며 "성별과 국적을 불문하고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인재를 모셔오고 양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삼성은 국내 청년 일자리 확대 외에도 다양한 인재 육성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청년들의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무상으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삼성청년소프트웨어아카데미(SSAFY)'를 서울, 대전, 광주, 구미, 부산 등 전국 5개 캠퍼스에서 운영하고 있다.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SSAFY 수료생 가운데 약 7000여명이 국내외 기업 1700여곳에 취업했다.삼성은 올해 교육을 시작한 SSAFY 13기부터 교육 대상자를 기존 대학교 졸업생에서 마이스터고등학교 졸업생까지 확대해 더욱 많은 인재들에게 SW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또한 마이스터고 학생 중 장학생을 선발해 방학 동안 인턴 실습을 한 뒤 졸업 후에는 삼성에 입사할 수 있는 '채용연계형 인턴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삼성은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기술인재를 특별 채용하고 있다.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디스플레이 등에서 기능경기대회 입상자 총 1600여명을 채용했다. 이밖에 벤처 육성 프로그램 'C랩 아웃사이드'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희망디딤돌 2.0 사업을 진행해 자립준비 청년이 기술을 익혀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2025-03-09 13:24:0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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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인터배터리2025'서 50여 기업과 협력 논의…하루 2만명 방문

에코프로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열린 '인터배터리2025' 전시회에서 50여곳의 잠재 고객과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가장 큰 관심을 끈 것은 인도네시아에 설립 예정인 '통합 양극재 법인 프로젝트'였다. 삼성SDI, SK온, LG에너지솔루션 등 배터리 셀 회사와 현대차, 토요타, 혼다 등 국내·외 완성차 회사 최고 경영진(CEO)들이 방문해 큰 관심을 보였다. 또 고려아연 등 니켈 제련 관련 동종업계 CEO들도 에코프로 부스를 찾았다. 이들은 인도네시아에서의 니켈 광물 확보 및 제련 공정 로드맵에 대해 질문하기도 했다. 에코프로는 인도네시아에서 광물 제련, 전구체, 양극재 양산을 이어가는 밸류체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원료 구매비와 가공비를 낮추고 제품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내년까지 시제품을 생산하고, 향후 20만톤 규모의 양극재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을 비롯한 동원그룹 사장단도 부스를 찾았다. 동원그룹은 원통형 배터리 캔 제조회사를 인수해 이차전지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다. 이들을 안내한 김윤태 에코프로이노베이션 대표는 "에코프로 밸류체인(가치사슬) 전반에 질문했는데, 특히 인도네시아 프로젝트가 니켈 조달 가격을 낮춰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는 반응이었다"고 전했다. 독일 리사이클 기업도 에코프로 전시관을 찾아 리사이클 협력 방안을 제의했으며, 미국 에너지 기업은 인도네시아 프로젝트에 관심을 갖고 참여 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전시 기간 동안 에코프로 부스를 찾은 관람객은 하루 평균 약 2만명에 달했다. 에코프로 주요 경영진들은 고객 및 협력사 관계자들과 향후 사업 계획을 논의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도 에코프로의 배터리 생태계와 전고체용 소재 등 미래 이차전지 기술에 큰 관심을 보였다, 에코프로는 리튬 전환 공정과 리사이클링 강화를 위해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에코프로씨엔지의 합병을 추진 중이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5-03-09 13:12:26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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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이상 늘고, 청년 줄고…' 中企 근로자 빠르게 늙는다

중소벤처기업硏, '中企 고용 동향 분석·시사점' 보고서 中企, 50세 이상 취업자 48.6%…10년전比 10.6%p 증가 중소기업 39세 이하 청년 취업자 35.5%→30.4%로 감소 인력 절대 부족속 32.3% 올해 채용 계획 無…내년 더 악화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 50세 이상 근로자들이 전체의 절반에 육박하고, 39세 이하 청년 취업자는 오히려 줄고 있다. 기업의 미래 경쟁력이라고 할 수 있는 연구개발(R&D) 인력 비중도 중소기업은 점점 감소 추세다. 기업 규모와 성장 잠재력을 고려할 때 중소기업 인력은 절대 부족한 실정이다. 그런데도 중소기업 10곳 중 3곳은 올해 신규 채용 계획이 없고, 1곳은 채용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이같은 내용은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이 9일 내놓은 '중소기업 이슈 포커스-중소기업 고용 동향 분석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나왔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중소기업의 50세 이상 고령 취업자는 1236만4000명으로 전체의 48.6%에 달한다. 2명중 1명 꼴이다. 특히 50세 이상 취업자 비중은 2014년 당시 38%에서 10년새 10.6%포인트(p)나 늘었다. 게다가 중소기업의 고령화(50세 이상) 비중은 대기업(26.4%)에 비해 무려 22.2%나 높은 모습이다. 중소기업 취업자 중 청년층은 거꾸로 줄었다. 지난해 기준 중소기업 39세 이하 취업자는 773만4000명으로 전체의 30.4%였다. 이는 2014년 당시의 35.5%에 비해 10년새 5.1%p 감소했다. 노민선 연구위원은 "고령 취업자 비중은 중소기업이 대기업에 비해 눈에 띄게 높고 대·중소기업간 고령 비중 차이도 최근 10년간 확대됐다"면서 "중소기업들이 청년 채용을 늘릴 수 있도록 상담→일경험→취업→적응 등 취업 단계별로 청년 대상 맞춤형 연계 지원을 강화하고 육아휴직급여, 유연근무 장려금 등 일·생활 균형 지원금액을 종사자 규모별로 차등지원하는 등 청년 근로자의 경력단절 방지를 위해 힘써야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노 연구위원은 "고령자 세제지원 대상을 '60세 이상'에서 '55세 이상'으로 완화하는 등 고령자 고용 확대를 위한 지원도 강화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중소기업 R&D연구소의 연구원 숫자는 2024년 현재 20만2000명으로 대·중견·중소기업 전체의 49.4%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전체 연구원 대비 중소기업 연구원 비중은 2017년 당시 57.8%까지 증가한 이후 55.6%(2020년)→53.8%(2022년)→51.9%(2023년)에서 지난해엔 49.4%까지 떨어졌다. 이런 가운데 중소기업 인력 규모에 대해 28.9%는 '부족'(매우 부족+다소 부족)하다고 답했다. '적정'하다는 67.9%였다. 하지만 '많다'는 3.2%에 그쳤다. 589개 기업이 답변한 결과다. 중소기업 인력은 절대적으로 부족한 모습이다. 올해 인력수급 환경 전망에 대해선 24.4%가 '악화'(매우 악화+다소 악화)를 꼽았다. '작년과 비슷'하다는 72%였다. '개선'될 것이란 답변은 3.6%였다. 내년 인력수급 환경 전망에 대해서도 '악화'(23.8%)가 '개선'(12.4%)보다 2배 가까이 많았다. 올해 신규 채용 계획에 대해선 32.3%가 '없다'고 밝혔다. '축소 채용'도 12.1%였다. 10곳 중 4곳이 채용계획이 없거나 줄이겠다고 답한 것이다. 반면 '확대 채용'은 12.9%였다. 노 연구위원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감소세가 연구개발 등 전문인력에서 시작해 이제는 일반인력까지 확대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면서 "고령자 계속고용장려금 등을 통해 중소기업 재직자가 정년 이후에도 계속 일할 수 있도록 돕고, 직업계고 졸업자 가운데 중소기업 취업자에 대해 학습 지원을 강화하는 등 추가 대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비임금근로자의 임금근로자로의 재취업 지원 강화 ▲취업 단계별로 청년 대상의 맞춤형 연계 지원 ▲중소기업의 전문인력 채용 활성화 ▲대·중소기업 간, 중소기업 노·사 간 상생경영 지원 확대 등의 정책과제도 제시했다.

2025-03-09 12:00:25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