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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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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봄~장만해 봄, 바꿔 봄]에이스침대, 식물과 공존하는 방에 분위기 선사 '아르노'

밝기 조절 무드등, 헤드 부분에 간접 조명 갖춰 에이스침대가 식물과 함께하는 방을 은은하게 밝혀줄 무드등 침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밝기 조절이 가능한 조명이 내장돼 있어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고, 내추럴하면서 심플한 디자인을 통해 편안한 분위기를 선호하는 소비자의 취향을 만족시킨다. 또한, 독보적인 기술로 완성한 프리미엄 매트리스는 최적의 수면 환경을 제공해 깊이 있는 잠을 선사한다. 대표적인 제품은 밝기 조절 기능을 적용한 무드등이 있어 우아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아르노(ARNO-Ⅱ)'다. 반려 식물과 함께 차분하게 꾸며진 침실을 더욱 로맨틱하게 완성하고 싶다면 헤드 부분의 간접 조명을 켜 방 안을 더욱 아늑하게 만들수 있다. 필요에 따라 밝기를 조절할 수 있고 사물을 직접적으로 비추지않아 스위치를 껐다 켰다하는 일반 조명과는 비교할 수 없는 자연스러운 환경을 구현하기에 제격이다. 우아한 곡선 라인으로 마치 백조의 유려한 날개 형상을 떠올리게 하는 헤드보드는 무드등과 함께 공간을 더욱 따뜻한 분위기로 만든다. 천연 무늬목 소재를 사용해 내추럴한 질감을 살리고, 고주파 공법으로 더욱 부드럽게 마감했다. 헤드보드 쿠션은 부드러운 질감의 발수 코팅 원단으로 제작해 실용성을 높인 것은 물론 몸을 기대었을 때 포근하고 안락한 느낌을 제공한다. 헤드보드에는 안경, 휴대폰 등 소지품을 둘 수 있는 수납공간과 USB 포트가 있어 더욱 편리하다. 색상은 월넛 내추럴과 오크 내추럴 2가지가 있다.

2023-03-20 12:24:3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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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봄~장만해 봄, 바꿔 봄]한샘, 한샘몰서 홈리모델링 전과정 온라인 서비스

상담, 계약부터 시공,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한샘이 지난달 말 론칭한 '한샘몰'의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펼친다. 한샘몰 확산 캠페인은 캠페인 영상을 활용한 마케팅과 홈리모델링, 홈퍼니싱 상품을 최저가에 선보이는 '쌤페스타(SSEM FESTA)' 프로모션으로 구성됐다. 한샘몰은 상담·계약·시공·사후관리(AS) 등 홈리모델링의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1만개 이상의 다양한 홈리모델링 시공 사례를 제공하는 '아파트로 찾기' 기능을 통해 고객이 내 아파트와 같거나 비슷한 평형대와 스타일의 시공사례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견적 과정도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매장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자신의 집 도면에 자유롭게 창호·중문·도어·욕실·바닥 등 집의 모든 부분의 공간·스타일을 설정해 가견적을 낼 수 있다. 여기에 내 취향의 시공사례 콘텐츠를 스크랩해 한샘의 홈리모델링 전문가 '리하우스 디자이너(RD)'에게 전달하면 견적 신청이 간편하게 끝난다. 견적을 요청받은 RD는 한샘의 3D 설계 프로그램 '홈플래너'로 렌더링된 도면과 세부 견적서를 포함한 '언택트 3D 제안서'를 고객에게 전달한다. 고객이 계약을 체결하면 제안서의 내용은 한샘몰의 '전자계약서'에 그대로 반영돼 신뢰도를 높인다. 이후의 시공 과정은 시공기사 및 현장 관리자 '패키지 매니저(Package Manager·PM)'가 매일 '리모델링 매니저'에 기록한다. 기록을 토대로 공사 과정의 모니터링을 이어감는 동시에 A/S 과정까지 투명하고 빠르게 진행한다.

2023-03-20 12:24: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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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신한은행, LPG 고객 위한 금융상품 출시 위해 맞손

SK가스㈜가 LPG사용 고객을 위한 상생프로그램을 금융서비스 영역까지 확장한다. SK가스은 신한은행과 '금융·에너지 융합 신사업 추진 및 ESG경영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SK가스 행복충전멤버십 고객을 위한 적금상품 출시 ▲개인 택시 사업자 대상 대출상품 출시 ▲LPG충전소 부지를 통한 금융서비스 제공 ▲금융·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한 ESG 특화 상품 기획 등으로 향후 협업을 통해 구체화할 계획이다. 고객과의 상생을 위한 금융상품 및 서비스는 기준과 대상이 확정되는 대로 출시할 예정이며, 신한은행 쏠(SOL), 홈페이지와 SK LPG 행복충전 멤버십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양 사는 이후에도 다양한 신사업 추진 및 고객 상생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SK가스 관계자는 "소상공인, 택시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연료비 지원 등 고객과 함께하는 상생 지원 프로그램을 꾸준히 실시해 오고 있었다. 그 연속선상에서 이번 상생 프로그램은 단순한 연료비 지원을 넘어 충전소를 이용하 다수의 고객에게 국내 1위 금융사인 신한은행의 금융 혜택을 연결하여 고객이 필요로 하는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물가 상승 등으로 힘든 시기에 우리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찾아보겠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중심, 고객상생 이라는 가장 중요한 가치에서 공감대를 느끼는 양 사가 협력한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은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SK가스와 함께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방향에 발맞춰 고객에게 이로운 ESG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2023-03-20 10:04:5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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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리사이클링 스토리 대학생 공모전 개최

SK케미칼은 리사이클링 스토리 대학생 공모·챌린지 '리사이클링 생태계에 그린라이트'을 개최한다.. 20일 SK케미칼은 국내 화학업체가 플라스틱 리사이클링 생태계 구축 중요성을 설득력 있게 전달하기 위한 대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 모집에 나섰다. 공모전은 전세계적으로 부각되고 있는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플라스틱 리사이클링 기술과 사업, 생태계 구축의 중요성을 핵심 이해관계자와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효과적으로 알려 나갈 방안을 젊은 층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외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참여 희망자는 리사이클링 사업에 대한 캐치프레이즈와 리사이클링 스토리 라인, 이를 실행할 세부 캠페인 프로그램 등 과제 등을 작성해 응모할 수 있다. SK케미칼은 공모 참여자 중 4개팀을 선발해 1~2개월 간 챌린지 형식의 2차 과제를 부여할 계획이다. 챌린지 참여 팀은 리사이클링 사업 방향성에 대한 상세 내용을 바탕으로 SK케미칼 구성원과 함께 스토리 라인 구축과 캠페인 세부 계획을 마련해 최종 평가에 참여하게 된다. SK케미칼 구성원과 전문가가 참여한 최종 평가에서 1위로 선정된 팀에게는 500만원, 2위 팀에게는 300만원, 3등과 4등 팀에게는 각각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안재현 SK케미칼 사장은 "직접 플라스틱을 소비하는 일반 소비자와 젊은 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리사이클링 사업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이 행사를 기획했다"며 "대학생 참가자의 생생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리사이클링 생태계 구축과 소비 문화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 접수는 4월 1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더 자세한 정보 확인과 응모는 SK케미칼 공식 홈페이지와 카카오채널을 통해 가능하다.

2023-03-20 10:00:1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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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판 IRA' 초안 공개…K-배터리 숙제는 '공급망 다변화'와 '재활용'

유럽연합(EU) 핵심원자재법(CRMA) 초안이 공개되자 업계는 '예상된 정도'라는 분위기가 감지됐다. '유럽판 IRA'라 불렸지만, 미국의 IRA와 다르게 한국을 비롯한 역외 기업에 대한 차별적 조항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기 때문이다. 업계는 차별 조항을 면밀히 살피는 동시에 공급망 다변화와 재활용과 관련한 역량 개발에 힘쓸 전망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EU CRMA 초안의 핵심은 전략적 원자재 소비량의 65% 이상을 특정한 제3국에서 수입하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게 핵심이다. EU는 핵심 원자재 클럽 구성 등 우호국과 공급망 다변화를 추진하는 전략을 구사할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CRMA를 통해 EU는 2030년까지 전략 원자재의 EU 연간 수요 대비 역내 채굴 10%, 제련과 정제 40%, 재활용 15%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를 수렴했다. 배터리 업계 관계자는 "중국 광물에 대한 의존도를 전적으로 줄여보겠다는 취지로 보인다"며 "중국 업체를 제외하고는 또 다른 기회를 맞이한 셈"이라고 말했다. ◆ 웃을 수만은 없는 K-배터리…공급망 다각화 시급 현재 EU가 규정한 전략적 원자재는 현재 총 16종으로 ▲니켈 ▲리튬 ▲희토류 ▲천연흑연 ▲망간 ▲구리 ▲마그네슘 등이 해당된다. 다만 이 지점에서 국내 배터리사도 역시 '중국 리스크'를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EU는 CRMA 설명 자료에 의하면 전 세계 영구자석에 사용되는 희토류는 중국에서 100% 정제되고 EU 마그네슘 공급의 97%가 중국에서 조달된다고 밝힌 바 있다. 전략적 원자재로 꼽히는 코발트와 천연흑연 등의 중국산 비중도 각각 72.8%, 94%에 이른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지난 15일(현지시간) 유럽의회 본회의 연설에서 "팬데믹과 전쟁이 남긴 교훈이 있다면 동맹국과 공급망을 강화하고 다각화해야 한다는 사실"이라며 "유럽연합(EU)은 특정 국가에 대한 원자재 의존도를 줄일 것"이라고 강조해 공급망 다각화는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한 과제가 됐다. 다행스럽게도 국내 기업들은 이미 미국 IRA법에 대응하기 위해 원자재 공급망 다변화를 꾀하고 있는 중이다. 또한 EU 자체에서 공급망 다각화를 위해 역외의 제3국도 참여할 수 있는 '전략적 프로젝트'를 설정, 인허가를 신속하게 하고 금융 지원을 하기로 한 점은 희소식이다. EU는 주요 7개국(G7) 중심으로 클럽을 구성한 뒤 아프리카, 아시아의 주요 광물 수출국과 협정을 맺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에 민간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금융 지원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EU는 이번 초안을 바탕으로 배터리 기업에 대한 규제도 강화한다. 초안에는 직원 500명 이상, 연간 매출 1억5000만유로(약 2100억원) 이상인 역내 대기업을 대상으로 공급망 감사를 주기적으로 시행한다는 조항도 들어갔다. 폴라드에 공장을 운영 중인 LG에너지솔루션, 헝가리에 공장을 가지고 있는 삼성SDI와 SK온이 해당될 것으로 보인다. ◆배터리 재활용 시장의 가능성, "더 커진다" CRMA 전기차 모터 부품인 영구자석의 재활용 비율과 재활용 가능 역량에 관한 정보공개 의무화 조항이 있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현재는 구제적인 정보 공개 의무조항 비율 등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향후 설정될 세부 조항에서 배터리 재활용을 의무화할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페배터리 재활용 연구와 공장 현지와 진행돼야 유럽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 거라 판단하고 있다. CRMA는 2030년까지 EU 연간 전략 원자재 소비량의 10% 추출, 40% 가공, 15% 재활용 역량을 보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재활용 역량은 필수다.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폐배터리 재활용 업체로 활약하고 있는 곳은 포스코홀딩스, 성일하이텍, 아이에스티엠씨, 유미코아 등이 있으며, LG에너지솔루션은 LG화학과 북미 최대 폐배터리 재활용기업라이사이클(Li-Cycle)에 600억 원을 투자해 지분 2.6%를 확보하며 재활용 분야에 투자 중이다. 라이사이클은 북미 최대 폐배터리 재활용업체다. 박재범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은 "배터리 재활용 시장은 1세대 전기차 재활용이 본격화되는 2025년부터 본격 성장해 2030년까지 연평균 30% 성장할 것"이라과 예측했다. 이어 "리사이클 수량이 역전되는 때는 2029년 정도로 예측되는데, 리사이클을 통해 얻는 메탈의 양은 2030년 약 10% 정도 수준으로 시장에 공급할 수 있는 규모가 갖춰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3-03-19 16:16:1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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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북미 시장 공략 성공적"…열쇠는 '차별화'와 '집중'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해 매출 25조원,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이는 출범 이후 연간 최대 실적 기록으로, 자동차, 에너지저장장치(ESS), 소형 등 전 사업부문의 제품 출하량이 증가했으며 메탈 등 주요 원재료 가격 상승 판매가 연동 등의 노력을 통해 거둔 호실적이 기반이 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GM을 비롯해 현대차, 스텔란티스, 혼다 등과 JV 공장을 건설하고 중이고 배터리 업체 중 가장 많은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배터리 업계에서는 이러한 견고한 고객 수요를 바탕으로 LG에너지솔루션이 앞으로도 높은 수주 경쟁력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GM JV1공장은 지난해 말 본격 가동도니 곳으로, 배터리-전기차 합작사 최초의 양산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고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IRA)을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지역에 미시건 단독 공장 및 GM JV1공장을 운영중에 있으며, 앞으로 GM2,3 및 스텔란티스, 혼다 등 JV 공장을 통해 250~260GWh의 Capa를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실제 LG에너지솔루션의 작년 9월 수주잔고는 370조원으로 2021년 말 수주잔고 260조원에 비해 100조원 이상 증가했으며, 이중 북미비중이 70%에 달할 만큼 북미 시장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적극적인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통한 효율성과 생산성 제고도 성장 기대 요인이다. ◆ 북미 시장 대응력 강화하며 북미 공급망 구축 실제 북미 전기차 시장은 2030년까지 연평균 33%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같은 기간 유럽(26%) 및 중국(17%) 시장의 성장세보다 가파르다. IRA 등 다양한 친환경 에너지 산업 활성화 정책이 잇달아 도입되며 배터리 수요 역시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때문에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5년 내 연 매출 3배 이상 성장,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 달성'이란 중장기 사업 목표를 밝히며 북미 시장을 집중 공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역 ▲고객 ▲제품 ▲스마트팩토리 등 총 4개 부문에 대해 북미 시장 대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북미 지역 생산 능력을 꾸준히 확장해 시장 선점을 가속화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현재 북미 지역에 GM(얼티엄1·2·3공장), 스텔란티스, 혼다 등 주요 완성차 업체와 함께 합작 배터리 생산공장을 건설 중이다. 미시간 단독공장 등을 포함하면 2025년 LG에너지솔루션의 북미 지역 생산 능력은 250~260GWh에 달한다. 이는 글로벌 배터리 기업과 비교해 최대 규모다. LG에너지솔루션은 투자 등 기반시설 확보 외에도 미국 내 인플레이션 감축법 대응을 위해 핵심 원재료 확대 등 북미 공급망(Value Chain) 구축에 나서고 있다. 양극재, 음극재, 전해질 등 핵심 소재의 경우 주요 협력사들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북미 현지화에 적극 나선다. 니켈·리튬·코발트 등 메탈의 경우 미국 FTA 체결국가 내에 위치한 채굴 및 정·제련 업체를 활용해 역내 생산 요구에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이 같은 노력을 통해 양극재 63%, 핵심광물 72% 등 5년 내 북미 및 FTA 체결국가로부터의 현지화율을 대폭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 한 발 앞선 북미 시장 선점과 투자로 '승부' LG에너지솔루션은 1998년 국내 최초로 IT기기용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대량 생산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될 중대형 배터리 분야의 잠재성을 일찌감치 인지하고 2000년부터 중대형 배터리 연구 및 북미시장 개척을 위해 미국에 연구법인을 설립하는 등 본격적인 연구개발 활동에 들어갔다. LG에너지솔루션의 전기차 배터리 사업은 연구개발 2년 반 만에 미국 현지에서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2002년 7월 미국 콜로라도에서 열린 세계적 경주대회인 '파익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Pikes Peak International Hill Climb)'에서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를 이용해 개발한 전기차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그 다음 해인 2003년에도 LG에너지솔루션은 전년도 기록을 갈아 치우며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볼트(Volt) 배터리 공급을 위해 2012년에 북미 지역 최초로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준공하여 지금까지 전기차 배터리를 대량 생산하고 공급해왔다. 또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북미 전기차 시장 대응을 위해 미시간 단독공장 증설 및 GM, 스텔란티스, 혼다 등과 대규모 합작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오랜 기간 배터리를 생산해온 미시간 전기차 배터리 공장의 양산경험 및 노하우를 다른 북미 내 공장에도 적극 전파하여 공장 가동 초기의 생산성까지 조기에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3-03-19 15:28:29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