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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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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도 LFP 배터리 만든다

< 반영> 삼성SDI가 중국 업체들의 점유율이 높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시장을 공략할 전망이다.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은 15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제53기 정기 주주총회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LFP도 중요한 플랫폼 중 하나"라며 "향후에는 사업의 다양성과 고객의 다양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LG에너지솔루션, SK온이 LFP 개발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지만 삼성SDI가 이 시장 진출을 공식화한 것은 처음이다. LFP 배터리는 CATL, BYD 등 중국 배터리 업체들이 주력하는 시장으로 국내 배터리 업체들은 주로 니켈·코발트·망간(NCM)의 삼원계 배터리를 생산해 왔다. 그럼에도 LFP 배터리 수요가 글로벌 완성차 업체 중심으로 증가하면서 국내 업체들도 빠르게 LFP 배터리 개발에 나서는 모습이다. 최 사장은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의 파트너십과 관련해서는 "중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말했으며, 최근 방한한 짐 로완 볼보 CEO와 만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는 "모든 거래선과는 문을 열어 놓고 여러가지 협의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최 사장은 지난달 27일 수원 사업장을 방문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배터리 기술과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최 사장은 "현재 저희는 볼보 상용차를 중심으로 비즈니스를 하고 있고 지속적인 협력을 진행 중"이라고도 덧붙였다. 한편 이날 삼성SDI 주총에서는 전영현 삼성SDI 이사회 의장(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이 의결됐다. 권오경·김덕현 사외이사, 최원욱 감사위원 재선임 안건도 의결했다.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는 신규 사외이사로 합류했다.

2023-03-15 16:32:3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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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얼라이언스, 탄소중립을 위한 현실적 방안 모색

민간주도의 탈탄소 정책협의체인 에너지얼라이언스가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을 위한 현실적 방안 마련에 머리를 모았다. 에너지얼라이언스는 1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CF100(Carbon FREE 100%) 토론회'를 열고 CF100 전망과 대응방안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CF100'은 탄소배출이 없는 청정에너지를 사용한다는 개념으로 원자력, 수소, CCUS(탄소 포집, 저장 및 활용) 기술을 포함한다. 재생에너지만으로 전력 수요 100%를 대체하는 RE100의 보다 현실적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기업들이 CF100을 채택하고 있다. 에너지얼라이언스는 지난 2021년 국내 에너지 기업들과 연구기관이 모여 설립한 민간주도의 협의체로, 세계적인 탈탄소 흐름에 맞춰 에너지 산업 전체의 미래 방향성을 논의할 채널이 필요하다는 공감대에서 출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에너지얼라이언스 회원사인 SK E&S, GS에너지, 포스코인터내셔널, 한화에너지, 효성중공업, 두산퓨얼셀, 두산에너빌리티, DL에너지, SK가스, 현대자동차, 현대경제연구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산업부 박일준 제2차관과 이원주 에너지정책관 등 정부 인사들도 함께 모여 에너지 산업의 미래 방향성을 논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 박일준 2차관은 "태양광, 풍력뿐 아니라 원전, 수소 등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는 지속가능하고 다양한 무탄소전원의 활용을 촉진한다는 측면에서 CF100을 논의하는 의미가 크다"며 "각계 전문가와 업계에서도 우리 여건과 현실에 부합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해줄 것"을 요청했다. 에너지얼라이언스 의장인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사장도 개회사를 통해 "RE100과 CF100 모두 중요하며, CF100의 경우 원전과 수소 등 다양한 산업을 활용할 수 있어 한정된 국토로 인해 RE100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대한민국에서 현실적 대안과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 참석자들은 CF100 현황과 전망을 공유하고 CF100 도입의 필요성과 국내 여건에 맞는 실천방식에 대해 토론을 이어갔다. 장우석 현대경제연구원 산업연구실장은 "원전과 더불어 청정수소도 CF100의 핵심 자원으로 정책적 육성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이 연내 개설되어야 조기에 청정수소 시대를 열어 탄소중립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과기대 이상준 교수는 "미국 IRA에 따르면 원전은 계속 운전 경제성 향상으로 대표적인 수혜 산업이며 원전 강국인 대한민국의 원전 수출사업에도 긍정적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인천대 손양훈 교수는 "한정된 재생에너지 활용만으로는 탄소중립 달성이 어려운 상황에서 최근 이슈가 된 에너지안보 측면까지 고려한다면 국내 풍부한 원자력발전이 탄소중립에 현실적인 대안이 될 것" 이라고 발언했다. 단국대 조홍종 교수는 "청정수소를 통해 전력에너지의 탈탄소화가 가능하고, 모빌리티 및 화석에너지 활용 산업군의 에너지원 대체에도 청정수소를 적용할 수 있다"며 CF100 실현에 있어 청정수소의 역할을 강조했다.

2023-03-15 16:30:3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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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배터리 저력 보여준 '인터배터리 2023'…"차세대 배터리 기술의 장"

배터리 최신 기술은 물론 배터리의 현재와 미래를 볼 수 있는 '인터배터리 2023'이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인터배터리는 최신기술과 제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글로벌 배터리 전시회로, 477개사 1400부스가 참가하여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15일 10시부터 배터리 컨퍼런스홀에는 배터리 전문가들의 발표를 듣기 위한 관람객들로 가득 찼다. 한 배터리 소재 업체 관계자는 "해를 거듭할수록 인터배터리 전시회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코로나19가 끝나가니 올해는 특히나 참가업체도 관람객도 많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배터리 산업이 갈수록 커지고 기술 발전 속도도 빨라져서 현장을 찾는 분들이 더 많아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번 전시회에는 배터리 3사를 필두로 배터리 재활용 업체, 소재 업체 등이 대거 참석했다. '모든 것과 연결된 배터리(Battery Connecting To ALL)'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배터리 산업 전문 전시회로 성장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인터배터리는 글로벌 배터리 전문 전시회 중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이 동시에 참가하는 유일한 전시회다. 이번 인터배터리 전시회에도 배터리 3사는 코엑스 A홀에 나란히 자리 잡고 관람객들을 끌어 모았다. 전 세계적으로 배터리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전시회 규모도 작년 대비 약 104% 확대된 것으로 파악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혁신 배터리 기술로 지속 가능한 미래 삶을 제시하는 글로벌 리더'를 핵심 주제로 부스를 꾸몄다. 차세대 배터리 및 소재·공정 혁신 기술과 LFP배터리 셀,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BSS)을 선보였다. 부스 중앙에는 포드 머스탱 마하-E를 전시했다. LG에너지솔루션 사내 독립기업 쿠루(KooRoo)가 사업화를 준비 중인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에서는 배터리를 어떻게 교환하는지도 시범을 보였다. 삼성SDI는 '초격차'로 승부수를 던졌다. 각형, 원통형, 파우치형 배터리와 버튼 배터리를 비롯해 전기자동차, 전동공구,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배터리를 탑재한 주요 애플리케이션을 전시했다. 특히 볼보의 'FM 일렉트릭'과 BMW '뉴 i7'를 전시해 차량 안에 탑재된 배터리가 어떻게 작동하고 어떤 스펙을 가지고 있는지 전시했다. 또한 시승 이벤트를 열기도 해 관람객들의 집중도를 높였다. 삼성SDI 부스를 둘러본 한 관람객은 "배터리를 이렇게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흔치는 않다"며 "배터리 관련 기술에 종사하는 한 사람으로 기업들의 최신 기술을 가까이에서 보고 최신 동향을 살펴볼 수 있어서 내일도 올 생각"이라고 말했다. SK온은 이번 인터배터리에서 각형 배터리 실물을 최초 공개한다. 파우치형 배터리를 전문으로 취급해왔던 SK온이었기에 이번 개발을 업계에서도 관심을 모았다. SK온은 올해 국제 전자품박람회(CES)에서도 최고혁신상을 받은 급속충전(SF) 배터리보다 충전 속도가 빠른 것으로 알려졌으며, SF배터리는 18분 동안 80%까지 충전 가능하다. SK온은 차세대 배터리로 연구 중인 전고체 배터리 개발품도 공개했다. 최경환 SK온 차세대배터리 담당은 개막일인 15일 '전고체 전지: 보다 안전한 배터리를 위한 SK온의 기술전략'을 주제로 인터배터리 컨퍼런스 연사로 나서기도 했다. SK온은 높은 에너지 밀도를 갖춘 안전한 배터리를 구현하기 위해 황화물계 전고체와 고분자·산화물계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 중이다. 한편, 올해 인터배터리는 15일 수요일부터 17일 금요일까지 서울 코엑스 A·B·D홀에서 진행된다.

2023-03-15 16:16:0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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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인터배터리 2023'에서 배터리 양·음극재 기술 대거 공개

포스코케미칼이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3'에 참가해 '풀 포트폴리오 전략'에 기반한 다양한 배터리소재와 차세대 소재 기술을 선보인다. 포스코케미칼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양·음극재를 함께 생산하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양·음극재 제품, 원료-소재생산-리사이클링에 이르는 밸류체인, 차세대 기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270㎡ 크기의 공간에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포스코케미칼은 배터리소재가 전기차 고성능화와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따라 세분화되고 있는 만큼, 이번 전시에서 양·음극재 제품군 전체를 아우르는 풀 포트폴리오(full-portfolio) 구축 현황을 소개함으로써 기술과 시장의 변화를 선도하는 모습을 적극 부각시킨다는 계획이다. 하이니켈, NCM·NCMA·NCA 양극재를 모두 생산해 글로벌 완성차·배터리 기업에 공급하는 국내 유일 기업에 걸맞게 에너지밀도를 높일 수 있는 하이니켈 양극재는 물론, 보급형 전기차용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코발트 대신 니켈 및 망간 비중을 높여 가격경쟁력에 강점이 있는 코발트프리·하이망간 양극재도 함께 선보인다. 배터리의 수명과 충전 성능 등을 결정하는 음극재는 천연흑연·인조흑연·저팽창 음극재와 에너지밀도를 높이기 위해 차세대 소재로 개발 중인 실리콘 음극재를 전시한다. 또한, 전기차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전고체 배터리용 고성능 양극재와 리튬메탈 음극재 기술 개발 현황도 소개한다. 최근 미국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시행하는 등 자국 중심의 공급망 강화 정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국내에서 유일하게 양극재와 음극재를 함께 생산하는 포스코케미칼 전시장에 글로벌 고객사와 관람객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광산에서 원료 조달-소재생산-리사이클링에 이르는 포스코그룹 고유의 밸류체인을 모형으로 전시함으로써 관람객들의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이 전시물을 보면 고품질 소재 생산을 위한 공정 기술과 함께 그룹 차원의 리튬·니켈 등 양극재 원료와 흑연·침상코크스 등 음극재 원료의 내재화된 경쟁력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외에도 2035년 배터리소재 탄소중립 로드맵, 책임광물 관리, 배터리소재 환경성적표지 인증 획득 등의 ESG 경영 성과도 그래픽과 QR코드를 활용하여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포스코그룹이 개발한 멀티머티리얼(Multi-Material) 배터리팩도 볼 수 있다. 멀티머티리얼은 고강도·경량 소재 개발을 위해 이종(異種) 소재를 결합하는 것을 의미하며 포스코그룹은 철강과 알루미늄으로 구성된 포스코형 멀티머티리얼 배터리팩을 개발해 전기차 주행거리와 안정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포스코케미칼 김준형 사장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양·음극재를 함께 생산하는 기업으로서 안정적 원료 공급망을 기반으로 글로벌 배터리소재 생태계 구축, 제품 다각화, 차세대 소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며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 포스코그룹의 미래 변화 뿐만 아니라 친환경 모빌리티 확산을 통한 탄소중립 달성 등 시장과 기술의 변화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3-15 16:15:5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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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국내 기업 최초 강제징용 배상기금 40억원 납부

포스코가 정부의 강제징용 해법 발표 이후 청구권자금 수혜 기업들 가운데 처음으로 기부금 40억원을 출연했다. 포스코는 15일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배상 기금에 40억원을 출연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지난 3월6일, 정부(외교부)의 강제징용 대법원 판결 관련 입장 발표에 따라 과거 재단에 100억원을 출연하겠다는 약정서에 근거해 남은 40억원을 정부의 발표 취지에 맞게 자발적으로 출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2012년 3월 포스코 이사회 의결을 통해 재단에 100억원을 출연하기로 했다. 2016년 1차로 30억원, 2017년 2차로 30억원 등 60억원은 이미 출연했다. 포스코는 "이번 정부 발표에 따라 유보됐던 잔여 약정액 40억원을 출연함으로써 포스코는 재단과의 약속을 이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6일 정부는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들에 대한 배상금을 국내 기업 등 민간의 자발적 기여로 마련한 돈으로 지급하겠다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 방안에는 미쓰비시 등 일본 피고 기업들의 배상 참여는 물론 강제동원에 대한 일본 정부의 직접 사과도 빠져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일각에서는 일본 기업이 아닌 우리나라 기업이 일제 강제 징용 피해자 배상에 참여하는 것을 두고 피해자들과 관련 단체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2023-03-15 15:21:2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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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탁 포스코인터 부회장, 우즈베키스탄서 '2030 부산엑스포' 유치활동 펼쳐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이 우즈베키스탄에서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의 부산 유치를 위해 현지 정부 관계자 등을 만나 협력을 당부했다. 정 부회장은 포스코그룹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테스크포스(TF) 리더이자 부산엑스포 민간위원회 집행위원이다. 정 부회장은 13일(현지시간) 하이룰라 보자로브 페르가나 주지사 면담을 시작으로 14일에는 오이벡 카므라예브 투자산업통상부 차관, 카크라몬 율다쉐브 농업부 차관을 차례로 만나 2030 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 정 부회장은 주요 인사들과 만난 자리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992년 타슈켄트 지사를 세운 이래 30여년 동안 우즈베키스탄과 협력을 지속해 왔기에 각별한 인연"이라며 "2030 부산엑스포는 아시아 대륙 경제권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이룰라 보자로브 페르가나 주지사를 비롯한 정부 인사들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우즈베키스탄에서 가장 신뢰받는 대표 기업으로 외국 기업이 아닌 우즈베키스탄 기업과 마찬가지로 생각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부산엑스포 유치를 통해 우즈베키스탄을 대한민국과 함께 세계 무대에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우즈베키스탄은 아르헨티나, 베트남, 멕시코 등과 함께 포스코그룹의 주요 교섭 국가중 하나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을 중심으로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2030 부산엑스포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친근한 이미지를 주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해왔다. 지난해 8월에는 한-우즈벡 수교 30주년 기념 오페라 '춘향전'의 현지 공연을 후원했고, 이어 10월에는 원면 클러스터(Cotton Cluster) 사업자로 참여하고 있는 페르가나 주(州) 청소년교육센터 건립식에서도 2030 부산엑스포를 홍보했다. 또 수도 타슈켄트 시내 주요 건물에 현수막 광고를 설치하고 번화가에 대형 전광판을 활용한 옥외광고도 계획하며 2030부산엑스포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해외자원개발, 식량사업, 친환경소재 트레이딩 등 다양한 해외사업과 연계해 민간 외교관으로서 2030부산엑스포 유치활동을 이어가겠다"며 "회사의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기업들과 교류가 활발하지 않은 국가들을 상대로도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3-03-15 15:13:5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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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모바일 앱 출시 "소비자 편의성 강화"

에쓰오일은 최근 소비자 모바일 이용 트렌드에 맞추어 비대면 주유 앱 '구도일 Zone'을 출시하고, 기존 보너스카드 앱(구도일 패밀리)을 전면 개편한 'My S-OIL'을 리뉴얼 오픈했다. '구도일 Zone'은 KT그룹과 협업을 통해 개발한 모바일 주유 앱으로 주유원과 대면하지 않고 주문 및 간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전에 고객이 차량번호, 주유 정보 및 결제 수단을 등록해 놓으면 주유소에 방문 시 앱을 통한 주문 및 결제가 가능하다. 현재 전국 에쓰오일 주유소 약 200개소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서비스 가능 주유소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앱을 통해 유료 주차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타이어 교체, 세차 등 다양한 제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에쓰오일은 작년 고객의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멤버십 제도를 전면 개편하였으며, 보너스카드 앱인 'MY S-OIL'을 리뉴얼 오픈했다. 'MY S-OIL' 회원은 단골 주유소 등록을 통해 자주 찾는 주유소들의 가격을 확인할 수 있으며, VIP 이상 등급은 리터 당 4원의 정유사 최대 포인트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정유사 최초로 한국환경공단에서 제공하는 전자영수증에 대한 탄소중립 실천포인트(100원/건)를 받을 수 있다. 에쓰오일은 이번 리뉴얼 오픈을 기념하여 '구도일 Zone'과 'My S-OIL' 앱 다운로드 및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주유권을 비롯한 다양한 혜택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시행한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금번에 출시한 두 앱을 통해 소비자의 편의성을 증대하고 멤버십 혜택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2023-03-15 12:10:4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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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주총 개최…"환경전문가 이미경 사외이사 선임, 보통주 1030원"

삼성SDI가 제53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상정된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삼성SDI는 15일 서울시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주주 및 기관투자자, 전영현 부회장, 최윤호 대표이사 사장 등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최원욱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다섯 가지 안건이 모두 통과됐다. 제1호 의안 '제53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에서는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자본변동표 등에 대한 승인이 진행됐다. 배당액은 전년보다 30원 상승한 보통주 1030원, 우선주 1080원으로 결정됐다. 제2호 의안 '이사 선임의 건'에서는 사내이사로 전영현 부회장, 사외이사로는 권오경, 김덕현 이사를 재선임했으며, 임기가 만료된 박태주 이사 대신 이미경 이사를 새로 선임했다. 이 사외이사 선임으로 삼성SDI는 여성 사외이사 비중이 기존 25%에서 50%로 늘어 '다양성'이 더욱 강화됐으며, 앞으로 회사의 친환경 전략에 대한 자문과 제안 등을 통해 보다 체계적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외이사는 환경재단 대표로 환경부 중앙정책위원회 위원, 탄소중립위원회와 수소경제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며 환경 분야에 오랜 기간 축적된 경험과 전문 지식을 보유한 환경 전문가다. 제3호 의안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에서는 권오경 위원과 이미경 위원이 선임됐다. 감사위원회는 기존 4명에서 3명으로 변경되었는데 이로써 일부 안건 심의, 의결 과정에서 가부동수로 인해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제4호 의안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최원욱 선임의 건'에서는 최원욱 이사가 재선임됐다. 최 이사는 재무 및 회계 전문가로 지난 3년간 감사위원장으로 재임하며 회사의 재무 건전성과 투명성 확보에 기여해 왔다. 마지막 제5호 의안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에서는 이사 보수 한도를 120억 원으로 결정했다. 삼성SDI는 "지난해 이사 보수 한도 165억 원 중 총 63억 원을 집행했는데, 실제 집행되는 금액과 차이가 커 올해는 이를 현실화했다"고 설명했다. 최윤호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난해 임직원과 파트너사들의 협력과 노력, 그리고 주주들의 관심 속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도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마주하겠지만 '초격차 기술경쟁력','최고의 품질','수익성 우위의 질적 성장'이라는 경영 방침 아래 임직원 모두가 하나 되어 글로벌 톱 티어(Top Tier) 회사 달성을 앞당길 수 있도록 힘찬 발걸음을 내딛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SDI는 2021년부터 전자투표제를 시행하고 주주총회 온라인 생중계를 도입하는 등 주총장을 직접 찾지 못하는 주주들을 배려하고 있다. 또 ESG 경영 차원에서 우편물 발송을 전자공고로 대체하고 배당금을 회사 홈페이지와 모바일 기기를 통해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2023-03-15 12:04:4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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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C솔루션, 글라스락 공식몰서 '스프링 웨딩 페어' 진행

4월15일까지 '글라스락 퓨어 혼합 홈세트' 3종등 할인 SGC솔루션이 웨딩 시즌을 맞아 글라스락 공식몰에서 4월15일까지 '스프링 웨딩 페어(SPRING WEDDING FAIR)'를 실시한다. 15일 SGC솔루션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결혼을 앞두고 주방용품 구매를 고민하는 많은 예비부부들이 주방 살림에 필요한 글라스락과 쿡웨어를 여러 곳에서 준비하는 번거로움 없이 글라스락 공식몰에서 한 번에 다양한 혜택과 함께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기획했다. 행사에선 글라스락 퓨어 혼합 홈세트 3종을 각각 40% 할인해 제공한다. '글라스락 퓨어'는 고객이 자신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컬러를 적용한 라인업으로 글라스락 공식몰에서도 리뷰가 많은 인기 제품군이다. 주방에 없어선 안 될 쿡웨어도 사이즈별로 풀세트로 구비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화사한 주방 인테리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열원에서 사용가능해 더욱 실용적인 냄비와 프라이팬 세트로 구성했다. 이외에 밀폐용기, 쿡웨어 할인 혜택과 함께 다양한 사은품 혜택도 마련했다. SGC솔루션 생활용품사업본부 임광빈 본부장은 "다가온 웨딩 시즌을 맞아 고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결혼 준비에 꼭 필요한 주방용품에 혜택을 더한 전용 기획전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부응할 수 있는 트렌디한 신제품과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3-15 08:38: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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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도 '엄지척'"…핫플된 스타벅스 매장 어디

역세권과 대로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매장을 내온 스타벅스가 국내 출점 전략에 변화를 주고 있다. 번화가가 아닌 산과 강 등 자연 절경을 즐길 수 있는 곳에 대형 매장을 내는 방식으로, 카페 자체가 '목적지'가 되도록 만드는 이른바 ‘데스티네이션(Destination·목적지) 전략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커피코리아(SCK컴퍼니)의 대표적인 '데스티네이션' 매장은 총 3곳이 있다. 서울 은평구 북한산국립공원 입구 인근에 오픈한 '북한산점'과, 북한강 인근에 위치한 '더북한강R점', 그리고 경기 양평에 위치한 ‘더양평DTR점 등이다. 우선 '더북한산점'은 지난달 15일 서울 은평구 북한산국립공원 입구 인근에 문을 열었다. 복잡한 서울 안에서 여유롭게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장소로 입소문이 나며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도심 속 힐링 명소다. 지상 1,2층과 루프탑 등 약 300평 규모이며 넓은 매장에선 편안하게 커피를 즐기며 북한산의 전경을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을 배치했다. 특히 루프탑에는 테라스를 마련해 북한산 자락을 파노라마처럼 감상할 수 있게 했다. 포토존을 마련해 바쁜 일상 속에서 자연과 함께 여유롭게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매장 외부에는 산책공간도 조성했다. 보다 웅장한 북한산을 느낄 수 있도록 통유리창으로 디자인하고, 일몰시간에는 건물의 패턴 블럭을 통해서 들어오는 석양의 그림자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 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지난 8일 오전 서울 양재동에서 열린 편의점 이마트24 상품 전시회 ‘딜리셔스페스티벌’ 현장을 찾은 데 이어 같은 날 오후에는 스타벅스 '더북한산점'을 잇달아 방문하며 현장 경영 행보를 이어갔다. 올해를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은 스타벅스의 고객 특화 매장인 ‘더북한산점’을 둘러본 정용진 부회장은 "신세계그룹은 단순히 상품만 판매하는 기업이 아닌 고객의 시간과 공간을 점유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라며 "스타벅스도 고객경험의 폭을 더욱 확장해 고객이 자신의 시간을 투자해 우리를 찾는 이유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혁신 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월에 오픈한 더북한강R점은 도심에서 벗어나 북한강 전경을 바라보며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특화된 리저브 매장이다. 야외 옥상을 포함해 총 4층에 걸친 300여석 규모로 주변 북한강 풍경과 어울리는 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북한강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대형 창도 마련했다. 4층 루프탑 공간에서는 주변 자연 풍경을 감상하며 휴식을 즐길 수 있으며, 강변을 배경으로 특별한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했다. 특히 반려 동물과 아웃도어 등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인테리어에 반영, 이에 맞는 여러가지 편의 시설을 제공하고 관련 상품도 선보인다.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약 100평 규모의 펫 파크 공간을 마련했다. 반려동물을 테마로 한 공간이 마련된 매장은 더북한강R점이 국내 스타벅스 최초이자 유일하다. 최근 도심 근교를 방문하는 자동차 드라이브 여행 고객이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차량 90여대가 동시에 주차가 가능한 주차 공간도 갖췄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와 협업해 총 3대의 전기차 충전을 위한 주차 공간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접근성이 편리한 북한강 인근에서 자전거길을 이용하는 야외 활동 고객을 위해 최대 30여대의 자전거와 바이크를 주차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을 마련하는 등 고객의 다양한 이동수단을 고려했다. 경기 양평에 위치한 ‘더양평DTR점’은 2020년 7월 스타벅스 코리아 개졈 21주년을 맞아 오픈했다. 리저브 바, 티바나 바, 드라이브 스루를 모두 결합한 스타벅스의 모든 노하우를 한데 모은 최초의 복합 매장이다. 경기도 양평은 뛰어난 자연경관과 쉬운 접근성으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대표적인 수도권 여행지로, 이 매장은 가족, 연인, 친구 단위의 고객들을 타깃으로 보다 편안한 환경 속에서 휴식과 추억을 담을 수 있는 공간을 구현했다. 특히 전면 유리창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남한강 조망으로, 매장을 찾는 고객들이 커피와 함께 심리적 힐링을 느낄 수 있는 또 하나의 명소가 됐다. 매장은 전체 364평으로, 총 3층에 261석의 좌석으로 구성했다. 3층은 고객 좌석공간과 탁 트인 남한강 뷰가 한 눈에 들어오는 루프탑 공간을 동시에 운영한다. 루프탑은 야외 무대 및 객석 형태의 공간으로 구성돼 있어 다양한 문화 공연 프로그램도 진행할 수 있다. SCK컴퍼니 관계자는 "기존의 스타벅스 매장은 단순하게 커피를 마시거나 만남, 업무 등을 위한 공간이었다면 데스티네이션은 스타벅스가 최종 목적지가 돼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매장 에서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진화했다"고 말했다.

2023-03-15 08:30:38 뉴시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