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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친환경 미래 이끌 대학생 멘토단 모집

LG화학 대학생 멘토단 2기 모집 포스터 LG화학이 아동청소년의 ESG 교육에 함께 나설 대학생 멘토단을 모집한다. LG화학은 5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아대책, 동아사이언스와 함께 기획한 온택트 사회공헌 활동 'Like Green' 프로그램의 2기 대학생 멘토단 20명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Like Green은 '녹색의 지구를 좋아하는 친구들'이라는 의미로 과학·환경 등 ESG에 관심 많은 대학생과 청소년을 환경 분야 글로벌 리더로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모집 대상은 아동청소년 멘토링·ESG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재/휴학생)이다. Like Green 홈페이지에서 지구환경 보전에 대한 2분 이내의 자유 영상 등을 제작해 제출하면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대학생 멘토단은 내년 3월까지 다양한 ESG 분야 교육을 전달하는 청년 리더이자 홍보대사 역할을 맡는다. 활동은 크게 전문가로부터 과학 환경 전문성을 전수 받는 '역량 강화 교육'과 직접 아동청소년 멘티를 이끌며 배운 지식을 전달하는 '멘토링'으로 나뉜다. 12월부터 시작되는 역량 강화 교육에는 특별히 대학생 멘토단을 지원하기 위해 과학환경 분야 전문가들이 총출동한다. 전 외교부 기후변화 대사 유연철 2021 P4G 준비단장을 비롯해 자연사박물관 관장인 장이권 이화여대 교수, 정재승 카이스트(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 사회적 벤처 투자조합인 소풍벤처스의 이은화 벤처파트너, 이은경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 실장이 Like Green의 마스터 멘토단으로 참여한다. 대학생 멘토단은 마스터 멘토단으로부터 과학환경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한 소그룹 교육은 물론 인생 멘토링도 받으며 ESG 분야를 이끌 리더로 거듭나게 된다. 역량 강화 교육이 끝나면 대학생 멘토단은 아동 청소년 멘티와 본격적인 멘토링에 나선다. LG화학은 대학생 멘토단이 전문적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마스터 멘토 교육, ▲전문 강사를 통한 과학환경 강의 노하우 학습 ▲활동비 지원 ▲봉사 시간 부여 ▲디지털 과학전문 아카이브 이용권 등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박준성 LG화학 대외협력총괄 전무는 "대학생들이 ESG와 환경에 대해 배우고, 이를 아동청소년에 전달하며 청년 리더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며 "아동청소년 멘토링과 과학·환경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11-05 10:49:1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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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VR·AR 장점 결합한 혼합현실(MR) 기반 함정 통합 플랫폼 개발

대우조선해양 직원이 실제 함정과 혼합현실(MR·Mixed Reality) 시스템으로 구현한 가상 함정을 비교하며 작업을 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이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의 장점을 결합한 혼합현실(MR) 함정 통합 플랫폼을 개발했다. 4일 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DW-3000F 수상함 MR 시스템'은 함정 설계, 생산, 유지·보수까지 모든 과정을 실제 함정의 모습으로 구현한 가상 환경에서 수행할 수 있는 기술이다. 태블릿 PC를 통해 가상으로 함정에 승선해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무장 체계, 함정 내부 기관실 장비 등 원하는 사양을 직접 선택할 수 있어 선주를 대상으로 한 영업에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대우조선해양은 기대하고 있다. 또 생산 현장에서는 시스템을 통해 건조 함정에 대한 기본 정보와 건조 공법, 장비 작동 가이드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고, 건조 과정에서 위험 요소의 재발을 방지함으로써 생산성을 높이면서도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9월 시스템 특허 출원을 완료했으며 현재 등록 심사를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선주들에게 세계 최고 기술력을 제공하기 위해 선박 및 해양플랜트 등 회사의 주력 선종에도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디지털 플랫폼 기반 통합솔루션은 함정 건조·운용·영업 활동에 모두 적용이 가능하다"며 "향후 영업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1-11-04 17:14:1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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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덴마크 기업과 차세대 친환경 연료 '이퓨얼' 연구개발 나서

강달호 현대오일뱅크 대표(왼쪽)와 롤랜드 바안 할도톱소 대표가 4일 화상으로 '친환경 기술 협력 양해각서' 체결식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가 차세대 친환경 연료로 불리는 '이퓨얼' 연구개발에 나선다. 현대오일뱅크는 4일 친환경 에너지, 화학 분야 특허 보유사인 덴마크의 할도톱소와 '친환경 기술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사는 친환경 연료인 이퓨얼에 대한 연구개발 협력을 우선 추진한다. 이퓨얼은 물을 전기 분해해 수소를 얻은 뒤 이를 이산화탄소 등과 혼합해 만든 신개념 합성연료다. 원유를 한 방울도 섞지 않았으면서도 인공적으로 휘발유나 경유와 비슷한 성상(性狀)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연소 시 이산화탄소가 배출되지만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다시 포집해 반복활용한다는 점에서 탄소중립적인 자원순환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이퓨얼은 기존 주유소 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수소, 전기차와 달리 충전 인프라에 대한 대규모 투자 없이도 기존 내연기관차를 친환경차로 바꿔 준다는 점에서 가장 현실성 높은 차세대 동력원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환경 규제에 대응해야 하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이퓨얼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독일 포르쉐 및 일본 완성차 업체들은 이미 이퓨얼 생산 및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자동차와 에너지업계를 중심으로 이퓨얼 개발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덴마크 할도톱소는 블루·그린 암모니아에서 수소를 분리 생산하거나, 신재생 에너지로 물을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등의 그린수소 분야에서 앞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 현대오일뱅크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친환경 건축소재, 산업용 탄산가스 등으로 재활용하는 CCU(이산화탄소 포집활용)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강달호 현대오일뱅크 대표는 "이퓨얼을 포함한 수소 및 이산화탄소 활용 분야 외에도 ▲바이오 연료 ▲폐플라스틱 자원화 등 다양한 친환경 분야에서 기술 협력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04 15:35:0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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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포스코·포스텍, 친환경 ·미래산업 분야 스타트업 발굴 나서

정창화 포스코 신성장부문장(왼쪽부터), 김무환 포스텍 총장, 장병돈 산업은행 부행장이 4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친환경·미래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산업은행과 포스코, 포항공과대학(포스텍)이 친환경·미래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산업은행은 포스코, 포스텍과 친환경·미래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친환경·미래산업 분야 벤처 생태계를 조성해 2050 탄소중립 실현과 국가 미래성장동력 발굴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일조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악에 따라 산업은행은 포스코와 함께 1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공동 조성하고 포스텍 기술 기반의 스타트업에 향후 5년간 1000억원을 직접 투자할 계획이다. 또 각 기관은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해외 진출, 대기업과 사업 연계 등도 폭넓게 지원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인 'IMP(Idea Market Place)'를 10년 이상 운영하며 아이디어 공모 7442건, 창업보육 442팀, 투자 132개사 등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벤처플랫폼' 전략을 수립, 벤처펀드와 벤처밸리를 조성해 벤처 생태계 육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 미래 신성장 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스텍은 더타임즈가 발표하는 소규모 대학평가에서 3년 연속 세계 3위, 아시아 1위에 선정되는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연구중심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국내 유일 3세대, 4세대 방사광 가속기를 보유하는 등 첨단 기초연구 인프라를 보유했으며 제넥신, 압타머사이언스 등 유수의 벤처기업을 배출한 명실상부한 창업의 요람으로 불린다. 산업은행은 스타트업 직접투자와 민간 벤처캐피탈 펀드에 출자하는 간접투자를 통해 창업초기부터 유니콘까지 폭넓게 지원하고 있으며 국가대표 벤처투자유치 플랫폼 'KDB 넥스트라운드'와 국내 최대 스타트업 페어 '넥스트라이즈'를 운용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에는 4대 과학기술원(카이스트, 지스트, 디지스트, 유니스트)과 '테크 스타트업 밸류업 얼라이언스'를 출범하고, 과학기술을 사업화하는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다. 이번 포스코-포스텍과의 협약으로 국내 5대 과학기술특성화대학 모두와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게 된 산업은행은 4대 과학기술원과 협력 노하우를 바탕으로 포스코, 포스텍 관련 테크 스타트업도 적극 발굴해 입체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은행은 "포스코, 포스텍의 우수한 산학연 인프라에 산업은행의 금융지원이 더해진다면 친환경·미래산업 분야 유망 스타트업의 발굴과 산업 생태계 조성에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하여 경북, 포항 지역의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고 지역 소재 벤처기업의 밸류업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국가균형발전에도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2021-11-04 15:26:2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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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 전기차 배터리 경쟁력 확보 사활…'인재 육성·영입' 가속화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왼쪽), 서울대 오세정 총장이 지난 3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 관악캠퍼스 행정관에서 열린 '현대차그룹-서울대 배터리 공동연구센터' 설립 및 중장기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내 완성차와 배터리 기업들이 차세대 배터리 시장 선점을 위해 인재 육성에 힘을 싣는다. 최근 국내 기업들은 대학과 손잡고 배터리와 관련된 학과를 신설하는 등 배터리 전문 기술 인재의 체계적 역량개발을 진행하는 한편 해외에서는 다양한 포럼을 개최하며 글로벌 인재 영입에 집중하고 있다. ◆명문대와 손잡고 인재 육성 가속화 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지난 3일 서울대와 '배터리 공동연구센터' 설립 및 중장기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비롯해 앨버트 비어만 사장, 박정국 사장, 김걸 사장, 신재원 사장 등 현대차그룹 최고위급 경영진이 총출동하며 이번 협력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크게 부각됐다. 서울대 측에선 오세정 총장과 이현숙 연구처장, 이병호 공과대학장, 최장욱 화학생물공학부 교수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그룹과 서울대는 전기차 주행거리를 늘리고 충전 시간을 줄인 차세대 배터리 선행기술 연구에 초점을 맞춘다. 구체적으로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전고체배터리(SSB), 리튬메탈배터리(LMB), 배터리 공정 기술 등 4가지 분야에서 공동연구가 진행된다. 현대차그룹은 배터리 연구센터에 10년간 300억원 이상을 투자한다. 센터장에는 배터리 분야 세계적 석학 최장욱 교수가 위촉됐다. 정의선 회장은 "배터리의 기술 진보는 전동화 물결을 가속화할 것이고, 그 물결은 거스를 수 없는 큰 흐름이 될 것"이라면서 "공동연구센터가 현대차그룹에는 미래 모빌리티 사업 리더십을 굳건히 할 기반이 되고, 서울대에는 배터리 연구 생태계를 구축하는 근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 삼성SDI 등 배터리 3사는 국내 주요 대학에 배터리 관련 학과를 신성하는 등 인재 육성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고려대에 '배터리-스마트팩토리 학과'를, 연세대에 '2차전지융합공학협동과정'을 각각 신설하고 배터리 인재 육성에 지원에 나섰다. SK온도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 'e-SKB'라는 배터리 교육 석사과정을 개설하고 인재 모집에 나섰다. 삼성SDI는 포항공대와 배터리 인재양성 과정을 신설했다. 석·박사 과정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배터리 소재, 셀, 시스템과 관련한 교육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등록금 전액과 개인 장학금이 지원되고 학위 취득 후 삼성SDI 입사가 보장된다. 선발하는 장학생 수는 2022학년도부터 2031년까지 10개년간 총 100명으로, 1년에 10명꼴이다.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오창공장 ◆친환경 사업 확대 위한 글로벌 인재 확보 SK이노베이션과 LG화학 등 주요 에너지·화학 기업들은 친환경 사업 확대를 위한 글로벌 인재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지난달 2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글로벌 포럼을 개최했다. 배터리와 차세대 배터리, 환경, 친환경 소재 등 회사가 집중적으로 육성중인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우수 인재들을 대거 확보하기 위함이다. 당시 김 총괄사장은 "2023년까지 배터리 연구개발 인력을 현재의 2배 수준으로 확대하겠다"며 "기술 역량 내재화와 연구개발 인프라 확충, 외부와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해 성공 가능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에서 분사한 배터리 기업인 SK온 지난 1일부터 글로벌 신입사원 수시 채용에 돌입했다. 채용 분야는 생산기술, 품질관리, 연구개발(R&D), 비즈니스, 경영지원 등이다. LG화학도 미국 현지에서 채용행사를 진행하고 글로벌 인재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미국 현지에서 채용행사를 개최했다. 신 부회장은 지난 9월 23일 미국 뉴저지주 티넥 메리어트 호텔에서 채용행사인 '비즈니스 앤 캠퍼스(BC, Business & Campus)투어'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조지아공과대, 코넬대 등 주요 10여개 대학 및 연구소의 석·박사 및 학부생 40여명이 초청됐다. 신 부회장은 경영진과 대화 시간을 갖고 직접 이들에게 회사의 비전을 공유했다.

2021-11-04 15:10: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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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동유럽 4개국과 '민간 경제외교'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3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라슬로 퍼락(Laszlo Parragh) 헝가리상의 회장을 만나 양국간 경제협력 증진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대한상의 제공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폴란드·체코·헝가리·슬로바키아 등 동유럽 4개국 정부·경제계 인사들과 만나 2차전지, 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 협력 확대를 강조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3일 오후(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KOTRA(코트라), 헝가리 수출청, 헝가리 투자청과 공동으로 '한-V4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취임 후 처음 주최하는 해외 비즈니스 행사이고, 동시에 한국과 'V4' 간 최초로 열리는 경제인 행사다. 'V4'란 1991년 헝가리 비세그라드(Visegrad)에서 결성된 4개국(폴란드·체코·헝가리·슬로바키아) 협의체를 의미한다. ◆한국 기업 '탄소중립 파트너 될 것' 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V4 지역은 EU의 강력한 친환경 정책기조와 맞물려 지리적 장점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논의가 활발한 가운데, 이러한 흐름에 맞춰 양측 기업인들도 경제적 번영과 함께 사회적 가치가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데 힘을 보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V4 지역에서 한국기업의 그린 모빌리티 투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인류의 공통의 과제인 기후변화 대응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비세그라드 지역에서 생산된 배터리를 탑재한 친환경자동차들로 인한 탄소저감 효과는 2030년 기준 2260만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EU 전체 CO₂저감목표(25.6억톤)의 약 1%에 해당하는 규모"라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빅토르 오르반(Viktor Orban) 헝가리 총리 등 양국 정상이 함께 참석해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한국 측에서는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유정열 코트라 사장, 전영현 삼성SDI 대표, 김형기 셀트리온헬스케어 대표, 조현철 롯데알미늄 대표, 안은억 GC녹십자MS 대표, 등이 참석했다. V4 측에선 라슬로 퍼락 헝가리상의 회장, 마렉 클로츠코 폴란드상의 회장, 오즈카르 빌라기 슬로바키아상의 회장단 겸 Slovnaft(슬로바키아 정유사) CEO, 피테르 씨야르토 헝가리 외교통상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2차전지, 디지털, 바이오 등 신산업 및 인프라 협력 등 논의 '한국과 V4의 미래전략산업 협력'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한·V4 산업 및 투자협력 제고방안 ▲친환경차 사업기회 모색 ▲그린·지속가능에너지 협력방안 ▲디지털·바이오제약 협력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네트워킹 행사도 열렸다. 정원정 기아 유럽총괄 전무는 '유럽 그린 모빌리티 전략'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기아의 전기차 등 친환경차 사업 현황과 전략을 설명하고, 모빌리티 분야 그린 에너지를 활용한 탄소저감 방안 등 EU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대응책을 제시했다. 이영직 삼성전자 헝가리 생산법인장 상무는 '30년간의 동행, 그리고 미래'를 발표하며 1989년 헝가리 진출 이래 현재까지 TV·모니터 공장 운영현황과 함께 유럽 동구권 시장 환경과 특성, 그리고 사회공헌활동(CSR)을 통한 국가 및 지역사회 기여방안 등을 설명했다. 또 한국-헝가리의 투자·진출·수출 등 금융협력, 한국-폴란드 배터리·자동차 등 주요 프로젝트 정보공유 및 기업 투자활동 지원 등 다양하 업무협약도 체결됐다. 최 회장은 이날 포럼 참석에 에어 피테르 씨야르토 헝가리 외교통상부 장관과 면담하고 우리 기업의 현지 경제활동을 위한 헝가리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어 라슬로 퍼락 헝가리상의 회장과의 면담에서 1989년 한국·헝가리 양국 정부간 수교 이전부터 이어온 두 나라 상의간 교류협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강석구 대한상의 국제통상본부장은 "코로나 이후 국제통상질서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글로벌 기업들의 유럽시장 진출이 확대하고 있는 시기에 이번 포럼의 중요성은 크다"며 "V4 지역에서 한국기업이 갖는 절대적 위상을 바탕으로 유럽의 시장진출 확대와 유럽 기후정책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2021-11-04 14:52:3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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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RBA 가입…글로벌 공급망까지 ESG 경영 강화

LG에너지솔루션 로고. LG에너지솔루션이 탄소중립, 재생에너지 전환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까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은 책임있는 공급망 관리를 위해 글로벌 협의체 RBA(Responsible Business Alliance) 가입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RBA는 글로벌 공급망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전담하는 산업 협의체로 글로벌 IT 및 자동차 기업인 애플, 구글, 폴크스바겐, 테슬라 등 180여개사가 참여 중에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RBA 가입을 통해 노동, 안전보건, 환경, 기업윤리, 경영시스템 등 RBA가 제안하는 5개 분야의 글로벌 행동 규범을 기업 경영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공급망에서 발생 가능한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국내외 사업장 및 협력사까지 RBA 기준에 따라 운영될 수 있도록 공급망 전반을 점검하고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또 LG에너지솔루션은 RBA의 산하 협의체인 RLI(Responsible Labor Initiative), RMI(Responsible Minerals Initiative)에도 가입을 진행했다. RLI는 인권 존중/다양성 확보 등이 목적인 협의체이며 RMI는 기업의 책임있는 광물 조달 및 공급망 관리가 목적인 협의체이다. 특히 현재 유럽 자동차 OEM 중심으로 협력회사 평가 시 RMI가입 여부를 확인 중에 있어 글로벌 배터리 회사의 필수 요건이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가입으로 에너지 선도기업으로서 공금망의 ESG 평가 관리를 글로벌 기준으로 강화해 ESG 경영을 함과 동시에 인권 다양성 중시와 책임있는 광물 조달을 통해 업계 선두 지위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We CHARGE toward a better future'의 ESG비전과 7대 핵심과제를 발표한 바 있으며 2030년 재생에너지 전환(RE100), 2050년 '탄소 중립' 등을 실현하기 위해 ESG 경영을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2021-11-04 13:51:0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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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탈원전 정책 맞춰 풍력 사업 주목…전남 장흥풍력발전단지 준공

전라남도 장흥군 유치면 용문리 일대에 위치한 장흥풍력 발전단지 전경. 현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맞춰 신재생 에너지에 집중하고 있는 두산중공업이 풍력 사업에서 두각을 난타내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한국서부발전이 발주한 장흥풍력발전단지 건설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3일 장흥풍력 발전단지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한국서부발전 김성균 성장사업부사장, 두산중공업 진종욱 풍력 BU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장흥풍력 발전단지는 전남 장흥군 유치면 일대에 총 18MW 규모로 조성됐다. 두산중공업은 EPC 공급사로서 3MW급 풍력발전기 6기를 제작, 설치하고 기타 부대공사와 시운전도 일괄 수행했다. 향후 유지보수 용역 계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의 풍력발전기는 산·학·연 협력을 통해 국내 자체 기술로 개발된 제품으로, 유럽에 비해 평균 풍속은 낮고 태풍이 잦은 우리나라의 바람 환경에 최적화 됐다. 블레이드(날개) 길이를 기존 44m에서 약 65.5m 까지 늘려 블레이드가 맞는 바람의 면적을 확대해 발전 효율을 높이는 한편 블레이드의 무게를 줄이고 내구성을 확보하기 위해 카본 소재를 적용했다. 두산중공업 박홍욱 파워서비스 BG장은 "장흥풍력발전단지는 풍력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국내 400여개 기업들과 협력해서 이뤄낸 결과"라며 "국산 풍력 확대를 위한 한국서부발전의 노력에 감사하며, 글로벌 탄소중립 흐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풍력 관련 기술 개발과 생산 능력 확대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두산중공업은 지난 4월 국내 최대 규모 해상풍력단지인 제주한림 해상풍력 기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올해 창원 본사에 풍력 2공장을 준공하고 인력도 확충하면서 국내 수주물량 증가에 적극 대비하고 있다.

2021-11-04 13:50:3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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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KERI과 배터리 '초격차' 안전성 기술 개발 나서…"1억5천만 셀 납품에도 화재 '제로'"

SK온. SK온(SK이노베이션 배터리사업 계열사)이 한국전기연구원(KERI)과 손잡고 리튬이온배터리 '초격차' 안전성 기술 개발에 나선다. 배터리 성능을 강화하는 한편 내부적으로 더 강도 높은 배터리 품질 테스트 기준을 만들기 위함이다. SK온은 4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KERI과 리튬이온배터리의 안전성을 극대화하는 기술과 표준을 만들기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배터리 ▲성능 ▲신뢰성 ▲안전성 등 분야에서 면밀한 실험과 연구를 통해 더욱 진보한 배터리를 만드는 기술을 개발하는데 협력한다. SK온은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초격차' 안전성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SK온은 지금까지 약 1억5000만개 배터리 셀을 납품하는 동안 단 한 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았을 정도로 독보적인 안전성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이 같은 안전성과 성능을 바탕으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선택을 잇따라 받고 있다. 앞으로 납품할 물량을 의미하는 수주잔고를 1600기가와트시(GWh)나 확보했다. 이는 약 220조원 가치로 현재 모든 글로벌 배터리 회사 중 최고 수준이다. 양측은 우선 배터리 화재 원인별로 구체적인 발생 조건을 찾기 위해 새로운 평가 방법 개발한다. 예를들어 배터리 셀에 이물질이 들어가 화재가 발생하는 원인 분석을 위해서는 이물질 종류와 양에 따른 발화조건을 확인하고, 실제 사용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혹한 환경을 가정해 불이 붙는 조건을 연구한다. 이렇게 도출한 실험값으로 화재를 예방하는 '초격차' 기술 개발에 나선다. SK온은 또 한국전기연구원과 협력을 통해 내부 품질 평가 기준도 요구되는 규격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높일 계획이다. 전기차 실제 주행 환경에서 벌어질 수 있는 상황들을 고려해 가혹한 배터리 품질 테스트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는 기존 국제 표준을 만족하는 것에 안주하지 않고, 고객이 차량을 운행하는 모든 주행 환경을 고려하겠다는 의미다. 이를 통해 고객이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SK온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양측은 이와 더불어 향후 배터리 국제표준 중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도 공동으로 대응키로 했다. 지동섭 SK온 대표는 "SK온 배터리 자체가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뛰어난 전기차 선택의 새로운 '품질 기준'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초격차 안전성을 구축할 것"이라면서 "글로벌 배터리 산업 발전과 전기차 산업 생태계 성장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1-04 13:50:3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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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사회공헌 축제 통해 기부금품 마련

태광그룹 정도경영위원회 임수빈 위원장(왼쪽)이 3일 방영탁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회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태광그룹 제공 태광그룹 정도경영위원회는 그룹 사회공헌 축제인 '정도경영 큰 빛 한마당'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품 6000만원 상당을 (사)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그룹의 창립기념일인 10월25일에 앞서 지난 10월20일부터 3일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전국의 태광그룹 구성원들은 PC와 모바일을 통해 지난 1년간 진행한 그룹과 각 계열사별 사회공헌활동을 체험하고, 그룹의 71주년을 축하하는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했다. 또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들을 활용한 바자회 개최와 사회적 기업 물품구매, 각 계열사 대표이사들의 애장품 경매입찰을 통해 기부금을 조성했다. 행사기간 동안 모금된 1600만원과 태광그룹 미디어계열사인 티알엔에서 준비한 필수 생활용품을 더한 총 6000만원 상당의 기부금품은 지난 3일 광화문 흥국생명 본사에서 그룹홈에 전달됐다. 기부금품은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전국 그룹홈 아동들의 식비와 생활용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임수빈 정도경영위원장은 "태광그룹은 사회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의미있는 실천들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새로운 방식의 사회공헌을 꾸준히 고민하며,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04 10:48:57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