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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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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신중년 일자리 창출 '굿잡 5060' 성과 공유… 4년간 368명 재취업 지원,

고용노동부 황보국 통합고용정책국장, 서울시50플러스재단 문혜정 대표이사, 현대차그룹 이병훈 상무, 상상우리 신철호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굿피플'상 및 '굿컴퍼니'상 수상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현대자동차그룹의 사회공헌 사업 '굿잡 5060'이 50~60대의 재취업을 성공적으로 지원하며 신중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18년 7월 출범한 '굿잡 5060' 사업은 50~60대 신중년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현대차그룹)과 정부(고용노동부), 공공기관(서울시50플러스재단), 사회적기업(상상우리) 등 민·관·사회적기업이 협력해 만든 국내 대표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6일 서울 용산구 노들섬에서 고용노동부 황보국 통합고용정책국장, 서울시50플러스재단 문혜정 대표이사, 현대차그룹 이병훈 상무, 상상우리 신철호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굿잡 5060' 2021 성과공유회를 열고 4년 동안의 사업성과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는 기존의 경력을 활용해 새로운 인생 2막을 열어가고 있는 신중년 5명에게 '굿피플'상이 수여됐으며, 신중년을 채용해 회사의 성장과 더불어 세대 융합의 가능성을 보여준 사회적 기업 3곳에 '굿컴퍼니'상이 수여됐다.'신중년'이란 한국 전체 인구의 4분의 1이자 생산 가능 인구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50~60대를 가리킨다. 굿잡 5060은 출범 이래 지난 7월까지 신중년 368명의 재취업을 지원하며 취업률 62.2%, 6개월 이상 고용유지율 69.5%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맞춤형 취업 이슈를 공유하는 '신중년 취업 트렌드 2021' 프로그램과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5 Weeks'가 운영돼 다양한 정보와 기회가 제공됐다. 한편 UN의 지속 가능발전 목표(SDGs)에 기반한 사회적 성과 평가를 기준으로 '굿잡 5060' 사업을 분석한 결과 양질의 교육 제공, 일자리 창출 및 경제성장, 불평등 해소 등의 측면에서 투입 예산 대비 4.1배에 이르는 54억7000만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분석됐다. 굿잡 5060은 2022년까지 총 5년 동안 신중년 1000명에게 교육을 제공하고, 500명의 재취업을 성공적으로 돕는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신중년의 취업 역량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더 많은 지원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기반의 교육 과정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중년의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채용 기업의 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10-27 15:39:0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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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부산시와 손잡고 日 조선기자재 시장 진출 발판 마련

국내기업이 일본 조선기업과 온라인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KOTRA(코트라)와 부산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본 조선기자재 시장 진출을 위한 '2021 바리쉽 온라인 상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27일 코트라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진행된 '2021 바리쉽 온라인 상담회'에는 조선기자재 분야 우리 기업 24개사와 일본 선주, 조선사 등 주요 기업 12개사가 참가해 화상으로 총 42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바리쉽은 ▲조선 ▲선박수리 ▲선박기술 ▲선박용 발전기와 전동기 ▲유압기기 ▲터빈 등 조선 관련 품목 전반을 대상으로 격년 단위 개최되는 서일본 최대규모 조선기자재 전문 전시회다. 이번 상담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산시, 울산시, 경남지역 기업 총 24개사가 참가했다. 특히, 동서발전의 협력사들로 구성된 '선박 탈황설비 컨소시엄이 온라인 상담회에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선박 탈황설비는 선박 운항 시 연료 연소로 인해 발생하는 황산화물을 90~94%까지 제거하는 환경오염 방지시설로, 동서발전 협력사 7개 기업은 컨소시엄을 구성, 최근 국내 선박 탈황설비 설치 성공에 이어 해외시장 판로 개척에 나선 바 있다. 코트라 오사카무역관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일반 조선기자재뿐만 아니라 선박용 친환경 설비의 일본 시장 진출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최장성 코트라 오사카무역관장은 "서일본 지역은 이마바리市를 중심으로 대형 조선소가 밀집해 있다"며 "최근 친환경 규제가 강화되고 있음에 착안, 탈황설비 관련 높은 경쟁력을 지닌 우리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시장개척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1-10-27 11:34:1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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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8단계 온도제어 'DC온열매트' 신제품 내놔

전자파 걱정 덜고, 과열 방지 등 안전 기능 두루 갖춰 경동나비엔이 DC온열매트 'EME500'(사진)을 새롭게 선보였다. 27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이 제품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경동나비엔의 온도제어 기술력을 기반으로 8단계 온도제어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온도를 일정하게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직류 저전압 방식(DC)으로 전자파에 대한 걱정도 덜었다. 특히 매트 일정부분에서만 온도를 측정하는 기존 전기매트 제품과 달리 매트부 전체 내부 열선에서 온도를 감지해 스스로 과열을 방지하고, 주위 온도 변화에 따라 출력을 달리해 설정 온도를 구현하는 '스마트히팅케어' 기술을 적용해 더욱 안전하고 스마트한 난방을 구현한다. 편의성도 탁월하다. 나비엔 메이트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스마트 원격제어 기능을 활용할 수 있으며, 최대 5회까지 물세탁이 가능하고 얇고 가벼워 간편하게 보관하고 휴대할 수 있다. 더불어 조절기 하나로 좌우 분리 난방이 가능하며 4단계 이상의 온도 설정시 이를 사용자에게 알려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고온모드 알림, 15시간 동작 시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는 자동정지타이머 등 다양한 안전기능도 갖췄다. 또 조절기는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온도 조작이 간편하도록 고객을 배려했으며 매트부는 벨로아 극세사 원단을 적용해 더욱 부드럽고 따뜻한 감촉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소비자가 취향에 따라 매트 색상과 재질을 선택할 수 있다.

2021-10-27 06:01: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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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두산인프라코어, 품질 경쟁력 앞세워 중남미서 '수주 릴레이'…총 138대 계약

현대두산인프라코어 36톤급 굴착기 DX360LCA-7M.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부문 계열사들이 중남미 시장 공략의 결과물을 만들어 내고 있다. 현대건설기계가 올해 중남미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둔 것을 비롯해 현대두산인프라코어도 최근 칠레, 콜롬비아 등 중남미 시장에서 총 138대의 건설장비를 수주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최근 글로벌 톱-티어 삼림 기업인 칠레 아라우코와 굴착기 60대, 베살코와 굴착기와 휠로더 28대 등 총 88대의 건설장비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아라우코에 굴착기 34톤급 모델(DX340LCA-K)과 36톤급 모델(DX360LCA-7M), 26톤급 모델(DX260LCA) 등을 납품할 계획이다. 베살코에는 30톤급 굴착기(DX300LC), 26톤급 굴착기(DX260LCA)와 25톤급 휠로더(DL320A) 및 42톤급 휠로더(DL420A) 등을 인도할 예정이다. 특히 아라우코는 건설장비 발주량이 많은 고객사로 발주 규모가 커 입찰 시마다 건설장비 글로벌 탑 업체들과의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수주 계약은 아라우코가 그간 구입한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장비가 1만시간 이상 아무 문제 없이 원활하게 작동함으로써 품질 면에서 신뢰를 준 것이 주효했다. 이어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콜롬비아 현지 기업인 SK렌탈사로부터 22톤급, 30톤급 크롤러 굴착기(DX225LCA-7M/DX300LCA-7M)와 14톤급, 19톤급 휠굴착기(DX140LC/DX190WA) 및 DL320A 휠로더 등 총 50대의 건설장비를 수주했다. SK렌탈은 80여 대의 건설장비를 보유한 콜롬비아 최대의 건설장비렌탈기업이다. 이 중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건설장비가 60여 대를 차지할 정도로 현대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중남미 시장에서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고품질 장비에 대한 높은 만족도가 대량 발주로 이어지고, 브랜드 이미지도 상승하는 선순환이 이뤄지고 있다"며 "대형 고객 유치에 박차를 가해 시장 지배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0-26 16:47:3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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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美 블룸에너지와 전략적 동맹 강화

SK에코플랜트가 국내외 연료전지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해 미국 연료전지 제조사 블룸에너지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강화한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4일 세계적인 연료전지 제작사인 미국 블룸에너지와 전략적 협력 강화를 위해 상업적 협력 계약(Commercial Collaboration Agreement)을 포함한 총 5건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계약식은 온라인 화상시스템을 통해 진행됐으며, 박경일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와 케이알 스리다르(KR Sridhar) 블룸에너지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가 양사를 대표해 비대면 서명방식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SK에코플랜트는 2018년 블룸에너지와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국내 독점 공급권을 통해 국내 연료전지 사업에 첫 발을 내딛었다. 양사는 이번 계약에 포함된 국내 독점 공급권 연장 및 합작투자계약(JVA) 개정을 통해 SOFC 국산화를 획기적으로 앞당길 수 있게 됐다. 또 SK에코플랜트의 연료전지 및 수전해 설비(SOEC)에 대한 글로벌 독점 판매권과 미국 내 파이낸싱 및 EPC(설계·조달·시공) 독점 사업권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그린수소 상용화 등의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기술 연구소인 수소혁신센터를 한국과 미국에 각각 건립하기로 약속했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는 "탈탄소 에너지에 대한 기술 솔루션이 필요한 시점에서 블룸에너지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수소연료전지 시장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2021-10-26 15:30:31 양성운 기자 2021-10-26 15:30:31 홍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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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티시스, 디지털창구 시스템 구축

티시스 IT사업본부 내 디지털 창구 및 태블릿 브랜치 구축 프로젝트 TFT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태광그룹 태광그룹의 인프라·레저 계열사 티시스가 '디지털창구' 시스템 구축을 통해 사업 영역 확대에 나섰다. 26일 태광그룹에 따르면 티시스는 지난해 말 국내 제2금융권 업체 1곳과 디지털창구 구축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약 6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달 말 일부 지점에서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디지털창구는 영업점에 방문한 회원이 종이신청서 대신 터치 모니터에 표시되는 전자신청에서 서류를 작성하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창구업무 개선을 통한 업무 혁신은 물론, 고객응대절차 개선에 따른 고객 편의성 증대가 가능해 금융권을 중심으로 시스템 도입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디지털창구와 함께 모바일기기를 이용한 찾아가는 1인 창구 시스템인 '태블릿 브랜치'도 있다. 창구에 설치된 터치모니터·통합단말기를 통해 구현되는 디지털창구와 달리 휴대성이 높은 태블릿 제품에 적용할 수 있어 고객 상담과 디지털명함, 약관 송부와 같은 외부 업무 활동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티시스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 창구 구축 노하우를 통해 대면·비대면 은행 업무에 대한 IT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10-26 10:33: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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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배터리 리콜 '발목'…3분기 영업익 전년비 19%↓

LG화학 대산공장 NCC 전경. LG화학이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전기차 '쉐보레 볼트' 배터리 리콜에 발목이 잡혔다. LG화학은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보다 약 20% 줄어들었다. 석유화학 사업에서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지만 배터리 사업 자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에서 전기차 화재 리콜로 인해 수천억원의 영업 적자를 기록하며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LG화학은 올해 3분기 ▲매출액 10조6102억원 ▲영업이익 7266억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1.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9.6% 감소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석유화학부문은 매출 5조6301억원, 영업이익 1조869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과열된 전방산업의 수요가 일부 진정되며 수익성은 소폭 낮아졌다. 하지만 공급 대비 제품 수요 강세가 지속되며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4분기는 대산 NCC 등 정기보수가 예정돼 있으나 중국 전력 제한 조치 및 석탄 가격 상승 등의 수급 영향으로 견조한 실적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첨단소재부문은매출 1조1582억원, 영업이익 491억원을 기록했다. 차량용 반도체 등 전방산업 수급 이슈에 따른 출하 물량 축소로 전분기 대비 매출 및 수익이 줄었다. 4분기에도 IT소재 비수기 진입에 따른 계절성 영향 및 전방산업 수급 이슈 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본격 착수 예정인 분리막 사업 등 전지소재 중심의 사업 확대를 통해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생명과학부문은 매출 1774억원, 영업이익 93억원을 기록했다. 중국 판매망 재정비 및 일부 생산라인 정기 점검 등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 및 수익이 감소했다. 4분기는유셉트, 소아마비 백신 등 주요 제품의 공급 증가 및 시장 점유율 확대로 인한 매출 증대가 예상된다. 에너지솔루션은 매출 4조274억원, 영업손실 3728억원을 기록했다. 전방산업 생산 차질에 따른 전기차 판매량 감소에도 전기차 및 IT용 원통형 전지의 견조한 수요로 양호한 영업 이익률을 달성했다. 그러나 GM 리콜 결정 따른 충당금이 추가 반영되며 적자를 기록했다. 4분기에는전기차 판매량 회복과 IT용 수요 증가로 매출 성장이 전망된다. 품질 및 밸류 체인 역량 강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 노력이 지속될 계획이다. 팜한농은 매출 1225억원, 영업손실 97억원을 기록했다. 원료가 상승에도 작물보호제 및 비료 출하 확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및 수익성이 개선됐다. 제품 포트폴리오 보강 및 해외시장 개척 등의 노력으로 연간 실적은 개선될 전망이다. LG화학 CFO 차동석 부사장은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견조한 이익 창출 능력을 이어가는 추세는 변함이 없다"며 "친환경 Sustainability 사업 집중 육성, 전지소재 사업 추가 확대, 신약 개발을 위한 임상 투자 등을 강화해 지속 성장하는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25 18:01:2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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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영업익 3조원 시대 연 포스코…에너지 공급난·헝다 사태 속 4분기 전망 '맑음'

포스코 포스코가 올 3분기 창립 이래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3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으로 자동차와 조선 등 전방산업에서의 철강 수요 증가와 함께 원료가 상승에 따른 것이다. 포스코는 25일 3분기 기업설명회를 열고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조11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7% 증가한 20조6370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이익은 2조6280억원을 기록했다. 별도 기준 매출은 11조3150억원, 영업이익은 2조2960억원, 순이익은 1조8400억원을 기록했다. 연결과 별도 기준 모두 포스코가 기업설명회를 통해 분기 실적을 공개한 2006년 이래 분기 최대 실적이다. 철강부문은 글로벌 철강시황 호조 지속, 제품생산 및 판매 증가, 원료가 상승에 따른 철강가격 강세 등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크라카타우포스코가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해외법인도 견조한 실적을 보였다. 글로벌인프라 부문에서는 포스코에너지가 전력단가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신성장부문에서는 포스코케미칼이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양극재와 화성품 판매가격 상승 등으로 이익이 견조하게 유지됐다. 포스코는 연간 매출액, 투지비와 생산/판매량 목표도 조정했다. 우선 매출액은 연결기준 74조2000억원, 별도기준 39조7000억원으로 조정했다. 투자비는 연결기준 5조4000억원, 별도기준 4조2000억원으로 조정했다. 별도기준 조강생산량과 제품판매 목표는 각각 3820만톤, 3570만톤으로 조정했다. 포스코는 4분기에도 긍정적인 실적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포스코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김영중 마케팅전략실장은 "올 4분기는 3분기와 유사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시황 자체는 비슷하게 간다고 보면 현재 강세를 보이고 있는 석탄 가격이 변수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내년까지 자동차를 포함한 조선, 건설 등 전방산업의 수요 증가에 따른 실적 상승 효과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 실장은 "급격하게 철강 가격이 상승한 피로도나 에너지 공급난, 헝다 사태 등이 있으나 철강 수요는 탄탄하다"며 "세계철강협회에선 내년 철강 수요를 올해보다 2%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포스코는 이날 호주 세넥스에너지 인수에 대해서도 검토 중이란 입장을 밝혔다. 포스코는 "호주 내 천연가스 사업을 추진하는 부분과 CCS, 블루·그린수소 생산 등 에너지 전환 사업의 플랫폼을 활용하고자 세넥스에너지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며 "확정된 건 없고 세넥스에너지에 대한 현지 실사를 진행하고 있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이어 "세넥스에너지의 호주 동부 광구를 활용해 CCS, 블루수소 등 사업화를 추진하면 포스코의 탄소중립 전략과도 부합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부연했다. 배당 계획에 대해 전중선 전략기획본부장은 "올해 성과가 좋기 때문에 배당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중기 배당 정책인 배당 성향 30% 목표로 검토하겠으나 회사 성장을 위한 투자 등 여러 상황을 이사회에서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25 16:05:0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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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새 사령탑에 권영수 부회장 선임

권영수 부회장. 권영수 ㈜LG 부회장이 LG에너지솔루션의 새로운 사령탑을 맡는다. LG에너지솔루션은 25일 이사회를 열고 권영수 ㈜LG 부회장을 새로운 CEO(최고경영자)로 선임하기 위한 임시주총을 다음달 1일 소집한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사업적으로 중요한 전환기에 새로운 CEO가 구성원들의 구심점이 되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시장 지배력을 더욱 확고히 하는 동시에, 고객과 시장에 신뢰를 주는 것이 절실한 시점이라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새로운 리더십으로 권영수 부회장을 선임키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부회장은 배터리 사업에 대한 이해와 통찰력이 높고, 고객과 투자자를 포함한 이해관계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줄 수 있는 경영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지난 2012년부터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을 맡아 아우디, 다임러 등 글로벌 유수의 완성차 업체로부터 수주를 이끌어 내며 취임 2년만에 전기차 배터리 고객사를 10여개에서 20여개로 두배 확대했다. 또 전기차 등에 사용되는 중대형 배터리를 시장 1위에 올려 놓기도 했다. 특히 미래를 준비하면서 치열한 경쟁 속에서 현재의 글로벌 사업 지위를 유지, 강화할 수 있는 리더십과 경영능력이 감안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현대차, GM(제너널 모터스), 스텔란티스 등 유수의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과 4개의 연이은 대규모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공장 설립과 수주물량 200조원 규모를 최고수준의 경쟁력으로 순조롭게 공급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을 맞고 있다. 권 부회장은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CFO(최고재무책임자)와 CEO를 거치면서 다수의 대규모 글로벌 사업장을 안정적이고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그는 2018년 6월 구광모 ㈜LG 대표이사 중심의 경영체제가 출범함에 따라 그 해 7월 구 대표를 보좌할 지주회사 COO(최고운영책임자)로 선임됐다. 이후 전자·화학·통신 분야의 주력 사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LG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정비·강화하면서 구 대표를 보좌했다.

2021-10-25 15:28:43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