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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스미싱 차단 'U+스팸차단'앱 출시

LG유플러스 이용자의 스미싱 피해를 막는 'U+스팸차단' 앱이 나왔다. LG유플러스는 휴대폰 스팸(스미싱) 문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고객이 스마트폰에서 스팸문자를 실시간 사전 차단할 수 있는 'U+스팸차단' 앱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U+스팸차단은 ▲스팸차단 내역 조회·복원 및 신고 ▲악성코드 의심 앱 알림 ▲백신 정기검사 활성화 기능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각종 악성코드로부터 고객 스마트폰을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스팸 특화 모바일 앱이다. 이 앱을 이용하면 고객은 고객센터에 전화하지 않아도 차단 설정한 각종 번호 및 문구를 스팸 메시지함에서 한번에 조회 및 복원 할 수 있다. 스팸 차단 내역을 메일로도 확인할 수 있으며 필요시 스팸 유형별로 차단 레벨을 3단계(상/중/하)로 설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밖에 '스미싱 앱 설정'과 '백신 자동 실행 설정' 기능으로 스미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U+스팸차단 앱은 'U+스토어'에 접속해 내려 받을 수 있다. 전병욱 고객서비스실장 전무는 "이 앱은 스팸이나 스미싱 피해를 줄이고 고객들에게 스팸 유형별 편의를 돕기 위해 선보이게 됐다"면서 "향후 다양한 고객편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고객 가치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4-03-25 11:13:16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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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 대책 없으면 통신장애 반복될 것" 우려 한목소리

통신 장애가 앞으로도 자주 반복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로 인해 통신업계가 지탄을 받고 있으며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통신은 공기처럼 우리 실생활에 필수 요소로 자리잡았다. 국내 휴대전화 가입자는 5400만명을 넘어섰다. 우리나라 인구수가 5000만명 내외인 점을 고려하면 1인당 1대 이상의 휴대전화를 이용하고 있는 셈이다. 이제 휴대전화가 없으면 생활이 되지 않을 정도이며, 많은 사람들은 휴대전화를 통해 전화뿐 아니라 음악, 인터넷, 게임, 교육 등 다양한 부문에서 활용하며 생활을 즐기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0일 SK텔레콤의 가입자확인모듈(HLR) 시스템에 문제가 생겨 통신 장애 사태가 발생했다. 약 6시간여 진행된 통신 장애로 인해 2600만명의 가입자 중 560만명의 가입자가 생업에 지장을 받고 연락이 두절되는 등 피해를 입었다. 최근 1년간 발생한 통신 장애는 이뿐만이 아니다. 불과 SK텔레콤은 일주일전인 13일에도 데이터 네트워크에 장애가 발생해 20여분간 인터넷이 먹통됐다.앞서 지난해 12월에는 LG유플러스가 VoLTE 연동 및 착발신 장비(교환기) 장애로 인해 음성통화가 되지 않았다. LG유플러스는 경쟁사와 달리 100% LTE를 제공하기 때문에 3세대(3G) 우회망이 없어 통화 불능 위험이 항시 존재한다. 업계 관계자는 이처럼 잇따른 통신 장애와 관련 "통신업체들이 자신들의 망 관리를 하는 데 있어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집약해 효율적인 관리를 해나가야 한다"면서 "피처폰이 이용되던 2세대(2G) 시대와 달리 4세대(LTE) 스마트폰 시대가 오면서 트래픽이 급증, 이에 대한 대비를 위해 집중 투자가 이뤄지지 않으면 제2, 제3의 통신 장애 사태는 반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이통3사가 SK텔레콤의 이번 통신장애 사태를 계기로, 망관리면에서 미비한 점이 있는지 자체적인 점검에 들어간 가운데 이동통신사들의 경우 새로운 망을 운용하는 데 있어 관리 노하우가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한 네트워크 전문가는 "과거 피처폰 시대에는 문자메시지나 장문메시지, 기껏해야 저용량의 동영상을 관리하는데 그쳤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었고, 특히 800MHz 대역은 검증된 주파수로 관리도 용이했다"면서 "이번 사태는 광대역 서비스를 위한 1.8GHz 망 운용이 미숙한데서 발생하지 않았나 싶다"고 전했다. 이어 "LG유플러스 역시 2.6GHz 대역을 할당받으며 광대역 LTE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이통3사 어느 누구도 이용해보지 않은 망인 만큼 검증되지 않아 우려된다"면서 "망 관리에 있어 분산 배치를 적절히 운영해야 문제가 발생했을 때 발빠른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다른 전문가 역시 "도로망이 포화상태인데 새로운 도로를 뚫거나 다른 도로와의 접점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갓길만 늘리는 방법은 일시적일 뿐 근본적인 처방은 아니다"면서 "임시방편으로 사태를 무마할 것이 아니라 집중 투자로 새로운 망을 깔거나 HLR 장비의 숫자를 늘리는 등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14-03-25 07:30:0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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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 "일상에서 이유없는 설렘 느끼고 싶다"

"나이가 드니 이유없는 설레임을 느끼고 싶다." 배우 장혁이 24일 KT IPTV서비스 올레tv 영화가이드 프로그램 '무비스타소셜클럽'(이하 무스쇼)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영화 '가시' 개봉을 앞둔 장혁은 무비스타소셜클럽(이하 무스쇼)을 통해 "내가 연기한 준기는 익숙한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동시에 그런 자신을 막으려 한다. 그러나 끊임 없이 감정의 흔들림을 느낀다"며 "일상에서 어떤 설렘을 느끼고 싶어하는 내 나이에 잘 맞는 역할이다"고 밝혔다. 데뷔 18년차에 접어든 그는 배우가 지닌 장점에 대해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아보는 직업"이라며 "여러 상황에서 특정한 역할로, 다양한 포지션을 만들어본다는 데에 흥미가 있다"고 말했다. 2003년 영화 '영어완전정복'으로 코미디 연기에 도전했던 뒷이야기도 공개했다. 그는 "(당시) 고정된 이미지에 갇히기 싫었다"면서 "새로운 역할에 대해 처음엔 어색하지만 하다 보면 이내 호기심이 생기고 재미를 느끼게 된다"고 털어놨다. 영화 '가시'는 사랑이라는 이름의 잔혹한 집착을 다룬 서스펜스 멜로물. 이 작품에서 장혁은 고등학교 체육 교사 '준기'를 연기했다. 평범한 일상을 지내던 그에게 찾아온 겁 없는 소녀(조보아 분), 그리고 시작된 사랑이란 이름의 잔혹한 집착을 그려냈다. 학창시절 누구나 꿈꿨을 법한 선생님에 대한 연정과 호기심이 극단적인 파국으로 치닫는 파격적인 스토리다. 4월 10일 개봉한다.

2014-03-24 16:44:09 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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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통화 장애, 경제적 배상보다 이미지 손실이 더 커

SK텔레콤이 통화 장애 사건으로 금전적 배상보다 이미지 회복에 더 큰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이 통화 장애 직접 피해 고객 560만명과 간접 피해를 입은 2700만 전체 가입자에게 보상하는 금액은 약 400억원 안팎으로 추정된다. 이는 SK텔레콤의 통상 한해 순이익의 1.4~1.8% 수준이다. 앞서 하성민 SK텔레콤 대표이사는 지난 21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약관과 상관 없이 10배 보상을 할 것"이라며 "다음달 요금에서 피해 금액만큼 감면 보상할 방침"이라고 사과했다. SK텔레콤은 25일부터 피해 고객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보상 금액을 안내할 예정이다. 현재 경쟁사 KT와 LG유플러스가 영업정지 기간이라 SK텔레콤 고객들의 이탈 현상은 드물 전망이다.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 피해 보상액은 월 기본요금을 2만7000원~3만5000원으로 가정하면 361억원~468억원으로 추정된다"면서 "통화 장애가 SK텔레콤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며 시장 점유율 50%대로 업계 1위를 수성하는 것도 충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기업 고객을 보면 상황은 나빠진다. 사고가 발생한 20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통화 장애로 손님을 받지 못한 대리운전과 택시 업계 등이 집단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전국대리기사협회와 통신소비자협동조합은 SK텔레콤의 보상 방침은 적절하지 않다며 성명서를 냈다. SK텔레콤 가입자와 연락이 절실했던 KT나 LG유플러스 가입자 피해는 완전히 외면하는 문제가 있다고도 지적했다. 경제적 손실보다 더 큰 난관은 SK텔레콤의 이미지 추락이다 시장 점유율 50%대로 줄곧 업계 1위를 지켜 온 SK텔레콤은 '통화 품질'을 최우선으로 여겨왔다. SK텔레콤 관계자는 "20일 통화 장애가 터지기 전날 SK텔레콤 직원 연수가 있었다"면서 "연수원에서도 '통화 품질' '고장 제로'를 누차 강조받았는데 다음날 사건이 발생해 당혹스럽다"고 말했다. 다음달 5일부터 SK텔레콤 영업정지가 시작되면 경쟁사의 역공격도 매서울 전망이다. SK텔레콤 측은 "임직원들이 패닉 상태다, 택배·콜택시·대리운전 기업에 SK텔레콤 영업사원을 파견해 피해 규모와 사례를 파악 중"이라며 "확인되는 대로 별도로 추가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14-03-24 15:55:39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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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중장년 창업프로그램 첫 상용사례 나왔다

SK텔레콤의 중장년층 창업 지원 프로그램 '브라보! 리스타트'의 첫 상용화 사례가 나왔다. SK텔레콤은 '브라보!리스타트' 1기 김일겸씨가 대표로 있는 허브앤스포크와 협력해 ICT기술 활용 신개념 운동기구 '스마트짐보드'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짐보드는 일종의 스마트 기기 DDR로, 스마트 기기에 있는 각종 콘텐츠를 발로 조작해 즐길 수 있다. 이용자는 개인이 보유한 스마트폰, 스마트패드, PC용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센서가 내장된 운동보드 위에서 스텝을 밟으며 이용할 수 있다. 게임이 끝나면 실제 수행한 운동량과 소모 칼로리 등을 계산해 체계화된 운동 목표 관리를 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지난해부터 SK텔레콤이 추진하고 있는 베이비붐 세대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 속에서 탄생해 의미가 크다. 제작사 허브앤스포크 대표 김일겸씨는 스마트짐보드에 대한 아이디어가 있었지만 자금과 마케팅 경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김 대표는 '브라보!리스타트'의 초기 지원 자금을 통해 스마트짐보드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었고, 이후 외부 기관을 통한 자금 확보가 가능해지면서 사업 추진이 본격화됐다. SK텔레콤은 스마트짐보드의 성장 가능성과 사업성에 주목해 사업화에 동참, '브라보!리스타트' 창업자 중 최초로 공동사업을 추진했다. SK텔레콤은 이번 출시를 시작으로 국내 시장에 스마트짐보드 판매에 나서는 한편, 올 상반기 중국 시장을 비롯한 해외시장 공략에 나서 올해 매출 목표 1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김일겸 대표는 "SK텔레콤과 다양한 협력을 통해 스마트짐보드를 출시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SK텔레콤과의 동반 협력을 지속해 세계 시장에서 스마트짐보드가 대표 실내운동기구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명근 SK텔레콤 기업사업부문장은 "SK텔레콤과 허브앤스포크와의 지속적인 사업협력 노력이 스마트짐보드 출시란 결실을 맺게 됐다"며 "SK텔레콤은 국내 다양한 중소기업과 협력을 이어가 ICT생태계 발전은 물론 사업의 성공 스토리 창출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03-24 11:01:34 장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