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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이어스, "LG유플러스 홈보이 스피커독, 고가 스피커보다 품질 좋아"

7만2000원의 홈보이 스피커독 품질이 50만원대 유명 스피커보다 뛰어나다는 호평이 나왔다. LG유플러스는 자사의 올인원 가전기기 홈보이의 스피커독이 음향기기 전문 리뷰 사이트 '골든이어스'에서 이같은 평가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LG유플러스의 홈보이는 전화, 오디오, TV, e북, 홈CCTV, 학습 콘텐츠 등 디지털 가전기기의 다양한 기능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홈 서비스로 LG전자의 8.3인치 태블릿인 'G패드'와 스피커독이 결합된 형태다. 골든이어스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홈보이 스피커독이 오디오 입문자들이 선호하는 ▲묵직하면서 강력한 저음 ▲사실적이고 생생한 중역 ▲선명하고 섬세한 고음이 강조된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밖에 저음과 고음의 균형감, 화려한 음향, 적절한 사운드 강조가 어우러진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50만원대 중반의 유명 스피커보다 음색 균형감이 뛰어나다는 평가가 눈길을 끌었다. 홈보이 스피커독은 홈보이 서비스 가입 시 7만2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홈보이 G패드 서비스를 월 7000원부터 1만4000원까지 6종의 요금제로 제공 중이다. 황석만 LG유플러스 홈응용사업팀 팀장은 "골든이어스 분석을 통해 홈보이가 고음질의 홈 오디오임을 입증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생활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4-03-23 09:00:00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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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단독 영업기간에 통신장애 날벼락…가입자 확보에 영향 줄까

SK텔레콤이 단독 영업기간에 6시간여 통신 장애가 발생하는 날벼락을 맞았다. 이번 사태로 인해 단독 영업기간 중 최대한 가입자 유치에 힘쓰려던 SK텔레콤의 계획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SK텔레콤에 따르면 20일 오후 6시께 가입자 확인 모듈 장애로 인해 560만명이 통화나 네트워크 서비스 등을 이용하는데 불편을 겪었다.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한 듯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은 21일 오후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열린 긴급 기자간담회에 직접 참석해 "시스템 장애로 고객에게 불편을 드린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향후 이같은 장애 재발 방지와 서비스 개선을 위해 기본으로 돌아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대국민 사과를 발표했다. 하 사장은 이어 "통신사 문제로 고객들이 통화 장애를 입을 경우, 약관에는 피해를 본 시간의 6배를 보상해준다고 명시했지만 이번에는 10배 보상을 할 것"이라며 "별도의 신청 없이도 다음달 요금제에서 피해 금액만큼 감면 보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하 사장이 직접 나서 대국민 사과에 나선 데는 이동통신사 영업정지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국민들이 최근 통신시장에 대한 따가운 시선을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SK텔레콤은 일주일만에 두차례 통신 장애가 발생하는 등으로 인해 향후 고객 이탈을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 13일에도 외부 장비에 문제가 발생해 인터넷 검색이 제한되면서 20여분간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은 바 있다. 당시 SK텔레콤은 인터넷주소를 입력하면 인터넷프로토콜(IP)로 변환해 사이트를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는 도메인네임시스템(DNS)에 일시적으로 트래픽이 몰려 과부하가 발생했다고 해명했다. 현재 미래창조과학부가 '불법 보조금 지급을 금지하라'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시행명령을 불이행한 이통3사에 각각 45일간의 영업정지를 부과한 상황이다. 각사별 영업정지 일정에 따라 지난 13일부터 KT와 LG유플러스가 동시 영업정지에 들어갔고, SK텔레콤만 단독으로 영업을 하고 있다. 가장 먼저 영업정지에 들어간 SK텔레콤으로서는 초기 단독 영업기간 어느정도 고객 유치에 성공하지 못하면 향후 SK텔레콤의 영업정지 기간에 가입자 수가 더 줄어들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단독 영업기간 초반부터 예상보다 통신시장 상황은 잠잠하고, SK텔레콤은 가입자를 예상보다 끌어들이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통신 장애마저 발생하며, 현재 가입자들의 불만과 함께 불안감마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하 사장이 직접 나서 장애 재발 방지와 서비스 개선 노력, 보상 등을 약속했지만 통신 장애 발생시 택배 기사와 콜택시 등 사업과 연계되거나 중요한 상황이 닥쳤을 때 소식을 전할 길이 갑자기 생기지 않는다면 심각한 우려를 야기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일부 이용자들은 이번 사태를 심각하게 바라보기도 했다. 한 SK텔레콤 이용자는 "만일 가족들 중 누군가 사고가 났는데 통신 장애로 연락이 되지 않을 경우를 생각해보라"면서 "이에 대한 책임을 돈으로 배상시킬 수 있겠는가"라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 피처폰 시대보다 스마트폰 시대로 변하면서 통신 장애의 심각성이 더해지고 있다"면서 "점점 트래픽은 증가하고 있는데 망 투자 등 이에 대한 대비를 못할 경우 내일이라도 또다시 이런 사태가 반복되지 않으리라는 보장은 없다"고 역설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지금은 경쟁사가 영업정지 기간이라 SK텔레콤 가입자들이 다른 통신사로 이동하지 못하지만 이후 경쟁사의 단독 영업기간이 되면 잇따른 통신장애에 뿔난 이용자들이 경쟁사로 이동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4-03-21 18:11:58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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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SKT 통신장애 보상, 하성민 사장 "전체 가입자에게 요금 보상"

SK텔레콤이 창사 30년만에 최대 위기를 맞았다. 통화 품질을 최대 강점으로 내세웠지만 대규모 통화 장애 사고로 신뢰가 추락했다. 하성민 사장은 21일 오후 본사에서 열린 긴급 기자간담회에서 "그동안 통화 품질을 최대 강점으로 내세웠지만, 어제 사고로 깊은 반성을 했다"며 "근본적인 문제가 무엇인지, 나부터 밑바닥으로 돌아가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하 사장은 사전 예고와 달리 직접 기자간담회에 출석해 대고객 사과를 발표했다. SK텔레콤은 통화 장애로 직접적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피해 요금의 10배 보상을 할 전망이다. 전체 가입자 2500만여 명도 간접 피해 보상 명목으로 요금 감면을 받게 된다. 하 사장은 "SK텔레콤 전체 이용자 2500만여 명에게도 간접 피해 명목으로 다음달 일괄적인 요금 감면 보상을 할 계획"이라며 "불미스러운 일로 이 자리에 서게 돼 죄송하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1일 오후 6시 SK텔레콤의 네트워크 장비 가입자 확인 모듈 장애로 이용자들은 음성 통화와 데이터 서비스 송수신 장애를 입었다. 장비의 정확한 고장 원인은 파악 중이다. SK텔레콤은 직접적 피해 고객을 560만명으로 추산했다. 하 사장은 "우리나라 인구의 절반에 해당하는 2700만명을 고객으로 둔 기업으로서 이번 사고에 더욱 아프게 통감한다"며 "진심으로 송구하며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하성민 사장의 일문일답. ▲통화 장애 시간이 왜 이렇게 길어졌나. 네트워크 장비 가입자 확인 모듈 장애로 21일 오후 6시에 사고가 발생했고, 24분만에 시스템을 복구했다. 그러나 사고가 발생한 시각이 사용량(트래픽)이 많은 저녁 시간이라 24분 동안의 복구 시간에 많은 트래픽이 폭주했다. 여러가지 고민 끝에 제2차 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순차적으로 복구를 시행했지만, 과부하를 다루기 위한 과정에서 일부 고객들의 통신 장애가 길어졌다. 결국 오후 11시40분에 최종 정상화됐다. ▲기계 고장 원인은 무엇인가. 정밀한 분석 중이다. 정확한 원인 파악까지 시간이 걸릴 것 같다. 연결 장치에서의 오작동으로 보이는데, 데이터베이스나 시스템 상의 문제는 아니다. 일각에서 제기한 해킹이나 외부 침입도 사실이 아니다. ▲직접 피해 고객 수치는 어떻게 파악하나. 통화 장애 시간대의 가입자별 정보와 고유 식별 번호로 직접 피해 고객을 추산할 수 있다. 분석 결과 560만명의 고객이 직접 피해를 입을 것으로 조사됐다. ▲통신장애로 생계 활동에 지장을 입은 고객들에게는 어떻게 피해 보상을 할 것인가. 피해 사례를 확인하고 있다. 택배·콜택시·대리운전 업계에 SK텔레콤 영업사원이 방문해 피해 규모와 사례를 파악하고 있다. 이 부분이 확인되면 별도로 추가 조치를 할 예정이다. ▲피해 고객 규모와 피해 보상 대책은 무엇인가. 전체 가입자 2500만여 명 가운데 560만명이 직접적인 피해를 입었다. 약관에는 통신사 문제로 고객이 통화장애를 입을 경우, 피해를 본 시간의 6배를 보상해준다고 명시했지만 이번에는 10배 보상을 할 것이다. 또 손해 배상은 규정과 달리 별도의 신청 없이도 자동 적용되며 다음달 요금제에서 피해 금액의 10배만큼 감면될 예정이다. 아울러 간접적으로 피해를 본 전체 가입자들에게도 요금 감면 보상을 할 방침이다. 이 것이 예의라고 생각한다. ▲통화 장애가 벌써 이번이 두번째다. 지난 13일 발생한 통화 장애는 이번 사고 원인과 관련은 없다. 13일 사고는 해외 로밍 업체가 명령을 잘못 입력하는 바람에 우리도 피해를 입었다. ▲피해 고객들에게 안내는 어떻게 할 것인가. 25일부터 피해 고객들에게 멀티 메시지(SMS)를 보내 보상 금액을 안내할 예정이다. 멤버십 홈페이지 T월드와 SK텔레콤 대리점에서도 피해 보상 공고를 띄우고, 피해 고객을 위한 전담 센터도 따로 운영할 것이다.

2014-03-21 15:26:21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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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황창규 KT 회장 "전 임직원이 사활 걸고 경영정상화 매진할 것"

황창규 KT 회장은 "지금 KT가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사활을 걸고 경영정상화에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회장은 21일 서울시 서초구 우면동 KT연구개발센터에서 열린 제32기 정기주주총회에 참석해 인사말에서 "전 임직원이 앞으로 사활을 걸고 경영정상화에 매진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KT를 통신 대표기업 '1등 KT'로 다시 도약시키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구체적인 대안으로 고객 신뢰 회복, 미래성장 엔진 확보, 사업 재정비 등을 제시했다. 황 회장은 "회사의 모든 경영활동을 고객중심으로 재정비해 고객과의 신뢰를 회복할 것"이라며 "최고 품질의 네트워크를 토대로 에너지, 미디어·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 성장 엔진을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부적으로는 모든 투자와 비용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면서 "사업과 그룹사도 효율성을 진단해 필요하다면 과감하게 재조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KT 주총에서는 7명의 신규 이사가 선임됐다. 사내이사로는 한훈 KT 경영기획부문장, 임헌문 KT 커스터머부문장 이사가 새로 선임됐으며, 사외이사로는 김종구 법무법인 여명 고문변호사, 박대근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 임주환 고려대 전자및정보공학과 객원교수, 유필화 성균관대 경영전문대학원 학장, 장석권 한양대 경영학부 교수가 선임됐다. 이에 따라 기존 사외이사 중 일부는 퇴임 수순을 밟게 된다. 사외 이사 중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는 성극제, 김종구, 유필화 이사가 결정됐다. 아울러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한 11명의 이사 보수한도액은 어려운 경영상황을 고려해 전년도 65억원에서 6억원 감소한 59억원으로 승인됐다. 배당금은 주당 800원으로 최종 확정됐으며, 다음달 18일에 지급하기로 했다.

2014-03-21 11:19:20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