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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KBS, AI 데이터베이스·한국형 메타데이터 구축한다

카이스트와 KBS가 인공지능(AI) 데이터베이스와 메타데이터 구축에 나선다. 카이스트는 KBS와 함께 한국형 보도영상 인공지능(AI) 데이터베이스와 메타데이터 구축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박주용(과제총괄책임)·이원재·노준용 교수 연구팀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은 인공지능을 이용해 영상 정보 추출과 편집을 손쉽게 하는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 이와 함께 수행기관인 KBS가 보유한 방대한 뉴스 영상 데이터를 결합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인공지능 기반 영상 콘텐츠 산업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인공지능은 질병 진단과 자율운전 등 인간의 기계적인 움직임과 판단력을 보완하는 영역을 벗어나 미디어 콘텐츠 제작과 같은 창의적 분야까지 급속히 확장하고 있다. 하지만 비전문가 누구라도 말을 통해 손쉽게 콘텐츠를 만들고 편집할 수 있게 하는 인공지능 기술은 아직 많은 발전이 필요하며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한국어 기반 데이터 세트의 부족이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카이스트는 KBS와 함께 인공지능 모델 학습을 위한 고품질의 영상 데이터를 구축하고 '한국형 뉴스 영상 메타데이터 표준 모델'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메타데이터 기반 공공개방형 뉴스 아카이브 분야는 현재 미국의 AP와 영국의 BBC가 주도하고 있는데, 박주용 교수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저작권 문제와 범용성 메타데이터의 부족으로 연구 개발에 어려움을 겪던 연구자들과 관련 스타트업들의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 나아가 한국형 콘텐츠 플랫폼의 틀을 다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2021년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예산 및 카이스트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의 민간투자금 등 모두 42억 원의 재원으로 운용되는 이 과제는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이 주관하고 KBS, 메트릭스리서치, 액션파워, 소리자바, 데이터메이커, 미소정보기술, 인터마인즈가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이 프로젝트에서 개발되는 데이터베이스, 인공지능 학습모델, 프로그래밍 코드 등 모든 연구 결과는 공공재이기 때문에 누구나 연구와 사업에 사용할 수 있다.

2021-07-20 13:00:04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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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알뜰폰 이용자 실태조사 발표...'사업자 대체로 가이드라인 준수'

/유토이미지 알뜰폰 사업자 대부분이 이용자 보호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알뜰폰 사업자 대상으로 이용자 보호가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점검 결과를 20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음성 전화를 제공하는 48개 사업자 대상으로 이용자 보호계획 이행 여부와 '알뜰폰 이용자 보호를 위한 가이드라인'(가이드라인)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허위과장 광고 금지, 불법 텔레마케팅 금지, 계약조건 설명, 이용자 불만 해결 등 29개 항목을 조사했다. 점검 결과, 대부분 사업자가 이용자 보호 전담기구를 운영하면서 자체 업무지침을 마련하고 이를 임직원 및 유통망에 교육하는 등 가이드라인 준수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케이블텔레콤은 이용자 보호를 위해 완전판매 모니터링을 사업자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었다. SK텔링크는 가입안내서 전자문서화를 통해 이용자가 가입 절차 등을 QR코드로 상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편의성을 개선하고 있었다. 다만 규모가 작은 일부 사업자의 경우 콜센터 규모의 정량기준인 '가입자 1만명당 콜센터 직원 1명' 보다 콜센터 직원 수가 적게 운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알뜰폰 가입자가 1000만명에 임박한 만큼 알뜰폰 사업자가 소비자에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 보호에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면서 "미비점이 확인된 사업자에 조속히 시정할 수 있도록 요청했으며 사업자가 자체적으로 시행 중인 좋은 사례는 업계 전체로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1-07-20 12:00:24 김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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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여수 석유화학 단지서'스마트산단' 구축한다

박진만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장(왼쪽부터), 손재형 전라남도청 스마트정보담당관, 서재용 LG유플러스 스마트인프라사업담당이 20일 'MEC 기반 5G 융합서비스 공공부문 선도적용 사업 협약'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전남 여수 석유화학 산업단지에 5G MEC 기반 '스마트산단'을 구축한다. LG유플러스는 전남도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와 함께 'MEC 기반 5G 융합서비스 공공부문 선도적용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LG유플러스는 전남 여수에 있는 석유화학 산업단지에 5G 기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도입한다. 솔루션 고도화를 위해 MEC 기술도 활용한다. MEC(Multi-access Edge Computing)는 분산 클라우드 컴퓨팅을 통해 데이터센터를 서비스 현장에 가깝게 배치하고, 5G의 초저지연성을 극대화하는 기술이다.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이 도입된 '스마트산단'은 5G 네트워크를 통해 넓고 복잡한 석유화학 산업단지 현장을 관리하고 인공지능(AI)로 사고를 예방한다. MEC는 데이터 전송과 분석에 투입되는 시간을 줄여 산업단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빠른 대응을 돕는다. 구체적으로 ▲현장의 온·습도를 분석해 배전반 화재와 전력차단 사고를 사전에 진단하는 '지능형 배전반 진단' ▲체온과 뇌파, 심박수 등을 측정하는 센서를 부착해 작업자의 인명사고를 직시 파악할 수 있는 '생체신호 분석 안전모'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환경 규제에 대응하고 쾌적한 산업환경 조성도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배출 농도를 측정할 수 있는 환경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환경 데이터의 유출과 조작을 방지하기 위해 폐쇄형 클라우드를 활용해 신뢰도를 높인 게 특징이다. 서재용 LG유플러스 스마트인프라사업담당은 "스마트산단 구축을 통해 석유화학 산업단지의 안전환경 개선 및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수 스마트산단에서 발생하는 각종 설비관리 데이터는 전남도청에서 운영하는 '전라남도 빅데이터 허브'에 전달된다. 전남도청은 향후 해당 데이터를 민간에 개방해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21-07-20 11:23:31 김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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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로 핸드폰 개통하자'...LG유플러스, 대구·광주에 U+언택트스토어 오픈

LG유플러스가 셀프로 핸드폰을 개통할 수 있는 매장을 연다. LG유플러스는 대구 중구와 광주 동구에 무인매장 'U+언택트스토어' 2호점과 3호점을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U+언택트스토어는 ▲기기변경, 신규 가입, 번호이동 ▲유심개통, 요금 수납, 번호 변경 등 통신업무 처리 ▲최신 스마트폰 사양 확인 및 비교 ▲아이들나라 등 홈서비스 체험과 같은 서비스를 고객 스스로 이용할 수 있는 무인화 매장이다. 지난 3월 서울 종로구에 1호점을 선보인 바 있다. 대구 통신골목점과 광주 충장로점은 1호점에서 제공하는 스마트폰 셀프개통, 통신 업무 처리 등 서비스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1호점보다 2배 이상 넓어진 대구 통신골목점은 유튜브 라이브 방송 진행, 셀프 사진 촬영이 가능한 '1인 스튜디오'를 마련했다.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가 선호하는 요소를 반영해 편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U+언택트스토어는 24시간 운영하며, 오프라인 매장 휴무일과 전산 시스템 마감 후에는 개통을 제외한 가입정보 조회, 요금 납부, 요금제 변경 등이 가능하다. 대면상담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주말은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7시까지 상담원 호출 시스템을 통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안에 부산광역시와 대전광역시에서도 U+언택트스토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성순 LG유플러스 채널혁신담당은 "향후 U+언택트스토어는 고객 반응을 토대로 더욱 개선해 선보일 예정"이라며 "상징적인 의미에서 머무는 무인매장이 아니라 고객의 숨은 요구를 파악하는 데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7-19 10:51:31 김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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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I 인재 키운다' 미래인재육성프로젝트 3기 시작

KT가 인공지능 등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KT는 사내 인공지능(AI)·디지털전환(DX) 인재육성을 위한 '미래인재육성 프로젝트' 3기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미래인재육성프로젝트는 AI, DX, 클라우드 분야 인재를 양성해 디지코(Digico, 디지털플랫폼기업)로 빠르게 도약하기 위한 KT 인재양성 프로젝트다. 3기 미래인재육성프로젝트는 기존 인력 리스킬링(Re-Skilling, 재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0년 구현모 대표 취임 후 처음 시행했다. AI 사업 및 디지털 혁신을 이끌기 위해서는 회사 내부 인재를 적극적으로 키워야 한다는 구 대표의 철학이 반영됐다. 3기 과정에는 클라우드와 B2B(기업간 거래) 컨설팅 분야를 신설했다. 또 KT CS와 KT IS 등 그룹사 직원도 교육과정에 참여해 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와 AI 프로젝트 수행 등 그룹 시너지를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과정은 사내공모를 통해 AI, DX, 클라우드 분야로 직무전환을 희망하는 직원을 선발했다. 이 달부터 12월까지 총 6개월간 전일제로 AI·DX 실무 프로젝트 과제를 수행한다. 과정을 수료한 직원은 AI, DX, 클라우드 관련 핵심 부서로 배치돼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구현모 대표는 "지난해 과정을 수료한 1기 직원들이 각자 자리에서 큰 역할을 해주는 만큼 이 같은 성공 사례가 2기, 3기로 이어지면서 회사가 디지코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1-07-19 10:35:30 김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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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제2회 미디어창작콘테스트 시상식 열어

SK브로드밴드가 제2회 미디어창작콘테스트 '우리동네 테레비-전(展)' 시상식을 16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및 거리두기 4단계로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음악 밴드 멤버들이 코로나19로 당면한 위기를 음악이라는 매개체로 극복하는 내용을 담은 '더 체인'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에는 '나의 제로웨이스트 가게 탐방기:우리 동네 가게엔 쓰레기가 없다', '나는 연탄빵입니다', '그대를 다시 봄'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우리동네 테레비-전(展)'은 '환경, 지역, 사람'이라는 세 가지 응모 분야로 공모했다. 전국에서 총 106개 작품을 응모했고 15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팀들은 심사위원 멘토링 과정을 통해 영상을 함께 제작했고, 수상작들은 오는 26일부터 '우리동네 B tv'와 지역채널 홈페이지에서 시청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 고영호 케이블방송본부장은 "미디어창작콘테스트는 지역민들이 콘텐츠 창작에 참여할 기회를 확대하고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수준 높은 영상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제작된 콘텐츠를 지역채널에 편성해 지역 미디어 생태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창작콘테스트 '우리동네 테레비-전(展)'은 방송의 지역성 구현, 지역민 콘텐츠 제작 활성화 등을 위해 설립한 '미디어창작지원센터' 사업의 일환이다. 미디어창작지원센터는 SK브로드밴드가 시청자미디어재단,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와 함께 추진하는 협력 모델로써 지역 방송 발전과 시민 중심 콘텐츠 개발을 목표로 운영 중이다.

2021-07-19 10:34:01 김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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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빵, 국내 첫 오디오 매거진 '월말 김어준' 6월호 발행

이재명 경기지사 인터뷰, 고전, 철학 등 8개 에피소드 수록 국내 최대 팟캐스트 플랫폼 팟빵은 대권 도전을 앞둔 이재명 경기지사 인터뷰와 고전, 철학 등 8개의 에피소드가 수록된 국내 최초 오디오 매거진 '월말 김어준' 6월호를 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오후 5시 팟빵에서 공개되는 6월호에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직접 팟빵 스튜디오를 방문해 들려준 유년시절부터 정계 입문까지의 비하인드스토리 외에도 고전(흥부전), 클래식(파가니니), 철학(발터 벤야민), 와인 등 다양한 주제의 에피소드가 수록됐다. 특히 이재명 경기지사가 참석한 인터뷰에선 산간지역 빈민에서 두 번의 검정고시와 대학입시를 치르고 인권 변호사가 된 사연부터 정계에 입문하게 된 배경까지 정치인이 아닌 사람 이재명의 삶을 이야기하는 한편 지난 2010년 성남시의 모라토리엄 선언 배경과 일화 등도 공개한다. 이번호에는 또 코너 최초로 라이브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악기 분야를 마련해 박규희 클래식 기타리스트와 박종성 하모니시스트가의 연주 감상은 물론 김민주 소믈리에와 양지원 강사가 참여한 브랜드(와인) 편에서는 복잡하고 어려운 와인 용어를 김어준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 소개한다. 팟빵 매거진 제작팀 관계자는 "사람 이재명을 느낄 수 있는 이야기와 주요 핵심만을 뽑아 축약한 다양한 코너를 담았다"라며 "현재 국민 관심도가 높은 정치 분야에 대해서는 팟빵을 통해 누구나 청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월말 김어준은 지적 갈증은 있지만 따로 공부할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에게 다양한 영역의 지식들을 전하기 위해 제작된 오디오 매거진으로 매월 말 새로운 에피소드를 팟빵 PC 웹과 모바일앱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2021-06-30 15:49:5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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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미납자 이용정지일 임의 변경 LGU+에 과징금 부과

이용정지일 임의 변경 (예시). /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가 LG유플러스를 대상으로 과징금 6억2400만원 부과와 함께 업무처리절차 개선 등의 시정명령을 내렸다. 방송통신위원회는 9일 전체회의를 열고 통신요금 미납관리 과정에서 전기통신사업법 상 금지행위를 위반한 LG유플러스에 대해 이 같이 시정명령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 조사 결과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이용약관 상 미납액 7만7000원 미만인 경우 미납2개월 이후부터 이용정지가 가능함에도 조사대상 기간 중 미납1개월 차에 전체 1만6835명의 이용정지일을 임의 변경해 정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인 위반 행위와 관련해 LG유플러스로부터 '미납 사실 안내·상담' 업무를 위탁받은 미래신용정보와 MG신용정보는 미납자와의 안내, 상담 이후 사전에 가설정된 이용정지 예정일을 최종 이용정지일로 확정하는 과정에서 임의로 미납 2회(요금 청구월+미납 안내월) 이전인 미납 1개월차(미납 안내월)의 불특정한 날짜로 앞당겨 변경했다. 아울러 미납자에 대해 이용정지 조치를 한 경우 이용약관 상 이용정지 7일 전까지 이용정지일 및 기간 등을 고지해야 하나, 이용정지일을 미납 1개월차로 앞당겨 이용정지한 7만3269명에 대해 이를 고지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 방통위는 이와 같이 LG유플러스가 통신요금 미납자에 대해 이용정지일을 임의 변경하고, 이용정지일을 사전에 고지하지 않은 것은 이용약관과 다르게 전기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위로 전기통신사업법 제50조 제1항 제5호에 해당된다고 판단해 과징금 6억2400만원 및 시정명령 조치를 부과했다. 한상혁 방통위원장은 "통신사업자는 통신요금을 미납한 경우에도 이용약관에서 정한 미납관련 업무처리 절차에 따라 이용정지일을 명확히 관리, 안내할 수 있도록 위탁업체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동일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6-09 17:26:0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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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코' 박차 가하는 KT, 아마존웹서비스와 글로벌 '동맹'

구현모 KT 대표. /KT 디지털 플랫폼 기업 전환에 박차를 가하는 KT가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 아마존웹서비스와 손잡는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와 미디어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겠다는 복안이다. KT는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와 함께 AI, 클라우드, 미디어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계약(SCA, Strategic Collaboration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력계약 체결은 해외 기업과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첫 행보다. KT는 AI원팀 등을 통해 현대중공업, LG전자, 카이스트, 서울대 등 국내 유수 기업 및 연구 기관들과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 KT AICC-아마존 커넥트 연계 B2B 서비스 준비 우선 양사는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진행한다. B2C, B2B를 아우르는 AI 솔루션과 기술에 대한 연구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해 양사의 AI 서비스 영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KT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고객 콜센터 운영 노하우에 AI 및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AI 컨택 센터(AICC) 서비스를 국내 시장에 내놓았다. 이를 기반으로 AWS의 옴니채널(다채널) 클라우드 컨택센터 서비스 '아마존 커넥트'와 연계한 기업 간 거래(B2B)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KT IDC 및 클라우드와 AWS를 연계한 최적의 클라우드 및 통합 관리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올 하반기부터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본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KT와 AWS의 클라우드 사업 협력은 국내외를 아우르는 기업 고객들에게 사업 경쟁력 강화의 중요한 기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가령 KT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던 국내 기업이 해외로 사업영역을 넓히는 경우 AWS 클라우드 솔루션을 접목하면 국내외 시장환경에 적합한 다중 호환 모드의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다. 반대로 AWS 클라우드를 도입한 해외 사업자가 국내시장에 진출할 경우 KT의 클라우드를 적용해 용이하게 한국에 맞는 사업환경 구축이 가능하다. 아울러 KT는 AWS 파트너 네트워크에 합류해 KT와 AWS의 서비스를 통합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등 서비스를 확대 강화할 계획이다. ◆ 양사 TF 구성해 미디어 협력도 모색 양사는 미디어 사업 협력도 모색한다. 협력 강화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AWS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지역 부사장 필 데이비스는 "KT의 오랜 노하우와 역량 위에 AWS가 제공하는 머신러닝, 아마존 커넥트, IoT 등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와 기술을 결합해 많은 기업들이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혁신해 나갈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현모 KT 대표는 "KT는 고객의 삶의 변화와 다른 산업의 혁신을 리딩하는 디지털 혁신을 전면으로 내세우며 다양한 외부 협력을 진행하는 가운데 글로벌 IT기업인 AWS와도 전략적 협력을 체결을 통해 의미 있는 사업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KT의 기업가치를 높이고 디지코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6-09 11:42:4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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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하이퍼스케일 AI 서비스’ 출시

KT 직원들이 하이퍼스케일 AI 존이 구축된 IDC 내에서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KT KT는 인공지능(AI) 연구 및 상용화 인프라 환경과 운영 컨설팅을 지원하는 'KT 하이퍼스케일 AI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KT 하이퍼스케일 AI 서비스는 AI 컴퓨팅 파워, 개발자 툴킷, 전문가그룹의 최적화 및 컨설팅, 데이터센터 등으로 구성된다. AI 모델 학습, 추론에 최적화된 IPU를 기반으로 필요한 만큼 추가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KT가 국내 최초로 도입한 지능형처리장치(IPU)는 기존 인프라보다 저렴한 가격에 고성능의 AI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래프코어사의 IPU는 그래픽 처리를 위해 설계된 GPU와 달리 병렬처리에 최적화된 AI 전용 프로세스 칩이다. KT 하이퍼스케일 AI 서비스는 현재 사용 중인 표준 머신러닝 개발 프레임워크를 모두 지원하고, 관련 모든 라이브러리를 무상 제공한다. 또 국내 매니지드서비스제공사(MSP) 메가존클라우드와 함께 기존 보유한 AI 모델링을 IPU로 최적화하거나 더 빠르게 추론할 수 있는 AI 모델로 개선할 수 있는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고집적 및 대용량 AI 인프라에 최적화된 KT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AI 연구개발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를 위해 KT는 메가존클라우드와 협력해 KT의 인터넷데이터센터(IDC)에 '하이퍼스케일 AI존'을 구축했다. KT IDC는 산업표준 인증과 함께 암호화, 엄격한 접근제어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 KT 하이퍼스케일 AI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 연구기관, 대학, 금융·의료기관 등은 많은 비용이 드는 별도의 인프라 구축 없이 AI 연구개발에만 매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합리적인 가격에 필요한 만큼 자원을 이용할 수 있고, 병렬구조를 통해 서버를 빠르게 확장할 수 있다. KT 클라우드·DX사업본부장 이미희 상무는 "KT 하이퍼스케일 AI 서비스가 AI에 관심이 많지만 고비용의 인프라 때문에 망설였던 기업과 기관들이 AI에 뛰어드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KT는 국내 최고 수준의 백본망과 IDC를 기반으로 AI, 블록체인 등 차세대 핵심기술 개발을 선도할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6-09 09:32:11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