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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티브로드 대리점 갑질에 과징금…SKB "후속 대응 검토"

공정거래위원회가 현재 SK브로드밴드로 흡수합병된 티브로드가 대리점 및 공정거래법을 위반했다며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을 부과했다. 이에 SK브로드밴드는 후속 대응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입장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1일 대리점법 및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SK브로드밴드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3억5100만원을 부과하고 브로드밴드노원방송에는 시정명령을 내린다고 밝혔다. 이에 SK브로드밴드는 "동일 사항에 대해 법원은 1심과 항소심에서 위법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티브로드는 SK브로드밴드에 합병되기 전인 2017년 2월 대리점에 지급하는 수수료를 일방적으로 줄였다. 수수료 변경안에 따르면 대리점이 고객 유치 실적을 20%는 늘려야 전년과 동일한 수준의 수수료를 가져갈 수 있게 했다. 이 결과 총 26개의 대리점 가운데 20곳의 수수료가 2017년 기준 전년 대비 18억3700만원이 줄었다. 공정위 조사 결과, 이들은 수수료 체계를 바꿀 경우 경영이 어려워진 4개 영업전문점은 문을 닫아야 한다는 것을 파악하고 있었다. 티브로드는 성능 문제로 팔리지 않아 악성 재고로 남은 알뜰폰을 소진하기 위해 2013∼2014년 대리점 현장 직원들이 쓰는 업무용 단말기 535대를 자신의 알뜰폰으로 교체하게 했다. 현장 직원들이 알뜰폰 사용 약정 기간에 해지하면 위약금은 대리점이 부담하게 했다. 또 티브로드는 2014년 8월 기존 대리점주가 보유한 디지털방송(30대)·초고속 인터넷서비스(35회선) 상품을 일방적으로 신규 대리점에 명의 변경시킨 후 3년의 서비스 이용 약정기간까지 보유하도록 강요했다. 신규 대리점들은 직접 쓰지도 않는 상품에 대한 이용대금으로 총 1576만5000원을 지불해야 했다. 공정위는 "앞으로도 대리점을 통해 영업활동이 이루어지는 유료방송시장에서 공급업자가 대리점에 행하는 각종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법 위반행위 적발 시 엄중히 제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공정위의 의결서를 수령해 정확한 내용을 확인한 다음 후속 대응 방안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0-11 17:47:0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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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대중화 되나…단말 가격 내려가고 요금제 낮춘다

유영상 SK텔레콤 MNO 사업대표(왼쪽부터), 강국현 KT 커스터머 부문장,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각각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르면 연내 5세대(5G) 이동통신 중저가 요금제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5G 대중화 시대가 열릴 것이란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비싼 통신요금 주역으로 꼽힌 5G 단말 가격도 중저가 단말 출시 등을 통해 낮춰지면서 가격 장벽도 허물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통 3사 "5G 요금 인하 적극 추진"…거품 뺀 요금 나올까 이동통신 3사는 지난 8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요금제를 개편해 5G 요금 인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국감에서 증인으로 참석한 이동통신 3사 임원들에게 5G 요금제가 비싸다는 여야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이에 대해 유영상 SK텔레콤 MNO 사업대표는 "적극 동감한다"며 "고객 친화적으로, 고객 편익을 증대하도록 요금제 개편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유 대표는 "요금제 규제 대상으로써 준비하고 출시하려면 늦어도 연말 또는 내년 초가 될 것"이라며 "최대한 빨리 당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동통신 3사가 요금인하를 놓고 적극적인 인하 의지를 밝힌 것에 따라 연내 5G 중저가 요금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KT는 최근 이동통신사 중 처음으로 월 4만원대 5G 요금제인 '5G 세이브'와 월 6만원제 요금제 '5G 심플'을 선보인 바 있다. 이에 맞서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도 중저가 요금제 출시를 검토하겠다고 밝히며 5G 요금인하 움직임에 불씨가 일고 있다. 8월 기준 5G 가입자는 약 865만명으로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의 12.4%에 달한다. 이들의 월평균 트래픽은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의 2.5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확산한 비대면(언택트) 문화로 인해 스마트폰을 통한 데이터 소비가 늘어나며 초고속·초저지연을 내세운 5G 서비스가 각광받고 있다. 여기에 5G 요금 인하가 가속화되면, 5G 대중화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5G 중저가 단말 라인업도 늘어나…국내 5G폰 평균 가격 28% ↓ 가계 통신비 주역으로 꼽혀온 비싼 5G 단말 가격 또한 중저가 단말 라인업이 늘어나며 다양화될 전망이다. 실제로도 5G가 상용화된 이후 국내 5G 스마트폰 평균 판매가격이 30% 가까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전 세계 5G 스마트폰 도매 평균 가격은 작년 2분기 864달러(약 99만5000원)에서 올해 2분기 437달러(약 50만3000원)로 49% 가량 하락했다. 국가별로는 국내 평균 가격이 가장 많이 내려간 것으로 조사됐다. SA가 작년 3분기부터 올해 3분기까지 한국·미국·중국·영국·인도 등 주요 5개국의 스마트폰 평균 판매가격 추이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한국의 5G 스마트폰의 가격이 가장 비쌌지만, 가격 하락 폭도 가장 컸다.국내 5G 스마트폰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해 4·4분기 약 1400달러(약 161만3000원)에서 올해 1·4분기 약 1000달러(약 115만2000원)로 28% 내려갔다. 국내 5G 스마트폰 가격이 내려간 이유는 올 상반기 삼성전자와 LG전자가 5G 중저가폰 라인업을 확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 중저가폰인 갤럭시A71과 A51에도 5G를 적용했고, LG전자는 지난 8월 5G 중저가폰인 Q92를 내놨다. 내년에는 200달러(약 23만원) 미만 5G 스마트폰도 등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SA는 "올해 5G를 새로 적용하는 아이폰을 제외하면 안드로이드 진영에서는 계속 5G 스마트폰 가격이 내려갈 것"이라며 "내년 말이면 다수의 안드로이드 5G 모델이 200달러를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0-11 13:44:4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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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포스트 코로나 시대 유망 스타트업 5곳 지원…5G·MEC 협력

8일 서울 을지로 SKT 본사에서 하형일 SKT코퍼레이트2센터장(사진 왼쪽), 김윤 CTO 등이 도이치텔레콤, TIP, 글로벌 통신사 임원들과언택트 스타트업 육성에 대한 영상회의를 가졌다./ SKT SK텔레콤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유망 기술, 사업을 가진 스타트업 5곳 선발을 마치고 내년까지 이 기업들과 공동 사업 기회를 모색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SKT는 지난 6월 글로벌 파트너 발굴 및 협력 프로그램인 TEAC(TIP Ecosystem Acceleration Center)을 통해 비대면 서비스 함께 개발할 북미, 아시아 내 유망 기업을 공모했다. 공모에는 19개국 63개 기업이 참여했다. 'TEAC'은 2016년 SK텔레콤, 페이스북, 인텔, 노키아, 도이치텔레콤 등 글로벌 ICT기업들이 차세대 통신 인프라 개발을 위해 설립한 연합체 TIP의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이다. 두 달 간의 선발 과정을 통해 최종적으로 선정된 기업은 ▲비대면 라이브 콘서트 스트리밍 기업 '키스위(Kiswe, 미국)' ▲ AI 분석을 활용 실내 측위 솔루션을 보유한 '다비오(Dabeeo, 한국)' ▲AI 비전 분석 기반 선박 접안 모니터링 솔루션의 '시드로닉스(Seadronix, 한국)' ▲다중카메라 라이브 중계 방송의 '39도씨(39degC, 한국)' ▲라스트마일 구간의 비전 기반 경로 분석 및 배달로봇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솔루션 기업 '뉴빌리티(Neubility, 한국)' 등 5곳이다. SKT는 키스위가 준비 중인 비대면 K-PoP 콘서트의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공연 데이터 업로드를 위한 5G 기술을 지원한다. 또 시드로닉스에게 5G 및 MEC인프라를 개방해 항만에 접안하는 대형 선박의 위험 및 안전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 구현을 지원할 예정이다. 다비오와는 5G·MEC 인프라를 활용해, 박물관 방문객 대상 실내 위치 기반의 AR 게임이나 전시회 방문객의 현 위치를 파악해 도슨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계획 중이다. SKT는 본격적인 활동을 위해 도이치텔레콤, TIP, 페이스북, 텔레포니카, 보다폰 등과 함께 킥오프 미팅을 지난 8일 영상회의 솔루션을 통해 진행했다. TEAC 독일을 운영하는 도이치텔레콤은 SKT와 마찬가지로 유럽 등지에서 언택트 스타트업 5곳을 선발했다. SKT 하형일 코퍼레이트2센터장은 "유망 스타트업과 5G·MEC 사업기회를 공동으로 발굴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할 것"이라며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력을 통해 강소 혁신 기업들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0-11 10:43:5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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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가입자, 아이폰 수리비 1만5천원 받는다

모델이 수리비 할인 프로모션을 알리고 있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자사 아이폰(iPhone) 이용자의 수리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애플 공인 서비스센터 투바(TUVA)와 함께 수리비 할인 혜택을 내년 3월까지 연장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애플의 제품을 이용하는 LG유플러스 가입자는 투바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횟수에 상관없이 1만2000원 수리비 할인을 받아왔다. 특히 8월에는 1400여 명의 고객이 할인혜택을 받았다. LG유플러스는 투바와 손잡고 10월부터는 수리비 할인액을 1만2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투바의 서비스센터는 전국 15곳에서 광주, 군산 등을 포함해 점진적으로 서비스센터 확장할 예정이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U+고객센터'앱 또는 'U+멤버스'앱을 실행한 뒤 'U+아이폰 수리비 할인'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하거나 LG유플러스의 매장에서 수리비 할인쿠폰을 받아 투바 서비스센터에 제시하면 된다. 주변 지역에 투바 서비스센터가 없는 경우에는 전국 LG유플러스 매장에 A/S대행을 통해서도 동일하게 수리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애플케어플러스(AppleCare+) 이용고객과 배터리 교체, 단순 점검 기술료는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LG유플러스 이종서 고객유지담당은 "앞으로도 아이폰 등 애플 제품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수리비 부담을 덜어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0-11 10:43:2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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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대한민국 SNS대상' 종합대상 수상

LG유플러스의 '제10회 대한민국 SNS대상 2020' 기업부문 최고상 종합대상 수상 이미지.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 주최 '제10회 대한민국 SNS대상 2020'에서 기업부문 최고상인 종합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민국 SNS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기업 및 공공기관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등 SNS 활용현황을 평가해 고객, 국민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는 기업, 기관을 알리고 올바른 SNS 활용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진행 중이다. 심사는 ▲SNS활용지수(SNSi)를 통한 정량평가(30%) ▲산학연 전문가 15여명이 참가한 전문가 평가(40%) ▲참여기업 및 기관 SNS전문가가 타 분야를 평가하는 내부전문가 평가(20%) ▲자체 홈페이지에서 실시한 사용자 투표(10%) 결과를 종합해 이뤄졌다. LG유플러스는 심사항목 전체 부분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양방향 고객 소통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기업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2년 연속 종합대상을 받은 기업은 LG유플러스가 최초다. 특히 페이스북 코리아가 선정한 마케팅 성공사례로 뽑힌 페이스북의 인스타그램의 'LG벨벳 언택트 캠페인' 외에도 만우절을 기념해 깜짝 발행한 '홀맨' 콘텐츠, 인기 크리에이터와 협업한 유튜브 영상, 네이버 포스트 채널에 연재된 'U+아이들나라' 전문가 필진 콘텐츠 등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LG유플러스 장준영 브랜드마케팅담당은 "앞으로도 고객과 친근하게 소통하는 창구로 SNS를 활용해 고객이 계속 구독하고 싶은 1등 SNS 채널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0-11 09:44:1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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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비싼 통신요금 지적에 "요금 인하 추진하겠다"

유영상 SK텔레콤 MNO 사업대표(왼쪽부터), 강국현 KT 커스터머 부문장,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각각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유통구조 혁신과 요금 인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유영상 SK텔레콤 MNO 사업대표는 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요금인하와 유통구조 개선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의 요구에 대해 "적극 동감한다"며 "고객 친화적으로, 고객 편익을 증대하도록 요금제 개편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유 대표는 "요금제 규제 대상으로서 준비하고 출시하려면 늦어도 연말 또는 내년 초가 될 것"이라며 "최대한 빨리 당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강국현 KT 커스터머 부문장도 "우리 역시 온라인 유통 채널 비중이 늘었다. 그런 부분이 더 드러날 수 있도록 획기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 역시 "적극 동의한다"며 "이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KT는 최근 이동통신사 중 처음으로 월 4만원대 5G 요금제인 '5G 세이브'와 월 6만원제 요금제 '5G 심플'을 선보인 바 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도 중저가 요금제 출시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0-08 17:54:1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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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방위 국감, 인기협 국회 연구포럼 공방에 與野 설전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의원이 7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7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네이버가 회장사로 있는 인터넷기업협회(인기협)가 참여한 디지털경제혁신 연구포럼이 도마에 올랐다. 여야 의원은 이를 두고 고성이 오가는 입씨름을 했다. 이날 국민의힘 박대출 의원은 지난 7월 출범한 디지털경제 혁신연구포럼에 대해 "네이버가 주도하는 인터넷기업협회가 국회에까지 손을 뻗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네이버가 인기협을 통해 포럼 출범 전 대표 선임과 운영 계획 등을 세웠다는 주장이다. 박 의원은 해당 협회가 작성한 '국회디지털경제미래연구포럼(가칭) 추진계획안' 문건을 제시했다. 박 의원이 언급한 연구단체는 '디지털경제 혁신연구포럼'으로 지난 7월 윤영찬,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허은아 미래통합당 의원을 공동대표로 출범했다. 여야 의원 35명과 인기협,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등 8개 협단체, 학계가 참여했다. 박 의원은 "네이버의 국회 농단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며 "이해진 총수의 증인 채택을 거듭 요구한다"고 했다. 이로 인해 여야가 충돌했다. 포럼의 공동대표이자 네이버 부사장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의원은 "네이버가 국회의원을 사주한다는 모욕적 얘기까지 하면서 여당뿐 아니라 야당 동료 의원까지 매도하는 것에 대해 개탄을 금치 못한다"며 "민간 기업이 여야 의원을 휘둘러 포럼을 만들고 그걸 통해서 국회를 접수하려고 했다는 게 말이 되나. 의원들은 다 허수아비인가"라며 사과를 촉구했다. 이에 박 의원은 "포럼이 인터넷기업협회가 주도하는 계획에 따라 했다고 말하는 건 아니다"라면서 "이런 추진 계획을 일개 협회가 국회를 상대로 하며 구성했다는 것"이라며 주장했다. 이에 양측에서 한동안 고성이 오갔다. 여야 간사도 의견차를 보였다. 국민의힘 간사인 박성중 의원은 윤 의원을 겨냥해 "네이버에서 이사와 부사장까지 했고 검색 알고리즘 조작이슈에도 자유롭지 못하다"며 "과방위 사보임도 걸려있기 때문에 발언에 신중을 기하라"고 요구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조성래 의원은 "정치공세도 지켜야 할 선이 있다"며 "의원 연구단체가 바깥의 협회·단체 등과 논의해 연구단체를 만드는 게 무수히 많다. 동료의원 폄하는 적절치 않다"고 재차 사과를 요구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0-07 17:15:2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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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진 나와라"…과방위 국감 달군 네이버·구글·5G

7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 첫 날부터 네이버가 도마에 올랐다. 최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쇼핑 검색 알고리즘을 조작했다는 이유로 제재를 받은 것을 두고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진 것.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에 대한 증인 출석 요구도 빗발쳤다. 이밖에도 구글의 인앱결제 정책, 통신비 인하 등에 대한 질의도 이어졌다. ◆野 '네이버 알고리즘 조작' 맹비난…이해진 GIO 출석 요구 빗발쳐 이날 국민의힘 간사인 박성중 의원은 "네이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갑질로 공공에 해악을 끼치는 흉기"라며 "공공이익보다 본인의 탐욕을 위해 거대 공룡으로 가고 있는 플랫폼 사업자에 대한 정책적 대안을 만들자는 것"이라며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GIO의 증인 출석을 요구했다. 같은 당 김영식 의원도 "내 전공이 AI라 네이버 알고리즘 문제에 대해 안다"며 이해진 GIO의 증인 출석을 요구했다. 이어진 질의에서도 야당 의원들의 네이버 증인 출석 요구가 빗발쳤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은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에게 "네이버는 자사 이익을 위해 검색 알고리즘을 오랜 기간 조작했다"며 "유력 포털사의 알고리즘에 대한 가치중립성 문제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질의했다. 이에 최기영 장관은 "알고리즘을 중립적으로 만드는 것은 어렵다"며 "고의적으로 편향성 있지 않게 하는 건 기본 AI 윤리를 개정하는데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강제하는 것은 또 다른 어려움이 있어 검토할 것"이라고 답했다. 최 장관은 박대출 의원(국민의힘)의 "과기정통부가 알고리즘 공정성을 확보하는 가이드라인을 제정해야 한다고 보나"라는 질의에 "쉬운 문제는 아니다"며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 6일 네이버가 자사 쇼핑·동영상 서비스에 유리한 방향으로 검색 알고리즘을 조정했다며 총 267억원의 과징금을 부여했다. ◆구글 인앱결제·수수료 30% 부과에 비판 잇따라…"실태조사 이달 말 끝날 것" 아울러 최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최대 쟁점으로 떠오른 구글 인앱결제 및 수수료 30% 부과와 관련해서는 정부 차원에서 강력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잇따랐다. 최기영 장관은 구글이 최근 국내 디지털 콘텐츠 생태계 지원을 위해 1000억원대 프로그램을 발표한 것이 '생색내기'가 아니냐는 더불어민주당 홍정민 의원의 질의에 대해 "맞다"고 답했다. 1억 달러라는 지원 규모가 충분하냐는 질문에도 "길게 보면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앞서 구글은 그간 게임에만 적용했던 인앱결제 의무화 조치를 모든 디지털 콘텐츠로 확대하고, 수수료 30%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정책은 내년 10월부터 적용된다. 이로 인해 ICT 업계에서는 구글이 독점적 지위로 앱 수수료를 부과해 소비자 피해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홍정민 의원은 "구글의 인앱결제 강제는 시장지배자 위치를 남용하고 스타트업의 경우 감당하지 못하는 과도한 수준"이라며 "앱생태계의 파괴를 비판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형태의 결의안을 추진해달라"고 강조했다. 같은 당 한준호 의원 또한 "정부 차원에서 우리나라 스타트업과 함께 구글 협상에서 유리한 측면이 있도록 끌고 가야한다"며 "정부가 전체 콘텐츠 산업에 대한 보살핌이나 방패막이 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최 장관은 "실태조사를 하고 있고, 관련 기업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과기정통부가 시행하고 있는 구글의 인앱결제 강요로 인한 우리나라 기업 피해 실태조사에 대해서는 "현재 상당 정도 진행됐다"며 "이달 말 정도 끝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날 열린 과방위 국감은 낸시 메이블 워커 구글코리아 대표가 불출석 사유서를 내면서 일반 증인이 없는 상황에서 열렸다. 당초 과방위 의원들은 구글코리아 대표에게 인앱결제 및 수수료 부과 정책 등을 집중 질의할 계획이었지만, 증인이 출석하지 않아 '알맹이' 빠진 국감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다. ◆5G 고가요금제 질타 잇따라…"5G 28㎓ 대역은 B2B로 많이 생각하고 있어" 이밖에도 고가의 5세대(5G) 이동통신 요금제와 5G 주파수 대역인 28기가헤르츠(㎓)에 대한 문제도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은 "5G 서비스가 아직 제대로 안되는데 고가요금제를 받아내는 건 지나치다"며 "마케팅비를 줄일 수 있도록 유통체계를 개선하고 현재 불합리한 통신요금 체제를 단순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같은 당 조정식 의원은 선택약정할인을 25%까지 상향했지만, 제대로 홍보가 되지 않아 이를 모르고 가입하는 국민들이 많다고 꼬집었다. 변재일 의원 또한 온라인 가입을 활성화해 요금을 절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8㎓ 주파수의 한계를 확실히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국내는 현재 3.5㎓ 주파수로 5G 서비스를 사용화했고 현재 28㎓ 주파수 대역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28㎓ 주파수는 현재 상용화한 3.5㎓ 주파수에 비해 속도가 빠르지만, 서비스 커버리지가 3.5㎓ 대비 10~15% 수준이라는 한계가 지적된다. 윤 의원은 "전세계 5G 흐름을 보고 정부가 선택과 집중해야 한다"며 "B2B 영역으로 28㎓를 분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 장관은 "28㎓는 전국민 서비스에 대한 생각은 전혀 갖지 않고 있다"며 "B2B를 많이 생각하고 있고 실제 기업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오후에 이어진 국정감사에서는 "전국망 설치 여부는 해당 주파수를 매입한 통신사가 결정할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2020-10-07 14:53:1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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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영 장관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국가가 끝까지 책임"

7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선서를 한 뒤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7일 "정부는 코로나19 위기를 우리나라 산업 도약의 기회로 전환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의 과기정통부 국정감사 인사말을 통해 이 같이 말하고 "코로나19는 보건 이슈를 넘어 사회적, 경제적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다"며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함께 영향을 받으면서 실물·고용·금융 부문의 복합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개발은 국가에서 끝까지 책임진다는 원칙을 가지고,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인 범정부 지원위원회를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장관은 "이런 지원을 통해 치료제 및 백신이 조속히 확보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 장관은 디지털 뉴딜을 통해 지속가능한 대규모 일자리가 창출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최 장관은 "디지털 뉴딜을 통해 우리가 갖춘 세계 최고 수준의 ICT 인프라와 제조기술, 다양한 서비스 등의 강점을 살려 적극적으로 미래를 개척하고 선도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연구 성과를 꾸준히 축적해 새로운 미래의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힘을 갖출 수 있는 과학기술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서는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국가연구개발혁신법으로 연구자들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여러 기관에 산재한 연구지원 시스템을 통합하는 등 연구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0-07 11:26:4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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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지역채널, 우리동네 숨은 의인 조명한다

우리동네 히어로 2회차 주인공 박기철 씨가 학교 인근을 순찰하고 있다. / LG헬로비전 LG헬로비전은 우리동네 의인과 미담 사례를 소개하는 오리지널 콘텐츠 '우리동네히어로'를 매주 금요일 헬로tv 채널 25번에서 방송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주 방송에서는 목포 지역 치안 유지에 앞장서 온 박기철 씨를 소개한다. 우리동네히어로는 '평범한사람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콘셉트로 기획된 휴먼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7년 첫 방송을 시작, 지역사회를 위한 선행을 이어온 의인들과 미담 사례를 소개했으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종방했다. LG헬로비전지역채널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연이은 재난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우리동네히어로를 다시 선보이게 됐다. 프로그램은 의인들의 '인생 스토리'를 깊게 조명하는 데 초점을 뒀다. 이웃들과 따뜻함을 나눠온 의인들의 일상과 삶의 발자취를 소개하고, 주변 사람들의 애정어린 시각도 함께 담아낸다. 의인은 지자체의 추천을 받거나, 지역채널 뉴스 프로그램의 미담 소개 코너와 연계해 발굴한다. 가수 양희은 씨가 내레이션을 맡았다. 오는 9일 방송에서는 '목포의보안관'으로 활약하며 32년간 200여 건의 사건·사고를 해결해온 박기철 씨를 만나본다. 음식점을 운영하는 평범한 소상공인 박기철 씨는 하루 두 번씩 동네를 순찰하며 자율방범 업무를 수행해왔다. 최근에는 뜻이 맞는 지역 주민들과 자율방범대를 구성해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LG헬로비전 주제철 제작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곳곳에 온기를 전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0-07 09:00:46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