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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컴즈 '싸이메라' 8000만 다운로드...브라질 국민앱 등극

SK커뮤니케이션즈의 '카메라 앱' 싸이메라가 15일 기준 8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예뻐지는 카메라 앱'으로 이미 글로벌 무대에서 눈도장을 찍은 싸이메라가 다음달 초 SNS 기능이 탑재된 '싸이메라 시즌2'의 공개를 앞두고 장미빛 신호탄을 쏘아 올린 것. 브레이크 없는 가파른 증가 속도로 1월 중순 6000만 건을 돌파한 데 이어 3개월만에 8000만 건의 다운로드를 달성한 데에는 800만을 넘어선 브라질을 포함해 미국, 태국, 중국 등의 국가에서 꾸준한 성장이 뒷받침 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하루 4만 이상의 다운로드가 발생하며 싸이메라 국가별 다운로드 순위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브라질의 경우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6개월 이상 브라질 앱스토어에서 포토 그리드, 픽스아트 등 글로벌 경쟁 앱들을 누르고 카메라앱 랭킹 1위 자리를 고수하며 '브라질 국민 카메라 앱'으로 확고히 자리잡아가고 있다 싸이메라 측에 따르면 브라질 이용자들이 싸이메라에서 가장 선호하는 기능은 '필터 효과 기능'. 사용자들 대부분 사진을 자연스럽게 꾸미는 것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어 필터 아이템이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는 싸이메라가 사용자들 구미에 들어 맞았다. 여기에 손쉬운 강도 조절이 가능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어필했다. 포르투갈어 지원과 편리한 UI도 이용자들을 싸이메라로 이끄는 주된 요인으로 나타났다, 다음달 추가될 시즌2의 SNS 기능은 포토세어링 서비스에 초점을 맞춘 가운데 사진 보정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해 지인과 함께 리터치로 사진을 끊임없이 재창조하며 하나의 놀이 같은 커뮤니케이션을 이어가는 형태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2014-04-15 11:18:54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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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콤, 우진공업에 '차세대생산관리시스템' 구축

IT컨설팅 전문기업 아이티콤은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우진공업의 '품질경영을 위한 차세대생산관리시스템(WQMS)'을 성공적으로 구축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WQMS'은 아이티콤의 생산관리시스템 'Smart iMES'와 통합된 품질경영시스템으로, 시스템 안정성 및 데이터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지난해 8월부터 올 2월까지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가 완료됨에 따라 우진공업은 고객 클레임 대응 개선을 비롯해 생산성 향상, 품질 향상 등 자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받게 됐다. WQMS 구축으로 인해 우진공업은 생산 오더별 현장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고, 클레임 범위를 축소하기 위한 각인번호 관리체계를 갖추게 됐다. 또 기존에 수기로 작성된 제조이력서를 전산화하고 기존 SAP시스템과의 데이터 연계도 실시간으로 관리해 사용자 편리성이 향상됐다. 아울러 MES 시스템의 이상유무를 모니터링해 문제 발생 시 운영자에게 자동 알림이 발송됨으로써 장애 요소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이밖에 아이티콤은 우진공업의 로트(Lot) 추적성 체계를 개선해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자동검사설비와 연계된 통계적공정관리(SPC)를 개선해줌으로써 올 연말까지 시스템 안정성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이티콤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우진공업의 기업 특성에 따른 맞춤형 솔루션을 구현해 시스템 활용도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서 "우진공업의 생산 환경을 새롭게 정비해 비용 대비 최대의 효과를 창출하고자 하는 만큼 실무자 대상 집중 교육·관리를 철저히 이행하는 한편, 유지보수 및 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4-04-14 13:29:19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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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IT리뷰]씨게이트 '백업플러스', 귀찮은 사진 정리도 자동으로

"사진을 찍다보니 또 용량 부족이네." DSLR카메라는 물론 스마트폰·태블릿PC 등으로도 사진·동영상을 찍을 기회가 많아지면서 이같은 한탄 또한 늘어나곤 한다. 메모리카드나 스마트폰 등의 저장용량을 확보하기 위해 PC나 노트북에 백업한 후 지웠는데 막상 확인해보니 모두 사라져버린 '황당함'을 경험하는 경우도 간혹 있다. 이럴 때 '찍은 사진·동영상을 자동으로 백업해주는 도우미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까지 들기도 한다. 저장장치 전문업체 씨게이트가 최근 출시한 외장형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백업플러스 패스트'는 이같은 고민을 한방에 해결할 수 있는 소위 '물건'이다. 길이 116.9mm, 너비 82.5mm, 두께 22.35mm로 작은 수첩정도 크기에 불과하지만 저장용량은 HD급 고화질 동영상을 500개 이상 저장할 수 있는 4테라(TB)를 자랑한다. 그런데도 무게는 307g에 불과해 카메라·노트북 가방에 넣고 다녀도 충분할 만큼 휴대성이 뛰어나다. 사용방법도 간단하다. 자체 백업 소프트웨어인 '씨게이트 대시보드' 최신버전을 이용할 수 있어 PC·노트북 등에 연결하면 새로 찍은 사진·동영상을 자동으로 백업받을 수 있다. 특히 USB 3.0을 지원하기 때문에 전송속도가 1초에 220Mb 데이터를 옮길 수 있는 220Mbps다. 실제로 노트북에서 10GB 용량의 동영상·사진·음악 등을 백업하는 데 걸린 시간은 불과 4분 10여초. 일반 외장하드에서 10분이 넘게 걸렸던 것에 비하면 절반 이하로 빨라진 셈이다. 무엇보다도 '백업플러스'의 가장 큰 장점은 '씨게이트 모바일 백업' 애플리케이션과 연계된 백업기능이다. 앱을 내려받으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있는 콘텐츠를 와이파이로 바로 백업플러스에 담을 수 있다. 매일 또는 3일에 한번씩 자동 백업을 설정해 놓으면 단말기의 용량부족으로 인한 고민을 탈탈 털어버릴 수 있다. 페이스북, 플리커, 유튜브 등에도 필요한 파일을 저장하거나 공유하는 것도 클릭 한두번에 끝난다. 사진·동영상 찍은 후 따로 정리해야 하는 불편함이 크게 줄어든다는 이야기다. 다만 계속 사용할 경우 손으로 느낄 수 있을 만큼 몸체가 뜨거워지는 것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2014-04-14 11:34:12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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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만난 갤럭시S5, 미디어 아트로 전세계 출시 알려

삼성전자가 미디어 아트로 갤럭시S5 전세계 출격을 알렸다. 삼성전자는 11일 오후 8시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뜨락 광장에서 전략 스마트폰 신작 갤럭시S5 전세계 출시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세종문화회관 건물 외벽에 미디어 아트 영상을 투사하는 것을 중심으로 현대 무용과 오케스트라 향연을 병행했다. 유명 작가 홍경택, 황주리, 김양희의 디자인 작품과 갤럭시S5의 콜라보레이션도 공개됐다. 삼성전자와 세종문화회관 협업으로 이뤄진 갤럭시S5 출시 미디어 영상은 차가운 도시가 새로운 미적 영감을 얻어 문화의 산실로 재탄생하는 모습을 담았다. 영상은 눈동자와 일체로 반응하는 카메라, 체력 관리를 돕는 헬스 케어 등 갤럭시S5의 각종 기능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박인배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기술과 예술의 결합 등 앞으로도 새로운 시도를 통해 시민들이 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삼성전자 측은 "이번 미디어 아트는 제한된 공간과 익숙한 관람 형태를 탈피해 갤럭시S5와 예술을 더욱 생생하게 즐기는 기회"라고 말했다. 미디어 아트 영상은 이날부터 24일까지 매일 오후 8시부터 3시간 동안 세종문화회관에서 상영된다.

2014-04-11 20:57:46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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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업계 갤럭시S5 판매 본격화 "가입자 300만 돌파 청신호"

알뜰폰 업계의 갤럭시S5 판매 돌입으로 알뜰폰 가입자 증가에 청신호가 켜졌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알뜰폰 사업자들이 '갤럭시S5' 전세계 공식 출시를 맞아 판매를 본격화한다. 이동통신 3사가 지난달 27일 '갤럭시S5'를 조기 출시한 것에 비해 2주가량 늦은 것이다. 앞서 이통3사와 삼성전자는 영업정지 문제로 갤럭시S5를 이르게 선보였다. 알뜰폰 사업자인 에넥스텔레콤은 11일 오후 4시부터 갤럭시S5 판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SK텔링크도 이날부터 전국 매장과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갤럭시S5' 판매를 시작한다. 알뜰폰 시장 1위 업체인 CJ헬로비전도 최대한 빠른 출시를 목표로 삼성전자와 협상 중이다.. 그동안 알뜰폰 업체는 최신 단말기 부족이 큰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이번에 갤럭시S5 판매로 다음달 알뜰폰 가입자 수 300명 돌파가 탄력을 얻을 전망이다.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지난달 알뜰폰 가입자 수는 전달보다 14만명 증가한 286만8000명이다. 이는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 중 5.21%로서 2011년 7월 알뜰폰 판매 시작 이후 처음으로 점유율 5%를 돌파한 수치다. 알뜰폰 관계자는 "갤럭시S5를 계기로 이통3사(MN0)와 알뜰폰(MVNO)의 성역없는 경쟁이 가능해졌다"면서 "알뜰폰 가입자 증가에 갤럭시S5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2014-04-11 10:41:51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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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5 11일 전세계 출시…삼성전자 해외 승전보 주목

갤럭시S5가 세계 무대에 출사표를 던진다. 삼성전자는 11일을 공식 출시일로 지정해 오후 8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대규모 행사를 개최한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신작 '갤럭시S5'의 전세계 동시 출시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통신사 영업정지 상태인 우리나라보다 세계 시장에서 거는 기대가 더 큰 상황이다. 삼성전자 실적 개선에 대한 업계 기대, 애플 아이폰에 맞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돌풍 여부도 관전 포인트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S5와 기어2, 기어 피트는 11일부터 시차에 따라 뉴질랜드, 호주 등을 시작으로 150여 개국에서 순차 출시된다. 일부 국가에서는 제품 행사도 벌인다. 삼성전자는 브라질에서 갤럭시 신작을 활용한 패션쇼를 열었으며 일본 도쿄의 번화가 아키하바라와 유라쿠초에는 '갤럭시숍'을 개설했다. 삼성전자는 이날을 공식 출시일로 지정해 오후 8시 서울 세종대로 세종문화회관에서 갤럭시S5 행사도 대대적으로 연다. 먼저 갤럭시S5가 세계 시장에서 승전보를 울릴 지에 시선이 쏠린다. 지난달 27일 삼성전자는 영업정지로 인한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SK텔레콤과 손잡고 갤럭시S5를 우리나라에서만 조기 출시했다. 업계 1위 SK텔레콤의 영업정지 직전에 갤럭시S5를 앞당겨 선보인 것이다. 갤럭시S5의 국내 하루 평균 판매량은 7000대 안팎이다. 영업정지를 감안하면 선방했다는 업계 평이다. 하지만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S4가 출시 직후 하루 판매고 1만~1만3000여대를 기록한 것에 비해서는 저조하다. 갤럭시S5 출시 반응은 상대적으로 해외에서 더 뜨겁다. 미국 유명 시사주간지 타임지는 8일(현지시각) 리뷰 기사를 통해 "쿼드코어 탑재임에도 오래 가는 배터리, 뛰어난 사진 촬영 기능이 좋다"고 밝혔다. 월 스트리트 저널은 "갤럭시S5는 칵테일,변기통,딸기 푸딩에 빠뜨려도 튼튼한 방수를 자랑한다"고 소개했다. 영국의 IT매체 스터프는 "갤럭시S5는 올해의 슈퍼폰이라 할 수 있다"면서 "액정,카메라,다양한 생활 기능이 우수하다"고 별점 평가에 5개 만점을 매겼다. 다만 일각에서는 "심장 박동 측정은 갤럭시 기어 피트까지 있어야 더 효과적일 것" "지문 인식 기능이 어렵고 번거롭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한편 갤럭시S5 세계 시장 출시에 대한 호조 전망을 두고 관련 업계는 들썩이고 있다. 이번 갤럭시S5 전세계 출시는 삼성전자와 협력 업체 2분기 실적에 직결타로 작용한다. 김지산 키움증권 전기·전자 연구위원은 "갤럭시S5 전세계 출시에 따라 삼성전자와 관련 업체들의 2분기 실적이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환율 여건이 나쁘지 않은 편이며 신흥국 통화 안정세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승혁 한국투자증권 통신장비·가전 연구원은 "갤럭시S5 예약 판매를 기점으로 미국 이통업체들의 마케팅 경쟁이 다시 격화 중"이라며 "해외 이통 업체들의 마케팅 경쟁은 글로벌 휴대전화 업체들에 고무적인 영향을 끼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 고위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스마트폰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고 있다"면서 "갤럭시S5의 세계 무대 출시는 스마트폰 업계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4-04-11 07:30:00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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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協 "이동통신 자회사의 시장 진출 반대"

국내 무선재판매사업자(MVNO)들로 구성된 알뜰폰사업자협회가 기존 이동통신사의 알뜰폰 시장 진출에 대해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한국알뜰폰사업자협회(KMVNO)는 10일 성명을 내고 자회사를 통한 이통사의 알뜰폰 시장 진출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KMVNO는 이통사가 자회사를 앞세워 시장에 진입하게 되면 시장이 이통 자회사 위주로 재편되면서 왜곡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통사 자회사가 시장에 진출하면 전체적으로는 알뜰폰 가입자가 증가하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실제로는 모기업의 지원을 받는 자회사가 공격적인 마케팅 투자를 통해 시장을 지배하는 구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결국 기존 사업자는 가입자 이탈 등에 따른 투자 위험 상승으로 위축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KMVNO는 LG유플러스 외 다른 대기업의 추가 진출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이미 가입자 수에 비해 사업자가 상대적으로 많은 상황이어서 대기업이 추가 진입하면 사업성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알뜰폰 사업자는 28개, 알뜰폰 가입자 수는 248만명이다. 1개 사업자당 평균 가입자 수가 8만8500명에 불과하다. KMVNO는 "이통사의 자회사를 통한 알뜰폰 시장 진출은 정부의 도입 취지와 활성화 취지에 어긋나며 현 체제에서도 저렴한 요금제 출시나 요금 인하가 가능한데도 자회사를 통해 굳이 요금인하를 추진하겠다는 배경이나 목적이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또 KMVNO는 이미 시장에 진출한 이통 자회사도 자진 철수할 것을 촉구했다. SK텔레콤은 자회사인 SK텔링크를 통해 지난해부터 알뜰폰 사업을 하고 있다. 이와함께 KMVNO는 정부가 이통사의 우회적인 시장 진입에 확고한 의지를 표명하고 진입 금지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했다.

2014-04-10 20:32:39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