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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마켓 메타파이서 국내 첫 NFT 자선경매 실시

/코인플러스 블록체인 기술기업 코인플러그와 디지털 경제 미디어 디지털투데이가 주요 기업 및 명사 콘텐츠에 대한 대체불가토큰(NFT)을 발행하여 자선 경매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경매는 국내 NFT 마켓플레이스 메타파이(METAPiE)에서 26일(오늘), 다음달 6일 두 차례에 걸쳐 열린다. 경매를 통해 낙찰된 금액은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많은 기업과 명사들이 NFT 신기술을 통한 새로운 나눔 방식에 공감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기증했다. 26일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1차 경매에는 SK텔레콤, 헥토그룹, 코인원, 넷마블, 케이블TV방송협회, 박병원 초대 은행권청년창업재단 이사장, 김미경 MKYU 대표, 김진형 인천재능대학교 총장, 박현제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소장, 최재홍 강릉원주대학교 교수의 기증품이 출품된다. 이어 다음달 1일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2차 경매에는 LG유플러스, 쏘카, 보령, 정지훈 K2G테크펀드 파트너 겸 DGIST 교수, 권헌영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김헌영 강원대학교 총장, 이승훈 가천대학교 교수, 장인경 전 마리텔레콤 사장, 강병창 전 솔브레인 부회장 등의 기증품을 선보인다. 메타파이 관계자는 "NFT를 활용하여 새로운 방식의 기부문화를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메타파이는 앞으로도 NFT의 다양성과 사용성을 강화하는 시도를 하여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5-26 13:19:0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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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팀원 면접관 참여...72% '긍정' '세대별 의견 골고루 반영될 것'

기업의 면접 형태가 달라지고 있다. 10년 차 이상의 간부 사원들만 면접관으로 참여했던 과거 대비 실무 3~5년 차 MZ세대 팀원도 참여하는 사례가 속속 생기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유명 백화점에서 MZ세대 직원을 면접관으로 참여시키겠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이는 팀장과 팀원 모두 면접관으로 참여해 함께 일하고 싶은 동료를 보다 객관적인 시각에서 뽑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백화점 신입사원 채용에서 새롭게 도입될 실무 3~5년 차 팀원의 면접관 참여에 대해 현대인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는 26일 MZ세대 팀원의 면접관 참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성인남녀 1,02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고 밝혔다. 우선 실무경력 3~5년 차인 MZ세대 팀원이 직접 채용에 참여하는 것을 두고 어떻게 생각하는지 질문했다. 그 결과 ▲매우 긍정적(22.8%) ▲약간 긍정적(49.1%) ▲약간 부정적(22.6%) ▲매우 부정적(5.5%)으로 10명 중 7명(71.9%)은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긍정적으로 생각한 이들의 나이대를 교차분석한 결과, ▲20대(76.4%) ▲30대(69.7%) ▲40대(67.6%) ▲50대 이상(70.9%)으로 특정 나이 및 계층에 상관없이 고르게 나타났다. 실무 3~5년 차 MZ세대 팀원의 면접관 참여를 긍정적으로 보는 이유는 무엇일까? (중복응답) ▲팀장, 팀원 등 세대별 의견이 골고루 반영돼 객관적이면서도 공정한 채용 가능함(81.1%)이 가장 많았다. 이어 ▲팀원 선발 과정에 직접 참여해봄은 유대감과 조직력 강화에 도움(45.1%) ▲채용 과정이 참신해지고 신선해질 것(37.5%) 등이 뒤를 이었다. 반대로, 부정적으로 보는 이들의 생각도 들어봤다. ▲면접과 무관한 질문이 많아져 지원자를 제대로 파악하기 힘들 것(70.9%)이 가장 많았다. 다음 ▲보이는 퍼포먼스에 불과할 것(58.6%) 그리고 ▲MZ세대 팀원이 면접에 참여한다 해도 영향력이 미미하거나 없을 것(54.7%) 등이 꼽혔다.

2022-05-26 08:11:0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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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게임업계의 이유있는 '커머스' 진출...자사 기술력 도입 관건

/픽사베이 커머스 시장이 변화를 예고하고 나섰다. 국내 산업 전반이 기업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커머스도 이에 맞게 새로운 방향으로 확장되고 있다. 2010년 초 유통이 거머쥐고 있었던 커머스 시장이 게임, IT 업계로 넘어왔다. 홈쇼핑부터 소셜커머스, 친환경 커머스 등으로 트랜드가 변했기 때문이다. IT, 게임업계는 산업에서 데이터, 디지털 , AI 등이 중요해진 만큼 자사의 기술력을 이용한 커머스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입장이다. 게임사 중 커머스 시장에 이미 진출한 곳은 NHN이다. NHN은 올해 1분기 실적 중 커머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3%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대외환경 불확실성에도 1분기 중국 춘절과 3월 여성의날 이벤트 효과를 봤다는 설명이다. 관계자는 "커머스 시장이 확대 됨에 따라 상품 발굴과 구성 및 기획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커머스 트랜드가 라이브 커머스 같은 플랫폼 형태로 변하면서 게임, IT 업계가 PC나 모바일 앱 내 큐레이션 등을 접목한 커머스를 선보이고 나섰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웹툰, 웹소설 등 콘텐츠에 커머스를 접목해 글로벌 시장으로 나선다. 한성숙 전 네이버 대표를 앞세워 커머스사업솔루션 B2B분야에 안착할 것으로 보여진다. 네이버는 현지 중고 재판매(리셀)를 비롯해 커머스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지난해 2월 스페인 1위 리셀(중고거래) 플랫폼 '왈라팝', 프랑스 중고명풍 리셀 플랫폼 '베스티에르'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이처럼 스타트업 플랫폼에 검색·광고·AI 추천과 같은 네이버 기술 플랫폼 솔루션을 도입하면 기술 고도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커머스 사업을 빠르게 확장 시킬 수 있다는게 네이버 측 설명이다. 또 업계 최초 커머스에 친환경 요소를 접목한 전략을 다뤘다. 네이버는 "이커머스 생태계 전반에 끼칠 수 있는 환경 영향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이커머스 생태계 내 친환경 임팩트를 창출할 수 있도록 중장기 전략 방향성을 수립하고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브랜드와 이용자의 친환경 커머스를 지원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ESG 기획전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라이브 커머스를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커머스 시장 구축을 위한 지원도 확대한다. 지난 18일에는 메타커머스와 네이버클라우드가 공동 주최한 이커머스 전략 세미나에서는 신규 쇼핑몰 창업자와 커머스 기업을 위해 커머스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1분기 실적발표 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네이버의 경쟁력은 검색과 커머스, 결제, 핀테크로의 이용 흐름에 잘 대응되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탄탄히 갖추고 있는 것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카카오는 본사의 플랫폼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커머스 부문과 신사업으로 낙점한 헬스케어 부문에 대한 투자를 이어나간다. 카카오에서 운영 중인 라이브커머스와 그립은 투트랙으로 운영 중인데, 추후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라이브커머스 기능을 확대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인 그립을 통해 중소사업자(SME)의 디지털 판매를 촉진하면서 커머스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는 지난해 별도법인으로 분사했던 커머스부문을 다시 흡수합병한 바 있어, 올해 커머스 부문의 공격적인사업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커머스 사업이 카카오톡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연결됐을 때 확장 가능성이 크고, 카카오 매출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비즈보드(광고)와의 연관성이 높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KT커머스도 커머스 사업 확대를 예고하고 나섰다. KT커머스가 23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올해를 커머스 플랫폼 사업자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선포했다. KT커머스는 행사에서 2022년이 비즈니스 거래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커머스 플랫폼 사업자로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선포했다. KT커머스의 전신은 2000년 2월 KT e-biz 사업 본부에서 개시한 서비스로, 2002년 5월 법인을 설립하며 정식으로 출범했다.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통합구매서비스, 렌탈 서비스, 보험 컨설팅, 기업복지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B2B 전문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최근에는 통합 브랜드 '메타온' 론칭을 시작으로 메타버스, 라이브 커머스 등 신사업 발굴을 통해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스타트업들의 커머스 사업도 활발하다. AI를 이용한 커머스 플랫폼도 속속 나오고 있다. 인덴트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브이리뷰'는 자체 특허 기술인 AI 챗봇을 통해 실구매자의 동영상 리뷰를 수집하고 이를 온라인 쇼핑몰에 자동 업로드해주는 원스톱 플랫폼이다. 텍스트 및 사진 리뷰로는 제품에 대해 온전히 파악하기 어려웠지만, 입체적인 영상 리뷰를 통해 잠재 구매자들은 한층 직접적으로 구매 경험을 할 수 있게 됐다. 리뷰에 영상이 접목되자 단순한 리뷰를 넘어 하나의 콘텐츠로 거듭나며, 구매 욕구를 자극해 매출에 이바지하고 있다. 인플루언서 커머스 플랫폼 '핫트' 또한 새로운 라이크 커머스 플랫폼으로 떠오르고 있다. 핫트는 중간 유통을 없애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C2M(Customer to Manufacturer)플랫폼으로, 인플루언서의 실사용 콘텐츠를 바탕으로 제품을 판매한다. 제품 리뷰 기반 입점 제품을 선별하며 자체적으로 상품 기획부터 제작, 유통까지 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커머스 시장으로 IT업계나 게임업계가 진출하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다. 코로나19등으로 PC활용 및 모바일 활용이 늘어나고 커머스 이용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익숙해 진 결과"라며 "제조의 기반인 유통업계보다 커머스 플랫폼 기술력을 이미 확보 하고 있는 IT업계가 커머스 시장에 대거 진출한다면 커머스 시장의 지각 변동이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2022-05-23 13:26:0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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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루트, ‘최대 주 5일’ 선택적 재택근무 가능한 스마트워크제 도입

인크루트 사내 5층 전경/인크루트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직원들의 유연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스마트워크제를 도입한다. 인크루트의 스마트워크제는 직원들의 업무 진행상황에 맞게 '주 5일 완전 재택' 또는 '주 2일 재택+3일 사무실 출근'을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는 것이 골자이다. 이를 더해 재택근무의 자율성을 보장하고자 신청할 때 사유 제한을 두지 않고 요일 상관없이 원하는 대로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인크루트의 스마트워크제는 이달 23일부터 시행된다. 시행 이후 직원들의 경험담과 건의를 반영해 제도를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서미영 인크루트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직원들의 행복과 업무 효율을 동시에 높일 방안을 꾸준히 찾고 있었고 이를 실현할 해답은 스마크워크제라고 판단해 도입을 결정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행복과 업무 몰입감을 높이는 방안을 계속 연구하고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스마트워크제 도입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인크루트는 임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현재 시행 중인 복지제도로는 30분 단위로 휴가를 쓸 수 있는 분차 제도와 자유롭게 사용 가능한 출산/육아휴직 제도, 매년 기본 제공되는 복지 포인트와 생일 축하 포인트, 창립기념일 유급 휴무, 임직원 상호 간 호칭을 '님'으로 통일, 복장 전면 자율화 등이 있다.

2022-05-23 11:16:0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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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력 인정...아토리서치, 과기부 '글로벌 유니콘 육성사업' 선정

/아토리서치 아토리서치가 기술과 글로벌 진출 능력을 인정받아 과기부의 유니콘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아토리서치(대표 정재웅)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2년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아토리서치는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스트럭쳐(Software Defined Infrastructure) 전문기업이다. 데이터의 흐름으로 도시 전반을 관리하는 스마트시티를 설계하는 데 있어 필수적인 SDx(software defined anything, 소프트웨어 정의 기술) 관련 국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아토리서치는 부천시 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 지능형 교통 시스템) 사업, 공공와이파이 및 소형 데이터센터 구축 등의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한 바 있다. 또한 파주시의 '지능형 초연결망 선도확산사업', 대전상수도사업본부의 '지능형 초연결망 선도확산사업' 등을 완료했다. 정재웅 아토리서치 대표는 "스마트폰을 떠올려보면 아토리서치가 구상하는 스마트시티의 기능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며 "스마트폰에 설치된 어플 각각이 전화기, 팩스, 사진기 등 개별적인 디바이스의 기능을 대체하고 있듯이, 하나의 체계화된 인프라 내에서 소프트웨어로 기능을 구현한다면 기존 설비의 기능을 보다 편리하고 빠르게 대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유니콘 선정은 2023년 상장을 준비하기 이전 중요한 마일스톤이 됐다"며 "AITS 기반의 스마트시티 관련 국내 ITS 사업 확장에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은 글로벌 성장 잠재력이 높은 ICT 유망 기업을 발굴해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아토리서치를 포함한 선정 기업은 신용보증기금의 보증 지원 3년, 글로벌 진출 지원 1년 등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지원을 받게 된다.

2022-05-20 07:17:2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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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스톤, 에드캐스트 인수 절차 완료...인재기술 투자한다

/코너스톤 온디맨드 클리어레이크 캐피털 그룹(Clearlake Capital Group, L.P.)이 소유한 클라우드 기반 인재관리 소프트웨어 제공업체 코너스톤 온디맨드(Cornerstone OnDemand, Inc., 이하 코너스톤)는 에드캐스트(EdCast) 인수 절차를 완료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양사는 인공지능(AI), 머신러닝 및 직원 데이터에 기반한 인재개발, 성장, 이동성을 위한 개방형 플랫폼 창출이라는 비전을 위해 합병했다. 이 플랫폼을 통해 크고 작은 모든 기업이 확장성 있는 교육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으며, 인재 기술 투자의 효과를 확대하고 러닝, 스킬 개발, 콘텐츠, 커리어 이동성을 아우르는 직원을 위한 맞춤 성장을 지원할 수 있다. 코너스톤과 에드캐스트는 함께 전 세계 기업이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히만슈 팔슐레(Himanshu Palsule) 코너스톤 CEO는 "코너스톤의 에드캐스트 인수는 업계의 중요한 순간이다. 양사의 집합적 전문 지식과 규모가 직원 러닝 부문을 전환시킬 수 있는 잠재력이 있으며 이번 합병의 가치는 그보다 훨씬 크다"며 "에드캐스트 팀과 결합된 코너스톤은 플랫폼 중립적 혁신에 대한 우리의 약속을 보다 빨리 이행하고 있다. 우리가 공유하는 상호 보완적인 비전으로 인재 리더를 위한 보다 개방적인 플랫폼을 만들고 직원을 위한 AI 기반 성장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우리는 함께 고객이 러닝 및 인재육성 이니셔티브, 그리고 직원 경험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합병으로 칼 메타(Karl Mehta) 에드캐스트 전임 CEO가 코너스톤에 합류해 회사 내 에드캐스트 사업부를총괄할 예정이다. 칼 메타 에드캐스트 전임 CEO는 "혁신은 항상 에드캐스트 비전의 중심이었으며 코너스톤의 파트너로서 합병을 통해 시장을 재정의하고 우리의 미션에 힘과 규모를 더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코너스톤은 에드캐스트 직원들이 갖고 있는 가치를 알고 있으며 고객에게 선택권을 주는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우리는 에드캐스트가 추구해 온 플랫폼 독립성, 생태계 및 산업 중립적 접근을 유지하면서 함께 고객의 인재개발과 성장 혁신에 집중할 것이다"고 전했다. 클리어레이크의 프라샨트 메로트라(Prashant Mehrotra) 파트너와 폴 후버(Paul Huber) 대표이사는 "에드캐스트 인수는 코너스톤에 대한 우리의 성장 비전을 강화한다"며 "코너스톤과 에드캐스트의 합병으로 우리는 고객에게 혁신적인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는 약속을 이행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고객의 조직과 직원들을 위한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시 버신(Josh Bersin) 글로벌 인더스트리 애널리스트(Global Industry Analyst)는 "이번 인수를 통해 코너스톤은 세계적 수준의 LMS와 업계를 선도하는 교육 경험 플랫폼을 결합하게 됐다"며 "코너스톤은 두 가지 중요한 제품 카테고리를 결합시킴으로써 고객에게 엔드투엔드 러닝 솔루션을 위한 원스탑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2022-05-19 09:50:4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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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PC시장 재끼고...韓, 11년만 PC 출하량'200만대'기록

/한국IDC PC시장이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는 올해 1분기 최대 수치를 기록했다. 19일 시장조사업체 한국IDC에 따르면 올 1분기 국내 PC 시장 출하량이 214만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11년만에 200만대를 넘긴 최초의 사례로 전년동기대비 13.3%오른 수치다. 코로나19로 전 세계 PC 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우리나라만 특수혜택이 반등하면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국내는 가정과 교육을 비롯한 전 부문에서 성장을 지속했다. 이 기간 데스크탑과 노트북은 각 65만대 148만대를 출하했다. 데스크톱은 전년동기대비 0.9% 증가했다. 노트북은 19.9% 올랐다. 새학기를 맞아 노트북을 구매하는 학생이 늘어나면서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였다. 또 사무실 복귀 인력이 늘어나면서 데스크탑 수요가 소폭 회복됐다. 부문별로는 ▲가정 120만대 ▲공공 9만대 ▲교육 40만대 ▲기업 44만대로 나뉜다. 가정은 전년동기대비 2.1% 늘었다. 공공과 기업은 각 6.3% 8.8% 커졌다. 교육 부문은 전년동기대비 85.0% 확장했다. 한국IDC는 전국 시도 교육청에서 원격 수업용 스마트 기기 보급을 확대하면서 교육 부문 PC가 폭발적으로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기업 부문은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을 유지하는 가운데, 사무실로 복귀하는 인력도 늘어나고 있어 고정 위치에서 높은 생산성을 요구하는 직원을 위해 데스크톱의 구매도 다소 회복을 보이고 있다. 권상준 한국IDC 이사는 "2022년 1분기 국내 PC 시장은 성장했지만, 중국의 봉쇄(락다운)로 인한 공급 불안정, 물류 교란,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등 다양한 변수들이 불확실성을 높이고 있다"며 "PC는 사용 목적에 따라 노이즈 캔슬링, AI를 활용한 성능 최적화, LTE/5G 지원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서비스로서의 PC 배포, 사양 변경 및 커스텀 모델 지원, 태블릿, 스마트폰, 웨어러블 등 이종 기기 간 연결, 옴니채널 전략 등 디바이스 생태계의 변화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05-19 09:10:5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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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싸이월드' 월 사용자 294만...사용시간은 '저조'

신규 설치 건 순위 및 일간 앱 설치 건 수 /모바일인덱스 지난달 초 서비스를 앱 서비스를 재개한 싸이월드의 월 사용자 수가 294만 명을 기록했다. 다만 다운로드 수나 이용자 수에 비해 실제 사용 시간은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대적으로 이용자들의 관심은 높았지만 즐길거리가 부족한 것으로 보여진다.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가 자사의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를 통해 '싸이월드 앱 출시 한 달' 분석 리포트를 19일 발표했다. 모바일인덱스 분석 결과, 4월2일 출시된 '싸이월드' 앱의 4월 사용자수(MAU)는 294만 명이었으며, 일평균 47만 명이 이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 SNS 앱 중에서 '싸이월드'의 신규 설치 건수는 287만 건으로 1위였고, 그 뒤를 '인스타그램'(80만 건), '틱톡'(44만 건), '트위터'(39만 건)가 따랐다. '싸이월드'의 신규 설치 건수는 출시 이후 첫 일주일에 가장 많이 몰렸다. 다만 실다운로드 건수에 비해 사용 시간은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싸이월드의 1인당 평균 사용 시간 및 사용일 수는 각각 0.35시간과 5.01일로, 인스타그램(9.69시간/ 20.11일), 페이스북(8.97시간/17.68일), 트위터(11.93시간/18.91일), 틱톡(15.21시간/15.16일) 등 주요 SNS 가운데 가장 낮았다. 싸이월드 앱의 주 사용자는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사용자 중 여성이 63.6%였으며, 20대 여성이 전체의 21.6%, 30대 여성이 21.3%를 차지했다. 남성 사용자는 36.4%이었다.

2022-05-19 09:10:5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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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넥스트, '도시월렛'출시...사용자간 결제 및 거래 가능해져

도시월렛 메인 페이지/라인넥스트 라인넥스트가 '도시'에서 결제 및 거래할 수 있는 '도시월렛'을 출시한다. 라인 넥스트(LINE NEXT Inc., 대표: 고영수)가 올 상반기 선보이는 신규 글로벌 NFT 플랫폼 '도시(DOSI)'에서 사용 가능한 '도시 월렛(DOSI Wallet)'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도시 월렛'은 NFT 결제 및 거래뿐 아니라, 사용자 간 소통 기능을 제공하는 '소셜 패스포트 지갑'으로 '도시' 생태계 내 다양한 NFT 경험을 선사한다. 또, 유저들이 더욱 쉽게 NFT를 거래할 수 있도록, 가상 자산 외에도 신용카드와 네이버 페이, 라인 페이와 같은 간편 결제 방식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시 월렛은 공식 웹사이트(https://dosi.world)에서 라인, 페이스북, 구글 소셜 계정을 통해 손쉽게 가입 및 로그인할 수 있고, 거래 기능은 추후 도시 정식 출시 시 활성화된다. 이번 론칭과 더불어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의 오픈을 기념해 출시되는 한정판 NFT를 도시 월렛에 에어 드랍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NFT는 롯데월드의 캐릭터(로티, 로리) 영상 4종으로 구성되며, 추후 '도시 스토어(DOSI Store)'상에서 공식 론칭될 롯데월드 NFT 컬렉션과 연계된 혜택을 제공한다. 고영수 라인 넥스트 대표는 "도시 월렛은 글로벌 NFT 퍼블리싱 플랫폼 도시의 중심이 될 것이다"라며, "NFT를 처음 접하는 유저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정중 롯데월드 오픈이노베이션 파트장은 "롯데월드 최초 NFT 발행을 라인 넥스트와 협력하게 되어 기대감이 크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고객들이 새롭게 개장한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안팎으로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고민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2022-05-18 08:42:12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