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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AI 기반의 스마트 물류사업 확장한다

용산구 CJ올리브네트웍스 본사에서 열린 AI로지스틱스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공동사업 협약식에서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왼쪽)와 루드윅 르네케(Lodewijk Reineke) 반델란드 아시아총괄 전무이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CJ올리브네트웍스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이사 차인혁)는 글로벌 물류 설비 제조기업 반델란드(Vanderlande)와 손잡고 본격적인 스마트 물류 자동화 사업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 20여년간 물류와 유통의 다양한 시스템 및 자동화 설비를 구축하고 운영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동화 창고 및 풀필먼트(Fulfillment) 시스템에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초 물류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물류사업 파트를 AI로지스틱스팀으로 확대해 신규 조직으로 개편했다. AI로지스틱스팀은 물류센터 컨설팅, 엔지니어링, 물류 시스템 및 자동화 설비 구축, 운영 및 유지보수 등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을 위한 토탈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며, 여기에 자동화 설비 확보를 위해 글로벌 물류 설비 제조사 반델란드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반델란드는 1949년에 설립된 네덜란드 기업으로 전세계 Top 20개 공항 중 12개 공항과 아마존을 비롯한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들의 물류 설비를 구축해왔으며, 세계 물류 자동화 업체 Top5에 포함된 회사다. 다른 글로벌 물류 설비 기업들과는 달리 한국 지사가 없어, 이번 협업은 CJ올리브네트웍스가 글로벌 기업의 국내 진출에 교두보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AI기반 물류 솔루션인 EliSSone을 통해 스마트 물류 자동화 컨설팅 및 구축을 통해 사업 경쟁력과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으며, 파트너십을 통해 주문 최적화, 딥러닝 기반의 이미지 분석, 운송로봇 자율주행 등 스마트 물류 솔루션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보관, 이송, 피킹, 분류 설비 등 다양한 설비 분야에 걸쳐 국내외 설비 제조사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피코이노베이션(한국제약협동조합) 평택 무인화 스마트 물류센터도 구축 중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식음료, 의약품 산업 중심의 보관형 물류센터뿐 아니라 대형·중소형을 포함하는 다양한 규모의 풀필먼트 센터에 사업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유창일 CJ올리브네트웍스 AI로지스틱스팀 팀장은 "물류 자동화 설비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핵심 물류 자동화 설비를 보유한 국내외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있다"며 "파트너에게는 국내 사업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는 고객에게 더욱 완성도 높은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여 윈윈할 수 있다"고 말했다.(끝)

2022-05-17 09:50:2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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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창업진흥원 스타트업 디스플레이 광고 지원한다

네이버-창업진흥원 디스플레이 광고 지원. /네이버 네이버와 창원진흥원이 스타트업 생태계 확대에 나선다. 네이버는 창업진흥원이 추천한 우수 기업 30개에 '네이버 디스플레이 광고'를 오는 연말까지 무료로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네이버 로그인 기능을 적용한 해당 업체들은 홍보를 원하는 제품과 서비스 이미지 및 영상을 네이버 PC, 모바일에서 노출할 수 있다. 창업진흥원은 지난 4월 초 창업지원사업 졸업기업 중 성장성이 기대되는 우수기업을 네이버에 추천했다. 네이버는 심사를 거쳐 운동일지 플랫폼, 자동차 수리, AI기반 반려동물 건강진단, 아이 돌봄 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 유망 스타트업을 선정했다. 네이버와 창업진흥원은 성장 잠재력이 높고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적극 지원하며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이정섭 네이버로로그인플러스TF 리더는 "네이버는 스타트업 성장을 위해 다양한 기술 및 서비스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더욱 긍정적이고 도전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공공기관과 협력하겠다"며 "회원 유입, 매출 증대, 마케팅, 운영에 실질적 효과가 있는 네이버 로그인을 더 많은 사업자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2022-05-15 10:44:0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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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경기도 내 경력단절구직자 디지털 ESG 전문 강사로 육성한다

SK C&C CI /SK C&C SK C&C가 경력단절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디지털 ESG 전문 강사'로 성장, 취업할 수 있는 배움의 기회를 마련했다. SK C&C(대표이사 : 박성하, www.sk.co.kr)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12일 경기도 내 경력단절자들을 대상으로 'IT 기반 탄소중립 교육지도 강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내 거주자 중에서 경력 단절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환경과 IT기술 융합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는 성인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든 교육 과정은 무료이며, 과정 이수자에게는 일선 학교 교육 현장에서 지도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취업 기회를 지원한다. 교육생들은 6월 7일부터 28일까지 주 4회, 하루 2시간에 걸쳐 환경 분야 이론과 철학, IT 플랫폼 교육 프로그램 등 디지털 ESG 교육지도 강사가 되기 위한 이론과 교수법을 체계적으로 배우게 된다. SK㈜ C&C가 생활 속 환경보호 및 사회적 가치 실천을 위해 개발, 서비스 중인 ESG 실천 모바일 앱 '행가래'도 교구재로 사용된다 한윤재 SK㈜ C&C CPR담당은 "디지털 기술에 기반한 ESG 경영 확산 방안 중 하나로 경력 단절 인재들을 ESG 강사로 육성하는 교육 과정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2022-05-12 09:22:0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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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디지털 물류서비스‘첼로 스퀘어’로 글로벌 물류사업 확대

오구일 삼성SDS 물류사업부장/삼성SDS 삼성SDS는 11일 '첼로 스퀘어 컨퍼런스(Cello Square Conference) 2022'를 개최하고, 디지털 물류서비스 첼로 스퀘어(Cello Square)를 이달 중국에서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중국 기업들도 삼성SDS 디지털 물류서비스'첼로 스퀘어(Cello Square)'를 활용하여 견적-계약-운송-트래킹-정산 등 물류 전 과정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이날 컨퍼런스에서 향후 첼로 스퀘어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힌 삼성SDS는 ▲물류 컨설팅/풀필먼트 서비스 제공 ▲사용자 편의성 강화 ▲AI기술을 활용한 IT 특화서비스도 함께 소개했다. 먼저 삼성SDS는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는 컨설팅 서비스, 화물 소포장/반품 관리를 통해 물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풀필먼트 서비스 등 다양한 셀러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이커머스 전용 물류상품을 첼로 스퀘어에서 제공한다. 또, 첼로 스퀘어 사용자는 자신의 물동량에 대한 주요 경로(라우트)별 견적, 선적 현황, 배송 이슈 등을 쉽게 조회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아마존 셀러 고객은 첼로 스퀘어에서 아마존 FBA(Fullfillment By Amazon) 재고관리 기능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다양한 물류 정보제공과 사용자 편의성이 한층 더 강화되었다. 이밖에 삼성SDS는 IT특화 물류서비스도 선보였다. AI 기반 업무자동화 솔루션 브리티RPA(Brity RPA)로 세금계산서 등 각종 문서를 발급하고, 물류 트래킹을 자동화하는 서비스도 소개했다. 또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브라이틱스 AI로 도착 항만 혼잡도를 예측해 정확한 선박 도착 예정일을 화주에게 제공한다. 오구일 삼성SDS 물류사업부장(부사장)은 "삼성SDS의 IT기술로 첼로 스퀘어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며 글로벌 플랫폼 물류 비즈니스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2022-05-11 14:27:1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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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중기 정보보호 위한 화이트 해커 모집한다

[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이사 차인혁)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원장 이원태), 파인더갭 (대표이사 김오중)과 함께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화이트햇 투게더'에 참가할 중소기업과 화이트해커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2020년부터 운영 중인 CJ화이트햇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모의 해킹 ▲개인정보 컴플라이언스 점검 ▲정보보호 교육 등 맞춤형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는 화이트햇 투게더는 세 기관이 공동 주최·주관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화이트해커들의 버그바운티(Bug bounty·보안취약점 신고제) 대회와 중소기업 정보보호 컨설팅, 보안솔루션 지원이 결합된 첫 사례로, 총 2억원 규모로 운영된다. 웹사이트·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클라이언트 SW(Client SW) 등 IT(정보기술)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기업은 모두 신청 할 수 있다. 오는 6월5일까지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허브팟에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20개 기업은 버그바운티를 통해 발견된 무료로 취약점 컨설팅과 정보보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기업별 최대 600만원까지 맞춤형 보안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는 구입 비용도 지원한다. 버그바운티 대회는 오는 7월1일~8월18일 개최된다. 총 상금은 2000만원이며, 신고된 취약점 별 평가 후 화이트해커들에게 포상금을 차등 지급한다. 우수 화이트해커를 선정해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등 총 11명에게 한국인터넷진흥원장 및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 공동명의의 상장도 수여한다.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는 "개인정보보호는 ESG경영에서도 중요하게 다루는 주제 중 하나로, 공감대가 있는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사회적가치가 있는 새로운 지원 모델을 론칭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회로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역량강화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점차 많아지고, 화이트해커와 기업이 상생하는 건강한 정보보호 생태계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이트햇 투게더의 상세정보는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허브팟(www.hubpo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5-11 10:09:2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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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 전 임직원에 150억 원 규모 주식 증여...'대표님 플렉스'

/당근마켓 김용현·김재현 당근마켓 공동대표가 전 임직원에게 150억원 규모의 주식을 증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직원들은 인당 평균 5000만원 상당의 회사 주식을 받게 됐다. 김용현·김재현 공동대표는 지난 9일 사내 공식 채널을 통해 "지금의 성장이 있기까지 그 배경에는 임직원의 노고가 있었다. 당근마켓 구성원이야말로 진정한 회사의 주인"이라며 "지난 7년간의 성장을 함께 일궈온 구성원 모두가 진정한 의미의 주주(株主)가 돼 앞으로 다가올 혁신과 성장의 주축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10일 밝혔다. 증여 대상은 당근마켓을 비롯해 당근페이 등 자회사와 해외 법인까지 모두 포함한 정규직원 300여 명이다. 두 공동대표는 직원들의 직급·직책에 관계없이 근무 개월 수에 비례해 평균 5000만원 상당의 주식을 증여하기로 했다. 인턴 등 비정규 직원에게도 근속 개월 수에 따라 1인당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의 격려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두 공동대표가 개인 사재로 출연한 이번 주식 증여는 행사 기간에 대한 별도의 구속력이 없어 증여와 동시에 주식을 부여받고 당장 행사도 가능하다. 김용현·김재현 공동대표는 "300여 명의 멤버가 '원팀'이 되어 한 마음 한 뜻으로 나아간다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당근마켓이 그리는 하이퍼로컬의 혁신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2022-05-10 10:57:2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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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크로스마케팅플랫폼 ‘콜라비’ 론칭

CJ올리브네트웍스, 크로스마케팅 플랫폼 콜라비 서비스 신청 [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이사 차인혁)가 효과적인 마케팅 캠페인을 지원하는 크로스마케팅플랫폼 '콜라비(ColLAB)'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콜라비는 국내 멤버십 운영 기업들이 개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커뮤니케이션 채널 기반 광고·마케팅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콜라비와 관련된 비즈니스 모델을 특허 출원했다. 회사 측은 "콜라비와 제휴된 멤버십 중 최적의 타깃 데이터를 선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광고 캠페인 전 과정을 디지털화해 편리하고 효과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다"고 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통합 멤버십 서비스 CJ ONE을 비롯해 통신사, 카드사, 포인트 멤버십 등 총 1억2000만명 회원의 데이터를 활용해 정교한 타깃팅이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하반기에는 클릭률·구매 전환율 등을 제공하는 대시보드·리포트 기능, 인공지능(AI) 기반 고객 매칭 캠페인 추천 기능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남승우 CJ올리브네트웍스 클라우드메시징팀장은 "콜라비가 제공하는 정교한 타깃팅 기반의 마케팅 서비스로 고객들은 자신이 원하는 혜택과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며 "기존의 광고 플랫폼을 넘어 다양한 기업들이 함께 협력해 나가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CJ올리브네트웍스는 콜라비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서비스 웹페이지를 통해 새로 계약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총 타깃 데이터 모수의 10%를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2-05-10 10:57:2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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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에비뉴 성신여대점, MZ세대 겨냥 '로봇카페'오픈

로봇카페 비트에서 커피를 제공하고 있는 로봇바리스타 /에이치에비뉴 성신여대 제공 비대면 서비스가 대중화됨에 따라 카페를 방문한 이용자들에게 로봇이 직접 커피를 제공하는 로봇카페가 국내 첫 오픈했다. 다날의 푸드테크 전문 기업 비트코퍼레이션은 자사의 무인 로봇카페 '비트(b;eat)'를 서울시 성북구에 위치한 에이치에비뉴 성신여대점에 공식 오픈 했다고 9일 밝혔다. 에이치에비뉴 성신여대점은 MZ세대들을 중심으로 패션과 뷰티, 먹거리 등의 문화가 한데 모여 있는 성신여자대학교역에 위치한 부티크호텔이다. 에이치에비뉴 성신여대 점 측은 MZ 세대들의 소통 공간인 SNS에 노출할 수 있는 놀거리(부티크호텔)과 체험(로봇), 먹거리(카페)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부티크호텔에 로봇카페를 접목했다는 설명이다. 이규호 에이치에비뉴 성신여대 운영정책 팀장은 "대부분의 MZ 세대들은 SNS를 통해 소통하고 교감한다. 이에 MZ 세대들에게 먹고 놀고 체험하는 과정을 자유롭게 SNS에 노출하고 소통할 수 있게 이번 부티크호텔과 로봇카페의 콜라보를 진행한 것"이라며 "보다 딱딱한 호텔, 카페의 개념이 아닌 자유롭고 편하게 쉴 수 있는 그들의 소통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로봇카페 '비트'에서는 웃거나 우는 등의 여러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로봇바리스타들이 직접 고객에게 커피, 주스 등을 직접 제공하고 있다. 한편, 로봇카페 비트는 로봇 바리스타가 24시간 근무해 상주 인력 없이 주문부터 결제, 제조, 픽업 등의 전 과정이 무인으로 이뤄지는 미래형 카페로 소자본창업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서울, 경기, 대전, 제주 등 전국 각지의 오피스 및 주거 상권에 빠르게 진입해 B2C 영역을 확대해 오고 있다.

2022-05-09 15:34:5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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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브레인, 새로운 페이스 스와핑 기술 ‘Smooth-Swap’개발

카카오브레인 로고 [사진=카카오브레인] 카카오브레인(대표 김일두)이 아이덴티티 임베딩(Identity Embedding)1 기능이 향상된 새로운 페이스 스와핑(face-swapping) 기술 'Smooth-Swap' 모델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페이스 스와핑 기술은 사용자들이 틱톡, 스냅챗 등 SNS에서 본인의 얼굴을 촬영한 뒤, 촬영된 얼굴을 다른 얼굴로 바꾸는데 흔히 쓰이는 기술이다. 카카오브레인이 이번에 신규 개발한 Smooth-Swap 모델은 훨씬 단순화된 아키텍처로 구성되어, 기존에 공개된 기술 대비 더 빠르고 안정적인 페이스 스와핑을 가능케하는 기술이다. 특히, 현존하는 페이스 스와핑 시스템 모듈을 하나의 통합된 아이덴티티 임베더(identity embedder)로 대체함으로써 복잡도를 획기적으로 줄였다. 카카오브레인은 페이스 스와핑에 대한 획기적인 연구 성과를 담은 'Smooth-Swap: A Simple Enhancement for Face-Swapping with Smoothness' 논문을 오는 6월에 열리는 세계적인 학술대회 CVPR 20222 오럴 세션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오럴 세션 발표 기회를 거머쥔 카카오브레인은 작년, 사물과 사물의 상호작용을 이해하는 모델의 개발 성과를 담은 논문 'HOTR: End-to-End Human-Object Interaction Detection with Transformers'를 CVPR 2021에서 발표했다. 작년의 경우 상위 4%의 성적을 거둔 논문에게만 CVPR 오럴 세션 발표 기회가 주어졌다. 채택된 논문(총 8,161편 제출, 채택 비율 25.33%) 중 소수에게만 주어지는 오럴 세션에서의 단독 논문 발표는 기업의 기술력이 우수함을 방증하는 자리다. 자연스러운 페이스 스와핑 기술 구현을 위해 기존 모델들은 3D 페이스 모델링을 비롯한 여러 요소들을 모델에 적용하는데, 이 과정에서 모델의 아키텍처가 복잡해져 정교한 초매개 변수 조정(hyperparameter tuning)이 추가로 요구된다. 이러한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카카오브레인은 새로운 요소들을 추가하는 대신, 하나의 통합된 아이덴티티 임베더(identity embedder)를 구축하고, 안정적이고 일관된 아이덴티티 그래디언트(identity gradient)3를 확보함으로써 자연스러운 페이스 스와핑이 가능하도록 했다. 김일두 카카오브레인 대표는 "혁신적인 Smooth-Swap 모델을 세상에 공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우리가 공개한 Smooth-Swap 모델이 페이스 스와핑 기술 분야의 혁신을 가속화하여 항상 꿈꿔왔던 메타버스와 미래의 디지털 휴먼 서비스를 구현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2022-05-09 10:56:2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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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랩, 3D 프린터 ‘글로벌 공급망 대란’ 해결사로 부상

폼랩 CI [사진=폼랩] 3차원(3D) 프린터 이용자의 상당수가 제품 프로토타입이나 테스트용이 아닌 실제 부품상품의 최종 완성물용으로 3D 프린팅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폼랩(Formlabs)은 최근 인더스트리위크(IndustryWeek), 머신디자인(MachineDesign) 등의 협력업체들과 함께 전 세계 엔지니어, 디자이너, 사업가 등 400명을 대상으로 3D 프린터의 사용여부와 용도 등을 조사한 '2022년 3D 프린팅 산업 활용 및 동향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72%는 3D 프린터를 사용 중이며, 나머지 28%는 사용하지 않고 있었다. 특히 폼랩은 3D프린터 사용자들을 ▲최소 2년 전부터 3D 프린터를 사용한 '얼리 어답터' 집단과 ▲최근 2년 이내에 3D 프린터를 사용하게 된 '최근 수용 집단'으로 구분해 설문을 진행했다. 이번 조사 결과 가장 큰 특징은 최근 2년 이내에 3D 프린터를 활용하고 있는 '최근 수용 집단'들이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활용방법을 대거 개척한 사례가 많이 발견됐다는 점이다. 지금까지는 3D 프린팅의 가장 대중적인 용례가 신속한 프로토타입 및 모델 제작 정도에 머물렀지만 최근에는 상당수의 기업들이 3D 프린팅 역량을 확보하기 시작하면서 인하우스로 소규모 맞춤형 파트와 최종 사용 파트 생산 역량을 확보해가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실제로, '최근 수용 집단'을 대상으로 3D 프린터의 구체적인 용도를 설문한 결과, 48%는 소규모 맞춤형 파트 생산이었고 44%는 최종 사용 파트 생산이었다. '최근 수용 집단'의 63%가 3D 프린터를 일부 혹은 전적으로 최종 사용 파트 프린트용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얼리 어답터'의 33%만이 최종 사용 파트 출력용으로 사용한 것과는 매우 다른 양상이다. 3D 프린터를 사용하는 장점에 대해서는 '창의력에 형태를 빠르게 부여해줄 수 있어서'라는 반응이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제품 개발에서 시장 출시까지의 시간 단축, 경쟁 우위, 소비자 요구 만족, 소비 절감 등의 순서였다. 향후 시장을 주도할 3D 프린팅 기술로는 SLS(선택적 레이저 소결) 방식이 가장 많이 지목됐다. 지금까지는 최종 파트 제작에 적층식 제조 공정을 도입하는 것이 보편화돼 있지만 앞으로는 SLS방식의 중요성과 가능성이 대두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맥스 로보브스키(Max Lobovsky)폼랩의 공동 창시자는 "최근 몇 년간 디지털 제조 기술의 활용성이 크게 확장되어 제조산업까지 활용도가 확대되었다. 전 세계적으로 COVID의 영향으로 여러 번 공급망 문제가 불거졌고, 그로 인해 3D 프린팅의 영역이 예상보다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3D 프린팅 공정에 유연성, 공급망 위험 완화, 워크플로 간소화, 전통 제조방식에 보조용 등의 활용도까지 새롭게 추가되었다"라고 말했다.

2022-04-29 09:55:19 최빛나 기자